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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의 포근한 위로…오늘(12일) 신곡 ‘꽃이 되어줄게’ 발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꽃이 되어줄게’로 포근한 위로를 건넨다.이창섭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꽃이 되어줄게’를 발매한다.‘꽃이 되어줄게’는 사랑하는 당신에게 시들지 않는 꽃이 되어주고, 숲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창섭은 부드러우면서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따스한 울림을 선사한다. 속삭이듯 시작해 점차 깊어지는 감정선을 유연하게 이끄는 이창섭의 극적인 보컬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또한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이창섭의 음악적 색채와 맞물리는 웰메이드 발라드를 완성했다. 이창섭은 최근 진행된 솔로 투어 콘서트 ‘더 웨이페러(The Wayfarer)’에서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이를 본 로이킴이 직접 이창섭을 위한 자작곡을 선물하며 정식 협업으로 이어졌다. 그간 만날 수 없었던 두 아티스트의 색다른 시너지가 ‘꽃이 되어줄게’를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꽃이 되어줄게’ 스페셜 클립 영상에는 이창섭이 직접 출연해 아련한 감성을 전한다. 이창섭은 봄날의 바다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영상에 섬세한 표현과 차분한 무드로 여운을 배가할 전망이다.이에 앞서 이창섭은 유튜브 채널 ‘하하 PD’와 ‘재친구’에 출연해 이번 ‘꽃이 되어줄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로이킴과의 각별한 인연을 밝혀 본 음원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한편, 이창섭은 올해 ‘더 웨이페러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난 2월에는 댄스곡 ‘필 더 그루브(Feel The Groove)’를 발매해 호평을 얻었다. 오는 6월 17일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멤피스’에 휴이 역으로 재합류해 관객과 재회할 예정이다.이창섭의 ‘꽃이 되어줄게’는 오늘(1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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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12일 싱글 ‘꽃이 되어줄게’ 발매…로이킴 협업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싱어송라이터 로이킴과 협업한 신곡으로 돌아온다.이창섭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꽃이 되어줄게’를 발매한다.‘꽃이 되어줄게’는 이창섭이 지난 2월 발매한 ‘필 더 그루브’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이창섭과 색다른 음악 시너지를 보여줄 계획이다.7일 오후 판타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꽃이 되어줄게’의 커밍순 영상이 공개되며 이창섭과 로이킴의 협업 소식이 처음 밝혀졌다. 영상에는 이창섭의 녹음 과정을 진지하게 지켜보는 로이킴의 모습이 담겨 정식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앞서 이창섭은 솔로 투어 콘서트 ‘더 웨이페러’ 무대와 개인 유튜브 채널 ‘창타지오’에서 로이킴의 히트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커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로이킴 또한 “그저 갓. 감사합니다”라는 호평 댓글을 남겼던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각자 탄탄한 음악적 역량은 물론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이창섭과 로이킴의 만남만으로 이번 ‘꽃이 되어줄게’를 향한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웰메이드 결과물로 리스너들을 찾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이창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더 웨이페러’ 투어로 국내 6개 도시 총 15회에 달하는 콘서트를 마친 데 이어 대만, 마닐라, 방콕을 순회하며 국내외 관객과 만났다. 최근 신곡 ‘필 더 그루브’ 뿐만 아니라 리메이크 음원 ‘겁쟁이’와 OST 참여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고, 오는 6월 17일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멤피스’에 휴이 역으로 재합류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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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3월 마닐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마닐라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올린다.이창섭은 오는 3월 22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SM 노스 EDSA,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더 웨이페러(The Wayfarer)’를 개최한다.‘더 웨이페러’는 이창섭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솔로 투어다. 