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84건
연예일반

‘나혼산’ 전현무‧박나래 약초 잎 먹방 선보여 “먹는 거 아니다”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박나래가 약초 잎 먹방을 펼친다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몸보신을 위해 약초를 캐는 전현무, 박나래와 전통시장에서 셀프 홍보에 나선 ‘3대 마켓 프린스’ 샤이니 키의 모습이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전현무와 박나래는 나래의 ‘산 오라버니’를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통화 연결음부터 범상치 않은 산 오라버니에 대해 박나래는 “저와 친분이 있는 배우 이명훈 씨의 아버님이다. 건강원을 운영하며 심마니도 하는 20년 차 ‘은평구 심신’”이라고 소개한다.전현무와 박나래는 포스부터 남다른 ‘산 오라버니’를 따라 산삼을 캐러 산으로 진입한다. 산에서 발견한 약초 가시오가피의 잎을 먹는 ‘산 오라버니’를 따라 전현무와 박나래도 먹어보는데, 약초 잎에 충격적인 쓴맛에 오두방정을 떠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다른 약초를 발견한 전현무는 의심없이 약초를 입에 넣는다. 이때 “먹는 거 아닌데?”라는 산 오라버니의 말이 나오기도 무섭게 전현무는 쓴맛에 놀란다. 이후 전현무와 박나래 앞에 음식 재료로 쓰이는 꽃송이버섯이 등장한다.신기해하는 박나래와 채취를 준비하는 산 오라버니 사이에서 전현무는 움직인다. 그가 예고도 없이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 ‘무토그래퍼’를 소환하자, 스튜디오에서는 “뭐 하는 짓이야. 저게”라며 원성이 폭발한다. 전현무가 “무토그래퍼가 확실히 진화했습니다”며 자신감 넘치게 ‘무토그래퍼’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모습이 이어져 기대가 모인다.그런가 하면, ‘1대 마켓 프린스’ 이장우도 다녀간 전통시장 족발 가게 앞에서 멈춰 선 키의 모습이 이어진다. 족발 가게 상인이 건네는 돼지 꼬리를 먹으며 마켓 프린스의 욕망을 불태우는 키의 활약에 이장우는 위기를 감지한다.“이제 장우형에서 세대가 바뀌었어요”라며 미소로 넉살까지 부리는 키의 달라진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깜짝 놀란다. 전현무가 “다음 앨범 트로트 해도 되겠다”고 말하자 “잘할 자신 있지”라며 눈빛을 반짝이는 ‘욕망 프린스’ 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키가 통닭집에서 포장을 기다리는 동안 가게의 중앙에 있는 의자에 착석하자, 박나래는 “일부러 앉은 것 같은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키는 “저만의 프로모션 방식이다. 아직 춘천이랑 서울밖에 (홍보를) 안 했다”며 전국투어부터 아시아투어, 월드투어까지 이어 나갈 마켓 프린스의 찬란한 계획을 언급해 ‘욕망 프린스’ 키의 성장에 기대가 모인다‘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8 19:26
연예일반

“올여름 서머 퀸=나” 김다현, 깜찍 마린룩에 분위기 후끈 (한일톱텐쇼

“올여름 최고의 ‘서머 퀸’을 노린다.”MBN ‘한일톱텐쇼’ 김다현이 사상 최초 ‘튜브 보트 탑승’ 오프닝으로 현장의 열기를 폭발시킨다.‘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해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25일 ‘한일톱텐쇼’ 5회에서는 한일 국가 대표들이 더위를 한 방에 날릴 ‘도전! 써머퀸’ 대결을 통해 제대로 된 ‘여름 나기’에 나선다.한국 국가대표 막내 김다현은 ‘서머 퀸’을 차지하기 위한 회심의 무대를 준비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깜찍한 마린룩을 입고 “고등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맞는 여름 방학이다. 부산 할아버지 댁에 갈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또한 김다현은 이찬원의 ‘트위스트 고고’를 선곡하며 “여러분 저랑 여행 떠날 준비 되셨나요?”라며 분위기를 달군다.이어 무대 뒤로 사라진 김다현은 전주와 함께 튜브 보트를 타고 무대 위에 등장, 모두의 탄성을 이끈다. 특히 포인트 트위스트 댄스로 한일 멤버들의 ‘떼춤’을 자아내고, 간주에서 댄서들과 비치발리볼 퍼포먼스를 펼치며 한도 없는 흥겨움을 끌어올린다. 애교 만점 제스처로 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현장을 휴양지 그 자체로 만든 김다현이 ‘황금 막내’의 저력을 발휘하며 ‘서머 퀸’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5 15:07
연예일반

