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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남과여’ 이동해X이설, 묘한 인물관계도 공개

새 드라마 ‘남과여’가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네이버웹툰 평점 1위를 기록한 ‘남과 여’가 원작인 작품으로,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공개된 ‘남과여’ 인물 관계도 속에는 배우 이동해(정현성 역)를 비롯해 이설(한성옥 역), 임재혁(오민혁 역), 윤예주(김혜령 역), 최원명(안시후 역), 백수희(윤유주 역), 김현목(김형섭 역), 박정화(류은정 역), 연제형(김건엽 역)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시선을 모은다.먼저 장기연애 커플인 정현성(이동해)과 한성옥(이설)은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 익숙하고 편해지면서 풋풋하고 설렜던 과거를 그리워한다. 무심해진 두 사람이 권태기를 극복하고 다시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시크한 매력에 반해 한성옥을 짝사랑하고 있는 김건엽(연제형 분)이 등장,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 극적 흥미를 배가시킨다.그런가 하면 오민혁(임재혁)은 중학교 동창으로 만나 15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낸 김혜령(윤예주)에게 낯선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둘도 없는 절친이지만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 속 안방극장에 새로운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이들이 과연 끝까지 친구로 남게 될지, 사랑으로 이어지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누구보다 순정적인 사랑을 해온 안시후(최원명)는 첫사랑이자 옛 연인 윤유주(백수희)가 자신을 버렸다는 이유로 깊은 상처를 받는다. 몇 년이 지난 후 두 사람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들의 깊은 연애 서사에도 이목이 쏠린다.일명 ‘전계동 진상들’이라고 불리는 정현성, 오민혁, 안시후, 김형섭(김현목)의 케미스트리 또한 시선을 끈다. 네 사람은 짠 내 나는 청춘으로 살아도 함께해서 행복하고, 각자의 걱정거리를 같이 고민해주는 등 남다른 코믹 케미와 환상의 티키타카로 안방극장에 깨알 재미를 더한다. 한성옥의 둘도 없는 절친 류은정(박정화)도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한 번씩 일침을 날리는 등 시원한 사이다 같은 역할로 활약을 펼친다.‘남과여’ 제작진은 “장기연애 커플뿐만 아니라 뜨거운 아홉 청춘이 사랑이라는 고민을 각자 어떻게 해결하며 성장하게 되는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면서 “곧 다양한 스토리와 청춘 배우들의 캐릭터 향연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남과여’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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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2' 민도희 VS 진예주, 오해 또 오해…우정 권태기 극복할까

'인서울2' 민도희와 진예주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깊어졌다. 17일 방영된 플레이리스트 '인서울2'에는 꼬일 대로 꼬여버린 오해로 인해 자취방을 떠나기로 한 진예주(이하림)와 그녀를 찾으러 나서는 민도희(강다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예주는 그동안 민도희가 자신에게 소개팅을 해준 이유를 알게 되면서 심한 배신감과 모욕감에 분노했다. "집에만 있는 게 그렇게 숨 막히고 피곤했냐"며 서운한 감정을 매섭게 토해낸 것. "네가 나를 우습게 만들었다"고 내뱉는 진예주의 가시 돋친 말에 민도희도 그간 속앓이해온 감정을 터트렸다. 민도희는 유비(변진수 선배)가 진예주를 휴학하게 만든 장본인이자 전 남자친구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미안함과 서운함을 표출했다. "변진수 얘기 나한테 안 했잖아. 너도 나 못 믿은 거 아니야?"라는 말에 진예주는 "쪽팔려서 그랬다"며 연애도, 캠퍼스 생활도 마음처럼 되지 않은 속내를 처음으로 꺼냈다. 자신의 서운함만 내세운 두 사람의 갈등은 쉬이 사그라들 줄 몰랐고 결국 진예주가 집을 나서며 중단됐다. 친구가 된 이래 크게 싸워본 일도, 감정 싸움을 해본 일도 없던 두 사람은 난생처음 겪는 낯설고 불편한 기류에 잠 못 이루었다.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미안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진예주는 다시 용기를 내 집으로 향했고, 민도희는 남자친구 려운(윤성현)에게 "이하림 입장에서는 충분히 화났을 것 같다"며 드디어 화해모드에 돌입하는 것인지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그 시각 집주인으로부터 민도희가 자신과 더 살 생각이 없어 보였다는 말을 전해 들은 진예주는 마음이 조금 풀어진 자신과 달리 여전히 살고 싶지 않아 하는 것으로 오해했다. 