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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한가위] 추석에 ‘몰아보기’는 이 작품으로…‘형사록’→‘잔혹한 인턴’ OTT 다 모았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일이나 이어지는 올해 추석 연휴. 가족들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그동안 바빠서 보지 못했던 ‘몰아보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유난히 긴 이번 추석 연휴에 한꺼번에 몰아볼 수 있는 OTT 작품들을 꼽았다. ◇ 디즈니+ ‘형사록’지난해 10월 ‘웰메이드 형사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디즈니+ ‘형사록’이 7월 시즌2로 돌아왔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 택록(이성민)이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미스터리 수사극. 시즌1에서는 국진한(진구)인 줄 알았던 ‘친구’의 정체가 알고보니 개인이 아닌 다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끝이 났다. 시즌2에서는 ‘친구’라는 조직의 배후를 쫓기 위한 택록의 마지막 반격이 시작된다. ‘형사록’은 오로지 택록의 시점에서 사건이 전개된다는 점에서 타 장르물과 차별점을 둔다. 베테랑 강력계 형사이지만 인간 냄새가 물씬 나는 택록의 삶을 사건과 연결지으며 휴머니즘을 강조한다. 그렇다고 ‘형사록’이 지루한 드라마는 아니다. 이성민이 소화하지 못하는 액션을 경수진(이성아), 이학주(손경찬)가 도맡는다. 여기에 시즌2에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충격적 악의 실체, 폭발할 듯 커지는 스케일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특히 ‘형사록’ 중심에서 100% 끌고 가는 이성민의 명연기가 압권이다. 명불허전 배우들의 호연, 긴장감 넘치는 장르물에 빠지고 싶다면 디즈니+에서 ‘형사록’을 검색하면 된다. ◇ 티빙 ‘잔혹한 인턴’경력단절녀의 재취업. 지극히 현실적 소재를 다룬 작품 ‘잔혹한 인턴’이 지난 8월 티빙을 통해 공개됐다. ‘잔혹한 인턴’은 7년 만에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 유능한 MD였던 고해라는 7년의 경력 단절 기간을 거쳐 40대 중반의 나이에 취업에 도전한다. 나이 때문에 탈락을 반복한 고해라는 가까스로 마켓하우스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전 회사 동기이자 마켓하우스 실장 최지원에게 “출산·육아휴직을 사용하려는 여직원들을 자진 퇴사하게 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그 대가는 과장직으로 가는 ‘초고속 승진’. 고해라는 최지원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죄책감을 느끼며 마켓하우스에서 홀로 살아가게 될 방법을 터득한다. 유쾌한 오피스물처럼 보이는 ‘잔혹한 인턴’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현실을 정확하게 꼬집는다. 눈치만 보게 되는 휴직계, 불가능해 보이는 재취업, 아이들과의 갈등 등을 담백하게 다루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하지만 무거운 주제에도 곳곳에 웃음을 유발하는 장치를 심어두면서 진입장벽을 낮췄다. 여기에 직장인들의 애환, 워킹맘의 고충, 고해라와 남편 공수표(이종혁)의 웃픈 부부케미 등 삶의 소소한 장면들을 담아내 친근함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라미란 특유의 코믹연기와 몰입감 100%의 생활 연기가 ‘잔혹한 인턴’의 맛을 제대로 살린다. 마치 내 얘기같은 리얼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티빙에서 ‘잔혹한 인턴’을 강추한다. ◇ 웨이브 ‘위기의 X’권고사직, 벼락 거지, 신체 노화까지. 3단계의 폭격이 한꺼번에 닥쳐온다면 어떻게 될까. ‘위기의 X’는 2020년 출간된 ‘A저씨’의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지난해 9월 공개됐다. 명문대 출신, 대기업 최연소 차장까지. 엘리트 코스만 밟으며 자기 잘난 맛에 살던 평범한 40대 남성인 A저씨(권상우)는 어느날 희망퇴직을 하게 되며 산전수전을 다 겪는다. 주식으로 돈을 몽땅 날리고, 집값은 폭락하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탈모까지 찾아오면서 인생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하지만 다시 일어설 방법은 있는 법. A저씨는 스타트업 ‘루시도’에 입사하며 인생 2막을 열게 된다. 원작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년 아저씨의 삶을 디테일하게 써내려갔다면, ‘위기의 X’는 과장된 웃음과 극적 반전 등 드라마적 요소를 가미했다. 유쾌함과 더불어 현시대의 키워드를 생생하게 담아내면서 전 세대가 공감하며 웃고, 울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다뤘다. 극의 중심을 지탱하는 ‘A저씨’ 역할은 배우 권상우가 맡았다. 한때 대한민국 대표 청춘스타였던 권상우가 이제는 떴다 하면 웃음이 절로 나는 ‘코믹 배우’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인다. 주식에 돈을 잃고 절규하는 지질함, 면접관 앞에서 능청스럽게 노래를 하는 모습까지 극강의 자연스러움이 드러난다.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하는 배우 성동일, 진기주, 신현수, 이이경 또한 권상우와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위기의 X’ 속 볼거리를 풍성하게 해준다. 올 추석, 삶은 고달프지만 그 안에서 웃음을 되찾고 다시 긍정적인 생각을 채우고 싶다면 웨이브에서 ‘위기의 X’를 찾길 권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8 06:30
