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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홍현히X천뚱 900평 농장 유기농 먹방 신기원

홍현희와 천뚱이 먹방 신기원을 열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생애 첫 커플 패션 화보 현장과 천뚱과의 유기농 먹방이 전해졌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동반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아침부터 부기 빼기 대작전에 돌입했다. 홍현희는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숟가락으로 얼굴 마사지를 하고, 제이쓴은 그릭 요거트와 블루 베리로 부기 제거 아침상을 차렸다. 뿐만 아니라 귀에 꽂는 이어캔들, 호박물, 휴대용 마사지 침대 등, 부기 제거 필살 아이템이 총동원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개된 대망의 커플 화보 현장. 홍현희와 제이쓴은 부기 빼기 특급 작전 효과를 톡톡히 봤다. 홍현희는 모델 뺨치는 포즈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자기야 오늘 진짜 예쁘다”라고 찐으로 놀라기도. 뿐만 아니라 홍현희와 제이쓴은 역대급 스타일링으로 모델 포스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홍현희는 “스태프분들이 '예쁘게 하세요'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다”고 웃음기 없는 화보를 촬영한 것에 폭풍 감동했다. '전참시'를 통해 진지하고 멋진 화보 촬영장을 공개하는 것이 홍현희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다음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김장을 위해 제이쓴 부모님 밭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홍현희와 시매부 천뚱은 900평 농장을 돌아다니며 유기농 생식 먹방을 선보여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프로 먹방러' 두 사람은 본격적인 김장에 앞서 콜라비, 고추, 가지를 생으로 맛깔나게 씹어 삼키며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먹방의 신기원을 열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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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홍현희, 천뚱과 유기농 생식 먹방

개그우먼 홍현희와 '사돈' 천뚱이 유기농 먹방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79회에서는 홍현희와 천뚱의 역대급 유기농 생식 먹방이 펼쳐진다. 홍현희와 매니저는 김장을 위해 제이쓴 부모님 밭으로 출격한다. 두 사람은 "김장 데이는 곧 치팅 데이"라며 먹방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기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제이쓴 부모님 밭은 무려 900평 규모로 배추는 물론, 토마토, 고추 등 레전드급 스케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홍현희와 시매부 천뚱은 본격적인 김장에 앞서 밭으로 나가 웰컴 푸드(?)를 야무지게 즐긴다. 알타리, 가지, 콜라비를 생으로 씹어 삼키며 건강한 유기농 먹방을 선보인 것. 특히, 홍현희와 천뚱은 채소들을 그 어떤 패스트푸드보다 맛깔나게 먹어 치워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먹티스트 두 사람의 신개념 먹방이 또 한 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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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유통 생리대 97%서 발암류 물질 검출

2014년 이후 국내에 유통된 해외 직구 여성 생리용품 25종 모두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외 직구 제품을 포함해 생리대 전체 품목 중 97%가 넘는 제품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생리대를 믿고 사용해도 되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666개 품목 중 97.2%에 달하는 647개 제품에서 국제보건기구와 국제암센터가 분류한 발암류 물질이 검출됐다. 발암류물질은 생식독성과 발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진 디클로로메탄, 헥산, 클로로포름,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톨루엔,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에틸벤젠, 스티렌, 자일렌 등이다. 지난 2017년 식약처는 생리대와 기저귀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해당 물질의) 최대 검출량을 기준으로 해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전체 조사대상 666종 중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검출된 품목은 165개(25%), 유럽 화학물질관리청에서 지정한 생식독성물질인 스테렌, 클로로포름, 톨루엔, 헥산이 검출된 항목은 639개(95.9%)였다. 