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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박진영 “트와이스 ‘왓이즈러브’ 저작권, ‘날 떠나지마’의 100배”(‘라디오쇼’)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670곡이 넘는다는 박진영은 고수입을 주고 있는 곡에 대해 “트와이스의 곡들”이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그 전에 썼던 곡들 아무리 히트쳐도 전세계적으로가 아니었다. 그런데 트와이스 곡은 전세계니까 단위가 아예 다르다.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에서 히트곡이 난 거랑 다르다. ‘날 떠나지마’와 트와이스의 ‘왓이즈러브’는 거의 100배 차이가 난다. 단위를 잘못본 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5 12:51
스타

‘원조 책받침 여신’ 이지연, 美서 요리 사업 대박 났다... NYT “최고의 BBQ” 극찬 [왓IS]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수 이지연이 최근 미국 애틀랜타에서 BBQ 식당을 운영 중이라는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동남부 최대 도시인 애틀랜타의 최고 레스토랑 25곳을 선정했다. 이 중 한 곳이 이지연이 남편 코디 테일러와 함께 운영하는 레스토랑 ‘에어룸 마켓 BBQ’로 드러났다. NYT는 미국 전역 도시별 맛집을 소개하는 ‘어디서 먹을까(Where to Eat)’ 코너를 연재하고 있는데, 이 중 이지연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선정된 것. NYT는 레스토랑에 대해 “도심에서 약간 운전해 나와야 하지만 한국과 미국 남부의 맛을 결합한 최고의 바비큐”라면서 “K팝 스타 출신인 이지여놔 그의 남편인 코디 테일러는 갈비에 고추장을 바르고 김치와 코울슬로를 버무르고 12시간 동안 훈제한 양지머리에 된장을 넣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들은 매일 5가지 소스를 만드는데, 특히 달콤 매콤한 소스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에 곁들이면 훌륭하다”면서 “마지막에 잘 구운 머랭을 얹은 바나나 푸딩까지 맛보기 전엔 떠날 수 없다”고 극찬했다.이 식당은 1년 전인 지난해 10월에 미슐랭가이드 빕그루망에도 선정됐다. 빕그루밍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좋은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들을 주로 선정한다. 당시 이지연은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식당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1987년 데뷔한 이지연은 90년대 강수지, 하수빈 등과 함께 미녀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1집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원조 책받침 여신으로도 불린다. 그는 ‘난 사랑을 아직 몰라’로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 외에도 ‘바람아 멈추어 다오’가 크게 히트했다.1990년 사실상 은퇴하면서 돌연 미국으로 건너간 이지연은 요리 연구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4 08:06
예능

소유, 뷰티 노하우 공개 “화장빨 버금가는 머리빨”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쇼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의 대표 MC이자 '원조 썸여신'으로 불리는 소유가 썸남썸녀를 사로잡는 뷰티 비법을 공개했다.‘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는 대한민국 라이브 쇼핑계의 선구자 CJ온스타일이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라이브쇼 시리즈 중 하나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고 있는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는 자타공인 건강미인 소유가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뷰티 유튜버 박혜연, 그리고 제품 테스트를 함께할 100명의 프렌즈과 뷰티 찐템을 찾아내는 검증을 펼치며 호평 속에 방영 중이다.지난달 30일에 방송된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 5화에서 소유는 ‘썸남썸녀 플러팅 필수템’이라는 주제로 이너 뷰티템을 시작으로 윤기나는 헤어를 연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고데기,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만들 수 있는 쿠션 파운데이션, 나아가 니치 향수를 소개하는 한편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동시 접속자 수 28만 명이라는 호응을 이끌어냈다.이 가운데 소유는 자신만의 뷰티 플러팅 방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소유는 “(남심을 사로잡는 데 있어) 화장빨 버금가는 게 바로 머리빨”이라며 헤어스타일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윤기나는 생머리 하나면 별다른 플러팅 필요 없다”며 즉석에서 손수 고데기로 생머리 연출을 하기도 했는데, 이중 소유는 “미용사 자격증이 있는 여자”라며 능수능란한 고데기 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소유는 ‘썸남썸녀 플러팅 필수템’이라는 주제에 맞춰 자신의 히트곡인 ‘썸’을 열창하며 “여기서 노래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직접 소개팅 상황극까지 펼치며 라이브 방송을 한층 유쾌하고 친밀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소유의 꼼꼼한 후기, 털털하고 명랑한 입담 등이 어우러진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에 시청자들은 “소유님 꿀팁 너무 좋음 이야기에 빠져든다”, “한 시간은 너무 짧아요 2시간쯤은 해주셨으면”, “시간이 진짜 너무 빨리갔어요”, “10월에도 함께 해요” 등의 시청 소감을 남겼다.한편,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를 비롯해 CJ온스타일이 론칭한 다섯 편의 신규 모바일 라이브쇼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CJ온스타일 앱과 웹, 라이브 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동시 생중계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21:08
예능

