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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최여진, ♥김재욱과 결혼 한번 어렵네…이색 크루즈 웨딩 “누가 말려”(동상이몽2)

배우 최여진이 남편 김재욱과 크루즈 결혼식 준비과정을 공개했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 김재욱이 크루즈 결혼식 비하인드가 전파를 탔다.이날 김재욱은 “이색 결혼식이니까 입장도 이색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최여진에게 크루즈 결혼식 보트 입장을 제안했다. 최여진은 “저 아저씨를 누가 말려”라며 블랙슈트를 입고 웨이크 보드 타기에 도전한 남편에게 푸념했다. 김재욱은 아슬아슬 균형을 잡았으나 결국 물에 빠졌다. 보트 운전자가 “이렇게 입장하는게 맞냐”는 말에 최여진은 “내말이요. 무리수 아냐?”라며 “슈트 다젖게 뭐야”라며 속상해했다. 여기에 김재욱은 골프로 예물 교환을 하겠다며 예물 시계를 담을 공까지 제작했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미쳤나봐”라며 황당해했다. 물가에서 연습을 시작한 김재욱은 결국 물에 공을 빠뜨렸고 반려견이 공을 수거하러 입수했다. 서장훈 또한 계속 높이 뛰어야하는 최여진을 두고 “저 동작을 드레스 입고 어떻게 하냐”며 걱정했다.그렇게 맞은 결혼식 당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크루즈 보트 선상 꾸미기가 진행됐다. 다만 뱃머리 밧줄 때문에 안전상 문제로 버진로드가 짧아졌다. 최여진은 “다리도 긴데 세발자국이면 끝나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부부의 바람을 반영해 세팅된 결혼식장에 최여진은 “반지도 필요없다. 결혼식도 안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 자했는데 막상 하니까 하길 잘했다. 의미가 다르다”고 감회를 전했다. 우여곡절 끝 이현이, 김원효의 사회로 식이 시작됐고 걱정했던 예물 교환은 프로골퍼 이상훈이 담당해 성공시켰다. 축가는 최여진의 절친 아이비가 맡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허경환이 등장해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다.감동의 축사도 진행됐다. 최여진을 25년간 키운 새아버지는 “제가 바라는건 초심 변하지 말고 서로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꼭 옆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되어서 행복하게 남은 인생 잘 살아가길 바랄 뿐”이라고 진심을 건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3:48
예능

최여진♥김재욱 “왜 이렇게까지 해야” 폭발…결혼식도 위기 연발 (동상이몽)

최여진-김재욱 부부가 결혼 당일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16일 방송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김재욱 부부의 웨딩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발표 후 갖은 악성 루머로 마음 고생했던 최여진 부부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새신부 여진의 로망을 위해 ‘돌싱 남편’ 김재욱은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을 준비했지만 결혼 3일 전, 준비 과정부터 험난한 상황을 맞이했다. 스포츠 커플의 특별함을 담아 준비한 각종 이벤트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 ‘로망 부자’ 최여진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막막한 현실에 두 사람은 심각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고가의 예물 시계 교환을 연습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최여진은 “물에 빠졌잖아! 왜 이걸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라며 폭발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홀로 남은 예비 신랑 김재욱은 연습을 이어 나갔으나 결국 부상까지 입게 됐고 설상가상으로 결혼식 당일까지도 크루즈 세팅이 완료되지 않았다. 순탄치 못한 위기의 연속에도 두 사람은 무사히 웨딩 마치를 올릴 수 있을 것인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결혼식 당일, 이들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초특급 하객 행렬이 이어졌다. 이현이·조혜련·송해나 등 골때녀 식구들부터 장혁·류승수·윤종훈 등 많은 배우들까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 라인업을 자랑했다. 주인공인 두 사람 또한 특별한 모습으로 하객 맞이에 나섰다. 특히 최여진은 모델다운 완벽한 웨딩드레스 핏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신부 입장 후 최여진 새아버지의 축사가 이어졌다. 25년이라는 긴 세월을 마음으로 키워준 새아버지의 진심을 담은 말들에 최여진의 친어머니조차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특급 초대 가수와 함께하는 강 위에서 벌어진 선상 파티 2부까지, 다사다난 위기를 견뎌 백년가약을 맺은 최여진 부부의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최근 ‘늦깎이 결혼 발표’로 화제인 배우 정석용도 이날 방송에 출격한다. 그는 시작부터 “나 이미 결혼했어”라며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신혼집부터 프로포즈까지 결혼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중견배우 정석용의 미숙한 새신랑 고민을 들은 ‘동상이몽2’의 결혼 선배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잔소리 폭격에 나섰다. “서프라이즈를 준비해라!”, “리액션을 더 해라!” 등 쏟아지는 일침들에 정석용은 잔뜩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54세 동갑내기’ 김구라는 “아냐! 듣지 마! 나랑 임원희 말만 들어”라며 큰소리로 상황을 종결시켜 현장이 초토화됐다고 하는데 새신랑 정석용은 과연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아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13:07
예능

