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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도 학폭 의혹…"절대 아냐, 3년 전 수사도 마친 상황"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의 김소혜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소혜가 중학교 재학 당시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글이 퍼져 나갔다. 김소혜와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김소혜가 친구의 머리채를 잡고 무릎을 꿇려 때리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면서, '김소혜가 고등학교 때 뭘 했는지 몰라도 얘는 중학교 때 이런 애였다. 그 당시 김소혜한테 당한 애들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용기 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김소혜가 이 글 보고 양심의 가책을 살짝이라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는 과거 김소혜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연으로 유명세를 탔을 당시에도 불거졌던 논란이다. 이에 대해 김소혜 측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라며 "3년 전에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김소혜의 뜻에 따라 선처를 해줬다.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다시 퍼지고 있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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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배우 이신영, 소년미 담은 화보 공개

이신영이 여심을 사로잡는 외모를 자랑했다. 4일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신영의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신영은 밝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청량한 소년미를 과시하고 있다. 주어진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꾸밈없이 편안한 모습을 선보인 이신영. 특유의 해맑은 소년미를 뽐내며 '남친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이신영은 스타일리시한 '워너비 남친룩'을 완성했다. 이처럼 이신영은 다양한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새로운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tvN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주목받은 이신영은 지난 4월 종영한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에서 박찬홍을 연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6.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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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신승호, 조이현 향한 그리움X미안함 폭발 '뭉클'

'계약우정' 신승호의 뜨거운 눈물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13일에 방송된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에서 신승호는 일대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전설로 추앙받는 소년 허돈혁으로 분해 애틋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신승호(돈혁)은 독특한 잠옷을 입은 반전 비주얼은 물론, 이신영(박찬홍)의 가족 사이에서 따뜻함을 느끼며 미소를 짓는 등 이전과는 다른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정현(김대용)을 구하다 다친 이신영을 대신해 이정현에게 화를 내는 의리까지 선보였다. 든든하고 인간적인 내면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신승호는 사망한 여자친구 조이현(신서정)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이 뒤섞인 감정을 폭발시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자신을 주제로 삼은 듯한 조이현의 산문을 읽고 뜨겁게 오열했다.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 옥상을 오르면서 서글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강하게만 보였던 상처 가득한 속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신승호는 조이현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필사적으로 용의자를 쫓았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진실을 밝히던 그는 조이현이 죽기 전 남겼던 '젖은 모래는 발자국을 기억한다' 문장을 연상케 하는 장소를 발견, 결국 사건의 단서를 찾기 위해 맨몸으로 돌격하는 위험까지 불사했다. 오로지 조이현을 위해 거침없이 움직이는 신승호의 모습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계약우정'에서 전설의 주먹 허돈혁의 내면을 디테일하게 전달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조이현의 죽음에서 비롯된 고통을 눈빛과 말투로 생동감 있게 표현해내는가 하면 뜨거운 눈물로 하여금 신승호의 미어지는 감정을 담아내 안방극장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계약우정' 최종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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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365' 시청률↓, 지상파 수목극 2위 기록해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시청률이 떨어졌다.지상파 수목극 2위를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9·10회는 4.0%-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5.1%)보다 0.6% 포인트 하락했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9·10회에는 형사 이준혁(지형주)과 웹툰 작가 남지현(신가현)이 리셋 초대자인 김지수(이신)과리셋터 양동근(배정태)의 정체를 추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하경(소혜인)은 다시 나타났지만 결국 다섯 번째 사망자가 됐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극 '아무도 모른다' 11회가 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은 1·2회는 2.3%-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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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눈사람 만드는 이신영·김소혜 포착, '묘한 설렘'

'계약우정' 이신영·김소혜가 풋풋한 첫사랑의 시작을 알린다. 오늘(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은 본방송에 앞서 존재감 제로인 이신영(찬홍)과 범접 불가 제일고 여신 김소혜(엄세윤)의 풋풋한 첫사랑 순간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평범 그 자체였던 찬홍의 인생에도 드디어 봄날이 찾아오는 것일까. 청춘들의 특별한 이야기로 올 봄을 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이신영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신승호(돈혁)와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특별히 잘난 것도 없는 그렇다고 특별히 못난 것도 없는 칼같이 딱 대한민국 18세 평균치를 자랑하는 고등학생 이신영. 어디에나 있어서 어디에 있는지 가늠하기 힘든 존재감에 별명도 '닌자'다. 그런 그와 달리 외모도 성적도 최상위를 달리는 김소혜는 누구도 쉽게 다가가기 힘든 제일고 여신이자 모든 남학생의 로망이다. 그래서 멀찌감치 김소혜를 바라만 보는 것이 전부였던 이신영. 그런 그가 우연한 계기로 시를 쓰면서 그녀와 첫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스틸 속 하얀 설원에서 두 청춘 남녀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이신영은 백일장 대표로 김소혜는 미술대회 대표로 출전한 자리. 눈사람을 만들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시선엔 묘한 설렘이 녹아들었다. 겨울의 한가운데에있지만 이신영에겐 따뜻한 봄이 찾아온 순간인 듯하다. 그러나 이미 사전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짐작할 수 있듯이 이신영에겐 '잔인한 봄'이 닥쳐올 예정. 별생각 없이 써내려간 한 편의 시가 김소혜 뿐만 아니라 신승호도 예상치 못한 인연을 만들게 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제작진은 "상상 그 이상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며 "찬홍과 돈혁이 계약우정을 맺고 추적할 진실이 과연 무엇일지 찬홍과 돈혁·세윤의 만남이 이들을 어떤 세계로 이끌고 갈 것인지 첫 방송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계약우정'은 평점 9.9·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하며 흥행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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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청춘 이야기, 새로운 장르서도 통할까 '계약우정'

