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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3관왕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제작기 영상 "개봉 D-2"

전 세계 최고의 연출과 최고의 촬영이 만났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할리우드의 두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와 야누즈 카민스키의 촬영 현장이 담겼다. 스필버그 감독과 야누즈 카민스키 촬영 감독은 지금껏 '링컨', '더 포스트', '레디 플레이어 원' 등의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최고의 파트너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작업한 '쉰들러 리스트'로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감독상, 촬영상을 나란히 수상한 바 있어 이들이 탄생시킬 또 한편의 마스터피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촬영 방식을 두고 면밀한 대화를 이어갔으며, 야누즈 카민스키는 "이야기의 1950년대 배경을 잘 살리려면 필름으로 촬영하는 게 필수였다"며 촬영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뮤지컬 영화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고자 했던 스필버그 감독은 배우들이 춤과 노래를 펼치는 무대 안에서의 촬영을 구상했다. 야누즈 카민스키는 이를 실행으로 옮겨 수많은 배우들을 한 프레임에 담아낸 대규모 장면들을 완성했으며 주인공들이 더욱 빛나 보일 수 있는 조명 활용으로 작품에 입체감을 더했다. "스토리와 춤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전경부터 배경까지 선명하게 잡았다"고 설명한 야누즈 카민스키는 단순히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캐릭터들의 팽팽한 갈등과 경쟁, 그 안에서 싹트는 로맨스를 환상적인 비주얼로 스크린에 펼쳐낼 것이다. 끝으로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와는 서로를 격려해 주는 좋은 관계다. 둘 다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게 우선이라 틀에서 벗어난 아이디어라도 강력하게 밀어붙인다"라고 덧붙였다. 촬영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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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사이드스토리' 골든글로브 3관왕 '작품상·여우주연상·조연상'

개봉을 이틀 앞두고 좋은 소식이 연달아 터진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번째 뮤지컬 작품으로 주목받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9일(현지시각) 개최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미국영화연구소(AFI, American Film Institute)가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개최 예정인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된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현재까지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유지하고 있어, 뮤지컬 영화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새로운 마스터피스로 주목받고 있다. 연이은 수상 소식에 이어 국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까지 기록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이뤄낼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도 관심이 쏟아진다.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월 12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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