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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2' 강출부대 총출동…저세상 피지컬 '허벅지王' 격돌

어쩌다벤져스와 강철부대가 허벅지 씨름왕 대결을 펼친다. 강철부대의 등장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흥미진진한 특별 매치가 열린다. 바로 ‘허벅지좌’를 가릴 역대급 허벅지 씨름 대결이 시작되는 것. 오종혁, 안태환, 정종현, 김상욱, 정태균, 김현동, 이진봉, 임우영, 염승철, 김민수, 강준, 강원재, 정성훈, 정해철, 황충원까지 15인의 ‘강철FC’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답게 압도적인 피지컬을 가졌다. 하지만 ‘어쩌다벤져스’ 역시 각자 종목에서 세계 최정상에 올랐던 스포츠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 예측불가의 대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카바디 선수 이장군 대 해난구조전대 SSU 황충원의 매치가 특히나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허벅지 힘만으로 수박을 박살 냈던 ‘허벅지 유망주’ 이장군과 압도적인 피지컬과 체급의 ‘0.1톤 근육’ 황충원, 두 사람 모두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공격과 수비에 나섰다고 해 그 결과를 궁금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 대전에 허벅지 둘레 66cm의 이동국 코치까지 참전한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냅다 줄행랑을 치려다 붙잡힌 이동국을 향해 “너 이거 지면 망신이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하지만 그의 허벅지에 반지 키스를 날리며 닭살 응원을 전달해 그 힘이 발휘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시선이 모인다. 또한 여기에 원조 허벅지왕 이형택과 특수임무단 707 임우영 등 내로라하는 피지컬 괴물들이 등장,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과 다른 부대원들은 2002년 월드컵에 버금가는 격렬한 응원전을 펼쳐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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