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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보다 좋아” 로이킴→서은광 ‘노래방 VS’ 음원 차트 정상 노린다 [종합]

전국 곳곳에 숨어있던 실력자들이 상금 1억 원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노래방 인기차트를 휩쓴 가수들이 프로듀서로 변신, 팀원들과 함께 음원 차트를 점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22일 오후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이하 ‘노래방 VS’)신곡 음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가 참석했다.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노래방 VS’은 평범한 노래방 보컬들의 치열한 쇼다운(Showdown)을 담은 프로그램. 이날 기준 5회까지 방송됐으며, 지난 3회에서 최고 시청률 3.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섯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팀 서바이벌을 시작한다. 24일 방송되는 6회부터는 3차 미션을 통과한 실력자들과 프로듀서가 뭉쳐 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멜로데이(멜로망스+데이식스) 팀은 ‘아픈 길’ 무대를 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시원시원한 고음이 장점이다. 각자 개성이 뚜렷한 팀”이라고 소개했다. 원곡자 영케이는 “참가자들이 전체적으로 훈훈하다. 외모적으로도 그렇지만 음악적으로도 그렇다”며 “팀을 선별할 때도 우리와 잘 맞을법한 목소리를 가진 친구들로 골랐다”고 설명했다.기리가든(기리보이+카더가든) 팀은 힙한 매력이 가득담긴 ‘와츠롱’ 무대를 준비했다. 카더가든은 “친구들이 건방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긴장을 안 한다. 멜로데이 팀과는 다르게 카메라를 찾더라”며 “저런 행동들이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안심하게 된다. 능력치가 완성된 친구들이라 편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별소유(임한별+소유)팀은 소유, 성시경의 ‘뻔한 이별’을 불렀다. 임한별은 “음색이 다 다르다. 네 분이 자칫하면 튈 수 있는데 조화롭게 티렉팅 했다”고 말했다. 소유는 팀의 매력에 대해 “노래를 다 잘한다. 한 노래로 잔치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게 매력이지 않을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임한별은 음원 차트에 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요즘 음원 시장이 많이 어렵다. 그래서 공약을 걸기가 어려운데, 아무래도 Mnet을 등에 업고 기대를 해보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사실 이렇게 발라드에 힘을 주는 서바이벌은 흔치 않았던 거 같다. 첫술에 배부르진 않겠지만, 과식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로이킴, 박재정의 로이정 팀은 ‘시간을 믿어봐’를 선곡했다. 로이킴은 “프로듀서들을 굉장히 긴장하게 만드는 참가자들인 것 같다. 연습과 리허설을 보면 걱정되게 하다가도 본무대에 올라가면 쌈닭으로 변하더라. 실전에 강한 참가자들”이라고 감탄했다. 박재정은 “이 곡은 위로에 중점을 둔 곡이다. 본인들의 이야기처럼 불렀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광(장우영+서은광) 팀은 비투비의 ‘나 빼고 다 늑대’를 선곡했다. 장우영은 “스펀지 같은 친구들이다. 발라드를 하자고 말렸는데 먼저 차별화된 무대를 하고 싶다더라”며 “도전하고 싶은 포부가 느껴졌다. 친구들이 하고 싶은 무대를 서포트해주는 게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로이킴과 서은광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각각 ‘평생 막걸리를 공짜로 먹게 해주겠다’, ‘세족식을 해주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로이킴은 “막걸리 공약은 아직 유효하다. 기왕이면 우리 팀에서 우승자가 나왔으면 좋겠다. 언제든 저에게 막걸리든 술이든 마시고 싶다고 연락주면 사주겠다”고 말했다. 서은광 역시 “지금부터 준비 중”이라며 “발가락 사이사이를 어떻게 더 깨끗하게 닦아 줄까 고민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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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윤하·성시경·테이 역주행…가요계에 꽃 핀 Y2K 감성