SBS 아나운서 출신 윤지영, 오늘(17일) 신곡 ‘여자의 마음’ 발표

S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자 성악 전공자인 방송인 윤지영이 신곡 ‘여자의 마음’을 발표했다17일 음원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여자의 마음’은 히트메이커 최송학, 김호남 콤비의 작품으로 슬픈 사랑과 헤어짐의 아픔에 대한 노래이다.인트로의 구슬픈 첼로 선율이 곡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가운데 애절한 윤지영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명품 트로트 발라드의 탄생을 알렸다.첫 번째 싱글 ‘안녕! Adagio’, 두 번째 싱글 ‘신호등 사랑’에 이어 세 번째 싱글인 ‘여자의 마음’은 윤지영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순수함이자 윤지영의 감성을 극대로 표현한 완성 작품이다.‘MBN 스타 유전자 X파일’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윤지영이 부르는 이별 노래가 어떤 여운을 남길지 음악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18:52
연예일반

‘개콘’ 진성‧박상민, ‘소통왕 할매’ 김영희 만났다…노래 바꿔부르기 챌린지

‘개콘’에 트로트계와 록 발라드계의 거장 진성, 박상민이 떴다.지난 16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80회에서는 가수 진성, 박상민이 ‘소통왕 말자 할매’ 김영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진성은 30주년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며, 무대가 워낙 큰 만큼 공연장을 채울 걱정에 밤잠을 이루고 있다고 토로했다.또 박상민은 “2년 만에 제작한 앨범이 나온다”라며 “들어달란 말은 하지 않겠다. 한 번만 도와달라”라고 농담 섞인 고민을 전했다.김영희는 “두 사람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겠다”며 “챌린지가 유행이니 두 분이 노래를 바꿔 불러봤으면 좋겠다”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에 진성은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를 창 버전으로, 박상민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를 록발라드 버전으로 불러 시청자들의 흥을 더했다.‘레이디 액션’의 임선양과 임슬기는 ‘남편과 바람 핀 친구와의 캠핑’을 연기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열정을 보여줬다.임슬기는 임선양이 설치한 캠핑 의자가 뒤로 크게 젖혀지면서, 들고 있던 크림파스타를 얼굴에 뒤엎었다. 이에 대한 복수로 임슬기는 숯에 바람을 부는 척 임선양의 얼굴에 숯가루를 한가득 부었고,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마지막에는 남편과 친구의 관계를 듣게 된 임슬기가 충격에 쓰러지는 장면을 연기했는데, 임선양은 심장 제세동기 대신 스팀다리미를 들고나와 임슬기를 살려보겠다고 난동을 부려 재미를 더했다.‘마지막 출근’에선 망할 위기에 처한 광고 회사의 하루가 그려졌다. ‘사장’ 김진곤은 잘 나갈 때 연락받았던 연예인들은 이제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서 “이거 다 필요 없다. 지워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대리’ 이정수는 “이게 어떤 건데 지워요! 지울 땐 지우더라도 뉴진스 번호 주시면 안 돼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정수는 “뉴진스죠? 사랑합니다”하고 전화를 걸었지만, 뉴진스가 아닌 뉴진스님한테 연락한 것으로 밝혀져 재미를 더했다.이밖에 ‘금쪽 유치원’, ‘미운 우리 아빠’, ‘미스 캐스팅’, ‘데프콘 어때요’, ‘알지 맞지’, ‘만담 듀오 희극인즈’, ‘챗플릭스’ 등 다양한 코너들이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개콘’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12:45
연예일반

