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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솔라감성 살아있네…Part.8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그룹 마마무 솔라가 올가을 힐링을 전한다.솔라는 2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솔라감성 Part.8’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영상에는 ‘솔라감성 Part.8’에 수록된 타이틀곡 ‘퍼스트 러브’와 수록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Love Letter)’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를 비롯해 캠코더로 촬영한 듯한 빈티지한 무드로 솔라의 첫사랑 비주얼을 그린 미공개 포토와 영상 등이 담겼다.타이틀곡 ‘퍼스트 러브’는 일본의 국민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메가 히트곡을 솔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이다. 국내외 아티스트를 통틀어 ‘퍼스트 러브’를 공식적으로 리메이크하는 것은 솔라가 처음으로, 솔라는 원곡의 노랫말을 한국어로 개사하는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더했다.‘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는 70년대 대중음악의 아이콘인 이장희의 대표곡으로, 영화 ‘쎄시봉’ OST에도 삽입된 곡이다. 솔라만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곡이 가진 섬세한 감성을 배가했다. ‘솔라감성’은 명곡 또는 솔라에게 의미 있는 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시리즈다. 솔라는 그간 ‘바보처럼 살았군요’, ‘그리움만 쌓이네’, ‘꿈에’, ‘사랑했지만’ 등을 내놓으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번 ‘솔라감성 Part.8’을 통해서는 한층 깊어진 분위기로 ‘첫사랑 기억조작송’ 탄생을 예고했다. 솔라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라감성 Part.8’을 발매한다. 이어 오는 11월 17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토크 콘서트 ‘주제파악’을 개최하고, 팬들과 밀접히 소통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12:19
뮤직

어느덧 여덟번째 ‘솔라감성’…이번엔 ‘퍼스트 러브’

그룹 마마무 솔라가 애틋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한다. 솔라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솔라감성 Part.8’의 타이틀곡 ‘퍼스트 러브’의 무드 샘플러를 공개했다.영상은 서정적이고 아련한 사운드 위로 카세트테이프 버튼 소리가 들리며 시작된다. “나의 첫사랑에게 / 네가 가르쳐준 사랑을 평생 기억할게 / 2024년 10월 29일 솔라” 등 내레이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솔라는 고심 끝에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다. 가을 특유의 쓸쓸하면서도 포근한 감성이 담긴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퍼스트 러브’는 일본의 인기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메가 히트곡이다. 애틋한 첫사랑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원곡을 솔라가 어떻게 소화했을지 기대된다.‘솔라감성’은 솔라가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리메이크해 선보이는 시리즈다. 이번에 공개되는 ‘솔라감성 Part.8’에는 타이틀곡 ‘퍼스트 러브’를 비롯해 ‘포크 레전드’ 이장희의 곡을 리메이크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Love Letter)’ 등 2곡이 수록된다. 29일 공개.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0 16:16
뮤직

샘 스미스 “韓팬 사랑 감동…태연 참여 감사하고 기뻐” ‘인 더 론리 아워’ 발매 [공식]

팝 가수 샘 스미스가 태연과의 협업 소감을 전했다. 유니버설뮤직은 “29일 오후 6시 샘 스미스의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 발매 10주년 기념 앨범에 태연이 한국어 가창으로 참여한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이 발매된다”라며 “원곡이 한국인에게 큰 사랑을 받는 불후의 명곡인 만큼 샘 스미스와 태연 팬 모두를 위한 선물”이라고 이번 협업의 의의를 전했다.이날 샘 스미스는 새벽(한국시간) 본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샘 스미스, 태연’,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 ‘10주년 기념 에디션’이라고 공지하며 태연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에 많은 사람은 “미친 조합이다”, “믿을 수 없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이번 협업을 두고 샘 스미스는 “한국 팬분들이 ‘아임 낫 디 온리 원’을 포함한 제 음악에 보내주시는 끊임없는 사랑에 정말 감동했다”라며 “화답의 마음을 담아 태연에게 ‘아임 낫 디 온리 원’ 한국어 가창을 부탁하게 됐다. 태연이 멋진 목소리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줘서 정말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태연은 “샘 스미스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명한 샘 스미스와 협업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그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했다.이어 “특히 제가 즐겨 들었던 곡을 한국어로 부르게 돼 더욱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 노래가 많은 분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보냈다.‘인 더 론리 아워’는 샘 스미스의 성공적인 데뷔를 이끈 기념비적인 작품. 영국 앨범 차트 10위권 안에 연속으로 가장 오래 머무른 앨범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해당 앨범은 한국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0년 동안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한편 태연을 포함해 앨리샤 키스, 우타다 히카루등 명가수의 목소리와 함께 재완성한 ‘인 더 론리 아워’ 10주년 기념 앨범 디럭스 버전은 오는 30일 자정 공개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18:57
스타

