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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하현상, 신곡 ‘향기’ MV 티저 공개... 감성 사운드 눈길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웰메이드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취향 저격을 예고했다.하현상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새 EP ‘엘레지’(Elegy) 타이틀곡 ‘향기’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하현상은 무언가를 연이어 그리는 데 몰두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옥상에 올라가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이 그려져 뮤직비디오 본편에서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무엇보다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 영화 같은 영상미에 하현상만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하현상의 새 EP ‘엘레지’는 지난 1월 발매된 ‘위드 올 마이 하트’(With All My Heart)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하현상의 눈부신 음악적 성장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그만의 목소리와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으며, 그리움을 헤아리는 마음을 음악적 선율에 녹여냈다.타이틀곡 ‘향기'는 멀어진 이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낸 모던 포크록 장르의 곡이다. 슬픔을 담백하게 표현하는 기타 연주와 우아하게 퍼져가는 스트링이 하현상의 보컬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하현상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한편 하현상의 새 EP ‘엘레지’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2 14:40
영화

‘흑백요리사’ 모두가 ‘윈윈’…최현석 끌고 흑수저 미는 ‘스타셰프’ 영광기 도래할까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우승자가 가려졌지만, 사실상 패배자도 없다. 제작진도 출연진도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넷플릭스는 최종 에피소드 11~12회를 공개한 다음 날인 9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3주 연속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톱10 1위 등극 소식을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400만 시청수를 기록했으며 대한민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4개국 1위를 포함해 총 18개국에서 10위권에 올랐다.이는 한국 넷플릭스 첫 요리 서바이벌이라는 의미를 지닌 작품이, 한국 넷플릭스 전체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정상에 오른 기념비적 기록이다.출연자들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과거 2010년대 ‘마스터 셰프 코리아’, ‘냉장고를 부탁해’ 등 셰프 출연 요리 예능 전성기를 방불케 한다. 실제로 당시 ‘스타셰프’로 이름을 날린 최현석이나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 우승자인 최강록 등이 백수저로 참가했으나 ‘흑백요리사’의 근본적인 콘셉트가 거둔 성과로 풀이된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100인 셰프에 들어 출연한 것 자체가 실력을 공인받은 셈이며, 특히 상위권은 ‘최고 중의 최고’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며 “블록버스터 같은 대결에서 흑과 백을 계층으로 치환했기에, 흑수저가 백수저를 꺾을 때 대리만족과 응원하는 마음도 든다”고 짚었다. 이어 “흑수저의 닉네임이 캐릭터를 만들어 호기심을 자아내고, 개인사도 다루며 인간적인 몰입 지점도 생겼다. 이는 팬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제를 모은 참가자 가운데서도 최현석은 실험적인 요리로 심사를 맡은 셰프 안성재와 백종원의 토론을 이끌어 중심에 섰다. 팀전에서는 결단력 있는 리더십과 요식 경영 경험에 기반한 전략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른 안성재와 ‘앙숙’ 케미스트리는 일종의 밈(meme)처럼 각종 커뮤니티를 타고 프로그램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준우승자 백수저 에드워드 리는 ‘진 주인공 서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미국계 한국인으로 과거 미국 서바이벌 요리 예능 ‘아이언 셰프’에서 우승한 그는 글로벌 시청자와의 가교역할을 해냈다. 묵은지나 한국의 장, 두부 등 한국 식재료를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과 접목해 창의적으로 풀어냈다. 결승전에서는 자필 편지와 함께 “제 한국 이름은 이균입니다”라고 고백하며 한국 향수가 담긴 떡볶이를 디저트로 재해석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그에 맞선 ‘언더독’ 흑수저 역전 주인공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다. 권성준은 탈락 위기에서 편의점 재료로 호텔 메뉴 못지않은 밤 티라미수를 만들어 존재감을 확고히 하며 생존했다. 승패를 가르는 순간 자신의 유년 시절과 이탈리아 유학 경험을 담은 퀄리티 높은 요리를 선보여 만장일치 심사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서바이벌의 중요한 성패 여부 중 하나는 ‘스타의 탄생’이다. 화제가 된 셰프가 많다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스토리를 다양하게 풀어냈다는 것”이라며 “에드워드 리 등 자신의 삶이 요리에 반영된 스토리텔링이 높은 몰입감을 만들었다. 또한 기존 음악 서바이벌의 경연자를 보려면 콘서트장을 찾아가야 하는 것과 달리 요리는 음식점을 찾으면 되니 대중 접근성도 훨씬 높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흑수저 셰프들에게 다양한 방송과 CF 출연 제의도 쏟아지고 있다. 나폴리 맛피아는 에드워드 리와 tvN ‘유퀴즈 온더 블록’ 촬영을 마쳤으며 요리하는 돌아이(윤남노)와 철가방 요리사(임태훈)는 ENA 새 요리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합류했다. 새 스타셰프의 탄생을 계기로 요리 예능의 전성기가 도래할 것인지 기대가 모인다. 하 평론가는 “이번에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요리예능 재부흥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하지만, 후발 다른 프로그램에는 충분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번이 이례적인 성과라는 시각도 있다. 정 평론가는 “제작진의 전작 ‘싱어게인’의 경험치가 집약된 구성력과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진 웰메이드 케이스로, 후속 요리 경연의 성공까지 보장할 수는 없다”며 “오히려 이번 ‘흑백요리사’를 통해 시청자의 눈높이가 하나 더 올라간 셈”이라고 평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1 05:46
스타

