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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보이 로운, 연애고수 조이현 만났다! ‘혼례대첩’ KBS 월화극 살릴까 [종합]

불패 신화를 써온 KBS 사극이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2021년 ‘달이 뜨는 강’, ‘연모’, ‘꽃 피면 달 생각하고’ 2022년 ‘붉은 단심’ 등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KBS에서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을 선보인다. 특히 ‘연모’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로운이 ‘혼례대첩’으로 다시 한번 활약을 예고해 기대가 쏠린다.30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로운, 조이현, 황승기 PD가 참석했다.‘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다. 로운은 2021년 ‘연모’ 이후 오랜만에 KBS 사극으로 돌아왔다. 로운은 뛰어난 지성에 외모까지 갖췄지만, 혼례 중 세상을 떠난 공주로 인해 출사 길도, 혼례 길도 막혀버린 심정우로 분한다.로운은 “심정우라는 인물은 17살에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된다. 혼례 당일 공주가 죽게 되어 부마가 된다. 제가 이해했을 때 심정우는 정신 상태가 17살에 멈춰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그 이후로 혼인 무효 상소를 올리면서 집 안에서 책으로 세상을 배운다. 그래서 꼰대력이 생긴 것 같다. 사람을 통해 사람을 배운 게 아니라 책을 통해서 사람을 배웠다”고 소개했다.또 출연 이유를 묻자 “소재가 신선했다. 이 나이에 언제 돌싱을 연기해보나 싶더라. 그리고 전작과 다르다고 생각했다. 코미디 장르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저 역시 이번 작품 하면서 많은 선배님들과 고민을 나눴다. 코미디에 대해 대중의 평가를 받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로운은 2021년 ‘연모’ 이후 오랜만에 KBS 사극으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로운은 “사실 KBS라기보단 대본이 재밌어서 출연했다. 또 ‘연모’와 다른 캐릭터였다. 사실 사극에 자신이 없는데 자신 없는 걸 깨보고 싶었다”고 말했다.또 로운은 “올해 27살인데 앞으로 연기를 얇고 길게 하고 싶다. 지금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며 “그러려면 많이 혼날 생각으로 자신 없는 역할에 도전하려고 한다. 매번 비슷한 성향의 캐릭터는 있어도 비슷한 상황의 캐릭터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일 찍을 것도 걱정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혼례대첩’은 로운이 SF9을 탈퇴한 후 처음 출연하는 작품이다. 이에 대해 로운은 “팀을 나오게 됐다. 배우라는 직업에 진지하게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커서 그런 선택을 하게 됐다. 비록 내 선택이 서운한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건 제가 감당해야 할 문제다. 그 부분들을 잘 보여드리고 이해시켜 드린다면 저로선 성장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조이현은 공식적으로는 좌의정 댁 둘째 며느리지만 비공식적으로는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로 활동하는 정순덕을 연기한다.조이현은 “혼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세상을 떠난다. 그 후 집안 몰래 집 밖에서 중매쟁이를 한다. 힘들다기보단 재밌게 촬영했다. 메이크업이나 의상, 헤어 등 다른 사람처럼 보이려고 바꿔봤다. 두 역할 같지만 결국 순덕이기 때문에 희열을 느끼며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작품에 출연한 이유로 “순덕이의 이중생활에 끌렸다. 순덕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이 다 입체적”이라며 “귀여운 거에 끌리는 사람이라 (작품이) 한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끝으로 배우들은 예비 시청자들에게 시청을 당부했다. 로운은 “코믹 연기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싶다. 많은 스태프들이 좋은 그림 담아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셨다”며 “복잡하지 않고 가벼운 사극 코미디를 보고 싶으시다면 후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이현은 “무더운 여름부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즐거운 마음이 시청자에게 닿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혼례대첩’이 KBS 월화극의 구세주가 될지도 주목된다. 올해 ‘오아시스’가 9.7%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외에 ‘가슴이 뛴다’, ‘순정복서’가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혼례대첩’에 거는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과연 ‘혼례대첩’을 통해 KBS 월화극이 살아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30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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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롭고 완벽한 조합” 천우희‧김동욱 ‘이로운 사기’, tvN 월화극 살릴까 [종합]

