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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창간53] 소녀시대부터 아이브까지… 걸그룹 2.0 vs 4.0 K팝 이만큼 성장했다

최근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포에버 원’(FOREVER 1)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2017년 ‘홀리데이 나이트’ 이후 약 5년 만에 정규 7집으로 돌아온 소녀시대는 무대와 예능에서 활동은 물론 최고의 가수들만 설 수 있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까지 핑크빛으로 수놓으며 건재한 파워를 과시했다. 소녀시대와 함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을 수놓았던 그룹 카라도 컴백을 알렸다. 2015년 발표했던 미니 7집 ‘인 러브’(In Love) 이후 뿔뿔이 흩어져 개인 활동에 매진했던 카라는 올 11월 신곡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2014년 그룹을 탈퇴했던 니콜과 카라까지 합류,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등 5인 카라의 활동을 볼 수 있게 됐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는 더없이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렇듯 2세대 걸그룹들이 15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재소환되는 동안 르세라핌, 아이브, 뉴진스 등 4세대 후배들은 선배들과 또 다른 매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과거 걸그룹의 주요 시장이 내수와 일본 정도였다면 이제 4세대 걸그룹들은 팝의 중심지인 미국의 빌보드 차트를 오르내리며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K팝 사상 최고의 걸그룹 데뷔곡을 꼽자면 늘 언급되는 노래가 있다. 바로 2007년 발표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다. 걸그룹 사상 첫 4회 연속 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 KBS2 ‘뮤직뱅크’ 9주 연속 1위, 미국 최고의 토크쇼로 손꼽히는 CBS ‘데이비드 레터맨쇼’, ABC ‘라이브 위드 켈리쇼’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K팝 레전드 걸 그룹’으로 남게 된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을 때만 해도 이들은 아직 ‘소녀’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풋풋한 10대 아이돌 스타였다. 한국을 넘어 일본을 점령하고 미주와 유럽에서도 K팝의 가능성을 확인시킨 그 시작점에 소녀시대가 있었다. 한국 스타들이 빌보드 메인차트에 오르는 게 이제는 더 이상 어색하지 않지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이는 꿈 같은 일이었다. K팝 신에서 꿈의 차트였던 빌보드 핫 100에 K팝 가수로서 처음으로 이름을 새긴 그룹이 바로 원더걸스였다. JYP엔터테인먼트를 ‘걸그룹 명가’라 불리게 해준 일등 공신. 원더걸스는 2009년 10월 ‘노바디’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76위를 차지했다. 10여년이 지난 2022년 빌보드 200에서 JYP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1위를 차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은 “13년 전 ‘노바디’가 K팝 가수의 노래 가운데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올랐던 날 믿어지지 않았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원더걸스는 지난 2017년 2월 디지털 싱글 ‘그려줘’를 끝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유빈은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스타 양성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혜림과 원년 멤버 선예는 가정을 꾸렸다. 역시 원년 멤버였던 선미는 솔로 가수로 변신, 최근 ‘열이 올라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예은 역시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1719’, ‘요즘 사는 맛’ 등을 통해 작가로도 변신했다. 소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시장을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장악하고 있을 때 일찌감치 일본에서 두각을 드러낸 걸그룹이 있다. 바로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등 많은 1세대 아이돌들을 배출한 ‘아이돌 명가’ DS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카라다. 2007년 1집 ‘블루밍’(Blooming)으로 데뷔한 카라는 이후 ‘프리티 걸’(Pretty Girl)과 ‘미스터’로 크게 인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2010년 2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정식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 진출에 나선 뒤 점차 1군 그룹으로 자리를 잡았다. 일본에서는 카라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우라카라’가 방송되기도 했으며, 한때 음반 판매량으로 일본의 톱 아이돌 그룹 아라시와 경쟁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일본에서의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류유공자 표창도 받았다. 일본으로, 미국으로 세계 진출의 포석을 깐 선배들을 차근차근 따른 걸그룹 후배들은 영역의 확장성이 괄목상대했다. 지난 5월 데뷔한 르세라핌은 K팝 4.0 세대에서 새로이 두각을 보인 걸그룹이다. 하이브의 레이블인 쏘스뮤직이 만든 르세라핌은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와 김채원이 멤버로 합류해 데뷔앨범 및 동명의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로 첫 인사를 했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은 선주문 7일 만에 27만장의 판매고를 돌파,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음반 판매량) 30만745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역대 걸 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피어리스’는 발매 이후 빌보드에서 무려 19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빌보드를 장악한 K팝 걸그룹. 