영화

[IS한가위] #로맨스 #코미디 #액션 취향대로 골라보는 넷플릭스 연휴 플리

로맨스, 코미디, 액션 다 있다. 넷플릭스가 각양각색 오리지널 콘텐츠를 탑재, 유독 긴 이번 추석 연휴를 공략한다.28일부터 무려 6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 이 긴 기간을 순삭할 수 있을 만한 콘텐츠들을 일간스포츠가 엄선했다. 늦잠 걱정 없는 연휴, 긴 밤을 세계 각국의 웰메이드 콘텐츠와 함께 달려보시길. ◇ 설레고 싶나요? ‘내사모남’ 시리즈 달려 달려!아직도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이하 ‘내사모남’) 시리즈를 보지 않았다면 당장 시작하는 게 좋다. 당신은 분명 통통 튀는 라나 콘도르, 눈빛만 봐도 꿀이 떨어지는 노아 센티네오의 매력에 흠뻑 빠질테니.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사모남’은 짝사랑의 마음을 몰래 편지로만 남겨두었던 라라진(라나 콘도르)의 비밀 러브레터가 어느 날 모두 발송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전 세계 구독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무려 3편까지 영화로 제작된 작품이다. 라라진과 피터(노아 센티네오)가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은 멸종된 연애세포까지 부활시킨다. ◇ 펑펑 울고 싶나요? ‘너의 시간 속으로’인기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리메이크작. 전여빈, 안효섭, 강훈 주연의 ‘너의 시간 속으로’도 넷플릭스에서 전편 만날 수 있다.‘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과 친구 인규(강훈)를 만나고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반복되는 비극을 멈추기 위해 애써 담담하게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 시헌과 준희의 가슴 시린 여운. 모든 것을 다 잊어버렸지만 운명처럼 다시 만난 2023년의 시헌과 준희는 눈물샘을 찌릿하게 자극할 것이다. ◇ 대본도 없는데 미치도록 웃기다… ‘토크 서바이벌’·‘머더빌’이렇게 웃길 수가 있나. 대본도 없이 펼쳐지는 셀럽들의 토크 향연이 혼을 다 빼놓는다. 드라마를 가미한 일본의 예능 프로그램 ‘토크 서바이벌: 토크가 재밌어야 살아남는 드라마’(이하 ‘토크 서바이벌’)와 수사극 형식의 즉흥극 ‘머더빌’은 크게 웃고 싶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토크 서바이벌’은 코미디언들이 본격 정통 드라마에 투입, 연기와 토크, 재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대본이 있는 장면에선 연기를 하다가도 대본이 없어지면 웃겨야 한다. 웃기지 못하면 강제하차. 과연 누가 최후의 생존자가 될까.‘머더빌’은 괴짜 형사 테리 시애틀(윌 아넷)이 유명인 게스트와 함께 펼치는 수사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재미있는 포인트는 매 회 등장하는 게스트들은 대본을 받지 못한다는 것. 수사의 ‘수’자도 모르는 셀럽들이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살인사건 해결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여튼 되게 웃긴다. ◇ 갤 가돗의 명품 액션 ‘하트 오브 스톤’진한 액션을 보고 싶다면 ‘하트 오브 스톤’을 추천한다. ‘하트 오브 스톤’은 특수요원 레이첼 스톤(갤 가돗)이 가장 귀중하고 가장 파괴적인 기술 ‘하트’를 지키기 위해 거대한 세력과 맞서 싸우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이탈리아 알프스부터 리스본, 세네갈, 아이슬란드까지 갤 가돗이 누비는 세계 곳곳의 풍경이 스크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갤 가돗 외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국내외 관객을 사로잡은 제이미 도넌, 발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셀러브리티로 떠오른 알리아 바트, 넷플릭스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로 익숙한 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 등이 출연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27 05:27
드라마

디즈니+표 범인 찾기가 온다… ‘형사록’ 웰메이드 장르물의 자신감 [종합]

