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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댄스 배틀 대회 'X2 VOL.5' 18일 개최…총상금 1억3900만원

SOOP(옛 아프리카TV)은 오는 18일 댄스 배틀 대회 'X2: SOOP 댄스 배틀(이하 X2) VOL.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3명의 댄서가 한 팀을 이뤄 브레이킹 장르로 경쟁하는 '브레이킹 3 온 3' 방식과 장르 상관없이 2명이 한 팀이 돼 댄스 배틀을 펼치는 '올 스타일 2 온 2'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기존 브레이킹 및 올 스타일 저지(심사위원)가 각각 3명에서 대회 최초로 해외 저지들도 추가 참가해 5명으로 확대됐다. 대한민국 비보이의 전설이자 중국에서 활동 중인 비보이 '피직스'와 일본 비걸 '아유', 태국 락킹 댄서 '워록' 등이 저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대회 총상금은 1억3900만원 규모다. 각 대회의 브레이킹 장르 우승 팀에게는 300만원, 올 스타일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승 팀이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하게 되면 상금이 두 배가 되는 '적립형' 상금 방식을 채택했다.지난 대회까지 3회 연속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쇼리포스', '주티주트', '시리' 팀이 이번에도 우승하면 누적 상금이 4500만원으로 불어난다. '주티주트'는 2025년 브레이킹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대회의 MC는 원웨이크루 소속 비보이 '제리'와 락킹 댄서 '두락'이 맡는다. '스패로우'와 '렉스'가 DJ로 참여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11:34
스포츠일반

'불혹의 댄서' 홍텐에 올림픽 메달리스트까지, 브레이킹 크루 대회 '얼티밋 배틀' 한국에서 열린다

CJ그룹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CJ ENM 상암 멀티 스튜디오에서 최고의 브레이킹 크루를 가리기 위한 크루 배틀 ‘ULTIMATE BATTLE PRESENTED BY BIBIGO’ (이하 ‘얼티밋 배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얼티밋 배틀’은 CJ가 주최·주관하는 브레이킹 대회다.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높아진 브레이킹 종목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브레이킹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CJ는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브레이킹 선수를 후원, 현재 홍텐(김홍열)과 윙(김헌우), 킬(박인수), 레온(김종호), 주티주트(박민혁), 프레시벨라(전지예), 스테리(권성희) 7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22년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를 후원하는 등 브레이킹 종목에 큰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얼티밋 배틀’은 5대5 크루 배틀 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실력 있는 크루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내 크루로는 지난 대회 우승팀 퓨전엠씨를 비롯해, 초대 브레이킹 국가대표 헤디(최승빈)가 소속된 아티스트릿,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우승한 원웨이크루, 그리고 2016년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우승팀 MB 크루 등 4팀이 출전한다. 해외팀으로는 레드불 배틀 오브 더 월드 3회 우승 및 대한민국 브레이킹 선수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살아있는 전설 홍텐(김홍열)과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Nicka(도미니카 바네비치·리투아니아),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한 Lee(리-루 디아프·네덜란드)가 속한 레드불 올스타를 필두로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동메달리스트 671(리우 칭이·중국)가 이끄는 팀 차이나, 미국의 베테랑 Gravity가 포함된 다국적 연합팀인 Breakin Mia, 대만의 대표 브레이킹 남녀 선수로 구성된 드림러너즈 등 총 4팀이 참가해 한국의 4개 팀과 격렬한 배틀을 펼친다. ‘얼티밋 배틀’에 출전하는 선수들만큼 스포츠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을 공정히 판정해 줄 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금메달리스트 Ami(유아사 아미·일본),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살아있는 전설' 피직스(김효근), 그리고 독일의 비보이팀 '배틀 스콰드'를 대표하는 Storm(닐스 로비츠키·독일) 등 전설적인 심사위원 5명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사용되는 라운드 로빈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여러 라운드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얼티밋 배틀’의 독창적인 특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브레이킹 국제대회에서 사용되는 채점 시스템을 적용해 선수들의 신체 능력, 예술 능력 그리고 해석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여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경기의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운드 로빈(8강)에서는 8개 팀을 2개 조로 나눠 진행되고, 각 조는 한국 크루 2팀과 해외 크루 2팀으로 구성된다. 각 3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 로빈(8강)이 끝난 후 상위 2개 크루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5라운드를 진행하고, 결승은 7라운드로 진행된다. 우승 팀은 ‘얼티밋 배틀’ 챔피언의 명예와 함께 국내 브레이킹 대회 중 최고 규모인 3000만 원의 상금과 더불어 올리브영, CGV, 빕스 등 CJ의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CJ Day’가 부상으로 주어진다.‘얼티밋 배틀’은 CJ의 다양한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여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대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주요 스폰서인 글로벌 K-푸드 브랜드 비비고는 스포츠 플랫폼을 통해 "Live Delicious"라는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며, 선수 라운지에 비비고 존을 마련하여 국내 및 글로벌 크루에게 통새우만두, 컵떡볶이 등의 인기 제품을 통해 특별한 한식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비비고 및 얼티밋 배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대회 기대평 이벤트와 우승 크루 맞추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유제품 브랜드 얼티브도 라운지에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여 선수들이 브랜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CJ는 ‘얼티밋 배틀’ 하루 전인 26일에는,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와 함께 글로벌 No.1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브레이킹 유망주들이 계속해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유망주 브레이킹 배틀, ‘퓨처 챌린지(Future Challenge)'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TEAM CJ 소속의 브레이킹 선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우승자에게는 CJ 소속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TEAMCJ 선수들이 유망주를 대상으로 브레이킹 테크닉과 훈련 방법, 배틀 노하우를 전수하는 ‘꿈지기 워크샵’도 개최한다.윤승재 기자 2024.10.17 18:32
IT