[단독] ‘국민 그룹’ 지오디, ‘전참시’ 뜬다…완전체 예능 2년 만

그룹 지오디(god)가 완전체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뜬다. 3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지오디는 최근 ‘전참시’ 촬영을 마쳤으며 방송분은 오는 10월 방영 예정이다. 해당 촬영은 최근 지오디 단독 콘서트 활동과 관련된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일부 멤버들이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오디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지난 27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4년 단독 콘서트 ‘챕터 제로’(‘CHAPTER 0’)을 개최, 전석 매진과 함께 약 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명불허전 ‘국민 그룹’ 타이틀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멤버 손호영과 김태우가 공동 디렉터를 맡아 준비 과정부터 전 과정에 참여해 알찬 공연 구성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오디 멤버들의 완전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지난 2022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후 약 2년 만이다. 멤버들이 콘서트 활동과 더불어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은 했으나, 한동안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은 터라 이번 ‘전참시’ 출연으로 시청자들 및 팬들에게 반가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1999년 데뷔한 지오디는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 하나’, ‘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활동 당시 ‘100회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원조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타이틀도 지니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30 16:01
뮤직

'오동잎' 가수 최헌 추모 음악회, 젊음의 거리 홍대서 개최

‘오동잎’을 부른 추억의 가수 고(故) 최헌을 추모하는 음악제가 개최된다.‘최헌 추모 음악제’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젊음의 거리인 서울 홍대 레드로드 R1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펼쳐진다.‘K-Pop 뮤지션 명예의 전당 추진위원회’ 주최, 마포구 후원, 주식회사 흥픽쳐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윤항기, 김홍탁, 김기표, 김흥국, 권인하, 데블스, 김진묵 악단 등 그룹 사운드 출신 선후배들이 한무대로 뭉친다.이 공연은 밴드 기타리스트의 원조 김홍탁이 기획, 연출하고, 작곡가 김기표가 음악 총감독을 맡는다. 또한 전설의 가요 기획사 안타음반 대표이자 작곡가 안치행이 초대 손님으로 나온다.개그맨 이홍렬이 MC로 나선다.이번 행사의 공식 타이틀은 ‘제1회 오동잎 최헌 추모음악제’이며, 서브 타이틀은 ‘마포구민들을 위한 추억이야기 프로젝트1’이다. 지난 2022년 10월에도 고 최헌의 10주기를 맞아 추모음악회가 열렸지만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음악팬들과 소통한다는 차원에서 공식 타이틀을 정했다.최헌은 1974년 그룹 사운드 ‘검은나비’를 결성해 ‘당신은 몰라’로 인기를 끌었고, ‘오동잎’·‘세월’·‘앵두’·‘어찌합니까’·‘구름 나그네’·‘가을비 우산 속’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70~8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최헌은 2000년대에도 ‘돈아 돈아’, ‘이별 뒤에 남겨진 나’, ‘울다 웃는 인생’ 등을 발표하며 의욕적인 활동을 펼쳤으나 2012년 9월 10일 지병으로 별세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9.05 18:20
예능

‘TV조선 대학가요제’ 윤상→김이나 심사위원 합류 [공식]

