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5건
연예일반

우즈, 위에화 떠나 아이유 둥지로… 이담엔터와 전속 계약

가수 우즈(WOODZ)가 EDA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즈의 웰컴 포스터와 함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다년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프로듀싱 능력은 물론, 탄탄한 음악 실력을 갖춘 우즈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다재다능한 잠재력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한 우즈가 음악 활동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했다. 우즈가 새 둥지를 튼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신세경이 소속된 회사다. 그간 음반 제작과 공연 기획 및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했다. 가수 우즈는 지난 2014년 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에서 5위에 등극하며 X1(엑스원)에 합류했다.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 활동을 시작한 우즈는 ‘난 너 없이’, ‘파랗게’ 등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등 다수의 드라마 OST와 뮤직 페스티벌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더불어 예능과 아이돌 라디오 스페셜 DJ로도 활동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5 19:15
연예

엑스원 해체 6개월 후…멤버들은 출발선에- Mnet은 오디션 몰두

그룹 엑스원은 프로그램 제작진 징역형이라는 최악의 스캔들로 비운의 해체를 맞았다. 반년이 지난 지금, 조작을 방관한 CJ ENM은 여전히 오디션 굴레에 갇혀있고, 멤버들은 각 소속사로 흩어져 다시 출발선에 섰다. 지난 1월 공식 해체 후 한승우는 원 소속 그룹인 빅톤으로 복귀했다. 김우석은 업텐션이 아닌 솔로 데뷔를 택했고, 유니크 출신 조승연은 2018년 홀로서기 당시 정한 예명인 우즈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강민희, 송형준은 크래비티로 데뷔하고 새로운 그룹에서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이한결, 남도현은 H&D라는 듀오로 활동하다 올 가을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뭉친다. 김요한, 차준호, 이은상, 손동표 또한 각 소속사에서 방송과 화보, 연습 등 개인스케줄을 소화하며 그룹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모두 예정에 없던 엑스원 공중분해로 심적 부담감이 컸다는 전언이다. 희망과 기대감으로 찼던 엑스원 활동이 불명예 해체로 끝나고, 데뷔만을 목표로 했던 그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허탈감도 느꼈을 것. 데뷔 경험이 있는 멤버들 소속사 측은 기존 팬과 새로 유입한 팬들의 의견차이를 조율하는데 애를 먹고 있고, 연습생을 내보낸 회사들은 미뤄뒀던 그룹 데뷔 플랜을 앞당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관계자들은 "애매한 활동이 오히려 독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멤버의 멘탈 관리에 힘쓰면서 최선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방법 뿐"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상처를 봉합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반면, Mnet은 꾸준히 오디션에 몰두하고 있다. '프로듀스' 조작 의혹이 불거진 초창기엔 '투 비 월드클래스'를 방영해 TOO라는 그룹을 만들었고, 기존 가수들을 데리고 서바이벌 포맷을 살짝 비튼 '로드 투 킹덤' '굿걸'을 선보였다. '보이스 오브 코리아'도 7년만에 부활해 오디션 편성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론칭을 발표했다가 조작 논란으로 인한 비난 여론을 의식해 제작 중단을 선언했던 '십대가수'는 '캡틴'으로 이름만 바꿔 하반기 방영한다. '로드 투 킹덤'의 우승자 더보이즈가 합류하는 '킹덤' 또한 방영을 앞두고 있어 Mnet이 시청자에 진정한 반성을 보여줬던 시간이 있었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 조작 논란에 대한 수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검찰은 '아이돌학교' 제작진인 Mnet의 김모 CP와 김모 부장을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서 시청자 유료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프로듀스' 시즌3, 시즌4 조작을 인정한 안모 PD과 김모 CP는 각각 징역 2년과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검찰과 안 PD의 쌍방 항소로 2심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동시다발적으로 프로그램 조작이 들통난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CJ ENM 내부 관행들에 우롱당했다는 배신감느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시청자들로 구성된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는 "CJ ENM의 관리 감독 책무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2017년 순위조작논란에 대해 객관적 자체심의와 모니터링만 했어도, 그 이후 제작·방영된 프로듀스48(시즌3)·프로듀스X101(시즌4)의 데뷔멤버 전원 사전내정사태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반복된 각기 다른 스타급 제작진의 일탈은 CJ ENM 조직의 안일함 없이는 불가능한 결과"라며 "CJ ENM은 재판이 진행되기에 앞서 피해자 대책에 대한 구상안을 밝혀주길 요구한다. 진정성 있게 이 사태에 책임을 느낀다면, '순위조작에 의한 명예실추가 더 이상 전가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할 것이다. 적어도 피해자 대책에 관한 구상 정도는 조속히 표명하라"라는 성명서를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6 08:00
연예

