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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변우석 “16화 대본 보고 엄청 울었어요”…‘유퀴즈’ 출격, ‘선재’ 비하인드 밝힌다

대세 배우 변우석이 ‘유퀴즈’에 출격한다.2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 245회에는 100만뷰 동아리 모집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태안여중 밴드부 KBZ와 축제의 신 가수 싸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배우 변우석이 출연한다. 먼저 청춘의 한 페이지를 음악으로 기록하는 태안여중 밴드부 KBZ와 만나본다. 밴드 KBZ의 리더와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민서, 세컨 기타 김가영, 보컬 박소윤, 기타 오새봄까지, 태안의 떠오르는 스타가 된 열여섯 중학생 소녀들은 “더이상 태안은 시골아니다”라며 밴드 결성 계기부터 100만뷰 동아리 홍보 영상으로 화제가 된 솔직한 소회를 전한다. 특히 에너지 넘치는 소녀들의 통통 튀는 ‘찐 리액션’이 현장을 환하게 밝힌다는 전언. MZ력 넘치는 알파세대의 폭주에 큰 자기와 아기자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화제를 모았던 밴드 KBZ의 카리스마 대폭발 무대까지 공개돼 힐링 가득한 시간을 선사한다. 다음으로 축제의 신이자 한국 최초로 빌보드를 제패한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유퀴즈’에 출격한다. 24년간 대학 축제 섭외 0순위인 싸이는 20년 전 대학생들과 요즘 대학생들의 차이를 공개하며 15년째 축제 섭외비를 올리지 않는 이유도 솔직히 풀어낸다. 또한 파격 그 자체였던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신인시절 KBS 복도에서 춤춘 사연과 무명 시절 예능에서 살아남았던 비법, 공전의 히트곡 작곡 비화 등을 공개한다. 또한 유재석과 ‘무한도전’에서 섰던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 비하인드도 관심을 끈다. “대중들이 행복해하는 시간을 만드는 게 제 직업이고 이게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연예인 싸이의 불꽃 같은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 나선다. 신드롬급 열풍의 중심에 있는 배우 변우석도 만나볼 수 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아이돌 밴드 이클립스 멤버이자 전직 수영선수 류선재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변우석은 선재 열풍에 대한 소감과 함께 제작까지 꼬박 3년이 걸린 작품 탄생 비화와 캐스팅 뒷이야기 그리고 작품 속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인 김혜윤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저한테 되게 특별한 작품이에요”라고 말할 정도로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며, 16부 대본을 읽다가 엄청 울었다고 고백해 그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국민 순정남’으로 거듭난 변우석의 실제 고백 스타일도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뿐만 아니라 모델로 데뷔한 신인 시절 이야기와 함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첫 주인공을 맡기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무명 시절 비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새로운 청춘의 페르소나로 정점을 찍은 변우석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2 14:03
연예일반

싸이 ‘댓댓’ MV 5억 뷰 돌파

가수 싸이가 또 한 번 대기록을 달성했다.소속사 피네이션은 싸이의 정규 9집 ‘싸다9’의 타이틀 곡 ‘댓댓’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최근 유튜브에서 5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댓댓’은 지난 2022년 4월 발매된 곡이다. 싸이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했다. 트렌디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았다.‘댓댓’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톱100 및 플로의 24시간 차트는 물론 지니뮤직과 벅스에서도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무한한 인기를 입증했다.이뿐만 아니라 ‘댓댓’은 미국 빌보드와 팝 시장을 대표하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무난히 진입함과 동시에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점유하며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이번 ‘댓댓’ 뮤직비디오 5억 조회 수 달성은 글로벌 무대에서 여전한 싸이의 존재감과 꾸준한 인기를 여실히 드러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된 지 하루 만에 3000만 뷰, 일주일 만에 1억 뷰를 달성한데 이어 오랜 비활동기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조회 수가 끊임없는 상승 그래프를 이어가고 있는 것.또한 싸이의 이름을 지구촌 모두에게 각인시킨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역시 K팝 최초 50억 뷰를 기록하는데 이어 ‘뉴페이스’(New Face), ‘대디’, ‘아이 러브 잇’까지 억대 뷰를 상회하고 있는 만큼 싸이가 앞으로 써나갈 새로운 역사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6 14:18
스타

