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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연예대상 10관왕 비하인드 웃음+감동 최고 9.4%

'놀면 뭐하니?+'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를 방출, 패밀리들의 우정이 한층 무르익은 웃음과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지난해 12월 29일에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 및 JMT 유본부장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최고의 1분은 '놀면 뭐하니?+' 유본부장이 먹던 음식을 싸가라는 정과장의 말에 분노게이지가 폭발해 두상다짐을 하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4%를 기록했다. 4년 만에 방송 연예대상에 참석한 정준하, 하하는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예대상이 처음이라는 미주는 "떨려서 잠도 못 잤다. 시상하러 왔지 앉아 보는 건 처음"이라며 기뻐했다. MSG워너비 멤버들이 대기실을 찾았다. 지석진은 미주를 향해 "유재석 열차 타고 제일 뜨는 애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하하가 "형 지금 제일 앞좌석에 타 있는 거 모르냐"라고 지적하자, 지석진은 이미 내렸다며 "너는 다시 탔더라"고 맞불놓았다. 유재석은 "하하는 내가 기관실에서 늘 안고 다닌다"라고 종지부를 찍어 배꼽을 잡았다.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됐고, 신인상을 수상한 미주는 울다 웃다 수상소감으로 막내미를 뽐냈다. 이어 토요태(유재석, 하하, 미주)가 베스트 커플상을, 정준하와 하하는 베스트 캐릭터상을, 신봉선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봉선의 수상에 미주는 자신이 받은 듯 눈물을 쏟아 돈독한 패밀리십을 드러냈다. 대상 시상 전 유재석은 싹쓰리, 환불원정대로 호흡 맞춘 이효리와 재회했다. "오빠 괜찮았어?"라며 유재석의 건강을 챙긴 이효리는 미뤘던 토크를 펼쳤다.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하자, 이효리는 가장 먼저 축하해 국민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날 대상을 포함해 10관왕을 달성한 '놀면 뭐하니?'는 추억을 기념 사진으로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JMT 주식회사의 유본부장(유재석)이 등장해 꿀잼지수를 높였다. 유본부장은 우동집에서 재기 발랄했던 면접자 이미주와 우연히 재회했다. 이미주는 "잘 지내셨어요? 보고싶었어요"라며 무맥락 직진 멘트로 유본부장을 당황케 했고, 유본부장은 "이게 로맨스물이 아니에요!"라고 폭주하는 이미주를 말렸다. 이미주는 "'연예대상'에서 대상 탄 분이 대단하다"면서 유재석 대상 수상을 소환했다. 그러자 유본부장은 "그 사람도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을 거예요. 한편으론 대상을 받는 게 감사한 일이긴 한데 여러가지로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고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거죠"라며 본캐의 진심을 대신 전했다. 과거 아이돌로 활동했다는 이미주는 'Ah-Choo'(아츄)를 불렀다. 연습생부터 활동을 10년 했다면서 "후회 없는게 많은 것을 얻고 배웠다. 많이 놀러 다니진 못했지만 얻은 것이 되게 많다"라고 러블리즈 활동 소감을 말했다. 이미주는 "제발 카톡 가입 좀 하시라"라고 대뜸 사정하며 JMT 세계관을 붕괴시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혼자만 단체방에 없으시다. 답답해 죽겠다. 제가 또 ‘이때 만날 건데 어떠신가요?’라고 다시 연락을 드려야 하잖냐"라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미주는 멈추지 않고 "왜 이렇게 튕기시냐. 가입 좀 하시라"라고 거듭 부탁했다. 이에 유본부장은 "저 진짜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저 I"라고 속삭이며 쏟아지는 SNS 연락들이 버겁다고 고백했다. 이미주는 MBTI가 똑같다며 격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화벨이 울리자 "오빠, 전화하지 말랬잖아"라는 말로 토요태 노래를 소환했고, 유본부장은 "이렇게까지 이어지는 거야?"라며 JMT와 토요태를 잇는 소름 돋는 세계관 연결고리에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무한상사'에서 함께 했던 유본부장과 하사원, 정과장의 만남 역시 티키타카 꿀케미스트리로 재미를 안겼다. 채용 결과 연기에 서운하다는 하사원은 "답답해서 그래요. 오늘 술 한 잔 먹고 싶어서 나온 거예요. 4인 맞춰서 가면 되잖아요"라고 따졌다. 유본부장은 "누구로 맞춰? 일곱 명 중에 셋 남았잖아!"라고 소리쳐 숙연케 했다. 또 하사원이 전무 신미나(신봉선)의 ‘허즈방구뽕’이 마이사(차승원)라는 소문이 있다며 사내 비밀연애 의혹을 제기했으나 유본부장은 "아직 거기까지 대본 안 나왔다"라고 현실 팩폭을 날렸다. 정과장은 다이어트를 한다면서도 휘핑크림을 올린 달달한 음료와 케이크를 잔뜩 시켜 유본부장을 뒷목 잡게 했다. 눈치 없이 계속 속말을 꺼내는 정과장의 깐족 모드에 결국 유본부장이 폭발했고 하사원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는 두 사람을 말리며 진땀을 뺐다. 결국 유본부장과 정과장은 서로 기싸움을 펼치다 치고 받는 대환장 액션을 펼쳤다. 정과장의 애교 마술로 유본부장의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것도 잠시, 말리는 하사원을 믿고 한껏 센 척하며 ‘두상 다짐’을 벌이며 다투는 반 백살들의 진한 우정(?)이 숨쉴 틈 없는 웃음폭격을 안겼다. 정과장, 하사원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엔 귀호강 특급 라인업으로 무장한 '도토리 페스티벌'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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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인질'→최민식 '올빼미'…NEW 영화 라인업 공개