숲, '총상금 1억4000만원' 첫 댄스 배틀 개최

숲(옛 아프리카TV)은 오는 9월 15일부터 댄스 배틀 대회 'X2: 숲 댄스 배틀'(이하 X2)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X2는 숲이 처음 선보이는 댄스 대회로, 국내외 스트릿 및 브레이킹 댄서들을 지원∙발굴하고 플랫폼 내 댄스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X2는 9월 15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월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와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 등에서 개최된다. 내년 9월에는 본 대회에서 우승한 팀들이 참여해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X2 파이널 챔피언십'이 진행된다.대회는 3명의 댄서가 한 팀을 이뤄 브레이킹 장르로 경쟁하는 '브레이킹 3 온 3' 방식과 장르 상관없이 2명이 한 팀이 돼 댄스 배틀을 펼치는 '올 스타일 2 온 2' 방식으로 나눠 진행된다.대회 총상금은 1억3900만원 규모다. 각 대회의 브레이킹 장르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올 스타일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우승팀이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면 상금이 2배가 되는 적립형 방식을 채택했다. 한 팀이 최대 5번까지 연속 우승할 수 있다. 브레이킹 장르는 최대 9300만원, 올 스타일은 최대 31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댄서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랭킹 포인트 제도도 도입한다.대회의 MC는 댄스팀 원웨이크루 소속 비보이 '제리'와 락킹 댄서 '두락'이 맡는다. 이 외에도 DJ '스패로우'와 '렉스', 심사위원 '킹소'와 '지니' 등이 참여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8 16:21
연예일반

신비주의 벗은 고현정, 본업 시동…‘소통왕’ 효과 있을까 [줌인]

