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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강화㈜,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 ‘창단 20주년’ 기념식 개최

강화㈜(대표 곽은아)는 2일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 창단 20주년 기념식 및 후원 행사를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2002년 한일 월드컵 기념관 풋볼팬타지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강화㈜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어린왕자’의 캐릭터가 새겨진 3개의 기념 축구공을 동티모르 대통령과 총리, 체육부장관에게 각각 전달하고, 별도로 500개의 축구공을 유소년축구단에 기증한다.이번 행사는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 창단 이래 후원 단장으로서 오래도록 후원을 이어왔던 강화㈜ 곽은아 대표가 국내외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고취 및 인재 양성을 후원하고자 생텍쥐페리재단에 공동 후원을 제안하여 만든 ‘DREAM & LOVE’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동티모르와 대한민국 간의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강화㈜는 생텍쥐페리재단과 협력하여 나눔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은 오랜 식민지생활과 내전으로 피폐한 상태에서 2002년 독립한 동티모르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밖에 없는 가난한 아이들이 축구단 창단 1년 만에 2004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적을 일으켜 2010년 ‘맨발의 꿈’이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이다.유소년축구단에 오랜 자문역할을 하는 이용수 세종대 교수(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는, “동티모르는 피파(FIFA)랭킹 196위에 머물고 있지만, 축구 열기가 매우 뜨거운 나라”라며, “스포츠, 특히 축구를 활용한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사회 통합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기증식은 강화㈜가 기존에 해왔던 물품 기증 차원을 뛰어넘어, 축구를 통해 양성된 동티모르 유소년 인재들이 한국과 동티모르 양국의 친선대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며, “동티모르 외에도 국가 및 여성, 유소년 등으로 후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20여 년간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에서 선수 육성과 지도자 양성에 전념하고 있는 김신환 감독은 “강화㈜ 곽 대표는 가난한 섬나라 아이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품으면서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아이들이 곽 대표의 바람에 따라 지도자를 존경하고 서로를 섬기고 배려하는 가운데 가족 간의 우애, 부모에 대한 공경,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단단해졌다”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또, “이용수 교수와 곽은아 대표의 아름다운 동행이 있었기에 동티모르에서 20여 년간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었다”며, “이번 2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동행하게 된 생텍쥐페리재단, 광주 여성CEO 경제인총협회,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등 선한 영향력을 더해 주실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강화㈜ 곽은아 대표는 “‘어린 왕자’가 전해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국내외의 어린이·청소년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신화를 다시 이루기를 기원하면서, 제2, 제3의 맨발의 꿈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화㈜는 2013년 부산시가 부산의 랜드마크 관광리조트 구축을 위해 정책사업으로 시작한 엘시티 개발사업의 2대 주주로서 첫 착공과 준공을 가능하게 한 투자사이다. 지금은 문화 스포츠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업들을 뜻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도모해 나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10.03 08:42
스포츠일반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프라하 월드컵서 금메달

국가대표 출신 이도현이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22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이도현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4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도현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전(OQS)에서 종합 1위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실력자다. 당시 미국의 분석업체가 그의 금메달을 예상하기도 했다. 이도현은 파리 대회에선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다.하지만 이도현은 올림픽 이후 개최된 첫 대회인 프라하 월드컵에서 준결승 3위를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이어 결승전에선 토비 로버츠(영국)와 안라쿠 소라토(일본)를 누르고 시상대 가운데에 섰다. 로버츠와 소라토는 파리 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선수다. 이도현은 결승 4문제 중 2T4Z을 획득했다.한편 여자부 서채현은 이날 오후 7시 대회 준결승전에 나선다. 결승전은 23일 오전 1시 30분에 열린다.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대치동의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다.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40여 개국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2024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은 리드, 볼더, 스피드 세 종목이 모두 열린다.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이도현, 서채현, 신은철 등이 모두 출전한다. 김자인, 천종원 등 레전드 스타 선수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연맹은 “이번 서울 월드컵은 물론 내년 9월에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선수권까지 클라이밍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4.09.22 11:20
프로축구

