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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국내 베스트 코스 1위에 잭니클라우스GC

골프전문잡지 골프다이제스트가 지난 2일 국내 최고 골프코스 순위를 50위까지 발표했다.골프다이제스트는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를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 코스' 1위로 선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프레지던츠컵과 DP 월드투어, LIV 골프 등 세계적인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며 위상을 올렸고, 규모가 큰 대회를 통해 꾸준히 코스를 개선한 노력이 반영돼 2년 전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올해로 14회째인 골프다이제스트의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선정은 전문 패널들이 2년간 전국 412곳의 골프장을 대상으로 7개 평가 항목에 맞춰 평가해 순위를 정했다. 올해 순위에는 50위 안에 14곳의 순위가 바뀌었다.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도 처음으로 1위에 선정됐다. 클럽 나인브릿지가 2위에 올랐고 3위부터 5위는 웰링턴컨트리클럽, 안양컨트리클럽, 우정힐스컨트리클럽 순이다. 그 뒤를 해슬리나인브릿지(6위), 제이드팰리스(7위), 트리니티클럽(8위), 사우스케이프오너스(9위), 남촌CC(10위)가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골프다이제스트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5.05.03 12:17
영화

난리 난 ‘파과’, 전 세계 개봉 확정 [공식]

국내 개봉 전부터 베를린, 브뤼셀, 베이징국제영화제 등 10개국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을 받은 화제작 ‘파과’가 전 세계 개봉을 확정 지었다.‘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오는 16일 미국과 캐나다 개봉을 시작으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일본, 대만, 몽골 등 아시아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까지 전 세계 개봉을 확정했다.‘파과’의 북미 현지 배급사 WELL GO USA는 “‘파과’는 액션 장르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대담하고 독창적인 영화다. 이혜영 배우의 연기는 강렬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와 날카로운 사회적 통찰을 절묘하게 결합한 이 인상적인 한국 영화를 곧 북미 관객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대만 배급사 Eagle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은 “‘파과’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액션 장르에 색다른 시각으로 풀어낸 스토리가 어우러져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대중성을 갖추면서도 깊이 있는 서사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까지 더해져 관객을 강하게 끌어당긴다. 대만에서도 ‘파과’를 개봉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해외 배급사 엠라인디스트리뷰션은 “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마켓 상영 이후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영화제, 뇌샤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영화제 초청과 판권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앞으로 아시아 전역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라틴아메리카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며 ‘파과’의 글로벌 흥행 질주를 예측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8:41
해외축구

‘이게 팀이야?’ 레알, 주전 수비수 3명째 시즌 OUT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고, 여름에 주요 국제 대회가 있음에도 주전 수비수가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레알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이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에게 실시한 정밀 검진 결과, 왼 무릎 내측 반월상연골 파열 진단이 내려졌다”라고 전했다.같은 날 스페인 매체 AS도 같은 소식에 주목하며 “알라바는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며, 회복까지는 6~8주가 소요된다. 구단은 알라바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어떤 상태로 돌아올지는 미지수”라고 조명했다.올 시즌 레알에 연이은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시즌 전엔 킬리안 음바페가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합류해 큰 기대를 모았지만, 라리가에선 힘겨운 경쟁 끝에 2위에 머물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8강에서 아스널(잉글랜드)에 덜미를 잡히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지난 27일엔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특히 수비진의 부상 문제가 반복된다. 알라바에 앞서 안토니오 뤼디거가 무릎 수술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멘디는 근육 부상으로 최대 2개월 결장할 전망이다알라바의 부상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매체는 “알라바의 부상 부위는 과거 십자인대가 파열됐던 그 무릎”이라며 “헤타페전에서 통증이 심해졌고, 결국 당시 45분만 뛰고 교체됐다. 알라바는 국왕컵 결승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알라바는 지난 2021~22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FA 계약으로 합류한 그는 첫해 팀의 UCL 우승에 기여하며 성공적인 영입생으로 평가받았다.하지만 그의 평가는 빠르게 추락했다. 지난 2022~23시즌 중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하며 399일간 공식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수차례 수술 끝에 복귀했지만, 다시 쓰러졌다.매체는 레알 수비진의 상태를 두고 ‘재앙 중의 재앙’이라고 진단했다. 당장 레알은 오는 5월 4일 셀타 비고와 라리가 34라운드 홈 경기를 벌이는데, 단 3명의 수비수만 출전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루카스 바스케스, 라울 아센시오, 프란 가르시아만이 건강하다. 전력 외로 평가받은 헤수스 바예호까지 포함해야 4명이 된다.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다시 중앙 수비수로 기용할 수 있으나, 그의 본 포지션은 미드필더라는 게 국왕컵 결승전에서 이미 드러났다. 카드를 한 장 더 받으면 이어질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결장하기 때문에 민감하기도 하다.김우중 기자 2025.04.30 14:36
해외축구