“이로운 조합이다. 각자의 서사가 모두 하나로 맞춰졌을 때 완벽하다.” 배우 천우희와 김동욱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로 시청자를 만난다. 천우희는 “이야기를 포함해 배우, 스태프들 호흡이 너무 좋았다”며 ‘이로운 사기’는 완벽한 조합이라고 자신했다. 이동욱 또한 작품에 대해 “이로운 선물”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패밀리’, ‘청춘월담’ 등 tvN 월화극이 평균 3%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로 아쉬운 성적을 낸 상황에서 ‘이로운 사기’가 흥행할지 관심이 쏠린다.25일 ‘이로운 사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수현 감독과 배우 천우희, 김동욱, 윤박, 박소진, 이연이 참석했다. ‘이로운 사기’는 사기꾼과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 천우희는 ‘이로운 사기’를 통해 JTBC ‘멜로가 체질’(2019)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극중 천우희는 천재 소녀에서 존속 살해범이 된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 역을 맡아 전작에서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그려낼 예정이다. 천우희는 “다채로운 변신으로 여러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본이 재밌었다. 극중 설정 자체가 공감불능과 과공감, 사기꾼과 변호사, 이런 것들이 모순되지 않나. 아이러니에서 오는 긴장감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사기행각을 벌이는 캐릭터에 맞게 외적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그는 “수감복을 입기도 하고 커리어우먼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번 작품에서 유난히 외적인 변화가 많았다”며 “외적인 모습으로 재밌고 캐릭터에 대한 흡입력을 높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가 장르적인 면도 있다 보니 사기극, 복수극 분위기에 맞춰 깊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가도 너무 무거우면 재미 요소가 떨어질 것 같아 밸런스를 맞추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극중 김동욱은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을 연기한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말 그대로 과하게 공감한다. 실제 아픔이나 힘듦을 겪는 사람과 비슷한, 때로는 그것보다 더 내 일처럼 공감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동시에 한무영은 누구에게도 약점과 빈틈을 허락하지 않고 오로지 승소와 수익, 성공으로만 이야기하는 ‘법조계 뱀파이어’로 불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동욱은 이날 캐릭터를 설명하는 해당 키워드에 대해 “시청자들이 외모적인 건 공감하지 못할 것”이라며 “전작 ‘커피프린스’ 이후 세월을 직격탄으로 받았다는 걸 다들 알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무영은 이로움을 따라다니며 ‘담임 선생님’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김동욱은 “이로움을 계속 쫓아다니면서 나쁜 짓을 못하게 하고 있다”면서도 “나도 나쁜 짓을 하면서도 남이 나쁜 짓을 못하게 한다는 건 아이러니”라고 캐릭터와 드라마 내용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천우희는 “처음엔 서로 아웅다웅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로움은 뭔가 치유와 공감의 과정을 거치면서 변화된다. 그냥 대화를 나누는 연기인데도 이상하게 뭉클한 감정이 들기도 했다”며 “티격태격 합을 주고 받은 것도 있지만 감정을 교감하는 신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싶더라”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천우희는 “처음엔 서로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서 김동욱이 본인의 원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알면 알수록 정말 웃기더라”며 “같이 코미디를 하자고 하더라. 진짜 나도 하고 싶다”며 웃었다. 김동욱은 “이 영상을 보고 있는 어떤 작가님이 대본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로운 사기’는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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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구미호뎐’ 이동욱 vs ‘어마그’ 김동욱, 안방극장 쌍끌이

