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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 재활 중' 네이마르, 산투스와 1년 계약 연장...북중미 월드컵서 브라질 스쿼드 들어갈까

네이마르(33·브라질)가 브라질 프로축구 산투스 FC와 계약을 1년 연장했다.산투스는 7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네이마르와 2026년 말까지 연장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부상 재활 중이며, 올해 6월 열리는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브라질 대표로 나가겠다는 목표로 팀과 계약을 연장했다. 네이마르는 구단 SNS 영상을 통해 "2025년은 제게 특별하고 도전적인 한 해였다.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기쁨으로 가득 차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지난 한 해를 돌아봤다.그러고는 "2026년이 왔고, 운명은 변치 않았다. 산투스는 제 고향이다. 이곳에서 저는 집처럼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면서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남은 꿈들을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에서 활약한 네이마르는 지난해 1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떠나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곳인 산투스와 6개월 단기 계약을 하고 브라질로 돌아갔다. 이후 6개월 연장 계약을 했다.네이마르는 산투스 합류 이후 3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으며, 부상 등에도 불구하고 시즌 막판 강등 위기에 몰린 팀의 1부 리그 잔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네이마르는 지난달 말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회복까지 한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무릎 수술을 결정한 이유는 북중미 월드컵에 가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128경기 79골)인 네이마르는 2014년 브라질 대회부터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도중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고, 이후로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6.01.07 17:49
국가대표