해외 직구 제품 25종에서는 모두 발암물질과 생식독성물질이 검출됐다. 특히 '유기농' 표시가 된 137개 제품 중에서 20개 품목에서는 벤젠이 검출됐다. 해외 직구 '유기농' 생리대 7개 중 6개(85.7%)에서 벤젠이 검출돼 국내 생산 제품보다 벤젠 검출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아울러 이 의원이 식약처가 지난해 국내에 유통 중인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 등 여성 생리용품 126개 제품을 대상으로 프탈레이트류, 다이옥신류 검출을 조사한 결과를 조사했더니 이 중 73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류 성분이 검출됐다. 또 일회용 일반 생리대 78개 제품 중 3개 제품과 다회용 면 생리대 8개 제품 전체에서 다이옥신류 성분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류는 환경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며 동물에게 생식 발생 독성, 내분비계 교란의 위험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다이옥신은 국제암연구기구(IARC)가 '인체에 암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1급 발암 물질이다. 이 의원은 "식약처가 2017년 9월 생리대 위해성 평가 발표 당시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안전하다고 강조한 바 있고 지난해 12월 생리용품 품질점검 결과 발표에서도 다이옥신류 위해평가 결과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고 발표했지만, 과연 믿고 사용해도 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제품 가운데 발암류와 프탈레이트류, 다이옥신류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제품도 있는데, 검출량이 소량이기 때문에 안심하라고만 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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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서울 근교에서 만난 ‘작은 유럽’

꽉 막히는 서울의 도로를 두 시간 정도 달려 유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탈리아 특유의 대칭형 정원도, 영국의 오래된 대저택 앞마당을 장식했을 법한 가지런한 보더 가든도, 단번에 어린왕자가 떠오르는 작은 프랑스 마을도 나온다. 여름 더위를 식혀 줄 나무의 초록이 그늘을 선사하는 수목원 ‘제이드가든’과 어린 시절의 상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쁘띠프랑스’다. 장마가 시작되며 후텁지근했던 지난달 28일 가평·춘천으로 짧은 ‘피서’를 떠났다. 유럽의 정원 속으로 ‘제이드가든‘ 제이드가든으로 들어가기도 전, 입 밖으로 ‘외국같다’는 말이 튀어나온다. 건축양식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와닿으니, 유럽에 온 느낌이 물씬 난다. 제이드가든에서 방문객들을 처음으로 반기는 곳은 자연 친화적 이탈리아 건축양식인 투스카니 스타일의 방문객센터다. 우리나라로 치면 빨간 벽돌을 쌓아 올려 삐죽한 지붕을 만들어 놓은 듯한 집 정도인데, 퍽 고급스럽기까지 하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드라마에 부자 주인공의 집으로도 많이 나온다. 이날도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의 촬영이 한창이었다. 가장 먼저 발을 디딘 곳은 ‘이탈리안가든’이다. 방문객센터를 등지고 왼편 계단을 따라 오르면 바로 보이는 정원인데, 분수와 식물이 정확히 대칭형으로 식재돼 있는 정형미가 아름답다. 이곳은 웨딩 촬영 장소로도 인기라고 했다. 이탈리안 가든을 지나 위로 오르면 ‘키친가든’이다. 말 그대로 주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물들이 모인 곳으로, 봄이면 꽃이 피고 가을이면 열매를 맺는 복숭아나무 등 과실수부터 부추·파·쑥갓·명이 등 친숙한 식재료들이 심어져 있었다. 제이드가든 해설사는 “외국의 정원들에는 키친 가든이 잘 조성돼 있는 곳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요즘 한창인 블루베리였다. 아직 거뭇한 과일로 변하지 않은 초록의 블루베리들이 더 많았다. 제이드가든 관계자는 “가든 꼭대기 쪽 블루베리원에 가면 잘 익은 블루베리들을 직접 따 볼 수 있다”고 했다. 현재 제이드가든에서는 블루베리 수확 시즌을 맞아 ‘블루베리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블루베리 페스티벌은 유기농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300g)하고 맛볼 수 있으며, 평일 7월 3일을 비롯해 오는 7일까지 매주 주말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1인당 1만원이다. 키친가든에서 이어지는 곳은 작은 온실인 ‘고산식물원’. 백두산·알프스·히말라야 등 고산 지역에서 자라는 국내외 식물들이 식재된 정원으로 돌마타리·벼룩이울타리·한라부추 등 전혀 친숙하지 않은 작은 초록들이 가득했다. 제이드가든은 언덕을 오르는 코스가 제법 많았는데, 걷기 어렵지 않도록 나무 덱으로 조성돼 있었다. 자연의 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꽃과 나무를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유럽풍 분위기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아이리스가든’ 역시 이 나무 덱을 따라 감상할 수 있었는데, 요즘 한창인 수국이 길을 따라 봉오리를 틔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해설사는 “제주는 요즘 수국이 한창이라지만, 제이드가든은 기온이 낮아 이제 수국이 피어날 시기다”라고 말했다. 