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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강주은, ‘철부지 남편’ 최민수에 혈압 급상승…“항상 생각 짧아” 부부싸움(‘아빠하고’)

강주은♥최민수 부부가 부모님의 캐나다 출국을 하루 앞두고 치열한 부부싸움을 벌인다.8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강주은 가족의 6개월 조건부 합가 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국 전날 강주은은 부모님을 위해 정성 가득한 한식 밥상을 차리며 그들이 5개월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이때 ‘철부지 남편’ 최민수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등장했지만, 이로 인해 강주은의 혈압을 상승시키며 부부싸움을 일으켰다. 최민수의 선물에 강주은은 “마미가 좋아할 만한 건 맞는데, 이건 아니다. 뭐든 적절한 때가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강주은의 대디마저 “우리 캐나다에 살라는 얘기야?”라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내비쳤다. 강주은, 최민수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자 좌불안석이 된 부모님이 두 사람을 만류했지만 다툼은 끝나지 않았다. 강주은이 “(부모님이) 한국에 안 돌아오면 어떡하냐, 당신은 항상 생각이 짧다”라고 하자, 최민수는 “그쪽은 그렇게 얘기할 자격이 없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최민수는 강주은이 싸둔 부모님의 짐가방을 가리키며, “저렇게 많은 걸 다 싸놨다는 건 한국에 오지 말라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주은의 ‘유니콘 대디’는 캐나다로 떠나기 전, 아무도 모르게 준비한 딸의 깜짝 생일 파티와 노래 선물로 감동을 자아낸다. 그리고 강주은은 적극적인 노력으로 부모님과의 합가를 이뤄준 남편 최민수에게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한다.강주은이 최민수에게 분노한 이유, 그리고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부부싸움의 결말은 오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7 15:07
연예일반

안재현 이어 구혜선도 본격 예능 출격..‘하입보이스카웃’ 게스트

배우 구혜선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공교롭게도 전 남편 안재현과 예능 나들이 시기가 겹쳐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1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영되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에 게스트 출연한다. ‘하입보이스카웃’은 세상에 없던 매력과 끼로 똘똘 뭉친 하입보이들의 오디션 대격돌 모습을 담은 신개념 예능이다.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 등 4MC가 새로운 기획사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원석을 발굴할 예정이다. ‘하입보이스카웃’은 매회 방송마다 소규모 오디션을 진행해 특이한 이력부터 이미 조회수가 수천만뷰에 달하는 ‘핫 한’ 인플루언서, 반짝하고 사라진 추억의 스타 등 매력넘치는 후보들 중에서 ‘하입보이’를 가려낸다. 구혜선은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받아 2000년대 얼짱 출신 배우이자 연출자로서 ‘참 각막’을 증명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지난 14일 방송된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지난 2020년 안재현과 이혼 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잠시 출연했던 구혜선은 그동안 연기나 예능 활동보다는 학업과 전시회에 집중했다. 지난 2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재개해 주목받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 12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고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5 18:10
드라마

'펜트하우스→별똥별' 윤종훈, 장르 불문 캐릭터 변천사

배우 윤종훈이 장르 불문 캐릭터 변천사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금토극 '별똥별'을 비롯해 SBS '펜트하우스',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윤종훈이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종훈의 캐릭터 변천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장 먼저 윤종훈의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널리 알린 '펜트하우스'에서는 김소연(천서진)의 전남편이자 배로나의 생부로 회가 거듭될수록 하나씩 벗겨지는 진실들 가운데 돈만 쫓던 야망가에서 첫사랑 유진(오윤희)을 향한 순애보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특히 윤종훈은 '병약 섹시'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두터운 팬층까지 확보했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주동민 감독의 단편영화 'It's Alright'의 블러드 레인 편에 출연해 코로나 시대에 모든 것을 봉쇄해버린 도심에서 더이상 나갈수 없는 상황까지 도래한 어느 날, 더이상 흡연 욕구를 참지 못 하고 탈출을 감행했다. 윤종훈은 쫓고 쫓기는 상황을 흡입력 넘치게 그려내는가 하면, 특별한 대사가 없는 상황에 오직 눈빛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완성도를 높였다. '별똥별'에서는 스타포스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 역으로 분해 담당 배우에게 한없이 다정다감한 유니콘같은 매니저로 드라마를 빛내고 있다. 배우보다 더 배우같은 비주얼은 물론 모든 이들에게 친절한 모습으로 극의 힐링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김윤혜와의 사수 로맨스까지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 등장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21:34
연예