Y2K 감성이 올가을 음원 차트를 물들이고 있다. Y2K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의 분위기와 문화를 일컫는다. 당시 데뷔해 20년 안팎의 경력을 자랑하는 가수 윤하, 성시경, 테이 등이 현재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노래는 30대 이상 팬들에게는 그 시절 향수로, 10~20대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가고 있다. 올 가을 가장 뜨거운 반응을 누리고 있는 이는 윤하다.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 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7일 처음 1위에 오른 후 8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최상위권을 꽉 잡고 있는 (여자)아이들,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를 제친 결과여서 더욱 눈에 띈다. 윤하는 “6집은 코로나 팬데믹 동안 11개월을 꼬박 쏟아부어 만든 앨범”이라며 “회사 식구들이 북돋워 주면서 에너지를 합쳐서 만든 음악이다. 우리만 듣기 아까워 친구에게 선물하자는 마음으로 다 같이 에너지를 모아 만든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낸 또 다른 가수는 성시경과 테이다. 이들도 신곡이 아닌 과거에 발매한 곡으로 역주행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성시경은 2014년 발매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너의 모든 순간’을 해당 차트 30위권에 올렸다.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에 피아노와 현악기 선율이 더해지면서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정통 발라드가 리스너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테이는 버즈의 ‘모놀로그’(Monologue)를 리메이크한 노래로 멜론 톱10에 안착했다. 원곡자인 민경훈이 출연하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모놀로그’를 열창했는데, 노래가 리메이크되면서 지난해 11월 방송된 영상도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한 가요 관계자는 “요즘은 발라드도 감정을 폭발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내려 하는 ‘팝 스타일’이 많다. 테이의 ‘모놀로그’는 우리에게 친숙한 느낌이 들게 한다”며 “이런 면에서 리스너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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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멜로디, 모르고 치긴 어려워… 표절은 X” K팝 작곡가가 본 유희열 표절 의혹

“레퍼런스 작업을 한 건 맞는 것 같지만 표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9일 한 K팝 작곡가는 ‘유희열 표절 의혹’ 논란에 대한 일간스포츠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최초 논란이 된 일본 영화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 곡 ‘아주 사적인 밤’부터 누리꾼들이 가장 크게 문제라고 지적한 ‘해피버스데이 투 유’까지 표절 논란이 인 여러 노래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가감 없이 공개했다. 발라드를 중심으로 여러 아이돌 스타의 노래를 작곡한 작곡가 A 씨는 유희열 표절 논란에 대해 익명을 요구하며 “솔직히 ‘아주 사적인 밤’은 ‘아쿠아’를 알고 의식하고 쓴 게 맞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많은 곡을 쳤어도 작곡가가 자신이 쳐봤던 피아노 멜로디 선율을 잊기는 어렵다. 나도 그렇고 내 주변 동료들도 수백, 수천곡을 쳤지만 멜로디를 들으면 어디에 있는 곡인지 대략적으로 다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드 진행의 유사성으로 도마 위에 오른 다른 토이의 노래들과 유희열이 다른 가수들에게 써줬던 노래들에 대해서는 “표절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선을 그었다. A 씨는 “코드 진행이 유사하다고 표절이 되는 건 아니다. 코드 진행은 언론사로 치면 기자들이 쓰는 노트북의 겉모습 같은 거다. 우리가 알고 있는 노트북의 형체는 다 비슷하지 않나. 그 형체가 코드의 진행 같은 거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희열이 작사, 작곡해 성시경에게 준 노래 ‘해피 버스데이 투 유’와 일본 가수 타마키코지의 ‘해피 버스데이’에 대해서는 “솔직히 비슷하다. 원곡자가 문제를 제기한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A 씨는 또 유희열이 원곡을 두고 작업하는 레퍼런스 식 작업을 한 것 같다면서 “원곡자(류이치 사카모토)도 유사하다고 한 걸 보면 레퍼런스 작업물이 맞는 것 같다. 무의식중에 작업을 하다 비슷해졌다기보다는 일부러 표절에 안 걸릴 정도로 만진 거로 보이기는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업계에서도 보면 해외 제품을 카피할 때 특허를 피해가려고 그 부분만 피해서 제품을 만드는 경우가 있지 않나. 사실상 (표절을) 피해 가는 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9 13:53
뮤직

김태원-임진모, 유희열 표절 논란에 "병이 치료전 방관돼"→"도덕적 해이" 일침

부활의 김태원과 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유희열 표절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음악계에 경종을 울렸다. 5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유희열 표절 논란' 주제에 대해 김태원과 임진모가 출연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우선 김태원은 "유희열과 사카모토 류이치와의 유사성 논란 곡을 들어봤는데, 한 8마디 정도가 똑같았다. 그 점이 아이러니하다. 표절을 의도했으면 한두마디 변형을 했을 텐데 그러지도 않았다. 아무래도 그분이 워낙 스타덤에 오래 있었고, 쉬지 않고 곡 의뢰가 들어오니까 그런 (표절) 유혹에 빠진 게 아닌가, 혹시지만 가슴이 아파서 하는 이야기다. 