‘동욱’ 이름을 가진 스타들이 5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배우 이동욱은 tvN 주말극 ‘구미호뎐1938’로, 김동욱은 월화극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동욱과 김동욱은 80년대생이라는 점, 동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각각 1999년과 2004년에 데뷔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들이다. 두 배우가 5월 내내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비치는 만큼 올해만큼은 가정의 달 대신 ‘동욱’의 달로 불려도 좋을 듯하다. ◇ 이동욱, 인생 캐릭터 경신 예고1981년생 이동욱은 구미호 이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구미호뎐’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구미호뎐1938’은 1938년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 이동욱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다채로운 설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돌아와 호평을 받고 있다.‘구미호뎐1938’은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와 독특한 세계관이 만나 시청자들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최근 방송된 4회는 6.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여기엔 타이틀롤을 맡은 이동욱의 활약이 크다. 3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은 듯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역시 이동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생 이랑(김범)의 장난에 투정을 부리는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고, 류홍주(김소연)의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거절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첫방송 전 “시즌1보다 재미가 없으면 하는 이유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이동욱. 이동욱이 앞으로 그려나갈 이연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 김동욱, 이런 모습은 처음1984년생 김동욱은 시간 여행자로 돌아왔다. 지난해 3월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이후 약 1년 만의 안방 복귀다. 1일 첫방송된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최근 6회에서 시청률 4.0%를 기록했다.김동욱은 자기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시간 여행자가 된 윤해준 역을 맡았다. 2023년 뉴스 앵커였던 그는 1987년에 도착해 국어 선생님이라는 가짜 신분과 집을 마련하는 데 성공한다. 김동욱은 매회 코믹 연기부터 몸 사리지 않는 액션까지 다채로운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떨리는 눈빛과 표정, 대사 톤까지 섬세한 연기로 몰입감을 높인다. 1987년에서 만난 할아버지 병구(김종수) 앞에서 해준 캐릭터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는가 하면, 배우 진기주와의 호흡도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뿐만 아니라 김동욱은 내레이션을 통해 극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정확한 발성과 묵직한 목소리는 시청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했다. 최근 방송된 6회에선 ‘우정리 살인사건’ 진범의 정체를 알아채고 혼란스러워진 윤해준과 백윤영(진기주)의 갈등이 그려진 상황. 김동욱이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 타임슬립 드라마의 매력안방극장에 타임 슬립(Time Slip)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주목받은 지 꽤 오래됐다. ‘구미호뎐1938’과 ‘어쩌다 마주친 그대’ 역시 타임 슬립 드라마에 해당된다. 동생을 살리기 위해 1938년으로 갔다가 갇히게 된 이연과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스스로 1987년으로 떠난 윤해준. 이처럼 타임 슬립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 초 자연현상을 뜻한다. 미래를 미리 알 수 있거나, 과거를 바로잡아 현재를 바꾼다는 점에서 대리만족을 선사한다.특히 두 작품 모두 과거로 회귀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타임 슬립 작품의 매력 중 하나는 과거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 ‘구미호뎐1938’은 이동욱과 배우 김범이 요괴 ‘삼충’의 근원을 찾기 위해 위장 취업한 헤어살롱, 경성 최고의 요릿집 묘연각 등을 통해 1930년대 경성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어쩌다 마주친 그대’도 그 시절의 레트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휴대용 카세트인 마이마이, 1988년 서울 올림픽 현수막 등 1987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순애 역의 서지혜는 “1987년도에 맞게 디테일이 설정된 세트장이 재밌었다”며 “저에게는 오래된 가수인데 그 당시에는 젊은 모습을 한 가수 분들의 사진이 붙어있어서 신기했다”고 말한 바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1 09:00
드라마

“10년을 기다렸다” 김선아의 처절한 복수전.. ‘가면의 여왕’ 5차 티저 공개

‘가면의 여왕’이 김선아의 처절한 복수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2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채널A 새 월화극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1일 공개된 5차 티저 영상은 10년 전 벌어진 충격적 사건을 쫓는 김선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10년간 수집해 온 사건의 단서인 가면과 하얀 셔츠를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그는 “단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10년을 기다렸던 너에 대한 복수의 시작. 더욱 잔인하게 더욱 비참하게 짓밟아 줄 거야”라고 말하며 처절한 복수를 예고한다.특히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끔찍한 사고를 당한 뒤 두려움과 공포에 떠는 도재이(김선아 분), 살인 전과자로 몰려 억울함을 호소하는 고유나(오윤아 분),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실신하는 주유정(신은정 분), 무언가에 취한 듯 몽롱한 상태의 윤해미(유선 분)와 하얀색 가면을 쓰고 걸어오는 한 남성의 실루엣이 드러나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또한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의 중심에 선 ‘가면맨’의 모습도 최초 공개되면서, 이 모든 복수가 그로부터 시작됐음을 암시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강호중 감독과 임도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신작 ‘가면의 여왕’은 어디에서도 만나 볼 수 없는 캐스팅 라인업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미스터리 복수극의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오는 24일 월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1 17:39
연예일반

