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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성광♥이솔이, 송이 매니저 만났다..여전한 우정

방송인 박성광‧이솔이 부부가 임송 매니저와 만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솔이는 지난 2일 자신의 SNS “박송솔 크로스”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해당 사진에는 박성광, 이솔이, 박성광의 전 매니저 임송이 카메라를 향해 웃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의 여전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는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18:25
뮤직

[IS인터뷰] 소디엑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반짝이는 우리 이야기죠”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죠. 우리가 얼마나 반짝이는지, 빛나는지를 꼭 보여드릴 겁니다.”한 마디, 한 마디가 야무지고 다부지다.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다국적 보이그룹 소디엑의 눈빛이 심상치 않게 빛났다. 지난달 2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썸 데이’로 돌아온 소디엑을 서울 통일로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만났다. 어떤 어려움에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일명 ‘중꺾마’ 정신으로 조금 느리더라도 점차 앞으로 나아가 결국에는 모든 걸 이뤄내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곡처럼, 멤버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앨범을 냈어요. 그동안 쉴 새 없이 달려온 것도 맞고, 솔직히 멤버들끼리는 답답함이나 힘듦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죠. 하지만 아직은 전혀 꺾일 때가 아니고,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우는 데 보다 집중하고 있어요. 이번 ‘아워 데이즈’를 통해 우리의 진가를 보여줄 겁니다.”(현식)타이틀곡 ‘아워 데이즈’는 도입부의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드럼의 리듬감과 청량한 느낌이 돋보이는 신스 팝 장르의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중꺾마’ 그리고 ‘청춘’ 키워드를 자신감 있게 풀어냈다. 렉스는 “청춘, 힐링, 우정에 대한 키워드를 잡았다. 뮤직비디오도 다 같이 달리는 느낌의 장면들이나 우정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키워드에 맞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곡에 대해 다빈은 전작 ‘헤이데이’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헤이데이’는 학교라는 공간 안 소디엑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번 곡은 학교에서 나아가서 사회생활 하면서 거기에 따른 ‘중꺾마’에 대한 결로 가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부연했다. 새로운 유닛곡도 선보인다. 한국인 멤버 렉스, 현식, 범수, 웨인, 규민, 다빈이 참여한 ‘베러 위드 유’와 외국인 멤버 자얀, 씽, 리오가 참여한 영어곡 ‘린 온 미’가 그것이다. “두 곡이 굉장히 다른 매력이 있어요. ‘베러 위드 유’는 한국인 멤버들이 부른 곡인데 요즘 트렌드보다는 이전 세대 K팝에서 나올 법한 요소들이 많이 담겨 있죠. ‘린 온 미’는 팝적인 요소가 많이 담겨 있고 영어 가사로 돼 있어서 팝송 같다는 느낌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두 곡의 결이 달라 어느 곡이 더 좋다고 얘기할 순 없고(웃음), 서로 다른 재미를 느끼며 둘 다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7월 데뷔 후 처음 진행한 팬콘서트에서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소디엑. 규민은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돼 너무 행복하고, 우리가 아직 신인이다 보니까 무대 하나하나 서는 게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다. 활동하면서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가 상상하는 대로 일이 흘러가지만은 않지만, 처음 데뷔할 때 마음 속에 새겼던, 무대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이 마인드를 새겨가며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 데이즈’로 본격 활동에 나서는 이들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팬들도 오랜만에 다시 찾아 뵙고, 우리를 아직 잘 알지 못하는 대중에게도 우리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음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인터뷰 말미엔 소디엑이 꿈꾸는 ‘썸 데이’에 대해 묻자 이들은 “언젠가 더 큰 무대에 서는 게 목표다. 큰 무대, 큰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이번 활동도 ‘초심’으로 무대에 나서겠다 다짐했다. 아홉 명의 진취적인 별이 하나로 모였다는 팀명의 의미처럼, 소디엑이라는 이 특별한 별자리는 무한대의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거대한 K팝이라는 우주에서 특별한 자취로 기억되겠다는 각오도 남겼다. “우리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렉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2 06:20
영화

예비 신랑 된 이동휘…결혼 앞두고 역경 가득 ‘결혼, 하겠나?’