월드컵 본선에서만 벌써 세 번째 만나는 '질긴 인연' 멕시코...한국 32강행의 '열쇠'가 될 상대

“전체적으로 멕시코가 가장 위협적이다.”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편성이 확정된 후 한국의 상대 중 가장 경계해야 할 팀으로 멕시코를 꼽았다. 멕시코는 북중미 월드컵의 개최국(미국, 캐나다, 멕시코) 자격으로 이번 조 추첨에서 포트1에 속했다.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승자와 A조에 편성돼 32강 진출을 노린다. 유럽 PO 패스D의 최종 승자는 내년 3월에 가려진다. FIFA랭킹 상위 팀이 몰려 있는 포트1에서 멕시코를 만난 건 한국 입장에서 좋은 결과다. 아프리카 팀 중 상대적으로 전력이 처지는 남아공을 만난 것도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다. 반드시 만나야 하는 유럽팀 중 PO를 치르는 팀을 만난 것이 준비 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장점도 있다. 내년 3월 PO 경기에 나서는 팀들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돼 확실한 전력 분석이 가능하다. 한국의 32강행 열쇠를 쥔 팀은 멕시코다. 홍명보 감독은 조 편성 추첨이 끝난 후 멕시코를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 지목하면서 "홈팀의 이점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전에 홈에서 (월드컵) 경기를 했을 때를 생각하면 실력 이상으로 많은 것들이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멕시코와 지난 9월 미국에서 평가전을 했다.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이때 실전 경험을 한 번 해 본 것이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멕시코와 한국 축구의 ‘질긴 인연’이 또 이어진 게 눈에 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멕시코와 벌써 세 번째 만난다. 과거 1998 프랑스 월드컵 1차전(1-3 패)과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전(1-2 패)에서 멕시코를 상대했다.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하석주가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했다. 멕시코의 블랑코가 다리 사이에 공을 끼고 점프하는 '개구리 드리블'로 한국을 농락하다시피 했던 장면도 아직 많은 축구팬의 기억에 남아있다.러시아 월드컵 때는 한국이 멕시코에 끌려가다가 손흥민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월드컵 본선 개인통산 두 번째 골이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은 조별리그 2차전으로, 2026년 6월 19일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 과연 어떤 기억에 남을 장면들이 나올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사다.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와 관련해 좋지 않은 추억들이 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 역전패 당시 선발 센터백으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한 주인공이었다. 또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그해 1월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치렀던 평가전에서 감독으로서 0-4 대패를 당한 경험도 있다. 한편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멕시코 16강 도우미’가 됐던 기억도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한국과 멕시코가 F조에 속했는데, 최종전에서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잡는 바람에 독일이 탈락하면서 멕시코가 스웨덴과 함께 어부지리로 16강에 올랐다. 당시 멕시코에서 ‘한국인은 형제’라는 응원 구호가 유행했을 정도로 한국 축구에 대해 친근함을 형성했다. 그러나 홈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적으로 한국을 상대할 때는 위협적인 홈 응원이 예상된다. 한편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와 한조에서 만난 게 껄끄럽기도 하지만, A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한다면 이후 토너먼트에서 이점을 챙길 수 있는 대진이다. 한국이 A조 1위에 오른다면, C·E·F·I·J조 3위 중 한 팀과 만난다. 후보는 스코틀랜드(C조), 코트디부아르(E조), 세네갈(I조), 알제리(J조) 등이 꼽힌다. 이럴 경우 32강전은 멕시코시티에서 치르기 때문에 이동 거리도 짧아진다. 이은경 기자 2025.12.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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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피셜’ 떴다…“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일 거”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 인정했다.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관광청 행사 ‘투어라이즈 서밋’에 진행한 인터뷰 중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거”라고 말했다.호날두는 미국 매체 CNN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확실히’ 다음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그때 나는 41세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1985년생인 그는 완전히 축구화를 벗는 시점에 대해선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곧’이라고 말할 때는, 그건 정말 곧이라는 의미다. 나는 축구를 위해 모든 걸 바쳤다. 25년 동안 축구를 했다. 클럽, 국가대표에서 여러 기록을 세웠다. 정말 자랑스럽고, 이 순간을 즐기고 살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호날두는 A매치에서 143골을 기록하며 남자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클럽의 득점 기록까지 더한다면 무려 953골에 달한다. 그는 이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와 네이션스리그(UNL)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정상 등극을 이끌었다. 또 클럽팀에선 각종 리그 우승에 더해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반지도 5개나 꼈다.하지만 월드컵에선 유독 빛을 보지 못했다. 지난 2006년 독일 대회부터 5차례 연속 월드컵 무대에 섰으나, 우승을 이룬 적은 없다. 최고 성적은 2006년 4강이다. 그는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득점에 성공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지난 카타르 대회서 우승했기에 더욱 대조된다.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라 공언한 호날두의 발끝에 시선이 모이는 배경이다.한편 그는 축구 선수의 길을 택한 아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호날두는 “내 아들이 나보다 나은 선수가 된다면, 질투하지 않을 거”라며 “내가 바라는 건 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거다. 내 아들이라는 이유도 압박을 받지 않길 바란다. 아들이 원하는 길을 돕는 게 내 역할”이라고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11.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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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호날두, 2026 월드컵 뒤 축구화 벗을까 "확실히 마지막이다" 직접 발언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선수 은퇴 시기를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이 될 거라 발언했다.미국 매체 CNN은 11일 저녁 슈퍼스타 호날두와의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매체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관광 정상회의에서 화상 인터뷰에 임하며 향후 선수 생활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유럽 무대를 떠난 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인 알 나스르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는 최근 “곧 은퇴할 거”라는 암시적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이날 저녁 CNN은 그와의 화상 인터뷰서 후속 질문을 이어갔다.CNN이 이날 저녁 공개한 영상에서, 진행자는 호날두에게 “곧 은퇴할 거라 말했는데, ‘곧’이 언제인가”라고 물었다.이에 호날두는 “나에게 있어 ‘곧’은 10년 뒤다. 10년 뒤”라며 “사람들은 내가 곧 이라고 하면 6개월, 1년쯤이라 생각한다”며 가벼운 농담으로 응수했다.이어 “전에 말했듯, 지금 나는 아주 좋은 상태다. 여전히 골을 넣고 있고, 빠르고 예리하다고 느낀다. 내 경기와 대표팀 생활, 모든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내가 말한 ‘곧’이라는 건 아마도 1~2년쯤일 거다. 그래도 나는 계속 경기 안에 있을 거”라고도 덧붙였다.해당 답변을 들은 사회자가 “그렇다면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거라 생각하나”라고 재차 묻자, 호날두는 “확실히 그렇다”고 했다. 그 이유로는 “왜냐하면 나는 그때 41살이 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동시에 “아마도 큰 대회에서의 마지막이 될 거 같다. 아직은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라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끝으로 호날두는 “‘곧’이라는 게 진짜 곧이긴 하다. 왜냐하면 나는 축구를 위해 모든 걸 바쳤다. 25년 동안 축구 안에 있었다. 클럽과 대표팀에서 여러 기록을 세웠다. 정말 자랑스럽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살아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1985년생 호날두가 축구화를 벗는다는 소식은 세계 각지에서도 화제가 됐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로이터의 보도를 인용하며 “호날두는 향후 2년 내 은퇴할 가능성이 크다”며 “클럽과 대표팀 통산 950골 이상을 기록한 공격수는 가까운 시일 내 축구계에 작별을 고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외신에선 호날두의 최종 목표 중 하나로 공식전 1000골과 월드컵 정상을 언급한다. 호날두는 A매치 최다 득점자(143골) 기록을 포함해 공식전 953골을 넣었다. 사우디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온 그가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월드컵 정상 역시 마찬가지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달리, 호날두는 유독 월드컵과 연이 없었다. 2006년 독일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 중이지만, 팀의 우승을 이끌진 못했다. 이번 대회가 그의 마지막임을 언급한 만큼,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임할 거로 보인다.김우중 기자 2025.11.12 00:02
해외축구