디즈니플러스 표 범인 찾기가 온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디즈니플러스의 새 시리즈 ‘형사록’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한동화 PD를 비롯해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 등 주연 배우들이 자리해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 등 그간 많은 장르물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이 총출동해 믿고 보는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연출은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2017), ‘38 사기동대’(2016) 등으로 장르물에서의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동화 PD가 맡았다. 한 PD는 “(장르물로 돌아오니) 고향에 온 것 같이 마음이 편하더라”며 “전작들과 차별점이라면 휴머니즘을 꼽을 수 있다. 김택록(이성민 분)이라는 인물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김택록이금오서 동료들과 부대끼는 과정에서의 휴머니즘이 있다. 웰메이드 장르물이 될 거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작’이라는 평가를 듣는 이성민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도 만날 수 있을 전망. 이성민은 “체력적으로는 솔직히 힘들었다. 많이 뛰었던 기억이 난다”도 털어놓으면서도 “열심히 잘 만들었다. PD님이 내게 ‘이 드라마는 어떤 드라마, 형사물하고도 다르다. 새롭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덕에 나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귀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김택록이 갑자기 동료 형사의 살인범으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인 만큼 ‘범인 찾기’는 ‘형사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누가 진짜 형사를 살해한 범인인지, 김택록을 절벽으로 몰아가는 ‘친구’의 정체와 목적은 무엇인지를 추리하는 재미가 매회 시청자들을 매혹할 전망. 극에서 김택록과 수많은 사건을 함께한 의리파 후배 형사 이성아를 연기하는 경수진은 “매 사건마다 힌트가 나온다. ‘형사록’은 엔딩 맛집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친구’의 협박으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택록의 여정 또한 기대 포인트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하루하루 기억이 쇠퇴해 가는 늙은 형사가 과거 자신이 담당했던 사건 안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는 대줄기가 ‘형사록’의 중심. 택록이 과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죄책감과 고통, 후회 등은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형사록’에는 또 김홍파, 김태훈, 유승목, 김민재, 오대환, 서정연, 김재범, 고규필, 안내상, 윤제문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형사록’은 26일 처음 방송된 이후 디즈니플러스에서 매주 수요일 2편의 에피소드씩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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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감독 “시즌2 약속 지켜 다행... 두렵지만 설렌다”[종합]

드라마 ‘모범형사’가 시즌2로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JTBC 주말드라마 ‘모범형사2’가 28일 서울 마포의 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과 연출자 조남국 감독이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두 번째 시즌인 이번 드라마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시즌1에 이어 조남국 감독과 최진원 작가가 다시 한번 뭉쳐, 믿고 보는 웰메이드 수사극의 시즌2를 예감케 한다. 드라마는 이미 지난 5월에 모든 촬영을 마쳤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남국 PD는 “2년 전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했는데 당시에 손현주가 시즌2를 꼭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두렵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다. 시즌2는 늘 긴장되는데 주어진 조건 안에서 스태프, 배우, 모두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범형사2’의 차별점으로 “일반 형사 드라마와 어떻게 보면 같다. 범인을 잡는 드라마다. 작가와 기획 과정에서 포인트를 준 점은 ‘형사들의 실제 생활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추자’ 였다”고 했다. 또 “손현주와는 작품을 많이 했는데 편하기도 하고 현장에서는 살짝 불편하기도 한 그런 관계다”고 털어놨다. 손현주는 전 시즌에 이어 형사 강도창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앞서 시즌에서도 피해자와 그 가족의 상처를 함께 아파하는 인간미와 진실을 밝혀내려는 집요함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바 있다. 손현주는 “시즌1보다 시즌2때 감독님이 노력을 많이 하셨다. 