이달 초까지 서울·광주·부산·대구·수원·청주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월에는 서울 앙코르 공연과 대만 공연을 앞두고 있다.이날 마닐라에서의 투어 공연 개최를 추가 확정하면서 이창섭은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메이드 라이브와 풍성한 볼거리로 국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온 이창섭이 어떤 특별한 무대로 현지 팬심까지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마닐라를 찾기 전 이창섭은 오는 2월 7, 8, 9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더 웨이페러’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이창섭의 개인 유튜브 채널 ‘창타지오’에는 앞선 전국투어의 버라이어티한 실황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이창섭만의 탄탄한 역량과 다채로운 매력을 이어지는 투어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이창섭은 지난해 첫 솔로 정규앨범 ‘1991’과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천상연’, 카카오웹툰 ‘비밀사이’ OST ‘거짓말의 반대말만 할게요’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쳤다. ‘천상연’으로는 2024년 멜론 연간 차트 9위, TJ노래방 최고 인기곡에 등극하는 성과를 안기도 했다.2025 이창섭 솔로 콘서트 ‘더 웨이페러’ 앙코르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 8일 오후 6시, 9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를 전후로 이창섭은 2월 2일 대만, 3월 22일 마닐라에서 ‘더 웨이페러’ 투어를 이어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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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JOY콘서트’, 루시·엑디즈·볼빨간사춘기 출격

가요계 밴드 열풍의 중심에 선 루시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볼빨간사춘기가 컬레버레이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이하 ‘보이스 오브 스프링’)이 내년 2월 1일 오후 8시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보이스 오브 스프링’은 지난 2월 열린 ‘봄이 오는 소리’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공연이다. 명품 보컬리스트 B1A4 산들과 김기태, 바다와 스테이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고품격 OST·뮤지컬 음악의 향연을 선사했다면, 이번에는 생생한 현장감이 넘치는 밴드 사운드로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보이스 오브 스프링’은 밴드 루시와 볼빨간사춘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한다.루시는 밴드 음악 신드롬의 주역으로 꼽히는 ‘K밴드신 대표주자’다. 2020년 5월 데뷔한 루시는 ‘개화’, ‘조깅’, ‘놀이’, ‘히어로’,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등 청춘을 대변하는 듯한 공감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루시는 올해 아시아와 북미를 아우르는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에서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서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빠르게 팬덤을 확장하며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 했다. 2021년 12월 데뷔한 이들은 모든 작품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음악 색채를 구축했고,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기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3일 동안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리브 앤드 폴’까지 전석 매진 속 성료했다.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의 독특한 음색과 보컬로 사랑받고 있는 1인 밴드다. ‘우주를 줄게’와 ‘썸 탈거야’, ‘여행’, ‘나만, 봄’, ‘처음부터 너와 나’, ‘좋다고 말해’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볼빨간사춘기는 대중성과 빼어난 음악성을 동시에 갖췄다. 지난 6월 에스파 지젤이 참여한 서머송 ‘립스’를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30일과 12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 ‘블룸’을 진행하고 있다.이창호 조이뉴스24 대표는 “그 어느 해보다 춥고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지만, 희망이 움트는 봄은 또 찾아온다. ‘보이스 오브 스프링’은 청춘 밴드들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 마음을 어루만지는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하겠다. 눈과 귀가 즐거운 웰메이드 공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25 JOY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 티켓 예매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에서 진행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0 10:00