박서준 도쿄 팬미팅 1만1천 관객 운집…인기 여전

배우 박서준이 도쿄 팬미팅에서 1만 1천 명의 관객을 열광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지난 10일 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서준은 23일 도쿄, 25일 오사카 팬미팅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배우들의 경우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종영 직후 팬미팅을 진행하는 경우가 다수이지만 이번 박서준 팬미팅은 특별했다. 데뷔 13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을 위해 개최한 스페셜 이벤트로, 작품 활동 휴식기 임에도 국내외 팬들을 집결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박서준 일본 팬미팅은 대규모 인원수용이 가능한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도쿄의 경우 회차 추가 요청이 쇄도했으나 이후 일정으로 인해 추가 좌석을 긴급 오픈, 1만 1천 석 전석이 매진됐다. ‘이태원 클라쓰’ 이후 신드롬급 인기를 유지 중인 박서준을 향한 일본 팬들의 간절한 기다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자 후지TV의 OTT 플랫폼 FOD에서의 생중계까지 전격 결정됐다. 이에 박서준은 일본 전역에서 TV로도 팬미팅을 지켜보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함과 동시에 흠잡을 데 없는 구성과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제대로 빛냈다. 서울 팬미팅과 동일하게 제공된 1만여 개 LED 손목밴드 불빛이 음악에 맞춰 일렁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이날 가장 큰 감동을 안긴 건 일본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퍼스트 러브(First Love)’ 커버곡 무대였다. 앞서 박서준은 이 곡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를 좋아하는 작품으로 뽑기도 했던 바, 전주가 흘러나오자마자 팬들은 환호했고 담백한 음색과 첫사랑이 떠오르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객석을 가득 채운 일본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팬미팅 후 후지TV뉴스, 니혼TV뉴스, 산케이 스포츠, 교도통신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이 박서준에 대한 보도를 쏟아냈다. 또한 메자마시TV, 더 타임, 데이 데이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 및 라이센스 패션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25일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에서 한일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한다.박서준은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밤 tvN ‘서진이네2’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4 16:21
연예일반