미디어 그룹 NEW의 영화사업부가 '인질', '특송', '입술은 안돼요'(가제), '소울메이트', '핸섬 가이즈', '마녀2' 등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2021년 새롭게 제작에 들어갈 류승완, 강형철, 장유정, 추창민, 안태진 감독의 신작을 소개하며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장을 조이는 리얼리티 스릴러 '인질(필감성 감독)'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스릴러로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유명 배우가 납치되는 초유의 사건을 다뤘다. 황정민은 납치된 배우 황정민 역을 맡아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연기로 관객들의 심장을 조일 예정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추격전 또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 필감성 감독은 “놀라우면서도 재미있고 짜릿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구분이 모호한 상황 속, 관객들도 주인공에 함께 이입하고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쾌감 넘치는 범죄액션 '특송(박대민 감독)' 드라이버로 변신한 박소담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특송'은 돈만 된다면 무엇이든 배송하는 성공률 100%의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무엇이든 신속하고 완벽하게 배송하는 ‘특송’의 세계를 쾌감 넘치는 범죄 액션으로 그려냈다. '기생충'에서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줬던 박소담이 '특송'에서는 드라이버로 변신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송새벽, 김의성, 염혜란, 연우진, 한현민 등 연기파 배우들도 가세해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박대민 감독은 "박소담 배우의 액션이 얼마나 멋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골을 향해 직진하는 스토리 속에 펼쳐지는 액션, 캐릭터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티키타카 말맛 맛집 '입술은 안돼요(조은지 감독)' '입술은 안돼요'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에 얽힌 이들이 만나 인생도 일도 자꾸만 꼬여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코믹과 감동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희극지왕의 면모를 입증한 류승룡을 필두로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등 환상의 티키타카 코미디를 책임질 배우 군단이 합류해 말맛 맛집 무비를 탄생시켰다. 단편 영화 '2박 3일'로 제16회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조은지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조은지 감독은 "다양한 인물들이 서로 다른 관계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말맛 가득한 티키타카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찬란한 만남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 '소울메이'>는 우정, 이별, 사랑 모든 것을 함께 한 찬란했던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소울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던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하는 전 세대 공감 무비로, 아름다운 제주도 풍광 속 시대를 관통하는 진심을 담아 여성 서사의 경계를 또 한 번 넓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신선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소울메이트'는 빛나는 청춘들의 찬란한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낼 예정이다. 민용근 감독은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비로소 서로를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 이야기"라며 "은은하지만 힘이 센 여성들의 아주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성민X이희준의 역대급 코믹연기 '핸섬 가이즈(남동협 감독)' '핸섬 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 무한한 연기 변신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희준이 오합지졸 콤비로 대동단결해 코미디 연기를 펼치며 공승연, 이규형, 박지환, 우현 등 개성만점 배우들도 가세해 코미디 영화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동협 감독은 "시치미를 떼고 웃기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진지하고 진실한 두 남자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는 영화"라며 "외모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꼬집는 메시지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비밀 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 '마녀2(박훈정 감독)' 2018년 개봉해 화제를 모은 '마녀'의 후속작이 돌아온다. '마녀2'는 거대 비밀 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와 그녀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신세계', '낙원의 밤' 등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전개, 새로운 시도가 더해진 작품들을 차례로 선보여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등 전무후무한 캐스팅 조합으로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박훈정 감독은 "초월적인 존재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마주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마녀'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세계관을 만날 수 있어 후속편을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여자의 범죄활극 '밀수(류승완 감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의 캐스팅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밀수 작전을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초능력을 발휘할 초강력 캐스팅 '하이파이브(강형철 감독)' 스토리텔링의 귀재 강형철 감독이 초능력 세계로 돌아온다. '하이파이브'(가제)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초짜 히어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등 초강력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돌아온 진실의 주둥이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이다. 