민도희는 진예주와 잘 지내보려는 의지를 드러냈기에 또 꼬여버린 관계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예주는 고향 전주로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화해하기도 전 떠나려는 진예주를 붙잡기 위해 민도희는 전력을 다해 뛰어갔다.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려는 순간 들리는 진예주의 목소리는 민도희를 돌아보게 했고, 그 순간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면서 궁금증을 남겼다. 우정 권태기로 자타공인 절친 관계가 흔들린 민도희와 진예주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궁금해진다. '인서울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영되며, 네이버TV에서는 1회차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JTBC에서는 매주 목요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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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시즌2' 진예주, 캐릭터와 180도 다른 '촬영장 비타민'

신인 배우 진예주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현재 진예주는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인서울 시즌2'에서 거침없는 말투와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 이하림 역을 맡고 있다. 하림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걸크러시한 면모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민도희(다미)와 동거를 시작함과 동시에 전 남자친구의 만행 때문에 돌연 휴학을 선언하며 시청자를 놀라게 만든 진예주(하림). 앙숙이었던 이기택(철또)과 예상치 못한 로맨스를 펼쳐 설렘 지수를 높였다. 최근 공개된 에피소드에는 헤어진 남자친구와 있었던 사건이 드러났고, 이로 인해 민도희와 불화까지 생기며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비하인드 컷에는 극 중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이 담겼다.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촬영장 비타민인 것. 그러면서도 연기 열정을 불태우며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다. '인서울 시즌2'는 서로를 인생 최고의 친구라고 자부했던 두 여자가 처음 느껴보는 관계의 권태기를 통해 배워가는, 여자들의 진짜 우정 이야기다.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23일 밤 12시 10분 JTBC에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0.07.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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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희X진예주 '인서울2', JTBC 편성 확정…9일 방송

리얼 캠퍼스 스토리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인서울2'의 JTBC 편성이 확정됐다. 플레이리스트에 따르면 '인서울2'는 9일 밤 12시 10분 JTBC에서 방영된다. 관계자는 "'인서울'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9일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10분부터 JTBC에서 방송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9일에는 1회부터 4회가, 16일에는 5-8회, 23일에는 9-12회까지 전편 방송된다. '인서울2'는 서로를 인생 최고의 친구라고 자부했던 두 여자가 처음 느껴보는 관계의 권태기를 통해 배워가는 여자들의 진짜 우정 이야기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엄마로부터 독립한 주인공 민도희(강다미)의 리얼 캠퍼스 스토리를 비롯 절친 진예주(이하림)를 통해 여자들의 우정 민낯을 속속들이 그려내며 또 한 번 공감 웹드라마 신화를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서울1'에 이어 민도희, 진예주, 장영남(송영주 역), 려운(윤성현 역), 이기택(철또 역) 등이 출연, 반가운 얼굴들과 뉴페이스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했다. 순조로운 첫 시작을 알린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진예주의 소개팅 여정기에도 시선이 쏠린다. 부과대 민도희의 과생활을 괴롭게 만드는 과대 철또(철학과 또라이)와 진예주가 '마지막 연애', '돈까스' 등 뜻밖의 주제로 범상치 않은 소개팅을 가진 가운데 이들이 얽히고설키게 될 다음 스토리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인서울2'는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유튜브 및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매주 금요일 통합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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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①]다비치 "10년간 단 한 번도 안 싸워, 우리도 신기해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다비치(이해리·강민경)는 한결같다. 3년간 연습생 시절을 거쳐 2008년 데뷔한 다비치는 구설 한 번 없이 '음원 발매=좋은 성적'이라는 칭찬을 늘 달고 다녔다. 