르세라핌 김채원, 토리 켈리와 데뷔 후 첫 협업 “기쁘게 작업”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이 데뷔 후 첫 음악 협업에 나섰다.김채원은 오는 5일(현지시간) 공개되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Tori Kelly)의 신보 수록곡 ‘스프루스’(spruce (feat. KIM CHAEWON of LE SSERAFIM)) 피처링에 참여했다. 김채원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협업 소감을 전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김채원은 “존경하는 아티스트 토리 켈리의 노래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했다. 처음 곡을 들었을 때부터 엄청 좋았고, 하루빨리 이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녹음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토리 켈리도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인터뷰에서 김채원과의 협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채원이 기쁘게 ‘스프루스’ (피처링)에 참여해 주었고, 끝내주었다. 우리는 원격으로 곡 작업을 했다. 김채원이 자신의 구절을 불러서 보내 주었는데 정말 놀라웠다. 손댈 것 없이 완벽했다”라고 극찬했다.김채원은 맑고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우타다 히카루의 ‘퍼스트 러브’(First Love) 커버 영상의 경우 4일 오전 7시 현재 누적 조회 수 약 2,50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토리 켈리는 지난 2018년 내놓은 앨범 ‘하이딩 플레이스’(Hiding Place)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로, 두 아티스트가 만들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08:17
영화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본 예고 첫 공개 우타다 히카루 OST 참여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피날레작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이 본예고를 최초 공개했다. 다음달 국내 개봉을 확정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이 본예고를 최초 공개하며 국내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번 작품은 마침내 드러나는 인류보완계획의 비밀, 특무기관 ‘네르프’와 이를 막으려는 ‘빌레’ 그 중심에 선 에바 파일럿들의 마지막 이야기다. 특히 본예고에는 싱어송라이터 우타다 히카루가 부른 ‘원 라스트 키스’(One Last Kiss)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시작부터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마치 하나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예고편은 감성적 분위기와 함께 코어화로 붉게 물든 대지와 청량한 자연의 풍광이 교차되어 보여진다. 전작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 이후 격변한 세계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 네르프 조직 ‘빌레’를 이끄는 미사토 함장과 리츠코 부장, 신지, 아스카, 마리의 반가운 등장으로 캐릭터들이 맞이하게 될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르프에 맞선 빌레의 거대한 액션과 무자비한 양산형 에바에 맞서는 ‘에반게리온’ 파일럿들의 모습은 더욱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스케일에 주목하게 한다. 특히 제3 신도쿄시를 무대로 13호기와 초호기의 격전이 펼쳐지며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장엄한 스토리와 볼거리, 4DX 특별 포맷 개봉을 통해 만나볼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에 기대를 더한다. 특히 결의에 찬 눈빛을 한 신지의 모습과 함께 “안녕, 모든 에반게리온”이라는 대사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신지의 새로운 각성과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최종장을 향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0 09:40
연예

7년만의 무대 2NE1부터 윤미래 비비 우타다 히카루까지… 88라이징 코첼라 총출동

88라이징이 코첼라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88라이징은 17일(한국시간) 뮤직페스티벌 코첼라에서 레코드 레이블 최초로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80분간의 공연에는 7년 만에 재회한 2NE1의 무대를 비롯해 씨엘(CL), 윤미래, 비비, 잭슨 왕, 우타다 히카루, 리치 브라이언, 니키, 워렌 휴, 밀리 등 글로벌 라인업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2NE1은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선보이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듯 화려하고 감동적인 깜짝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비비는 윤미래와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고, 신곡도 공개했다. 우타다 히카루는 J팝 여왕다운 무대를 꾸몄고 세계적 댄스 크루 더 킨자즈 및 매디슨 올랜드의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헤드 인 더 클라우드 포에버’ 무대와 동명의 앨범 수록곡을 최초로 코첼라에서 공개했다. 비비, 리치 브라이언, 워렌 휴의 협업곡 ‘프로요’와 우타다 히카루와 워렌 휴가 작업한 ‘T’, 비비가 참여한 ‘베스트 러버’를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88라이징의 코첼라 메인 공연은 22~24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7 15:25
야구

삼성 허삼영 감독 "오재일-피렐라, 약점 지울 선수들"