배우 고현정이 줄줄이 차기작을 결정하며 본업 복귀를 알렸다. 최근 팬들과 소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만큼 그의 복귀에 더욱 기대감이 쏠린다. 10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현정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사마귀’를 선택했다.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자 경찰이 된 아들과 공조해 범인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동명 프랑스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극 중 고현정은 경찰 아들을 둔 연쇄살인범을 연기한다. 변영주 감독과의 만남에도 이목이 쏠린다. ‘사마귀’는 최근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으로 드라마 연출에 도전한 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화차’를 통해 스릴러의 장르적 재미는 물론, 사회와 젠더 문제까지 날카롭게 짚어냈던 변 감독의 연출력에 고현정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현정은 ‘사마귀’에 앞서 ENA 새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가제)을 먼저 선보인다. ‘별이 빛나는 밤’은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이 회사에서 쫓겨나며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를 인수한 뒤 까칠한 멘토와 말 안 듣는 19살 멘티가 한 팀이 되는 내용을 그린다. 고현정은 주인공 강수현으로 분해 극을 이끌 전망이다. 데뷔 35년 차 배우의 차기작 소식이 유독 반가운 건 시점 때문이다. 이 두 편의 드라마는 고현정이 신비주의를 벗어던진 후 처음 내놓는 작품들이다. 고현정은 지난 3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인 SNS 계정을 만들어 대중과 소통에 나섰다. 5월에는 유튜브 채널 ‘고현정’을 개설했다.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18일 기준 SNS 계정 팔로워는 30만을 웃돌고, 유튜브 채널은 개설 두 달 만에 구독자 29만명을 넘어섰다. 해당 플랫폼에 업로드되는 게시물은 특별하거나 화려한 내용이 아닌, 고현정의 일상을 담은 것으로 대중은 배우가 아닌 인간 고현정의 이야기에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 그의 소소한 정보에는 반색했고 오랜 시간 묵혀뒀던 속내에는 응원을 쏟아냈다. 고현정의 전성기를 목도한 팬들은 물론, 그 시절을 직접 겪지 못한 1020세대들까지 그에게 열광하기 시작했다. 고현정도 화답했다. 그는 이러한 반응을 불편해하기보다는 댓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 인터뷰에서 “저를 현역 뒤편으로 보내지 마셨으면 한다. 전 쓰임이 원웨이(one-way) 같다. 하지만 마음으론 그 쓰임이 늘 다양했으면 한다”는 그의 바람이 연기 외적인 방식으로 이뤄진 셈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고현정의 이런 소통 활동이 결국은 작품 홍보의 일환이란 의견도 나온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배우들의 콘텐츠에 아무런 목적이 없을 수는 없다. 고현정의 활동 역시 향후 프로젝트를 위한 하나의 준비 과정, 활동이라고 봐야 한다”며 “소비자들에게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주는 셈으로, 이러한 모습이 쌓여 다음 작품에서 몰입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짚었다.이어 “다음 작품이 또 다른 색깔이라면 노출 콘셉트도 바뀔 거”라면서도 “이러한 노출을 부정적으로 볼 수는 없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사하기 위한 프리 프리덕션으로, 자연스럽게 작품에 인볼브(involve) 할 수 있는 것도 배우의 덕목이다. 시장 내 자신의 존재 가치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9 05:55
골프일반

'6회 출전, 기권·컷 오프 6회' 전가람, 6전 7기 끝에 최고 전통 KPGA 선수권 우승···통산 3승 [IS 양산]

전가람(29)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 전통의 대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에서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유독 인연이 없던 이 대회에서 6전7기 도전 끝에 활짝 웃었다. 전가람은 9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따내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 배상문과 김홍택·이대한(이상 14언더파 270타)을 세 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3억 2000만원. 전가람은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레브러티 프로암 이후 5년 만에 따낸 통산 3번째 우승이다. KPGA 선수권은 올해로 67번째를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 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렸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이에 걸맞게 대회 총상금도 16억원으로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2022년 12월 전역한 전가람은 지난해 두 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에도 두 차례 톱10에 올랐다. 다만 KPGA 선수권과 유독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까지 총 6차례 출전해 두 차례 기권, 네 번은 컷 탈락했다. KPGA 선수권에서 한 번도 상금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래서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친 후에 "이번 대회 1차 목표는 컷 통과"라고 말했다. 전가람은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치고 1차 목표를 통과했다. 셋째 날 2위로 내려앉았지만 "TOP 3안에 포함돼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2차 목표까지 이뤘다. 전가람의 자신감은 결실로 이어졌다. 2인 1조 '원웨이(One-way)’ 방식으로 진행된 마지막 날 7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다. 8번 홀(파 4)에서 5.6m 이날 첫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이후 9번 홀(파 5)-10번 홀(파 4)에서 연속 2m-2.1m 퍼트에 성공, 3연속 버디를 낚았다.전가람은 13번 홀(파 5)에서 던진 승부수가 통했다. 공격적으로 시도한 세컨드 샷을 그린 위에 올려놓았고, 12.4m 퍼트 역시 과감하게 했다. 세 번째 샷이 홀 컵을 2.78m 지나쳤는데, 결국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가람은 오른 주먹을 불끈 쥐고 기뻐했다. 전가람은 14번 홀(파 4)에서 3.71m 버디 퍼트에 성공, 2위 김홍택에 두 타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우승이 거의 확실시된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12.5m 버디 퍼트에 성공, 포효했다. 1년 2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통산 2승의 배상문은 15~1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는 집중력으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스크린골프의 제왕' 김홍택은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상금 랭킹 선두를 유지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대한은 공동 2위에 올라, 2022년 DGB금융그룹 오픈에서의 기록한 개인 최고 성적(5위)을 경신했다.양산=이형석 기자 2024.06.09 16:57
연예일반