‘16살 연하♥’ 이동건, 열애설 후 ‘미우새’ 첫 출연… “母 요리 자부심 있어”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어머니와 함께 가족 요리 경연 대회에 도전하는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 모자가 전국 각지의 요리 실력자들이 총출동한 ‘전국 가족 요리 대회’에 도전장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어머니의 요리 실력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던 이동건은 어머니의 수준급 요리 솜씨를 뽐내기 위해 출전을 결심했다. 이날 이동건 모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요리 재료를 깜짝 공개했고, “맛이 상상이 안 간다”, “이탈리아 전통 요리가 떠오른다”라는 반응이 쏟아지며 현장이 술렁였다.대회에 앞서, 이동건 모자는 대회가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 미리 도착해서 최종 요리 연습에 돌입했다. 아내와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내려온 동건 父는 “매일 요리 연습을 하는 탓에 그걸 먹느라 혼났다”라며 부부 싸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건 母 역시 남편의 말투를 지적하며 2차 부부 싸움이 실시간으로 벌어졌는데, 순식간에 냉랭해진 부모님 사이에서 난처해진 이동건이 진땀 흘렸다는 후문이다.대회 당일, 이동건 모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쟁자들과 매의 눈으로 관찰하는 심사위원들을 앞에 두고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긴장한 나머지 중요한 요리 순서를 헷갈린 이동건 모자. 설상가상으로 제한 시간에 쫓기며 큰 실수를 하고 만 이동건 모자는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요리를 마쳐 입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긴장감 넘치는 이동건 모자의 요리 대회 도전기는 15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동건은 지난달 16살 연하 배우인 강해림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작품으로 만난 인연은 없지만 두 사람의 지인의 소개로 사석에서 만나 올 초부터 만남을 시작했다고 알려졌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19:39
연예일반

이찬원, 도대체 얼마를… 은가은♥박현호 “축의금 가장 고액” (불후)

가수 이찬원의 미담이 공개됐다.1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710회는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으로 펼쳐진다.지난 4월 결혼한 은가은은 깨소금 신혼부부답게 남편 자랑에 나선다. 은가은은 박현호가 이날 출연진 중 제일 막내라며 “힘이 좋다”라고 은근슬쩍 뽐낸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허벅지가 제일 좋지 않을까”라고 도발에 나서, 다른 연상 누나들의 자존심을 건드린다. 이에 조용히 있던 임정희는 “저희 남편은 20년간 클래식 발레를 했다 보니, 자연스럽게 힘이 정말 좋다. 허벅지 힘뿐만 아니라 저를 막 든다”라며 여유 있는 미소를 짓는다. 여기에 차지연까지 남편 자랑전에 참전, 차지연은 “저희 남편은 힘이나 허벅지는 기본이고, 추가해서 요리와 살림을 잘 한다. 11년째 살면서 감동받은 건 언제건 내가 해달라는 건 다 해준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짓더니 “누나를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 남편이 최고”라며 절정을 찍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에 연하 남편들 사이에서 이른바 ‘허벅지 대전’이 펼쳐진다고 해 눈길을 끈다. 과연 최고의 허벅지 힘을 자랑하는 연하 남편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그런가 하면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오작교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애틋한 감사를 전한다. 은가은은 “‘불후의 명곡’이 참 신기하다”면서 “저희가 싱글일 때 솔로로도 나오고, 사귀면서 커플로 나오고, 이제는 결혼해서 부부로 나왔다. 이게 1년이 안 된 시간동안 이뤄진 일”이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이와 함께, 두 사람은 오작교 역할부터 결혼식 사회까지 살뜰하게 챙긴 이찬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건넨다. 은가은, 박현호 부부는 “(이찬원의) 축의금이 가장 고액으로 넘사벽이다”라더니 “결혼하면 사회도 봐주고 혼수도 해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다 지켰다”라고 끝없는 이찬원의 미담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이찬원은 “농담 같은 진담이었는데, 이래서 말은 신중해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둘을 보면 뿌듯하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고. 이에 ‘불후의 명곡’에서 탄생한 트롯계 1호 커플 은가은, 박현호 부부의 무대는 어떨지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09:19
스타