오재일과 호세 피렐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1시즌 타선 구성을 마쳤다. 공격과 수비에서 올해보다 한층 짜임새가 좋아졌다. 삼성은 베네수엘라 출신 피렐라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최대 총액 80만달러(약 9억원)에 계약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삼성은 미국에서 촬영된 MRI 자료를 토대로 국내 병원 2곳에서 검진했다고 밝혔다. 피렐라는 키 1m83㎝, 체중 99㎏의 우투우타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2루수와 좌익수로 뛰었다. 2014년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샌디에이고, 토론토, 필라델피아 등을 거쳤다. 빅리그에선 3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17홈런 82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69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기록은 366경기 타율 0.311, 50홈런 215타점 OPS 0.856. 지난 시즌에는 일본 히로시마 카프에서 뛰었다. 일본에선 주로 외야수로 나서면서 1루수로도 가끔 출전했다. 99경기 타율 0.261, 11홈런 34타점 OPS 0.723. 삼성은 코로나로 외국인 선수 관찰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직전 시즌 일본에서 뛴 피렐라를 눈여겨봤다. 삼진율(MLB 19.9%, 트리플A 14.0%, 일본 15.7%)이 낮다는 점과 컨택트가 좋은 중장거리형 타자다. 일본을 거쳐 적응력 문제도 검증이 됐다. 삼성은 이에 앞선 14일 자유계약선수(FA) 오재일을 영입했다. 오재일은 올시즌엔 17홈런에 머물렀지만 파워와 정확도를 모두 갖춘 좌타자다. 여기에 리그 최정상급 1루 수비 능력을 지녔다. 특히 삼성은 오재일과 피렐라를 영입해 약점을 채웠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2020시즌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이 마이너스인 포지션이 1루수와 좌익수였다. 두 포지션을 모두 보강했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했다. 허 감독의 말대로 지난해 삼성은 1루수 때문에 고민했다. 타격이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공격력은 리그 최하위권이었다. 이원석이 55경기, 이성규가 42경기, 이성곤이 15경기, 살라디노와 팔카가 각각 12경기, 11경기에 선발출전했지만 붙박이 주전은 없었다. 다린 러프를 그리워한 팬들도 많았다. 하지만 오재일 영입으로 해결됐다. 좌익수도 고민이었다. 시즌 초엔 구자욱이 나섰으나 다시 원래 자리인 우익수로 돌아갔다. 살리디노, 김동엽, 김헌곤, 박찬도 등이 돌아가면서 나왔다. 김동엽의 성적이 제일 좋긴 하지만 수비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김헌곤은 몸 상태도 좋지 않았고, 타격능력이 하락했다. 허삼영 감독은 "피렐라가 수비가 괜찮은 선수라 좌익수를 맡기려고 한다"고 했다. 전체 라인업도 윤곽이 드러났다. 허삼영 감독은 "박해민과 김상수를 1번감으로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 김상수가 1번에서 좋았다. 칠 때와 기다릴 때를 아는 선수다. 다만 박해민이 1번 타순에서 출루하면 상대에게 더 위협적이다"라고 말했다. 중심타순은 유동적이지만 구자욱(좌), 피렐라(우), 오재일(좌), 김동엽(우) 타순이 유력하다. 지그재그로 배치되면서 파괴력을 배가할 수 있다. 수비력 향상도 기대된다. 좌익수 피렐라-중견수 박해민-우익수 구자욱의 외야, 1루수 오재일-2루수 김상수-유격수 이학주-3루수 이원석(또는 강한울)의 내야 모두 안정감이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0.12.16 11:55
연예

마틴 게릭스-스크릴렉스, 울트라 코리아 2019 압도적 라인업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압도적인 스케일의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울트라 코리아에는 세계 최다 투표율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댄스음악 투표 디제이맥 탑 100(DJ Mag Top 100 DJs)의 3년 연속 1위 DJ이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가 출연한다. 전 세계를 평정하고 3년 만에 울트라 코리아를 찾는 마틴 게릭스의 무대는 황제의 귀환으로 단연 주목할 만하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최정상 헤드라이너로 활동하는 동시에 꾸준히 히트곡을 발표하고, 어셔(Usher), 티에스토(Tiesto), 디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 Like Mike), 하드웰(Hardwell)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까지 해내는 그의 멈추지 않는 성장을 직접 확인할 절호의 찬스다.그래미 어워드 수상, 빌보드 등 주류 차트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으로 댄스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스크릴렉스(Skrillex)도 나선다.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지난해 말 여러 신곡 작업 소식 및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우타다 히카루(Utada Hikaru), 샤이니 키 등과의 콜라보 작업 소식을 전하며 활동 복귀를 알렸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마주할 그의 엄청난 퍼포먼스에 울트라 코리아 팬들은 벌써부터 열광하고 있다.천재적인 프로듀싱과 독특한 아이덴티티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버츄얼셀프(Virtual Self), 세계적인 하우스 음악 레이블 핫 크리에이션즈(Hot Creations)의 수장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그룹 핫 네이쳐드(Hot Natured)의 멤버인 제이미 존스 (Jamie Jones), 이외에도 조쉬 윈크(Josh Wink), 잇츠 에브리띵(Eats Everything), 아트 디파트먼트(Art Department)까지 하나의 페스티벌에서 한번에 만나기 어려운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2차 라인업으로 확정했다.더욱이 댄스음악의 다양화, 전문화에 신경 쓴 라인업 섭외라는 평가로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과 해외 외신까지 울트라 코리아 2019에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멜론티켓을 통해서 구매 가능한 어드밴스 티켓은 울트라 코리아 2019 개최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가장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정된 수량만 판매한다. 장소와 추가 라인업은 카카오톡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28 13:34
야구