한국, 글로벌 스포츠OTT 각축장 되나...DAZN, 국내 진출 검토 위해 관계자 접촉 중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DAZN이 한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DAZN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2007년 설립된 회사로, 굵직한 스포츠 중계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스포츠계의 넷플릭스'로 불린다. 현재 20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델을 바탕으로 대만에서도 성공적인 런칭을 진행하며 아시아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DAZN은 다음 타깃으로 한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DAZN은 올 1월 렌 브라바트니크 회장이 약 8억2700만 달러를 추가 투자 했으며, 2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주식 10%를 10억 달러에 인계하며 충분한 자금을 마련한 상황이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DAZN은 최근 확보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전세계 중계권 계약과 함께 국내 시즌제 프로스포츠와 중계권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JTBC에서 입찰 공고를 낸 올림픽∙월드컵 OTT 중계권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DAZN이 한국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현재 국내 스포츠 OTT 중계시장은 쿠팡플레이(2025~26 프리미어리그, K리그, LIV골프 등)와 티빙(프로야구, 프로농구 등), SPOTV(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NBA)가 경쟁 중이다. 거대 OTT 기업인 넷플릭스도 NFL 등 스포츠 중계 시장에 본격 참여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5.04.29 18:47
메이저리그

2021시즌 'PS 영웅'이 돌아왔다, ATL 로스터 개편…김혜성 전 동료 영입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포스트시즌(PS) 영웅'을 수혈했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로스터를 대폭 개편했다고 전했다. 로스터 개편의 핵심은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34) 영입이다. 최근 LA 다저스에서 밀려난 로사리오를 빅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데 이어 부진에 빠진 외야수 자레드 켈레닉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로시라오는 2021~23년까지 애틀랜타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에도 잠시 몸담은 이력이 있다. 그의 전성기는 미네소타 트윈스 시절(통산 119홈런)이었지만 애틀랜타에서 보여준 임팩트도 강력했다. 특히 2021시즌 PS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당시 로사리오는 LA 다저스를 상대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서 6경기 타율 0.560(25타수 14안타) 3홈런 9타점 맹타로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출루율(0.607)과 장타율(0.1040)을 합한 OPS가 무려 1.647. 흐름을 탄 애틀랜타는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4승 2패로 격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로사리오는 지난 2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다저스에 합류했다. 트리플A에선 14경기 타율 0.339(59타수 20안타) 2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406)과 장타율(0.542) 모두 수준급. 김혜성의 팀 동료이기도 했다. 하지만 빅리그 콜업 이후 2경기 4타수 1안타에 그친 뒤 인연이 정리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9 10:36
뮤직