이승기, 코믹·멜로·카리스마 다 가능한 로코 남신의 맹활약

배우 이승기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돌파형 로코’ 남주의 새 계보를 세우며 시청자들의 입덕 요정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승기는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괴물 천재로 불리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승기의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이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3주 내내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제작진이 필승카드로 내세운 유일무이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이승기의 활약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믹, 멜로, 카리스마 모두 가능한 ‘이승기표 김정호’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 완급조절 코믹 이승기의 친근함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큰 무기로 작용했다. 다시 돌아온 로맨틱 코미디에서 추리닝 마니아 한량 갓물주 김정호로 변신한 이승기가 힘을 뺀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북돋우며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고 있는 것. 이승기는 2회에서 개업 떡을 먹다 질투에 사로잡혀 ‘떡 걸린 정호’로 변신, 강렬한 슬랩스틱을 보여주며 폭소를 터트렸다. 더욱이 이승기는 섬세한 완급 조절이 절묘하게 적용된 코믹 연기로 매회 결이 다른 색다른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터. 5회에서 법원 기록 복사물을 깜박한 김정호는 오백장이 넘는 사건 기록들을 모두 기억해내며 뇌섹남 면모를 뽐냈고, 이 와중에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김유리(이세영 분)를 피해 서류 뭉치로 요리조리 밀당하는 센스있는 제스처로 자동 미소를 유발해 산뜻함을 더했다. # 애절한 감성의 멜로 이승기가 맡은 김정호는 17년간 한 여자만 짝사랑하는 남자로 현실 세계에서는 만나기 힘든 비현실적 캐릭터지만, 이승기는 청정 비주얼과 순애보 열연으로 김정호의 개연성을 완성했다. 김유리가 로카페에 등장한 후 다시 마음이 요동치는 김정호를 오롯이 그린 이승기는 김유리의 행보에 사사건건 간섭했지만, 항상 애절함이 차 있는 눈빛을 보냈다. 4회 아동학대 친모가 있던 집에서 김유리의 안전만 생각했던 김정호는 김유리에 대한 걱정과 경계로 몸을 사리지 않았고, 5회에서는 헌법소원을 하는 김유리의 성공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며 햇살 같은 표정을 지어 여심을 저격했다. 또 로카페 습격을 지시한 이편웅(조한철 분)을 만나고 돌아온 후 김유리를 만나자 어쩔 수 없이 무너진 채 선보인 ‘묵음 눈물 포옹 엔딩’은 절절함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 냉철한 포스 이승기표 김정호의 매력 마지막은 냉철한 포스다. 특히 이편웅의 활약이 커질수록 더욱 파장이 커지는 카리스마는 말랑했던 김정호에 반전을 선물하며 극의 긴장감을 일으켰다. ‘슈트 정호’로 변신해 이편웅의 부하를 만난 순간에는 독기 어린 눈빛을 장착한 채 차디찬 경고와 사생 결단 대치를 선사했다. 칼을 휘두르며 반항하는 부하를 순식간에 제압했던 김정호가 “너 누구냐고!”라고 포효하는 이편웅 부하에게 “나 개 주인”이라는 담백한 대사를 묵직하게 던지며 분위기를 장악했던 것. 더불어 로카페를 찾아와 도발하는 이편웅에게 분노한 김정호는 벼락같은 발성과 칼날 같은 시선으로 이편웅을 향한 자비 없는 경고를 날려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이에 더해 이편웅의 출격 이후 태도를 바꾼 김정호는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정신을 무장한 채 대한변호사협회 웹사이트에 변호사 등록 신청을 완료하며 결연한 얼굴을 드러내 ‘돌파형 로코’ 남주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게 했다. ‘법대로 사랑하라’ 7회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6 16:31
연예일반