K리그 열기도 뜨겁다…2년 연속 300만 넘어 ‘역대 최다 관중’ 보인다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총 관중 수는 총 301만 1509명이었다. 2018년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이래 300만 관중을 넘은 건 사상 처음이었다. 지난해 K리그1 관중 수는 244만 7147명, K리그2 관중 수는 56만 4362명으로 두 리그 모두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도 세웠다. 지난해 K리그는 한 시즌 300만 관중이라는 ‘새 시대’를 연 시즌으로 역사에 남았다.그런데 K리그를 향한 열기가 올해는 더 뜨겁게 달아오른 분위기다. K리그1도, K리그2도 지난 시즌 같은 기간보다 더 많은 관중이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2년 연속 300만 관중 돌파는 벌써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이러한 흐름이라면 역대 최다 관중 기록 경신까지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다. 17일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올 시즌 K리그1·2 30라운드까지 관중 수는 총 261만 642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28만 305명보다 14.5% 늘어난 수치다. K리그1은 193만 2027명으로 2% 늘었고, K리그2는 67만 8615명으로 무려 75.6%가 증가했다. 남은 경기 수를 고려하면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K리그 관중 관련 새 역사가 또 쓰일 가능성이 크다.K리그1은 수원 삼성의 강등과 맞물려 관중 수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왔으나,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소폭 상승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구단별로는 FC서울이 제시 린가드 효과 등을 앞세워 15경기에서 무려 40만 3389명, 경기당 평균 2만 6893명의 관중이 찾아 뜨거운 K리그 열기를 이끌고 있다. 2위 울산 HD도 지난 시즌과 거의 비슷한 평균 1만 8229명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 이번 시즌 홈 16경기에서 29만 1664명이 찾아 홈 관중 3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난해 평균 관중 1만 2566명으로 다소 주춤했던 전북 현대도 올 시즌 1만 4584명으로 3위에 오른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대구FC도 평균 1만 1088명, 인천 유나이티드가 1만 693명으로 평균 1만 관중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도 지난 시즌 평균 8647명에서 9857명, 강원FC도 6462명에서 8513명 등 뚜렷하게 관중 수가 늘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관중 수가 줄어든 팀은 대전하나시티즌(1만 2857명→8757명)이 유일하다. K리그2는 수원의 인기가 리그 전반적인 평균 관중수를 크게 끌어올렸다. 수원은 2부 강등 이후에도 홈 14경기에 15만 214명의 관중이 찾았다. 평균 관중 수는 1만 730명이다. K리그1·2를 통틀어 평균 1만 관중 구단은 수원을 포함해 6개 구단뿐이다. 수원의 원정 응원 효과에 각 구단별 노력까지 더해지면서 K리그2 구단들의 관중 수도 전반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안양은 지난해 평균 3027명에서 올해 4549명으로 늘었고, 전남 드래곤즈는 2073명이던 평균 관중 수가 4110명 2배 가까이 늘었다. 안양과 전남은 벌써 지난 시즌 총 관중 수를 넘어섰다. 서울이랜드나 충남아산, 천안시티 등 다른 구단들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K리그2에서 지난 시즌보다 유일하게 관중 수가 줄어든 팀은 3588명에서 3083명으로 감소한 부산 아이파크다. 이처럼 K리그 전반적인 관중 수 증가는 올해 한국축구를 둘러싼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 있는 지표다. 그동안 K리그는 축구 대표팀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던 게 사실이고, 올해는 대표팀 부진이나 대한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논란 등 행정 비판 속 축구계가 어수선한 상황이기 때문. 그런데도 K리그는 역대 최다 관중을 바라볼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는 건, 이제는 대표팀과는 별개로 K리그만의 팬층이 더욱 확실하고 두텁게 자리 잡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남은 기간 더욱 가파른 관중 증가도 기대해 볼 만하다. K리그1은 우승 경쟁뿐만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고, 강등을 피하기 위한 잔류 경쟁 역시도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살얼음판 경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원 효과뿐만 아니라 K리그2 승격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어 시즌이 막바지로 향할수록 더욱 뜨거운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2년 연속 300만 관중 돌파는 물론이고 역대 최다 관중 돌파를 통해 K리그 역대 최고 흥행 시즌으로 새 역사를 쓸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배경이다.김명석 기자 2024.09.17 17:03
국가대표

