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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워너뮤직재팬과 손잡고 日 진출…글로벌 활동 시동

가수 강다니엘이 일본 진출을 확정 짓고, 글로벌 활동의 첫걸음을 뗀다. 강다니엘은 워너뮤직재팬과 손잡고 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이벤트로 1일 팬클럽 '다니티 재팬(DANITY JAPAN)'을 오픈한다. 일본 진출 선언과 동시에 팬클럽 오픈은 강다니엘의 현지 인기를 가늠하게 한다. 앞서 도쿄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2’의 라인업에 이름이 올라간 것만으로도 일본 내 반응은 뜨거웠다. 주요 매체는 물론 최근 개설된 일본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강다니엘의 출연 소식을 반겼다. 현지 관계자들은 음악뿐 아니라 연기, MC 등 다방면에서 강다니엘의 활약상에 주목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MC로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고,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주연을 맡아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솔로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The Story)’의 성공도 일본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강다니엘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트랙을 총망라한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31만 6630장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했다. 음원차트에서도 국내 실시간 차트 1위와 함께 일본을 포함한 20여 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정상권에 올랐다. 강다니엘은 일본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앞세워 전 세계로 활동 지도를 넓혀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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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워너원 출신 VS 괴물 신인.. 신인상 후보 경합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들과 괴물 신인들이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11팀(명)의 신인상 후보 중 강다니엘·김재환·박지훈·AB6IX·CIX 등 5팀(명)이 그룹 워너원 출신이다. 솔로 데뷔 앨범을 냈거나 새로운 그룹을 결성해 데뷔한 워너원 출신들이 32회에 이어 또 한 번 신인상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데뷔와 동시에 놀라운 행보를 보이며 무섭게 성장 중인 괴물 신인들이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등판했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오는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강다니엘지난 7월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를 발매하자마자 하루 만에 34만 2218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총 40만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인기를 증명했다. 앨범 판매량은 높았지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아 대중들에게 무대를 보여줄 기회는 많지 않았다. 최근 디지털 싱글 'TOUCHIN''으로 컴백해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얻었지만 우울증 등으로 활동을 중단해 아쉬움을 남겼다. 신곡 활동 기간이 짧아 솔로 가수 데뷔와 관련해 제대로 된 평가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김재환워너원 멤버 중 유일하게 보컬리스트의 길을 택했다. 솔로 가수로 데뷔한 뒤 자신의 특장점을 잘 살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곡 해석·표현력 덕분에 신흥 발라더로 주목 받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곡 표현력 덕분에 OST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음원과 음반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으며 향후 활동과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박지훈가수와 연기자로 바쁘게 활동하며 만족스러운 반응과 성적표를 받았다. 이 기세를 골든디스크에서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3월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어클락(O'CLOCK)' 이후 9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박지훈. 이번엔 섹시한 컨셉트를 잘 소화하며 무대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연말엔 팬콘 아시아 투어 공연도 앞두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지난 3월 데뷔해 이미 신인상 6관왕을 달성한 가장 강력한 신인상 후보다. 확실한 세계관, 완성도 높고 스토리텔링이 담긴 무대와 음악 등으로 데뷔와 동시에 눈부신 성장 중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약 6년 만에 내놓는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점,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점에서 오는 부담감을 떨쳐내고 데뷔와 동시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 트로피 수를 추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은이름이나 얼굴 보다 노래 '신용재'로 잘 알려진 신인 가수. 선배 가수 이름인 '신용재'를 곡명으로 정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골든디스크에서 생애 첫 생황부는 여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고, 히트곡을 뛰어넘는 인지로를 쌓을지 기대를 모은다. 