‘또 당신입니까’ 호날두, 월드컵 예선 최다 득점자 등극…본선 확정은 실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개인 커리어 통산 948골 고지를 밟았다. 동시에 월드컵 예선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으나, 본선 확정은 다음으로 미뤘다.포르투갈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F조 4차전서 2-2로 비겼다. 포르투갈은 F조 1위(3승1무·승점 10)를 질주 중이다.포르투갈 대표 공격수 호날두는 이날 맹활약했다. 그는 팀이 0-1로 뒤진 전반 22분 왼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터뜨렸고, 추가시간 3분에는 역전 골을 책임졌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리버풀)에 동점 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4개국이 속한 F조는 총 6경기씩 치르며, 포르투갈은 다음 경기인 11월 아일랜드전에서 승리하면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 짓는다. 반면 헝가리는 포르투갈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져야만 역전할 수 있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멀티 골로 여러 대기록을 작성했다. 먼저 클럽과 대표팀 통산 948골 고지를 밟았다. 또 헝가리전 활약으로, 월드컵 예선 통산 득점 부문 단독 1위(41골)로 올라섰다. 경기 전 공동 1위였던 카를로스 루이스(과테말라·39골)와는 2골 차, 3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36골)와는 5골 차로 벌어졌다.영국 매체 BBC는 “호날두는 22년에 걸친 국가개표 경력 동안 포르투갈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우승, UEFA 네이션스리그 두 차례 우승을 안겼다”라고 조명했다.호날두는 올 시즌 알 나스르 소속으로 공식전 6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팀 통산 기록은 225경기 143골로 늘었다. 그는 지난 8월 자신의 향후 목표 중 하나로 통산 1000골을 언급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10.15 13:09
해외축구

'아제르바이잔전 환상골' 음바페, 프로·A매치 10경기 연속골

축구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가 프로·A매치 10경기 연속골을 쏘아 올리며 프랑스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3연승에 앞장섰다.음바페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D조 3차전 아제르바이잔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격해 단단하던 아제르바이잔의 수비벽에 전반 막판 균열을 내는 골을 터뜨렸다. 전반 47분 공을 잡은 음바페는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 5명을 제쳐내며 골지역 정면까지 돌파했고,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찌르는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음바페는 후반 24분 아드리앵 라비오의 추가골을 돕기도 했다. 그는 왼쪽에서 올려 준 높은 크로스를 라비오가 헤더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프랑스는 후반 39분 플로리앙 토뱅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1차전에서 2-0, 아이슬란드와 2차전에서 2-1로 이긴 프랑스는 이로써 유럽예선 3연승을 내달리며 D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음바페는 프로와 A매치에서 최근 10경기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지난달 5일 우크라이나와의 유럽예선 1차전에서 득점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A매치 3경기와 프로 7경기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에서 각각 2골과 3골을 뽑아내고, 리그1 한 경기에서도 2골을 터뜨렸다. 10경기에서 14골을 작렬한 음바페다.만 19세의 나이에 출전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에 공헌하며 슈퍼스타로 떠오른 그는 벌써 프랑스 대표팀의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역대 프랑스 대표팀 통산 득점 2위에 올라가 있는 음바페는 이날 득점이 A매치 53호 골이었다. 이 부문 3위 티에리 앙리(51골·은퇴)와 격차를 벌렸고, 1위 올리비에 지루(57골·릴)를 4골 차로 추격했다. 추세를 이어간다면, 만 27세에 '프랑스 역대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달고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격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안희수 기자 2025.10.11 09:27
프로축구