'며느라기2...ing' 가족사랑꾼 권율, 더 깊어진 유니콘 매력

배우 권율이 '며느라기2...ing'에서 '유니콘 남편'의 더 깊어진 매력을 뽐냈다. 22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3회에는 권율(무구영)이 아내 박하선(민사린)의 임신을 기뻐하며 아내를 더욱 지극정성으로 아끼며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권율은 박하선의 임신을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동행했다. 박하선이 임신 소식을 얼떨떨해하자 "너무 고생했어. 축하해"라며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어 초음파 사진을 집 냉장고에 붙이며 설레어 했고, 다시 한번 박하선을 안아주며 "진짜 꿈같다"라며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몰라 했다. 또 권율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겨워하는 박하선을 걱정하며 "내가 데려다줄 테니까 좀만 더 누워있어"라며 더욱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임신한 아내를 배려하는 속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던 것. 그런가 하면 회식 자리에서도 기분 좋은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권율의 웃는 얼굴에 복권이라도 당첨됐냐고 상사가 묻자, "그런 거랑은 비교도 안 되는 거죠"라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고, 계속해서 미소를 숨기지 못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며느라기2…ing' 3회에서 권율은 아내를 위해 노력하는 성장한 '유니콘 남편'으로서 박하선과 진해진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것은 물론, 임신 소식에 진심으로 행복해하며 아내를 먼저 위하는 섬세하고 스위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정다감한 권율 표 무구영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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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 권율, 진정한 사랑꾼 '100점 만점 남편으로'

배우 권율이 일등 남편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드라마다. 단 2화 만에 누적 조회 수 400만 뷰를 기록했다. 다정다감한 매력부터 배려와 이해심 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남편 권율(무구영)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1에서 권율은 시월드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 박하선이 스스로를 잃지 않도록 자신도 더 노력하겠다는 진심을 전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리고 며느라기 2라운드의 시작과 함께 권율은 자신의 약속을 찰떡같이 지켜내며, 아내를 위해 아낌 없이 노력하는 유니콘 남편의 면모로 '며느라기2...ing'의 열기에 화력을 더하고 있다. 권율의 매력은 어머니 문희경(박기동)의 생신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회사일로 바쁜 아내 박하선을 두고 퇴근 후 홀로 본가를 찾아 직접 어머니 생신날 아침상을 차리겠다고 나서며, 며느리 박하선을 찾는 시어머니와 시누이 최윤라(무미영)에게 "우리 엄마 생일이잖아. 당연히 자식인 우리가 해야지"라고 누구 하나 섭섭하지 않을 현명하고 센스 넘치는 대답으로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었던 것. 여기에 권율은 시어머니 생신상을 차리지 못해 걱정하는 박하선의 마음을 미리 헤아려 아내와 통화 중 덕분에 효도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하는 등 배려심이 넘치는 사랑꾼의 매력을 발산했다. 아내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권율의 유니콘 남편 면모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회사에서 새로운 기획으로 인정받은 박하선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꽃다발을 선물하는 것은 기본, 일하느라 지친 그를 위해 퇴근 후 로맨틱 데이트를 준비하는 특급 센스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한 미소를 선사한 것. 여기에 지난 2화에서 권율은 아내 바보에서 더 나아가 자식 바보가 될 가능성까지 보이며 그야말로 '찐 사랑꾼' 등극을 예고했다. 일에 더 집중하고 싶어하는 박하선을 존중하고자 2년 후에 아이를 갖자고 약속했지만, 2화 엔딩에서 예상치 못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권율의 자식 바라기 면모를 엿본 시청자들은 앞으로 그가 보여줄 한층 레벨업한 가족 사랑꾼 면모도 기대하고 있다. 동네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그 누구보다 흐뭇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아내를 닮은 자식을 내심 기대하는 모습도 그려져 아빠가 된 그의 행복한 모습을 자연스레 상상할 수 있었기 때문. 뜻밖의 임신 소식 속에서 100점 만점 남편으로 활약 중인 권율이 또 한번 만점 예비 아빠로 진화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18 17:20
연예