웃음폭격 코미디로 관객들의 배꼽을 훔친 장유정 감독이 또 한 번 연출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100% 보장한다. 여기에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등 ‘진실의 주둥이 사단’ 역시 컴백을 예고하여 기대를 더한다. 조정석의 인생 캐릭터 경신 '행복의 나라(추창민 감독)' '행복의 나라'(가제)는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을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로 천만 영화 '광해'의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조정석이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아 관객들의 뇌리에 굵직한 인상을 남길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오감 자극 스릴러 '올빼미(안태진 감독)' '올빼미'는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맹인 침술가 경수가 세상에 드러나면 안 될 왕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하룻밤 사이 궁 안에서 벌어진 사건을 그린 오감 자극 스릴러다. 왕의 비밀을 알게 된 단 한 명의 맹인 침술가라는 파격적인 설정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 최민식이 왕 역을, 개성과 연기력의 대세 배우 류준열이 경수 역을 맡아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콘텐츠 전략기획본부’, ‘유통 전략기획본부’ 체재로 조직을 개편하고, 기획-투자-제작-유통에 걸쳐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NEW 영화사업부 김재민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콘텐츠의 힘, 본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 배우, 제작진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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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허당미 동해-잔망미 은혁, 美친 웃음폭격

'전지적 참견 시점'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0회에는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의 극과 극 일상이 공개됐다. 예능 신생아 동해의 허당미와 은혁의 잔망미가 시청자들에게 반전 재미로 다가갔다. 신동에 이어 동해, 은혁까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참여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전참시' 등용문이 된 것 같다"라고 했다. 앞서 규현 편에 출연해 신스틸러 존재감을 뿜어내며 '국민 설거지 요정'으로 등극한 은혁.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D&E 컴백과 함께 동해가 출격했다. 은혁은 셰프 규현과 함께 군대리아 쿡방에 나섰다. 분량 사수를 위한 은혁의 잔망 넘치는 예능감이 시종일관 빅웃음을 터트렸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출연한 동해의 루틴은 영어로 가득했다. 동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어 책을 펼치고, 슈퍼주니어와 전화통화 도중 난데없이 영어로 대화하는 엉뚱함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동해가 제작진과 전화통화 중에도 영어를 내뱉었다는 제보까지 쏟아져 웃음을 배가했다. 동해는 발지압 판 위에 서서 탁 트인 멍하니 한강뷰를 바라보는가 하면, 어머니의 깜짝 알코올 근황 공개에 황급히 전화를 끊어 MC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동해의 상상도 못 했던 허당 매력에 MC들은 "동해 씨가 이런 캐릭터인 줄 몰랐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예능 신생아 동해의 분량이 걱정돼 전화통화로 폭풍 예능 과외를 쏟아냈다. 이에 동해는 "분량만 뽑으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해라. 분량! 분량!"이라고 발끈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뒤집어놨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14살 세대차이를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20대 매니저와 다시 한번 '전지적 참견 시점'을 찾았다. 허경환은 300년 앞서간 퓨처아이돌 '억G조G'로 기상천외한 웃음을 남기는가 하면, 뼈 때리는 팩트폭격을 날리는 매니저와의 중독성 강한 티키타카를 드러냈다. 허경환은 매니저의 집을 방문한 뒤 매니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어 고민 중이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다. 허경환과 매니저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주짓수 대결을 펼치며 진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20회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3.6%(2부)를 기록하며 16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5%(2부)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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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 진수"…'나혼자산다' 기안84 中테마파크 탐방 도전