제이드가든이 자랑하는 정원인 만병초원, ‘로도덴드론가든’도 꼭 봐야 할 스폿이다. 이곳은 제이드가든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가든으로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만병초를 비롯해 200여 종(3000주 이상)의 세계의 다양한 만병초 품종들로 가득하다. 이 밖에 각양각색 양치식물·노루오줌류·만병초들이 잘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만병초란 만가지 병을 고친다 해서 붙은 이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태백산이나 한라산, 설악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날씨가 건조할 때나 추운 겨울에는 잎이 뒤로 둥그렇게 말려 수분 증발을 막는 것이 특징이다. 제이드가든 해설사는 “만병초들 중에는 만지면 마비가 되는 식물도 있으니, 아무 식물이나 만지면 안 된다”고 주의를 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제이드가든은 드라이가든과 웨딩가든·이끼원 등 총 26개의 정원으로 나뉘어 있다. 한낮의 제이드가든이 이국적이라면 밤의 제이드가든은 동화적이다. 주말·연휴·방학 기간에는 야간에도 수목원을 감상할 수 있는데, 과하지 않은 조명과 은은한 빛으로 일반 수목원의 화려한 조명과는 다르게 영롱하고 수수한 느낌의 간접 조명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질 무렵 수목원에 들어서면 제이드가든 방문객센터 건물 외벽에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영상을 20분마다 감상할 수 있다. 신비로운 ‘숲속 빛의 축제’가 시작되는 곳이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화려한 방문객센터에서 기념사진 촬영 이후 은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숲으로 들어서면 영롱한 분위기의 색다른 빛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영국식 보더가든·고산식물원·나무놀이집·수생식물원·폭포 정원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설치된 조명이 달빛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정상 부근의 화이트가든에 오르면 아름다운 LED 장미 포토 존도 만날 수 있다. 야간 개장 운영 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어린왕자의 마을 ‘쁘띠프랑스’ 쁘띠프랑스에서는 소설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다.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우주여행을 온 순수한 어린 왕자와 만나며 인간의 내면과 순수성을 깨닫고 성장통을 견뎌 내는 소설 ‘어린왕자’를 눈앞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작은 프랑스 마을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프랑스의 생텍쥐페리 재단과 정식으로 국제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곳이기도 하다. 19세기에 지어진 프랑스 가옥을 그대로 옮겨 와 다시 지은 ‘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 프랑스 벼룩시장 분위기를 재현한 ‘골동품 전시관’, 유럽 인형이 300여 점 전시된 ‘유럽인형의 집’, 생텍쥐페리의 생애 및 유품·유작을 볼 수 있는 ‘생텍쥐페리 기념관’ 등이 있어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메르시! 리틀 프린스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11주년 행사도 열린다. 쁘띠프랑스를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어린왕자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축제 기간 동안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쁘띠프랑스가 함께 초청한 프랑스 마임이스트 ‘비니’의 프랑스 전통 마임 초청 공연이 열리며, 매주 주말 어린왕자와 그의 친구들을 생생하게 만나 보는 어린왕자 VR 체험 ‘더 리틀 프린스(The Little Prince)’도 진행된다. 그뿐만 아니라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수집한 다양한 오르골부터 체코 전통 인형인 마리오네트의 살아 있는 듯한 움직임은 물론이고,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 피노키오까지 동심을 자극하는 것들 투성이다. 한홍섭 쁘띠프랑스 회장은 “쁘띠프랑스 설립 이야기와 미술평론가의 강연 등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럽 문화예술 테마 프로그램을 쁘띠프랑스에서 경험해 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7.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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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선택한 건강식품 ‘노니’, 부작용 없이 먹으려면?