송민경, 오늘(15일) 신곡 ‘진인짜멋짜’ 발매... 중독성 머선일이고

가수 송민경이 올여름을 책임질 상큼한 서머송으로 컴백한다.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소속 송민경은 15일 중독성 강한 트로피칼 트롯송 ‘진있다멋짜’를 발표한다.지난해 9월 발표한 ‘머선일이고’에 이어 약 9개월 만에 컴백이다.신곡 ‘진있다멋짜’는 여름을 떠오르게하는 사운드에 딱 맞춘 드럼과 트럼펫, 우쿨렐레 등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서머송으로 ‘머선일이고’에서 합을 맞췄던 프로듀싱팀 그놈이놈이 송민경을 위해 만든 독보적인 색깔의 트로피칼 트롯송이다.특히 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몽글몽글한 가사를 통해 사랑에 빠진 여성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듣기만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즐거움과 중독성을 리스너들에게 선사한다.또한 MZ세대를 대표하는 밈중 하나인 ‘큰거온다’, ‘머선일이고’를 활용한 음악으로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은며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뽐내고 있는 송민경은 이번 신곡을 통해서 ‘서머 트롯퀸’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독보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그리고 아름다운 비주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민경은 현재 BBS ‘송민경의 아무튼 트로트’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7:53
연예일반

신승태, 단독 콘서트 ‘新바람’ 성황리 종료… 다채로운 120분

‘트롯 야생마’ 가수 신승태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신승태는 지난 19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2024 신승태 콘서트 ‘新바람’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콘서트는 트롯 커버곡, 신명나는 국악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곡과 구성을 예고하며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해 관객석을 가득 채우며 인기를 증명했다.이날 신승태는 신명나는 트롯 곡 ‘사랑불’을 부르며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자리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그는 알찬 공연으로 보답해 줄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이어 ‘속초항 뱃머리’, ‘건강이 최고더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함께 ‘밤안개’, ‘골목길’을 이어 부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공연을 함께 꾸린 밴드 멤버들을 소개한 그는 토크 코너를 통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이어서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눈물의 부르스’, ‘바람이 하는 일’, ‘마지막 연인’ 등 애절한 감성과 구슬픈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들로 감성을 촉촉이 적셨다. 그는 ‘뱃노래’와 ‘자진뱃노래’를 부르며 뛰어난 성량과 국악 특유의 구수함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기도 했다. 신승태는 이날의 마지막 곡으로 ‘인디언 인형처럼’, ‘밤차’, ‘님과함께’를 신나는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그는 무대가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앵콜 요청에 힘입어 ‘나야 나’를 부르며 다시 무대 위에 올랐다.관객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2024년의 첫 단독 콘서트의 추억을 기록한 신승태는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그대라는 꽃’을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120분간의 알차고 풍성한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신승태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의 보컬 멤버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로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했으며 ‘트롯 야생마’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종 4위에 올라 주목 받았다.지난 2020년 싱글 앨범 ‘사랑불’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6월 첫 정규 앨범 ‘그대라는 꽃’을 발매하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0 10:36
연예일반

‘런닝맨’ 아이브 안유진X레이 오디션 심사위원 변신 “제스쳐 올드해”

그룹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과 레이가 ‘런닝맨’에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져 유재석과 김종국이 엔터테인먼트 수장으로 등장했다. 평소 ‘런닝맨’ 멤버들은 이상한 멜로디에 가사를 넣은 자작송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는 1분 숏폼 작곡부터 작사까지 도전한다.이날 방송에는 아이브 안유진, 레이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신곡 ‘아센디오’와 함께 등장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런닝맨’ 표 신곡 제작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본격적으로 오디션이 씨작되고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 어필에 나선다. 송지효는 트로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양세찬은 특유의 창법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특히 지석진은 “아이브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데뷔를 50년째 기다리고 있다”며 진정성을 보여주고 조용필의 ‘모나리자’ 열창한다. 지켜보던 안유진은 무대에 난입하며 아이돌 버전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모은다. 레이는 MZ의 선두 주자답게 긱시크 안경을 쓴 채로 “패션이 힙하지 않다”, “제스쳐가 올드하다”며 힙 감별사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연습생이 된 멤버들은 아이브와 함께 신곡으로 숏폼 제작에 나선다.아이브가 출연한 ‘런닝맨’은 특별 편성으로 10분 앞당겨진 19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7 16:11
연예일반