홍명보 논란에 티켓 가격 인상 여파까지…A매치 약 1년 만에 ‘매진 실패’ [IS 현장]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팔레스타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 경기가 매진에 실패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파들이 총출동한 데다 월드컵 예선이라는 점, 새로운 감독의 첫 경기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과다. 대한축구협회가 자초한 매진 실패이기도 하다.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는 5만 9579명의 관중이 입장해 매진 달성에 실패했다. 이미 킥오프 1시간 전까지 4000석가량 티켓이 팔리지 않았고, 실제 후반전에도 경기장에는 빈 관중석이 듬성듬성 보였다. 결국 결과는 매진 실패였다.각종 논란에도 A매치만큼은 매진이었던 기록도 약 1년 만에 마침표가 찍혔다. A매치가 매진에 실패한 건 지난해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 당시 5만 9018명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당시 경기는 그나마 평가전이었다면, 이번 경기는 ‘총력전’을 펼치는 월드컵 예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띄는 매진 실패 기록이다.튀니지전 이후에는 꾸준히 뜨거운 A매치 열기가 이어졌다.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베트남전과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전은 각각 4만 2000여명과 6만 4000여명의 관중이 들어차 ‘매진’을 달성했다.올해도 지난 3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경기에 6만 4912명이 들어찼다. 당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였고, 선수단 내분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경질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었는데도 매진을 달성했다. 6월 중국전 역시도 6만 4935명이 경기장에 들어 차 매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새로운 정식 감독 체제로 치르는 첫 경기였지만, 감독 부임 과정 자체부터 각종 논란이 불거진 홍명보 감독의 첫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달랐다. 정몽규 회장 등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팬들의 분노도 쌓일 대로 쌓인 상황에서 축구협회가 최근 일부 좌석의 티켓 가격을 올린 것도 팬들 사이에선 큰 논란이 됐다.결국 그간 여러 논란에도 늘 가득찼던 A매치 열기는 이날 매진 실패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각종 논란에도 여전히 5만여 명의 관중이 들어찼지만,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그라운드 위 선수들에게는 뜨거운 응원을 보내면서도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을 향해서만큼은 거센 비판 목소리를 냈다. “정몽규 나가”, “홍명보 나가” 등 외침이 울려 퍼졌고, 응원석에서는 ‘한국축구의 암흑시대’, ‘일진놀이 몽규!! 협회는 삼류!!’, ‘선수는 1류, 회장=??’, ‘피노키홍’ 등 정 회장과 홍 감독을 비판하는 걸개가 펼쳐졌다.상암=김명석 기자 2024.09.05 21:39
뮤직

도경수, 첫 亞 투어 성공적 마무리→10월 서울서 피날레 장식

도경수가 마닐라 공연을 끝으로 첫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도경수는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마닐라에 위치한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아시아 팬 콘서트 ‘블룸 인 마닐라’를 개최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팬 콘서트는 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도쿄,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싱가포르, 방콕, 말레이시아, 마닐라 등 아시아 12개 지역에서 총 18회에 걸쳐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매 공연마다 가감 없는 매력과 기량을 펼쳐낸 도경수는 아시아 각지에 있는 팬들과 가깝게 호흡함은 물론, 매 지역마다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더욱 강력해진 인기와 파워를 증명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마닐라 공연은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터질듯한 환호 속에서 등장한 도경수는‘마스(Mars)’로 오프닝을 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이번 공연에서 도경수는 완벽한 라이브 무대와 장악력으로 몰입감을 더했다. 그는 ‘우리가 몰랐던 것들(Simple Joys)’, ‘오늘에게(Good Night)’, ‘매일의 고백(My Dear)’, ‘어제의 너, 오늘의 나(About Time)’, ‘괜찮아도 괜찮아(That's okay)’, ‘별 떨어진다(I Do)’, ‘썸바디(Somebody)’ 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명실상부 최강자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도경수는 무대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가 하면, 매 코너 중간마다 현지어로 보다 긴밀한 교감을 나눴다. 또한 푸드 밸런스 게임, 자신이 출연한 작품 퀴즈, 이모지 노래 퀴즈, 음식 월드컵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뿐만 아니라 현지 팬들은 마닐라를 방문한 도경수를 위한 영상 편지와 ‘우리의 가장 아름다운 꽃 도경수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계속 피워줘’, ‘마닐라는 STUCK ON M★RS’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은 물론, 모든 곡을 떼창하는 등 다양한 팬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보답하고자 도경수는 팬들과 하나 되어 ‘팝콘(Popcorn)’을 앙코르 곡으로 열창했고, 공연 마지막까지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투어의 막을 내렸다.마닐라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의 대장정을 마친 도경수는“이번 공연은 이렇게 마무리 되지만, 행복했던 오늘의 분위기를 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며“다음 앨범도 얼른 준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처럼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도경수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블룸 더 파이널’을 열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13:19
프로축구