끊임없이 미국 팝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달려온 K팝의 지난 시간을 새삼 떠올리게 하는 대단한 기록이다. 르세라핌이 세운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 수치를 깬 괴물 루키 뉴진스가 같은 집안 식구라는 점은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다. 뉴진스와 르세라핌은 말하자면 사촌 사이다. 르세라핌과 마찬가지로 하이브 내 레이블 어도어가 만든 걸그룹이다. 특히 뉴진스의 데뷔는 르세라핌보다 단 2개월 밖에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만큼 K팝의 성장 속도가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뉴진스는 지난 7월 초동 판매량 31만 1271장을 기록하며 르세라핌을 뛰어넘었다. 이 앨범에 실린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쿠키’(Cookie) 등은 모두 차트에서 두루 사랑을 받았고, 특히 ‘하입 보이’는 철옹성 같았던 멜론 차트 1위를 꿰차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민희진 어도어 CEO가 론칭한 이 그룹은 민희진 특유의 빈티지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이 담긴 스타일링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뭐니뭐니해도 올해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절대적인 신인상 후보로 꼽히는 걸그룹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브다. 역시 아이즈원 출신인 장원영, 안유진을 메인으로 한 이 그룹은 지난해 12월 ‘일레븐’(ELEVEN)으로 데뷔, 이후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안착했다. 3연속 히트 성공은 이 그룹이 이미 K팝의 메이저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아하게’, ‘치어 업’, ‘TT’를 연속으로 성공시킨 트와이스가 그랬고,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마지막처럼’으로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블랙핑크가 그랬듯 말이다. 특히 ‘러브 다이브’는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오랜 기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전 세대가 흥얼거릴 수 있는 히트곡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의 음반 판매량은 110만장. 이는 약 53만장을 기록하고 있는 뉴진스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기록이다. ‘애프터 라이크’로 아이브는 무려 음악 방송 9관왕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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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음반 수출 2억불 대기록 눈앞…북미 주류시장 안착

우리나라 음반 수출액이 1억8974만8000달러(약 2256억원·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음반의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 1억3620만1000달러(약 1620억원)로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연말까지 수출액 2억 달러의 전무후무한 신기록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K팝 음반을 가장 많이 구매한 국가를 보면 일본이 6703만4000달러(약 797억원)로 1위였다. 이어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홍콩 순이었다. 무엇보다 세계 음악 시장의 ‘중심’으로 볼 수 있는 미국의 수출액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2012년만 해도 전체 음반 수출액 중 미국 비중은 2.2%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10월 현재 17.1%까지 치고 올라왔다. K팝 한류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중심에서 북미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음원 유통사 지니뮤직의 해외 매출은 2019년 121억원에서 지난해 192억원으로 58.7%나 급증했다. 지니뮤직 측은 “그만큼 해외 플랫폼에서 K팝 음원을 더 많이 듣는다는 이야기”라며 “해외 매출은 올해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미국 음악 시장의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빌보드 차트에는 K팝 아이돌이 수시로 오르내린다. 메인 차트인 ‘핫 100’(싱글)과 ‘빌보드 200’(앨범) 진입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만 보더라도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로 빌보드 ‘핫 100’에서 무려 10주 1위를 차지했고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도 각각 1위에 올랐다.다른 K팝 가수로 눈을 돌려도 빌보드 선전도 눈에 띈다. 블랙핑크는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으로 빌보드 200 2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와 있지도 이 차트에서 각각 3위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 엔하이픈,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리사, 에스파, NCT 127 등 많은 K팝 스타들이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K팝이 이처럼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비결을 두고 전문가들은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얼마 전 기자간담회에서 “K팝이 전방위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신보뿐만 아니라 가수의 과거 음악과 음반까지 듣고 구매하는 현상이 나타날 만큼 K팝에 대한 전 지구적인 관심의 확장과 신규 팬덤이 시장에 지속해서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대표는 글로벌 팬의 유입으로 K팝 콘텐트의 소비가 더욱 활발히,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주목했다. 