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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 규현, 원조가수 최초 1라운드 탈락 위기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히든싱어7’ 1라운드 탈락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7’에서는 K팝을 대표하는 슈퍼주니어의 메인보컬 규현이원조가수로 출격해 이제껏 본 적 없던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다. 규현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중 “기대가 안 된다”는 깜짝 발언을 한다. 이어 “내 모창을 하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오히려 자신을 섭외한 제작진을 걱정했다는 후문.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과거 태연을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탈락 사실을 언급하며 의도치 않게 탈락 저주를 내려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본격적인 라운드가 시작되자 웃음기가 싹 사라지는 충격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규현의 감성 보이스와 200%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모창 능력자가 대거 등장한 것. 자신감 넘치는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규현마저 무릎을 꿇는다. 결과를 확인한 전현무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는다. 급기야 제작진과 긴급회의까지 벌인다고 해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과연 “피를 토할 때까지 불러야겠다”는 규현의 악착같은 다짐이 끝까지 발휘될 수 있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히든싱어7’는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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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왕중왕전, 김현우 최종우승…전현무 "시즌7으로 돌아올 것"

'히든싱어6' 왕중왕전 '킹 오브 히든싱어'는 비 편 우승자인 김현우로 결정됐다. 왕중왕전 무대에서 비의 '널 붙잡을 노래'로 관객 전원을 기립시킨 김현우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295점으로 1위를 달리던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을 총점에서 제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1회에 출격한 5명에 이어 남은 모창 신(神) 7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앞서 300점 만점인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무려 295점을 받은 편해준이 독주하는 가운데, 그를 앞서는 모창 신이 있을지가 관심사였다. 여섯 번째 무대 주인공은 '히든싱어6'의 시작을 장식했던 '중국집 김연자' 안이숙이었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곡한 안이숙의 무대는 다른 모창능력자 3명까지 출동해, 역대급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남편의 암이 전이돼서 왕중왕전에 못 나올 뻔했다"고 고백하면서도 밝은 모습을 보인 안이숙은 2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곱 번째 모창 신으로는 '환불제로 화사' 이수빈이 나섰다. 흑발로 변신한 이수빈은 화사가 직접 준 '마리아' 뮤직비디오 속 드레스를 입고, 얼굴에 화사의 특징인 점까지 찍고 등장해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보였고, 269점을 기록했다. 여덟 번째 무대는 '이름 바꾼 장윤정' 김다나의 '짠짜라'였다. 장윤정에게 직접 댄스 코칭까지 받은 현역 트로트 가수 김다나의 노래에 판정단 백지영은 "10년 이상 얼마나 이 곡을 많이 불렀는지가 보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프로다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김다나는 281점을 얻었다. 아홉 번째로는 설운도 모창능력자 한상귀의 라이벌로 지목된 '10미터 진성' 김완준이 나섰다. '안동역에서'를 선곡한 그는 "설운도 편 한상귀는 준우승이지만 나는 우승자다. 우승자의 자존심이 있다"며 투지를 불태웠고, 283점을 받아 앞서 277점을 얻은 한상귀를 추월하며 기쁨을 맛봤다. 열 번째 무대에서 모창 신들 사이에 가장 무서운 우승 후보로 꼽혀 온 비 편 우승자 '일희일 비' 김현우가 등장했다. 원조가수 비에게 "최대의 라이벌은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야. 그 분을 조심하면 돼"라는 응원을 듣고 온 김현우는 완벽한 안무와 고음까지 선보이며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코로나19로 때문에 입대가 미뤄져서 왕중왕전에 나올 수 있었다"는 김현우는 편해준보다 단 1점 뒤진 294점을 받았다. 열 한 번째 순서로 "오늘만큼은 내가 백지영으로 살겠다"는 명대사를 남긴 '100만뷰 백지영' 정유미가 출격했다. 원조가수 백지영이 직접 골라 준 감성 발라드 '잊지 말아요'를 부른 정유미의 노래에 감격한 백지영은 "유미의 노력이 300점 만점이다"라며 환호했다. 정유미는 289점이라는 고득점으로 백지영의 기대에 화답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목소리 대역 김종국' 조준호가 등장했다. 평범한 직장인 조준호는 영화 '미스터 주'에서 김종국의 '한 남자'를 부르는 호랑이 역할로 김종국 모창 실력을 인증받은 화제인물이었다. 김종국에게 직접 모창 꿀팁을 전수받은 그는 가장 자신있는 노래 '한 남자'로 273점을 얻었다. 이후 300점 만점인 연예인 판정단 점수와 1700점 만점인 히든 판정단 점수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TOP3로 원조가수를 꺾은 모창능력자들인 김현우 편해준 정유미가 남았다. "백지영 언니가 순위가 연연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한 정유미가 3위로 발표됐고, 긴장감 속에 결정된 최종 1위는 바로 김현우였다. 김현우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4점에 히든 판정단 점수 1629점을 받아, 총 1923점으로 2위 편해준(총점 1896점)을 막판에 따돌렸다. 김현우는 "비 형님이 욕심 내지 말고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걸 하라고 했는데,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부모님 생각이 나고, 비 형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해준 역시 "장범준 형이 여기까지 오는 데 큰 기여를 해줘 감사하다"고 말하며 김현우에게 축하를 건넸다. 판정단으로 나선 김완선은 "여러분 모두가 우승자다. 몇 달 동안 너무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킹 오브 히든싱어' 김현우의 우승을 발표한 MC 전현무는 "'히든싱어'는 이제 더 완벽한 역대급 무대의 시즌 7로 돌아오겠다"는 선언으로 왕중왕전을 마무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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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이소라, 10월 5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JTBC ‘히든싱어6’)의 시즌 마지막 원조가수 이소라가 10월 5주차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굿데이터 제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소라는 최근 굿데이터가 발표한 10월 5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또한 직전 회차 원조가수로 10월 4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였던 장범준은 일주일이 지난 10월 5주차 순위에서도 7위에 있어, JTBC ‘히든싱어6’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원조가수들의 2주 연속 화제성 1위에 힘입어 JTBC ‘히든싱어6’ 역시 비드라마 부문 프로그램 화제성 5위에 랭크됐다. 방송에 좀처럼 등장하지 않던 이소라는 3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 출연, 몰랐던 ‘허당 매력’은 물론 모창능력자들의 진심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는 속 깊은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이소라의 팬을 자처하는 린, 이수영, 헨리, 이수현, 정승환, 호피폴라 등 뮤지션 판정단들이 대거 출격해 ‘히든싱어의 프로포즈’라는 콘셉트로 이소라에게 바치는 명품 헌정 무대를 공개했다. 이소라 역시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명불허전의 가창력은 물론, 노래 한 곡 한 곡에 얽힌 인생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음악에 취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시즌 마지막 원조가수 이소라 편을 마친 JTBC ‘히든싱어6’는 무려 원조가수 5명을 탈락시킨 ‘모창 신(神)’ 12명 중 최고를 가리는 왕중왕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JTBC ‘히든싱어6’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왕중왕전은 11월 6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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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히든싱어6' 이소라와 팬심 가득 인증샷 "다들 찍겠다고 난리"

