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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서동주, 결혼 앞두고 새 출발…”전속계약 종료, 그동안 감사”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와 이별했다. 서동주는 17일 자신의 SNS에 “지난달 25일을 끝으로 오네스타 컴퍼니와의 계약이 마무리 됐다”며 “모두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지난 2022년 오네스타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방송인 장성규의 소속사 이사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식 사회는 성우 남도형이, 축가는 가수 프롬이 맡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12:07
예능

‘54세 새신랑’ 심현섭♥정영림 웨딩마치, 장인은 울었다 (조선의 사랑꾼)

‘4월 신랑’ 심현섭이 맞이한 신부 정영림의 아버지가 막내딸을 떠나보내는 절절한 마음을 전한다. 19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달 20일 마침내 평생의 인연이 된 심현섭, 정영림의 결혼식 본식이 공개된다. 영상 속 정영림은 신부 대기실에서 울먹이는 눈으로 부모님을 맞이했다. 하지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아버지는 딸의 눈을 피하고 앞만 바라봐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버지와 딸이 동반 행진하는 ‘버진로드’에서 정영림의 아버지는 “천천히 가라, 천천히...”라고 말하며, 울컥한 마음을 눌러 담은 채 딸에게 발걸음을 맞췄다. 이후 VCR에 포착된 ‘정식 사위’ 심현섭의 큰절은 큰 울림을 안겼다. 감동의 순간이 지나자 정영림의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좀 섭섭하다”고 딸을 시집보내는 아쉬움을 전했다. 사랑하는 막내딸의 행복을 비는 아버지의 진심과 감동이 담긴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5:06
스타

결혼 앞둔 서동주, 시스루 웨딩드레스 룩…압도적 자태

오는 6월 결혼하는 서동주가 웨딩드레스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서동주는 15일 자신의 SNS에 화보 촬영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시스루 웨딩드레스 차림의 서동주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시크한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방송인 장성규의 소속사 이사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식 사회는 성우 남도형이, 축가는 가수 프롬이 맡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22:43
스타

아이린, 웨딩사진 공개…훤칠한 예비신랑‘눈길’

모델 아이린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아이린은 15일 자신의 계정에 “We clean up nice. T-minus 10 days until the real thing…But this shoot got us feeling ready-ready (우리 이렇게 멋지게 꾸며봤다. 진짜 결혼식까지 이제 딱 10일. 이번 촬영 덕분에 마음도 준비 완료)”라고 적었다. 이어 “Forever grateful to this dream team who brought the vision to life(이 모든 순간을 현실로 만들어준 드림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촬영에 함께 해준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린이 공개한 웨딩사진은 훈훈한 그 자체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하트 등 귀여운 스티커 처리를 해 얼굴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그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거나 그윽하게 바라보는 아이린의 눈빛에는 사랑이 가득하다. 특히 아이린은 다양한 드레스룩을 소화하며 톱모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아이린은 오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앞서 아이린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예비신랑에 대해 “목소리도 되게 좋고, 골든 리트리버처럼 생겼다. 키는 저보다 크다. 180cm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14:05
뮤직

에일리 “행복하게 살아볼 것, 지켜봐 달라” 결혼소감 [전문]

가수 에일리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22일 에일리 SNS에 결혼식 당일 영상을 게재하고 “여러분 일리 결혼했어요~! 수많은 하객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지난 4월 20일 웨딩마치를 올렸다”고 말했다.에일리는 “축하해 주러 오신 양가 가족 분들과 많은 선배 동료 후배 분들, 미국 친구들, 한국 친구들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함께 하진 못했지만 멀리서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존중해 주며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예쁜 부부가 될 수 있게 많이 응원해 달라”며 “행복하게 살아보겠다.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다음은 에일리 결혼 소감 전문.여러분 일리 결혼했어요. 수많은 하객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지난 4월 20일 웨딩마치를 올렸어요. 축하해주러 오신 양가 가족분들과, 많은 선배 동료 후배분들, 미국 친구들, 한국 친구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진 못했지만 멀리서 응원 해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과 에일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준중해 주며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예쁜 부부가 될 수 있게 많이 응원 해주세요. 행복하게 살아볼게요. 지켜봐 주세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9:18
스타