영화

CJ ENM 스튜디오스, 제1회 스토리콘테스트 당선작 발표…영상화 지원 나선다

CJ ENM 스튜디오스가 ‘제1회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7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수상작들이 실제 영상 작품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 ENM는 2일 ‘제1회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제균, 하용수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를 비롯해 오광희, 문석환 본팩토리 대표, 김용화 감독(블라드스튜디오), 박찬욱 감독(모호필름), 강제규 감독(엠메이커스), 임승용 용필름 대표, 김동우 만화가족 대표가 참석했다.‘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는 재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심사는 영상화에 참여할 CJ ENM 스튜디오스 소속 최정상급 크리에이터가 직접 맡았다.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웹툰 등 4개 부문에 접수된 총 2670편의 작품 가운데 독창성과 완성도, 제작 가능성 등 다방면을 고려해 대상(1편), 최우수상(3편), 우수상(3편)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50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부문에 따라 2000만원~3000만원, 1000만원~1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대상엔 드라마 부문에 출품한 김선미 작가의 ‘무당인턴’이 선정됐다. ‘무당인턴’은 법무법인 뜻대로 소속의 애동(보통 3년 미만의 초보무당) 인턴이 사람들의 인생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A/S해주며 성장하는 휴먼 드라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재기발랄한 스토리로 풀어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최우수상은 권도연 작가의 드라마 ‘천개의 찬란한 태양’, 김진규 작가의 영화 ‘빗속의 여인들’, 문세린 작가의 웹툰 ‘괴물이 사는 XXX’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조찬양 작가의 드라마 ‘아이 둘, 아이돌’ 원호연 작가의 다큐멘터리 ‘이별산책’, 조은별, 황선빈 작가의 웹툰 ‘신설동역 B3, 유실물센터’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제균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는 “신선한 콘셉트와 흥미로운 캐릭터를 그린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들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다”며 “신진 작가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강제규 감독은 “심사하면서 힘든 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왔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오로지 실력이 가장 중요한 이 업계에서 여러분들은 이미 인정을 한번 받은 셈이니 큰 한 걸음을 뗀 것이라고 본다. 영상화 과정에서 많은 파트너들이 주는 의견들을 미래 관객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며 작업하다 보면 이미 입증된 여러분들의 실력을 더욱 꽃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CJ ENM 스튜디오스는 수상작이 실제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 등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스튜디오스 소속 크리에이터가 기획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영상화 가능성을 극대화시키고 제작 및 투자로 이어지는 논스톱 지원사격을 통해 K콘텐츠의 차세대 히트 콘텐츠로 개발시킨다는 계획이다. 당선작이 스튜디오스 제작을 통해 영상화될 경우, 상금과 별도의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탁월한 콘텐츠 감각과 독보적 제작 역량을 보유한 8개 레이블이 통합돼 탄생했으며, 전 세계인들의 보편적 감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제이케이필름, 본팩토리, 블라드스튜디오, 모호필름, 엠메이커스, 용필름, 에그이즈커밍, 만화가족 등 국내 최정상 크리에이터의 연합체이다. 특히 올 3년 차에 접어든 CJ ENM 스튜디오스는 칸 영화제 수상작 ‘헤어질 결심’, 국내 최초 뮤지컬 영화 ‘영웅’ 등을 비롯해 시리즈(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마스크걸’, ‘피라미드 게임’, 예능 ‘서진이네’ 등을 선보이며 짧은 시간 내 독보적인 K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0 10:30
문화

가족뮤지컬 '친구의 전설' 서울 초연 마치고 6개월간 전국투어