세븐틴 호시X우지→아이브… ‘KCON LA 2025’ 뜬다

CJ ENM이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의 윤곽을 드러냈다.글로벌 K팝 팬들과 아티스트가 교감하며 함께 완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올여름,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열린다. 지난해 K팝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를 남긴 ‘KCON’은 올해 역시 탄탄한 볼거리를 갖추고 미국에 또 한번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준비 중인 ‘KCON’은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고 작은 행운의 기회를 찾아 즐거움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요소를 배치할 ‘KCON LA 2025’는 기존의 컨벤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활기찬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지는 ‘페스티벌 그라운드’,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 스테이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시간대별로 찾아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스테이지’ 등 한층 진화된 스테이지는 물론,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팬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직 ‘KCON’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KCON LA 2025’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1차 아티스트 라인업도 공개되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무대를 빛낼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크래비티, 세븐틴 호시X우지, IS:SUE(이슈), 아이브, 이즈나, JO1, 이영지, 엔믹스, 피원하모니, 로이킴, 제로베이스원 총 11팀이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 나열 ABC순) 먼저 세븐틴 스페셜 유닛으로 활동 중인 ‘호시X우지’가 유닛으로는 처음 KCON에 출격하기 위해 미국행에 오를 예정이다. 호시X우지는 지난 3월 싱글 1집 ‘BEAM’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동갑내기’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낸 바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이그룹 라인업도 시선을 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KCON LA 2025’에 함께한다.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자랑하는 크래비티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가진 만큼 압도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첫 월드투어에 이어, 도쿄돔 단독 공연을 2일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친 글로벌 보이그룹 ‘JO1(제이오원)’도 LA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8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DUH!’로 컴백을 앞둔,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룹 ‘피원하모니’, 최근 미국 정식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200’ 28위 진입으로 5세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동시에, 총 7개 부문에 차트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도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글로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세 걸그룹도 출동한다.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지난 2월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표하고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4관왕을 기록하며 신보 통산 15관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은 물론, 현재 일본 팬 콘서트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을 통해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5월 21일 세번째 싱글 ‘익스트림 다이아몬드’ 발매를 앞두고 있는 파워풀한 매력의 글로벌 걸그룹 ‘이슈’,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으로 SBS M ‘더 쇼‘에서 첫 1위 트로피 획득,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은 물론,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와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2위 등 국내외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K팝 걸그룹 ‘이즈나’, 총 12개 지역 20회 규모의 팬 콘서트 투어와 K팝 걸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시구 등 글로벌 활약세를 더욱 확장하고 있는 ‘엔믹스’가 출격한다.특유의 음색과 존재감으로 사랑받는 실력파 아티스트 로이킴과 이영지도 LA 무대에 오른다. 최근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은 물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탄탄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오랜만에 KCON에 함께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남다른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이영지’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오는 5월 ‘KCON JAPAN 2025’에서 현장 방문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해 ‘KCON LA 2024’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더 할리우드 리포터), “2012년 어바인 개최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KCON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그래미닷컴), “KCON의 규모가 커진 것은 주최 측의 고심에 따른 노력의 결과”(LA 타임즈) 등 KCON만의 멀티 스테이지형 타임테이블 쇼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호평을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08:23
예능

김남일, 미모 전성기 이정도…“진짜 강동원 닮으셨다” (냉부해)

축구선수 김남일의 전성기 시절이 감탄을 자아낸다.오는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한국 축구 전설인 김남일과 이동국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반전 매력을 뽐낸다.이날 방송에서는 국가대표 시절을 함께한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의 찐친 케미가 빛을 발한다. 현재 ‘뭉쳐야 찬다4’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세 사람은 오랜 인연만큼 익숙하고 편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특히 막내 이동국이 MC 안정환의 낯선 다정함에 “왜 이렇게 상냥하세요?”라며 장난스레 도발하고, 이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세 사람의 무한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이어 세 사람의 외모 순위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뜨거운 반응으로 들썩인다. 대한민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미남 3인방의 리즈 시절 사진이 등장하자 환호가 터져나온다. 그중에서도 박은영은 김남일의 옆모습을 보고 “진짜 강동원 닮으셨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다른 셰프들은 안정환의 빛나던 20대 시절 모습에 폭발적인 리액션을 쏟아낸다.이와 함께 이동국과 김남일이 2002년 월드컵과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 이목을 끈다. 당시 아쉽게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던 이동국은 “경기를 보기 싫어 산에 올랐는데, 정상에서도 응원 소리가 들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뒤이어 “엔트리 탈락 후 남일이 형이 술을 사줬다”며 고마움을 전하자, 김남일은 “그날 청담동 길바닥에서 오열했다”는 말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3:28
스포츠일반

오상욱과 리매치? 펜싱 사브르 그랑프리 서울서 개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대전시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격하는 펜싱 사브르 국제대회가 내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펜싱협회는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한국은 2015년부터 사브르 그랑프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엔 40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한국에선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랭킹 1위 오상욱, 베테랑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등 4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오상욱은 지난해 대회에선 8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그러나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올해 초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컨디션을 되찾았다. 이후 오상욱은 이후 파도바 대회 동메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올림픽 이후에도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세계 랭킹 5위 박상원(대전시청)도 올해 들어 첫 대회인 튀니스 그랑프리대회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상승세가 가파르다.여자 사브르 세계 2위 전하영(서울시청) 역시 지난해 11월 올 시즌 국제펜싱연맹 첫 대회인 알제리 오랑 월드컵에서 선수 경력 중 첫 국제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한 뒤 12월 프랑스 오를레앙 그랑프리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간판급 선수들이 대거 출격한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세계 3위), 현 세계 랭킹 2위 세바스티앵 파트리스(프랑스)가 출전한다. 페르자니는 파리 올림픽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오상욱에게 11-15로 패해 금메달을 놓친 바 있다. 두 선수의 재대결이 이번 대회에서 열릴 수도 있다. '프랑스의 간판' 파트리스는 파리 올림픽 단체전 준결승 최종 라운드에서 오상욱과 대결했다. 한국에 패해 프랑스 대표팀은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동메달을 땄다.김식 기자 2025.04.24 16:43
뮤직

