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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최윤하, "또 한번의 큰 성장 감사해" 결승 문턱서 아쉬운 하차

MBN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한 최윤하가 3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최윤하는 지난 21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에서 열띤 무대를 보여줬으나 아쉽게 탈락해 '톱14'란 성적으로 오디션을 마쳤다. 이날 그는 남진 레전드의 '너 말이야'를 선곡해, 댄스까지 소화하는 등 놀라운 무대 매너를 발휘했다. 그 결과, 남진 레전드는 "이 시대에 가장 잘 맞는 가수인 것 같다. 트로트 말고도 다른 것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게 보인다. 나 못지 않게 나이가 많이 들지 않았는데도 원숙하게 노래를 잘 표현했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결승전으로 가는 '최종 8인'에는 들지 못했다.방송 직후 최윤하는 개인 채널을 통해 하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사랑덕분에 '불타는 트롯맨 TOP 14'라는 영광을 얻었던거 같습니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정말 또 한번의 큰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불타는 트롯맨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최윤하가 본명이지만 가수 '성빈'으로 활동해온 그는 귀병 투병 중에도 끝없는 도전에 나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불타는 트롯맨' 예심 당시, 최윤하는 "엄마를 찾기 위해 나왔다. 얼굴, 나이, 이름도 모른다. 혹시 유명해진다면 찾아오실까 봐"라며 성빈이라는 예명 대신에 본명으로 오디션에 도전한 가슴 찡한 이유를 밝혔다.근육이 위축돼 굳어가는 희귀병 샤르코마리투스 병을 앓고 있는 와중에도 최윤하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댄스 무대까지 선보이는 등 피땀 어린 열정과 노력을 보여줬고 심사위원, 관객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1995년생으로 올해 29세이며, 고향은 경남 사천이다.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도 출연해 '동굴저음'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최윤하에 이어 또 한명의 아쉬운 탈락자로는 한강을 빼놓을 수 없다. MBN '불타는 트롯맨'의 준결승 문턱에서 탈락한 그는 최근 오디션 종료 후 첫 공식 스케줄로 '재능기부'에 나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지난 18일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 비정부기구(NGO) '러빙핸즈'의 정기 행사인 '멘토멘티의 밤'에 초대돼 밝은 근황을 보여준 것. 데뷔 직후부터 '러빙핸즈'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한강은 이날 출연 개런티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앞서 '불타는 트롯맨'에서 한강은 독보적인 실력과 폭풍 인기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경연 초반부터 중반부까지 국민 투표 8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많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참가자가 아니라 초대가수 아니냐?", "경연이 아니라 공연을 보는 것 같다", "이미 프로 가수인데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경연을 한다는 게 슬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끌어모은 바 있다. 오디션 후 방송과 행사 러브콜이 폭주하고 있는 한강은 라디오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열심히 활동 중이며 올해 연기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 결과, 가수 신성은 극적으로 결승전 톱8에 합류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최종 순위로 1위 황영웅, 2위 민수현, 3위 박민수, 4위 손태진, 5위 공훈, 6위 에녹이 호명된 가운데, 마지막 7위로 신성의 이름이 불렸다. 마지막 8위는 추가 합격자의 자리였는데, 8위 남승민, 9위 김중연, 10위 박현호, 11위 김정민, 12위 전종혁, 13위 최윤하, 14위 이수호 중, 국민 투표로 진행된 추가 합격자 자리에는 김중연이 호명됐다.방송 후 신성은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 팬분들 덕분에 결승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값진 결승전 무대 혼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 좋은 무대 보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신성은 심수봉의 '여자이니까'를 선곡해 여심을 녹이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실제로 원곡자인 심수봉 레전드는 신성의 무대에 완전히 몰입했고, 이후 "저분은 여자를 배신한 적이 없을까 생각했다. 이 노래를 남자로 바꿔서 절실하게 불러서 여자 입장에선 '여자를 울려본 적 없나' 싶었다"고 해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이석훈 역시 "신성 씨는 음폭과 음량을 크게 노래를 표현한다. 눈과 표정이 음폭을 만나면 굉장히 설득력이 있다. 남자인 제가 봐도 가끔 거부하다가도 내 몸이 가 있는 걸 느낀다. 보컬적으로 큰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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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김정민 "MSG워너비 활동 덕분 아이들 대우 달라졌다"

가수 김정민이 MSG워너비 활동 덕분에 달라진 가족들의 대우를 전한다. 내일(7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MSG워너비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김정민과 KCM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형님 학교에 찾아온 KCM은 비장의 무기 '찢기'를 선보이며 교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수근 역시 이에 맞서는 찢기를 보여줘 웃음을 안긴다. 김정민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그룹 MSG워너비에 대해 "인기를 실감한다"라고 밝힌다. 이어 "최근 가족들의 대우도 달라졌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정민은 "원래 내가 노래를 하면 시끄럽다고 하던 아이들이 요즘은 멋있다고 한다"라고 언급한다. 이에 서장훈은 "정민이가 '놀면 뭐하니?'에서 더 잘된 것은 맞지만, 우리는 5년 내내 김정민의 명곡들로 성대모사를 했다"라며 김정민의 어깨를 으쓱하게 한다. 이날 김정민의 오랜 팬인 김희철은 모창 개인기를 선보인다. 원곡자 김정민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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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고소영과 사랑 결실, 홍경민 노래 덕분”

배우 장동건이 고소영과 사랑의 결실을 이룬 것은 홍경민의 노래 덕이라고 밝혔다.장동건은 6일 방송되는 MBC 뮤직 '더 트랙'에 출연해 고소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준 노래로 '아이 빌리브'를 꼽았다. 두 사람은 1999년 영화 '연풍연가'로 첫 호흡을 맞춘 이후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오다가 2010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장동건은 몇 년 전 촬영 차 LA에 머무르던 중 우연히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오던 고소영도 LA에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고소영을 태우러 갔던 장동건은 자신과 같은 티셔츠를 입은 고소영을 보고 깜짝 놀랬고 "오랜만에 봤는데도 여전히 예쁜 모습에 설레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먹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장동건은 둘만 있는 차안에서의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음악을 틀었고 그때 흘러 나온 노래가 '아이 빌리브'라는 것. 하지만 원곡자인 신승훈이 부른 것이 아니라 홍경민이 신승훈·김민종·김정민·송창식’ 등 여러 명의 가수를 모창하며 부른 '아이 빌리브'라는 것. 감미로운 반주가 흐르던 중 갑자기 홍경민의 모창 퍼레이드가 이어지자 어색한 분위기가 한 번에 풀어졌고 그날부터 두 사람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방송은 6일 오후 11시.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12.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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