음원 성적이 신인상 후보 중에선 높은 편이나 올해는 전문가 평가단이 참여한 심사 점수가 40%라 수상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AB6IX워너원의 박우진, 이대휘와 MXM으로 활동한 임영민 김동현, 그리고 새롭게 영입한 전웅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갖춰 데뷔 앨범부터 자작곡을 수록했다. 메인댄서 박우진은 안무 창작 능력을 발휘해 AB6IX만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데뷔 5개월만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콘서트도 개최, 자작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꾸려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ATEEZ해외에서 먼저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빌보드 월드 차트 5위,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등에 오르면서 글로벌 활동에 빛을 봤다. 미국 5개도시, 유럽 10개 도시를 도는 해외투어를 개최하고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코리안 액트' 부문 수상을 거머쥐면서 해외 인기를 입증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국내 팬들도 흡수 중이다. 지난 6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실감했다. CIX워너원 출신 배진영을 필두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Complete In X'의 약자로, 다섯명의 멤버가 모여 비로소 미지수의 완성을 이루어낸다는 뜻을 담아 팀명을 정했다. SBS MTV '더 쇼'에서 데뷔 5일차에 첫 1위 트로피를 안는 등 성공적 데뷔를 마쳤다. 워너뮤직재팬과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활동에도 발을 넓혔다. 이들은 "CIX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향후 일본에서 톱 보이그룹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HYNN'슈퍼스타K 2016' 출신의 박혜원이 흰으로 데뷔했다. 한강 작가의 '흰'을 읽고 '내가 더럽혀 지더라도 오직 너에게 흰 것만을 줄게'라는 글귀를 본 뒤 깊은 인상을 받아, 자신도 흰색의 도화지 같은 노래를 부를 수 있지 않을까하는생각에 지은 예명이라고 한다. 지난 3월 발매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SNS로 입소문을 내다가 6개월만에 역주행 열풍을 타고 차트 정상까지 올랐다. 탁월한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ITZY음원과 음반 시장에서 두각을 낸 유력한 신인상 후보다. 데뷔곡 '달라달라'는 24시간만에1400뷰에 육박하는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했고 지상파 3사 음악방송 트로피를 휩쓸었다. 뒤이어 발매한 첫 정규 타이틀곡인 '아이씨'(ICY)로는 무려 12번의 음악방송 1위를 안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이후 있지까지 성공적 데뷔를 시키고 '걸그룹 명가'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X1화제성은 단연 으뜸인 신인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하고 5년 활동 계약을 예고했다. 데뷔앨범은 발매 일주일만에52만 장을 돌파, K팝 역사상 최초의 데뷔앨범 초동 하프밀리언 셀러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하지만 꽃길보다 먼저 가시밭길이 찾아왔다. 투표수 조작으로 프로그램 담당 제작진이 구속되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황. 열심히 오디션에 임하고 데뷔의 기쁨을 맛본 멤버들은 한순간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CJ ENM은 조만간 이들의 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연지·황지영 기자 2019.1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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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日 시장 진출 선언 "워너뮤직재팬 계약 체결"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일본 활동을 준비 중이다.26일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CIX는 워너뮤직재팬을 통해 일본 활동을 펼친다. 워너뮤직재팬은 국내 대표 걸그룹의 일본 활동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아티스트들의 일본 음반시장 진출을 도운 메이저 음반 회사이다.소속사는 "CIX의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여 데뷔와 동시에 일찌감치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일본에서 톱 보이그룹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워너뮤직재팬은 CIX의 일본 활동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일본 공식 데뷔에 앞서 프리데뷔 앨범 발매는 물론, 일본팬클럽 창단과 쇼케이스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CIX는 30일 베트남 옴니버스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4일 인도네시아 언론 쇼케이스, 10월 25일 독일 옴니버스 공연, 11월 3일 태국 언론 쇼케이스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글로벌 루키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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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소녀시대·카라와 다른 트와이스의 日 '신공략'