‘나솔사계’ 11기 영철, 13기 현숙에 “이성적 감정인지 동생의 귀여움인지”

‘나솔사계’에서 결말이 나지 않는 ‘도돌이표 러브라인’이 계속됐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도 로맨스만큼은 종착점을 모르는 ‘솔로민박’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나솔사계’는 ‘나는 SOLO(나는 솔로)’ 스핀오프 예능이다. 이날 ‘0표’로 ‘솔로민박’에 남아있던 8기 영숙과 13기 현숙은 9기 현숙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13기 광수와 함께 ‘둠칫둠칫’ 댄스를 췄다. 이때 13기 옥순과 데이트를 마친 2기 종수가 택시를 타고 혼자 돌아왔고, 그는 “이건 매너가 아니다”는 주위의 말에 혼란스러워했다.잠시 후, 11기 영철과 ‘복분자 낮술’을 한 뒤 3시간 동안 숙소 방에서 잠들었던 3기 정숙이 깨어났다. 11기 영철은 3기 정숙이 마당으로 나오자, 불 앞자리를 내줬다. 이를 지켜본 8기 영숙은 내심 서운해 했고, 영숙의 마음을 알 리 없는 11기 영철과 2기 종수는 “3일만 더 있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했다. 결국 8기 영숙은 “짜증나”라고 소리치며 급발진했다.13기 옥순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9기 영식은 그대로 13기 현숙 방으로 직행했다. 이어 술에 취해 잠에 곯아떨어진 현숙을 보고 씩 웃은 뒤, 옷을 갈아입고 다시 현숙 방으로 향했다. 9기 영식의 행동을 지켜보던 11기 영철의 표정은 굳어졌고, 잠에서 깬 13기 현숙은 영식이 아닌 영철을 불러내 1대1 대화를 하러 갔다.11기 영철은 “영숙이랑 뭐 했는데?”라고 물었고, 13기 현숙은 “오빠 욕했어. 데이트 잘 나가놓고 고민했다는 둥 그런 얘길 왜 하는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11기 영철은 “오늘 밤에 결정하고 싶어”라고 여전히 알 수 없는 속내를 보였다. 그러면서 11기 영철은 “(13기 현숙의) 귀여움이 이성적 감정인지, 귀여워서 보고 싶은 건지 헷갈린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13기 현숙은 이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나솔사계’ 출연을) 수락한 이유가 혹시 오빠가 나올까 싶어서였거든”이라고 어필했다.9기 영식은 3기 정숙을 불러내 “정숙님은 (원픽이) 누구냐?”고 물었다. 3기 정숙은 “저 원래는 2기 종수님이었는데 잘 모르겠다. 전 ‘원웨이’였다. 오늘 (종수님과) 데이트 할 줄 알고 김칫국 엄청 마셨어”라며 민망해했다. 반면 2기 종수는 ‘3:1 데이트’를 한 13기 옥순을 다시 불러내 “(데이트 하면서)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고 직진했다. 심지어 사랑을 이뤄지게 해준다는 등대에 가서 자신의 목걸이까지 걸어두고 돌아왔다는 2기 종수의 말에 13기 옥순은 “너무 감동이고 호감도가 상승했다. 지금 (호감도) 1위는 종수님”이라고 털어놨다.11기 영철과 무한 대화를 이어가던 13기 현숙은 한층 더 과감해졌다. 11기 영철의 목을 잡아당기는 데 이어 팔을 슬쩍 터치하는 은밀한 스킨십을 가동한 것. 또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까?”라고 다시 한 번 영철과의 시간을 시도했다. 그 모습을 본 8기 영숙은 “또 나가? 전쟁이네 전쟁이야..”라며 두 사람의 뒤를 쫓았다. 당장이라도 두 사람을 잡을 듯 뛰어가던 영숙은 갈팡질팡하다 결국 돌아왔다. 반면 현숙과 영철은 “장거리 연애를 할 수도 있겠다”, “같이 있으면 편하다”면서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의 1대1 데이트를 멀리서 지켜보던 9기 영식은 2기 종수를 불러내 “3기 정숙님은 계속 (호감도 1위가) 형이었대”라고 알려주는 한편, “영철님이랑 현숙님이랑 같이 있는 걸 보니까 질투가 나던데?”라고 자신의 속마음도 내비쳤다.뒤이어 ‘솔로민박’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을 건 미션이 펼쳐졌고, 3기 정숙, 9기 현숙, 13기 현숙, 11기 영철이 나란히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13기 현숙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지금 (데이트권) 받은 사람이 저랑, 정숙님, 영철님”이라며 “개판이죠.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또한 방송 말미, 13기 현숙에게 직진하는 9기 영식, 11기 영철에게 “너와 나의 라이벌은 영식”이라고 견제하는 2기 종수의 모습이 예고돼,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솔로민박’ 로맨스 결과를 궁금케 했다.‘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8 08:50
영화