박재범, 5년만 정규앨범... 트리플 타이틀+청하·닝닝 피처링

가수 박재범이 음악적 역량을 집대성한 웰메이드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박재범은 지난 2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월 8일 발매를 앞둔 여섯 번째 정규앨범 ‘더 원 유 원티드’(THE ONE YOU WANTED)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원 유 원티드’는 박재범이 2019년 선보인 ‘더 로드 레스 트레블드’ 이후 약 5년 반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인만큼, 다양한 곡들이 담겼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신곡 9곡과 기존 발매곡 11곡까지 총 2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신곡은 트리플 타이틀곡인 ‘김미 어 미닛’(Gimme A Minute), ‘메이데이’(Mayday), ‘피스 오브 헤븐’(Piece Of Heaven)을 비롯해 ‘오오오’(Ohx3), ‘십 오너 릴 썸’(Sip Ona Lil Sum), '헌드레드 데이즈’(100 Days), ‘포린’(Foreign), ‘네버 어게인’(Never Again), ‘리콜’(Recall)이다.타이틀곡 ‘김미 어 미닛’은 모어비전 소속 가수 청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레트로 댄스 팝 스타일의 R&B 트랙이다. 박재범의 그루비하고 세련된 보컬과 청하의 가창력이 돋보이며,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될 두 아티스트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시너지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또 다른 타이틀곡인 ‘메이데이’는 지난 8월 리스닝 파티 공연에서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와 함께 내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타이 달라 사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피스 오브 헤븐’은 지난 2022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미발매 신곡으로 공개된 바 있는 곡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모어비전 소속 여자 연습생 이솔이 피처링으로 파격 참여해 궁금증을 더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6 09:10
예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예능 신작 릴레이 예고… ‘코미디 리벤지’→‘좀비버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국경을 넘어선 ‘믿보’ K예능 맛집으로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최근 공개된 '더 인플루언서'가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10월 ‘코미디 리벤지’, 11월 ‘좀비버스: 뉴 블러드’까지 올 하반기 서바이벌, 코미디, 좀비 등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와 구성의 예능 콘텐츠를 대거 공개하며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이다. 각기 다양한 영역과 장르의 인플루언서들이 각양각색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저마다의 생존 전략으로 시청자들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 라운드마다 참신한 미션과 룰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사람들의 시선을 쫓는 아이트래킹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평가 방식도 재미를 더했다. 공개 직후부터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4위를 기록, 주목을 받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의 소셜 서바이벌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에 전세계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대중문화 전문 매거진 NME 등 해외 매체들이 ’더 인플루언서’의 론칭 소식을 알린데 이어,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디사이더는 “소셜 미디어의 본질을 리얼리티 쇼 포맷에 주입하는 참신한 방법을 보여준다”고 평하기도. 해외 평점 사이트 IMDb에는 “인플루언서들의 세계를 독특하고 통찰력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시리즈”라는 시청자 평이 게재됐으며, X(옛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에서도 글로벌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이어 오는 10월에는 지난해 대세 코미디언들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이 ‘코미디 리벤지’로 다시 돌아온다. ‘코미디 로얄’은 K-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으로, 공개 직후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코미디 무대가 사라지는 가운데 K-코미디에 대한 식지 않은 관심을 입증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이창호, 엄지윤, 조훈)을 이끈 마스터이자 43년차 코미디 대부 이경규의 진두지휘 아래 22인의 코미디언들이 참전하며, 권해봄PD가 연출한다. 연출을 맡은 권해봄 PD는 “이경규 씨가 자신이 호스트가 되어 코미디언들이 경쟁하는 쇼의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최강 코미디언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전작보다 더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 타율을 높인 코미디가 기대가 모인다.11월에는 지난해 글로벌에 좀비 예능 바람을 일으켰던 ‘좀비버스’의 새 시즌이 돌아온다.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대한민국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공개된다. 지난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5위에 올랐던 ‘좀비버스’의 후속작으로, 전작에 이어 박진경CP와 문상돈PD가 연출을 맡았다. 노홍철, 이시영, 딘딘, 덱스, 그룹 빌리의 멤버 츠키, 파트리샤 등 시즌1의 ‘경력직’ 멤버들부터, 조세호, 데프콘, 소녀시대 태연, 비투비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충주시 공무원 김선태, 백악관 셰프 출신 유튜버 안드레 러시 등 새로운 멤버도 합류한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전 시즌은 좀비 연기자를 포함한 최대 150명의 인원이 참여, 영화 미술팀까지 가세한 남다른 스케일의 리얼한 좀비 세상이 큰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새롭게 선보이는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서울 일대에서 펼쳐졌던 시즌1에 비해 더욱 커진 스케일과 세계관, 한층 강화된 캐릭터 플레이, 더욱 강력해진 날 것의 웃음까지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전 시즌에서 얼마의 시간이 흐른 새 시즌에서, 한층 으스스해진 좀비 세상의 모습과 그 안에서 생존을 위해 활약하게 될 출연자들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연출을 맡은 박진경CP 역시 “시즌1은 파일럿 정도”라며 “시즌1을 재미있게 시청한 분들은 물론, 조금은 갸우뚱하셨던 분들까지도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 하반기 웰메이드 드라마, 영화 라인업에 이어 화려한 예능 라인업까지 갖추고 전세계 남녀노소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예능으로, 전에 없던 새롭고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며 K예능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2:10
스타