“든든하고 기대돼”…미쓰에이 민 6월 7일 결혼…7년 열애 결실 [종합]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본명 이민영)이 ‘6월의 신부’가 된다. 민은 오는 6월 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오랜 기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4월 약혼했고, 깊은 신뢰와 애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민이 미국 등지에서 해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느라 장거리 연애를 한 기간도 짧지 않았으나 결혼에 골인하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21일 오전, 민은 일간스포츠에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고 기쁨을 표했다. 민은 “때로는 베스트프렌드처럼, 때로는 든든한 오빠처럼 또 때로는 장난꾸러기 친구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되어 참 든든하고 기대된다”고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그러면서 “서로 웃으면서 재미있게, 예쁘게 잘 살아가겠다.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민은 SNS 계정을 통해서도 팬들에게 자신의 소식을 직접 알리고 인생 2막을 다짐했다. 민은 “저는 오는 6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민은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민은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굿 바이 베이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7년 미쓰에이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솔로 가수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힛 미 업’, ‘어니언’, ‘프라임 타임’ 등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오는 5월 31일 싱글 발매를 계획 중이다. 또 7월에는 솔로 활동을 준비하는 등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3:21
스타

[단독] ‘6월 결혼’ 미쓰에이 민 “결혼 실감 안 나…든든한 예비신랑과 잘 살게요” (직격인터뷰)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요.”‘6월의 신부’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예비 품절녀’ 민이 쏟아지는 결혼 축하에 화답했다.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본명 이민영)이 오는 6월 7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21일 민은 일간스포츠에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면서도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오랜 기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4월 약혼했고, 깊은 신뢰와 애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민은 “때로는 베스트프렌드처럼, 때로는 든든한 오빠처럼 또 때로는 장난꾸러기 친구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되어 참 든든하고 기대된다”고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서로 웃으면서 재미있게, 예쁘게 잘 살아가겠다.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예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민은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굿 바이 베이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7년 미쓰에이 해체 후 민은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솔로 가수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힛 미 업’, ‘어니언’, ‘프라임 타임’ 등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오는 5월 31일 싱글 발매를 계획 중이다. 또 결혼 후 다음 달인 7월에는 솔로 활동도 준비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1:13
스포츠일반

‘데뷔전→UFC 2경기 취소’ 아쉬움 턴 박현성 “韓 파이터 2연승 이루겠다…충분히 이길 듯”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싸우는 박현성(30)이 드디어 옥타곤에 오른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그는 승리를 약속했다.박현성(9승 무패)은 내달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106’ 대회에서 카를로스 에르난데스(31·멕시코)와 플라이급(56.7㎏) 매치를 치른다.1년 5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전이다. 로드 투 UFC 시즌1 우승자인 박현성은 2023년 12월 UFC 데뷔전에서 섀넌 로스(호주)에게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둔 뒤 자취를 감췄다. 지난해 6월 안드레 리마(브라질)와 맞붙기로 했지만, 박현성의 무릎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두 달 전인 지난 2월에는 UFC 312에서 싸우기로 했던 몽골 파이터 냠자르갈 투멘뎀베렐이 체중을 맞추지 못해 경기를 거부했다.박현성은 “(경기 취소로) 낙담하진 않았다. 고민해도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니, 빨리 떨쳐내고 다음 경기를 잡아달라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매치메이커를 만나 5월에 경기를 시켜달라고 어필했다”면서도 “UFC 312 경기를 보러 갔는데, 그때 현타가 많이 왔다. 무대가 너무 좋아서 뛰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다만 긴 공백기를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그는 “전체적으로 많이 단단해지는 시간이었다. 타격, 레슬링, 주짓수 등 모든 영역에서 더 다듬어졌다”면서 “전 경기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경사도 있었다. 박현성은 지난달 웨딩마치를 울렸다. 다만 신혼여행은 연말로 미뤄뒀다. 그는 “신혼여행 같은 일정이 있었으면 6월에 경기를 잡았을 텐데, 그렇지 않아서 5월에 뛰어도 상관없었다”고 밝혔다. 2연승에 도전하는 박현성의 상대 에르난데스(10승 4패)는 UFC에서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타격과 그래플링 모두 준수하고, 체력도 좋다고 평가된다. 에르난데스는 UFC 동아시아 파이터 ‘전투력 측정기’로 불린다. 앞서 타이라 타츠로, 츠루야 레이(이상 일본), 투멘뎀베렐을 차례로 상대했다.박현성은 “(에르난데스는) 특별히 부담 없이 싸울 수 있는 상대”라며 “웰라운드하게 골고루 잘하지만 확실한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선수라곤 생각하진 않는다. 내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힘줘 말했다. 통산 9승 중 여덟 차례 피니시 승리를 거둔 박현성은 “피니시는 얻어걸리는 걸로 생각한다. 욕심부리는 순간 절대 안 나오고,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나온다”면서 “피니시를 해야 한다는 마음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했다.UFC 데뷔전에서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칭찬을 받은 박현성은 국내 격투 팬들 사이에서도 기대가 가장 큰 파이터 중 하나다. 그는 “오랜만에 한국 선수 2연승을 달성하겠다. 연승해 보겠다. 꼭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4.03 05:33
뮤직