일본인 멤버·귀여운 이미지·'TT포즈'걸그룹 트와이스가 소녀시대·카라와 다른 공략으로 일본을 사로잡았다.트와이스는 지난달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TWICE)'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발표 직후 4만 6871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로 진입했다. 발매 2주가 지난 시점인 11일에도 여전히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데뷔 쇼케이스를 치른 날엔 깜짝 1위도 달성했다.트와이스는 지난 2월부터 일본 진출 프로모션을 장기적으로 계획했다. 한국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인 '트와이스 데뷔 쇼케이스 터치다운 인 재팬'을 열었다. 아레나 공연장에서 2회 개최했다. 이는 데뷔 쇼케이스로는 이례적인 행보다였다.이날 1만 5000명의 팬이 운집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데뷔를 환영했다. 일본 5대 지상파인 NHK, 니혼TV, TV 아사히, TBS, 후지TV 등을 매거진·광고 관계자 등도 공연장을 찾아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닛칸스포츠는 "일본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인 트와이스가 쇼케이스에서 1만 5000여팬들을 매료시켰다.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T자를 만드는 'TT포즈'는 일본에서도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유행했다"고 밝혔다.성공적인 데뷔 쇼케이스와 동시에 지난 1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는 1만 4608장의 판매고로 정상을 차지했다. 발매 후 닷새만에 '역주행' 신화를 쓰며 1위에 올랐던 것.트와이스는 소녀시대의 기록을 빠른 속도로 쫓고 있다. 소녀시대가 지난 2010년 9월 발표한 첫 싱글 '지니'는 당일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5위에 올랐다. 순위만 놓고 봤을 때 트와이스의 데뷔작이 더 높은 수치다. 소녀시대는 일본 데뷔 후 1년 뒤 발표한 첫 정규앨범은 초동 23만 2000장을 판매하며 해외가수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7일 앨범 21만장을 기록 중이다. 이쯤되면 국내 인기를 그대로 일본으로 옮긴 형태다. 한때 K팝 그룹은 '한류 붐'을 타고 앞다퉈 일본에 진출했다. 그러나 '혐한류'로 순식간에 물거품이 됐다. 일본에서 성공한 그룹은 소녀시대와 카라 이외엔 전무하다.트와이스는 국내에서 정상을 찍자 일본 진출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트와이스의 일찌감치 일본 진출 성공을 예견, 소녀시대·카라와 다른 케이스로 분석했다.트와이스는 소녀시대와 카라와 달리 일본인 멤버(사나·모모·미나) 세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존재는 현지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플러스 요인이다. 혐한 세력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점이기도 하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세 멤버의 일본 내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의 '과즙미'도 일본에서 통할 수 있는 이미지다. 귀여운 이미지와 애교 가득한 모습은 일본인이 좋아할 만한 요소임에 충분하다"고 밝혔다.트와이스의 'TT 포즈' 유행도 일본 성공적 진출에 한 몫했다. AKB48과 노기자카46과 같은 일본 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의 멤버들이 'TT포즈'를 하고 사진을 찍었으며 일본의 인기 모델 사라는 방송 중 일본의 개그 콤비 오리엔탈 라지오의 멤버 후지모리 신고에게 'TT포즈'를 소개하고 함께 따라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29일엔 도쿄타워에 'TT'라는 문구가 점등됐다. 도쿄타워와 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해 글자가 점등되기는 처음이었다.트와이스는 오리콘 정상을 차지한 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 지효는 소속사를 통해 일간스포츠에 "트와이스에 일본인 멤버가 세 명이 있어서 일본에서도 데뷔를 하고 싶었다. 그 꿈이 이뤄졌는데 1위 소식까지 접하니 울컥한다"면서 "우리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트와이스의 일본 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워너뮤직재팬 관계자는 "2월부터 장기적인 일본 데뷔 프로모션으로 기대를 모아왔고, 그 기대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달 28일 공개된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는 발매와 함께 아이튠즈 앨범차트 9개국 1위, 5일만에 11만장 돌파,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트와이스가 유일무이한 존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이같은 인기 몰이의 키포인트"라고 분석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7.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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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트와이스, 日 성공적 안착…'혐한류' 이겨낸 비결 두 가지

걸그룹 트와이스의 인기가 일본에서 심상치 않다.트와이스는 지난달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TWICE)'를 발표, 8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에 올라섰다. 발매 시기가 2주가 넘어가는 시점에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트와이스는 지난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인 '트와이스 데뷔 쇼케이스 터치다운 인 재팬'을 열었다. 아레나 공연장에서 2회 개최했다. 이는 데뷔 쇼케이스로는 이례적인 행보다.이날 1만 5000명의 팬이 운집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데뷔를 환영했다. 일본 5대 지상파인 NHK, 니혼TV, TV 아사히, TBS, 후지TV 등을 매거진·광고 관계자 등도 공연장을 찾아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닛칸스포츠는 "일본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인 트와이스가 쇼케이스에서 1만 5000여팬들을 매료시켰다.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T자를 만드는 'TT포즈'는 일본에서도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유행했다"고 밝혔다.성공적인 데뷔 쇼케이스와 지난 1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는 1만 4608장의 판매고로 정상을 차지했다. 