‘링링 합류’ 린브랜딩 6인조 걸그룹, 쎄이 총괄 프로듀싱 지원사격

린브랜딩 첫 글로벌 걸그룹이 글로벌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의 프로듀싱 지원 사격을 받아 ‘6인조’ 데뷔를 공식화했다.린브랜딩은 지난 23일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완전체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여섯 소녀들의 손이 담겨 있어, 린브랜딩 첫 글로벌 걸그룹이 6인조라는 사실을 추정해볼 수 있다. 화려한 네일 디자인과 액세서리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며, 손가락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과연 어떤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린브랜딩 첫 글로벌 걸그룹은 Mnet ‘아이랜드2’ 화제의 출연자이자 말레이시아인 최초 K팝 걸그룹 멤버인 링링을 비롯해 일본인 멤버 1명, 한국인 멤버 4명까지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 매력을 고루 갖춘 총 6명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여기에 R&B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쎄이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해 본격적인 독립 행보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전세계적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글로벌 올라운더 아티스트’ 쎄이가 총괄 프로듀서로 합류한 것.쎄이는 에스파 ‘예삐예삐’, 백현 ‘밤비’, 트와이스 ‘굿 앳 러브’, 더보이즈 ‘어웨이크’ 등 인기 아이돌의 곡들을 다수 작업하며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서 성공 가도를 걸어왔으며, 현재 톱 K팝 아티스트들의 보컬 메인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특히 쎄이는 이번에 본인의 음악적 역량을 십분 발휘해 린브랜딩 첫 걸그룹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여섯 멤버들의 보컬 하드 트레이닝까지 모두 도맡으며 ‘실력파 아이돌’ 탄생을 위해 전력을 쏟았다.뿐만 아니라 쎄이가 소속된 프로듀싱 팀 소울트리의 수장이자 엑소, 샤이니, NCT, 레드벨벳, 에스파 등 ‘K팝 2, 3, 4세대 톱 아이돌 대표곡들을 책임져왔던 히트메이커’ 프로듀서 디즈(DEEZ)도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16:25
메이저리그

'아버지'는 사이영상 7회, 무려 354승…'아들'의 현실은 초라, 마이너 옵션 없어 DFA

메이저리그(MLB) 한 시대를 풍미한 '아버지'와는 다른 행보다.미국 CBS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코디 클레멘스(29)를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으로 처리했다'고 전했다. 클레멘스는 올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활약이 미미했다. 7경기 7타석 6타수 무안타 볼넷 1개. 입지가 점점 좁아졌고 결국 부상자명단(IL)에서 복귀한 오른손 타자 웨스턴 윌슨에게 밀렸다. 클레멘스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트리플A로 내려보내려면 거기에 상응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클레멘스는 2018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79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됐다.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2023년 1월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까지 메이저리그(MLB) 통산 4년 성적은 153경기 타율 0.197(376타수 74안타)에 머문다. 출루율(0.244)과 장타율(0.367)을 합한 OPS는 0.611. 타격이 좀처럼 터지지 않아 매년 경쟁에서 밀렸다. 마이너리그 통산 6년 성적은 타율 0.255(453안타) 80홈런 289타점이다. 클레멘스의 행보가 눈길을 끄는 건 그의 아버지가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이기 때문이다. 로저 클레멘스는 사이영상을 무려 7번이나 받은 명투수 출신으로 통산 354승(역대 9위)을 거뒀다. 1999년과 2000년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이끈 에이스로 올스타에 무려 11번이나 뽑힌 '전설'이다. 코디 클레멘스는 신인 드래프트 지명 당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나 이후 행보는 기대를 밑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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