하루가 멀다 하고 트렌드가 바뀌는 요즘 음원 시장계에 '믿듣다(믿고 듣는 다비치)'라는 말을 만들어 낼 만큼 하나의 장르로 정착했다.올해 데뷔 10년이 된 이들은 여전히 우정 좋은 친구였다. "우리도 신기해요. 10년간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어요. 의견 차이는 있지만 충돌될 만큼 커진 적도 없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라고 하지만 글쎄요. 그렇게 10년을 버틸 순 없었을 걸요."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지만 다비치는 진한 발라드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를 발매했다. 무더위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을 오히려 깨고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가을에 발라드는 흔하지만 여름엔 아니잖아요. 그래서 더욱 욕심냈어요. 사실 지난 앨범 수록곡이었는데 그렇게 내긴 아까워 남겼죠." 방송 활동 없이 라디오 1회 출연이 전부지만 역시나 '믿듣다'를 입증했다.취중토크는 5년 만이다. 무더위에 맥주를 들이켜며 지난 10년을 돌이켰다. 그리고 다음 10년을 또 기약했다. "다음 목표요? 10년 뒤에 다시 이 자리에서 20주년 인터뷰를 하면 좋겠어요. 5년은 너무 이르니 10년 뒤 만나면 더 뿌듯하고 좋지 않을까요.(웃음)"- 취중토크 공식 질문이에요. 주량이 어떻게 되나요.이해리(이하 이)= "나는 소맥을 좋아해요. 많이는 아니고 서너 잔 정도 마시면 딱 좋아요."강민경(이하 강)= "요즘엔 많이 못 마셔요.(웃음) 소주 한 병 반 정도요. 예전엔 두 병 마셨는데 조금 줄었어요. 한 병을 마시면 이미 취해 있고요. 예전에는 버틸만 했는데 요즘은 안 되겠더라고요."- 특별한 주사가 있나요.이= "목소리가 커져요. 물론 지금도 성량이 좋지만 더 커져서 문제예요. 취하면 귀가 잘 안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내 말을 잘 전달하려고 목소리가 커져요. 옆 사람이 괴로울 텐데 다 취해 있으니 괜찮아요. 뭐."강= "요새는 끝까지 마신 적이 없어 주사가 없어요."이= "원래 있었죠. (강)민경이는 사람들을 힘들게 해요. 부축해서 나가야 하니까 너무 힘들었죠." - 둘이 자주 마시나요.강= "여행 가면 단둘이 마시고 그렇지 않을 땐 다 같이 어울려요."- 특별한 술친구가 있나요.이= "작곡가 안영민 오빠랑 자주 마셔요."- 술을 마셔도 날씬한 몸매를 위한 관리 비법이 있나요.강= "먹고 싶은 건 다 먹어요. 먹는 걸 줄일 순 없어요. 단 배부르게 먹지 않아요."이= "둘 다 식욕이 왕성하진 않아요. 조금씩 여러 번 먹는데 그 한 번이 적진 않아요."강= "무슨 소리야.(웃음) 아니에요. 식욕이 남들에 비해 없지 않은데 제어하려는 거예요. 조금씩 자주? 그때그때 다른 거 같아요."- 이번에 정키랑 작업한 신곡이 발매됐어요.이= "사실 지난 앨범 수록곡이었는데 완성하고 다들 듣더니 수록만 하기엔 너무 아깝다고 해서 이번에 따로 발매하게 됐죠."- 노래는 어떤가요.이= "일단 노래가 너무 높아서 녹음할 때 조금 힘들었는데 그렇다고 녹음 시간이 길진 않았어요. 정키님이 우리 앞에선 칭찬을 많이 해 줬고 모니터 결과에 대해 만족했어요. 폭염에 발라드를 발매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강= "원래 가을에 발매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비 올 때 노래를 듣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여름에 발라드는 희귀하니까요. 녹음은 다 돼 있어서 급하게 결정했어요." - 올해 데뷔 10주년이에요. 실감 나나요.이= "전혀 피부로 와닿는 건 없어요. 막상 10년이 지났는데 달라진 게 없으니까요. 늘 똑같아요."- 10년 전에는 어떤 10주년을 예상했나요.강= "그때 꿈꾼 걸 아직 이루진 못했어요. 공연형 가수가 되고 싶었거든요. 방송이나 음원보다 공연으로 먼저 찾아뵙고 싶었는데 아직 음원에 더 치중된 거 같아요."- 10주년 공연에서 엄청 울었어요.강= "앙코르 무대서 팬들이 이벤트를 하는데 정말 몰랐어요. 전날 그런 게 없었거든요. 그때 10년이 실감됐고 공연할 땐 몰랐던 활동 당시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어요."- 첫 전국 투어도 마쳤어요.강= "처음으로 '전국 투어'라는 타이틀을 달긴 했는데 서울·대구·부산 세 곳이었어요. 그래도 서울에서 벗어나 행동반경을 넓혔으니 만족해요. 세 곳밖에 못 가서 아쉬웠는데 다음에는 더욱 다양한 곳에서 찾아뵙고 싶어요."- 넓은 곳 말고 소극장 공연도 생각하나요.강= "모든 가수들의 로망이죠. 우리도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어요. 문제는 다비치 노래가 너무 음역대가 넓어요. 소극장은 아기자기하고 어쿠스틱한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우린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니 쉽지 않아요. 또 소극장은 일회성이 아니라 며칠씩 연속으로 해야 하잖아요. 