이 대표는 “전 세계인들이 K팝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챌린지’ ‘리액션’ 영상 등으로 프로슈머(소비자 겸 생산자)가 돼 재생산 콘텐트를 만들고 있다”면서 “소속사가 만든 오리지널 콘텐트에서 더 나아가 재생산 콘텐트를 만들고 즐기는 것이 K팝만의 새로운 놀이 문화이자 특징”이라고 말했다.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양학부 교수는 ‘입소문’을 K팝의 성공 비결로 봤다. 이 교수는 “K팝은 동아시아에서는 20년, 서구에서도 10년 넘게 이미 인기를 끈 역사가 있다”며 “인터넷 미디어를 많이 활용하는 세대는 주류 미디어보다 유튜브, SNS, 틱톡 등을 통해 노래와 퍼포먼스를 직접 듣고 경험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SNS와 유튜브를 통해 퍼지는 게 바로 입소문”이라고 했다. 또 “문화의 축이 기성 미디어에서 유튜브 등으로 옮겨갔고, 그 바뀐 흐름의 수혜자가 K팝”이라고 했다.K팝의 미국 내 영향력 확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현지 TV 출연이다. 영어권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한국어로 된 노래가 내로라하는 굵직한 방송에 줄지어 나온다. 세븐틴과 트와이스는 음반 출시와 동시에 미국의 유명 음악 방송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해 신곡 ‘록 위드 유’(Rock With You)와 ‘사이언티스트’(SCIENTIST)를 불렀다. NCT 127도 미국 NBC 방송의 유명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신곡 ‘페이보릿’(Favorite)을 선보였다.블랙핑크의 리사는 국내가 아닌 미국 방송에서 먼저 신곡을 내보냈다. 그는 지난 9월 미국 NBC '팰런 쇼'에서 솔로곡 '라리사'(LALISA) 데뷔 무대를 꾸몄다.가요 전문가들은 K팝 아티스트가 미국에서 인기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코로나19로 현지 출연을 못 하게 된 K팝 가수들이 한국에서 대신 촬영해서 보내주는 영상의 퀄리티가 현지보다 뛰어난 점도 대중적 영향력 확대를 이유로 꼽는다. 미국 현지 출연은 당연히 해당 TV 방송국의 인력과 비용으로 무대를 꾸민다. 한국에서 송출하는 K팝 가수들은 한국 기획사가 비용을 거의 지출한다. 뮤직비디오 세트장 혹은 방송국 스튜디오 등을 빌려 촬영이 이뤄지고, 무대의 질을 높이려다 보니 회당 촬영 비용이 1억∼2억원이나 드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미국 방송사 입장에서는 공짜나 다름없는 비용에 훌륭한 무대가 등장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아이돌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의 방송 무대는 미국 아티스트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훌륭한 퀄리티를 보장한다”고 말했다.K팝 팬들은 다른 팬덤에 비해 응집력이 강하다. 유튜브 조회 수도 다른 출연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미국 방송사 입장에서도 K팝 스타를 환영할 수밖에 없다. 지난 9월 블랙핑크의 리사가 ‘더 투나잇 쇼 스타링지미팰런쇼’에서 선보인 ‘라리사’(LALISA) 무대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는 2300만 건이 넘었다. 반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7년 11월 이 방송에서 부른 ‘뉴 이어스 데이’ 무대 영상 조회 수가 4년간 930만여 건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화력’ 차이를 알 수 있다.이현아 기자 2021.12.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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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 'MTV Fresh Out Live' 출연…'락 위드 유' 공연

그룹 세븐틴이 미국 유명 방송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오는 22일 세븐틴이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방송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한다. 미니 9집 타이틀곡인 'Rock with you'(락 위드 유) 무대를 펼치며 세븐틴의 매력을 전 세계에 뽐낼 예정이다. 세븐틴은 해당 방송에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에 이어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로 출연을 확정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MTV Fresh Out Live'는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MTV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스타들이 출연해 인터뷰와 무대를 선보이는 포맷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세븐틴은 올해 미국 유명 프로그램 '제임스 코든쇼'를 시작으로 '켈리 클락슨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미국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Attacca'는 하나의 악장 끝에서 다음 악장이 이어질 때 '중단 없이 계속 연주하라'라는 용어로, 질주하듯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 투 스텝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록(Rock) 기반의 타이틀곡 'Rock with you'를 포함해 총 일곱 곡이 수록돼 있다. 