'며느라기2...ing' 박하선♥권율, 고구마→워너비 부부 급부상

'며느라기2...ing' 박하선과 권율이 결혼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서로를 한층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부부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리네 삶을 내밀하게 들여다 본 현실 복붙 에피소드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공감을 전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캐릭터에 동화된 배우들의 실감나는 열연과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에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첫 공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300만 뷰에 달했다. 그 중에서도 박하선과 권율(무구영) 부부를 향한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결혼 2년 차에 돌입한 이들 부부의 변화와 성장, 깊은 애정이 파란만장 시월드 속에서 가뭄의 단비처럼 달달함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며느라기2...ing'가 부부 시청자들의 필수 시청각 자료로 떠오를 만큼 워너비 부부로 급부상한 박하선과 권율의 달라진 면모를 짚어본다. #당연한 것을 당연시하지 않는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필수 '며느라기' 시즌1에서 새내기 신혼 부부였던 두 사람은 딸과 아들이 아닌 아내와 남편, 그리고 며느리로서 인생에서 처음 경험하게 된 역할들로 인해 갈등을 겪었지만,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믿음으로 다시금 서로를 이해하기로 다짐했다. 그 결과 2라운드에서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 훈훈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당연하게 여겨 왔던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다고 다짐한 권율은 아내 박하선을 더욱 배려하기 시작했고, 유니콘 남편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그 변화는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어머니 문희경(박기동)의 생신날 빛을 발했다. 회사일로 바쁜 박하선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고, 어머니 생신상을 아내 도움 없이 직접 챙기기로 한 것. 홀로 본가를 찾은 권율은 열심히 생신상 차리기에 나선 것은 물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까지 보내며 든든한 활약을 펼쳐 '우리 구영이가 달라졌다'라는 시청자들의 감동 어린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치관 다른 어른들까지 고개 끄덕 권율은 아내의 입장을 사랑으로 배려하는 모습과 함께 젊은 세대와 다른 가치관을 지닌 어른들의 마음도 헤아리는 특급 센스까지 선보였다. 지난해와는 달리 문희경의 생일에 며느리가 손수 상을 차리지 않았음을 알게 된 시이모가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며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자, 박하선 대신 권율이 직접 갈등 진화에 나선 것. 그는 세상에 며느리 도리라는 건 없다며 앞으로 자식들이 더 잘 챙기겠다는 말로 풀 죽은 아내의 마음도, 서운한 시어머니의 마음도 함께 보듬었다. 자칫 서로에 대한 감정이 쌓일 수 있었던 상황에서 권율의 센스 넘치는 활약으로 시어른들은 젊은 부부의 가치관이 자신들과 다를 수 있음을 이해했고, 며느리 박하선 역시 시댁에 서운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고마움도 설움도 적극적으로 표현 이처럼 달라진 권율이 유니콘 남편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박하선 역시 시즌1보다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달라진 남편의 배려와 노력을 당연시하지 않고 고마움을 전하는가 하면 속상한 마음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 회사 업무로 인해 시어머니 생신상을 차릴 수 없었던 날, 박하선은 퇴근 후 본가로 향한 권율에게 전화를 걸어 칭찬과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또 시어머니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 아직 상하지 않았다며 전해주자 박하선은 시댁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은근히 섭섭한 마음을 남편에게 표현했고 권율 역시 박하선의 마음을 이해하며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두 사람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자칫 오해를 낳을 수 있는 소소한 설움을 곧바로 털어버리는 현명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은근히 손주 소식을 기대하는 문희경의 바람을 알게 된 박하선과 권율은 앞으로의 자식 계획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커리어에 대한 생각과 입장을 공유했다. 부부끼리의 대화로 여러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모습은 많은 부부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물론, 결혼을 하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도 꿈꾸던 부부의 모습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여러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 박하선, 권율 부부에게도 예상치 못했던 커다란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2화에서 박하선은 심상치 않은 컨디션을 자각하고 임신 테스트기를 구입한 뒤 선명한 두 줄을 발견,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권율까지 이런 아내의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뜻밖의 임신 소식이 어떤 부부에게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인지, 이들 부부의 파란만장 임신 적응기(?)가 펼쳐질 '며느라기2...ing'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7 09:53
연예

