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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전종서 “오랜 시간 간직되길” 종영 소감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이 지난 2일 종영한 가운데 배우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이 제작진을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웨딩 임파서블’은 인생의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먼저 상대방의 마음을 단숨에 함락시키는 사랑스러운 무명 배우 나아정을 연기한 전종서는 “‘웨딩 임파서블’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라마는 끝나도 드라마 속 어느 한 장면들이 시청자분들의 마음속에 오랜 시간 간직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다른 모습들로 또 찾아뵙겠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이지한 역을 맡은 문상민은 “저에게 정말 많은 자극과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해준 작품이다. 스스로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저조차 몰랐던 제 모습을 새롭게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 애정이 정말 컸던 작품이어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웨딩 임파서블’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권영일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사했다. 무엇보다 드라마를 애정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진한 애정을 고백해 훈훈함을 더했다.비밀스러운 재벌 3세 이도한 역으로 뭉클한 성장기를 보여준 김도완은 “‘웨딩 임파서블’과 이도한(김도완 분)을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에게 이도한 캐릭터가 마음 따뜻하고 선한 인물로 보였기를, 그래서 여러분들의 월요일, 화요일에 따뜻함과 웃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 이도한과는 이제 안녕이지만 저는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서 새롭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해 그의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짝사랑하는 상대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기꺼이 활용하는 워너비 CEO 윤채원 역으로 걸크러쉬를 보여준 배윤경은 “작품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그동안 윤채원(배윤경 분)의 행복을 위해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끝인사를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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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이런 남사친 어디없나.. 로코물의 정석 (닥터슬럼프)

배우 박형식이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와 남하늘(박신혜)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지난 ‘닥터슬럼프’ 3, 4회 방송에서는 여정우의 본격적인 ‘현실 로망 남사친’ 모먼트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쉬는 동안 하고 싶었던 일이 밤새도록 논문을 읽는 일이라는 남하늘의 말에, 여정우는 남하늘을 이끌고 떡볶이를 먹고 오락실과 노래방에 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보같이 살았다고 후회하는 남하늘을 향해 여정우 나름의 방식으로 전한 담담한 위로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 일출을 보러 가자는 여정우의 제안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우리, 동창 말고 친구 해. 나랑 친하게 지내자”라는 감미로운 멘트가 깊은 몰입을 자아냈다. 남하늘의 첫사랑이 자신이라는 착각과 함께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이어지던 것도 잠시, 소개팅을 한다는 남하늘의 청천벽력 같은 말은 여정우의 심리를 동요케 했다. 자신의 감정을 애써 부정하면서도 괜한 짜증을 부리고 약이 올라 하는 모습이 웃픔을 자아내기도.그런가 하면 여정우는 새출발을 하는 마음으로 면접을 보러 간 남하늘이 채용되지 못할 것임을 알게 됐고, 남하늘이 상처받을까 급히 지방으로 향했다. 잘못 살았던 것 같다며 심란해하는 남하늘 앞에 나타나 “너 잘못 산 적 없어, 네 잘못 아냐”라며 뭉클한 위로를 건넨 여정우. 묘한 분위기 속 맞이한 엔딩은 박형식이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감정선을 펼쳐낼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박형식은 질투와 다정함 사이를 오가며 여심을 설레게 하는 ‘츤데레’의 면모와 하늘을 위로하며 살뜰히 챙기는 면면으로 ‘워너비 남사친’의 로망을 완성시키고 있다. ‘닥터슬럼프’를 통해 뭉클한 위로와 따뜻한 설렘, 그리고 유쾌한 힐링을 전하고 있는 박형식이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여정우 캐릭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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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혜지' 가고 '옥사다' 뜬다! '연반인' 옥순X임사랑X전다빈 매력 뭐길래

