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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케이티 페리·올랜도 블룸, 첫 딸 출산..이름은 데이지
가수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이 첫 딸을 낳았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26일(현지시간) 유니세프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알렸다. 유니세프는 '세상에 온 걸 환영한다. 데이지 도브 블룸. 우리는 친선대사 케이티 피레와 올랜도 블룸의 새 기쁨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는 글과 함께 케이티 페리, 올랜도 블룸, 딸 데이지 도브 블룸의 손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두 사람은 '우리는 운이 좋은 사람들이다. 모든 사람들이 평화로운 출산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전세계 지역 사회는 여전히 의료 종사자가 부족하고, 임산부와 신생아가 11초마다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 많은 신생아들이 위험에 처했다. 부모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적었다. 이어 '기부 페이지를 개설했다. 당신은 모든 아이들에게 더 건강한 세상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당신의 사랑이 관대함으로 꽃피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6년부터 교제했다. 지난해 초 약혼했고, 올해 3월 케이티 페리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여름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