개그우먼 신봉선이 '히든싱어6' 인증샷을 공개했다. 신봉선은 11월 1일 자신의 SNS에 "너무 좋았던 '히든싱어6' 녹화. 명가수와 명가수의 명곡들 듣다 보니 마음이 몽글몽글. 다들 한 컷 찍겠다고 난리. 다들 좋았던 게지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히든싱어6' 원조가수 이소라를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인 신봉선, 전현무, 문세윤, 린, 이수영, 송은이, 박기웅의 모습이 담겼다. 팬심 가득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는 출연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소라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원조가수로 출격, 감동의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신봉선은 MBC '복면가왕', TV조선 '방방곡곡'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최근 '부캐' 캡사이신으로 발라드 음원 '매운 사랑(Narr. DOKO)'을 발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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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안되더라" '히든싱어6' 이소라, 난데없는 자아성찰

8년에 걸친 설득 끝에 원조가수 이소라가 '히든싱어6'에 뜬다. '이소라 마니아'를 자처하는 어벤져스급 판정단이 출격해 혼란을 맛본다. 내일(30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에는 연예인 판정단으로 원조가수 이소라와 가장 최근까지 '비긴어게인'에 함께 출연했던 헨리 이수현 정승환을 비롯해, '히든싱어' 출연 경험자이자 이소라의 팬인 이수영 린, 이소라의 단짝 정지찬, '슈퍼밴드' 최종 우승팀 호피폴라 등 화려한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이수영은 "제가 이소라 선배님 출연 소식을 듣자마자 매니저를 졸라서 '히든싱어6' 출연권을 따냈다"며 엄청난 팬심과 의지를 보인다. '비긴어게인' 팀은 "저희가 선배님 목소리를 모를 수는 없다"며 자신감을 불태운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이들의 반응은 심각하게 엇갈린다. 이소라 본인조차 "노래 연습을 많이 못 하고 나왔는데...저분들이 더 나처럼 노래한다"며 당황한다. 심지어 이소라는 "제가 저분들만큼 노래가 안 되더라. 이거 정말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노래를 잘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구나?"라며 난데없는 자아성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소라는 라운드 미션곡 소개와 함께 나오는 MR에 몰래 노래 연습을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만만하던 헨리는 라운드 시작 후 이소라가 어디 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어딘가 계시겠죠?"라는 답변을 내놓는 한편, 같은 '비긴어게인' 팀인 이수현 정승환과 다른 노선을 타기도 해 누가 정답을 맞힐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혼란과 별개로 이날 판정단들은 이소라에게 바치는 스페셜 무대로 제대로 귀 호강을 선사, 원조가수 이소라까지 울컥하게 만드는 명장면을 연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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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가 8년 기다린 이소라 출격