열대과일 노니(Noni)가 화제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과 셀럽들이 건강관리, 피부미용 등을 위해 먹는다고 밝히면서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노니는 괌, 하와이, 뉴질랜드, 베트남 등에 서식하는 열대식물이다. 감자와 비슷한 모양의 열매를 맺는데 여기에 비타민A와 C, 나이아신, 엽산, 마그네슘, 칼슘 등 각종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세포를 재생시키는 ‘프로제로닌’, ‘이리도이드’ 성분이 풍부해 피부 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로 대한화장품학회지의 논문에 따르면, 인체 피부세포에 노니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피부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의 합성이 25%나 촉진되고, 주름이 2배 옅어졌다. 이처럼 건강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노니지만, 맛이 고약해 열매나 원액을 그대로 먹는법은 없다. 대부분 노니쥬스, 건노니, 노니가루 등으로 가공해서 먹는다. 이에 최근엔 베트남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노니분말, 노니환, 건노니 등을 해외직구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그런데 동남아에서 들어오는 저렴한 가격의 건노니 제품 중에는 일부 독성이 함유된 것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니의 독성을 제거하려면 뛰어난 정제기술이 필요한데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는 아직 그러한 기술이 정착돼 있지 않다고 한다. 아울러 국내서 파는 노니환 등도 세심하게 따져봐야 부작용 걱정이 없다. 최근 일부 노니 파는 곳에서 농약, 세균 등이 검출되며 논란이 일었던 만큼, 구입 전 노니의 재배방식부터 제조과정, 부형제 사용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안전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노니와 같은 열대식물은 ‘유기농’을 먹는 것이 좋다. 일반 재배한 노니는 병해충을 막기 위해 독성이 강한 화학비료나 농약이 쓰이는데, 이 경우 아무리 깨끗이 세척해서 사용해도 농약이 잔류할 수 있어서다. 잔류 농약은 생식능력 저하, 심장ㆍ폐 등 주요 장기 손상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노니환 제품을 잘 고르려면 건조방식도 확인해봐야 한다. 노니환을 만들기 위해선 수확한 노니열매를 건조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사용되는 건조방식은 크게 열풍건조와 동결건조 두 가지다. 열풍건조는 식품에 열풍을 강제적으로 쐬어 빠르게 말리는 방식이다. 건조속도가 빠르고 생산비용이 저렴하지만, 열에 의해 식품이 갈변되고,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건강식품에는 별로 좋지 않다. 반면 동결건조는 비용이 높고 건조속도가 느리지만, 원물을 동결시킨 상태에서 건조하여 열에 의한 영양소 파괴나 산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원물의 영양이 그대로 보존되고 맛과 향, 색깔의 변질이 최소화되므로, 고품질 노니환을 고르려면 ‘동결건조’ 제품을 먹어야 한다. 끝으로 노니환은 ‘부형제’가 없는 제품이 안전하다. 일부 노니환의 경우, 제조과정에서 노니가루를 쉽게 뭉치기 위해 찹쌀과 같은 곡물 부형제를 첨가하는데, 이들은 설사, 변비, 복부팽만 등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현재 부형제를 넣지 않고 동결건조 방식을 사용하는 노니환은 ‘더작’ 등의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더작의 노니환은 유기농 노니 100% 제품으로서 잔류 농약 위험이 없으며, 부형제 대신 물을 이용해 환 제형을 빚어내는 수환(水丸) 방식을 사용하여 큰 인기다. 유명 스타들의 노니 사랑이 밝혀지면서 노니주스 등 관련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노니 가공식품은 만드는 법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큰 만큼, 무턱대고 저렴한 것을 골랐다간 부작용 우려가 있다. 노니 제품을 고를 땐 원물 재배부터 제조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여 안전한 제품을 고르기를 추천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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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쇼핑리스트’ 노니의 효능과 먹는 법, 주의사항은?