시즌 4번째 ‘전설매치’…린가드-전진우 선발 격돌 [IS 상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전설매치’서 린가드(서울)와 전진우(전북)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서울과 전북은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를 벌인다. 리그 5위 서울(승점 43)과 1위 전북(승점 66)의 만남이다. 킥오프를 1시간여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김기동 서울 감독은 먼저 조영욱·린가드·정승원·이승모·류재문·안데르손·김진수·박성훈·이한도·박수일·최철원(GK)을 내세운다. 천성훈·문선민·정태욱·최준은 벤치를 지킨다. 직전 광주FC전서 부상을 입은 야잔을 대신해 박성훈이 선발로 나선다. 린가드는 다시 선발로 복귀했고, 둑스는 경고 누적을 빠졌다.이에 맞선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은 송민규·콤파뇨·전진우·김진규·강상윤· 박진섭·최철순·김영빈·홍정호·김태환·송범근(GK)을 선발로 택했다. 이영재·권창훈·이승우·감보아 등은 출격을 기다린다. ‘전설매치’로 불리는 두 팀의 경기에서 최근 웃은 건 전북이다. 전북은 최근 서울과의 10차례 공식전서 6승 3무 1패로 크게 앞섰다. 또 전북이 유독 서울의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했다. 전북은 지난 2017년 7월 2일 이후 단 한 차례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 적이 없다. 당시 서울에 1-2로 졌던 전북은 이후 서울 원정 14경기 무패(12승2무)다. 서울은 이날 경기서 8년 만의 전북전 홈 승리에 도전한다. 앞선 3차례 공식전 맞대결에선 전북이 2승 1무로 앞섰다. 서울은 올 시즌 팀 내 리그 최다 득점자(7골) 린가드를 선발로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전북은 리그 득점 단독 1위(14골) 전진우의 발끝에 기대를 건다.상암=김우중 기자 2025.09.27 17:38
해외축구

“무뚝뚝한 벨라·독설가 즐라탄과 다르다”…LAFC를 웃게 한 손흥민

손흥민(33·LAFC)을 향한 현지의 찬사가 멈추지 않는다. 특히 구단 레전드인 카를로스 벨라(멕시코), 타 팀 스타 플레이어였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선수라며 치켜세웠다.미국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LAFC에 골 그 이상을 제공한다”며 ‘정말 훌륭한 인간’이라고 치켜세웠다.매체는 먼저 “LAFC가 벨라의 팀 명예의 전당 헌액을 축하하던 밤, 벨라는 손흥민에게 사인을 부탁했다”며 “벨라만 그런 게 아니다. LAFC의 훈련장이 있는 LA 캠퍼스 밖에는 몇 시간씩 기다리며 그의 사인을 기다리는 팬이 모인다. 최근 어느 날, 손흥민은 차를 멈추고 기다리던 모든 팬의 요청을 들어줬다”라고 떠올렸다.손흥민의 경기장 내 영향력은 이미 상당하다. 그는 LAFC 합류 뒤 출전한 7경기에서 6골을 몰아쳤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집계로는 3도움까지 올려 어느덧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가 가시권이다. 이 기간 LAFC가 진 건 단 1번뿐이다.LA 타임스가 주목한 건 경기장 밖의 영향력이다. 매체는 “손흥민이 팀이 합류한 지 7주밖에 안 됐지만, 경기장 밖에 불러온 변화는 놀라운 정도”라며 “그가 팀에 도착했을 땐 한창 무더워질 무렵이었다. 구단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과 리그스컵에서 탈락했고, 12경기서 4승만 거두며 촘촘한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그런데도 손흥민은 자신의 성격으로 팀 분위기를 금세 바꿔놓았다”라고 평했다.실제로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연일 손흥민의 성격에 박수를 보냈다. 겸손하고, 항상 웃는 그의 모습에 주목한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독일 태생의 티모시 틸만은 “손흥민이 나와 독일어로 대화해줘서 좋다”라고도 전했다. 매체는 이어 과거 MLS 스타들과 손흥민의 차이점에 주목했다. LA 타임스는 “MLS MVP이자 단일 시즌 최다득점자였던 벨라는 7년 내내 종종 무뚝뚝하고 소원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MLS에서도 압도적인 존재였으나, 팀 동료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곤 해 그가 뛴 경기에서 LA 갤럭시는 절반도 이기지 못했다”라고 떠올렸다.이어 “손흥민은 완전히 다르다”며 “그는 주변 사람 모두를 끌어올린다.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마지막 시즌을 앞둔 시기 한 영국 기자는 선수의 자선 활동, 인성, 스포츠맨십을 평가하며 손흥민을 ‘역대 가장 착한 축구 선수’로 꼽았다”라고 덧붙였다.매체는 “이제 33세가 된 손흥민이 미국 MLS에서 뛰면서, 미국 축구계도 한국, 영국, 독일 팬들이 오랫동안 알아 온 그 인성에 감탄하고 있다. 그리고 손흥민의 친절·인간미는 LAFC 전체에 전염되고 있다”라며 거듭 찬사를 보냈다.한편 최근 손흥민은 현지의 환영과 지지에 대해 “이런 환대와 응원을 상상도 못 했다. 아주 미친 듯하다. 하지만 정말 행복하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멋진 응원에 항상 무언가로 보답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매체는 “손흥민이 온 뒤 LAFC 모든 이들이 그에게 하는 말이 바로 그것”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9.24 22:00
해외축구