윤석철트리오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발매… 2년 6개월만 신보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여름 낭만 가득한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4일 공식 SNS에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의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의 커버 이미지를 게재하며,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윤석철트리오가 새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22년 2월 발매한 EP ‘익숙하고 일정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여름’을 주제로 누구든 편하게 즐기기 좋은 재즈 연주곡들이 수록돼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커버 이미지도 공개됐다. 여름 낭만이 쏟아지는 화창한 어느 날, 누군가 피크닉 매트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맞닿은 수평선 위로 넓게 펼쳐진 뭉게구름이 청량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해 눈길을 끈다.윤석철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베이시스트 정상이, 드러머 김영진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다. 윤석철트리오는 그간 ‘Love Is A Song’, ‘즐겁게, 음악.’, ‘4월의 D플랫’, ‘SONGBOOK’ 등의 웰메이드 앨범을 선보이며 재즈의 무한한 확장을 일궈온 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한편, 윤석철트리오의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는 오는 2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5 16:01
연예일반

이상순, 오늘(4일) ‘완벽한 하루’ 공개…챌린지엔 이효리도 참여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신곡 ‘완벽한 하루’로 돌아온다. 이상순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완벽한 하루’를 발매한다. 이는 이상순이 첫 솔로 EP ‘이상순’ 발매 이후 약 3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완벽한 하루’는 여느 때와 다를 게 없는 평범한 날도 꿈같은 하루로 만드는 마법 같은 곡이다. 우리 모두의 일상이 아무런 근심이 없는 평화로운 하루들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짜임새 있는 편곡과 정교한 연주로 완성된 웰메이드 사운드 위에 이상순의 감성 보이스가 더해져 평온한 일상의 낭만을 선사한다.힐링을 주는 따스한 노랫말도 인상적이다. “내가 바라고 바라던 날들 / 아무런 근심 없는 하루 / 매일매일 꼭 어제 같은 날이면 좋겠다” 등 듣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주는 가사로 따뜻한 감성을 건넨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 속 장면들이 담겼다.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평범한 하루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상순의 신곡 '완벽한 하루'와 특급 컬래버레이션해 몰입도를 높인다.이상순의 새 싱글 ‘완벽한 하루’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상순은 신곡 발매를 기념해 소속사 안테나 SNS를 통해 리스너들 각자의 ‘완벽한 하루’를 공유하는 릴스 이벤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상순의 아내인 가수 이효리도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4 09:19
연예일반