메간 폭스 남편이 마약 조직 돈 훔치는 연기한 ‘원 웨이’ 2월 개봉 확정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마약 조직의 돈을 훔치고 쫓기는 머신 건 켈리 주연의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원 웨이’가 다음 달 개봉한다.16일 ‘원 웨이’의 메인 포스터와 스틸이 공개됐다.‘원 웨이’는 마약조직의 돈을 훔쳐 깊은 상처를 입은 프레디(머신 건 켈리 분)가 가족을 만나기 위해 탄 버스 안에서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에 함께 출연한 메간 폭스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래퍼 겸 배우인 머신 건 켈리가 사랑하는 딸을 위해 목숨을 건 추격전을 벌이는 프레디 역을 맡았다. 프에디는 푸에르토리코 마약 조직의 돈과 마약을 훔쳐 달아나던 중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야간 버스를 탄다. 버스 안에는 가출소녀 레이첼(스톰 레이드 분), 사회복지사 윌(트래비스 핌멜 분), 프레디의 부친(케빈 베이컨 분) 등이 타고 있다. 처음에는 아무 연관 없는 관계인 듯 보이지만, 이는 모두 마약 조직과 연결돼 숨 막히는 긴장감을 조성한다.마약 조직의 보스인 빅(드레이 더 머테이오 분)에게 도망치면서 깊은 상처를 입은 ‘프레디’는 희귀 혈액형으로 도움을 받기 위해 겁에 질려 자신의 부친에게 전화한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스토리는 더욱 복잡해지며 각 인물들의 호흡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조성해 간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프레디를 중심으로 영화 속 캐릭터들이 X자로 배치돼 있다. 이들은 과연 목숨이 위험한 프레디를 돕는 조력자일지 아니면 그의 뒤를 쫓는 인물들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돌이킬 수 없는 목숨을 건 추격’이라는 카피와는 숨막히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머신 건 켈리, 케빈 베이컨, 트래비스 핌멜, 스톰 레이드 등 할리우드 흥행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시너지로 화제를 모은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원 웨이’는 다음 달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3.01.16 08:38
연예일반