그러다 보니 배우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열심히 뛰었고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지혁 역의 장승조와 케미도 살짝 스포했다. 손현주는 “장승조가 많이 컸다. 드라마에서 나한테 많이 덤비는데 그 모습이 귀엽다. 장승조의 모습을 보며 형으로서 선배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오지혁은 늘 붙어 다니는 형사 동생이었는데, 시즌1때보다 약간 말랑해졌다. 여유 있어지고 집요해졌다. 그 모습을 첫 장면부터 볼 수 있을 거다”고 당부했다. 이어 “다른 형사들과의 케미도 밀도도 깊어졌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시즌1보다 볼거리가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장승조는 “시즌2를 한다는 소식에 굉장히 기뻤다. 시즌1을 사랑해준 여러분 덕분에 시즌2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시즌2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지혁은 시즌2에서 변화가 생긴다. 장승조에 따르면 단독적으로 행동했던 오지혁이 많은 사람들을 통해 공감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시즌1의 색을 잃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됐지만, 열심히 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장승조는 첫 촬영부터 공기가 달랐다. “오랜만의 촬영이라 어색했는데 공간 자체가 익숙함으로 바뀌더라”는 장승조는 “감독님이 웃으며 컷하는 순간들이 여럿 있는데 ‘돌아왔구나’ 싶었다. 시즌1때는 손현주 선배와 연기하는 것이 기뻤다면 시즌2는 함께하는 순간들이 참 기쁘다”고 했다. 김효진은 재벌가 센 언니 캐릭터인 천나나를 연기한다. 이번 시즌에 새로이 합류한 인물로, 고급스럽고 절제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10년 만에 싹둑 자른 ‘칼단발’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효진은 “시즌 1이 너무 많은 사랑 받은 작품이고 새로운 합류할 때 걱정이 많았다. ‘폐 끼치면 안될 텐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잘해야 잘 될 거 같은 걱정이 들었지만, 결과를 떠나서 촬영 과정이 행복했던 작품”이라고 전했다. 김효진은 촬영장 분위기도 언급하며 “강도창과 오지혁의 연기를 보면 나도 형사로 끼고 싶다는 얘기도 할 만큼 분위기가 좋다”면서 “천나나는 이들과 대립하는 관계라 긴장감을 가져가려고 노력했다. 현장에서도 두 분이 연기를 잘해주셔서 저는 잘 따라가기만 했으면 됐던 것 같다. 겉으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라 절제된 감정을 위해 많은 노력했다”고 연기에 공을 들였던 순간을 떠올렸다. ‘모범형사2’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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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손현주 “피해자에 초점 많이 맞춰 연기 고민”

배우 손현주가 ‘모범형사2’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털어놨다. 손현주는 28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열린 JTBC 주말드라마 ‘모범형사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손현주 외에도 조남국 감독, 장승조, 김효진이 참석했다.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시즌1에 이어 조남국 감독과 최진원 작가가 다시 한번 뭉쳐, 믿고 보는 웰메이드 수사극 시즌2를 기대케 한다. 연기를 위한 노력을 쏟은 손현주는 ”강도창 역이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피의자가 아니고 피해자의 가족들, 피해자에 초점을 많이 맞췄다. 작가도 그렇게 대본을 쓰셨고, 이야기를 심도 있게 풀어낸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손현주 “시즌1때도 화려한 시작은 아니었다. 제작발표회도 그때보다 지금이 더 떨린다. 시즌2를 제작하면서 감독님이 노력을 많이 하셨다. 그러다 보니 배우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현주는 조남국 감독과 여러 작품을 하며 오래된 인연을 쌓았다. 그는 “조남국 감독은 굉장히 꼼꼼한 사람이고 빈틈이 없다. 100여명의 스태프와 함께 52시간에 맞춰서 찍었던 기억이 난다”며 “한 팀으로 시작해서 한 팀으로 끝났다”고 말해 특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감독을 향해 “철저하고 계산된 사람, 이성적 보다는 감성적인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손현주는 촬영 중 팔목 부상으로 깁스를 한 상태다. 그는 “시즌2로 인해 사고가 났던 것은 사실이다. 팔목이 부러져 지금은 재활 중이다. 이걸 남들은 부상투혼이라고 한다”며 재활 차원에서 보조깁스를 하고 있다. 많이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모범형사2’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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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손현주 “막중한 책임감...혼신 다한 만큼 사랑받길”