MZ세대에겐 '태혜지'보다 '옥사다'가 대세? 연반인 전성시대가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연애 예능 전성시대를 맞으면서 팬덤을 모으는 '연반인(연예인 같은 일반인)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나는 솔로'의 옥순, '신랑수업'의 임사랑, '돌싱글즈3'의 전다빈 등이다. 이들은 매일 톱스타급 연예 기사를 만들어내는 이슈의 주인공으로 '태혜지'(김태희-송혜교-전지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야흐로 MZ세대에겐 '옥사다'(옥순-임사랑-전다빈)가 더 핫한 관심사인 것. # 9기 옥순, 거침없는 입담으로 '걸크러시' 폭발! '나는 솔로' 중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인물은 9기 옥순이다. 현재 광고 회사 AE로 근무 중인 옥순은 최근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스페셜 MC로도 나섰다. MC인 데프콘, 가영 옆에서 당당히 "고초희"라고 자신의 본명을 밝힌 9기 옥순은 사이다 멘트는 물론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4만5천명을 넘어섰으며 연일 뷰티, 가방, 의류 등 다양한 협찬 및 광고 게시물을 올려놓는 등 뜨거운 주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옥순은 최근 '나솔사계'에서 "저와 영수의 열애설 기사가 지드래곤과 김연아 기사를 누르고 1위를 했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 임사랑,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한 과감한 솔직녀! 임사랑 역시 탄탄한 팬덤을 끌어모으고 있는 인물. 그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의 소개팅 상대로 4개월 전에 방송에 첫 등장했다. 당시 '발레리나'다운 청순하고 앳된 외모로 모태범을 단번에 사로잡은 임사랑은 한없이 단아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할 만큼 자기 감정에 솔직하다. 모태범에게 먼저 호감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진지하게 만나보자고도 먼저 제안했을 만큼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모태범과 교제 후 그는 모태범의 소속사에 들어가는 경사를 맞았으며 배우로도 더 왕성히 활약할 뜻을 밝혔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만6천명이지만, '모찌 커플'을 응원하는 열성 팬들의 지지는 아이돌 팬덤 못지 않다. # 전다빈, '남사친'만 있어도 괜찮아~ 전다빈 역시 반전의 주인공으로 연일 화제다. 전다빈은 '돌싱글즈3'에서는 주위에 '남사친'이 많다는 발언이 남자 출연자들에게 회자되면서 커플이 되지 못했다. 여기에 호감도 1순위로 지목했던 한정민과 2순위 유현철 모두에게 대시를 받지 못하고 그들이 커플이 되어 '동거'에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는 오히려 득이 됐다. 프로그램 하차 후에 더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라테스 강사인 그는 방송 직후 인스타 팔로워 수가 급증하여 현재 4만5천명이 넘는다. 여기에 그는 전신에 무려 30~40개에 이르는 타투를 시원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타투의 의미를 설명해줄 정도로 거침 없고 솔직한 모습에 대중은 호감을 보냈다. 7세 딸을 키우고 있는 일상도 공감을 사면서, '돌싱 워킹맘'의 워너비로 급부상했다. 최근 전다빈은 "예능 '마녀사냥'을 즐겨 보고 있다"면서 MC나 패널로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칠 만큼, 연예계 활동에도 열려 있어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 외에도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많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핫셀럽에 등극하며 매일 같이 연예뉴스의 중심에 서 있다. 이같은 현상은 가식 없고 솔직한 모습이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는 MZ세대의 성향과도 맞아떨어진다. 실제로 옥순은 광수를 참교육(?)하는 거침 없는 입담의 소유자로 '나솔사계'의 스페셜 MC가 됐다. 임사랑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표현하는 반전 걸크러시 매력으로 자신의 짝을 만났고, 꿈도 이뤄가고 있는 중이다. '돌싱글즈' 전다빈과 이소라 등도 프리랜서 모델 시절 보여준 과감한 모습처럼, '돌싱녀'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더욱 왕성하게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들이 한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거 '하트시그널'의 오영주와 임현주 등도 방송인과 배우로 영역을 넓혔지만, 아직 연예계에서 제대로 입지를 굳히지는 못했다. '솔로지옥'의 프리지아는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지만 얼마 뒤, '짝퉁 이슈'로 큰 이미지 타격을 입기도 했다. 그럼에도 신비주의가 아닌, 대중과 소통하고 거침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연반인 전성시대의 대명사인 '옥사다'의 가치와 주가는 '연애 예능 호황기'와 맞물려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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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 '간동거'로 싹 트인 워너비 '남사친' '순정남'