[단독]‘4월의 신부’ 에일리 “많은 축하 감사…결혼 후에도 무대 위 에일리는 똑같을 것” (인터뷰③)

가수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과 웨딩마치를 울리고 가수 인생 2막을 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 ‘메모어((Me)moir)’로 돌아온 에일리는 최근 일간스포츠에 결혼 소감 및 가수로서 향후 각오와 다짐을 전했다. 에일리는 오는 4월 20일 최시훈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특히 두 사람이 이미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에일리는 “결혼식을 알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너무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 자리를 빌려 또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쑥스러워했다. 결혼 후 인간 이예진의 일상은 달라져도, 가수 에일리는 변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다. 에일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이예진의 삶은 꽤나 바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에일리는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언제나 노래하는 걸 좋아하고, 무대에 서는 걸 즐기고, 팬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에일리는 똑같을 것 같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 에일리는 “앞으로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누군가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드리고, 누군가에게는 슬픔을 추억하(게 하)고, 누구에게는 행복을 표현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자신감을 갖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아티스트”라며 “‘최강’까지는 아니고 ‘좋은’ 보컬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일리의 새 앨범명 ‘메모어’는 스스로에 대해 정의하고 설명하는 의미의 ‘Memoir’에 ‘나’를 뜻하는 ‘Me’를 괄호 안에 표기한 것으로 ‘인간 이예진’의 삶 속에서 ‘아티스트 에일리’가 누구인지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의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엠엠아이’(MMI)를 비롯해 ‘일루션’, ‘미닝’ 등이 수록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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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일리 “‘메모어’에 변화 갈망 많이 투영…아티스트 2막 여는 느낌” (인터뷰①)

가수 에일리가 아티스트로서 ‘2막’을 열었다. 에일리는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 ‘메모어((Me)moir)’로 1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앨범명 ‘메모어’는 스스로에 대해 정의하고 설명하는 의미의 ‘Memoir’에 ‘나’를 뜻하는 ‘Me’를 괄호 안에 표기한 것으로 ‘인간 이예진’의 삶 속에서 ‘아티스트 에일리’가 누구인지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의도했다. 에일리는 이번 앨범에 대해 “개인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2막’ 이라는 각오로 1년이라는 긴 시간 공들여 준비한 앨범”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변화에 대한 갈망이 많이 투영된 앨범이기도 하다”고 일간스포츠에 소개했다. 이어 “지금까지 들려드렸던 음악보다는 좀 더 편안하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물론 기존에 제 스타일을 좋아해 주셨던 분들도 좋아하실 수 있는 부분도 트랙별로 많이 신경 썼으니 타이틀곡뿐 아니라 ‘일루션’과 ‘미닝’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팝 알앤비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데 대해 에일리는 “사실 이번 앨범은 저에게 그다지 큰 도전은 아니었다. 내가 워낙에 좋아하던 장르였고, 데뷔 전에는 이미 팝 알앤비 위주의 음악을 부르기도 했고 지난 앨범 수록곡들도 팝 알앤비 장르의 음악을 많이 담아서 공개하곤 했었는데, 앨범을 전체적으로 다 들어주는 분들 외에는 내가 이런 음악을 하는지 많이 모르시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에일리는 “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조금 더 트렌디한 곡들로만 잘 찾아서 만들어 낸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앨범”이라며 “많은 분들이 에일 리가 팝 알앤비를 잘 하는 가수였다는 걸 기억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엠엠아이’(MMI)를 비롯해 ‘일루션’, ‘미닝’ 등이 수록됐다. 에일리는 현재 각종 음악 방송 및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하게 컴백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4월 20일엔 남편 최시훈과 웨딩마치를 울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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