발매 후 닷새만에 '역주행' 신화를 쓰며 1위에 올랐다.트와이스는 소녀시대의 기록을 빠른 속도로 쫓고 있다. 소녀시대가 지난 2010년 9월 발표한 첫 싱글 '지니'는 당일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5위에 올랐다. 순위만 놓고 봤을 때 트와이스의 데뷔작이 더 높은 수치다. 소녀시대는 일본 데뷔 후 1년 뒤 발표한 첫 정규앨범은 23만 2000장을 판매하며 해외가수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7일 현재 앨범 21만장을 기록 중이다.이쯤되면 국내 인기를 그대로 일본으로 옮긴 형태다. 한때 K팝 그룹은 '한류 붐'을 타고 앞다퉈 일본에 진출했다. 그러나 '혐한류'로 순식간에 물거품이 됐다. 일본에서 성공한 그룹은 소녀시대와 카라 이외엔 전무하다.트와이스는 국내에서 정상을 찍자 일본 진출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트와이스의 일찌감치 일본 진출 성공을 예견, 소녀시대·카라와 다른 케이스로 분석했다.트와이스는 소녀시대와 카라와 달리 일본인 멤버(사나·모모·미나) 세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존재는 현지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플러스 요인이다. 혐한 세력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점이기도 하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세 멤버의 일본 내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의 '과즙미'도 일본에서 통할 수 있는 이미지다. 귀여운 이미지와 애교 가득한 모습은 일본인이 좋아할 만한 요소임에 충분하다"고 밝혔다.트와이스의 'TT 포즈' 유행도 일본 성공적 진출에 한 몫했다. AKB48과 노기자카46과 같은 일본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의 멤버들이 'TT포즈'를 하고 사진을 찍었으며. 일본의 인기 모델 사라는 방송 중 일본의 개그 콤비 오리엔탈 라지오의 멤버 후지모리 신고에게 'TT포즈'를 소개하고 함께 따라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29일엔 도쿄타워에 'TT'라는 문구가 점등됐다. 도쿄타워와 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해 글자가 점등되기는 처음이었다.트와이스는 오리콘 정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 지효는 소속사를 통해 일간스포츠에 "트와이스에 일본인 멤버가 세 명이 있어서 일본에서도 데뷔를 하고 싶었다. 그 꿈이 이뤄졌는데 1위 소식까지 접하니 울컥한다"면서 "우리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기뻐했다.트와이스의 일본 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워너뮤직재팬 관계자는 "2월부터 장기적인 일본 데뷔 프로모션으로 기대를 모아왔고, 그 기대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달 28일 공개된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는 발매와 함께 아이튠즈 앨범차트 9개국 1위, 5일만에 11만장 돌파,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트와이스가 유일무이한 존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이같은 인기몰이의 키포인트"라고 분석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7.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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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오리콘 정상 "데뷔 꿈 이뤘는데 1위라니 울컥" 소감

'역주행' 신화를 쓰며 오리콘 정상을 차지한 트와이스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트와이스는 2일 오후 공개된 1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1위에 올랐다. 도쿄체육관에서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 이날 오리콘 정상 정복 소식이 전해지면서 트와이스의 기쁨은 2배가 됐다. 성대한 쇼케이스를 끝마친 후 뒷풀이 자리에서 이같은 소식을 접한 트와이스는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지효는 "트와이스에 일본인 멤버가 세 명이 있어서 일본에서도 데뷔를 하고 싶었다. 그 꿈이 이뤄졌는데 1위 소식까지 접하니 울컥한다"면서 "우리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트와이스의 일본 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워너뮤직재팬 관계자는 현재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거두고 있는 성과에 대해 "2월부터 장기적인 일본 데뷔 프로모션으로 기대를 모아왔고, 그 기대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28일 공개된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는 발매와 함께 아이튠즈 앨범차트 9개국 1위, 5일만에 11만장 돌파,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트와이스가 유일무이한 존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이같은 인기몰이의 키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 앨범은 발매 첫날 4만 6871장, 이틀째 2만 7524장, 사흘째 1만 5795장에 이어 나흘째에도 1만 763장의 판매고로 4일 연속 차트 2위를 고수하다 닷새만에 '역주행'으로 기어이 1위에 올랐다. 1만 4608장의 판매고로 1위에 오르면서 앨범 총 판매량도 11만 5561장을 기록,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지영기자 2017.07.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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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 1위' 트와이스, 日 데뷔 성공적…"현지 연예계 새바람"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서 1만 5000여팬들을 열광시키며 현지에 'K팝 대표 걸그룹'의 본격 입성을 알렸다. 