다른 예전 노래들도 표절 논란에 오르내리는데, 그런 걸 보면 그게(표절) 병이라면 '치료가 되기 전에 방관을 해서 이렇게 된 게 아닌가'라고 본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분이 지금 고독한 상황이겠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이런 문제가 크게 얘기된 적이 없다. 다 그냥 넘어갔다"라며 "사심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영향 받아서 그렇다'는 것은 작가로서 핑계가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씁쓸해했다. 임진모 역시 일침을 날렸다. 그는 "유희열은 (서울대에서) 작곡을 전공으로 하신 분이다. 의도성, 양심을 얘기하기가 민망한 수준이다.도저히 납득이 안간다. 본인이 충분히 잘 알 사람인데, 이렇게 된 건 도덕적 해이가 아닌가 싶다.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류이치 사카모토가 표절이 아니라고 했다는데 사실 동종업계 종사자인데 '표절이다' 이렇게 말하기 힘들다. 음악가들은 서로 양해하는 상황이 있다.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으나 표절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말, 그걸로 표절과 관련된 논란은 (법적으로는) 끝난 것이다. 표절은 친고죄이기 때문에, 아무리 (대중이) 얘기해봤자 법적인 효력을 갖는 게 아니다. 그렇지만 사후 처리가 만만치는 않을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김태원은 무엇보다 "일본 음악을 따라했다는 사실이 자존심이 상한다"라고 말했고 임진모 역시 "K-POP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태원은 "표절을 논할 때, 한 곡 전체를 들어봐야 한다. 곡 전체의 느낌을 들어야 한다. 멜로디의 한 두마디는 의미가 없다. 그런데, 유희열은 앞서 고백한 대로 전체를 옮긴 거다. 어떻게 보면..음악에 (한두마디가) 묻고 말아야하는데 음악이 (모두) 들어가버렸다. 현재 마디수로 표절을 결정하는 게 지금의 현실인데, 그건 큰 의미가 없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 록 뮤지션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란 곡과 성시경에게 선물한 '해피 버스데이 투 유'란 곡을 들어본 임진모는 "어떻게 가사까지..우리나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뮤지션이 이랬다는 게 실망감이 큰 거 같다. 전 이번 표절 사건이 터진 게 오히려 잘 됐다고 본다. 곡 하나를 만드는 게 얼마나 엄중한 것인지,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이슈를 이번에 알아야 한다. 반박과 변명의 여지가 없는 수준인데 지금의 작곡가들이 재출발을 하는 상황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태원도 "저도 그 말을 하고 싶었다"며 맞장구쳤다. 한편 유희열은 지난 6월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검토 결과 곡의 메인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게 됐다”며 사과했고, 원곡자 사카모토 류이치 역시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제 작품 ‘아쿠아’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히며 일단락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발표된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를 비롯해 성시경의 곡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 등에 대해 추가 표절 의혹이 터져나오면서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등 자숙과 동떨어진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대중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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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반복되는 가요계 표절 의혹…“시스템 마련 필요” 목소리도

안테나 대표이자 작곡가 유희열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원곡자가 나서 표절이 아님을 설명했지만, 유희열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친 상태다. 가요계에서는 수십 년 전부터 반복되는 고질적인 표절 논란에 ‘사람이 하는 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재발을 막기 위해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유희열, 아직 남은 표절 의혹 유희열은 지난 14일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Aqua)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받았다. 소속사 안테나는 이후 검토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유사하다는 점에 동의해 류이치 사카모토 측에 연락을 취했고, 어제(20일) 표절이 아님을 밝히며 의혹에 대응했다. 그럼에도 유희열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표절 의혹이 불거진 곡은 ‘아쿠아’뿐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희열이 2002년 작사, 작곡, 편곡하고 가수 성시경이 부른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와 1998년 발매된 타마키 코지의 동명의 곡이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입부가 유사하고 제목과 가사의 일부도 비슷하다는 점이 유사성을 주장하는 논지의 골자다. 