JTBC ‘히든싱어6’에 시즌 마지막 원조가수 이소라가 출격, 8년을 기다려 온 모창능력자들과 심장 쫄깃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소라는 “저 자신이 여기 나온 것 자체가 놀랍다”며 스스로도 출연한 사실을 신기해 했다. 30일 방송될 ‘히든싱어6’ 예고편은 그랜드피아노 앞에 분위기 있게 앉아 있는 MC 전현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전현무는 “저희가 이 분을 8년 동안 기다렸습니다. 이제 응답을 해 주셨네요”라며 이소라를 소개하고, 원조가수 이소라가 박수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연상시키듯 무대 위 의자에 앉은 이소라는 “저 자신이 여기 나온 것 자체가 좀 놀랍다”고 말했고, 전현무 역시 “약간 제 옆에 홀로그램(?)을 띄워 놓은 것 같다”며 맞장구를 쳤다. 이소라는 전현무가 출연 계기를 묻자 “한 번은 나와야 채워질 것 같은 느낌?”이라며 모창능력자들을 향해 “자신 있으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소라의 질문이 무색하게 모창능력자들의 싱크로율은 어마어마했고, 판정단석에서는 “언니, 망했어”라는 비명이 속출했다. 통 속의 이소라 역시 “난 몰라...”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진 화면에서는 이날 판정단으로 나선 ‘빅마마’ 이혜정, 가수 린, 문세윤까지 눈물을 닦는 모습이 공개돼, 이들을 감동시킨 사연이 무엇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또 ‘노래하는 시인’ 이소라에게 바치는 이수현, 린, 호피폴라 등 후배 가수들의 이소라 명곡 메들리가 예고됐다. 눈가가 촉촉해진 이소라는 “이런 식의 환대를 못 받았던 것 같아요. 오늘 참 좋네요”라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 위로와 감동으로 다가올 ‘히든싱어6’ 마지막 편을 예고했다. 시즌6의 마지막 원조가수 이소라의 명곡 열전을 펼칠 ‘히든싱어6’는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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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이소라 "내 자신이 여기 나온 것 자체가 놀랍다"

가수 이소라가 예능 출연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에는 시즌 마지막 원조가수 이소라가 출격, 8년을 기다려 온 모창능력자들과 심장 쫄깃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소라는 “저 자신이 여기 나온 것 자체가 놀랍다”며 스스로도 출연한 사실을 신기해 했다. 전현무는 “저희가 이 분을 8년 동안 기다렸습니다. 이제 응답을 해 주셨네요”라며 이소라를 소개하고, 원조가수 이소라가 박수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연상시키듯 무대 위 의자에 앉은 이소라는 “저 자신이 여기 나온 것 자체가 좀 놀랍다”고 말했고, 전현무 역시 “약간 제 옆에 홀로그램(?)을 띄워 놓은 것 같다”며 맞장구를 쳤다. 이소라는 전현무가 출연 계기를 묻자 “한 번은 나와야 채워질 것 같은 느낌?”이라며 모창능력자들을 향해 “자신 있으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소라의 질문이 무색하게 모창능력자들의 싱크로율은 어마어마했고, 판정단석에서는 “언니, 망했어”라는 비명이 속출했다. 통 속의 이소라 역시 “난 몰라...”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진 화면에서는 이날 판정단으로 나선 ‘빅마마’ 이혜정, 가수 린, 문세윤까지 눈물을 닦는 모습이 공개돼, 이들을 감동시킨 사연이 무엇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또 ‘노래하는 시인’ 이소라에게 바치는 이수현, 린, 호피폴라 등 후배 가수들의 이소라 명곡 메들리가 예고됐다. 눈가가 촉촉해진 이소라는 “이런 식의 환대를 못 받았던 것 같아요. 오늘 참 좋네요”라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 위로와 감동으로 다가올 ‘히든싱어6’ 마지막 편을 예고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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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장범준 "1라운드만 통과하면 우승 99%"