가능성을 엿봤다. 배우 김도완이 성장 캐릭터의 정석으로 자리매김했다. 15일 끝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도재진을 연기한 김도완은 때로는 장난기 가득한 워너비 '남사친'으로 때로는 사랑에 진심인 '순정남'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매력을 높였다. 허당기 넘치는 코믹 연기부터 애틋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한 것은 물론, 새롭게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청춘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마지막회에서 강한나(양혜선)가 구미호였다는 사실을 듣고도 "구미호라도 상관없어. 내가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면 되지"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설렘을 주며 행복한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김도완은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재진-혜선 커플을 사랑해 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커플로 하여금 시청자분들께 잠시나마 따스한 웃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바람대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고 좋아해줘 기분 좋게 재진이를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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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이종원, 의류 모델 발탁 '광고계 블루칩'

배우 이종원이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다. 이종원은 최근 뷰티에 이어 남성 의류 브랜드 THEY (데이)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돼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원은 차분한 컬러감의 웨어러블한 니트를 입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캐주얼 슈트 셋업을 활용한 감각적인 스프링룩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평소 SNS 속 일상 사진을 통해 드러낸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아왔던 만큼, 이번 촬영 역시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더 없이 완벽한 자태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종원은 지난해 1000만 뷰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 ‘엑스엑스(XX)’에서 워너비 남사친 왕정든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속 비밀스러운 알바생 안효석부터 ‘나를 사랑한 스파이’ 속 냉철한 산업스파이 ‘팅커’까지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장르와 역할을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매 작품마다 눈부신 존재감을 보여줬다. 배우로서 한계없는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세 신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이종원이 2021년 기대주로 어떤 모습을 또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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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재현→노정의·이진혁 '디어엠' 6인6색 청춘 캐릭터

청춘 드라마의 새 장을 열까.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의 1차 티저인 캐릭터 티저가 최초 공개됐다. 내달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 M)’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박혜수(마주아)를 비롯해 재현(차민호), 노정의(서지민), 배현성(박하늘), 이진혁(길목진), 우다비(황보영) 등 대세 배우들과 핫한 신예들의 대거 출연을 알리며 올 상반기 청춘 로맨스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극 중 서연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6인방을 소개한다. 수줍게 모쏠(모태솔로)임을 고백한 마주아(박혜수)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자랑한다. 현재 짝사랑 중인 그녀가 누구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일지 모쏠 라이프를 만든 장본인에 대한 궁금증도 샘솟는다. 또한 악마주아라는 별명 역시 마주아의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상상하게 만든다. 마주아의 베스트 프렌드 차민호(재현)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민호는 민호구라는 별명에 걸맞게 마주아의 짖궂은 장난도 받아주고 사람 좋은 눈웃음으로 쌍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넉살 좋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다. 12년 지기 악마주아와 민호구의 케미(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서연대학교 공식 커플인 일명 자석 커플 S 서지민(노정의)과 N 박하늘(배현성)의 커플 케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지민은 서연대 응원단 센터다운 화사한 꽃 미모를 뽐내고 있으며 박하늘은 근엄한 사랑꾼다운 워너비 남친상으로 벌써부터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만든다. 깜깜한 밤 함께 손을 잡고 거리를 거니는 서지민과 박하늘의 투샷만 보아도 알콩달콩한 설렘의 기운을 퍼트리고 있어 ‘디어엠’ 속 핑크빛 무드를 책임질 이들의 로맨스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마주아와 서지민의 연애 고민 창구가 되어줄 연애석사 황보영(우다비)과 남자 기숙사의 청결을 담당할 연쇄청소범 길목진(이진혁)까지 두 사람의 존재가 어떤 재미를 더할지도 주목된다. 이처럼 ‘디어엠’은 각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십분 끌어올린 1차 캐릭터 티저 영상으로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또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모여 형성할 남녀 기숙사 룸메이트들과의 우정 스토리는 함께 어울리고 싶은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디어엠’은 성공한 웹 IP를 활용한 TV드라마로 기획되어 KBS 연출진과 스텝, TV드라마 제작사 몬스터유니온과 디지털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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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 여心 홀린 선우준의 매력