배우 이동휘가 삶이 고된 오늘날 청년 얼굴로 돌아온다.이동휘는 그간 ‘범죄도시4’, ‘수사반장 1958’, ‘카지노’ 등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를 넘나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코믹, 액션,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유머 감각으로 예능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가 새 영화 ‘결혼, 하겠나?’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오늘날 청년으로 분한다.‘결혼, 하겠나?’는 오랜 연애 끝에 우정(한지은)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이동휘),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생계형 코미디. 극 중 이동휘가 연기하는 선우는 단란한 가정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남자이지만 갑작스럽게 닥친 현실 재난을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극 중 건축가를 꿈꾸는 대학 시간 강사 선우는 오랜 연인인 우정과의 행복한 결혼을 준비하던 중, 상견례 당일 아빠 철구가 뇌출혈로 쓰러지는 재난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아버지의 병중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병원비를 해결하기 위해 눈앞에 닥친 여러 현실 재난을 맞서 나가는 인물이다. 이러한 선우의 고군분투는 코믹스럽기도 하지만 짠내 나는 현실적인 상황과 결정에 관객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동휘는 결혼을 앞두고 연이어 겹쳐지는 역경에도 불구하고 꿈도 사랑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는 현실적인 인물을 그만의 색채로 완성시켰다. 위기 상황을 재치 있게 풀어나가는 이동휘의 위트있는 연기력으로 갑작스레 닥쳐온 재난에 맞서 극복해 나가는 선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연출을 맡은 김진태 감독은 “이동휘는 청년세대의 얼굴을 가장 잘 보여주는 얼굴이다. 특히 장점이라고 생각한 순발력과 재치까지도 철저하게 준비를 해와서 놀라웠다.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배우”라고 극찬했으며, 함께 호흡을 맞춘 ‘우정’ 역의 한지은은 “늘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고 모든 면에서 많은 배려와 리드를 함께 하는 배우”라고 전해 예비부부에게 닥친 스펙터클한 현실 재난을 함께 해쳐나가는 연인으로서의 완벽한 호흡을 기대케 한다.‘결혼, 하겠나?’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6 17:23
LPGA

[창간55] 박현경·이예원 "경쟁보단 응원하는 사이, 우리 올해 정말 잘해보자"

"(이)예원아, 적당히 쳐."(박현경)"(박)현경 언니, 그건 내가 할 소리인데!"(이예원)박현경(24·한국토지신탁)과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나란히 3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의기투합한 절친은 현재 다승왕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답게 선의의 경쟁을 하며 2024시즌을 수놓고 있다. 두 선수의 인연은 각별하다. 오래전부터 같은 골프 브랜드(브리지스톤)를 사용하며 가까워진 둘은 지난겨울엔 광고(파리게이츠)까지 함께 찍으며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 비시즌 전지훈련지(박현경은 베트남, 이예원은 호주)가 달랐지만, 거의 매일 영상통화를 할 만큼 깊은 우정을 나눴다. 그리고 함께 다짐했다. "우리 올해 정말 잘해보자."먼저 미소 지은 선수는 이예원이었다. 3월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이예원은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일찌감치 2승 고지를 밟았다. 박현경도 지지 않고 5월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이예원이 5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먼저 3승을 거둔 뒤, 박현경이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을 연달아 승리하며 이예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현경은 "예원이가 첫 승을 하면서 우승 턱을 얻어먹었다. 다음부터는 우승한 사람이 밥 사자고 약속했는데, 예원이가 두 번 연달아 사면서 약간 민망했다"라며 웃었다. 그는 "다행히 바로 내가 우승(5월 두산 매치플레이)하면서 밥을 샀다. 이후 번갈아 우승하면서 식사 자리가 더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라고 돌아봤다. 치열한 경쟁 중이지만, '다승왕 경쟁자'라는 말에는 두 선수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각자가 세워둔 목표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예원은 "경쟁한다고 생각하면 플레이가 더 안 된다. 다승왕을 하면 좋겠지만, 원래 올해 내 목표였던 4승만 바라보고 매 대회에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예원은 지난해 시즌 3승을 거두며 3관왕(대상·상금·평균타수)에 올랐지만, 1승이 모자라 다승 타이틀을 놓쳤다. 올해는 지난해 못 이룬 4승을 거두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박현경은 다승보단 대상에 더 욕심이 있다. 그는 현재 대상포인트 436점을 기록 중인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에 이어 2위(410점)를 달리고 있다. 박현경은 "(투어 선수들) 모두가 친해서 경쟁보단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나도 타이틀보단 내가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데 집중하는 편이다. 서로의 플레이를 보고 배운다"라고 말했다. 박현경은 "친한 (박)지영 언니나 예원이는 '육각형 골퍼'다. 티샷부터 아이언샷, 퍼트 등 모든 플레이가 안정적이다. 예원이는 저연차(투어 3년 차)인데도 멘털 회복이 베테랑 같다. 실수에 연연하지 않고 바로 회복하는 모습이 부럽더라"라고 말했다. 반대로 이예원은 "현경 언니는 아이언샷을 진짜 잘 친다. 옆에서 유심히 지켜보면서 배우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두 선수는 창간 55주년을 맞이한 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처럼 롱런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일간스포츠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구독하고 보셨던 신문이라 익숙하다"라며 "지금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오래 골프하면서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성적보단 됨됨이가 먼저다. 항상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골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예원도 "중장기적인 목표는 세계랭킹 1위다. 더 나아가 꾸준하고 오랫동안, 그리고 즐겁게 골프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각자의 목표를 위해 두 선수는 다시 의기투합했다.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함께 정상에 오를 날을 꿈꿨다. 진지하게 인터뷰하던 두 선수는 서로에게 덕담해 달라고 부탁하자 눈빛을 바꿨다. 이내 장난기가 넘치는 표정으로 두 선수가 한 말은 똑같았다. "제발 살살해 좀."인천·파주=윤승재 기자 2024.09.26 06:04
스타