베트남 여행에서 많이 사오는 것 중 하나가 노니(noni) 가공품이다. 열대과일인 노니를 이용해 만든 건노니가루, 노니환, 노니차, 노니주스, 노니비누 등은 필수 기념품으로 꼽히며 불티나게 팔린다. 노니의 인기는 다양한 효능에서 비롯된다. 노니는 손상세포를 재생시키는 프로제로닌, 폴리페놀, 이리도이드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염증 완화 ▲해독 작용 ▲암 예방 ▲성인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실제로 대한약학회 논문에 따르면, 염증이 유발된 실험쥐에 노니 추출물을 투여하자 염증 유발인자의 활성이 20%나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노니효능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노니파우더, 노니원액, 노니주스, 노니환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노니분말을 작은 알갱이로 뭉쳐낸 ‘노니환’이다. 노니환은 노니주스나 노니가루, 노니즙 등에 비해 복용이 쉽고 노니 특유의 구릿한 맛과 향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노니의효능을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일부 노니환 제품에서 농약, 세균 등이 검출됐던 만큼, 구매 시엔 원물의 재배방식과 제조과정, 부형제 사용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안전하다. 우선 노니와 같은 열대 식물은 ‘유기농’을 먹는 것이 좋다. 일반 재배한 노니는 병해충을 막기 위해 독성이 강한 화학비료나 농약이 쓰이는데, 이 경우 아무리 깨끗이 세척해서 사용해도 잔류 농약의 위험성이 있다. 잔류 농약은 생식능력 저하, 심장ㆍ폐 등 주요 장기 손상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아울러 노니환 제품을 잘 고르려면 건조방식도 확인해봐야 한다. 노니환을 만들기 위해선 수확한 노니 열매를 건조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사용되는 건조방식은 크게 열풍건조와 동결건조 두 가지다. 열풍건조는 식품에 열풍을 강제적으로 쐬어 빠르게 말리는 방식이다. 건조속도가 빠르고 생산비용이 저렴하여 널리 사용되지만, 열에 의해 식품이 갈변되고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이 단점이다. 반면 동결건조는 비용이 높고 건조속도가 느리지만 원물을 동결시킨 상태에서 건조하여 열에 의한 영양소 파괴나 산화가 적다. 따라서 원물의 영양이 그대로 보존된 노니환을 먹으려면, 동결건조 기술을 사용한 것이 좋다. 이밖에도 노니환은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 안전성이 높다. 일부 노니환의 경우, 제조과정에서 노니가루를 쉽게 뭉치기 위해 찹쌀과 같은 곡물 부형제를 첨가하는데, 이들은 설사, 변비, 복부팽만 등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현재 부형제를 넣지 않고 동결건조를 사용하는 노니환은 ‘더작’ 등의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더작의 노니환은 유기농 노니 100% 제품으로서 잔류 농약 위험이 없으며, 부형제 대신 물을 이용해 환 제형을 빚는 수환(水丸) 방식을 사용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베트남 노니의 효능은 환이나 차 등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안전한 복용을 위해선 100% 유기농 노니를 사용한 제품을 먹어야 하며, 제조과정에서 동결건조 공법을 사용하고 부형제와 같은 첨가물을 넣지 않은 것이 좋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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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죽이는 ‘노니’의 효능, 올바른 섭취 방법은?

최근 방송을 통해 열대과일 노니(Noni)의 암세포 억제 효능이 공개되면서, 각종 암 질환에 취약한 한국인들에게 새로운 슈퍼푸드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노니는 괌이나 하와이, 피지 등 주로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하는 열대과일로,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고 전이를 막아주는 ‘담나칸달’ 성분이 풍부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지닌다. 실제로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노니 추출물을 암세포에 주입하자 암세포 번식이 억제되고 손상된 세포가 재생됐다. 이처럼 암 예방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는 노니지만 냄새가 역하고 맛이 써 생과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주로 잘게 분쇄한 노니가루를 환(丸)으로 만들어 먹거나 노니즙, 노니쥬스 등으로 가공해 섭취한다.그중에서도 노니환은 노니분말을 0.2mm 내외의 작은 알갱이로 뭉쳐낸 제품으로, 복용이 간편해 인기가 높다. 물과 함께 약처럼 섭취하면 되기 때문에, 노니주스나 노니가루, 노니즙 등에 비해 복용이 쉽고 특유의 거북한 맛도 느껴지지 않는다.다만 최근 일부 제품에서 농약, 세균 등이 검출됐던 만큼 노니환을 고를 땐 원물의 재배방식과 제조과정에서의 부형제 사용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니와 같은 열대식물은 ‘유기농’으로 기른 것이 안전하다. 일반 재배한 노니열매는 병해충을 막기 위해 독성이 강한 화학비료와 농약이 사용되는데, 이 경우 아무리 깨끗이 세척해서 사용해도 잔류 농약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잔류 농약은 생식능력 저하, 심장ㆍ폐 등 주요 장기 손상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노니환을 고를 땐 유기농 노니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유기농 노니는 유전학적으로 변형하지 않고, 독성이나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는 농약ㆍ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 부작용이 없다. 아울러 환 제품을 고를 땐 ‘부형제’가 쓰인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부 노니환의 경우, 제조과정에서 노니가루를 쉽게 뭉치기 위해 찹쌀과 같은 곡물 부형제를 첨가하는데, 이들은 설사, 변비, 복부팽만 등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노니환에 부형제가 들어갔는지 여부는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통해 알 수 있다. 여기에 노니 이외에 밀이나 찹쌀 등의 곡물 성분이 쓰여 있진 않은지, 기타 첨가물 이름이 없는지 살펴보면 된다. 현재 부형제 없는 유기농 노니환 제품은 ‘더작’ 등 몇몇 건강식품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다. 그중 더작의 유기농 노니환은 부형제 대신 물을 이용해 빚은 수환(水丸) 방식의 제품으로, 부형제 등 기타 첨가물이 섞이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맛과 냄새는 고약하지만 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노니. 이러한 노니를 환으로 섭취할 땐 100% 유기농 노니만을 원료로 했는지, 부형제와 같은 첨가물이 들어가진 않았는지 꼼꼼히 알아보길 바란다. 그래야 노니의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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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은 ‘흑마늘즙’, 좋은 제품 선택하는 비결은?