가족 뮤지컬 '친구의 전설'이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친구의 전설'은 다음달 16일 성남 공연을 시작으로 과천 대구 용인 고양 광주 하남 등을 도는 전국 투어를 확정했다. 추가로 공연 요청 지역이 많아 투어 도시는 6개월에 걸쳐 총 10여 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친구의 전설'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9일까지 3개월여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초연을 했다. 초연임에도 인터파크, 예스24 등 티켓예매사이트 오픈 직후 판매점유율 50%라는 뜨거운 반응으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작품 기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으며 공연됐고 총 2만 명이 넘는 관객이 찾았다. '친구의 전설'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이다. 이 작가는 '팥빙수의 전설' '태양 왕 수바' '이파라파냐무냐무'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기획, 제작을 맡은 공연 제작사 ㈜설렘이엔엠은 베스트셀러 원작의 뮤지컬화에 쏠린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 작품들에 다수 이름을 올린 국내 정상급 제작진을 참여시켰다. 원작 그림책 속 숲의 판타지를 그대로 구현한 작화 세트와, 아름다운 조명디자인, 미디어 영상 기술로 재탄생한 그림 속 생생한 장면들이 관객의 시각적 만족도를 높였다. 동화의 메세지와 의미를 살린 15곡의 뮤지컬 넘버도 원작의 감동을 배가시켰다는 평이다.객석을 ‘동물 친구석’으로 마련해 아동 관객들이 극에 등장하는 동물의 일부가 돼 무대 위 배우와 함께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요소도 도입했다. 랩 느낌까지 더한 뮤지컬 넘버들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공연 후 진행된 ‘친구의 전설 클래스’는 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친구들과 친해지는 법’, ‘뮤지컬 넘버 따라 부르기’, ‘뮤지컬 관람 예절’ 등을 동해 공연을 더 재미있고 다채롭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제작사는 “작가, 제작사, 제작진 모두 완성도 높은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열정으로 작품을 준비한 결과 초연 동안 기록한 예매사이트 평점 9.9점, ‘가족 뮤지컬의 재발견이며 이례적 퀄리티’ 같은 후기들을 통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뮤지컬 ‘친구의 전설’ 전국투어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에서 할 수 있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2.28 17:55
영화

설 연휴 ‘안방’이 진짜 ‘극장’이로세..설 특선 영화 ‘역·대·급’ ②

OTT 가입 새로 안 해도 된다. 최신작부터 호평 받았던 장르물까지. 2024 설 연휴 TV 특선 영화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액션 장인의 제대로 된 힘을 느끼게 한 ‘존 윅4’부터 신선한 소재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던 ‘데시벨’, 지난해 여름 시즌 텐트폴 영화였던 ‘더 문’, ‘비공식작전’, ‘밀수’까지. 지난 한 해 동안 영화관 못 갔던 시청자들이 환호할 황금 라인업이 마련됐다. 2월 9일: 카운트, 히트맨, 데시벨, 존 윅4, 타겟, 육사오수컷 냄새 물씬. 설 연휴 첫날인 9일에는 스릴과 박력이 넘치는 남성 주인공의 작품들이 대거 방송된다. 팝콘은 오후 6시 50분부터 준비해두는 게 좋다. tvN에서 진선규의 첫 원톱 주연작 ‘카운트’를 방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9시 40분엔 SBS에서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을, 오후 10시 15분에는 KBS2에서 차은우의 본격 영화 출연작인 ‘데시벨’을 선보인다. 설 연휴의 첫 무비나잇 마무리는 오후 10시 50분부터 MBN에서 방송되는 ‘존 윅4’로 하면 된다.액션이 별로면 스릴러와 코미디도 있다. 오후 10시부턴 JTBC에서 중고거래 사기를 소재로 한 ‘타겟’이 방송되며 오후 10시 40분부터는 SBS에서 지난 2022년 여름 박스오피스 깜짝 1위로 영화계를 놀라게한 ‘육사오’를 만날 수 있다. 2월 10일: 스위치, 녹턴, 세자매10일엔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무비나잇을 기획해 보면 어떨까.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할 따뜻한 작품들이 여러 편 마련돼 있다.오후 8시 30분부터는 SBS에서 ‘스위치’가 방영된다. 권상우, 이민정 주연의 이 영화는 어느 날 갑자기 톱스타에서 반백수로 바뀌어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오후 9시부터 MBN에서 방송되는 ‘녹턴’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성호와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성호의 음악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엄마.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는 동생 건기의 시선을 섬세하게 담아냈다.오후 11시 20분부터는 세 자매의 요절복통 이야기를 들어보자. KBS1에서 방송되는 ‘세자매’는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와 괜찮은 척하는 소심덩어리 첫째, 집안의 골칫덩어리 취급을 당하는 셋째가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선영, 문소리, 장윤주가 각각 첫째, 둘째, 셋째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2월 11일: 더 문, 비공식작전, 범죄도시2, 드림, 리바운드참으로 얄궂다. 지난해 여름 같은 날 개봉, 기대 이하의 관객 수를 기록했던 두 여름 텐트폴 영화가 역시 같은 날 TV에서 맞붙는다. 보다 먼저 방송되는 건 오후 6시 40분에 tvN에서 전파를 타는 ‘더 문’이다. 달 착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한국 VFX 기술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1987년 중동에서 벌어진 외교관 구출 사건을 다룬 영화 ‘비공식작전’은 11일 오후 9시 10분부터 TV조선에서 만날 수 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터진 한국 천만 영화. 