또한 유희열이 2013년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당시 유재석, 김조한과 불렀던 ‘플리즈 돈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은 퍼블릭 어나운스먼트 ‘바디범핀’(Body Bumpin)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주 사적인 밤’ 유사성을 인정하고 사과했을 당시 대중은 잘못을 인정하는 자세에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연이어 표절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진행 중인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하차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희열이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잊을 만하면 표절 논란…법원도 알쏭달쏭 가요계에서는 이처럼 잊을 만하면 표절 의혹이 터져 나온다. 그룹 룰라는 정규 3집 타이틀곡 ‘천상유애’가 일본 그룹 닌자의 ‘오마쓰리 닌자’(お祭り忍者)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한때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가수 김민종 역시 3집 수록곡 ‘귀천도애’가 일본 밴드 튜브의 ‘서머 드림’(Summer Dream)을 표절했다는 논란을 겪고 한동안 가수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논란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는 통에 상급심에서 표절 여부가 뒤집어지는 사례도 있다. 지난 2013년 법원은 박진영이 작곡한 ‘섬데이’(Someday)가 김신일이 작곡한 ‘내 남자에게’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항소심에서 5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대법원은 2015년 “음악 저작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도의 화성을 사용했다”면서 표절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이는 표절 여부를 가려내기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법원은 두 저작물의 멜로디, 화성, 리듬 등의 실질적 유사성과 문제가 된 곡이 기존 저작물에 의거해 만들어졌는지 접근 가능성 등을 침해 판단 기준으로 삼아 시비를 가린다. 박진영이 만든 지오디의 데뷔곡 ‘어머님께’는 미국 래퍼 투팍의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작사·작곡 저작권은 투팍 등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과워너채플뮤직코리아가 관리하는 작곡가들에게 돌아갔다. 이승철의 ‘소리쳐’ 저작권도 작곡가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영국 가수 가레스 게이츠의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의 원작자에게 대부분을 넘겨줬다. # 표절 가려내기 쉽지 않은 가요계…해결 방법은? 가요계에서는 신곡을 낼 때마다 유사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100%란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한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새 음반을 낼 때 A&R(Artists and Repertoire) 팀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노래를 들어보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할 때 발매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사람이 수백, 많게는 수천 곡씩을 듣기 때문에 세밀하게 가려내기는 쉽지 않다”며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완벽하게 가려낼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당장 (유사성 문제가) 불거지지 않더라도 뒤늦게 드러나면 후폭풍이 크다”며 “이런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기획사) 내부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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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이유리, 성시경과 달달 듀엣 성사 박장대소 유발