흑마늘즙의 인기가 뜨겁다. 번거롭게 통흑마늘을 먹지 않고도 흑마늘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씹지 않고 바로 마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마늘환이나 흑마늘 분말 등에 비해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흑마늘즙은 다양한 효능을 자랑한다. 특히 고혈압에 좋다. ‘유럽임상영양학회지(2013)’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연구진들이 12주간 고혈압 환자들에게 숙성 마늘 추출물을 섭취 시킨 결과 환자들의 혈압이 초기 수치 대비 7.44±2.9mm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판 흑마늘즙 가운데 좋은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제조방식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장 먼저 마늘의 숙성온도를 살피는 것이 좋다. 흑마늘을 고온으로 숙성할 경우에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60도 이하로 저온 숙성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아울러 통째 갈아낸 전체식 흑마늘즙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시중에는 값싼 물 추출 흑마늘즙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 방법으론 물에 녹는 영양소만 뽑아낼 수 있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선 흑마늘을 통째 갈아 만드는 ‘전체식’으로 제조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전체식 흑마늘즙은 흑마늘 알맹이뿐만 아니라 껍질까지 통째 갈아내 물에 녹지 않는 성분까지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전체식 흑마늘즙 중에서도 초미세분말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좋다. 전체식 흑마늘즙은 분말의 크기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지는데, 흑마늘을 아주 작은 초미세분말로 갈아내면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밖에도 좋은 흑마늘즙을 고르려면 유기농 흑마늘을 사용했는지도 확인 사항이다. 마늘을 재배할 때 사용되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는 세척해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농작물에 그대로 남아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2015년 유럽 생식 의학회지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잔류농약이 검출된 과채를 많이 먹은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정자수가 49%나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을 일정 기간 숙성시킨 통흑마늘은 건강 보조 식품으로 많이 이용된다. 실제로 시중엔 통흑마늘을 이용해 만든 마늘환, 마늘엑기스, 마늘분말, 흑마늘즙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중 흑마늘즙을 섭취할 땐 통째 갈아 만든 전체식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유기농 흑마늘을 이용한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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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안 부러운 마늘, 어떻게 먹어야 더 좋을까

마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10대 장수식품에 이어 각종 실험과 논문을 통해 효능이 입증되면서 ‘보약’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채소다. 이에 마늘을 원료로 한 건강식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늘즙과 마늘환을 비롯, 마늘을 발효해 효능을 배가한 흑마늘환, 흑마늘즙 등까지 다양하다. 그 중 흑마늘즙은 수출길에 오를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흑마늘즙은 마늘 특유의 맵고 아린 맛이 없어 먹기가 좋고, 이러한 매운 성분이 위를 자극할 염려도 없다. 또 숙성하는 과정에서 폴리페놀류 함량이 증가해 마늘보다 항산화 활성도가 10배나 더 높아진다. 제품만 개봉하면 바로 마실 수 있어 환에 비해 섭취도 간편하다. 그러나 흑마늘즙은 제품마다 적용되는 기술이 다른 만큼 세밀하게 살펴본 후 구입해야 흑마늘 효능을 더 제대로 누릴 수 있다. 시판 흑마늘즙은 물 추출 제품과 전체식 흑마늘즙으로 나뉜다. 물 추출 제품은 흑마늘을 물에 장시간 우려내 영양분을 꺼내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그런데 이 방법으로는 물에 녹는 영양분은 뽑아낼 수 있지만, 녹지 않는 성분까지 얻을 수는 없다. 이런 한계를 보완한 것이 전체식 흑마늘즙이다. 전체식 흑마늘즙은 흑마늘을 물에 달이기도 하지만, 통째 갈아 분말도 넣기 때문에 물에 녹지 않는 유효성분도 담아낼 수 있다. 때문에 영양 함량도 물 추출 제품에 비해 더 높은 편이다. 실제로검사기관 슈어퀘스트랩은 영양 함량을 비교하기 위해 흑마늘 추출물과 흑마늘 분말을 각각 관찰한 결과, 흑마늘 추출물보다 흑마늘 분말에 칼슘, 총 플라보노이드, 게르마늄 같은 무기질이 더 많이 함유돼 있었으며 특히, 칼슘은 105.36배만큼의 차이를 보였다. 