청춘 이야기가 '시스터리'(시+미스터리) 장르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KBS 2TV 새 월화극 '계약우정'은 기존에 청춘들 사이에서 많이 다뤄왔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다룬다. 그러나 시스터리란 새로운 장르가 가져오는 신선함과 원작 웹툰의 탄탄한 스토리를 결합해 색다른 재미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tvN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에서 박광범을 연기한 이신영의 차기작이자 첫 주연작이기도 한 '계약우정'. 이신영은 꾸준히 배우로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김소혜 그리고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JTBC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승호와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4부작으로 구성된 단막극이지만 주어진 시간 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이들이 새로운 장르 속 청춘물에서 빛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레이더'를 가동했다. ▶KBS 2TV '계약우정' 줄거리 :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 등장인물 : 이신영·김소혜·신승호 등 김진석(●●◐○○) 볼거리 : 사실 유치하다. 그러나 학원물은 유치해야 성공한다. '학교'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유치한 맛에 보는게 학원물. 이 계절에 어울리는 감성 연출이 기대된다. 뺄거리 : 웹드라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딱 4부작 학원물. 더도 덜도 없다. 결국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학원 폭력 이슈가 있던 이신영의 피해자 역할, 기억하는 이들에겐 어떻게 다가갈지. 배우들의 연기도 문제다. 신인의 풋풋함은 있지만 김소혜 말고 누구하나 특출나진 않다. 부디 폭력 미화라는 꼬리표가 생기지 않길. 황소영(●●◐○○) 볼거리: 평범한 고등학생 이신영이 시 한 편 때문에 스펙터클한 인생을 살게 된다는 그 변화 포인트가 웃프게 다가온다. 10대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학원물이 좀 더 세게 다뤄질 것으로 예고돼 쫀쫀한 4부작 시리즈를 기대케 한다. 뺄거리: 이쯤되면 학원물의 대가가 아닌가. 신승호가 '에이틴' 시리즈를 포함해 5번 째 학원물에 도전한다.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데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캐릭터. 허돈혁이 기존 학원물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와 다른, 좀 더 성숙한 신승호 표 연기로 멋짐을 표현할 수 있을까. 이와 함께 '계약우정' 자체가 1020 세대를 넘어서 좀 더 넓은 시청층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김지현(●●●●○) 볼거리 : 극 안에서 '시와 음악이 얼마나 적절하게 녹아드느냐'가 가장 큰 볼거리다. 에너지 넘치는 청춘물 속 잔잔하게 들어오는 시의 감수성이 적절한 요소마다 삽입된다면 좋은 앙상블을 이룰 수 있다. 또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얼굴도장을 확실히 찍은 이신영의 첫 주연작이다. 극 안에서 김소혜·신승호와 함께 중심을 잠고 청춘물에서도 존재감을 뽐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소혜는 물론 신승호도 예고편을 통해서 맡은 역할의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 안정된 연기력과 스토리의 흥미까지 더해진다면 이들의 대표작도 될 수 있다. 뺄거리 : 올해 첫 KBS 월화극이라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계약우정' 이전 KBS 2TV 월화극 작품은 '조선로코 - 녹두전'이었다. 이전 작품의 화제성과 올해 스타트를 끊는 작품이란 부담감을 떨쳐내야 한다. 단막극이라서 첫 회 안에 강렬한 인상과 흥미를 주지 못하면 나머지 3회는 더욱 쉽게 외면받을 수 있다. 기회가 한정된 만큼 첫 회부터 극을 압축적이고 재밌게 담아내야 한다. 김진석·황소영·김지현 기자 2020.04.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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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김소혜 '해맑은 미소'

배우 김소혜가 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사전질문에 답하고 있다.‘계약우정’(연출 유영은)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로 구성한 청춘 드라마로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등이 열연한다. 6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4.01/ 2020.04.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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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극+음악" 신선한 '계약우정', 재미까지 잡을까[종합]

