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3회에는 권율(무구영)이 아내 박하선(민사린)의 임신을 기뻐하며 아내를 더욱 지극정성으로 아끼며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권율은 박하선의 임신을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동행했다. 박하선이 임신 소식을 얼떨떨해하자 "너무 고생했어. 축하해"라며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어 초음파 사진을 집 냉장고에 붙이며 설레어 했고, 다시 한번 박하선을 안아주며 "진짜 꿈같다"라며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몰라 했다. 또 권율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겨워하는 박하선을 걱정하며 "내가 데려다줄 테니까 좀만 더 누워있어"라며 더욱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임신한 아내를 배려하는 속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던 것. 그런가 하면 회식 자리에서도 기분 좋은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권율의 웃는 얼굴에 복권이라도 당첨됐냐고 상사가 묻자, "그런 거랑은 비교도 안 되는 거죠"라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고, 계속해서 미소를 숨기지 못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며느라기2…ing' 3회에서 권율은 아내를 위해 노력하는 성장한 '유니콘 남편'으로서 박하선과 진해진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것은 물론, 임신 소식에 진심으로 행복해하며 아내를 먼저 위하는 섬세하고 스위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정다감한 권율 표 무구영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