“혼신 다한 만큼 사랑받길 바란다” JTBC 주말드라마 ‘모범형사2’ 손현주가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0년 ‘모범형사’ 제작발표회에서 손현주는 “시즌2가 나올 것 같다”고 예견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촬영장에서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혼신을 쏟았다. 그래서 작은 희망 사항을 얘기했던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과 함께 시즌 1때 보다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난 겨울부터 올 여름까지 우리 드라마 열심히 달렸다. 열심히 달려온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에서 손현주는 형사 강도창 역을 맡아 피해자와 그 가족의 상처를 함께 아파하는 인간미, 그래서 끝까지 진실을 밝혀내고 나쁜 놈을 잡으려는 집요함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하지만 억울한 사형수 이대철이 누명을 벗지 못하고 사형대의 이슬로 사라졌다는 사실은 “진짜 범인을 잡은 게 맞을까”라고 스스로를 의심하는 트라우마를 남겼다. 이에 이번 시즌2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베테랑 형사에게 이런 트라우마에 갱년기까지 찾아오면서 강도창은 내적 갈등을 겪는다. 손현주는 ‘모범형사’가 시즌2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강력2팀 형사들을 꼽았다. 손현주는 “각각의 캐릭터가 살아있고, 이를 배우들이 가장 최적화된 다채로운 연기로 살렸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강도창도 강력2팀이 휘말리는 사건의 중심에서 서로를 다독이게 하는 역할을 더 열정적으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환장의 상극 콤비에서 환상의 최강 콤비로 거듭난 ‘오지혁’ 역의 장승조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성장하는 배우란 걸 확실히 느꼈다. 시즌1에서는 보지 못했던 장승조만의 매력이 더 풍부해졌다. 이 친구의 눈빛을 보면 깊이가 달라졌다는 게 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지붕 아래서 살게 된 이대철의 딸 이은혜(이하은 분)와 동생 강은희(백은혜 분)와의 특별한 가족 케미는 ‘모범형사2’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손현주 역시 강도창을 “초보 아빠”라고 언급하며, “천방지축이었던 은희도 누구보다 오빠를 생각하는 동생으로 거듭난다”고 변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사건을 쫓는 쫀쫀한 재미도 있지만, 강도창 가족들만의 이야기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것 같다”고 전하며 마지막으로 “10점 만점의 10점을 주고 싶은 형사들의 더 ‘찐’해진 브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시즌1에 이어 조남국 감독과 최진원 작가가 다시 한번 뭉쳐, 믿고 보는 웰메이드수사극 시즌2를 기대케 한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8 13:39
드라마

김효진·정문성, '모범형사2' 합류…재벌가 부부 탄생

‘모범형사2’가 7월 30일 첫 방송 확정 소식과 더불어, 배우 김효진과 정문성이 뉴페이스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제작진은 29일 “김효진과 정문성이 손현주, 장승조 등 인천 서부 경찰서 강력2팀 형사들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갈 재벌가 부부 ‘천나나’와 ‘우태호’로 시즌2에 합류했다”고 밝히며,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뉴 페이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한계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효진은 티제이 그룹 이사 ‘천나나’를 연기한다. 천나나는 그룹 회장의 혼외자로 태어나 없는 자식 취급 받은 인물이다. 유일하게 믿고 의지했던 엄마를 떠나 보낸 뒤,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독한 생존본능으로 재벌가에서 버티고 있는 중이다. 최근 JTBC 드라마 ‘인간실격’, ‘사생활’ 등을 통해 독보적인 우아함과 섹시한 카리스마를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김효진. 천나나는 이러한 매력이 집합된 캐릭터로, “배우 김효진의 내공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정문성은 티제이 그룹 법무팀장이자 천나나의 남편 ‘우태호’ 역을 맡았다. 타고난 상류층이 아니었던 우태호는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시절, 천나나를 만나 재벌가의 일원이 됐다. 