목을 많이 써야 할 거 같아 힘들어요. 다비치의 곡은 소극장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론을 냈어요."이= "그렇다고 다른 가수들의 곡을 커버해서 하기엔 좀 그렇잖아요." - 10년간 많이 싸우기도 했을 텐데요.이= "거짓말이 아니라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어요.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는데 정말로요. 그게 우리도 신기해요."강= "왜? 안 싸운 게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는 거죠.(웃음). 신기한 건 맞아요."- 한 번도 의견 충돌이 없었나요.강= "충돌까지 간 적은 없어요. 의견을 제시하는 거고 다른 적은 있죠. 그럼 맞춰 가면 되잖아요. 그래야 좋은 결과물을 받아 낼 수 있으니까요."- 부부에게도 권태기가 오고 싸우잖아요.이= "오히려 같이 안 살아서 안 싸우는 거죠.(웃음) 내가 모자란 부분을 민경이가 채워 주고 잘못된 판단도 서로 의견을 맞춰 가고요. 연습생 생활까지 합치면 만난 지 13년 됐어요. 13년간 매일 본 거나 다름없거든요."강= "같이 일하는 사람보다 친구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비즈니스 그룹이라고 속삭이는데 그럼 10년 이상 지속될 수 없죠. 막역해 보이지만 알게 모르게 예의가 있고 장난쳐도 선을 지키는 편이에요.">>②에서 계속김진석 기자사진=박세완 기자장소=해방촌 아로이찡찡 [취중토크①]다비치 "10년간 단 한 번도 안 싸워, 우리도 신기해요" [취중토크②]다비치 "웃음 참으려 어금니 꽉 깨물고 무대 올랐어요" [취중토크③]다비치 "올해 엄청난 프로젝트 계획 중, 이뤄지길 바라" 2018.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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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스물다섯 아이유가 밝힌 #이별 #시상식 #음악적 고민

가수 아이유는 스물 다섯살에 10년 차를 맞이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아이유는 성숙을 거듭했다.10년 동안 자신의 앨범을 두 번 프로듀싱을 했고, 공개 연애를 했도 했다. 중간엔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아이유는 1년 반 동안 수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세상에 네 번째 정규앨범 '팔레트'를 내놓았다.아이유는 2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음감회를 열고 '팔레트' 한 곡 한 곡 소개했다.아이유는 공개 연애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선공개곡 '사랑은 잘'이라는 제목은 마치 이별 이후의 심정을 드러내는 듯 했다. 이와 관련해 "남녀의 권태기를 담은 곡"이라며 "원래 제목은 '사랑이 잘 안돼'였다. 오혁 씨가 '안돼'를 빼고 '사랑이 잘'로 바꿨다. '사랑이 잘'은 작업 과정에서 뭔가 경험담을 녹인다기 보다 오혁 씨와 '너는 그런 남자 나는 그런 여자'와 같은 새로운 캐릭터가 돼서 핑퐁처럼 탁탁 주고 받았다. 내 경험담과는 거리가 먼 곡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오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종훈 작곡가가 트랙을 메이킹 해주셨는데 기본적인 가사 아이템과 후렴구 멜로디 정도 해놓고 오혁씨가 바로 생각났다. 이 트랙에 오혁의 와일드 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목소리가 들어오면 잘 어울리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오혁씨에게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팔레트는' 지난 앨범 '챗셔'에서 '제제 논란'을 딛고 1년 반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이다. 이와 관련해 "두 번째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인데, 첫번째 앨범에서 미처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 부분이 있다. 정규고 시간도 많이 가졌다. 놓치고 가는 부분 없이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준비를 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또한 연말 시상식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연말 시상식 보이콧을 했는지"라며 웃음을 보인 뒤 "공식적인 활동을 하는 게 '분홍신' 이후로 처음이다. 실제로 방송사에서 안 불렀던 이유도 있다"며 "보이콧을 했다기 보다 활동을 했던 앨범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이번에는 만약 콘서트 등 일정이 겹치지만 않는다면 참여하겠다. 연말 시상식에 쓰는 건 당연히 기분 좋은 일이다. 할 수 있는 무대가 있으면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음악적 고민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가수고 작사를 하고 여자이고 카테고리를 나눠서 생각한 적은 없다. 이제는 조금 저에 대해 알 것 같은 나이가 됐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달래는 법도 알게됐다. 