[차트IS] KBS2 ‘미남당’ 첫 방송 5.7% 시청률…월화극 1위

‘미남당’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1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5.7%를 기록,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르시시스트 박수무당 남한준(서인국 분)과 한귀(寒鬼)라는 별명의 강력반 형사 한재희(오연서 분)의 예사롭지 않은 인연이 그려졌다. 특히 개성 있는 캐릭터와 권선징악을 실현하는 통쾌한 전개가 주를 이뤘다. 여기에 기존의 틀을 깨는 ‘미남당’ 직원들의 수사 방식, 코믹과 스릴러를 넘나드는 연출이 더해졌다. 먼저 MK 노블 호텔 면접자들의 관상을 보는 남한준의 모습이 담겼다. 남한준은 슈트 차림으로 등장, 대표이사실 상석에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며 부당 해고와 도벽 등 면접자들의 잘못된 이력을 족집게처럼 뽑아냈다. 급기야 직접 면접장으로 향한 그는 주술을 외우며 격렬하게 쇠 방울을 흔들었고, 자살한 여직원을 성추행했던 면접관의 잘못을 꾸짖으면서 예상치 못한 한 방을 날리기도. 이어 카페 ‘미남당’ 팀원들의 면모도 드러났다. 바리스타 공수철(곽시양 분)은 차도남 외모와 상반된 사투리를 쓰는가 하면, 범인의 차량을 거침없이 박살 냈다. 발광 머리 앤 남혜준(강미나 분)은 국정원 출신다운 천재 해커 모드를 발동해 고객들의 정보를 파헤치고, 친오빠 남한준과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이들 앞에 자신의 재산을 들고 도망친 내연녀를 찾아달라는 권 사장(우현 분)이 나타났고, 남한준은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추적에 성공하며 종잡을 수 없는 수사를 펼쳐 나갔다. 그런가 하면 한재희는 강력 7팀 형사들과 좌충우돌 인연을 맺었다. 장두진(정만식 분)과 김상협(허재호 분)은 경찰서에 나타난 한재희를 신입으로 오해했지만, 바람처럼 재빠른 동작으로 범인들을 일망타진하는 그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꼈다. 두 남자는 곧 그가 팀장으로 발령된 전설의 한귀(寒鬼)라는 사실을 알고 멘붕에 빠졌다. 남한준은 VVIP 고객 이민경(황우슬혜 분)에게서 피투성이로 돌아온 남편 신경호(김원식 분)에 대한 의뢰를 받았다. CCTV를 추적하고, 프로파일링을 한 끝에 그가 뺑소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남당’ 팀원들은 현장에서 사경을 헤매는 피해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한재희는 과거 충격적인 사건으로 얽혀있던 남한준을 단번에 알아보고 얼어붙었다. 하지만 남한준은 공수철에게 “딱 보면 모르겠냐. 처음 보자마자 나한테 입덕한 거잖아”라고 못 말리는 나르시시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며 동상이몽 수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남한준을 수상하게 여기고 ‘미남당’ 쓰레기통을 뒤지던 한재희는 직원들에게 스토커 ‘광년이’로 의심당하며 난데없는 추격전을 벌였다. 벽을 뛰어넘으며 귀신같은 스피드로 도망치던 한재희와 그를 뒤쫓던 남한준 사이 시선이 맹렬하게 부딪혔다. 방송 말미에는 불에 탄 시신을 허망하게 바라보는 남한준, 한재희의 과거가 그려지며 심상치 않은 연결고리를 암시했다. KBS2 ‘미남당’ 2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8 09:23
드라마

