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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3월 두번째 팬미팅 ‘매거진 아이브’ 개최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데뷔 후 두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의 다이브 2기 팬미팅 ‘매거진 아이브’ 개최 소식을 전했다.다이브(공식 팬클럽명) 2기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오는 3월 9,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함께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서 아이브는 각각 포토그래퍼(안유진), PD(가을), 디자이너(레이), 패션팀(장원영), 에디터(리즈), 인터뷰어(이서) 역할을 맡아 ‘매거진 아이브’를 이끄는 제작진으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업무 공간에서 각자만의 개성을 담은 오피스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열린 첫 번째 팬콘 ‘더 프롬 퀸즈’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 바 있어 이번 ‘매거진 아이브’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다이브 2기 팬미팅 ‘매거진 아이브’로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레는 기분”이라며 “다이브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즐겁게 소통하기 위해 준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의 다이브 2기 팬미팅 ‘매거진 아이브’는 오는 3월 9, 10일 이틀간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마지막날 공연은 오프라인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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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계약 결혼 마스터 있을 법해”

‘로코 여신’ 박민영이 이번에는 “낫댓영벗리치앤프리티” 계약 결혼 마스터로 돌아온다. 6일 tvN 측은 ‘월수금화목토’에서 최상은 캐릭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박민영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인터뷰와 함께 스틸을 공개했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극 중 박민영은 완벽주의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을 연기한다. 최상은은 태생부터 완벽했을 것 같은 인물로 삶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부터 뛰어난 판단력과 처세술까지 모두 갖춘 퍼펙트 멀티 캐릭터. 계약 결혼 마스터로 변신한 박민영의 팔색조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가운데, 박민영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향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기상청 사람들:연애 잔혹사 편’ 등에서 매 캐릭터에 걸맞은 감정 표현과 상대 배역과의 특별한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로코여신’으로 손꼽힌 바. 그런 가운데 ‘월수금화목토’로 돌아온 박민영은 “최상은 캐릭터가 신선하게 다가왔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계약 결혼 마스터라는 직업이 왠지 있을 법하다고 생각했다. 또 최상은이 이런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보는 시청자들이 끄덕거릴 수 있게 진정성 있게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최상은은 5개 국어는 물론 예체능까지 뛰어난 완벽주의 능력 캐릭터. 박민영은 촬영이 없는 개인 시간에도 각종 악기, 스포츠 등을 연습하며 24시간 캐릭터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이에 박민영은 “엄청난 분량과 강도 높은 연습을 했다. 언어 같은 경우에는 원어민처럼 말하지 못해 아주 답답했지만 최대한 유쾌하고 신나게 즐기면서 촬영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전의 역할과 최상은 캐릭터의 차이점으로 박민영은 “일단 회사에 다니지 않는 자영업자다”고 하며 “또 낫댓영벗리치앤프리티다. 이것 자체로도 기존 캐릭터와는 차별성을 갖지 않을까”라고 밝혀 최상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오피스룩이 아닌 첫 박민영을 볼 것이다. 그동안 생각만 해왔던 룩을 보여 드릴 생각에 기쁘다”고 덧붙여 작품마다 ‘워너비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민영이 선보일 새로운 스타일링에도 관심을 높였다. 고경표, 김재영과의 찰떡 호흡을 예고하기도. 박민영은 드라마에서 고경표와는 월수금 커플로 김재영과는 화목토 커플로 이색 로맨스를 보여준다. 박민영은 “고경표는 텐션이 너무 좋다. 티키타카도 좋아 매일 웃게 해준다. 실제로 촬영도 재미있게 하고 있다”면서 “김재영 배우는 자신만의 코드가 있는데 그게 가끔 생각 날 정도로 웃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력이 다른 만큼 케미도 제각각의 컬러로 나타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월수금화목토’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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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여신 송혜교, '지헤중'에서도 스타일 화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의 스타일이 연일 화제다. SBS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지헤중’ 중심에는 매력적인 여자 주인공 하영은이 있다. 패션회사 더 원 톱 브랜드 소노 디자인팀장인 하영은은 디자이너로서 탁월한 능력은 물론 팀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갖춘 인물. 하영은은 많은 2030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워너비 커리어우먼’으로 불리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송혜교의 특별한 스타일링은 이 같은 하영은의 매력을 더욱 높여준다. ‘지헤중’ 속 송혜교의 오피스룩은 TPO에 따라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단아하다. 