[김은구 연예史]피프티 피프티 이전 B.A.P가 있었다

B.A.P라는 6인조 보이그룹이 있었다. 2012년 1월 데뷔했고 지금은 그룹으로 활동하지 않고 있다. 멤버 중 한명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팀이 3위에 올랐고 또 다른 한명은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니 사실상 해체 상태다. 두명은 2018년 8월, 다른 네명은 2019년 2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해체된 지 4년이 넘은 B.A.P의 이야기를 갑자기 꺼낸 것은 피프티 피프티와 상황이 겹쳐보인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다.힙합 기반의 음악을 했던 B.A.P는 데뷔 후 3년여 간 기세가 폭발적이었다. 당시만 해도 신인 아이돌 그룹은 각 매체에 인터뷰를 요청하거나 소극장에서 미디어를 초청해 쇼케이스를 갖고 데뷔를 알리는 게 일반적이었다. B.A.P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400명의 관객을 모아놓고 대대적인 쇼케이스를 했다. 사전 프로모션부터 글로벌 마케팅을 병행한 게 효과를 거둬 쇼케이스 현장에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에서까지 B.A.P의 데뷔 현장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몰려들었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데뷔곡 ‘워리어’ 무대를 선보이며 막내 젤로가 총에 맞아 빙그르르 돌며 쓰러지는 퍼포먼스에 엄청난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던 기억이 아직도 눈 앞에 선하다.당시에는 K팝의 인기가 아시아권에 머무를 때였다. 중국과 일본이 가장 큰 시장이었다. 유럽은 조금 열리기 시작하던 시기였고 미국은 싸이, 원더걸스 등이 성과를 내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엄두도 못내던 시장이었다. B.A.P는 데뷔 해였던 2012년 ‘K팝 월드 페스티벌’ 공연 모습이 2013년 1월 그래미가 발표한 ‘2012년 최고의 순간’(Best of 2012)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미국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해당부문에서 언급된 아시아 가수는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로 떠오른 싸이와 B.A.P가 전부였다. B.A.P는 데뷔 첫해부터 국내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독일 아시안 음악 차트 월간 1위, MTV 유럽 뮤직 어워즈 베스트 코리안 액트, 베스트 재팬 앤드 코리아 액트 등의 상을 받았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투어 활동도 성황을 이뤘다. 아이돌 그룹들 사이에서는 “B.A.P처럼 해야 한다”는 말이 돌았을 정도로 성공의 좋은 사례가 되는 듯했다. 하지만 B.A.P는 2014년 11월 갑자기 활동을 중단했다. 멤버들이 소속사에 불공정 계약과 정산을 문제로 전속계약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한 게 계기가 됐다. 당시 멤버들 측은 3년여 간 자신들을 통한 매출액이 100억원이었는데 정산받은 금액은 1인당 1800만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산은 매출이 아닌 이익에서 받는 것인데 이 내용이 빠져있었다.당시 B.A.P 멤버들에 지금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관련해 소속사 어트랙트가 제기했던 ‘외부 세력’의 개입이 있다는 정황도 포착됐다. B.A.P 멤버들의 부모들이 2014년 여름 이미 소속사에 정산과 관련한 서류를 요청했고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인정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런 의혹은 더욱 짙어졌고 ‘외부 세력’이 구체적으로 거론이 되기까지 했다.결국 B.A.P는 소송 제기 후 8개월 만인 2015년 8월 소속사에 복귀를 했다. 신곡을 준비해 컴백하기까지 3개월이 넘게 걸려 활동 공백기는 무려 1년 9개월에 달했다. 그 사이 그 동안 쌓아왔던 팬덤은 적잖이 떠나갔다. B.A.P처럼 힙합 기반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웠던 그룹들이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B.A.P는 이후 해체까지 활동을 했지만 한창 주가를 높여가던 시절의 인기는 회복하지 못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 14주 연속 차트인하는 등 K팝 걸그룹 최고의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주목받은 것은 ‘큐피드’ 한곡뿐이다.때문에 업계에서는 다음곡의 성적을 봐야 피프티 피프티의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었다. 빌보드의 성과는 인정하지만 ‘반짝 인기’로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K팝 그룹의 인기 기반이 되는 국내 인지도가 낮은 것도 불안요소로 꼽힌다. 자칫 ‘빠빠빠’로 아시아권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지만 그에 견줄 만한 후속곡을 내지 못했고 결국 해체한 크레용팝에 그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그 상황에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선택은 소속사에 대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신청이었다. 이들의 법률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유) 바른 측은 “네 명의 멤버는 옳지 않은 일에 동조하거나 함구하지 않았다. 거짓 없이, 주변의 외압 없이, 오로지 자신들의 길을 올바르게 가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주장했다.따지고 보면 ‘외부 세력 개입’이 ‘외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주체적인 결정이었다 하더라도 문제가 있다면 주위에서 가장 좋은 길을 선택하도록 조언을 하는 게 꼭 나쁜 일은 아닐 터다.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다른 방법은 없었는지, 과연 지금 선택이 최선인지 묻고 싶다. 김은구 연예국장 cowboy@edaily.co.kr 2023.07.03 05:18
연예일반