K2 김성면, 레전드의 귀환... 데뷔 33주년 기념 신보 발매

가수 K2 김성면이 내년 33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앞두고 첫 트랙을 선공개한다.K2 김성면의 새 싱글 앨범 ‘아프도록 사랑했던..: 노래 속 그 시절’은 자신의 노래를 듣고 ‘잊고 있던 기억을 떠올리고 함께해서 좋았던 그 시절의 청춘을 돌아보았다’는 팬의 사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앨범으로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록 발라드 전성기의 감성을 그대로 잇는다.동명의 타이틀곡은 K2 김성면 특유의 애절하고 가슴 시린 보이스로 시작,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한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록 발라드 곡으로 K2 김성면이 직접 작사와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만의 색채를 짙게 담아냈다.K2 김성면은 ‘사랑과 우정 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녀의 연인에게’, ‘유리의 성’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창한 록 레전드로 그동안 자신의 유튜브를 통한 라디오 방송과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해온 바 있다. 이번 앨범은 내년 발매를 예정 중인 데뷔 33주년 기념 앨범의 첫 번째 수록곡으로 오랜 팬들에게는 추억과 그리움을, 젊은 세대에게는 깊고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또한 ‘아프도록 사랑했던..: 노래 속 그 시절’의 뮤직비디오에는 베테랑 배우 이중문을 비롯해 K2 김성면과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인 배우 윤창과 하유하가 출연해 이별의 아픔과 애절함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며 곡에 대한 몰입을 더한다.한편 K2 김성면의 새 싱글 앨범 ‘아프도록 사랑했던..: 노래 속 그 시절’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15:18
예능

스트레이 키즈, 오늘(21일) ‘아는 형님’ 완전체 출격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완전체로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8인조 완전체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다. 녹화에서 리더 방찬은 “‘칙칙붐’ 뮤직비디오에 우정 출연해 준 라이언 레이놀즈와 개인 번호로 연락하는 사이”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도 방출한다. 창빈은 외국 사우나에서 남자 팬을 마주쳐 민망했던 적이 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필릭스는 “이수근 피해자”라며 과거 이수근과의 일화를 고백한다.이 외에 승민은 “아이돌로 데뷔해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는 건 성공의 상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아이엔은 “부모님께서 ‘아는 형님’ 출연을 보고 싶어 하셨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송은 21일 오후 8시 5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1 14:00
뮤직