배우희, 8회 '서울웹페스트' 여우조연상 최종 후보 선정

배우 배우희가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배우희가 8회 '서울웹페스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웹 전문 국제 페스티벌 서울웹페스트(Seoul Webfest)는 지난 3일 최종 수상 후보 및 후보작을 발표했다. 배우희는 '두 명의 우주'에서 서로희 역으로 활약해 여우조연상 후보에 선정됐다. '두 명의 우주'는 작품상 후보로도 올랐다. 배우희가 출연한 OTT 드라마 '두 명의 우주'는 자신의 운명을 비관하며 사주와 점을 맹신하게 된 운명론자 이수민(김별)에게 미래의 남편 이름과 같은 두 명의 우주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운명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배우희는 철저하고 냉정함을 유지하며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극복하고 개척하는 당당하고 성공한 커리어우먼 서로희로 분했다.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접한 배우희는 "후보에 선정된 것 만으로도 너무 떨린다. 서로희를 만나서 뜻깊은 시간이었던 날이 이렇게 설레게 다가와서 기쁘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는 배우 배우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종영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미워할 수 없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고유라 역을 소화한 배우희. 현재 KBS 2TV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새침하고 귀여운 소개팅녀 연나영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올해 '서울웹페스트'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롯데시티호텔 엘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14 13:48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오늘(9일) 첫방‥임수향♥신동욱 위기 포착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과 신동욱 사이에 이상 기류가 포착된다. 오늘(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SBS 새 월화극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임수향(오우리)이 뜻밖의 사고로 성훈(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한국 정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성당 앞에서 프러포즈하는 신동욱(이강재)과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임수향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친구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부케를 받고, '부케를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해야 한다'라는 속설을 떠올린 듯 당혹스러워하지만 신동욱을 만난 뒤 애써 밝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년간 임수향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신동욱은 성당 신자들과 함께 성대한 프러포즈를 계획한다. 반면 임수향은 자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로 신동욱과 함께 성당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가 하면, 신동욱은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오우리 최고 사랑해', '천상 여신 오우리’ 등의 문구가 쓰여 있는 플래카드를 든 성당 신자들이 두 사람을 둘러싸고 있고, 신동욱은 무릎을 꿇고 임수향에게 반지를 건네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하지만 임수향은 갑작스런 프러포즈에 난처한 눈빛으로 충격적인 한마디를 내뱉는다고 해 과연 프러포즈를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1회 방송은 혼전순결 약속을 지켜온 임수향의 평범한 삶에 파란만장한 사건사고가 휘몰아치며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우리는 오늘부터'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오우리와 이강재로 완벽 변신한 임수향, 신동욱 배우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드라마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한다.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그룹에이트 2022.05.09 14:18
드라마

'붉은 단심' 강한나, 성공적 신호탄

배우 강한나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극 '붉은 단심'에서 죽림현의 실질적인 수장 유정 역을 맡은 강한나는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단아하고 아름다운 비주얼 뿐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나락으로 떨어진 왕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준(이태)과 세자빈에서 역적의 딸로 혼자 살아남게 된 강한나(유정)의 첫 만남과 함께 안타까운 이별과 재회가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강한나는 정권의 견제를 받는 사간 유학수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영민하고 당찬 면모로 첫 만남에 이준의 마음을 사로잡아 세자빈으로 간택되지만 장혁(박계원)의 계략으로 멸문지화 당하고 이준의 도움으로 혼자 살아남게 된 것. 강한나는 예사롭지 않은 첫 등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말을 타고 등장해 청혼하는 사내를 대차게 거절하거나 한양에 가 혼인할 선비님을 보쌈해 오겠다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단단한 눈빛과 말투로 소화하는가 하면, 마을 사람들을 어우르는 배포와 배려심을 갖춘 따듯하고 부드러운 눈빛까지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는 모습을 자랑했다. 치열한 암투가 벌어지는 궁과는 대비되는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준과의 재회 엔딩신에서 강한나는 고운 한복태를 뽐내며 해사한 미소와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단 1회만으로도 과거를 비롯 앞으로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가늠케 하는 유정이란 인물을 그려낼 강한나. 본인만의 색깔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강한나가 '붉은 단심'을 어떤 재미로 채워나갈 것인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붉은 단심' 2회는 오늘(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3 15:17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신동욱, 핑크빛 달달→싸늘해진 기류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신동욱의 심상치 않은 로맨스가 시작된다. 5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SBS 새 월화극 '우리는 오늘부터' 측은 순수하면서도 굳건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임수향과 신동욱의 스틸을 공개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임수향(오우리)이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성훈(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극. 드라마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했다. 27일 공개된 스틸컷은 봄날의 핑크빛 설렘을 담은 임수향과 신동욱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다정하면서도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랑에 빠진 행복한 얼굴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던 임수향은 신동욱(이강재)의 프러포즈에 크게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해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발생했음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임수향의 밝은 에너지와 신동욱의 따뜻한 배려심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모두가 즐겁게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극 중 믿음과 신뢰가 두터운 오랜 연인 오우리와 이강재로 분해 첫 회부터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커플 케미부터 곧 들이닥칠 시련을 이겨나가는 모습까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며 첫 방송을 독려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내달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그룹에이트 2022.04.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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