‘조범현호’ KT, 남해 훈련 돌입…트라이아웃 합격 10명 포함

10구단 KT가 남해에서 공식훈련에 돌입한다. KT는 10월1일 경상남도 남해로 이동해 45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조범현 감독을 포함 유희운, 문상철, 안승한 등 우선 및 1·2차 지명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과 군 제대 및 트라이 아웃에서 선발된 인원 등 약 50여명이 참가한다. 우선 지명을 통해 선발된 심재민은 왼팔 수술 (토미 존 수술) 및 재활을 위해 지난 29일 미국으로 출국했고, 1차 지명된 박세웅 선수와 2차 1번으로 지명된 고영표 등 7명은 협회장기 및 전국체전 등 대회 차출로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 첫 훈련을 시작하는 조범현 KT 감독은 "공식적인 첫 훈련을 시작하는 만큼 많은 기대가 된다"며 "훈련 초기에는 선수들의 체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고, 향후 선수들의 컨티션을 체크하며, 점진적으로 기술 훈련을 늘려 갈 계획이다"고 훈련 계획을 밝혔다. 우선 지명된 유희운은 "프로 입단 후 첫 공식 훈련을 하는 만큼 많이 설렌다"며 "개인적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체력과 근력을 보강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KT 야구단은 2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3일 훈련 후, 1일 휴식 일정으로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지난 25~27일 실시한 공개 트라이아웃 합격자를 30일 발표했다. 관문을 통과한 선수는 투수 4명, 포수 1명, 내야수 3명, 외야수 2명 등 총 10명이다. 투수 가운데 정재우와 김광용 윤동건은 우완이다. 사이드암 김광용과 정통파 윤동건은 프로 경험이 있다. 지난해와 2006년 각각 롯데와 LG에서 뛰었다. 정재우도 지난해 고양 원더스에서 프로 진출의 꿈을 키운 바 있다. 유일한 좌완 이호준은 24세로 현재 연세대에 재학 중이다. 포수 유원선은 2011년까지 삼성에서 뛴 유망주다. 충암고 출신으로 이번 선발인원 가운데 최연소(22세)이다. 내야와 외야 자원은 대학 졸업 혹은 졸업 예정자로 구성됐다. 2007년 아킬레스건 부분 파열을 입은 내야수 조경민은 경희대에 재학 중이다. 또 다른 내야 자원 윤영윤과 이상원은 각각 원광대와 건국대를 졸업했다. 이들은 모두 우투우타다. 외야 자원은 모두 우투좌타로 뽑혔다.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백경도와 한양대에 재학 중인 유영현이다. 이 가운데 백경도는 190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트라이아웃 심사를 맡은 조찬관 스카우트 팀장은 "고른 기량을 가진 선수를 선발 하기보다 확실한 장점을 가진 선수를 선발하려 했다"며 "선발된 선수들은 기존 선수들과 함께 남해 훈련에 참가, 2차 테스트를 거친 뒤 최종 입단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민 기자 yuballs@joongang.co.kr사진=KT 제공 2013.09.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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