장범준이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장범준은 23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에 열두번째 원조가수로 출격, "1라운드만 통과하면 우승은 99%"라고 말했다. 그러나 막상 첫 라운드를 끝낸 그는 "1라운드에서만 살려달라. 이번 라운드에서만 살려주시면 가수 인생을 걸고 최고로 잘 부르겠다"고 읍소했다. 그는 "그동안 나를 모창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지만 한 번도 비슷한 사람을 본 적 없다"며 통 안의 모창능력자들에게 "지금이 기회예요"라고 응원을 보내는 여유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요즘 보컬 레슨을 받아서 약간 목소리가 달라지기도 했는데 꼭 맞혀달라"고 자신했다. 비교적 평온한 분위기 속에 통 안으로 들어간 장범준이었지만 1라운드 미션곡이 끝난 뒤에는 완전히 바뀐 태도를 보였다. '좀 여유 있는 건가요?'라는 물음에 "저는 여기까지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괜찮아요, 사랑하는 팬이 저를 연예계에서 떠나게 해주겠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고 사전에 '탈락하면 은퇴송을 발표하겠다'고 했던 공약을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곧 돌변해 "1라운드만 살아남게 해 준다면, 제 가수 인생을 걸고 최고로 잘 부르도록 하겠다"고 생존 본능을 불태워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판정단으로 나선 장범준의 '아재팬' 김수로는 "정신이 좀 많이 없는 것 같아"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방송은 23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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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박명수 "장범준 5년 전 우리집에 놀러와"

박명수가 장범준에 친근감을 표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의 12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한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연예인 판정단의 유례 없는 환호를 이끌어냈다. MC 전현무부터 “실물은 처음 뵙는다”며 신기해 했고, 송은이 역시 “제가 방송 생활을 28년 했는데 장범준 씨는 이번에 처음 봤다”고 말했다. 딘딘은 “12주 동안 장범준만 기다렸다”며 ‘히든싱어6’ 고정출연의 이유가 바로 장범준임을 밝혔다 장범준의 ‘아재팬’ 트리오로는 박명수 김수로 강성진이 출연, 앞다퉈 장범준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며 경쟁에 나섰다. 우선 박명수는 “범준아, 잘 있었니?”라고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며 “5년 전에 저희 집에 놀러왔었거든요”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송은이는 “이름을 부르시면서 왜 손을 그렇게 떠시느냐”며 폭소했다. 이어 김수로는 “장범준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며 “오늘 라이브로 장범준을 듣는다는 설렘에 어젯밤 제대로 잠도 못 잤다”고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 강성진은 “2011년 ‘슈퍼스타K 3’ 준결승전을 직접 보러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MC 전현무가 “장범준 때문에 가신 건지?”라고 묻자 강성진은 “맞습니다. 그런데 투표는 울랄라세션에 했어요”라고 ‘반전 고백’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장범준 편은 모창능력자 경쟁률이 375대1에 달했을 뿐 아니라 온라인 녹화 동시접속자 수와 투표자 수에서 모두 최고 기록을 깨며 엄청난 열기를 자랑했다. 또 장범준은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답게 ‘히든싱어6’ 최초로 모든 미션곡을 직접 작사 및 작곡한 곡으로 꾸며,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풍부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성원에 화답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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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장범준, 제대로 동공 지진 "기절할 것 같다"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JTBC '히든싱어6' 12번째 원조가수로 출격한다. 지금까지 에피소드 중 가장 많은 모창능력자들이 지원했고, 온라인 녹화 접속자 수와 투표자 수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워 남다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히든싱어6' 12회 예고편에는 자신의 히트곡 '벚꽃 엔딩'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분위기 속 원조가수 장범준이 등장한다. 그를 본 MC 전현무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려 모창능력자 경쟁률이 무려 375대1이었다"고 말한다. 장범준은 "저는 정말 상상이 안 가요. (저처럼) 개성이 있는 목소리는 모창해도 안 비슷한데..."라며 의구심을 드러낸다. 본격적인 라운드를 앞두고는 "조아야, 걱정하지 마"라며 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결의를 다진다. 그러나 장범준의 자신감과 달리 모든 통에서 똑같은 목소리가 들려오고, 통 안의 장범준 본인도 "뭐야? 기절할 것 같다"며 초조함을 표하기 시작한다. 무대로 나와 "밖에서...분위기가 어떻죠?"라고 조심스럽게 묻는 장범준에게 판정단 김수로는 "너 지금 위험해", 박명수는 "자존심 버려. 네가 살아야지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고 말해 위기감을 조성한다. 장범준은 "떨어지면 아쉬운데. 아, 맹장이 터질 것 같아"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장범준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MC 전현무가 "장범준 씨,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겁니다"라고 말해 장범준의 위기를 예고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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