[차트클릭] 방탄소년단, 솔로 활동도 월드클래스..제이홉·지민, 나란히 독주

솔로여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군백기’에 돌입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나란히 솔로곡을 발표한 제이홉과 지민이 심상치 않은 차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월드스타’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 제이홉 ‘on the street’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지난 3일 솔로 디지털 싱글 ‘온 더 스트리트’를 공개했다. ‘온 더 스트리트’는 제이홉이 직접 작사·작곡한 로파이 힙합 장르의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제이홉은 이 노래에 ‘거리’에서 시작된 아티스트의 꿈과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걸어갈 길’이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았다. 힙합계 슈퍼스타 제이 콜이 피처링뿐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성과는 놀라웠다. ‘온 더 스트리트’는 발표 직후 전 세계 8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60위를 차지했다.제이홉이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한 건 이번이 4번째로, 2019년 ‘치킨 누들 수프’(81위), 지난해 7월 발매한 ‘모어’(82위), ‘방화’(96위)에 이어 자체 최고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방탄소년단(26곡), 블랙핑크(9곡), 싸이(5곡)에 이어 한국 가수 4번째 최다 진입이기에 더욱 뜻깊다.이 외에 영국 오피셜 차트(집계 기간 3월 10~16일)에서 ‘톱100’ 차트 37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 제이홉의 음악성이 인정을 받고 있다. ◇ 지민 ‘FACE’방탄소년단 지민은 지난 24일 솔로 앨범 ‘페이스’를 발매했다. ‘페이스’는 지민이 데뷔 10년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지난 17일 선공개된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를 비롯해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등 총 6곡이 담겼다. 지민은 앨범의 기획 단계부터 곡과 뮤직비디오 등 작업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민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느낀 진솔한 감정을 ‘페이스’에 담아냈다. 화려한 삶 이면의 쓸쓸함과 방황을 음악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거쳤다는 설명이다.지민의 첫 솔로 도전은 그야말로 대성공이다. 먼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 6개의 곡을 모두 차트인시켰으며, 2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로 트와이스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불참에도 이룬 성과였다.해외 팬들의 반응은 더욱 열광적이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25일 오전 9시까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 11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페이스’ 앨범 또한 이날 오전 9시까지 스페인, 멕시코, 그리스 등 전 세계 6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민은 ‘페이스’ 발매 당일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신다면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음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5 12:18
뮤직

[단독] 싸이 "난 최고가 되려하지 않았다. 유일하고자 했을 뿐"