포항, 대구전 홈 경기 분위기 끌어 올린다…다양한 이벤트 진행

포항 스틸러스가 토요일 밤 홈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한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를 펼친다. 최근 이어진 연패를 끊고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대구전에 임한다.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코리아컵 4강 1차전을 치르고 돌아왔다. 전반 초반 2골을 내주며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전반전 종료 직전 터진 전민광의 추격 골과 후반전 종료 직전 정재희의 원더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끌어냈다. 다시 찾아온 홈경기에서 홈 팬들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이날 북문 광장에서 포항해양경찰서 해양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2021년 양 기관은 해양 치안, 안전 문화 확산과 스포츠 문화 발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구명환 던지기 등을 통해 해양 안전에 대해 보다 쉽게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프타임엔 <2024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니파이드 인터내셔널 컵> 출정식을 진행한다. 대회에 나서는 25명의 선수단이 홈 팬들 앞에서 각오를 다진다. 이후 포철고 치어리딩팀 공연으로 그라운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8월 마지막 홈 경기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종료 후 DJ 윈디, 제라이드와 ‘애프터 파티’를 펼친다. 신나는 EDM 음악과 함께 토요일 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 밖에도 선수단 팬 사인회와 슈팅 게임, 푸드트럭, 포토이즘 등이 홈경기의 재미를 더한다.김희웅 기자 2024.08.23 00:02
영화

“모두 영웅시대 덕분”…임영웅, 상암콘서트 극장서도 통할까 [종합]

가수 임영웅이 두 번째 실황 영화 개봉을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언론시사회 및 무대인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가수 임영웅이 참석했다.‘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앞선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공연 실황 영화로,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부터 스타디움 입성을 위해 1년여간 의기투합한 임영웅과 제작진들의 비하인드와 인터뷰 등을 담았다. 이날 임영웅은 상암콘서트 당시를 회상하며 “준비하면서 정말 걱정이 많았다. ‘그 많은 객석을 채울 수 있을까, 그렇게 큰 공연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했다. 다행히도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날은 그냥 머릿속이 하얗게 됐다. 그냥 빨리 올라가서 준비한 걸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너무 떨리고 긴장됐다”며 “무대에 올라가서도 긴장은 됐다.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사람은 처음 봤다. 근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가족과 함께 있어서 편안한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비가 왔던 둘째 날을 떠올리면서는 “날씨가 안 좋을 거란 예측이 있었다. 근데 저는 비 오는 날을 원래 좋아한다. 비 오는 날 러닝 뛰는 것도 좋아하고 축구하는 것도 좋아한다. 공연 때도 비가 왔는데 좋은 타이밍에 특수효과처럼 비가 와줘서 좋은 무대 연출처럼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임영웅은 또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게 영광스럽고 상상하기 힘든 자리다. 꿈의 무대”라며 “꿈의 무대를 만들어 준 영웅시대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스케일이 정말 큰 무대였다. 무대 장치, 꾸밈 등이 큰 무대였는데 그걸 준비하는 과정을 함께 보여드리면 더욱 즐거운 감상을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며 “그런 부분을 많이 담아내면서 콘서트에 못 오셨던 분들도 콘서트의 감동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끝으로 임영웅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건행”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28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2 18:39
영화