“내가 죽으면 남을 아내X딸 걱정”…박영규, 25세 연하 미모의 아내 최초 공개 (‘살림남’)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영규가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된 응급실행의 전말을 밝힌다. 오는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박영규는 데뷔 40년 만에 미모의 25세 연하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최근 갑작스러운 몸의 이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박영규는 그 일을 계기로 심경의 변화를 겪었다며 아내를 공개하게 된 이유를 고백한다. 박영규는 "나이 먹어서 아프니까 2, 3배 아프고 죽겠더라. 그래서 '내가 죽을 때가 됐나?' 싶었다. 그러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하지?', '아내와 딸은 어떡하지?' 하며 처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살림남'에서 마지막 유작으로 공개해 보자는 마음으로 아내를 공개하게 됐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박영규의 25세 연하 아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배우 채시라와 데미 무어 닮은 꼴로 언급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박영규 아내는 등장과 동시에 우아하고 세련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비연예인인 아내는 방송 촬영이 처음인 만큼, 카메라와 아이콘택트를 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등 순수한 날것의 매력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한편 결혼 7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달콤한 일상을 보여주던 박영규 부부는 갑작스러운 의견 충돌로 위기를 맞게 된다. 급기야 두 사람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말다툼까지 하게 되며 살얼음판 같은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08:29
예능

‘가오정’ 이민정, 신동엽 발언에 당황…“방송 못 나가는 거 아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신동엽의 입담이 폭발한다.13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가 세 번째 슈퍼카 영업을 위해 충청남도 홍성 마사마을을 찾는다. 이런 가운데 이민정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격한다.이날 정남매와 신동엽은 숙소 야외 테라스에 옹기종기 모여 앉는다. 이어 마사마을 주민들이 ‘오는정’으로 선물한 귀한 음식, 신동엽이 직접 사 온 별미를 나눠 먹는다. 좋은 사람들, 맛있는 음식이 함께한 만큼 정남매와 신동엽은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신동엽이 거침없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발칵 뒤집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먼저 신동엽은 이병헌X이민정 부부의 결혼식, 붐의 결혼식 현장 이야기를 전한다. 이때 안재현의 심상치 않은(?) 모습을 포착한 신동엽이 “요즘 그게 뭐 어때. 서장훈과 합동결혼식 해”라고 폭탄발언을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신동엽의 입담과 재치에 ‘가오정’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신동엽이 안재현에게 폭탄발언을 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붐은 신동엽과 첫 인연을 맺은 KBS 예능 프로그램 ‘샴페인’을 회상한다. 당시 ‘샴페인’의 ‘이상형 월드컵’ 코너는 큰 화제를 모았고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붐이 “신동엽 형이 처음 나를 받아준 프로그램”이라고 말하자 신동엽은 “‘이상형 월드컵’은 붐이 만든 것”이라며 “그때 붐에게 매료됐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이때 붐이 즉석에서 ‘이상형 월드컵’ 코너의 인기를 끌어올린 상상찬스를 재연한다. 능청스러운 두 사람의 너스레에 모두 빵 터진 가운데 신동엽이 전매특허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별안간 높아진 수위에 당황한 이민정은 “방송 못 나가는 건 아니죠?”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신동엽이 황급하게 바꾼 멘트의 진실은 ‘가오정’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동엽의 입담 퍼레이드는 13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가오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2 16:26
예능