손석구가 벌목도를 들고 다니는 섬뜩한 빌런으로 변신해 마동석과 맞붙는 ‘범죄도시2’는 11일 오후 11시 5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인간적 매력의 스포츠 영화 두 편도 마련돼 있다.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드림’은 오후 8시 10분부터 JTBC에서,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실화 바탕의 농구 이야기 ‘리바운드’는 오후 10시 25분부터 MBC에서 방영된다. 2월 12일: 인생은 아름다워, 밀수뜨겁고 뜨겁게 연휴를 마무리할 날이다. 오전 9시부터 MBC에서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뭉클한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편성해 놓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세연이 첫사랑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결과를 예상하며 봐도 감정에 파도가 칠 정도로 웰메이드다.찬란한 연휴 마무리를 위해 오후 8시엔 작년 여름 최고 흥행작인 ‘밀수’가 준비하고 있다. 밀수꾼과 해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MBC에서 만날 수 있다.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쾌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8 06:00
연예일반

손태진·신성·에녹 ‘불타는 신에손’, 신곡 발매 D-1…공감+위로 전한다

MBN ‘불타는 트롯맨’ 유닛 ‘불타는 신에손’이 웰메이드 음악을 예고했다.불타는 신에손(손태진, 신성, 에녹)은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 음원 ‘인 마이 라이프’(IN MY LIF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피아노와 드럼, 기타 세션을 배경으로 손태진, 신성, 에녹이 차례로 한 소절씩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세 사람은 자전적인 내용이 담긴 ‘인 마이 라이프’를 그들만의 목소리로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특히 영상 말미 불타는 신에손의 환상적인 화음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흘러나오는 음악과 호소력 짙은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섬세한 감정 표현이 여운을 남기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불타는 신에손의 신곡 ‘인 마이 라이프’는 모던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뉴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불타는 F4의 ‘나의 연인, 나의 사랑’ 작곡가 한경수가 힘을 보탰다. 지치고 힘든 삶의 무게 속에서 비록 벼랑 끝까지 내몰릴지라도 후회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사에 담아냈다.클래식의 손태진, 트로트의 신성, 뮤지컬의 에녹 세 사람의 탄탄한 가창력과 하모니가 ‘인 마이 라이프’를 완성하며 음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한편 불타는 신에손의 선공개 음원 ‘인 마이 라이프’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9 09:03
연예일반

호랑이와 꼬리꽃의 감동 ‘친구의 전설’ 뮤지컬로 제작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친구의 전설’이 뮤지컬로 찾아온다.뮤지컬 ‘친구의 전설’이 오는 11월 24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약 3개월 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초연된다. 해당 공연은 31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와 YES24 티켓에서 예매가 오픈됐다.‘친구의 전설’은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괜한 위협으로 말썽을 일삼는 호랑이의 이야기다. 이런 호랑이에게 꼬리꽃이 몸에 붙고 변화가 찾아온다. 꼬리꽃은 호랑이에게 걸핏하면 ‘누렁이’를 연발하며 호랑이가 자기 몸에 붙었다고 세상 슬픈 척은 혼자 다 하질 않나, 만나는 이웃들마다 인사를 건네며 수다를 떨지 않나, 도움이 필요하다 하면 앞뒤 안 보고 나서는 등 와글와글 유쾌하고 다정한 에피소드를 통해 호랑이의 일상을 바꿔 나간다.원작자인 이 작가는 ‘팥빙수의 전설’, ‘태양 왕 수바’, ‘이파라파냐무냐무’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선보인 그림책 분야 정상의 인기 작가로 어린이 도서계의 노벨상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했다. 익살스러운 유쾌함과 뭉클한 감동이 담긴 그림책 ‘친구의 전설’은 2021년 출간돼 국립중앙도서관 어린이 추천도서, 대만 최우수 어린이 도서상 수상, 독일·일본·브라질 등 8개국 수출 등을 통해 작품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뮤지컬 ‘친구의 전설’은 이지은 작가의 전설시리즈 중 첫번째 가족뮤지컬로 ‘번개맨’, ‘전천당’, ‘뽀로로’ 등 가족뮤지컬계의 웰메이드 작품에 참여한 국내 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했다. 원작의 감동을 충분히 살리면서 더욱 생생하고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특히 뮤지컬 속에서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객석을 ‘동물 친구석’으로 마련해 무대 위 배우와 함께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요소로 극의 몰입과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전설시리즈의 감초 역할인 ‘전설 할머니’의 등장도 재미를 예고한다. 