이신영·신승호·김소혜가 색다른 학원물을 가지고 돌아왔다. '계약우정'은 학원물이 흔히 사용하는 '우정'이란 주제를 그리지만 '시'와 극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조합을 가졌다. KBS는 작년 11월 25일 종영한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계약우정'을 올해 첫 월화극으로 선정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계약우정'이 받는 기대만큼이나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뿜어낼 수 있을까. 1일 오후 KBS 새 월화극 '계약우정'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신영·신승호·김소혜가 참석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이신영(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신승호(돈혁)와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먼저 극 중 찬홍을 맡은 이신영이 마이크를 잡았다.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주연이라는 자리가 부담감이 큰 자리더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잘 나온 거 같아서 다행인 것 같다"며 "실망시키지 않도록 좋은 연기력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선택했다기보다는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찬홍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진솔함"이라고 짧게 답했다. '계약우정'은 시와 웹툰의 감성을 결합한 극이다. 극 중 시를 곳곳 녹여내고 이를 음악과 적절히 섞여내는 게 작품의 콘셉트다. 이에 KBS는 '계약우정' 연출을 유영은 PD에게 맡겼다. 유 PD는 KBS 드라마스페셜에서 적절한 음악 사용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신영도 '작품 매력 포인트'에 대해 "색채와 배경"을 꼽았다. "조화롭게 이뤄진 화면이 매우 아름답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원작과 다른 점'에 대해선 "찬홍이는 원작과 다르게 사투리를 구사한다"고 답했다. 이신영은 '출연진과 많이 친해졌냐'는 질문에 "단막극이라서 '찐우정'까지는 못 간 것 같다. 그래도 최대한 주어진 시간에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조금 더 긴 호흡을 함께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신영이 tvN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기대주로 떠올랐다면 김소혜는 같이 영화 '윤희에게'를 찍었던 배우 김희애에게 호평을 받으며 또 다른 기대주로 떠올랐다. 김희애에게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는 칭찬을 받은 김소혜는 제작발표회에서도 김희애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소혜는 '세윤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외모 1등'이라는 칭호는 죄송스럽다"며 웃었다. 이어 "'엄친딸' 이미지보다는 급식을 먹으러 뛰어가는 학생이었다. 공통점이 있다면 좋아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원작 웹툰과의 차이점'에 대해 "캐릭터에게 주어진 환경이 다르다. 웹툰에서는 찬홍과 원래 아는 사이로 나오는데 드라마에서는 모르는 사이에서 점점 가까워지는 사이가 된다"고 설명했다.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서는 "내가 닮고 싶어하는 부분이 캐릭터에 있는 것 같다. '엄친딸'이지만 내면은 단단하지 않아서 어려운 부분을 나아갈 때 거침없이 부딪혀가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김소혜는 '계약우정'만의 강점에 대해 "10대·20대 시청자는 학원물이고 '우정'을 다루다 보니 같이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30대 이상의 시청자들은 과거를 추억하면서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품에 '시'가 많이 등장하는데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평소 시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차곡차곡 써나가고 있다"며 "60대 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교복을 입은 소감은 어떠냐'는 질문에 "어른들이 '나중에 교복입고 싶어진다'는 말이 떠올랐다. 학교에서 교복을 자주 입지 못해서 오랜만에 입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목표시청률은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김소혜는 "7.7%"라고 답했다. 이어 "7.7%가 넘으면 시청자분들로부터 원하는 미션을 받아서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극 중 이신영은 주로 패거리 등에게 많이 맞는다. 반면 돈혁을 연기하는 신승호는 '전설의 주먹'이란 캐릭터 특징에 맞게 주로 때린다. 신승호는 "돈혁과 평소 성격은 다르지만 피지컬 적인 부분은 닮은 것 같다"며 캐릭터 소개를 했다. 이어 "외적으로도 준비를 많이 했다"며 "연기를 위해 걸음걸이·눈빛·목소리를 연구했다"고 밝혔다.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캐릭터에 매력을 많이 느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돈혁의 매력'에 대해서는 "기대고 싶은 피지컬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다"며 웃었다. 목표 시청률에 대해선 "7% 시청률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부담감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면서 "자신감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신승호는 "여러 가지로 정신이 없는 시기이지만 따뜻한 봄이 온 만큼 '계약우정'을 보면서 마음에도 봄이 오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약우정'은 웹툰을 원작으로 둔 4부작 단막극이다.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하며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잡은 동명 웹툰처럼 '계약우정' 또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첫 방송은 6일 오후 10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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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신영-김소혜-신승호 '청춘들 하이 방가'

배우 이신영, 김소혜, 신승호가 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 제작발표회에 앞서 손인사를 하고 있다.‘계약우정’(연출 유영은)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로 구성한 청춘 드라마로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등이 열연한다. 6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4.01/ 2020.04.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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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승호 '문학과 주먹은 한 끝발'

배우 신승호가 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KBS 2TV 월화극 '계약우정'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사전질문에 답하고 있다.‘계약우정’(연출 유영은)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로 구성한 청춘 드라마로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등이 열연한다. 6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4.01/ 2020.04.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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