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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101 출신 이해인, 아트 디렉터가 되기까지 [RE스타]

‘중소의 기적’ ‘괴물 신인’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에 붙여진 수식어들이다. 이들은 쏟아지는 신인 걸그룹 사이에서 독보적인 감성으로 주목받으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그 뒤에는 이해인이 있었다.이해인은 지난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대중에게 처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최종 17위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 멤버로 활약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7년 Mnet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재도약을 시도했지만, 투표 조작으로 인해 탈락하게 된다. 여러 번 데뷔의 문턱에서 무너진 이해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그가 겪었던 아픔은 오히려 자양분이 됐다. 지난해 7월 데뷔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이하 키오라) 멤버들 캐스팅부터, 콘셉트 기획 및 음반 작업까지 이해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식스틴’, ‘아이돌 학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나띠를 ‘핫 걸’로 이미지 변신시킨 것 또한 이해인의 안목이었다. 이해인은 키오라 제작 당시 “현재 K팝신에서 보기 드문 노래를 선택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실제로 키오라는 데뷔곡 ‘배드 뉴스’부터 ‘노바디 노우즈’, ‘마이다스 터치’까지 2000년대 유행하던 팝스타일과 상당히 유사하다. 그리고 지난달 3일 발매한 ‘마이다스 터치’로 커리어 하이를 썼다. 데뷔 후 최초로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앨범 초동 판매량도 7만 장을 달성했다. 이해인은 ‘마이다스 터치’에 대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Y2K 2000년대 무드를 키오라만의 스타일로 해석하고자 했다”며 “그러면서도 올드하지 않게 풀어내려고 음악방송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마이다스 터치’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팬들은 “의상이 춤추기 불편하다고 느껴진 적이 한 번도 없다”, “멤버들 체형 이미지를 돋보이게 한 예쁜 의상”이라며 호평했다. 이해인은 ‘마이다스 터치’부터는 퍼포먼스적으로도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키오라가 선보인 자유분방한 무드의 안무가 아니라, 다양한 동선과 유기적인 파트 분배로 칼군무처럼 멤버들이 합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넣으며 대중성을 잡으려 했다”며 “또 나띠의 아이디어로 페어 댄스를 넣어 멤버 간의 케미를 보여줌과 동시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해인표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2000년대 유행하던 ‘털기 춤’을 연상시키는 안무가 더해지며 ‘마이다스 터치’ 음악방송은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키오라 음방 무대는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는데, 이는 ‘마이다스 터치’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데 큰 견인을 했다. 이해인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키오라가 3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하면서 ‘마이다스 터치’를 뛰어넘을 콘셉트로 돌아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해인은 키오라 향후 활동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다면서 “키오라가 잘할 수 있는 음악적 색 위주로 한 다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거다. 콘셉트적으로는 시각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조금 환기가 될 만한 이즈리스닝도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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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K팝 고인물 자극한 퍼포먼스 맛집..이유 있는 레벨업 [줌인]