하지만 처음부터 돈과 권력이 자신의 것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었던 그는 티제이 가문의 살벌한 싸움에서 타고난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똑똑한 인물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천의 얼굴 정문성의 냉철한 카리스마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돈도 ‘빽’도 없는 강력 2팀 형사들과 돈과 권력을 다 가진 재벌가 천나나와 우태호의 만남, 더 복합적인 사연을 가진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은 더 강력해진 시즌2의 서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배우 김효진과 정문성이 각기 다른 카리스마와 강렬한 아우라로 캐릭터에 완벽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모범형사2’는 조남국 감독과 연기 장인 손현주의 세 번째 만남, ‘언터처블’, ‘모범형사1’의 최진원 작가의 집필로 믿고 보는 ‘웰메이드 흥행보증’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지난 5월 촬영을 모두 마쳤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월 30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2022.06.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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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장승조, JTBC '모범형사2' 7월 첫방 확정

'모범형사' 손현주, 장승조, 그리고 인천 서부 경찰서 강력 2팀이 수사를 재개한다.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강력해진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20년 방송된 '모범형사' 시즌1은 최종회 시청률 8.5%로(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첫 회보다 2배 이상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무엇보다 상처로 얼룩진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 위로하고 연대하며 진실을 추적하는 스토리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인물들의 사연과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 휴먼 드라마와 스릴러의 긴장감, 범죄를 타파하는 통쾌함을 버무린 추적 수사극이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 잡으며, 작품 종영 전부터 시즌2 요청이 쇄도했다. 드디어 사건을 수사하다 안방극장까지 사수하러 온 강력 2팀이 돌아온다. 7월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드라마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28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시즌2의 문을 박차고 나온 강도창(손현주), 오지혁(장승조), 권재홍(차래형), 지만구(정순원), 변지웅(김지훈), 그리고 심동욱(김명준)의 위풍당당한 아우라와 호탕한 웃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컴백 포스터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범형사' 시즌2의 컴백 소식을 알리는 메시지가 이곳저곳 담겨 있다. 제목 '모범형사2'가 적힌 철문을 열고 다 함께 등장한 강력 2팀 형사들의 당당한 발걸음과 더불어 '더욱 강력해진 그들이 돌아왔다'라는 카피가 바로 그것. 강력 2팀만의 꼴통력과 진짜 형사들의 합동 케미스트리로 사랑받았던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마치 선 넘은 악인들을 혼내주고 나온 듯한 형사들의 홀가분한 표정만 봐도 '모범형사2'가 더 강력해진 통쾌함과 유쾌함으로 무장했음을 예감케 한다. 제작진은 "발로 뛰는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보여준 시즌1의 서사가 시즌2에선 더 강력해진다. 그만큼 강력 2팀이 더욱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나쁜 놈을 잡으러 악의 세계를 종횡무진할 예정이다. 또한, 강도창, 오지혁을 비롯한 강력 2팀의 팀워크 역시 더욱 환장할 정도로 단단해진다. 환상의 모범 형사 케미스트리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조남국 감독과 손현주의 세 번째 호흡인 '모범형사2'는 '언터처블', '모범형사1' 최진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지난 5월 촬영을 모두 마쳤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달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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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높은 기대 충족시킨 비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SBS 금토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중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고도 남을 만큼 강력하고 압도적이었다. 