'Attacca'는 예약 판매 단 하루 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41만 장을 돌파하며 5연속 밀리언셀러 등극과 커리어 하이를 예고, 오는 22일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전곡 음원 일부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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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11일 美 'MTV Fresh Out Live' 출연…'One Day' 첫 무대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유명 방송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한다. 11일 몬스타엑스는 미국 유명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서 신곡 'One Day(원 데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One Day'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것은 물론, 인터뷰도 함께 진행하며 신곡에 대해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One Day' 발매와 동시에 'MTV Fresh Out Live' 출연을 확정하며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자랑, 여전히 뜨거운 인기도 입증해 보였다. 'MTV Fresh Out Live'는 매주 금요일 방송 되는 MTV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스타들이 출연해 인터뷰와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세계를 배경으로 활동을 펼쳐온 몬스타엑스는 미국 ABC 채널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를 비롯해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LIVE! with Kelly & Ryan)', 미국 FOX5 채널의 'Good Day New York(굿데이 뉴욕)', 미국 최대 연말 라디오 쇼 '징글볼(Jingle Ball)'에 2년 연속 출연하는 등 K팝 신에서도 유일무이한 커리어를 쌓아온 바 있다. 이처럼 각종 빌보드 차트 장악부터 미국 인기 프로그램 대거 출연으로 국내외 집중 조명을 받아온 몬스타엑스가 이번 'MTV Fresh Out Live'에서 선보일 무대에 글로벌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One Day'는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11일 자정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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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세븐틴, 美상승세 무섭다…TV쇼 찍고 그래미 뮤지엄까지

그룹 세븐틴(Seventeen)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치솟고 있다. 미국 내 각종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2021년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 세븐틴은 최근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월에만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NBC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연달아 출연해 미국 시청자들을 만났다. 미국 음악전문매체 롤링스톤과 인터뷰도 가졌으며,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은 19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븐틴이 참여한 미니 마스터클래스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미니 마스터클래스는 음악가를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음악 산업 종사자들이 음악을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인터뷰 시리즈물이다. 영상에서 세븐틴은 "항상 노래할 때마다 소중하고 앞으로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책임감과 함께 "우리의 영향력이 누군가에게 좋게 영향을 끼친다면 뿌듯하고 의미 있는 즐거움"이라는 원동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계속 노력하고, 더디더라도 그 시기를 인내하고 버텨야 한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현지에서 세븐틴은 '퍼포먼스 강자'라는 수식어로 조명받고 있다. 13명의 멤버가 보여주는 짜릿한 군무를 내세워 입소문을 내는 중이다. 유튜브에는 세븐틴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외국인 리액션 영상들도 다수 올라왔다. '켈리 클락슨 쇼'에서 선보인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 무대에는 관계자들도 빠져들었다. 켈리 클락슨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세븐틴을 응원하는 글을 다수 게시했으며 프로그램 총괄 프로듀서는 세븐틴의 무대를 극찬하며 세븐틴의 성공적인 미국 데이타임 쇼 데뷔를 축하했다. 특히 '켈리 클락슨 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퍼포먼스 영상은 최근 1년간 해당 채널에 올라온 퍼포먼스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댓글엔 구독자 220만명을 보유한 해외 가수 맥스(MAX)가 "정말 멋진 퍼포먼스다"라는 글을 달기도 했다. SNS 지수에서도 세븐틴의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낸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Semicolon) 타이틀곡 '홈런'(HOME;RUN) 이후 신곡 발매가 없었음에도 반응이 치솟고 있다. 유튜브 채널 분석 툴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2019년 연말부터 세븐틴 채널 조회수가 가파르게 상승했고 2020년 5월에 들어서 상승 그래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양상을 보였다. 미국 구글 트렌드 검색에서도 세븐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곡 발표 때마다 치솟는 파도 모양 그래프에서 '홈런'을 기점으로 상승 곡선으로 향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DAZED)와 미국 매거진 페이퍼(PAPER)가 발표한 '2020년 최고의 K팝 송 40'에 선정되는가 하면 미국 타임지 선정 '2020년 K팝의 기념비적인 노래와 앨범들'에 이름을 올린 세븐틴이 앞으로 어떤 글로벌 활약을 이어갈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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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문소리·박성웅 등 씨제스 아티스트 '동화책 읽기' 캠페인 동참