2005년 쥬얼리가 ‘슈퍼 스타’를 외치며 온몸을 털던 시절이 생각난다. 일명 ‘털기춤’이라 불렸던 그 춤. 약 20년이 흐른 지금 4세대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그때 감성을 세련되게 재해석해 호평받고 있다. 지난 3일 발매된 키스오브라이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는 손끝에 닿는 순간 강렬한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표현한 곡이다. 이번 컴백은 키스오브라이프에게 상당히 중요한 분기점이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7월 ‘쉿’으로 데뷔해 ‘배드 뉴스’, ‘노바디 노우즈’까지, 발매하는 곡마다 신입답지 않은 퍼포먼스로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R&B 소울,힙합 베이스의 음악들로 2000년대 유행했던 음악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타 걸그룹들과 음악적 차별화를 꾀했다. 그렇기에 키스오브라이프의 이번 ‘마이다스 터치’는 이들이 한 단계 더 레벨업 했느냐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선 멤버 나띠가 탈색한 머리를 숨기고 가발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마이다스 터치’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뚜껑을 열어보니 ‘인간 Y2K’ 별명이 어울릴 정도로 2000년대 향수를 제대로 자극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당시 걸그룹, 솔로 가수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거칠지만 직관적인 사운드를 앞세웠다. 2000년대 여자댄스에서 빠질 수 없는 춤도 관전 요소다. 이번 신보 퍼포먼스 프로듀싱은 키스오브라이프 데뷔 때부터 안무를 맡아온 Ali(이승훈)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했다. 섹시 웨이브부터 털기 춤, 골반 튕기기 춤, 갑자기 가는 사람의 길을 막는 ‘길 막춤’, 목 꺽기, 파티 댄스 등 2000년대를 주름 잡았던 춤을 적재적소에 넣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신곡 콘셉트를 이해하기 위해 2005년 발매된 브리트니 스피어스 ‘톡시’를 보며 영감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키스오브라이프 ‘마이다스 터치’ 의상 중 시스루 상의에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옷이나 골반바지, 허리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들은 과거 브리트니 스피어스 ‘톡시’ 무대를 떠오르게 한다. Y2K 감성을 자극하면서 팝가수 느낌까지 더하니 반응도 좋다. 발매 직후 멜론 톱1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7일 기준 핫100차트에서 40위권 대를 유지 중이다. 주목할 건 해외 반응이다.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송 차트 11위에 이어 유러피안 송 차트에서 15위에 올랐고 태국 1위, 필리핀 3위, 브라질 7위, 싱가포르 8위, 폴란드 10위 등 개별 국가 차트에서도 광범위한 사랑을 받고 있다.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키스오브라이프는 이유 있는 선전을 보여주고 있다. 2000년대 유행했던 팝가수들 음악을 가져와 적극 활용했다. 당시 유행했던 팝가수 노래는 K팝의 역사와도 같은데, 키스오브라이프가 이를 통해 시너지를 내면서 ‘K팝 고인물’들의 향수를 자극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쉽게도 국내 음원에서는 엄청난 성적은 아직 못 내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Y2K를 패션에 활용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키스오브라이프 처럼 음악을 통해 적극적으로 콘셉트를 풀어나가는 건 매우 신선한 방식”이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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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 끝…2년 2개월 만 완전체 컴백 B1A4, 레트로 승부수 [IS포커스]

‘원조 만찢돌’ B1A4가 돌아왔다. B1A4는 8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커넥트’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커넥트’는 2021년 11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거대한 말’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새롭게 발매된 B1A4의 신보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지난 시간 동안 각자의 공간에 떨어져 있던 팬들이 다시 연결됐다는 꿈 같은 현실을 담아냈다. ◇‘13년차’ 장수돌, 군백기 끝내고 자작곡 컴백팬데믹을 제쳐두고라도 불가피한 공백이었다. B1A4는 멤버 산들이 2021년 11월 팀 내 마지막 주자로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 뒤 지난해 8월 소집해제되며 비로소 ‘군백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산들을 끝으로 신우, 공찬 모두 군 복무를 마친 B1A4는 ‘13년차’ 장수돌의 깊어진 감성을 한층 단단해진 역량으로 풀어냈다. 기존 앨범에서도 자작곡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한 B1A4는 이번 앨범 역시 전 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다. 타이틀곡 ‘리와인드’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 그루비한 드럼 리듬을 기반으로 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했다. ‘어젯밤 꿈에서 만난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오랜 시간 한결같이 기다려 준 팬들을 향한 멤버들의 고마운 마음을 간접적으로 담았다. 지루할 틈 없는 다이나믹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깊어진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이외에도 앨범에는 ‘시간을 지나 마주한 너’, ‘파우즈’,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 ‘이별은 없는 거야’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3곡을 신우가, 2곡을 산들이 작사, 작곡했다. 마지막 트랙인 ‘이별은 없는 거야’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B1A4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뉴잭스윙 레트로 장르 승부수 통할까B1A4는 90년대 유행했던 뉴잭스윙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타이틀곡으로 2024년을 맞이한다. 이 장르는 2022~23년 ‘Y2K’ 열풍과 함께 다수 보이그룹에서 선보여 온 장르로, B1A4는 그들만의 특장점인 밝은 이미지를 극대화해 한층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리듬을 선보인다. 13년차 내공을 눌러 담은 경쾌함과 청량함은 신인들의 그것과 또 다른 완성도 진하고 묵직한 맛을 선사한다.새 앨범으로 새해 포문을 여는 B1A4는 신곡 ‘커넥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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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2년 2년 만 컴백…오늘(8일) ‘커넥트’ 발매