보아→김재환, 방송 감동 그대로…‘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성료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JTBC 방송의 감동을 재현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다. 첫날 첫 순서로 등장한 가수 김재환은 지난 5일 발매한 ‘그 시절 우리는’과 ‘오아시스’(OASIS)를 비롯해 8곡의 무대를 펼치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원웨이크루, 갬블러크루, 진조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진조크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 비보이 크루가 이런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채보훈, 양지완, 김하진, 정광현은 ‘더 킹 머스트 다이’(The King Must Die)를 시작으로 ‘드림 온’(Dream On)까지 강렬하고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선사했다. 이무진은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많은 사람이 찾아줘 너무 다행이고 좋다”며 히트곡 ‘신호등’과 ‘과제곡’을 비롯해 ‘참고사항’, ‘우주비행사’ 등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무대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첫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보아는 ‘베러’(Better), ‘피드백’(Feedback), ‘노 메러 왓’(No Matter What) 무대를 펼치며 등장부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보아는 “한국에서의 페스티벌은 3~4년 만이다. 코로나 이후로 컨디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여러분이 즐기는 모습에 그냥 편안하게 즐기기로 했다. 여러분을 만나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아틀란티스 소녀’를 앵콜 무대로 선사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 2일 차에는카디가 무대에 올라 ‘인트로’(INTRO), ‘700RPM’을 포함한 9곡의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조선 팝 창시자 서도밴드가 ‘사랑가’, ‘강강술래’ 등 6곡의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와 준우승자 김소연의 무대도 펼쳐졌다. 두 사람은 독보적인 목소리로 가을 감성을 자극했으며, ‘휘파람’ 듀엣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은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시작으로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 등 9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라포엠은 “소중한 무대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돼 기분이 좋다. 페스티벌은 두 번째인데 무대에서 보이는 관객들의 모습은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고 말했다.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정승환은 ‘우주선’, ‘너였다면’, ‘눈사람’ 등 8곡의 무대에 JTBC 메들리를 더해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여러분에게도 나에게도 페스티벌이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승윤은 ‘게인주의’, ‘들려주고 싶었던’, ‘폐허가 된다 해도’를 포함해 ‘싱어게인’ 경연곡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치티 치티 뱅뱅’(Chitty ChittyBang Bang) 무대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12곡의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 날은 ‘풍류대장’에서 힙한 각설이 무대로 호흡을 맞췄던 김준수&AUX가 ‘더질더질’, ‘어사출두’, ‘쾌지나 칭칭나네’ 등 7곡의 무대로 흥을 고조시켰다. 메탈 밴드 크랙실버는 ‘텔 미 미러’(Tell Me Mirror), ‘대시’(DASH)부터 ‘오버드라이브’(Overdrive)까지 6곡의 무대로 카리스마를 과시했으며, 정홍일은 ‘싱어게인’에서 호응을 얻었던 ‘마리아+못다핀 꽃 한송이+해야’ 무대 외 6곡으로 정통 헤비메탈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4중창 그룹 미라클라스는 ‘렛 미 엔터테인 유’(Let Me Entertain You)를 시작으로 9곡의 무대를 통해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등장만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훅(HOOK)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몸을 들썩이게 했다. 이들은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써니’(Sunny) 챌린지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강승윤은 첫 솔로곡 ‘아이야’에 이어 ‘비가 온다’, ‘본능적으로’, ‘릴리 릴리’(REALLY REALLY) 등 9곡의 무대를 펼쳤다.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 강승윤은 “여러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거미는 ‘그대 돌아오면’을 첫 곡으로 관객들과 인사했다. 거미는 고3 관객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유머러스한 멘트와 함께 무대를 이끌었으며, 강승윤과는 ‘널 사랑하지 않아’ 듀엣 무대로 ‘비긴어게인’의 감동을 재현했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는 JTBC의 다양한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팬텀싱어’, ‘싱어게인’, ‘슈퍼밴드’ 출연진들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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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보아-카디-강승윤 히든 라인업 공개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이 미공개 라인업을 공개하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음악 예능의 레전드 무대를 모두 만나는 감성 해방 음악 페스티벌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리슨어게인’)의 타임테이블이 29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영원한 아시아의 별 보아, 유니크한 글로벌 K밴드카디, 올라운더 엔터테이너 강승윤이 히든 라인업의 주인공으로 출격한다. 특히 보아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다음 달 16일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눈길을 끈다. 보아는 이무진, 김재환, 채보훈 양지완 김하진 정광현, 진조크루, 갬블러크루, 원웨이크루의 화려한 무대에 이어 공연 첫날의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라 눈길을 끈다. 글로벌 밴드 카디는 다음 날인 다음 달 17일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후 이승윤, 정승환, 라포엠, 김기태, 김소연, 서도밴드가 무대에 올라 저마다 개성 넘치는 무대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음 달 18일 공연에 출연하는 강승윤은 훅(with 아이키)의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에는 컬래버 무대도 있다. 어떤 협업 무대가 펼쳐질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리슨어게인’의 입장권은 1일권으로만 예매 가능하다. 16일은 9만 9000원, 17일과 18일은 1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 티켓링크, 멜론티켓 등 예매처의 상세 페이지와 ‘리슨어게인’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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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라포엠 정승환 아이키&훅 등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합류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JTBC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한무대에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의 2차 라인업에 따르면 퓨전 국악 밴드 AUX, 국악계의 아이돌 김준수, 계속해서 듣고 싶은 목소리의 주인공 김재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팬심을 훔치는 댄스 크루 훅(HOOK)과 아이키, 감성 보이스 장인 정승환, 정통 헤비메탈 락 보컬리스트 정홍일, 강렬하고 폭발적인 락 밴드 채보훈, 양지완, 김하진, 정광현 등이 출연한다. 지난 1차 라인업에 공개된 진조크루에 이어 갬블러크루와원웨이크루가 추가 공개돼 관심을 끈다. 국악부터 크로스오버, 락, 발라드, 댄스크루까지각양 각색의 장르가 총 출동한 2차 라인업까지 공개되며 여타 페스티벌에서 보기 드문 JTBC만의 특별한 색깔을 가진 페스티벌을 예상할 수 있게 한다. 2차 티켓도 4일 오픈됐다. 1차 티켓 오픈 당시 10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한 만큼 2차 티켓 오픈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 티켓은 1일권으로만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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