무엇보다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게 활동성까지 갖춘 것이 인상적이다. 일상복 스타일링에서는 편안함을 놓치지 않는다. 의상뿐이 아니다. 송혜교는 액세서리, 가방, 슈즈, 메이크업, 헤어 등도 다채롭게 연출하며 인물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는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송혜교가 극중 착용한 의상, 가방, 액세서리, 신발 등이 줄줄이 완판 행진을 기록 중인 것. 온라인 및 각종 SNS에서도 ‘지헤중’ 송혜교 옷, ‘지헤중 송혜교 가방 등과 관련된 게시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송혜교는 매 작품 캐릭터에 맞는 특별한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캐릭터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있기에 가능했다. 단순히 예쁘기만 하면 되는 스타일링이 아니라, 캐릭터에 걸맞은 스타일링에 중점을 둔 것. 그렇기에 송혜교의 스타일링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드라마로까지 이어지게 한다. 한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5회는 11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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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 반짝반짝 빛나는 유학 시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의 유학 시절이 포착됐다.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측이 작품 속 송혜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6일 공개했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송혜교가 2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양쪽 어깨 가득 쇼핑백을 맨 채 이국적인 거리를 걷고 있다.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하고 활동적인 옷차림, 질끈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 등이 눈길을 끈다. 동시에 어떤 스타일도 완벽 소화하는 송혜교의 눈부신 미모도 감탄을 자아낸다. 극 중 송혜교가 연기한 하영은은 패션회사 더 원의 탑 브랜드 소노 디자인팀 팀장이다. 캐릭터의 직업이 패션 디자이너인 만큼 앞서 공개된 콘텐츠들 속 송혜교는 오피스룩을 중심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금껏 공개된 ‘지헤중’ 속 송혜교의 이미지와, 위 스틸 속 이미지가 사뭇 달라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헤중’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스틸은 극 중 하영은의 유학 시절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만으로도 디자이너라는 꿈을 향한 하영은의 열정이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동시에 하영은이 얼마나 주체적인 캐릭터인지 짐작할 수 있다.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워너비가 될 하영은, 그런 하영은을 특별하게 그릴 송혜교의 연기가 기대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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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집' 채정안 움직이는 화보…캐릭터 찰떡 스타일링

보는 맛까지 제대로 살렸다.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서 채정안은 극 중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13년 차 에디터로 출연, 후배 나영원(정소민)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편집장 최고(김원해), 동료 에디터 남상순(안창환)과 함께 현실 직장인 케미를 발휘하는 여의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매 회 선보이는 채정안의 패션 역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정안은 베테랑 에디터답게 등장할 때마다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여 워너비 오피스룩을 소화하고 있다. 채정안은 리빙 잡지사 월간집 사무실에서는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스카프에 깔끔한 재킷, 스웨터를 매치하여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마감을 앞둔 장면에서는 편안한 캐주얼 룩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등 때와 장소에 맞는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트렌치 코트부터 핑크 톤의 셔츠, 고급스러운 재질의 원피스까지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채정안만의 톤으로 완성시켰다. 채정안은 여의주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의상 선정에 참여, 메이크업과 헤어는 직접 진행하며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멋스럽다가도 웃음 코드를 유발하는 강약 조절 연기력과 채정안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이 만나 캐릭터도 빛을 발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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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김유미, 커리어우먼의 세련美 "드라마 촬영 중"