그룹 B1A4가 자작곡으로 꽉 채운 신보를 발매하고 2024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1A4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앨범 ‘커넥트’를 발매한다. ‘커넥트’는 2021년 11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거대한 말’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새롭게 발매되는 B1A4의 신보다. 오랜 시간 함께 이어져 온 B1A4 멤버들, 그리고 팬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팬들을 향한 소중함과 고마운 마음을 앨범 전반에 녹여낸 이번 신보는 떨어져 있던 시간을 지나 다시 마주하게 된 지금, 꿈 같은(DREAMLIKE) 현실이 끝나지 않고 이어질 것(CONTINUE)이라는 약속을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B1A4만의 언어로 풀어냈다.타이틀곡 ‘리와인드’는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했다.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 그루비한 드럼 리듬을 기반으로 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어젯밤 꿈에서 만난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 곡은 지루할 틈 없는 다이나믹한 사운드와 B1A4의 한층 깊어진 보컬이 어우러져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시간을 지나 마주한 너’, ‘파우즈’,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 ‘이별은 없는 거야’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3곡을 신우가, 2곡을 산들이 작사, 작곡했다. 마지막 트랙인 ‘이별은 없는 거야’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B1A4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특히 멤버들은 앨범 콘셉트부터 음악,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곳곳에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B1A4는 이날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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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2023년의 마지막은 내가 주인공!…12월 최고의 컴백 스타는?

2023년을 화려하게 장식한 아티스트는 누구일까.2024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2023년을 떠나보낼 시간이 왔다. 사람들은 새해가 밝는다는 생각에 설렘을 느끼기도 하고, 올해 이루지 못한 걸 떠올리며 후회와 아쉬움을 느끼기도 한다. 연말이면 사람들과 만나 파티를 즐기기도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아진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음악이다.12월은 다양한 아티스트의 컴백과 함께 여러 장르의 음악이 발매된 뜻깊은 달이었다. NCT127과 더보이즈, 에이핑크, 플레이브는 겨울에 딱 어울리는 스페셜 윈터송을 발매했다.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던 아티스트들이 이번엔 귀를 만족시키는 음악을 발매한 것이다.이 외에도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이티즈가 강렬함의 끝판왕인 ‘미친 폼’으로 돌아왔으며, K팝의 전설로 불리는 동방신기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레벨’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내년 1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우즈는 ‘암네시아’로 진중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여러 아티스트들의 뷔페 같은 음악들에 리스너들은 보다 뜻깊은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2023년 12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December 2023 is?)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28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내년 1월 3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2023년 12월 최고의 컴백 아티스트는 아래 10명이다.▲NCT127 ‘비 데어 포 미’ ▲더보이즈 ‘디어’ ▲동방신기 ‘레벨’ ▲백호 ‘왓 아 위’ ▲에이티즈 ‘미친 폼’ ▲에이핑크 ‘핑크 크리스마스’ ▲엔믹스 ‘쏘냐르’ ▲우즈 ‘암네시아’ ▲이무진 ‘에피소드’ ▲플레이브 ‘메리 플리스마스’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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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형 싱어송라이터’ 우즈, 18일 신보 ‘암네시아’ 발표 [공식]

가수 우즈 (조승연)가 오는18일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 소식을 깜짝 알린 것은 물론,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8일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즈의 새 디지털 싱글 ‘암네시아’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을 알렸다. 우즈는 이날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올블랙의 패셔너블한 착장으로, 세련된 포즈와 무표정한 눈빛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영문 알파벳 A와 뒤엉킨 필름을 의미하는 아트워크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같은 우즈의 성숙 변신이 돋보이는 모습은 국내외 무즈(팬덤명)는 물론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우즈의 이번 컴백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5집 ‘OO-LI’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의 동명 타이틀인 ‘암네시아’는 우즈가 지난 10월 28일과 29일 서울 올림픽 SK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월드투어 ‘2023 우즈 월드 투어 ‘OO-LI and’에서 선보인 미공개 곡이다.해당 곡은 당시 투어 현장을 찾은 무즈 로부터 발매요청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글로벌 SNS인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열띤 성원에 힘입어 발매까지 이어지게 됐다.그간 우즈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하이잭’, ‘파랗게’, ‘Chaser’, ‘방아쇠’, ‘심연’ 등 장르불문 다채로운 곡 스타일을 소화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유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 프로듀싱까지 해내며 ‘성장형 싱어송 라이터’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 또 우즈는 미니5집 당시 발표한 ‘드로우닝’으로 보다 폭넓게 대중에 다가간 터라 이번 곡 역시 많은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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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초고속 컴백 앤팀부터 ‘괴물 신인’ 라이즈·제베원까지 ‘막강 라인업’