조승연, WOODZ(우즈)로 29일 솔로 컴백

조승연이 솔로 가수 우즈(WOODZ)로 컴백한다. 우즈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 티저 이미지와 로고 영상을 공개하며 29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지난 2018년 발매한 ‘아무 의미’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솔로 컴백이라 팬들의 기대가 더욱 집중되고 있다. 우즈는 유니크, 엑스원(X1) 멤버로 그룹 활동 뿐 아니라 솔로로서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완성형 아티스트’의 역량을 보여왔다. ‘디프런트’, ‘풀’, ‘베이비 라이드’ 등 다양한 솔로곡을 발매함과 동시에 프로듀서로서 작사, 작곡, 편곡까지 ‘올라운더’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온 터라 이번 새 앨범에도 더욱 기대가 모인다. 새 앨범을 통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과 포지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보다 다채로운 매력과 퍼포먼스, 또 프로듀서로의 역량까지 모두 발휘하며 아이돌과 아티스트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유일무이한 포지션의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우즈라는 활동명은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라는 뜻을 담은 이름으로, ‘마음가짐은 무겁게, 생각은 가볍고 다양하게 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2020.06.08 08:42
연예

엑스원, 데뷔 가시밭길…"부담보다는 보답"

그룹 X1(엑스원)이 Mnet '프로듀스X101'의 경찰조사 속에 데뷔했다. 방송사가 제작진을 내사 요청하는 전례없는 사태 속에서 CJ ENM은 엑스원 데뷔를 강행하고 논란에 입을 닫았다. 방패막이 된 엑스원엑스원은 27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결합한 쇼콘으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퀀텀 리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플래시'를 비롯한 수록곡들로 세트리스트를 채웠다. 11명의 정식 그룹으로 팬들 앞에 나선 엑스원은 갈고 닦은 칼군무로 합을 이뤘다. 김우석, 조승연, 한승우는 각각 업텐션, 유니크, 빅톤이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이끌었다.'프로듀스X101'에서 드러났던 미흡한 실력은 보이지 않았다. 프로그램 조작 논란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엑스원 멤버들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 책임을 짊어졌다. 한승우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오로지 앨범 준비에만 몰두했다. 엑스원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앨범에는 멤버들의 의견도 일부 반영됐다. 종영 후 2개월 남짓한 시간에 쫓기듯 준비한 데뷔 앨범이지만,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분명했다. 엑스원은 "팬들을 위해 '웃을 때 제일 예뻐'라는 노래를 넣었다. 노래를 듣고 웃을 수 있고 위로가 됐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달해 좋은 멜로디와 가사가 나왔다. 다음 앨범부터는 더 많은 의견과 작업물이 반영될 것 같다. 우리 색이 담긴 노래가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면돌파 혹은 입막음엑스원 멤버들은 조작 논란 속에 데뷔를 강행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꺼내놓지 않았다. "연습에 매진을 하고 있었고 스케줄도 바빠 외부 일을 접할 상황이 많이 없었다"고 회피했다. 한승우는 "상황이 부담된다기보다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이 크다. 이번 앨범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이유는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였다. "고 전했다. 기자회견 MC를 맡은 조우종도 "앨범에 관한 질문을 부탁드린다"며 범위를 한정해 CJ ENM 관계자 선에서 논란에 대한 질문을 잘라내는 모습이었다.경찰 수사와 별개로 엑스원의 데뷔는 순조롭다. 고척스카이돔 데뷔 무대는 선예매 티켓 오픈만으로 전석 매진됐고, 쇼콘 시작 한참 전부터 팬들이 공연장 주변에 몰려왔다. 굿즈를 사기 위한 줄도 이어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조승연은 "앨범 준비와 쇼콘이 같이 있어서 그동안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인기에 대한 실감을 체감하긴 어려웠는데 리허설을 위해 고척돔 무대에 서니 실감이 났다. 이렇게 큰 무대에서 데뷔한다는 것이 눈으로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김우석은 "엑스원으로 재데뷔를 하게 됐는데 함께 생활을 해보면서 즐거운 점도 많고 행복한 일도 많다. 이렇게 활동의 기회를 얻은 것이 감사한 일"이라며 엑스원으로서의 활동을 기대했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기자 2019.08.28 08:00
연예