배우 김유미가 드라마 '안녕? 나야!'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김유미는 29일 자신의 SNS에 "촬영 중이에요~여러분은 어떤 주말 보내고 계세요? #안녕나야 #KB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짙은 남색 재킷 원피스와 하이힐 등으로 '오피스룩'을 완성한 김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변함없는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뻐요", "촬영 파이팅",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유미는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김유미는 극 중 완벽한 삶을 살아가는 워너비 커리어우먼 오지은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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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화사한 에너지 뿜뿜…광고현장 물들인 러블리함

배우 권나라의 건강 에너지 넘치는 광고 현장이 공개됐다. 에이맨 프로젝트 측은 17일 권나라의 일반의약품 센시아 광고 촬영장이 담긴 사진을 선보였다.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는 권나라의 모습. 자연스러운 홈웨어부터 러블리한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콘셉트를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다. 특히 권나라는 남다른 비율로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자랑하는 바, 일반의약품 모델로 발탁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권나라는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을 리드했고, 스태프들 모두 시너지를 발휘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었다. 권나라는 지난달 21일 종영된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에서 야망 넘치는 첫사랑 오수아로 분했다. 세련된 미모와 시크한 오피스룩으로 화제를 모으며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광고계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A-MAN프로젝트 2020.04.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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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JTBC 역대 2위 #김다미 발견 #패션가 점령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가 박서준(박새로이)의 15년짜리 복수 계획이 성공하는 모습으로 지난 21일 마침표를 찍었다. 극 중 박서준은 복수뿐 아니라 김다미(조이서)와의 직진 로맨스까지 펼치며 일과 사랑 모두를 사로잡은 '성공남'으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4050 남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판타지를 자극했던 이 작품은 주춤했던 후반부 시청률을 최종회에 끌어올리며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SKY 캐슬' 잇는 JTBC 역대 시청률 2위 '이태원 클라쓰'는 1회 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스타트를 끊었다. JTBC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였다.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첫 방송 이후 가파르게 시청률이 상승했다. 3회에 8%로 점프했고 5회에 10%대를 돌파했다. 그렇게 매회 시청률이 상승해 무려 '10회 연속 상승'이라는 곡선 그래프를 그렸다. 11회부터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13~14%대 시청률을 꾸준하게 유지했다.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최종회엔 전국 기준 16.5%,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18.3%까지 치솟았다. 자체 최고를 찍으며 'SKY 캐슬'(최종회 23.8%)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다미의 발견 배우 김다미는 '이태원 클라쓰'가 첫 드라마 데뷔작이다. 데뷔와 동시에 여자 주인공으로 나섰다. 드라마는 영화보다 대중성이 강하다. 이번 작품에서 김다미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성을 겸할 수 있는 배우인지 아닌지 가늠하는 시험 무대였다. 첫 방송 후 호불호가 갈렸다. 내레이션으로 잠깐 등장했음에도 원작 웹툰과 싱크로율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시되며 우려가 불거졌다. 하지만 김다미는 '이태원 클라쓰' 4회부터 점점 분량이 늘어나면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조이서 캐릭터를 완성했다. 소시오패스스러운 눈빛과 호기심, 당돌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모습으로 박서준 곁을 지켰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여자 주인공 캐릭터라는 호평 속 김다미는 다음 행보를 기대케 하는 '방송가 보석'으로 떠올랐다. 김다미 외에도 주목할 만한 배우들이 여럿 포진됐고 이들은 '이태원 클라쓰'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악인으로 활약한 안보현(장근원)은 갑질 근성의 말투부터 눈빛까지 장착하고 등장했다. 전작과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버지 유재명(장대희)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고 짝사랑하는 권나라(오수아)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표현할 땐 연민을 자아냈다. 사랑을 받아본 적 없어 사랑에 서툰 모습이 눈길을 끈 것. '섹시한 근원'이란 호평 속 입지를 넓혔다. 단밤의 류경수(최승권)와 이주영(마현이)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패션가 점령한 '이태원 패션' 박서준의 힙한 스타일과 톡톡 튀는 김다미 표 패션, 권나라의 현실적인 오피스룩이 '이태원 클라쓰'를 보는 또 하나의 볼거리였다.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이들의 패션은 젊은 세대의 시선을 잡아끌었고 이들처럼 입고 꾸미고 싶은 이들이 늘었다. 박서준의 밤톨 헤어스타일과 데님 재킷·항공점퍼·가죽재킷 등 그가 입고 나왔던 오버 사이즈 아우터가 인기였다. 김다미는 극 중 블랙 계열을 베이스로 하되 소재감이 다른 컬러감으로 레이어드를 해서 귀여운 느낌을 살렸다. 특히 가죽 재킷이 김다미를 상징하는 패션이기도 했다. 20대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권나라는 클래식함을 베이스로 하는 슈트에 스카프나 색감이 낮은 체크 혹은 디자인적으로 변형이 있는 스커트로 현실감 있는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발산했다. 직장인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룩'으로 자리매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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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도 느낌 있게" '이태원 클라쓰' 권나라, 워너비 오피스룩