이에 2회 연속 2049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또한 2회 만에 순간 최고 10.8%를 기록, 10%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 첫 주 만에 각종 화제성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해 주목받았다. 특히 공식 플랫폼 wavve에서는 1월 18일, 1월 19일 양일간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1위 콘텐츠에 등극했다. 신규 가입 후 최초 시청 콘텐츠 비중에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최우위를 점한 것. 여기에 신규 가입자들의 시청 비중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 2회 방송 직후 가장 많이 쏟아진 호평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였다. 2시간 여의 러닝 타임 안에 모든 스토리를 보여주는 영화와 달리 드라마는 60분 분량으로 여러 회차를 방송한다. 분량이 길어지는 만큼 드라마가 영화 같은 몰입도를 이끌기 쉽지 않다. 하지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1초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막강한 몰입도를 완성했다. 이 같은 몰입도가 가능했던 것은 대본, 연출, 연기 삼박자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우선 설이나 작가는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밀도 높은 대본을 완성했다. 실제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대본에는 1990년대, 2000년대를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소품은 물론 사건의 얼개들이 촘촘하고 치밀하게 묘사돼 있다. 스토리에서 이미 시청자가 눈 돌릴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치밀한 대본에 힘을 더한 것은 박보람 감독의 과감하면서도 디테일한 연출이다. 박보람 감독은 입봉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통해 젊은 제작진 특유의 패기,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줬다. 특히 주인공 송하영과 범죄자들의 대면 장면에서는 이렇다 할 액션 없이도 극강의 긴장감을 완성했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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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커넥션 '악의마음을읽는자들' OST 첫 주자…오늘(15일) 발매

밴드 너드커넥션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첫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밴드 너드커넥션이 참여한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첫 번째 OST ‘Lullaby’가 오늘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Lullaby’는 포크 리듬의 반복적이며 장중한 어쿠스틱 기타와 너드커넥션 서영주의 나른한 읊조림이 몽롱하면서도 선명한 인상을 남기는 곡이다. 프로파일러와 범인, 두 화자로 나뉘어 전개되는 가사가 특징적인 이 곡은 서정적인 기타 솔로와 후반부 더해지는 현과 타악기가 한층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극에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곡은 양다일, 치즈, 김나영, 임영웅 등 다수 아티스트와 작업한 바 있으며 ‘호텔 델루나’, ‘동백꽃 필 무렵’, ‘부부의 세계’, ‘지리산’ 등 드라마 OST 방면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히트메이커 한밤과 얼터최의 협업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 극에 분위기를 더하고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밴드 너드커넥션은 ‘에머겐자 세계 밴드 대회 2018 KOREA’에서 우승을 거머쥔 이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싱어게인’,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18년 발매한 EP ‘TOO FAST’를 기점으로, ‘좋은 밤 좋은 꿈’, ‘Back in Time’, 그리고 올해 발매된 첫 정규 앨범 ‘New Century Masterpiece Cinema’까지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을 선보이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 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논픽션 르포로부터 탄생돼 방영 이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만큼 치밀한 대본과 디테일한 연출이 만나 역대급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의 등판을 알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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