김형석, 김현철, 윤상, 김이나가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올 하반기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명실상부 오디션 명가로 우뚝 선 TV조선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대학생 전용 오디션인 만큼 국내외를 총망라, 끼와 열정은 물론 실력까지 겸비한 쟁쟁한 참가자들이 대거 몰리며 대학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한국 가요계의 아버지’ 김형석은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솔리드 ‘이 밤의 끝을 잡고’, 성시경 ‘내게 오는 길’ 등 히트곡을 다량 배출한 1990~2000년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다. 특히 가수가 아닌 작곡가인 만큼, 편곡 및 곡을 해석하는 능력에 대해 더욱 냉철한 심사를 해줄 것으로 보인다.‘달의 몰락’, ‘왜 그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원조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은 일찍이 작곡에 남다른 소질을 보인 천재 뮤지션이다. 8090을 대표하는 스타지만,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한국 시티팝의 대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의 뛰어난 송라이팅,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탄생할 전문가적인 분석에 관심이 집중된다한국 발라드 역사에 길이 남을 ‘발라드계의 조상’ 윤상은 강수지 ‘보라빛 향기’, 김민우 ‘입영 열차 안에서’, 팀 ‘사랑합니다’ 등을 작곡, 뮤지션과 대중이 모두 인정하는 자타공인 음악 천재로 유명하다. 그가 보여줄 참가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심사평과 따뜻한 아버지 같은 면모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린다.‘언어의 마술사’ 김이나는 아이유 ‘좋은 날’ 에일리 ‘저녁하늘’,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등 작사하는 곡마다 인기를 끄는 흥행 보증 수표이자 히트곡 제조기다. 마음을 보듬는 섬세한 심사평으로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그녀가 이번에는 또 어떤 어록을 쏟아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TV조선 대학가요제’ 제작진은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심사위원들이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견해와 시각으로 참가자들의 무한 가능성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제조기인 네 사람이 ‘TV조선 대학가요제’에 합류함으로써, 'TV조선 대학가요제'가 대중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TV조선 대학가요제’는 2024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12:31
뮤직

유승우, 입대 4일 전 단독 콘서트…신곡 전곡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입대 전 마지막 팬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유승우는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유승우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플레이리스트’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연다. 이번 단독공연은 9월 2일 입소 나흘 전에 열리는 무대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 씨가 팬들과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 만남은 공연장에서 음악과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며 “11년간 한결같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노래로 고마움을 직접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지난 11년간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유승우의 히트곡들이 공연된다. 유승우는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인 만큼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충실히 준비했다. 유승우는 최근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노래 총 4곡을 수록했다. 이번 공연에서 유승우는 새 미니앨범 수록곡을 모두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 중 수록곡 ‘우리가 나눈 사랑만큼’은 입대를 앞두고 11년간 가수 활동 기간 동안 아낌없이 사랑을 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유승우가 직접 기타를 치며 원테이크로 녹음해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완성했다. 유승우는 ‘우리가 나눈 사랑만큼’ 노랫말에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잠시 이별을 앞둔 아쉬움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했다. 유승우의 이번 공연은 평일 공연의 활성화를 지향해 온 공연 브랜드 ‘먼데이프로젝트’와 함께 한다.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8일 오후 8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유승우는 2012년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Mnet ‘슈퍼스타K4’에 출전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정식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11년 차로, 그동안 두 장의 정규앨범과 여섯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 미소년 외모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원조 ‘고막남친’으로 불렸다. 오는 9월 2일 입소를 앞두고 있으며 1년 6개월간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8 14:04
연예일반