[종합IS] '프듀' 김요한→강민희, 엑스원 데뷔확정…이은상=X멤버

Mnet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의 데뷔 멤버가 모두 결정됐다. 강민희, 차준호, 남도현, 이한결, 손동표, 송형준, 한승우, 김우석, 김요한 그리고 이은상.19일 생방송으로 펼쳐진 '프로듀스X101'에서는 파이널로 꾸며져 최종 데뷔 멤버 11명이 공개됐다.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으로 활동하게 될 멤버는 생방송 톱10와 누적투표수 1등 연습생이다. 일주일 온라인 투표와 문자 투표 합산 결과 1,498만8,884표가 집계됐고, 문자투표는 1건 당 7표로 계산됐다.첫 번째로 호명된 연습생은 10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강민희였다. 10등임에도 74만표 이상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동욱 국민프로듀서 대표는 "강민희는 X에서 메인보컬로 성장한 연습생"이라고 소개했다. 강민희는 "아빠께 효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톱3은 위 김요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플랜에이 한승우. 데뷔곡 센터는 김요한에 돌아갔다. 김요한은 주변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센터 자리에 앉았다.2위의 김우석은 눈물을 쏟아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같은 팀으로 활동한 이진혁에는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3위 한승우는 "이렇게 높은 등수일줄 몰라서 기대 안 했다. 무대에서 멋있는 가수 한승우, 인간 한승우 되겠다"고 말했다.4위를 앞두고 이동욱은 "리더의 자리가 잘 어울리는 연습생"이라고 말했다. 티오피미디어 이진혁의 모습이 카메라에 장시간 잡혔으나 이름이 불린 연습생은 스타쉽 송형준이었다. 104만 표 이상을 받았다.위에화 조승연은 5위에 이름이 불려 활짝 웃었다. 그룹 유니크로 데뷔한 경험이 있는 그는 다시 한 번 엑스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조승연은 "데뷔할 것이라고 예상못했다. 고마운 사람들 많이 떠오른다. 101 연습생, 트레이너, 이동욱 대표님, 가족들 너무 감사하다"며 행복을 바랐다. DSP 손동표는 6위에 들었다. 오열하며 소감을 말한 그는 6위 자리에 앉아서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동욱은 "테마곡 센터는 데뷔한다는 이야기에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대신 전했다.MBK 이한결은 7위에 호명됐다. 한 번도 데뷔 순위권에 오르지 못했다가 최종 데뷔에 안착하는 기쁨을 누렸다. 8위에는 76만표 이상을 받은 MBK 남도현 연습생이 올랐다. "자리에 맞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9등 연습생은 울림의 차준호. 표정변화 없는 모습으로 '차로봇'으로 불렸던 그는 침착하게 소감을 이야기했다. "솔직하게 데뷔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 국민프로듀서님들 덕분에 성장하고 데뷔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행복했고 얻은 것도 많았다. 데뷔까지 하게 되니 날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누적투표수 1위인 X로 데뷔한 마지막 멤버는 브랜뉴 뮤직 이은상이었다. 이은상은 조곤조곤 주변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자리에 올랐다. X후보에서 떨어지게 된 티오피미디어 이진혁은 "증명하려고 나왔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석아 미안하다. 못가서. 같이 있어줘야 하는데"라며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국민프로듀서님들 감사하다"고 눈물을 참았다. 스타쉽 구정모, 브랜뉴뮤직 이은상이로써 엑스원은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로 구성됐다. 5년간 활동하게 되며 2년 반은 프로젝트 그룹 전속으로, 나머지 2년 반 동안은 원래 소속사의 활동과 병행할 수 있다. 데뷔곡 센터는 1위인 김요한이 맡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20 00: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