소디엑, 두번째 미니앨범 하라메 공개…타이틀곡 ‘아워 데이즈’ 최초 오픈

글로벌 그룹 소디엑이 힐링과 치유를 선사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안고 돌아온다.눈부신 청춘돌로 변신을 예고한 소디엑은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썸데이’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컴백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 티저 영상을 연달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부터 수록곡 ‘포에버 영’, ‘베러 위드 유’, ‘린 온 미’, ‘매직’이 순차적으로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가 최초로 오픈돼 소디엑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컴백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는 신스 팝 장르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조금 느리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것이며, 결국에는 모든 걸 이뤄내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곡의 밝고 경쾌한 곡 분위기와 멤버들의 생기 넘치는 변신이 얹어져 트렌디한 청춘 치유송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수록곡부터 유닛곡까지 전 트랙에 반짝거리는 개성 강한 매력이 담겼다. 수록곡 ‘포에버 영’은 몽환적인 신스와 다양한 보컬 사운드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노래이자 소디엑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안무 창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수록곡 ‘매직’은 명랑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곡으로, 밝게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로 경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트랙이다.특히 소디엑은 이번 앨범에서도 유닛곡에 도전해 팀의 다양한 분위기를 꾀했다. ‘베러 위드 유’는 멤버 렉스, 현식, 범수, 웨인, 규민, 다빈이 참여한 곡으로 감성적인 사운드 속 리드미컬한 기타 선율과 신스 플럭이 어울리는 트랙으로 개성있게 살려냈다.또 다른 유닛곡 ‘린 온 미’는 멤버 자얀, 씽, 리오가 참여한 영어곡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사운드와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발라드 곡으로 완성됐다.하이라이트 메들리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킨 소디엑은 두 번째 미니 앨범 ‘썸데이’를 통해 청춘의 끝자락에서 어려움에 직면할지라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의지와 아름다운 우정에 대해 노래할 예정이다. 소디엑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썸데이’를 공개하며, 발매 당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팬쇼케이스를 개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0 12:15
뮤직

[IS한가위] 우디 “가족과 더 가깝고 돈독해지는 추석 보내세요”

“마지막으로 한복을 입은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요. 유치원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 굉장히 편하네요.”티빙 예능 ‘야구대표자:덕후들의 리그’로 대중과 소통 중인 싱어송라이터 우디(본명 김상우)가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그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다.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대화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생애 첫 한복 촬영이라는 우디는 성인이 된 뒤 처음 시도한 한복 스타일링에 다소 멋쩍은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대감마님 포스로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진지한 포즈부터 개구쟁이 같은 표정까지. 숨겨둔 끼는 한계 없이 발산됐다. 짙은 초록색 두루마기 위 노란색 머리가 ‘힙’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기억에 남는 어린 시절 추석 풍경을 떠올렸다. 우디는 “고모님께서 장난감 가게를 하셨었는데, 명절 때면 조카들에게 뭐든 한 개씩 가져갈 수 있게 해주시곤 했다. 어린 마음에 ‘언제 또 추석이 오지?’ 하고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다 보니 친척들을 한번에 뵐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고 그리운 마음도 든다”고 덧붙였다. 특히 우디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가족들이 나이 먹고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면서 “명절이나 기일, 생일에 가족들과 좀 더 시간을 보내려 하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형인 프로야구 선수 김상수와 동생인 우디. ‘아들 둘’인 그의 집 명절 풍경은 그저 적막할 것만 같지만 의외로 정이 넘친다고 했다. 그는 “가족끼리 속 깊은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특히 추석은 가을인데, 한 해의 시작과 뜨거웠던 시간을 지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한 해 마무리를 잘 할 수 있게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디는 “어렸을 때 좀 힘들게 자란 편인데, 엄마, 아버지의 모습과 상황을 공감하고 풀어내면서 대화를 하다 보니 거의 가족들이 사이가 우정이라 할 정도로 남다른 편”이라며 “다같이 함께 고생하며 지내왔는데 지금은 저희가 나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 어머니를 잘 챙겨드릴 수 있게 돼 너무 보람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어머니는 제일 강한 여자였는데, 지금은 가장 소녀 같은 분”이라며 “어머니가 변화하는 모습을 느끼다 보면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형이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 역시 막연하게 품어왔던 가수의 꿈을 키워갔다는 우디. 2012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지만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온 그는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의 히트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고,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과 최근 발표한 SBS 드라마 ‘굿파트너’ OST ‘오래된 일기처럼’ 등의 곡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추석 소원으로는 “많은 분들이 내 노래를 들어주시면 좋겠다. 곳곳에서 나의 노래가 많이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놨다. 또 그는 “서울에 올라온 지 12년 정도 됐는데, 반지하 월세로 시작해 천천히 올라가고 있다”면서 “서울에 집을 사고 싶다”는 포부도 다부지게 전하며 웃음을 보였다. 우디는 ‘야구대표자:덕후들의 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 팬 대표로 활약 중이다. 하반기 새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6 06:00
드라마