‘김학래♥’ 임미숙, 100평 하우스로 이사 “공황장애 심해” (‘1호’)

개그맨 부부 김학래, 임미숙이 이사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3회에서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김학래, 임미숙부터 4년 만에 180도 달라진 강재준, 이은형까지 다양한 일상이 펼쳐졌다. 또한 개그맨 부부 22호 정호철, 이혜지가 새롭게 합류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두 달째 냉전 중인 개그맨 부부 김학래, 임미숙은 100평 하우스로 이사한 근황을 알렸다. 임미숙은 “공황장애가 심해서 바깥이 확 트인 곳으로 이사를 왔다”고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럭셔리한 집에서도 임미숙과 김학래 사이에 한기가 맴돌아 모두를 긴장시켰다. 최근 집에 누수 문제가 터졌지만 코미디 협회 업무만 신경 쓰는 남편이 갈등의 원인이 된 것.임미숙은 “기대가 안 생기게 말을 안 하니까 편하다”고 쿨한 태도를 보였다. 김학래는 “연예인이 천장 뜯고 양동이 내리고 하냐”고 해명해 후배 개그맨 부부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회장 김학래와 함께 코미디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준형은 “일이 정말 많긴 많다”고 두둔하면서도 “저는 집안일 다 하고 있다”고 돌직구를 던져 김학래를 대역 죄인으로 만들었다.숙래 부부의 냉전은 팽현숙, 최양락의 등장으로 잠시 중단됐다. 새로 이사한 집을 부러워하던 최양락은 줄자를 꺼내 천장 높이를 재는가 하면 수맥봉까지 꺼내 하자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팽현숙 역시 합세해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지만 최양락이 김학래의 명품 시계와 옷을 착용한 후 내놓지 않자 “창피해 죽겠다”며 설움의 눈물을 흘렸다.숙래 부부와 팽락 부부의 묘한 분위기가 지속된 가운데 식사 자리에서 금세 판세가 바뀌었다. 근사한 만찬에 최양락이 “형은 진짜 행복한 거다”라고 부러워하자 갑자기 남편들의 디스 시간이 이어졌고 팽현숙과 임미숙은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남편들의 앞담화를 적나라하게 했다. 최양락과 김학래 역시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결국 팽현숙이 “(애처가) 민수 같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다음으로 강재준, 이은형은 ‘1호가 될 순 없어2’ 개그맨 부부 중 가장 달라진 근황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아침마다 누워있거나 먹거나 둘 중 하나였던 강재준이 지난해 8월 태어난 붕어빵 아들 현조를 재우고 새벽 수유부터 아침 기상 시간까지 케어하는 ‘육아 만렙’ 내공을 발휘했기 때문. 이은형은 “강동원 배우님 사진을 보면서 태교했지만, 결국엔 강재준 씨가 나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시즌 1 때만 해도 이은형의 스킨십을 거부했던 강재준은 이제는 아침부터 아내에게 뽀뽀 세례를 퍼붓는 등 애정 공세를 멈추지 않는 변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이은형은 아들 현조의 ‘엄마’ 옹알이를 처음 듣고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강재준은 “(현조가) 천재인 것 같다. 서울대 갈 것 같다”고 사랑이 가득한 부모의 면모를 뽐냈다.무엇보다 강재준은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낳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이 안 계실 때 형제와 의지하며 자랐던 강재준은 “현조도 동생이 있으면 우리가 일을 나가도 괜찮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은형은 “한 명도 케어하기 힘들다”며 임신이 잘 된다는 흑염소 진액을 먹는 것까지 중단하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그럼에도 강재준은 “나중에 아이를 못 갖는 상황이 오면 후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치명적인 둘째 플러팅을 이어갔다. 러닝 덕에 현조가 생겼다며 러닝 열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얼음 샤워까지 에너지를 한껏 분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얼음 샤워는) 블랙핑크 제니도 자주 하는 것”이라며 폭주를 이어가는 강재준에게 이은형은 “둘째는 더 멀어졌다”고 선을 그어 이들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한편, JTBC ‘1호가 될 순 없어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08:20
스타