호랑이가 꼬리꽃을 만나 아웅다웅 다투며 변해가는 과정은 미디어 영상기술 및 다양한 무대 장치와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재치있게 구현될 예정이다.공연뿐 아니라, 아이와 함께 ‘친구의 전설’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공연 후 진행되는 ‘친구의 전설 클래스’는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친구들과 친해지는 법’, ‘뮤지컬 넘버 따라부르기’, ‘뮤지컬 관람 예절’ 등 공연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8.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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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유노윤호 ‘리얼리티 쇼’ 기대 포인트 셋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유노윤호는 오는 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리얼리티 쇼’(Reality Show)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매 앨범 예상을 뛰어넘는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 유노윤호인 만큼, ‘리얼리티 쇼’ 역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참여…완벽한 ‘기승전결’ 구성의 앨범‘리얼리티 쇼’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누아르’(NOIR)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유노윤호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리얼리티 쇼’의 전체적인 스토리텔링, 트랙 순서는 물론 타이틀곡 ‘뷔자데’(Vuja De)의 키워드까지 아이디어를 내며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여기에 ‘뷔자데’를 포함한 총 6개 곡이 한 편의 쇼와 같이 완벽한 기승전결의 구성으로 수록돼있어 웰메이드 앨범의 탄생을 예상케 한다.‘리얼리티 쇼’는 환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치는 사람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워너비’(Wannabe)로 시작된다. 이어 치열한 일상에 대한 공감을 전하는 ‘뷔자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오마주해 대범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타란티노’(Tarantino),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릴렉스’(Relax)를 거쳐 무대를 마친 쇼맨의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스포트라이트’(Spotlight),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순간을 되새기며 여운을 전하는 ‘커튼’(Curtain)까지 수록된다. 그간 유노윤호가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낸 ‘리얼리티 쇼’는 그의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확인하기에 충분하다.◇ 유노윤호 표 메타버스 세계관…독보적인 콘셉트 예고전작들로 다양한 시도를 한 바 있는 유노윤호는 ‘리얼리티 쇼’를 통해 메타버스 세계관에 도전한다. 앞서 유노윤호는 동방신기 공식 SNS를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 속 서로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해 ‘리얼리티 쇼’로 보여줄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또한 ‘뷔자데’가 화려한 재즈 스윙의 댄스곡인 만큼 유노윤호는 음악의 분위기에 맞게 쇼맨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예고하기도 했다.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안무 구성과 유노윤호만의 콘셉트 소화력이 어우러져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쇼트 필름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선사오는 7일 오후 6시 ‘리얼리티 쇼’ 발매와 동시에 쇼트 필름 ‘넥서스’(NEXUS)가 오픈된다. 앞서 유노윤호가 ‘누아르’ 타이틀곡 ‘땡큐’(Thank U)로 한 편의 누아르 영화를 방불케 하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넥서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지난 4일 SMTOWN 유튜브를 통해 유노윤호 표 메타버스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넥서스’ 티저가 공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상 세계 ‘넥서스’ 속에 점점 빠져드는 주인공 노아 역 유노윤호와 AI 가이드 세라 역 에스파 카리나의 색다른 호흡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뿐만 아니라 ‘넥서스’에는 기존 뮤직비디오와 달리 ‘리얼리티 쇼’ 전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 있는 것은 물론 각 수록곡 콘셉트에 맞춰 변신한 가상 세계 속 유노윤호의 다채로운 캐릭터들까지 만날 수 있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한편 ‘리얼리티 쇼’는 오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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