'신과 함께 시즌2'에서 성시경과 이유리가 달달한 라이브 듀엣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한다. 오늘(15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게스트 이유리가 자신의 최애 곡인 성시경의 '그대네요'를 원곡자 성시경과 함께 열창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선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유리는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에 관한 질문에 성시경의 '그대네요'를 최애 곡이라고 밝혔다. MC들은 '그대네요' 커버 영상까지 직접 만들어 올렸다는 이유리를 위해 원곡자 성시경과의 듀엣 무대를 추진했다. 성시경은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못 이기는 척 라이브 무대에 동의했다. 이렇게 19년 전 삿포로에서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인연이 있는 성시경과 이유리의 두 번째 인연이 이어졌다. 이에 이용진은 "삿포로 이후로 두 번째 입맞춤이네요"라고 농담을 던져 배꼽을 잡는다. 라이브 듀엣 무대가 성사되자 이유리가 노래를 향한 진심이 가득 담긴 눈빛을 장착하고 먼저 노래를 시작했다. 이유리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4MC는 감탄했고, 성시경은 부드럽게 노래를 이어 부르며 명불허전 발라드 황제의 면모를 드러냈다. 성시경과 이유리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현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까다로운 화음 구간에서 즉석 보컬 코치가 된 성시경은 "아니라니까. 다시!"라고 이유리를 다그쳐 웃음을 안겼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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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R&B 천재 이정욱→前 걸그룹 추화정...진심 담은 무대로 '감동' 선사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가 또 한번의 ‘명불허전’ 무대를 선사하며 화제성을 폭발시켰다. 29일 방송된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3회에서는 이장희, 전영록, 유영석, 김조한 레전드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1라운드 경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특히 울릉도에서 치러진 역대급 경연 스케일이 시청자에게 눈호강과 귀호강을 선사했으며, ‘R&B 천재’ 이정욱과 ‘전직 걸그룹’ 추화정 등의 진정성 어린 무대가 포털 사이트와 SNS를 장악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갔다. 이날 1라운드의 첫 무대는 이장희 조였다. ‘울릉도 사랑꾼’인 레전드 이장희를 만나기 위해 참가자 김수영, 이재현, 김하준은 배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푸르른 울릉도 바다를 배경으로 경연을 펼쳤다. ‘21세 신인 배우’ 김하준은 배철수의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을 청아한 휘파람 소리와 함께 불러 이장희의 물개박수를 유발했다. ‘수잔’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은 이장희의 ‘한 잔의 추억’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해 열창했다. 이장희는 “미국 뉴올리언스에 와 있는 줄 알았다. 블루지한 느낌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전역 60일 차’ 이재현은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선곡, 흥을 폭발시켰다. 이장희는 “록사운드의 강렬함이 울릉도의 멋진 바다와 잘 어울렸다”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이장희는 세 명의 참가자에게 모두 추천서를 써주며 합격시켰다. 다음으로 ‘R&B 마니아’를 자처하는 세 참가자가 김조한 레전드를 만났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서민석, 통기타를 들고 나타난 최서윤, R&B를 좋아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정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헤어스타일과 패션까지 ‘솔리드’를 연상케 한 이정욱이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원곡자인 김조한 앞에서 불렀다. 그는 저음부터 고음까지 넓은 음역대와 함께 소름 돋는 R&B 창법을 구사했다. 배철수, 거미, 솔라 등 심사위원들은 입을 쩍 벌리면서 “노래 참 잘한다”라고 감탄했다. 김조한 역시 “세련되게 잘 불렀다”라고 칭찬했다. 김조한 조에서는 김현철의 ‘왜 그래’를 부른 서민석만 탈락했다. 성시경은 무대를 내려가는 서민석에게 다가가 “녹음실 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유영석 조’는 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뮤직뱅크’ 세트장에서 경연을 펼쳤다. ‘2021년 테리우스’란 애칭의 가수 주재우, 해체된 걸그룹 디홀릭 출신의 추화정, 긍정 에너지를 내뿜는 싱어송라이터 신지민이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첫 타자로 나선 주우재는 전원석의 '떠나지 마'를 불렀다. 깨끗한 보이스로 군더더기 없는 무대를 꾸몄지만, 유영석은 “체격에 맞는 파워가 좀 더 나와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날카롭게 평했다. 뒤이어 “50번 떨어져도 50번 일어나는 씩씩한 수원의 딸”이라고 자기소개를 한 추화정이 강수지의 ‘시간 속의 향기’를 열창했다. 옥구슬 굴러가는 듯한 매력적인 보이스에 극찬이 쏟아졌지만, 그는 돌연 오열을 터뜨렸다. 추화정은 “사실 팀이 해채되고 마지막으로 섰던 무대가 ‘뮤직뱅크’였다. 그 후 무대 공포증이 생겼지만 그래도 음악을 포기할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신지민은 엄정화의 ‘초대’를 기타 연주와 함께 흥겹게 소화해 유영석으로부터 “행복한 기운을 전해주는 호감형 가수”라는 칭찬을 들었다. 