이오콘텐츠그룹 제작 영화 ‘강령’,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쾌거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주식회사 이오콘텐츠그룹이 제작한 영화 ‘강령:귀신놀이’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6지난 10일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전체 41개국, 217편을 상영하고, 그중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분에 총 8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강령:귀신놀이’는 김예림(레드벨벳 예리)과 이찬형 등 신예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하이틴 미스터리 호러 스릴러로, 모든 질문에 답하는 금지된 강령술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강령:귀신놀이’에 대해 이정엽 프로그래머는 “호러 공식을 충실히 따르며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연기로 마치 강령술 현장에 있는 듯한 체감형 공포를 선사한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극중 자영 역을 맡은 배우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은 ‘강령:귀신놀이’에서 책임감 있고 따뜻한 반장 자영 역을 맡았다. 전작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백제나 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호평을 얻은 김예림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업계가 주목하는 블루칩으로 거듭나고 있다.영화 ‘빅토리’에서 학교 소녀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찬형은 동준 역에 캐스팅됐다. 듬직한 남성미와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선보이며 자영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과 장르적 딜레마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기호 역으로 분할 예정인 서동현은 2023년 12월 넷플릭스코리아 드라마 부분 1위를 차지한 하이틴 데스게임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15년 차 연기 내공을 드러낸 바 있다. 예은 역을 맡은 배우 오소현은 드라마 ‘사랑의 이해’, ‘안나라수마나라’, ’18 어게인’, ‘부부의 세계’ 등을 통해 안정적 연기력을 보여주며 씬 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여기에 신예 배우 김은비는 까칠한 모범생 미연 역할로 출연해 장르 영화의 분위기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프로필을 쌓은 배우 박서연은 자영의 동생 서우 역할을 통해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강령술이라는 극강의 호러 장르, 하이틴 데스게임이라는 인기 높은 소재, 탄탄한 각본과 다양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케미를 가지고 개성 넘치는 신예 스타들이 총출동한 영화 ‘강령:귀신놀이’는 올 8월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이오콘텐츠그룹은 지난 2023년 12월 넷플릭스코리아 TV시리즈 1위,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1위,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인도네시아 1위, 태국 OTT 플랫폼 MONOMX 1위, 베트남 OTT 플랫폼 K+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명품 하이틴 스릴러 장르물에 특화된 강점을 보였던 바, 이번 영화 ‘강령:귀신놀이(The Ghost Game)’를 통해 또 한 번 국내외 관객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오은영 대표는 “국내외 하이틴 미스터리 호러 스릴러 장르에 대한 안정적인 시장이 존재한다. 새로운 컨셉과 웰메이드 제작을 통해 지속적인 포맷형 시즌제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다”라며 “제작을 완료한 또 다른 호러 스릴러 영화 ‘포커스(FOCUS)’, ‘지하도(UNDERGROUND)’도 연내 극장 개봉을 추진중이며, 독특한 소재의 장르물을 다수 제작 준비중이고 이를 통해 K장르물의 허브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이오콘텐츠그룹은 지난 1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지난 2월 영화 ‘백수아파트’, 공동 제작에 참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탄금’의 선전을 이끌었다. 더불어 6월 말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방송을 앞두고 있고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흥행작을 제작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9:13
예능

[TVis] 지소연, ♥송재희 가부장주의 폭로…“사기 결혼’인 줄, 살림만 하라고” (동상이몽2)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의 과거에 대해 폭로했다.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 합류한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슈퍼모델 출신인 지소연은 현재는 연매출 10억원 달성한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지소연의 사업을 돕고 있는 송재희는 이날 지소연이 계속 날카로운 말투로 말하자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지소연도 과거 송재희에게 서운했던 점들을 털어놨다.지소연은 “제 말투 때문에 서운해하는 건 세발의피라고 생각한다”며 “이건 사기 결혼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결혼하니까 다잡은 물고기에게 밥 안준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원하는 것을 계속해서 저에게 강요하는 게 힘들었다. 오빠는 ‘이렇게 입고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머리 자르라’고 했다”며 “‘좋겠어’가 아니라 ‘다른 건 하지마’라고 했다. 완전 ‘유교보이’였다. ‘옷은 치마를 입고, 침대 위에서 사진 찍지 마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영어학원을 간다고 했더니 ‘그것도 하지 말라’고 했고, ‘집에서 살림만 하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에 대해 송재희는 “제가 생각하는 아내의 상은 아니었다. 저희 아버지는 가부장적인 분이었고, 아버지가 평생 무거운 짐을 드는 걸 본 적이 없다”며 “그런 분위기에서 살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내가 생각한 아내의 상이 생겼고 아내를 억압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송재희는 이어 “저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나 잘못됐다”며 “사랑스러운 사람과 결혼했는데, 이 사람을 내 마음대로 정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반성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23:47
스타