씨제스 아티스트들이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읽기 캠페인 ‘세이브 위드 스토리’에 동참했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집 안에 머무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시작한 ‘세이브 위드 스토리(동화책 읽어 주기)’ 캠페인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김준수, 문소리, 박성웅, 박혜나, 엄지원, 정인선, 홍승희가 직접 참여했다. 김준수, 문소리, 박성웅, 박혜나, 엄지원, 정인선, 홍승희는 씨제스 공식 인스타그램(@cjes.tagram)과 ‘세이브 위드 스토리’ 인스타그램(@savewithstorieskr)을 통해 동화를 읽는 영상을 해시태그(#세이브위드스토리, #Save With Stories)와 함께 게재했다. 김준수는 어린이의 삶에서 발견되는 특별한 순간을 상상의 세계로 선보이는 동시집 '브이를 찾습니다'(글 김성민)를 읽어 호으을 얻었고, 문소리가 음악을 사랑하는 꼬마돼지 제로와 아인스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바이올린 유령'(글 임은정, 그림 홍그림)을. 박성웅이 떠돌이 고양이 깜냥이 아파트 경비원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고양이 해결사 깜냥'(글 홍민정, 그림 김재희)의 일부를 낭독하며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박혜나는 새 유치원 등원을 앞둔 어린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린 '한숨 구멍'(글 최은영, 그림 박보미), 엄지원은 거미줄에 걸린 무당벌레와 그를 구할지 고민하는 곰의 대화가 담긴 창작 우화 '꽃을 선물할게'(글·그림 강경수), 정인선은 크리스마스에 얽힌 옛 이야기 '열매의 오두막'(글·그림 윤정주), 신예 홍승희는 학교에서 마주치는 풍경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실감 나게 그린 동시집 '나한테 밑줄 한번 쳐 줄래'(글 이준식, 그림 이시누)를 읽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씨제스 아티스트들은 “따뜻한 봄이 다가왔는데 집 안에만 머무르느라 답답할 아이들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답답하고 지루한 마음을 풀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동화책이 주는 따뜻한 메시지와 위로가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미국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확산으로 학교가 폐쇄되자 밥을 먹지 못하게 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에이미 아담스, 제니퍼 가너와 함께 '세이브 위드 스토리’라는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크리스 에반스, 켈리 클락슨, 나탈리 포트만, 리즈 위더스푼, 엘런쇼의 엘런 드제너러스, 마고 로비 등 30명 이상의 셀럽들이 참여해 동화책을 읽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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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켈리 클락슨 쇼' 출연 "황홀한 퍼포먼스"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인기 TV쇼 ‘켈리 클락슨 쇼’에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방송된 NBC 채널 인기 TV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했다. 켈리 클락슨은 “다음 게스트는 음악계를 휩쓸고 있다”라며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최신 음악 장르 중 하나인 K팝으로 1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켈리 클락슨 쇼'는 그래미상 3회 수상자 싱어송라이터이자 미국의 원조 아이돌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NBC 채널의 인기 TV쇼로, 드웨인 존슨, 존 레전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인기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바 있다. 몬스타엑스는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높은 화제를 모았다. 이날 블랙 슈트를 입고 독보적인 슈트핏을 자랑한 몬스타엑스는 미국 정규앨범 ‘ALL ABOUT LUV’의 수록 타이틀곡 ‘YOU CAN'T HOLD MY HEART’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은 멤버들이 노래를 부르는 내내 객석에서 춤을 추고 무대를 즐기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무대를 지켜본 켈리 클락슨 역시 “정말 고맙다”, “너무나도 멋졌다”, “너에게 반했다” 등 감탄사를 연신 쏟아내며 무대에 대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NBC 채널의 간판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를 비롯해 ABC 채널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 ‘굿모닝 아메리카’, FOX5 채널의 ‘굿데이 뉴욕’에 출연하며 미국 내 인지도를 높였던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NBC 채널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TV쇼 ‘투데이 쇼’에 이어 유명 토크쇼인 ‘캘리 클락슨 쇼’까지 모두 출연하며 글로벌 활동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ALL ABOUT LUV’를 통해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5위를 포함해 빌보드 차트 총 7개에서 톱 10, 롤링스톤 ‘톱 200 앨범’ 7위, 라디오 디즈니의 ‘톱 라디오 디즈니 송즈’ 차트 1위, 타임지 선정 ‘금주의 베스트 곡 5’에 자리하며 역대급 성과를 만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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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17일 美 '켈리 클락슨 쇼' 출연