유영석 조는 전원 합격했다. 마지막으로, ‘전영록 조’의 무대가 등장했다. 1라운드 참가팀 중, 유일한 밴드인 ‘하퍼스’는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밴드 스타일로 선보였다. 노래 도중, 한 멤버는 콘트라베이스에 올라가는 퍼포먼스로 ‘입틀막’을 유발했다. 이어 ‘출산 3개월 차’인 임연이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맑은 목소리로 소화했고, 90년대 인기 가수 이지연을 연상케 하는 스물셋 신의진이 나타나 전영록을 놀라게 만들었다. 전영록은 “이지연의 데뷔 초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미소지었고, 신의진의 무대가 다음주로 넘어가면서 3회가 마무리됐다. 방송 말미에는 2라운드에서 펼쳐질 ‘팀 미션’이 예고돼 향후 더욱 치열해질 승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목요일마다 힐링합니다. 오늘도 안구정화, 귀호강 제대로 했네요”, “유영석의 예리한 심사평에 감탄하고 공감했습니다”, “레전드 가수님들의 겸손하고 멋진 심사에서 ‘새가수’만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보석 같은 가수들을 발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무대와 꿀잼 심사평, 시간 순삭했네요”, “음원 ‘무한스밍’ 갑니다” 등 열혈 피드백을 보였다. 본격 2라운드가 펼쳐지는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4회는 8월 5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또한 ‘새가수’의 모든 음원은 방송 직후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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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유다은 vs 박산희, 극과 극 무대로 "미쳤다" 감탄...합격 or 탈락?

“유다은 VS 박산희, 소름끼치는 맞대결의 결과는?” 22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2회에서 ‘베일에 휩싸여 있던’ 1조 여성 보컬 유다은, 박산희의 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지난 주 방송에서 유다은, 박산희는 ‘레전드’ 한영애 조에 속해 있었지만 정식 무대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1라운드 대결에서 한영애 레전드로부터 ‘추천서’(합격)를 받기 위해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한상원 밴드의 보컬로 활동 중인 유다은은 ‘고음의 전설’인 정경화의 ‘지상에서 영원으로’를 선곡해 소름 끼치는 고음으로 무대를 압도할 전망. 이미 예고편에서 시원하게 쭉쭉 뻗는 고음을 살짝 공개한 그는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미쳤다”는 감탄과 환호성을 유발해낸다. 이에 맞서는 박산희 역시, 자유분방 필(feel) 충만한 무대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그는 한영애 곡을 선곡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원곡자가 어떤 평가를 내놓았을 궁금증을 일으킨다. 배철수는 박산희의 무대 후,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연상케 한다”는 ‘찐’ 극찬을 보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색다른 여성 보컬’ 유다은, 박산희의 소름 돋는 무대와 그 결과는 22일(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새가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김종진, 민해경, 정수라 등 레전드를 만난 ‘새가수’ 참가자들의 감성 저격, 열정 가득한 무대들이 준비돼 있다. 한편 ‘새가수’는 1970~90년대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MC 성시경을 비롯해 심사위원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이 총출동해 역대급 오디션의 탄생을 알렸다.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2회는 22일(오늘) 밤 9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새가수’의 모든 음원은 방송 직후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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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송창식-최백호-한영애 출격! 참가자들 무대에 '폭풍' 리액션~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 송창식, 최백호, 한영애가 ‘새가수’에 특별 출연해, 역대급 리액션을 쏟아낸다. 15일(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첫 회에는 송창식, 최백호, 한영애가 깜짝 등장해 MC 성시경과 7인의 심사위원, 그리고 전 지원자들을 소름돋게 만든다. 이날 송창식, 최백호, 한영애는 예심을 통과한 ‘새가수’ 지원자들이 찾아오자, 가수 선배로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이들의 무대를 심사하고 추천서를 써주는 특별한 미션을 부여받는다. 각양각색 매력을 발산하는 지원자들의 라이브 무대에 송창식은 연신 ‘아빠 미소’를 날리는가 하면, 클라이맥스에서는 입을 떡 벌린 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그는 한 출연자를 향해 “데뷔 시절의 장덕보다 감수성 면에서 낫고, 현대적이다”라는 극찬을 쏟아낸다. 