[RE스타] ] 요망한데 순수한 막내의 하드캐리...‘가오정’ 김재원, 예능까지 눈도장

배우 김재원이 첫 고정 예능인 KBS2 예능프로그램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 막내미를 발산하며 하드캐리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배우 이민정을 맑고 순수한 매력으로 듣든하게 뒷받침해 ‘가오정’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가오정’은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다. 김재원과 이민정을 포함해 방송인 붐, 배우 안재현, 김정현이 출연하며 지난달 16일 첫방송됐다. 김재원은 첫 회부터 순수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면모로 시선을 잡았다. 출연자들 중 유일한 Z세대로 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불닭게티’, ‘6개장비빔면’ 등을 선보였는데 자신있게 음식을 소개하던 모습과 달리 부족한 요리 실력으로 ‘요리 망한 재원’이라는 뜻의 이른바 ‘요망남’이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거머쥐어 반전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배달을 열심히 하면서도, 전기자전거 사용법을 몰라 고생하는 모습 또한 허당미로 작용해 프로그램의 유쾌한 분위기를 높였다.이 같은 면모의 연장선에서 발산되는 엉뚱함 또한 사랑스러운 매력이 되고 있다. 촬영을 위해 곳곳에 설치된 움직이는 카메라에 수줍게 첫 인사를 하거나, 일어나자마자 홀로 바람을 전하는 등의 비밀스러운(?) 그의 모습들은 ‘가오정’에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김재원은 나이 차가 꽤 나는 출연자들과 여러 케미를 쌓아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울 때는 이민정에게 위로를 받으며 친누나와 막냇동생 같은 훈훈함을 자아냈고, 요리하느라 바쁜 형인 김정현에게는 먼저 음식을 가져다 주는 등 살뜰히 챙기는 싹싹함을 드러냈다. 같은 모델 출신인 안재현과는 일꾼으로서 의외의 시너지를 일으켜 현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불러일으켰다. 출연자들 모두가 ‘가오정’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터라, 김재원의 이 같은 활약은 출연자들 사이에서 감도는 다소의 어색함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김재원은 일간스포츠에 “한참 막내라서 누나와 형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가려 노력했다”며 “(이)민정 누나는 정말 대장 같은데, 누나를 통해 현명한 사람이 털털하면 얼마나 매력 있는지 알게 됐다. 누나와 함께라면 뭐든 다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형들도 모두 성품이 좋다. 붐 형은 참 따뜻하고 재밌는 큰 형님이고 재현 형은 너무 스윗하다. 정현 형은 정말 츤데레 스타일로 다정함과 배려가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가오정’에 실제 자신의 성격이 그대로 녹아있다며 “솔직하게 저를 보여드리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원은 배우로서도 일찍이 케미 요정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18년 모델로 데뷔한 그는 배우로 첫 발을 내디딘 지 1년 만인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차승원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드라마 ‘킹더랜드’, ‘하이라키’,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등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옥씨부인전’에서는 성도겸 역할로 극중 옥태영(임지연)을 향한 ‘형수 바라기’ 면모는 물론, 성윤겸(추영우)과 찐 형제, 차미령(연우)과 사랑스러운 부부 케미로 작품의 인기에 공을 세웠다. 또 내년 공개 예정인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는 전 시즌들의 배우 안보현, 박진영에 이어 배우 김고은과 예측 불허 로맨스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김재원의 활약은 앞으로 ‘가오정’에서 더 두드러질 전망이다. ‘가오정’은 총 12부작으로 4회까지 방송된 상태다. 김재원은 “앞으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포함해 초특급 게스트들이 계속 등장한다. 저와 게스트들의 케미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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