가수로서는 점점 저를 아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서 책임감이 커졌다. 단순히 소리를 낸다기 보다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큰 상태"라고 설명했다.이번 앨범은 아이유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공들여 완성했다. 또한 콜라보 라인업도 화려하게 꾸몄다. 빅뱅 지드래곤을 비롯해 선우정아·샘 김 등 뮤지션들이 참여했다.'팔레트'와 '이름에게'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했다. '팔레트'는 감각적이고 포근한 신스팝 사운드로 스물다섯 아이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름에게'는 거대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아이유의 목소리가 진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아이유는 23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김진경 기자 2017.04.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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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랑은 잘'에 남녀 권태기 담았다"

가수 아이유가 선공개곡 '사랑은 잘'에 대해 설명을 했다. 아이유는 2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네 번째 정규앨범 '팔레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날 아이유는 '사랑은 잘'에 대해 "남녀의 권태기를 담은 곡"이라며 "오혁과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이야기 할래 라는 질문을 통해서 나온 노래"라고 밝혔다.이어 오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종훈 작곡가가 트랙을 메이킹 해주셨는데 기본적인 가사 아이템과 후렴구 멜로디 정도 해놓고 오혁씨가 바로 생각났다. 이 트랙에 오혁의 와일드 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목소리가 들어오면 잘 어울리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오혁씨에게 부탁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앨범은 아이유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공들여 완성했다. 또한 콜라보 라인업도 화려하게 꾸몄다. 빅뱅 지드래곤을 비롯해 선우정아·샘 김 등 뮤지션들이 참여했다.'팔레트'와 '이름에게'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했다. '팔레트'는 감각적이고 포근한 신스팝 사운드로 스물다섯 아이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름에게'는 거대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아이유의 목소리가 진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아이유는 23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김진경 기자 2017.04.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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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활동 기지개…하현곤 신곡 뮤비 촬영

클릭비 김상혁과 하현곤이 14년 우정을 과시했다.김상혁이 동료 하현곤팩토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미쳤었나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5월 제대 이후 별다른 공식 활동이 없던 터라, 팬들에게는 기분 좋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김상혁은 이 뮤직비디오에서 권태기를 느끼고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헤어짐을 후회하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기자 김상혁의 재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감정에 몰입해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하현곤팩토리 2집은 9일 오전 공개되고, 뮤직비디오는 11일 공개된다. 하현곤은 11일 오후 8시 홍대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이 자리에는 김상혁이 참석해 동료의 컴백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1999년 그룹 클릭비의 멤버로 데뷔했다. 김상혁은 2011년 5월 조용히 군 입대해 공익근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뒤 지난 5월 16일 소집해제됐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3.12.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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