장덕은 ‘80년대 아이유’로 불렸던 천재 가수인 터라, 이 지원자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한영애 역시 시크한 표정으로 지원자들을 바라보다가 이들의 폭발적인 무대에 ‘광대승천 미소’와 함께 박수 갈채로 화답한다. 나아가 최백호는 한 지원자의 무대에 눈짓, 고개 끄덕임, “예~”라고 호응해주기 등 ‘리액션 부자’로 돌변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제작진은 “자신들이 태어나기도 전인 70~80넌대 명곡들을 소름 끼치게 재해석한 1990년대 이후 출생자인 MZ세대들에게 레전드 심사위원들이 ‘찐’ 행복 리액션으로 화답해, 노래로 하나가 되는 명장면이 연출됐다. 첫 회부터 원곡자들의 극찬과 7인의 심사위원들의 귀까지 훔친 우승 후보들의 등장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새가수’는 1970~90년대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MC 성시경을 비롯해 심사위원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이 출연한다. 여기에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도 총출동해 음악 축제를 이룰 예정이다.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15일(오늘) 밤 9시 30분 첫 회를 방송한다. 또한 ‘새가수’의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포함하여 모든 음악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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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본방사수 부르는 관전 포인트 공개!

KBS2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15일(오늘) 베일을 벗는다. 15일(목)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유발하는 ‘새가수’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 ‘레전드’ 명곡X원곡자X심사위원, 실패 없는 조합! 추억으로만 간직하기 아까운 그 시절 명곡들을 주제로 한 ‘새가수’는 명곡의 원곡자들을 직접 소환해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송창식-이장희-전영록-최백호-정수라-한영애-민해경-김종진-빛과 소금-장혜진-유영석-김조한-이수영 등 1970~90년대를 휩쓴 레전드 오브 레전드들이 모두 특별 출연해, ‘새가수’ 발굴에 천군만마가 되어주는 것. 특히 첫 회에는 송창식, 최백호, 한영애가 ‘새가수’ 지원자들 앞에 나타나 MC 성시경은 물론 7인의 심사위원까지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게 만든다. TV에서 보기 힘든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들이 직접 등장해, 과거 활동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2030 세대가 주를 이루는 지원자들과 ‘세대초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면서 신선한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 ‘입덕’을 부르는 매력만점 지원자! ‘새가수’ 지원자들의 면면도 다채롭고 화려하다. 총 44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이종석 닮은꼴’로 시선을 강탈하는 지원자를 비롯해, OST와 인디계에서 유명한 실력파 보컬리스트, 아이돌 연습생이었다가 유튜브에서 팬덤을 쌓은 재야의 고수 지원자, 세계 정상급 런웨이를 휩쓸었던 모델에서 ‘새가수’에 도전하는 지원자 등 저마다 탄탄한 실력과 매력, 열정을 갖춰 심사위원들의 기대와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오로지 노래 하나만으로 전 국민을 소름끼치게 만들고, ‘입덕’하게 할 ‘새가수’가 누구일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줄 눈호강-귀호강 무대! 기존 스튜디오에서 심사를 했던 오디션 포맷과 달리, ‘새가수’는 특별한 장치로 시청자들의 눈호강, 귀호강을 책임진다. 스튜디오를 벗어난 이색 무대들이 준비돼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눈이 시원해지고 고막이 뻥 뚫리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 탁 트인 벌판, 복고풍 다방, 시원한 강변 등 상상을 초월하는 장소에서 아름다운 명곡을 들려줄 지원자들의 모습이 진심 어린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이외에도 명품 발라더이자, 박학다식한 ‘뇌섹남’ 성시경의 유려한 진행, 배철수-이승철-김현철-정재형-거미-솔라-강승윤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톱 아티스트들의 ‘인생 어록’급 심사평이 또 다른 관전의 묘미를 가져다 줄 예정이다.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첫 회는 15일(오늘)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새가수'의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포함하여 모든 음악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7.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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