'도도솔솔라라솔' 배우 이재욱이 알바 만렙 장인부터 츤데레 남사친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 2회 만에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KBS2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 이재욱은 극 중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프리타 '선우준' 으로 등장,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장르 불문 알바생으로 완벽 변신한 선우준의 모습은 보는 재미를 안겼다. 이재욱은 공사장 인부부터 다단계 판촉까지 다양하게 소화하며 완벽판프리타의 모습을 구현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능숙하게 일하는 선우준의 모습은 드라마에 현실감을 더해주기도 했는데, 학창시절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이재욱의 경험이 자연스레 녹아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재욱은 고아라와 함께 있을 때는, 완벽한 츤데레 남사친의 모습으로 변신해 심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채권자와 채무자의 만남이라는 엉뚱한 인연으로 시작한 두 사람. 하지만 이재욱은 채권자임에도 불구하고 '호구'라는 단어가 붙을 만큼 고아라에게만큼은 말과 다르게 말랑한 행동들을 보여줘, 여심을 사로잡는 워너비남사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손을 다친 고아라를 대신해 머리를 감겨주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변화무쌍한 '선우준'이라는 캐릭터로 완벽 변신, 첫 주연의 안정적인 시작을 알린 이재욱.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의 키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선우준의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재욱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도도솔솔라라솔'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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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김지석 "박찬혁 캐릭터, 좋은 리스너 되기 위해 노력"

김지석이 '가족입니다'로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를 예고했다. 전작 '동백꽃 필 무렵'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무언가 모르게 어른스럽고 속이 깊다. 과연 김지석 표 '박찬혁'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김지석은 한예리(김은희)에게 있어 가족보다 가까운 친구이자 황금거위 미디어의 대표 박찬혁으로 분하고 있다. 관찰력이 뛰어나며 매우 현실적인 인물이다. 이로 인해 한예리의 연애 코치를 자처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무심하지만 다정한 '츤데레' 면모를 갖춘 '워너비 남사친'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김지석은 "원래는 시놉시스에 소개되는 캐릭터 설명을 보며 어떤 인물인지를 가늠하는데 찬혁이는 '알고 보면 뭔가 이면이 있지 않을까', '그가 차마 꺼내지 못했던 그만의 스토리가 있지 않을까' 몹시 궁금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말했듯 박찬혁은 사람을 잘 관찰하고 숨기는 마음도 금세 알아차리는 예리함을 지닌 만큼 주변인들의 비밀을 혼자 간직하게 되는데, 김지석은 이 지점 역시 매우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실제로 드라마를 보면 의도치 않게 한예리의 가족과 끊임없이 얽히게 되고, 추자현(김은주), 신재하(김지우) 등이 가족에게도 말 못 할 속마음을 김지석에게 털어놓는 장면들이 그려져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김지석이 이러한 '고민 상담소' 박찬혁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좋은 리스너'가 되는 것.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들의 말에 귀 기울여 잘 들어주는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실제로 연기를 할 때도 찬혁이의 대사를 하기 전 상대방의 대사에 좀 더 귀 기울여 듣고, 충분히 느낀 다음 대사를 뱉는 것에 집중하고 신경을 썼다. 그것에 따라 연기의 결과 톤이 각기 다르게 구현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오랜 고심과 노력 끝에 더욱 생동감 넘치는 박찬혁을 완성, 조언과 충고 그리고 위로와 공감을 오가며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주는 동시에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극 중 인물들이 김지석에게 마음을 기대는 것처럼 편안함과 믿음직스러움을 뽐내고 있다. '가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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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국민 남사친' 변신 예고···'가족입니다' 오늘(1일) 첫 방송