“최고가 되려고 했던 것보다 유일하고자 노력했던 게 항상 긍정적인 결과물을 가져와준 것 같습니다.”가수 싸이가 2023년을 긍정적으로 살아내기 위한 방법을 이 같이 제시했다.싸이는 일간스포츠 재창간을 맞아 최근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경제전망, 국제정세 등 모든 것이 불투명한 지금 상황에서도 음악적으로, 비즈니스적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는지를 묻자 “저도 피네이션도 좀 더 유일한 것을 만드는 노력을 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긍정 에너지를 녹여낸 듯 대중을 기분 좋게 만드는 특유의 음악 스타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온 자신만의 방식이었다. 어두운 전망 앞에서 어깨를 늘어뜨리고 있을 팬과 대중들, 새 출발을 하는 일간스포츠에게 건네는 조언이기도 했다. ◇K팝 신의 빌보드 개척자 싸이는 21세기 들어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차트인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인 핫100 최상단에 한국 가수로는 처음 이름을 올린 주인공이다. ‘K팝 신의 빌보드 개척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싸이는 지난 2012년 발매한 정규 6집 ‘싸이6갑(甲)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히트하면서 그 해 10월부터 빌보드 핫100 2위에 7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는 ‘강남스타일로’ 아시아 가수 최초 1위 기록도 세웠다. 또 같은 해 11월에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뉴미디어상’을, 이듬해 5월에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스트리밍 송(비디오) 상’을 받았다.당시 K팝이 아시아를 제외하면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에서 변방으로 취급받던 시절이었다. 이후 2013년 발표한 ‘젠틀맨’으로 빌보드 핫100 5위 및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0위, 지난해 방탄소년단 슈가가 피처링에 참여해 발표한 ‘댓 댓’(That That)으로 빌보드 핫100 80위 및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60위 등 발표곡들을 글로벌 차트에 랭크시켜 왔다.“데뷔 후 처음으로 연예지면 상단을 가득 채웠던 첫 기사가 일간스포츠 기사였어요. 2001년 3월께에 ‘싸이의 경고, 립싱크는 가라’ 이런 제목의 기사였는데 아직도 기억이 선명합니다.”(웃음)싸이가 데뷔 앨범 ‘싸이 프롬 더 싸이코 월드’(Psy From The Psycho World)를 발매한 게 2001년 1월 18일이었다. 일간스포츠는 싸이를 데뷔 초부터 주목하며 희로애락을 함께 해올 만큼 그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일간스포츠와 인연…도약도 함께그 사이 싸이는 월드스타를 넘어 자신의 예명 이니셜(P)을 딴 기획사 ‘피네이션’을 설립하고 소속 아티스트 겸 대표 프로듀서로도 활약 중이다. 자신의 음악활동을 하면서 크리쉬, 헤이즈, 페노메코, 스윙스 등 소속 후배들의 작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침 재창간을 한 일간스포츠와 싸이, 피네이션이 비슷한 선상에 섰다. 피네이션이 지난해 5월 데뷔시킨 6인조 보이그룹 TNX가 지난 15일 두 번째 활동을 시작하며 본격 도약에 나선 것이다. TNX는 2021년 SBS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LOUD: 라우드’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로 활동에 돌입했다. 일간스포츠와 피네이션, TNX 모두 또 한번의 도약에 나서는 시점이다.싸이는 일간스포츠의 재창간을 축하하며 “제가 데뷔하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간스포츠는 늘 한결 같았다.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대한민국 1호 스포츠신문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연예·스포츠계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는 당부였다.자신은 피네이션을 이끌고 새로운 음악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싸이는 “이전보다 빠른 호흡으로 팬분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자주 선보이는 것이 2023년의 목표”라고 말했다.“좋은 음악 콘텐츠를 열심히 제공함으로써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지쳐 계실 많은 분들에게 응원이 되고 싶습니다.”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로 세상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였다. ‘강남스타일’의 일명 말춤을 비롯한 익살맞은 표정과 퍼포먼스, 위트 있는 가사로 팬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하는 것뿐 아니라 싸이는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젠 나와 같이 가요”라는 가사의 ‘아버지’라는 노래로 감동도 전했다. 그가 세상에 보낸 것은 종합적인 위로의 메시지였다. 지난해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한 만큼 싸이는 올해 정규 10집을 준비 중이다. ◇“준비가 기회 만나, K팝 대운 올해도 계속”이제 K팝 신은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위상이 정립됐다. 올해는 큰 전환점을 맞는다. 경제위기는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이어진다. 음원, 음반은 물론 공연, 굿즈까지 상황을 낙관하기는 힘들다. 더구나 K팝 신의 글로벌 시장공략을 주도해온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군입대로 인한 활동 공백기도 예정돼 있다.싸이는 이 같은 상황에서도 K팝 신의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이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싸이는 “K팝은 계속해서 대운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위상 또한 견고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나야 펼쳐질 수 있다고 본다”며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음악, 뮤직, 퍼포먼스 모든 부분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만전을 기한 뒤 좋은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였다. 싸이 스스로도 매번 신곡을 발표할 때 음악과 퍼포먼스뿐 아니라 외모와 의상 스타일까지 치열하게 고민해 완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K팝은 ‘코리안 팝’의 약자입니다. 치열하고 치밀하게 제작된 다양한 한국 팝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주목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싸이는 요즘 한국에서 인기 장르로 부상한 트롯의 세계화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제 한국에서 주목하는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도 사실이다. K팝에 ‘낯섦’이라는 색안경 대신 ‘기대감’이 씌워지기도 했다. 올해 아이돌 그룹뿐 아니라 다양한 K팝 신의 가수들이 글로벌 시장에 자신을 드러내는 데 자신감을 가져도 되는 이유다.싸이는 “올해 문화 전반에 1990년대 유행했던 콘텐츠들이 다시 돌아올 것 같다. K팝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저 싸이와 저희 피네이션 아티스트에게 항상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답하는 한 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2.21 05:30
스타

