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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피원하모니·설아, 2월 2주 한터 주간차트 정상 차지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와 설아(SEOLA)가 한터차트를 뜨겁게 달궜다.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2일 오전 10시, 2월 2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피원하모니와 설아가 주간차트 1위의 자리에 올랐다.먼저 피원하모니는 2월 2주차 주간 월드차트에서 1만1100.00점의 월드지수를 기록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피원하모니는 특히 음반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이어 (여자)아이들이 월드 지수 8344.39점으로 2위, 아이브가 월드 지수 5256.5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피원하모니는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주간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 피원하모니의 정규 1집 '때깔 (Killin' It)'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음반 지수 26만3185.00점 (판매량 20만2450장)을 달성하며 2관왕의 영예를 거머쥐었다.또 피원하모니는 초동 판매 첫날 1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직전 앨범의 수치를 뛰어넘어, 과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1만3577.40점 (판매량 1만2947장)을 기록한 투어스의 미니 1집 'Sparkling Blue'가, 3위에는 빅스의 미니 5집 'CONTINUUM'이 이름을 올렸다. 'CONTINUUM'의 음반 지수는 9071.04점이며, 판매량은 6872장이다.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설아가 2주 연속 1위를 등극하며 팬들의 적극적인 정품 음반 인증 열기를 입증했다. 설아의 첫 싱글 'INSIDE OUT'은 지난 한 주 간 중국(홍콩)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고, 콜롬비아와 호주, 대만이 그 뒤를 이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설아에 이어 (여자)아이들이 2위, 키스 오브 라이프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한터차트의 2월 2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한편,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3 17:09
IT

LG전자, '글로벌 상위 10%' ESG 지수 11년 연속 편입

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 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다. LG전자는 이번에 'DJSI 아시아 퍼시픽'(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코리아'(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지수에도 각각 13년 연속, 14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는 환경 항목에서 '탄소중립 2030' 목표를 설정한 뒤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 활동을 펼친 동시에 물 사용량 감축과 재활용률 확대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사회 항목에서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다양성 정책 수립 및 포용적인 조직 문화 구축·유연한 인재 관리 등을, 지배구조 항목에서는 이사회 역량지표(BSM) 공개·이사회의 독립성·전문성 및 다양성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2.11 16:59
경제

현대건설 등 17개 기업 '다우존스 월드지수' 이름 올려

LG전자와 삼성증권, 현대건설 등 국내 17개 기업이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DJSI)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스위스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 샘(SAM)과 함께 올해 DJSI 평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지수를 평가하는 DJSI는 유동 시가총액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월드 지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지수'로 구성된다. DJSI 월드 지수에는 글로벌 평가 대상 2540개 기업 중 323개(12.7%) 기업이 편입됐다. 한국은 지난해 19개에서 올해는 17개 기업이 포함됐다. 삼성전기는 12년 연속, 삼성증권, 에쓰-오일, 현대건설은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대우, SK, LG전자(9년 연속), 신한금융지주(8년 연속), 삼성화재해상보험(7년 연속), 삼성SDI(6년 연속)도 장기 편입됐다. 웅진코웨이, KB금융지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5년 연속,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은 4년 연속, 엘지생활건강, 현대제철은 3년 연속 포함됐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장기 편입된 기업에는 삼성SDI, 삼성전기, 신한금융지주회사, 에스케이텔레콤, 엘지화학, KB금융지주, 현대제철이 1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평가대상 611개 기업 중 25.5%인 156개 기업이 편입됐고, 국내에선 29개 기업이 포함됐다. DJSI 코리아 지수에는 205개 평가대상 기업 중 21.5%인 42개 국내 기업이 편입됐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1.14 11:04
경제