아울러 유기농 흑마늘을 사용했는지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마늘을 재배할 때 사용되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는 세척해도 잘 씻겨 지지 않아 체내에 축적될 가능성이 높다. 화학성분이 체내에 축적될 경우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2015년 유럽 생식 의학회지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잔류농약이 검출된 과채를 많이 먹은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정자수가 49%나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흑마늘즙은 만드는 방법과 원료에 따라 영양 함량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자세히 살펴보고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약 안 부러운 건강식품 마늘, 맛 좋고 영양 풍부한 흑마늘즙으로 효능을 톡톡히 누려보자.[강문주 기자] 2017.11.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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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고한 무릉지구에 치유의 숲 조성

 강원랜드는 고한 무릉지구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원시림 체험과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을 위해 150만평 규모의 대단위‘산림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또한 영월 상동지역에는 기존 상동지구 시설 활용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산림을 활용한 자연 교육 인문통합치유를 융합한‘행위중독 예방치유센터’도 만들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한 무릉지구의 하이원리조트 기반시설과 영월 상동의 기존 상동테마파크 시설을 활용해 차원이 다른 힐링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이를 통해 중독예방치유와 자연 탐방 및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무릉지구에 조성되는‘산림 치유의 숲’은 약 494만1,361㎡ (약 150만평)의 숲속에 건강증진센터, 명상 체험장, 소리 치유장, 온열 치유장, 트리하우스 등 건강관리 및 명상관련 시설들이 들어선다. 또한, 환경청과의 협업으로 멸종위기종을 복원한 열목어 관찰장을 조성하여 산림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무릉지구는 그동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워 원시림이 자연그대로 보존돼 있고, 자생식물, 야생동물, 멸종위기종의 동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방문객들은‘무릉도원길’을 비롯한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서 소리 치유와 명상 체험, 야생화 탐방 등 자연과의 교감과 일체감을 통해 오감을 일깨우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영월 상동의‘행위중독 예방치유센터’는 사업성이 부족해 장기간 방치돼 온 상동테마파크 부지와 시설을 리모델링해 25만1,812㎡ (7만6,173평) 부지에 산림을 활용한 자연 교육, 인문·예술 통합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정원 및 야외 숲 체험시설, 숙박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행위중독 예방치유센터’에는 음악과 미술을 접목한 치유시설, 야외 명상 체험장, 족욕장, 유기농 텃밭, 미로 숲 등 다양한 가족체험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치유가 필요한 행위 중독자는 물론 힐링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문을 열어 국내 대표 산림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16년부터 검토된 이번 사업은 현재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친 상태이며, 시설 리모델링 및 탐방로 보완 등 후속조치를 시행해 1단계로 2018년 2월 영월 상동지구에‘행위중독 예방치유센터’를 먼저 개원할 계획이다. 이후 2단계 사업으로 무릉지구에‘산림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2019년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관련 재단을 설립해 사업추진 및 운영관리를 전담하게 할 예정이며, 두 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0년에는 총 10만 여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최근 행위중독 예방과 치유를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장기적으로‘행위중독 예방치유센터’,‘산림치유의 숲’,‘KL중독관리센터(KLACC)’의 연계를 통해 행위중독 치유사업의 폭을 확대한다는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이석희 기자 2017.04.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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