하반기 가요계 라인업은 ‘초특급 신인’ 다섯 글자로 정리될 수 있을 것 같다. 각 사를 대표하는 신인 그룹들이 속속 컴백을 알리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먼저 ‘하이브의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새 앨범의 콘셉트, 트랙리스트 등을 연달아 공개하면서 ‘초고속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앤팀은 오는 15일 정규 1집 ‘퍼스트 하울링: 나우’를 발매한다. 지난해 12월 데뷔 이래 처음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글로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앤팀은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국내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앤팀의 신곡 ‘워 크라이’(War Cry)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하고 있는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프로듀싱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들은 컴백에 앞서 출발선에서 의지를 불태우고 결연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이미지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과 팀의 결속력을 드러냈다. 앤팀은 데뷔 앨범이었던 ‘퍼스트 하울링: 미’와 미니 2집 ‘퍼스트 하울링: 위’에 이어 이번 ‘퍼스트 하울링: 나우’를 통해 ‘퍼스트 하울링’ 시리즈를 집대성한다. 라이즈는 일찌감치 SM엔터테인먼트의 새 시대를 열 보이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명확히 했다. 이들은 데뷔곡인 ‘겟 어 기타’와 ‘토크 색시’로 방송은 물론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가요계의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라이즈는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에 담아 표현하는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 기반의 팀. ‘메모리즈’, ‘겟 어 기타’, ‘토크 색시’ 등 서로 다른 매력의 음악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공개될 라이즈의 새로운 ‘이모셔널 팝’에도 관심이 모인다.‘토크 색시’의 경우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태국, 베트남, 페루, 우즈베키스탄, 마카오, 벨라루스, 헝가리 1위 및 전 세계 16개 지역 톱10,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한국 음악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호응을 얻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전까지 보여줬던 이미지를 뛰어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에너지로 가요계 장악을 예고했다. 이들은 오는 6일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를 발매한다.‘멜팅 포인트’는 순도 높은 얼음이 0도에서 녹는 것처럼 아홉 멤버가 ‘순도 100%’의 몰입과 열정으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나가고, 강렬한 음악과 뜨거운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 앨범은 선주문만으로 일찌감치 170만 장의 판매고를 넘기며 데뷔 앨범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타이틀 곡은 ‘가시’(CRUSH)다. 제로즈(공식 팬클럽 이름)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아홉 멤버가 이제는 제로즈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돼 끝까지 그들을 지켜내겠다는 결연한 맹세를 노랫말에 담았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제로베이스원의 파워풀한 매력이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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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봄을 뜨겁게 달군 2023년 4월 ‘최고의 컴백’ 스타는?

그룹과 솔로를 막론하고 어느 때보다 남성 아티스트의 활약이 돋보인 4월이었다. 이번 4월에는 인기 그룹의 멤버가 솔로로 출격,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며 K팝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그룹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인의 매력을 무대 위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곤 한다.먼저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지난 12일 ‘블랭크 이펙트’로 컴백했다. 깜찍함과 특유의 소년미로 인기를 끌었던 박지훈은 완전히 남자다운 모습으로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았다.이어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해금’으로 돌아왔다. ‘어거스트 디’라는 활동명으로 등장한 그는 2020년 5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D-2’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은 개인 작품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또 원조 MJ인 하이라이트의 이기광 또한 ‘프레데터’로 견고한 댄스실력을 자랑했으며, 레전드 국민 아이돌그룹 빅뱅의 태양은 새 미니음반 ‘다운 투 어스’를 발매, 무려 5년 만의 컴백으로 가요계 기강을 잡으러 나섰다.하지만 그룹의 활약을 무시할 수는 없다. 4세대 대표 보이그룹 NCT 유닛 도재정(도영, 재현, 정우)도 K팝 유닛 그룹이 발매한 음반 중 가장 많은 첫 주 판매량인 67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초등학생들의 우상 걸그룹으로 뽑히는 아이브는 선공개곡 ‘키치’에 이어 ‘아이 엠’으로 2연속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K팝 가수들의 치열한 컴백 열전이 펼쳐진 상황에서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2023년 4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April 2023 is?)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27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오는 5월 3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올해 4월 ‘최고의 컴백’을 선발하는 아티스트와 노래 후보는 아래의 10명이다.▲NCT 도재정 ‘퍼퓸’ ▲박지훈 ‘블랭크 이펙트’ ▲세븐틴 ‘손오공’ ▲슈가 ‘해금’ ▲아이브 ‘아이 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프리킹 배드’ ▲우즈 ‘저니’ ▲이기광 ‘프레데터’ ▲케플러 ‘기디’ ▲태양 ‘나의 마음에’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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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혼자서도 문제 없다!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는?