기안84가 혼자 놀기 고수만 가능하다는 테마파크 나들이에 도전한다.지난 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헨리를 찾아갔다. 이번번 주에는 중국에서 나홀로 여행을 즐기며 혼밥, 혼놀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중국어를 알지 못하는 ‘중알못’ 기안84는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던 헨리가 촬영장으로 출근해 자리를 비운 사이 홀로 탐방에 나선다. 중국어뿐 아니라 서툰 영어 실력으로 의사소통의 높은 벽을 마주한 그는 이른 시간부터 모닝 닭발을 먹게 되는 웃픈 상황에 놓인다.기안84는 아침 식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보디랭귀지를 사용하고 번역기까지 총동원했지만 다른 음식이 나와 동공지진을 일으켰다고. 하지만 환불이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할 자신이 없던 그는 이를 쿨하게 포기, 잘못 나온 음식이지만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모습으로 시원한 웃음폭격을 일으킨다.이어 삼국지 덕후(?)인 기안84는 삼국지 촬영장소로 사용된 테마파크를 찾아 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의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하고 관우84로 변신,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를 맺은 장소에서 어린이들과 즉석 기념사진을 남기며 유쾌 발랄한 투어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8.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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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일럿 ‘띠과외’, 케미-개성-교감 ‘관전포인트3’

‘띠커플’ 스타들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수상(?)한 과외로 안방극장에 ‘웃음폭격’을 예고하고 있다. 스승과 제자로 만난 ‘띠커플’ 스타들의 기상천외, 상상초월 과외가 공개된다.오늘 8일 오후8시 40분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띠과외’는 환상적인 케미를 뽐낼 ‘띠커플’들이 기상천외한 만남으로 시작해, 색다른 과외 과목만큼이나 각양각색의 ‘과외방식’과 배움의 과정을 통해 재미와 웃음폭탄을 안길 예정. ‘띠과외’의 시청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띠커플…백점만점 ‘환상 케미’!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은 각각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띠커플’로 만나게 돼 서로 호흡을 맞추며 배움과 가르침의 열정을 뿜어낸다. ‘띠과외’는 이렇듯 평소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띠커플’들이 백점만점의 ‘환상 케미’를 뽐내며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이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로 커플을 이루게 된 이들은 ‘과외’를 통해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며 ‘세대차이’만큼이나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 무엇보다 서로 어안이 벙벙한 상태에서 만난 ‘띠커플’들은 각기 다른 케미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을 제대로 호강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60살 차이의 송재호와 진지희는 SNS를 통해 할아버지-손녀 같은 다정다감하고 훈훈함 넘치는 케미를, 김성령과 성시경은 영어를 배우며 서로를 들었다 놨다 하는 요물 케미를, 아빠와 아들 같은 이재용과 손예음은 기타를 통해 이상야릇한 썸(?)을 타며 웃음을 안길 예정. 또한 중국어를 함께 배우는 정준하-김희철은 서로 견제를 하지만 때로는 서로를 응원하며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상천외…개성만점 수업방식!‘띠과외’의 두 번째 시청포인트는 ‘기상천외’한 과목 선정으로 인해 탄생된 ‘개성만점의 수업방식’이다.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게 된 ‘띠커플’들은 스승의 맞춤형 과외를 맛보게 될 예정으로, 나이 많은 제자들의 눈높이를 딱 맞춘 선생님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연예계 대표 브레인이자 ‘연애 고수’로 떠오른 성시경은 김성령을 만나 ‘여배우 맞춤형’ 영어 과외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으로, 이를 위해 노트북을 대동해 영상수업을 하는가 하면 숙제까지 내주며 김성령을 리드한다. 중국어를 배우게 된 정준하와 김희철은 단호박 같은 선생님을 만나 몸을 맡기며 헤어나갈 수 없는 체력단련 뺨치는 과외를 경험할 예정. 또한 SNS라는 새로운 과외 영역을 맡은 진지희는 노신사 송재호를 위해 셀카부터 SNS가입까지 ‘풀코스’ 맞춤형 과외로, 손예음은 아버지 뻘인 이재용을 위한 기타독주 등으로 눈을 사로잡는 개성만점 수업방식을 선보여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교감…과외로 하나되기!‘띠과외’의 마지막 시청포인트는 바로 ‘교감’이다. 결국 사제지간으로 만난 ‘띠커플’은 감춰놨던 배움의 열정을 꺼낸 나이 많은 제자와 이를 리드하는 나이 어린 스승이 ‘과외’를 통해 서로 시간을 공유하며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며, 성장해 나가는 ‘교감’의 과정을 그릴 예정인 것. 이렇듯 ‘띠커플’들의 기상천외한 과외기는 그 자체로 세대를 아우르며 시청자와 교감하는 예능으로의 한 발을 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 과외커플로 만나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오늘 8일 오후 8시 40분과 12일 밤 10시 총 2회에 걸쳐 MBC에서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9.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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