배우 권나라가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 자체라는 극찬을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한층 성장한 연기력과 워너비 오피스룩으로 존재감을 높였다.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 측은 4일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 촬영에 한창인 권나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과 29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 9, 10회에는 박서준(박새로이), 유재명(장대희 회장), 안보현(장근원) 세 남자의 운명의 칼자루를 쥔 권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준의 운명이 걸린 고백을 받는가 하면, 유재명의 신념을 받고 안보현을 끊임없이 흔드는 등 극 전체를 쥐락펴락했다. 권나라는 자신만의 오수아를 탄생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딥 그린, 베이지, 핑크 등 감각적인 컬러의 슈트는 인물의 세련미를 살렸다. 또 체크 패턴, 포인트 벨트, 볼드한 귀걸이 등 디테일은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높이며 직장인들의 워너비 룩으로 거듭나게 했다. 권나라는 오수아가 장가의 전략기획실장인 것을 고려해 비교적 채도가 낮은 의상을 셀렉, 완성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 10회에서 유재명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던 권나라의 감정 연기가 화제다. 유재명의 어긋난 부성애를 말없이 지켜보고, 그의 극악무도한 기자회견에 다이내믹하게 변하는 눈빛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했다. 다양한 인물들의 대립 양상 속 끝까지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고 있는 권나라. 그녀의 선택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권나라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월 드라마 부문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5위를 차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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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측 "신민아, 국회의원 캐릭터와 싱크로율 기대 이상"

신민아가 국회의원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6월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극 '보좌관'에서 국회의원 역을 맡아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신민아의 첫 스틸이 모습을 드러냈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워너비 스타일을 자랑하고 있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이정재(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다. 신민아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당대변인 강선영 역을 맡아 유리천장을 향한 당찬 도전을 선보인다.유능한 변호사였고,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신민아(강선영).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자신의 유능함과 성취욕에 언제나 당당했다. 덕분에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고, 초선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당 대변인까지 맡게 됐다. 스스로를 지지하며 망설임 없이 나아가는 모습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대중들에게 지지와 환호를 받는다.첫 스틸에는 원하는 게 무엇인지 결정하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는 국회의원 강선영의 일상이 담겨 있다. 단단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국회를 누비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은 열정으로 가득한 국회의원 그 자체다.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오피스룩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신민아의 변신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강선영은 매 순간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초선의원이다. 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캐릭터와 신민아의 싱크로율이 기대 이상이다. 배우로서 가진 매력,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와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낼 강선영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보좌관'은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뭉쳤다.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6월 JTBC에서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스튜디오앤뉴 2019.05.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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