데뷔 23년 차 싸이, 명불허전 수상 소감 “댄스가수 수명 늘리는 데 이바지할 것” [제32회서울가요대상]

댄스가수 싸이가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며 ‘월드베스트아티스트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제32회 서울가요대상’(‘서가대’)이 열린 가운데, 싸이는 월드베스트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함께 ‘댓댓’을 발표하며 전 세계에 K팝의 저력을 입장한 싸이는 이날 월드스타다운 수상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댓댓’으로 상을 많이 받고 있다. 시상식에 올 때마다 K팝 가수, 후배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자리에 함께한 K팝 스타들을 향해 존경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내가 목표하는 건 댄스 가수의 숙명이 길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짧지 않고 길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무대에 열심히 오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올해로 데뷔 23년 차 댄스가수인 싸이는 재차 “댄스가수의 수명을 늘리는 데 앞장서서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외쳤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처음 막을 올린 대중가요 시상식으로,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KBS Joy와 아이돌플러스(LG유플러스)를 통해 온라인 동시 중계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9 19:58
연예일반

[왓IS]뒷심 강한 아이브, BTS-임영웅 제치고 ‘러브 다이브’ 멜론 1위 역주행

그룹 아이브가 방탄소년단, 임영웅, 싸이를 제치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4월 공개된 ‘러브 다이브’(LOVE DIVE)는 22일 오전 9시 멜론 TOP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에는 멜론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현재 멜론 TOP100 차트에는 상반기에 크게 히트한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데뷔 22년 차 관록을 과시한 싸이의 ‘댓 댓’(That That),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의 ‘옛 투 컴’(Yet To Come), 국내 팬덤으로 상대할 이가 없는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 등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음원차트 1위는 팬덤의 힘과 대중의 사랑이 모두 있어야 거머쥘 수 있다는 점에서 음악 프로그램 1위보다 따내기 힘든 트로피로 받아들여진다. 아이브는 공개한 지 3개월 된 노래로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4세대 대표 그룹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를 두고 가요계 관계자는 “지난 18일 개최된 ‘드림콘서트’에서 다른 그룹 팬들도 아이브 노래를 따라부르더라. 노래가 쉽게 귀에 들어오고 따라 부르기 쉬운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 1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장원영의 시구와 아이브의 단체 축하공연도 SNS에서 큰 화제가 됐다”며 “두 대형 오프라인 행사 이후 리스너들의 반응이 올라오면서 일간 1위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각종 음원 차트와 SNS 화제성을 독식하며 공백기가 무색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써 내려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2 10:56
뮤직

[일간스포츠X뮤빗] 누가 누가 잘했나? 5월 최고의 컴백을 가려라!

5월 컴백 대전의 승자는 누구일까. 2022년 5월 가요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코로나 시국의 침체 터널을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면서 가수들이 속속 컴백했다. 이달에 컴백을 신고한 가수들은 가요시장을 뒤흔드는 강자들의 싸움이었다. 세계를 장악한 K팝 아이돌그룹은 물론, 신구 선후배의 대결,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지원 사격을 받은 싸이, 국내 팬덤만으로 음원순위를 평정한 트롯 강자 임영웅, 7명 완전체의 갓세븐 등이 컴백 전쟁에 합세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또 K팝 아이돌 그룹에 맞서 솔로 가수들의 활동도 눈여겨볼만 했다. 정세운은 언제나 그렇듯 신곡을 선보이며 묵묵히 일정을 소화했다. 소녀시대 효연도 이 컴백 대전에 신곡을 들고 참전, 리스너의 귀를 즐겁게 하는데 동참했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5월 컴백 대전을 눈여겨보고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최고의 컴백을 보여준 가수와 노래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투표를 가져본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2022년 5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May 2022 is?)을 한 가수를 글로벌 투표로 알아보고자 한다. 이번 위클리 초이스는 오는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6월 1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2022년 5월 최고의 컴백곡을 선보인 후보 가수와 노래는 다음과 같다. ▲갓세븐 ‘나나나’(NANANA) ▲싸이 ‘댓댓’((prod. & feat. SUGA of BTS) ▲싸이퍼 ‘페임’(Fame) ▲아스트로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 ▲에이비식스 ‘세이비어’(SAVIOR) ▲원어스 ‘덤벼’(Bring it on) ▲임영웅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정세운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효연 ‘딥’(DEEP)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25 13:30
뮤직

[일간스포츠X뮤빗] 5월 최고의 컴백 가수와 노래 뭘까?