‘그녀가 죽었다’ 100만 돌파…실관람객 호평 속 장기 흥행ing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가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전날 1만 63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0만 1841명을 기록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영화는 지난달 15일 개봉 후 쟁쟁한 박스오피스 경쟁작 등장에도 불구,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왔다. 특히 관객들은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와 예측 불허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 등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실제 영화를 본 이들은 “신선하고 배우들 연기도 좋았다”(sum***), “이제껏 본 적 없는 참신한 스토리, 죽여주는 연기력”(oco***), “시대를 잘 풍자하면서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 몰입되다 반전까지 모두 넣은 웰메이드”(jin***), “몰입도가 너무 좋았음”(s03***)이라고 평했다.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몰이에 나선 ‘그녀가 죽었다’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6 09:14
연예일반

‘신흥 대세’ 주니, 2년 만에 새 EP ‘도파민’ 컴백

떠오르는 ‘대세’ 아티스트 주니가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주니는 오는 13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도파민’을 발매한다. ‘도파민’은 주니가 앨범 단위로는 2022년 8월 발매한 정규 1집 ‘블랭크’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주니는 인간의 뇌에서 생성되는 중추신경계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주제로 주니만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 전체 앨범 스토리를 완성했다.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첫 비주얼 필름에는 감각적인 영상미에 한층 매력적인 비주얼로 돌아온 주니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It was only you”를 시작으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읊조리는 그의 메시지가 이번 EP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주니는 현재 힙합·R&B·Soul 신에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엑소 카이의 ‘음’ 작사·작곡, 아이유 ‘돌림노래 (Feat. DEAN)’ 작곡에 참여한 데 이어 NCT DREAM, NCT U, 백현, 수호, 유노윤호 등 K-POP 대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입증했으며, 2018년 싱어송라이터로 정식 데뷔 후 꾸준히 웰메이드 음악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작업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JAY B(제이비)와 함께 ‘노스텔지아’를 발매하고 아이튠즈 3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지난해 발매한 ‘인비테이션 (Feat. 개코)’은 미국 유력 힙합 매거진 더소스가 선정한 ‘2023년 가장 천재적인 K-POP 앨범’ 3위로 발표돼 화제가 됐다. 올해는 다이나믹 듀오 정규 10집 타이틀곡 ‘피타파’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600만 명이 넘는 틱톡 팔로워 및 300만 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독일 아티스트 레방 가이거와 싱글 ‘클라우드 나인’을 발매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5 09:30
연예일반

비아이, 신곡 ‘테이스티’로 20일 컴백 확정

가수 비아이가 신곡 ‘테이스티’로 20일 컴백한다.비아이는 13일 131레이블 공식 SNS에 새 싱글 ‘Tasty’(테이스티) 발매 소식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에서 비아이는 눈부신 햇살과 함께 자유로우면서 경쾌한 여름 무드를 자아냈다. 시원한 블루 컬러로 드러난 곡명 ‘테이스티’와 발매일시가 비아이만의 웰메이드 트랙을 향한 기대감을 배가한다.‘테이스티’는 비아이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글로벌 EP ‘러브 오어 러브드’(Love or Loved) Part.2 이후 6개월 만이자 올해 처음 발표하는 싱글이다. 팝스타 니키 미나즈와 작업한 히트 메이커 말리부 베이비와 협업해 시너지를 보여준다.음원 발매에 앞서 비아이는 아시아 투어 ‘하입 업’(HYPE UP)의 서울 첫 공연에서 ‘테이스티’ 무대를 깜짝 선공개한다. 한편, 비아이는 지난해 정규 2집 ‘투 다이 포’(TO DIE FOR),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의 완결판 ‘러브 오어 러브드’(Love or Loved) Part.2 앨범, 올해 3월에는 일본 데뷔 EP ‘타다이마’(Tadaima)를 발매하며 글로벌한 스펙트럼과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는 아시아 8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하입 업’을 개최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도 이어간다. ‘하입 업’ 서울 콘서트는 앞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비아이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3 15:45
연예일반

‘소풍’ 개봉 첫 주말 꽉 잡았다!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차트IS]

영화 ‘소풍’이 개봉 첫 주 주말을 뿌듯하게 보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풍’은 11일 3만 95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만 6278명을 기록했다. 이는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는 10일보다 한 단계 상승한 5위였다.‘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배우의 명연기는 명불허전 웰메이드의 힘을 보여준다.‘소풍’은 하루 남은 설 연휴인 12일에도 실시간 예매순위 10위권 내에 안정적으로 자리하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등이 줄을 잇고 있다. 14일 오후 3시 30분에는 서울 CGV용산에서 나태주 시인과 함께 하는 ‘시가 되는 GV’를 비롯해 관객들을 위한 특별 행사도 추가로 진행될 전망. ‘소풍’의 흥행 순항은 개봉 2주차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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