아이돌 그룹의 활동이 대세로 여겨지는 K팝 가요계에서도 ‘솔로’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티스트들이 있다. 월등한 실력으로 혼자서 무대를 채우기도 하며, 그룹 활동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솔로 활동에 나서는 이들도 많다.솔로의 장점은 무엇보다 평균 4분 정도의 노래를 혼자서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짧은 파트 분배 속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 그룹과 달리, 긴 시간 동안 오롯이 나의 실력과 매력을 자랑할 수 있다. 그만큼 부담도 가중되지만 오랜 경력을 거쳐 여유를 확보한 아티스트라면 솔로에 더욱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잘나가는 그룹 멤버들이 프로젝트성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최근 솔로 아티스트의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은 지난달 20일 신곡 ‘봄바람’을 발매하며 6개월 만에 컴백해 팬들을 만났다. 김우석은 지난 3일 미니 4집 ‘블랭크 페이지’를 공개해 인기몰이 중이며, 싱어송라이터 우즈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해 오는 26일 컴백을 예고했다.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활약도 놓칠 수 없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는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 ‘러브 워’로 상큼한 매력을 자랑했다. 마찬가지로 아이즈원 출신인 조유리도 지난해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인기 그룹못지않은 화력을 자랑하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렇듯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연이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는?’(The best solo artist is?)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19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최고의 솔로 아티스트의 후보는 아래의 10명이다.▲강다니엘 ▲권은비 ▲김우석 ▲김재환 ▲박지훈 ▲우즈 ▲원호 ▲조유리 ▲최예나 ▲하성운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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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컴백] 이찬원·신지민·우즈, 솔로 아티스트 출격..SOON 컴백 스타는?

2월 넷째 주, 솔로 아티스트들이 가요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데뷔 후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이찬원, ‘왕따 폭로’ 논란을 딛고 홀로서기에 나서는 신지민, 새 소속사로 이적 후 첫 앨범을 발매하는 우즈까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진 아티스트들의 컴백은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 2월 20일, 이찬원 ‘ONE’가수 이찬원이 본업으로 돌아온다. 이찬원은 오는 20일 첫 번째 정규앨범 ‘원’(ONE)을 발매한다.타이틀곡 ‘풍등’은 연인 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풍등’이라는 소재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곡이다. 아름답고 슬픈 멜로디와 디테일한 감성의 문장력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이찬원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그동안 정통 트로트만 해왔는데 이번에 아예 색깔을 많이 빼고 보컬 창법도 많이 바꿨다”고 그의 새로운 매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2월 22일, 신지민 ‘BOXES’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신지민이 솔로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왕따 폭로’ 논란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지 약 2년 반만이다.신지민은 지난해 1월 SNS를 재개하며 활동 복귀를 암시했다. 이어 7월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방송 복귀를 선언,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하기도 했다.이후 신지민은 첫 EP 앨범 ‘박시스’(BOXES) 발매를 알리며 컴백을 예고했다. 약 2년 반 만에 가요계로 돌아오는 신지민이 불미스러운 꼬리표와 그간의 공백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2월 22일, 우즈 ‘심연’가수 우즈는 오는 22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심연’을 발매한다. 우즈가 신곡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해 5월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풀 트라우마’(COLORFUL TRAUMA) 이후 약 9개월 만이자,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처음이다.그간 발매한 모든 앨범에 본인 만의 색을 담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우즈. 새 소속사에 새 둥지를 튼 우즈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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