허찬미 ‘트롯챔피언’서 열정 가득한 무대… 복고풍 찰떡

가수 허찬미가 컴백 무대로 매력 발산에 성공했다.허찬미는 지난 9일 MBC ON ‘트롯챔피언’을 통해 최신곡 ‘토요일 밤에’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그는 세미 트로트 댄스곡으로 남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컴백을 알렸다. 댄스 가수로서 본 캐릭터가 매력을 더하며 트로트 장르에서 아이돌 출신의 남다른 비주얼을 보여주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신곡 ‘토요일 밤에’는 복고풍의 디스코 음악으로 매력적인 신디사이저와 단순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구성돼 누구나 기억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 3악장을 샘플링 해 경쾌한 리듬이 전율을 일으킬 정도로 분위기를 압도한다.장윤정의 ‘너무좋아좋아’를 비롯해 허찬미의 전작인 ‘해운대 밤바다’를 작곡한 트로트계 신예 작곡가 STELLA가 허찬미의 섹시미와 조화를 이루는 곡 편성으로 중독성 있는 훅과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허찬미는 직접 작사에 참여, 팬카페명 ‘달빛’을 후렴구에 넣을 정도로 평소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뜻 깊게 표현했다.신곡 ‘토요일 밤에’의 첫 무대가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안무 때문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 안무팀으로 알려진 에일리언에 의해 완성된 허찬미에 맞춤했다. 여름 시즌을 본격 겨냥하며 발표한 레트로풍 세미 댄스 분위기에 맞춰 연습생, 아이돌 멤버를 거친 허찬미의 유려한 댄스 실력이 관심을 모은다.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곡에 허찬미의 빈틈없는 안무가 더해진 열정의 무대를 ‘트롯챔피언’을 넘어 올해 여름 인기 댄스 장르로 이어지는 활동에 무게를 싣는다. SNS에서는 ‘꼬리춤’으로 알려진 신곡 안무가 댄스챌린지로 릴레이 인기를 얻고 있다.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 3악장 샘플링곡인 연세대 응원가 ‘서시’를 떠올리게 하는 도입부의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곡 분위기 때문에 프로경기 응원단에서도 신곡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했다. 군무에 맞는 박자와 함성을 유발하는 후렴구는 대학가와 군부대 공연에도 힘을 실어주며 스케줄 문의가 잇따르는 것으로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한편 허찬미는 조영구와 함께 트로트 방송 프로그램 ‘전국 탑10 가요쇼’ 공동 MC로 활동하며 남다른 진행 실력과 끼를 발휘하며 트로트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3 16:08
연예일반

6월 컴백 ‘대세 신인’ 투어스…‘첫 만남 신드롬’ 이을까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중 청량한 음색의 “안녕!”이라는 한 소절만 흘러 나와도 여기저기서 “아! 이 노래”, “‘첫~ 만남은’ 그거구나!”라는 탄성이 터져 나온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한 인기 트로트 가수는 이 음악을 트로트버전으로 재해석해 주요 안무 동작과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요즘 TV를 틀면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투어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이하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1월 발매된 이 곡은 무려 네 달이 넘도록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을 넘어 각종 방송에서 계속해서 회자되며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컴백을 확정지은 투어스가 왜 ‘대세 신인’으로 불리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투어스는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그룹이다. 이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2024 하이브 레이블즈의 첫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았는데 지난 1월 22일 데뷔 후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5세대 대표 K-팝 보이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첫 만남’은 지난 4개월 간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상위권 흐름을 지속해왔으며, 이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는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음악방송 총 5관왕과 신인상 수상 등의 결과도 잇따랐다.이러한 좋은 흐름은 최근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숏폼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연예인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TWS ‘첫 만남’ 주요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샤이니 키와 이효리, 박명수에 이어 최근 이찬원은 방송에서 투어스의 ‘첫 만남’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틱톡과 릴스, 숏츠 등 국내외 주요 숏폼 플랫폼에서는 투어스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합동으로 챌린지 한 영상들이 인기다. 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 세븐틴 일부 멤버들이 함께 한 ‘오 마마 : 7s(호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디노, 도겸-승관)’ 등의 유튜브 숏츠 조회수는 시청 기록이 2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첫 만남’ 챌린지는 스타들뿐 아니라 대중의 마음도 파고들었다. 팔짱을 끼고 팔과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첫 만남’의 주요 포인트 안무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아이돌에 큰 관심을 갖는 10대, 20대는 물론 10세 이하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유행 중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투어스의 음악은 대중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소구력이 있는 것 같다”며 “젊은 비트를 위시한 음악은 기존 K팝 남자 그룹의 센 음악과는 다른 의도적 경량화가 다양한 세대와 접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임희윤 음악평론가 역시 “기존 K-팝 보이그룹처럼 꽉꽉 채워넣지 않고 약간 헐겁게 귀에 잘 들어오도록 만든 음악 스타일이 이지리스닝이라는 트렌드와도 맞고 잘파세대를 겨냥하는 틱톡 등의 숏폼 문화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봤다.‘첫 만남’의 대중적인 인기는 투어스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주가를 높여가고 있다. ‘첫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의 퀴즈 문제로 등장하는가 하면(‘놀라운 토요일’), 이들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트렌디함(‘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특유의 소년미가 묻어나는 독자 음악 장르 ‘보이후드 팝’에 잘 어울리는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패션, 유통, 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급속히 키우고 있다. 공개 팬사인회나 프로야구 개막 경기의 시구, 시타 등 대외적인 행사 때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이들의 인기를 체감하게 한다.일본에서도 일찌감치 인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현지 방송(아사히TV-M:ZINE/5월 10·17·24일 먼슬리 게스트)과 매거진 표지(‘Non-no’ 6월호)에 이름을 올리고 ‘KCON JAPAN 2024(오는 5월 10~12일 일본 지바현 개최)’의 둘째날(11일) 출연을 확정짓는 등 떠오르는 샛별로서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국내를 사로잡은 이들은 6월 컴백 후 해외로도 그 범위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투어스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도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첫 만남’의 신드롬급 돌풍을 잇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전 세계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스의 ‘다음 음악’과 6월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1 10:27
연예일반