'믿고 보는 배우' 김지석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돌아온다. 오늘(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지석이 분할 박찬혁은 황금 거위 미디어의 대표이자 김은희(한예리 분)의 가족보다 가까운 친구. 박찬혁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사람을 잘 관찰하고 숨기는 마음도 금세 알아차리며 누구보다 독립적인 인물이다. 김은희와는 대학 시절 이후 오랜만에 재회하게 되는데, 연애 코치를 자처하는 것은 물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힘든 상황을 해결해주는 등 든든한 남사친으로서의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김지석은 이러한 '박찬혁'을 통해 워너비남사친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을 예고했다. 김은희를 향한 무심한 듯 다정한 언행들 속에서 웃음이면 웃음 설렘이면 설렘 다채로운 면모들로 '가족입니다'를 가득 채우며 또 하나의 '인생캐'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지금껏 김지석은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 '20세기 소년소녀', '톱스타 유백이',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수많은 색깔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을 만족시켜왔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광기 어린 연산을 폭발적인 연기로 그려내며 역대급 연산을 만듦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훔치는 데 성공했고, '20세기 소년소녀'로는 로맨틱 텐션을 끌어올리는 열연으로 첫 로코 남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로코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톱스타 유백이'를 통해서는 단짠 로맨스로 '심스틸러'에 등극, 극의 중심이 되어 심쿵 유발 무공해 힐링 드라마를 탄생시켰으며 '동백꽃 필 무렵'으로는 진솔하면서도 애틋한 부성애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뜨거운 울림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렇듯 新 로코킹부터 훈훈한 부성애까지 매 작품 인생 캐릭터의 역사를 새로 쓰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여온 김지석. '가족입니다'로 돌아올 그의 색다른 모습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지석 주연의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매주 월, 화 밤 9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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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엑스(XX)' 하니X황승언, 친구→갑을관계…인연일까 악연일까

'엑스엑스(XX)'가 첫 방송부터 하니와 황승언의 화끈한 걸크러시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키며 짜릿한 쾌감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24일 첫 방송된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는 감각적인 연출과 빠른 전개 그리고 하니(윤나나 역), 황승언(이루미 역), 배인혁(박단희 역), 이종원(왕정든 역)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아는 사람만 찾아 갈 수 있다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에 업계 1위 바 '넘버A' 대표 황승언이 헤드 바텐더 하니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등장하면서 갈등의 서막이 열리기 시작했다. 싸늘한 기운이 감도는 현재 두 사람의 모습과 5년 전 세상 다정한 절친 시절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성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피어올랐다. 가시 돋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관계는 바로 5년 전 절친 사이였던 것. 하니는 황승언의 파격적인 제안에 "주제 파악 제대로 하고 나 좀 잘 잡아봐"라며 사이다로 응수했다. 보기 좋게 거절당한 황승언은 'XX'를 인수하며 하니를 자극했고 헤드 바텐더와 사장이라는 새로운 관계가 형성됐다. 'XX'를 퇴사함으로써 황승언을 피하고 싶었던 하니가 남기로 결정한 것은 과거 황승언을 피하던 나약함을 버리고 정면으로 마주하는 새로운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 팽팽하게 맞붙은 두 여자의 대립은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일으켜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여기에는 속도감 있는 스토리의 힘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이 주효했다. 첫 연기 도전에 나선 하니와 황승언의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일으켜 걸크러시를 제대로 살려낸 것.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하니와 황승언의 티키타카 호흡은 긴장을 놓치지 않게 만들었다. 또 'XX'의 훈남 바텐더 대니 역을 맡은 배인혁과 하니의 워너비 남사친 왕정든 역으로 등장한 이종원은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비주얼 케미스트리까지 완벽한 네 배우의 활약은 드라마 팬들의 흥미를 잡아당겨 다음 회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에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되며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는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는 29일부터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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