아울러 이날 트와이스는 '역주행'으로 오리콘차트 정상을 정복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트와이스는 2일 데뷔 쇼케이스로써는 이례적으로 아레나 공연장인 도쿄체육관에서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이라는 타이틀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쇼케이스는 당초 1회로 예정됐으나 쇼케이스 관람을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 1회가 추가돼 총 2회로 진행됐다. 쇼케이스 현장은 트와이스의 일본 진출을 알리는 첫 무대를 직접 관람하기 위한 현지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쇼케이스 시작전부터 도쿄체육관 주변은 트와이스의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3000여팬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공연을 앞두고선 쇼케이스장에 입장하기 위해 도쿄체육관 인근 센다가야역까지 길게 줄을 선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일본 유력방송사와 연예 관계자들도 운집했다. 일본 5대 지상파인 NHK, 니혼TV, TV 아사히, TBS, 후지TV 등을 비롯해 ViVi, 세븐틴 등 매거진은 물론 광고 관계자 등 1000여명이 트와이스의 무대와 현지팬들의 반응을 살피며 향후 일본에서 트와이스가 지니게 될 파급력을 가늠했다. 쇼케이스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트와이스는 오프닝곡 'Touchdown'을 시작으로 'Like OOH-AHH', 'CHEER UP', 'KNOCK KNOCK', 'SIGNAL', 'TT' 등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수록곡의 일본어 버전 및 'JELLY JELLY', 'ONE IN A MILLION' 등 총 8곡의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특히 관객들은 'CHHER UP' 무대에서 '샤샤샤'를 안무와 함께 우렁차게 외치고, 'KNOCK KNOCK'과 'TT'에서도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등 트와이스와 함께 호흡했다. 트와이스 특유의 깜찍 발랄한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매너에 관객들은 시종일관 기립한 채 트와이스의 응원봉인 '캔디봉',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 등을 흔들며 환호했고 그럴 때마다 멤버들은 관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거나 환한 미소를 보이며 화답했다. 쇼케이스 시작과 함께 "열심히 이날을 준비했다. 지금부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자"며 힘찬 다짐을 했던 트와이스는 시종일관 열정적으로 환호해준 팬들에게 일본어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연은 "이날을 잊지 못할 것", 모모는 "원스 여러분에게 멋진 시간을 만들어 드리려 했는데 반대로 저희가 멋진 시간을 선물받았다"며 감격에 겨운 듯 눈시울을 붉혔다. 지효는 "여러분이 없었다면 저희 트와이스는 없었을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이날 트와이스에게는 너무나 기분 좋은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데뷔 베스트앨범 '#TWICE'가 7월 1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1만 4608장의 판매고로 정상을 정복한 것. 발매 첫날 4만 6871장, 이틀째 2만 7524장, 사흘째 1만 5795장에 이어 나흘째에도 1만 763장의 판매고로 4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 자리를 지키더니 기어이 닷새만에 '역주행' 신화를 쓰며 1위에 올랐다. 특히 일본 데뷔 쇼케이스 당일 마치 잘 짜여진 각본처럼 '역주행' 정상 정복을 해 트와이스의 기쁨은 2배가 됐다. 이날 쇼케이스를 지켜본 현지 음반 관계자들 역시 트와이스가 거두고 있는 성과에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트와이스의 일본 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워너뮤직재팬 관계자는 "글로벌로 활약할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는 현지 연예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틀림없이 한국 그리고 아시아에서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성공적인 아티스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 닷새만에 데뷔앨범 판매고 11만 5000장 돌파,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출연, 1만 5000여팬들을 모으며 성대하게 치러진 쇼케이스에 이르기까지 '역대급' 일본 진출의 성과를 올린 트와이스는 3일 오후 귀국한 뒤 향후 스케줄에 따라 일본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현 기자 2017.07.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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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日 활동 본격 ‘싱글 발표+도쿄 컬렉션 참석’

'가창력 갑' 에일리가 히트곡 'U&I'를 들고 일본 시장에 나선다.에일리는 지난해 7월 발표한 히트곡 'U&I'의 일본어 버전을 19일 발표한다. 이 곡은 이미 일본 최대 패션쇼 2014 S/S '고베 컬렉션'과 '도쿄 걸즈 컬렉션'의 공식 테마송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에일리는 2일 고베 컬렉션에 이어 21일 열리는 도쿄 컬렉션 무대에 올라 'U&I'를 열창할 계획이다.소속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에일리의 두 번째 싱글이 나온다. 첫 싱글처럼 대형 프로모션을 준비한 건 아니지만, 'U&I'가 일본에서 서서히 인기를 얻고 있어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일리는 지난해 8월 일본의 워너뮤직재팬과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섰다. 이미 지난해 '헤븐'을 일본어로 불렀고, 전국투어 등 큰 프로모션을 이어갔다.관계자는 "이제 길거리에서도 에일리를 알아보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올라왔다. 두 번째 싱글 발표 후의 활동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4.03.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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