박지현 “가족 4명이 PC방서 살아…목욕 힘들어 삭발도” (‘라디오스타’)

트롯 가수 박지현이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한다.8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하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진다.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해 ‘트로트계 기안84’로 등극한 ‘미스터트롯2’ 선(善) 출신 박지현이 ‘라디오스타’를 접수하러 나왔다. 뉴 페이스로 떠오른 예능 인재 박지현의 활약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이날 박지현은 “가족 4명이 PC방에서 살았다”라며 짠 내 연속이었던 과거를 공개한다. 하다 하다 삭발까지 감행했다는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도전한 성공 스토리로 감탄을 유발한다.박지현은 ‘라스’ 맨 끝자리를 사수하고 싶다면서 그 이유를 밝혔는데, 바로 얼굴 좌우가 심한 비대칭이라고. “X-ray를 찍으면 거의 기형 수준으로 다르다”라는 박지현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좌우가 다르긴 해도 조화가 좋다”라는 칭찬으로 박지현의 기를 살려줬다. 박지현은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박영규, 유세윤의 개인기에 도전했는데 어떤 반응을 얻었을지 궁금해진다.행사와 콘서트, 신곡 준비 등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박지현의 근황도 공개된다. 박지현은 팬들이 좋아하는 코 찡긋 ‘입덕 포인트’를 공개하는가 하면, 자식 응원하듯 더 바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또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가 된 ‘주접 멘트’도 공개했는데, 박지현의 차분한 톤에 장수원은 “저희 과”라며 반겼다는 후문이다.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전 시즌을 통틀어 최단 시간 올하트를 받은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뜻밖의(?) 이슈로 탈락 위기를 맞았던 사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변변한 집 한 채, 방 한 칸 없이 PC방 구석에서 부모님, 누나와 쪽잠을 자고, 샤워실 대신 베란다에서 목욕했던 과거도 공개했다. 추운 겨울엔 목욕하기가 힘들어 삭발까지 했다고.박지현은 외모 때문에 최민용, 그리, 임영웅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고 밝혔는데, “임영웅 닮은 걸로 합시다”라는 김구라의 얘기에 “동현 씨 닮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라고 어필했다. 김구라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이날 박지현이 ‘효녀 가수’ 현숙을 잇는 ‘찐 효자 가수’임이 밝혀졌는데, “부모님께 수입의 대부분을 드리는데 행복하다”라는 박지현의 말에 김구라는 “동현이랑 완전 다르네..”라고 비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박지현의 짠 내 연속 과거와 ‘미스터트롯2’ 성공 스토리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08: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