‘멈추지 않는 라스트댄스’ 모드리치, 승리 이끈 짜릿한 데뷔 득점

‘1985년생’ 루카 모드리치(AC 밀란)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데뷔 득점을 터뜨렸다. 노장의 득점은 팀의 승리로 이어져 더욱 값졌다.밀란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2025~26 세리에 A 3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밀란은 리그 2승(1패)째를 올리며 5위(승점 6)에 안착했다. 개막전 충격적인 패배 뒤 2연승이다.밀란은 전반 동안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마무리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슈팅은 선방과 골대에 막혔다. 페르비스 에스피투난의 슈팅도 골대를 강타했다.후반에는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후반 10분 주전 골키퍼 마이크 메냥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고 그라운드를 떠났다.위기의 팀을 구한 건 ‘노장’ 모드리치였다. 그는 0-0으로 맞선 후반 16분 알렉시스 살레마커스의 크로스를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볼로냐의 골망을 흔들었다. 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밀란에 입성한 그의 데뷔 골.모드리치의 데뷔 골에 힘입은 밀란은 종료 막바지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페널티킥(PK) 유도로 더욱 달아나는 듯했는데, 비디오판독(VAR) 끝에 판정이 뒤집혀 논란을 겪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강하게 항의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밀란 감독이 퇴장당하는 악재로 이어졌지만, 끝내 1골 리드를 지키며 승전고를 울렸다.경기 뒤 모드리치의 득점 기록이 조명받기도 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모드리치는 세리에 A 역대 최고령 미드필더 득점자(40세 5일)가 됐다”며 “이는 1961년 38세 169일의 나이로 득점한 닐스 리드홀름의 기록을 64년 만에 깬 거”라고 조명했다. 동시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령 득점 부문 역대 6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모드리치의 커리어는 멈출 줄을 모른다. 한편 그는 지난 13시즌 동안 레알과 동행하며 공식전 597경기 43골을 넣었다. 무려 28회 우승에 성공하며 트로피 캐비닛을 가득 채운 바 있다. 같은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5회, 스페인 라리가 4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2회, 스페인 슈퍼컵 5회 등 우승에 성공한 특급 미드필더다.김우중 기자 2025.09.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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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7’ 데파이, 판 페르시 넘어 네덜란드 A매치 최다 득점자

멤피스 데파이(31·코린치안스)가 네덜란드 국가대표 A매치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데파이는 8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누아스의 다리우스 기레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G조 경기서 멀티 골을 기록,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네덜란드는 예선 3승(1무)째를 거두며 G조 1위(승점 10)에 올랐다.데파이는 이날 활약으로 네덜란드 축구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는 먼저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11분 코디 각포(리버풀)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의 A매치 통산 51호 골.데파이는 이날 선제골로 네덜란드 남자축구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날 전까지 50골을 터뜨린 그는 로빈 판 페르시와 어깨를 나란히 한 상태였는데, 데파이가 마침내 이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네덜란드는 퀸턴 팀버르(페예노르트)의 추가 골로 달아나고도 2골을 실점하며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18분 데파이가 덴젤 둠프리스(인터 밀란)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터뜨렸다. 네덜란드는 데파이의 A매치 52호 골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승전고를 울렸다. 데파이는 과거 리옹(프랑스)에서 전성기를 달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기도 한 윙포워드. 당시 맨유에서 등번호 7번을 달았을 정도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경기력 기복과 부상 등으로 입지가 줄었고, 이후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에서 활약하다 지난해부터 코린치안스(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지난 2013년 처음 네덜란드 대표팀에 발탁된 뒤 꾸준히 활약한 데파이는 A매치 104번째 경기에서 멀티골을 신고하며 전설적인 공격수 판 페르시, 클라스 얀 훈텔라르(42골) 파트릭 클라위버르트(40골) 데니스 베르캄프, 아르연 로번(이상 37골) 등의 A매치 득점 기록을 모두 앞질렀다. 같은 날 네덜란드 축구협회도 데파이의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조명하며 박수를 보냈다.김우중 기자 2025.09.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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