‘에이리언’까지 제꼈다…개봉 D-7 임영웅 실황 영화, 예매율 압도적 1위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 실황 영화 최고 스코어 경신을 예고했다.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임영웅의 새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을 일주일 앞둔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예매율 27.3%를 기록했다. 예매량은 9만 3855장이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에이리언: 로물루스’(9.6%)는 물론, 신작 ‘필사의 추격’(8.6%), ‘늘봄가든’(7.8%)를 모두 제친 기록이다.앞서 임영웅은 지난해 3월 개봉한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로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당시 영화는 누적관객수 25만 702명, 누적매출액 60억 5971만원을 돌파하며 얼터너티브 콘텐츠(대체 콘텐츠)의 새로운 흥행사를 썼다.한편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앞선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공연 실황 영화로,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부터 스타디움 입성을 위해 1년여간 의기투합한 임영웅과 제작진들의 비하인드와 인터뷰 등을 담았다. 오는 28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1 13:25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청주야구장에서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현장 프로모션 진행

프로야구 직관 현장에서 다양한 건전화캠페인과 스포츠토토 무료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세요.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한화이글스-NC다이노스전이 열리는 청주야구장 일대에서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현장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진행하는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프로모션은 축구, 야구 등 프로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현장을 찾아 총 20회(K리그 12회, KBO 8회)의 행사를 진행하며, 체육진흥투표권 상품들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스포츠토토 체험의 기회까지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는 K리그가 열린 울산문수, 전주월드컵 경기장 등 총 7곳에서 행사를 진행한 바 있고, 2일부터는 국내 프로야구(KBO) 종목을 옮겨 프로야구가 열리는 잠실 및 청주야구장, SSG 랜더스필드 경기장 등 3곳을 찾는다. 현장에서 진행하는 스포츠토토 무료 체험 현장 행사에서는 각 경기장 스포츠투표권 건전 구매 캠페인 부스를 방문해 현장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사이트 베트맨 회원가입, 스포츠토토 공식 SNS채널 구독 및 팔로우 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투표권 무료체험의 기회와 각종 사은품을 증정한다.또한, 야구팬들에게 투표권 사업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알리기 위한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서약, 스포츠토토를 통한 기금 조성 및 지원사업, 건전화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손쉽게 참여가 가능한 미니 야구 게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치열한 경기가 거듭되는 프로야구를 직관하러 온 시민들에게 스포츠토토가 흥미로운 행사를 전개한다”며 “국내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스포츠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08.20 11:57
영화

임영웅, 상암벌 감동 다시 한 번…‘아임 히어로 페스타’ 개최·실황 영화 예매 오픈

가수 임영웅의 상암벌 입성기를 담은 실황 영화 개봉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CJ CGV는 14일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극장 개봉을 기념해 팬덤 영웅시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 ‘아임 히어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임 히어로 페스타’는 영웅시대가 영화 관람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로, 개봉일인 오는 28일부터 진행된다. 먼저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4층 광장에서는 오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다양한 컨셉의 포토스팟을 운영한다. 귀여운 ‘영웅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을 비롯해, 지난 5월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 당시 화제를 모았던 헬륨기구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스타디움 무대를 재현한 포토존 등 상암벌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포토 스팟을 만날 수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영등포에서는 콘서트 당시 실제로 임영웅이 무대에서 착용했던 의상을 전시하는 포토존을, CGV왕십리 5층 로비에서는 영화의 명장면을 한눈에 만나는 히어로 갤러리를 운영한다. 또한, CGV인천, CGV의정부, CGV대전, CGV전주효자, CGV대구, CGV서면까지 CGV의 전국 주요 지점에서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스페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인 남산 서울타워에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 일몰부터 23시까지 임영웅의 팬컬러인 하늘빛 조명을 점등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해 도심을 하늘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한편 오늘 공개된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IMAX(아이맥스) 예고편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스크린엑스) 특별관 동시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상암벌의 압도적인 규모감과 뜨거운 열기를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전한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영웅시대의 뜨거운 함성과 임영웅의 압도적인 가창력은 IMAX 상영관의 입체적이고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영화를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음을 예고한다. 또한, 다채로운 컨셉의 무대와 초특급 스케일의 메가크루 퍼포먼스, 올림픽 개막식을 연상케 할 만큼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다양한 각도의 초호화 영상미는 광활한 IMAX 스크린을 통해 비춰질 웅장함을 예고해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경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바로 오늘(14일)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극장 현장 매표소와 키오스크에서, 온라인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28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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