파리 올림픽? 그래도 우린 컴백… 8월, 치열한 솔로 대전

제33회 파리 올림픽으로 잠잠할 것 같던 가요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8월에 컴백하는 솔로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경쟁이다. 파리 올림픽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각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가 결방하면서 가요계도 ‘여름방학’을 맞았다. 그러나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 낮아진 점, 음악방송 출연이 필수가 아니게 된 분위기에 맞춰 ‘틈새시장’을 공략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했다.◇ 전소미 전소미는 내달 2일 새 디지털 싱글 ‘아이스크림’을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첫 번째 EP ‘게임 플랜’ 이후 1년만의 컴백이다. 당시 타이틀 곡 ‘패스트 포워드’로 중독성 강한 테크토닉 안무를 선보여 챌린지 붐은 물론,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도 진입한 바 있다.‘패스트 포워드’ 속 전소미는 강렬함이 주요 안건이었다면, 이번 ‘아이스크림’에서는 상큼한 매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최근 공개된 ‘아이스크림’ 앨범 커버 및 메인 이미지에는 키치하고 빈티지한 소품으로 가득한 스낵 바에서 누군가에게 인사하듯 손을 높이 든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금발 스타일링은 전소미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강조하기에 충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유니크한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가미된 댄스 장르다. 전소미의 발랄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전소미는 내달 2일 컴백 후, 파리 올림픽 기간이 끝난 뒤에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 효린 ‘서머퀸 원조’ 씨스타 효린이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효린은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웨잇’(Wait)을 발매한다. 앞서 효린은 ‘K콘 LA 2024’와 ‘워터밤 대구 2024’에서 신곡 ‘웨잇’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몽환적인 사운드에 ‘웨잇’이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이다. 효린은 여성성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격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사,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지난 26일 공개된 스트릿 콘셉트 포토에서도 색다른 비주얼로 신선함을 안겼다. ‘웨잇 아일랜드’라고 적힌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다니는 효린은 형광색 톱과 헤어밴드, 로우 라이즈 팬츠를 매치해 힙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웨잇’은 글로벌 프로듀서진과 작업한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음악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뱀뱀 뱀뱀은 내달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를 발매한다. 최근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 곡 ‘라스트 퍼레이드’를 포함해 지난 월드투어에서 선공개했던 ‘땡큐 컴 어게인’, ‘볼 라이크 댓’, ‘머스트 비 나이스’ 등 총 5곡이 수록됐다.뱀뱀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발매된 정규앨범 ‘사워 앤 스윗’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오랜만의 신보인 만큼, 뱀뱀은 일부 곡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개성 있는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한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컴백 콘셉트에 대한 힌트는 앨범명에 담겨있다. ‘바메시스’는 뱀뱀의 ‘뱀뱀’과 기원을 의미하는 ‘제네시스’의 합성어다. 어린 시절 태국에서 한국으로 와 JYP 연습생 시절부터 갓세븐 데뷔 그리고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해 온 뱀뱀의 정체성을 ‘바메시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풀어내겠다는 의지다. ◇ 태민 ‘무브’, ‘길티’ 등 발매하는 곡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챌린지 유발을 일으킨 태민이 온다. 그는 내달 19일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4집 ‘길티’ 이후 10개월만으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태민이 새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둥지를 튼 이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올 한해 태민은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는 지난 17일 Mnet ‘로드 투 킹덤’ MC로 발탁됐다. 태민이 단독 MC를 맡은 건 데뷔 이후 처음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8월 31일~9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월드 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도 개최한다. 이후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홍콩 등 10개 국가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나 새 앨범 및 다채로운 히트곡들을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06:15
연예일반

유키스, 데뷔 16년만 첫 국내 팬콘서트 성료

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가 팬들과 특별한 추억 여행을 떠났다.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국내 첫 팬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퍼스트 메모리즈’는 데뷔 후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활동했던 이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팬콘서트다. 유키스의 지난 시간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완성했다. 무대 외에도 토크, 게임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해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했다.이날 유키스는 레트로한 사운드 기반의 청량한 서머송 ‘갈래!’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었고, 이후 ‘빙글빙글’, ‘스톱 걸’, ‘0330’, ‘썸데이’ 등 떼창을 이끄는 대표곡 무대들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궜다.지난 25일 발매된 미니 13집 ‘렛츠 겟 스타티드’ 수록곡 무대도 이어졌다. 유키스는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로는 유려한 춤 선을, ‘아름다워’로는 팬덤 키스미를 향한 세레나데를 펼쳤다. 특히 기존의 메가 히트곡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만만하니 (2024 Ver.)’ 무대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회차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앙코르곡으로는 팬송 ‘평생’을 선곡,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다.국내 첫 팬콘서트를 마친 유키스는 “데뷔 16년 만에 갖는 첫 팬콘서트인 만큼 뭉클하기도 하고, 감동적이었다. 키스미 여러분과 함께해 더 행복했던 것 같다. 늘 변함없이 응원해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유키스는 오는 7월 일본 3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모어 앤드 모어’를 개최하고 ‘원조 한류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30 15:16
연예일반