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한다. 몬스타엑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NBC 간판 TV쇼인 '켈릭 클락슨 쇼'에 나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다. '켈리 클락슨 쇼'는 그래미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NBC 채널 인기 TV쇼로 다양한 주제로 실시간 방청객들과 소통한다. 드웨인 존슨·존 레전드·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NBC 인기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를 비롯해 ABC 채널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 '굿모닝 아메리카' FOX5 '굿데이 뉴욕'까지 다양한 미국 TV 쇼에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지난 1월 발표한 미국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5위에 올랐다. 이를 시작으로 롤링스톤 탑200 앨범 7위·라디오 디즈니의 탑 라디오 디즈니 송즈 차트 1위·타임 금주의 베스트 곡 5로 선정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3.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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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잭 블랙과 특별한 만남 '대기실 방문+셀카 자청'

그룹 몬스타엑스가 세계적 톱스타 잭블랙을 만났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공식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에 '몬스타엑스 더 홀리데이 쇼 인 유에스 파트 2'(MONSTA X The Holiday Show in US part.2) 에피소드 영상을 게재, 잭블랙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몬스타엑스와 잭블랙이 출연했던 미국 ABC 채널의 전통 있는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 대기실 현장이 담겼다. 몬스타엑스는 "무한도전에 출연하신 것 봤다. 한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으시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잭블랙 역시 호탕한 웃음과 함께 "그때 좋았다. 무대 준비는 잘 돼가냐"며 서로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잭블랙은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곡 한 소절을 열창하며 몬스타엑스에게 "언젠가는 컬래버레이션을 해야겠다"고 말해 특별한 콜라보 제안을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며 셀카를 먼저 요청해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몬스타엑스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잭블랙은 방송을 앞두고 몬스타엑스의 대기실에 먼저 찾아와 이같은 특별한 만남을 주선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세계적인 톱스타 잭 블랙의 콜라보 제안과 셀카 요청을 받으며 눈길을 끈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미국에서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올 어버웃 러브)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발매를 기념해 13일 NBC 채널의 인기 TV쇼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이고 14일에는 LA, 20~22일에는 뉴욕에 팝업스토어 'AAL 팝-업 익스피리언스'를 오픈해 팬들과 만난다. 몬스타엑스가 지난해 다양한 싱글을 발매하고, 월드투어와 인기 페스티벌, TV 쇼에 얼굴을 비추며 리스너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만큼 벌써부터 현지 언론과 팬들은 신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첫 미국 정규앨범 'All About Luv'을 발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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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몬스타엑스에게 컬래버레이션 제안..몬스타엑스 "같이 하자"

배우 잭 블랙이 그룹 몬스타엑스에게 컬래버레이션을 깜짝 제안했다. 11일 몬스타엑스 공식 네이버 V라이브 채널에 '몬채널'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지난해 12월 미국 ABC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LIVE! with Kelly & Ryan)'에 출연했을 당시 찍은 영상이다. 몬스타엑스가 당시 토크쇼의 또 다른 게스트인 잭 블랙과 대기실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몬스타엑스는 대기실에 온 잭 블랙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멤버 주헌이 "'무한도전'에서 봤다"고 말했다. 잭 블랙이 과거 내한했을 때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방송분을 언급하자 잭 블랙은 "아 그때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잭 블랙은 몬스타엑스에게 "언젠가 컬래버레이션 하자"면서 "내가 어릴 땐 백스트리트 보이즈라는 그룹이 있었다"며 흥겹게 노래를 불렀다. 그러자 몬스타엑스는 "같이 하자"고 답했다.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다. 13일 미국 NBC '켈리 클라크슨 쇼'에 출연할 예정이다. 14일 미국에선 첫 번째 정규 앨범 '올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를 발매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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