권율 '경관의피'→'며느라기2' 선악의 두 얼굴…열일 존재감

배우 권율이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극강의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까지 점령하고 있다. 권율은 2022년 새해 첫 포문을 연 영화 '경관의 피'와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로 동시에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선악을 넘나드는 두 얼굴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경관의 피'에서 권율은 상위 1%만 상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치명적인 범죄자 나영빈으로 분해 소름 돋는 악역을 소화했다. 권율은 '경관의 피'에서 수차례 피부를 태닝하며 12kg를 증량하고, 발성까지 바꾸며 묵직하고 섹시한 빌런 나영빈을 탄생시켰다. 특히 휴대폰을 내리치며 부수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손이 찢어지는 부상 투혼을 보이기도 한 그의 악한 연기는 "권율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시즌2까지 제작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며느라기2…ing'에서 권율은 무구영 역을 맡아 아내의 고충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유니콘 남편'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공개된 2회에서 무구영(권율)은 퇴근 후 아내 민사린(박하선)을 레스토랑에 데려가 "요즘 자기 일하느라 힘들잖아. 기운 내게 같이 맛있는 거 먹고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었지"라고 말하는 자상하고 로맨틱한 남편의 면모를 보여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 "자신이 아이를 갖는 것이 어떠냐" 물었던 것에 대해 사과하며 "사랑하는 우리 사린이가 얼마나 일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잊어버리고 내 욕심만 부렸다. 네가 행복하다니까 나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스윗한 면모로 심쿵을 선사했다. '며느라기2…ing'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 중에서 보여줄 권율의 활약 또한 기대가 모아진다. 이처럼 권율은 '경관의 피'와 '며느라기2…ing'를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동시에 180도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연기 스펙트럼을 확실히 입증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1:11
연예

'며느라기2...ing' 박하선♥권율, 깨소금 중 뜻밖의 위기 '화장실 조우'

깨소금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박하선과 권율에게 뜻밖의 위기(?)가 닥친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결혼 한 달 차 새내기 며느리의 K-시월드 격공일기로 공감을 이끈 '며느라기' 시즌1에 이어 2라운드는 임신, 육아, 이혼 등 인생에서 부딪힐 수 있는 현실 문제들을 바탕으로 한층 더 확장되고 깊어진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14일 2화 공개에 앞서 박하선과 권율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에 담긴 결혼 2년 차 부부의 깨소금 볶는 일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로맨틱할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까지 행복감에 젖어 들게 만든다. 거실 소파에 편안한 옷차림으로 앉아 귤을 먹는 박하선과 그의 무릎을 베고 누워 책을 보고 있는 남편 권율의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주말의 한 순간을 담고 있다. 이어 늦은 시간까지 회사 일을 하다가 노트북 앞에 그대로 쓰러져 잠든 박하선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다정하게 담요를 덮어주고 있는 권율의 모습에서는 자상하고 달달한 유니콘 남편의 매력이 여과없이 뿜어져 나온다. 특히 박하선, 권율 부부의 깨소금 결혼 생활은 백허그 스틸컷에서 정점을 찍는다. 냉장고에 붙여진 무언가를 같이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 아내를 뒤에서 감싸 안고 있는 권율, 그리고 그런 남편의 품에 쏙 안겨있는 박하선의 투 샷은 뒷모습임에도 넘치는 사랑과 행복으로 꽉 채워진 두 사람의 표정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할 정도로 달콤하다. 하지만 깨소금 볶는 결혼 생활의 판타지를 제대로 실현하고 있는 박하선과 권율에게 닥친 새로운 위기의 순간도 함께 포착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퇴근 후 다름아닌 화장실에서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스틸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의 표정에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까지 감지된 것. 특히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으로 가득했던 달달한 결혼 생활 스틸과는 확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시무룩한 얼굴로 화장실에 앉아있는 박하선과 그런 아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권율의 표정은 이들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하기 때문. 특히 남편 권율과 눈이 마주치자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처럼 울상을 짖는 박하선의 표정은 과연 그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며느라기2...ing' 2화를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내일(15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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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권율, 전천후 활약 "스크린·브라운관→OTT·유튜브까지"