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김성주 “손흥민 결혼하는 줄”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 “결혼시켜 달라”며 찾아왔던 이수민‧원혁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국민 MC' 김성주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원조 사랑꾼' 박수홍을 비롯해 '사랑꾼즈'가 모두 모였다. 게다가 '트로트 레전드'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부르는 첫 축가를 시작으로 '트롯 가요무대'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결혼식이 연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마침내 이수민‧원혁의 결혼식 전날 밤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이젠 '어떡하지?'라는 마음은 없다. 1년 동안 저거(?)한테 시달렸잖아"라며 섭섭한 마음을 너스레로 달랬다. 아내 김외선 씨는 "이제 혁이한테 수민이를 다 맡긴 기분이다"라며 홀가분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황보라는 "우리 어머니가 (결혼 전에) 아파트를 30바퀴 돈 적이 있다. 결혼하니 발 뻗고 자겠다고 하셨다"며 김외선 씨의 말에 공감했다.한편, 새신랑이 될 원혁은 "사실 오늘 아버님 생신이다. 인간 화환이 되려고 준비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내일이면 진짜 사위예혁', 'A/S 교환 반품 절대 불가'라고 재치 있게 쓰인 화환용 리본을 목에 둘렀다. 케이크와 함께 집 밖에서 대기하던 그는 이수민과 합류해 성공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마쳤다. 이윽고 원혁이 집으로 돌아가자 이수민은 갑자기 터져 나온 눈물에 아빠를 끌어안으며 "나 큰일 났어...눈물이 안 멈춰..."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이용식은 "세상 딸들은 다 이렇게 울어?"라며 함께 있으면 눈물이 날까 봐 주차장으로 몸을 피했다. 다음날 이수민‧원혁은 새벽부터 메이크업숍에 달려가 결혼식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마침내 이수민이 신부 대기실에 입성했고, 이수민은 벅차오른 감정을 최대한 참으며 아버지 이용식에게 "나 예뻐?"라는 말을 건넸다. '사랑꾼'들도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던 이용식은 제작진에게 "나 이제 딸 결혼 안 시킬래"라고 선언했다. 결혼식 30분 전, 끊임없이 화환과 하객들이 가득 들어와 역대급 결혼식을 예고했다. 송대관을 비롯해 임하룡, 이봉원, 홍서범, 조항조 등 원로 연예인들과 조세호, 문세윤 등 개그맨 후배들까지 자리했다. 이에 더해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 원혁의 ‘미스터트롯2’ 동료들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거기다 '원조 조선의 사랑꾼'인 박수홍과 이제는 '엔조이 부부'가 된 임라라‧손민수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거기다 ‘의리남’ 김성주가 다른 프로그램 녹화 도중에 짬을 내어 사회를 맡으면서 결혼식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윽고 화촉점화를 위해 양가 어머니들이 춤을 추며 등장했고, 김성주는 "오늘부터 ‘예비 사위’가 아닌, ‘국민 사위’!"라며 원혁을 소개했다. 이에 원혁은 거친 함성과 함께 등장해 당당하게 버진 로드를 걸어갔다. 이에 김성주는 "이렇게까지 입장해야 할 일인가 싶다"며 "마치 손흥민 선수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웃음지으며 원혁을 반겼다. 긴 기다림 끝에 이용식은 버진 로드를 지나 원혁에게 이수민의 손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재치 있는 원혁 아버지의 축사가 끝나고, 이용식은 축사 대신 히트곡 메이커인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의뢰한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레전드 축가꾼'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최초로 축가를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남진은 '가수 지망생'이었던 이용식의 데뷔 일화를 풀어 놓으며 이용식과 함께 '둥지'를 불러 결혼식장을 뒤흔들었다. 한편, 울지 않기로 다짐했던 신랑 원혁은 '너를 선택한다'를 축가로 부르며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원혁이 눈물 때문에 마지막 가사인 '널 사랑한다'를 놓치자 많은 이들이 즐거워한 가운데,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은 오열로 공감했다. 김성주는 재치 있게 분위기를 바꾸며 원혁의 노래 마무리를 도왔다. 이윽고 양가 부모님께 감동의 인사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결혼식 2부는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아 김지민X황보라X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축가무대로 막을 열었다. 또, 원혁이 눈물을 흘리며 불렀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의 원곡자 금잔디가 등장해 감동적인 축가를 선사했다. 이윽고 '미스트롯2'의 홍지윤, '찰랑찰랑’의 원곡자 이자연, '히트곡 제조기' 박구윤, '미스터트롯2' 김용필, 나상도까지 연달아 축가무대를 빛냈다. ‘트로트 가요제’ 같은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른 결혼식의 대미는 새신랑 원혁과 이용식이 '파트너' 열창으로 장식했다. 며칠 뒤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수민‧원혁 부부의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했다. 뒤이어 이용식‧김외선 부부가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 사람이 함께한 신혼여행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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