정해인♥정소민, 한 침대 포착…우정 전선 먹구름? (‘엄마친구아들’)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의 우정도 사랑도 흔들린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14일,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의 애틋한 눈맞춤을 포착했다. 눈물이 그렁 맺힌 채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가슴을 저릿하게 한다.지난 방송에서 최승효의 고백 후, 배석류와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최승효는 그에게 “너도 네 마음을 들여다보라”며 둘만의 방법으로 대답의 유통기한을 정했다. 이에 배석류에게 11일의 시간이 주어졌고, 최승효는 디데이 카운트에 돌입했다. 그러나 그가 한발 물러나 기다리는 동안, 송현준(한준우)은 배석류에게 직진을 멈추지 않았다. 두 남자의 신경전 속에 배석류의 비밀도 밝혀졌다. 그가 3년 전 미국에서 위암 진단과 항암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승효가 깜깜한 방 안 침대에 누워있다. 머리 위에 물수건을 얹은 채 잠든 그를 지켜보다 잠든 배석류의 뒷모습도 보인다. 이번에도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아파 누워있는 최승효 곁에는 배석류가 있다.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성에 뭉클한 것도 잠시, 이어진 사진에는 잠에서 깬 최승효와 배석류의 분위기가 왠지 심상치 않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한 최승효의 아련한 눈빛, 그런 그에게 애써 웃어 보이는 배석류의 슬픈 눈빛에 두 사람의 대화가 궁금해진다. 앞선 예고편에서 “내가 너한테 이것밖에 안 됐냐? 친구로도 이것밖에 안 됐던 거야?”라고 배석류에게 소리치는 최승효의 모습이 공개된 바 관계의 위기를 짐작케 한다.14일 오후 방송되는 9회에서는 배석류가 최승효 대신 송현준과 병원으로 향한 뒤, 최승효는 자신이 모르는 그들의 지난 시간이 신경 쓰인다. 하지만 정작 송현준은 최승효의 존재를 아랑곳하지 않고 배석류에게 재회의 프러포즈를 하며,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어간다.‘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아직 베일에 가려진 배석류의 비밀이 최승효와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모른다. 그의 비밀이 어떻게 밝혀질지, 그의 비밀을 마주한 최승효의 마음은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엄마친구아들’ 9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6:13
영화

이동휘, 한지은과 예비부부 호흡…‘결혼, 하겠나?’ 10월 개봉

이동휘가 생계형 코미디 ‘결혼, 하겠나?’로 돌아온다.12일 배급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결혼, 하겠나?’의 오는 10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결혼, 하겠나?’는 오래 연애 끝에 우정(한지은)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이동휘),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생계형 코미디.‘결혼, 하겠나?’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에 초청되어 주연 이동휘, 한지은부터 강신일, 차미경, 박성근, 박소진 그리고 유재명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빛나는 앙상블로 화제를 모았다. 현실적이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토리와 더불어 어지러운 우리 사회의 단면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김진태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큰 호평을 이끌어내 개봉 전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무엇보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 이동휘, 한지은의 열연으로 눈길을 끈다. 이동휘는 건축가를 꿈꾸는 대학 시간 강사이자 연인 우정과 결혼을 앞둔 선우 역으로 분했다. 극 중 선우는 단란한 가정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남자이지만 갑작스럽게 닥친 현실 재난을 극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이동휘는 섬세한 심리묘사를 통해 현실감 넘치게 그려냈다.선우의 든든한 약혼자 우정 역은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에서 활약한 배우 한지은이 맡았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커피 바리스타 우정은 선우에게 닥친 위기로 인해 또 다른 현실 재난에 닥친 인물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 이면에 속 깊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위트 있는 비주얼과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예비부부 선우와 우정이 웨딩 케이크 위에서 왈츠를 추고 있지만, 집 모양 오브제와 함께 넘어질 듯한 위태로운 제스처로 이들에게 닥칠 시련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인생이 꿈만 같을 줄 알았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전 세대가 공감할 현실 재난을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감을 높인다.‘결혼, 하겠나?’는 오는 10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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