권율이 스크린부터 브라운관, OTT 그리고 유튜브까지 '권율 전성시대'를 열어간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에서 권율은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결이 다른 독한 악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도전했다. 특히, 권율은 독한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12kg를 증량하고, 발성까지 바꾸며 치열하게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와 동시에 권율은 카카오TV '며느라기ing…2'의 현실 남편 역으로 OTT도 점령한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시즌 2가 제작된 만큼, 시즌 1 때와는 달리 초보 남편에서 유니콘 남편으로 성장한 무구영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새해부터 영화와 드라마, 두 장르에서 권율의 다양한 극과 극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권율의 예능 프로그램 활약도 두드러진다. 지난 주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남다른 위트와 재치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며 '권율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밀크남'이 아닌 '락토프리남'이라는 별명까지 생성하며 폭소를 자아낸 데 이어, 함께 출연한 선배 조진웅과의 곰과제리 티키타카 케미로 "권율에게 이런 모습이 있는 줄 몰랐다", "티키타카 찢었다", "오늘부터 권율 입덕", "이렇게 웃긴 사람인 줄 몰랐네"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도 얻었다. 그런가 하면 권율의 개인 유튜브 채널 '두율라이크'도 관심을 받고 있다. '두율라이크'는 스포츠 사랑꾼으로 유명한 권율의 유튜브 채널로 농구, 축구, 야구 등 스포츠 관련 셀럽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스포츠 유튜브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새해 시작과 함께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권율. 그의 앞으로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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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 또 울화통? 박하선 "남편 유니콘 변신…사이다 기대"

'며느라기'가 '며느라기2...ing'로 돌아온다. 오는 8일 오전 10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의 주역들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하게 된 민사린(박하선)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결혼 한달 차 초보 며느리 민사린의 K-시월드 격공일기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며느라기’가, 이번에는 임신과 육아, 이혼까지 각양각색 현실 문제들을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시선으로 조명하며 한층 더 깊어지고 확장된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먼저 결혼 한달 차 새내기에서 어느덧 결혼 2년 차의 K-며느리가 된 민사린 역의 박하선은 “통쾌한 사이다 같은 민사린의 변화, 유니콘 남편으로 성장한 무구영, 그리고 임신에 대한 현실적인 시각에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극 중 캐릭터들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감 스토리에 기대를 당부했다. 시즌2에서 변화를 예고, 다정하고 자상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무구영 역의 권율은 “민사린과 무구영 부부뿐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져 더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돌아온 만큼 많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사린의 시어머니 박기동은 누군가의 며느리였던 시절을 지난 시어머니이자, 며느리인 딸을 둔 친정엄마로서 대한민국 남녀노소의 폭풍 공감을 얻었던 캐릭터. 박기동 역을 맡은 문희경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는 것이 시즌2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시어머니 생신 속 달라진 며느리의 자세, 자식들의 변화에 대처하는 시어머니의 태도도 현실적인 우리의 모습들”이라고 귀띔했다. ‘마이웨이’ 큰며느리 정혜린 캐릭터로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매력을 뽐냈던 백은혜는 "매 에피소드마다 공감 포인트가 빠지지 않고 등장할 예정이다. 저 역시 각양각색 에피소드에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 민사린의 시누이이자 무구영의 동생 무미영 역의 최윤라는 “‘부모님의 사랑’과 ‘하늘이 두 쪽 나도 엄마는 자식 편’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봐달라”며 “필터링 없이 행동하던 무미영이 시즌2에서는 여러 겹의 필터링을 겹겹이 걸친 크로와상 같은 모습으로 돌아온다. 무미영이 어떻게 변화했을 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광영 감독은 ‘#정답은 없어’라는 해시태그로 시즌2를 표현하며, “‘며느라기2...ing’가 거창한 인생의 정답을 이야기해주지는 못하지만, 오늘 하루 수고했다고 작은 위안을 건네는 그런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즌2는 시즌1보다 조금 더 다양한 삶의 모습들과 상황들이 그려진다. 누구 하나 쉬운 삶은 없지만, 오늘 하루 모두가 또 한 고비를 잘 넘겼다고, 고생했다고 토닥여주는 이야기”라고 차별점을 어필했다. 유송이 작가는 ‘#괜찮아, 엄마는 처음이니까’를 이번 드라마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꼽았다. 유 작가는 “힘겨웠던 며느라기 시절이 무사히 지나간 줄 알았는데, 임신, 육아라는 더 큰 고난과 함께 다음 라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가 된 건 처음이니까, 조금은 서툴러도 괜찮다고 세상의 엄마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 “극사실주의 시월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던 시즌 1에 이어 ‘며느라기2...ing’ 역시 임신과 육아에 대해 우리가 꿈꾸던 환상이 아닌 리얼 스토리를 담아낼 것이다"고 약속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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