5월에 돌아온 가수들의 컴백 전쟁이 마치 봄 같지 않게 기온이 상승한 요즘 날씨처럼 뜨겁다. 2022년 5월 가요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가수들의 컴백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5월에 컴백을 신고한 가수들을 보면 강력한 K팝 아이돌그룹은 물론, 신구 선후배의 대결,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지원 사격을 받은 싸이, 국내 팬덤만으로 음원순위를 평정한 트롯 강자 임영웅, 7명 완전체의 갓세븐 등이 컴백 전쟁에 합세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또 K팝 아이돌 그룹에 맞서 솔로 가수들의 활동도 눈여겨볼만 했다. 정세운은 언제나 그렇듯 신곡을 선보이며 묵묵히 일정을 소화했다. 소녀시대 효연도 이 컴백 대전에 신곡을 들고 참전, 리스너의 귀를 즐겁게 하는데 동참했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5월 컴백 대전을 눈여겨보고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최고의 컴백을 보여준 가수와 노래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투표를 가져본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2022년 5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May 2022 is?)을 한 가수를 글로벌 투표로 알아보고자 한다. 이번 위클리 초이스는 오는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6월 1일 오후 3시까지 오직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2022년 5월 최고의 컴백곡을 선보인 후보 가수와 노래는 다음과 같다. ▲갓세븐 ‘나나나’(NANANA) ▲싸이 ‘댓댓’((prod. & feat. SUGA of BTS) ▲싸이퍼 ‘페임’(Fame) ▲아스트로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 ▲에이비식스 ‘세이비어’(SAVIOR) ▲원어스 ‘덤벼’(Bring it on) ▲임영웅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정세운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효연 ‘딥’(DEEP)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25 08:30
경제

[이시각] 케이팝에 열광한 중동 소녀들, 두바이에 한류 바람 불었다

사막의 땅 중동에 '모래바람'이 아닌 '한류 바람'이 불었다.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장 내 가장 큰 야외공연장인 쥬빌리공원에서 16일 오후(현지시간) 열린 한국의 날 케이팝 콘서트에 6000여명의 관중들이 몰려 중동에서의 뜨거운 케이팝 열기를 확인했다. 이날 공연에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인 스트레이 키즈와 월드스타 싸이, 선미, 여자아이들, 골든차일드, 포레스텔라 등 6팀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2시간 30분 동안 열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공연장을 찾은 문 대통령 내외는 가수 싸이의 소개 멘트에 일어나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했고, 관람석에선 공연에 나선 스타들 못지않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문 대통령 내외는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을 깜짝 방문하여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인 우리의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격려했다.이날 콘서트에 앞서 두바이 엑스포 알 와슬 플라자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도 약 1000여명의 케이팝 팬들이 몰려 중동의 한류를 실감케 했다. 문화공연에서는 한국의 어린이 민속무용·합창단인 리틀엔젤스 예술단은 화관무와 부채춤 등을 선보였고, 태권도시범단인 K 타이거즈는 케이팝을 통해 역동적인 태권도와 스트릿댄스가 결합한 퍼포먼스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UAE 현지 인기그룹인 스트레이키즈의 공연이 시작되자 현장에 몰린 팬들은 일제히 휴대전화 들어 촬영하며 환호했다. K타이거즈 단원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두바이=김성룡 기자 191개국이 참가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두바이 엑스포에서 한국관은 이미 '핫플(인기명소)'로 통한다. 참가국 중 5번째로 큰 규모에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면서다. AR(증강현실) 기술로 한국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고, 천장과 벽면까지 이어진 '버티컬 시네마'에선 누워서 한국의 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K팝 공연과 체험까지 인기를 끌며 지난달 누적 방문객만 50만명을 돌파했다.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2022.01.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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