이재용 부회장 때문에…추락하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평판

삼성전자의 해외 평판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사회적 기업, 존경받는 기업 등 각종 해외 평판 순위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 실질적인 오너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것이 회사 이미지 추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평판 추락이 향후 글로벌 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사회적 기업 69계단 미끄러져…존경받는 기업 50위 밖으로19일 재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2017 글로벌 사회적 책임(CSR)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89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0위였던 것에서 69계단이나 대폭 떨어진 것이다.지난해 삼성전자는 100점 만점 중 69.8점으로 20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64.5점으로 89위까지 급락하면서 100위권 밖으로 탈락할 위기에 몰렸다. 특히 삼성전자의 순위 하락폭은 100위권 내 기업 중 가장 크다.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미국 보스턴에 본부를 둔 컨설팅 업체로 매년 기업 지배구조·사회적 영향·근로자 대우 등을 기준으로 기업의 CSR을 점수로 매기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스페인·캐나다·중국·일본 등 15개 국가에서 17만여 건의 인터뷰를 거쳐 점수를 냈다.전 세계에서 사회적 책임을 가장 잘 구현한 기업으로는 덴마크 완구 기업인 레고그룹이 꼽혔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구글·월트디즈니·BMW그룹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평판 하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2월에는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폴에서 발표한 '2017 기업 평판도 순위'에서 49위까지 밀렸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3위, 7위로 상위 10위권 내에 머무르다가 올해 들어 갑자기 크게 미끄러진 것이다.또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에서 조사를 실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에서 삼성전자는 50위권 내에 들지 못했다. 이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50위권 밖으로 밀린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이다.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내놓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도 삼성전자는 4년 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 처음으로 100대 기업 내에 이름을 올렸지만 순위는 해마다 떨어졌다. 2014년 34위, 2015년 45위, 2016년 94위였으며 올해는 아예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재용, 국가적 부패 연루 탓…향후 글로벌 사업 악영향 우려해외에서 삼성전자의 평판이 급격히 떨어진 것은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과 함께 이 부회장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요 연루자 중 한 명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해외의 각종 평판 조사 업체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투명성·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등을 중요한 기준으로 내세우고 있다.특히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기업 오너가 사회적인 책무를 다하고 있는지도 평가한다. 일례로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반무슬림 정책을 시행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선다 피차이 구글 CEO에 대해 "사회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며 높이 평가했다.포춘은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의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으로 논란을 겪은 것과 이 부회장이 국가의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평판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 부회장은 지난 8월 말 1심에서 뇌물·횡령·재산 국외 도피·범죄 수익 은닉·위증 등 5가지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돼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삼성 측은 이에 불복, 항소하고 오는 28일 첫 항소심 재판이 열린다.삼성전자의 심상치 않은 글로벌 평판 하락은 향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현재 이 부회장은 범법자로 인식돼 있어 해외 평판이 좋을 수 없다"며 "이는 향후 삼성전자의 사업성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평판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알 수 없다"면서 "브랜드가치는 다양한 기준과 방법으로 결정되는데 단순히 몇 군데에서 낮게 나왔다고 해서 회사의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최근 삼성전자는 다우존스에서 발표한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DJSI) 월드지수에 새롭게 편입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고 했다.DJSI 월드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등을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 등으로 8년 만에 탈락했다가 올해 다시 이름을 올렸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9.20 07:00
연예

강원랜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

강원랜드가 201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리조트업계 및 공공기관에서는 최초로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6일 발표했다. 강원랜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내리조트업계 최초로 DJSI 코리아 와 DJSI 아시아-퍼시픽에 동시 선정돼 왔으며, 올해는 DJSI 평가 단계 중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복합리조트임을 인정받게 됐다. DJSI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사와 스위스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AM이 공동 개발해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경제, 사회, 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하여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지수이다.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평가 대상 2523개 기업 중 333개 기업만 편입됐으며, 이 가운데 국내기업은 강원랜드를 포함해 23개에 불과하다. 또한 강원랜드가 속한 소비자서비스(Consumer Servies)부문은 국내최초 편입이며 현재 강원랜드가 유일하다. 최흥집대표는 “이번 DJSI 월드지수 편입은 경제적 수익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경영과 환경경영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지수라 그 의미가 더 깊다” 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 및 지역 상생경영, 투명 경영을 위해 임직원이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DJSI 인증식은 오는 10월 3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채준 기자 2013.09.17 11:13
연예

KT 통신 분야, 세계서 인정받았다

KT가 통신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회사로 인정받았다. KT는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통신 분야의 ‘글로벌 수퍼섹터 리더’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기업으로는 KT와 함께 기술 분야에서 삼성전자, 건설에서 현대건설, 유통에서 롯데쇼핑 등이 함께 글로벌 수퍼 섹터 리더로 뽑혔다.DJSI월드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샘(SAM)이 전 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인 성과와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평가지수다.글로벌 수퍼섹터 리더(Global Supersector Leader)란 산업을 19개 분야로 나누어 각각의 분야에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회사를 선정한 것으로, 통신 분야는 유무선을 통합해 선정한다.KT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유무선을 통틀어 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수퍼섹터 리더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통신업체 중 총 35개 기업이 DJSI월드에 편입을 시도했으나 KT를 비롯해 BT, 텔레포니카 등 5개 기업만 편입됐으며 이 중 KT가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KT는 2010년 처음으로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이후 2년 연속 진입했다. 류원근 기자 2011.09.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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