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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연휴 쇼핑객 잡아라"…쇼핑몰·아웃렛 이벤트 풍성

주요 쇼핑몰과 아웃렛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연휴 기간 도심·근교 쇼핑몰을 찾아 휴일을 즐기는 '몰링족'을 공략하기 위해서다.23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IFC몰은 오는 29일까지 설맞이 멤버십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행가 시간 IFC몰 멤버십 모바일 앱에 가입하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다이슨 에어랩·에어팟 프로·IFC몰 디지털 기프트 카드·IFC몰 마일리지 등 다양한 경품을 모든 참가자에게 지급한다. 경품은 내달 5일까지 IFC몰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계묘년 신년 및 설맞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와인샵 에노테카(ENOTECA)는 설맞이 총 31종 선물세트를 구성해 24일까지 최대 79%까지 할인 판매한다. 정가 20만원 상당 프랑스산 샹벨 리저브20과 샹벨 그랑 리저브 21 세트 상품을 4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에노테카는 오는 31일까지 총 51종 제품은 최대 69%까지 할인한다. 에노테카는 IFC몰이 집에서 와인과 위스키를 즐기는 MZ세대 홈술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12월 단독으로 신규 오픈한 매장이다.가전 브랜드 다이슨은 이달 31일까지 다이슨 V11 앱솔루트 무선청소기를 3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이슨 Gen5 디텍트 컴플리트 무선 청소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8만원 상당 디테일 클리닝 키트를 제공한다.이 외에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는 이달 31일까지 베네피트 브로우바 이용 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더 포어페셔널 라이트 디럭스를 제공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퀼팅 핑크 파우치를, 2023년 뉴이어 컬렉션 구매 고객에게는 트위드 손거울을 증정한다.IFC몰 관계자는 "3년만에 외출이 자유로워진 설 연휴를 맞아 IFC몰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알뜰한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HDC아이파크몰도 설 명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오는 25일까지 수입그릇 리빙샵 홈스위트홈의 부가티 한식기 2인조 50%,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접시 3P세트 40%, 코스메틱·향 전문 브랜드 아로마코의 마르세유솝 3종세트 33% 등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모아 특별 할인가로 판매 한다.또, 효도 선물로 제격인 안마의자를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안마의자 브랜드 리쏘와 오씸은 다음 달 1일까지 리빙파크 4층 행사장에서 '진열 특가전'을 연다.장난감과 완구 등을 판매하는 아트 토이 브랜드 플레이모빌에서는 인기상품 8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 하며, 프리미엄 키즈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스텔라 스토리즈와 베네통키즈에서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이파크몰 고척점에서도 다양한 할인혜택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한다. 소파 및 리빙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요기보에서 기능성 소파와 바디필로우, 쿠션, 캐릭터 인형 등 전 상품 10~15% 할인 판매한다.유니클로 매장에서는 크루넥 스웨터, 옥스포드 셔츠, 배기 진, 와이어리스 브라 등의 상품을 1만원 특별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24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설 맞이 골든위크'를 진행한다.설 맞이 골든위크에서는 입점 브랜드에서 자체 준비한 ‘시즌 오프’를 진행해, 겨울 상품을 연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설 선물 특집전’도 함께 선보인다. 쇼핑 센터의 프리미엄 이벤트 스페이스에서는 정육 · 청과 · 그로서리 · 패션잡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엄선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전점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24일까지 웨스트 야외 공간에서 활쏘기·투호·대형 윳놀이 등의 전통 놀이 체험존 및 전통 농기구 체험 포토존을 운영한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24일까지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운영한다. 신세계아울렛 앱을 통해 일 선착순 200명에게 인생네컷 촬영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중앙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제기차기 · 투호 등의 미션 성공시 사은품 쿠폰도 증정한다.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센트럴 가든에서 ‘타로 카드’와 ‘캘리 그라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액세서리, 디퓨저 등의 생활 용품을 판매하는 ‘윈터 플리마켓’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설 명절 기간 동안 전통 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제휴카드 및 일반카드 사은행사도 전점에서 동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신한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 신세계상품권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23 07:00
경제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 시작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6월 4일까지 일주일간 대표 제품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를 진행한다. 유니클로는 좋은 옷으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꾸준히 사랑받아온 성인용 및 키즈용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특별가에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톤 다운된 오렌지와 옐로우 등 세련된 컬러뿐 아니라 면 100%가 선사하는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인 성인용 ‘U 크루넥 반팔 티셔츠’를 3천원 할인된 9,900원에 선보인다. 남성용 ‘에어리즘 크루넥 반팔 티셔츠’와 올해 새롭게 출시한 ‘에어리즘 마이크로메쉬 탱크탑’ 및 여성용 ‘에어리즘 캐미솔’ 등 인기 에어리즘 제품들도 3천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자외선 지수가 연일 높은 가운데, 에어리즘 소재로 시원할 뿐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여성용 ‘에어리즘 UV-CUT 메쉬 풀짚 후디’와 키즈용 ‘에어리즘 UV-CUT 메쉬 파카’도 1만원, 5천원 할인을 적용해 각 19,900원, 14,900원에 선보인다.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비즈니스 및 캐주얼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남성용 ‘감탄 재킷’과 '감탄 팬츠(울트라 라이트)'는 모두 1만원 할인을 제공해 10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에 세트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10여 가지 컬러로 선보여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남성용 ‘드라이 피케 폴로 셔츠’와 ‘치노 쇼트 팬츠’, 그리고 주름이 잘 생기지 않아 관리가 편한 여성용 ‘레이온 블라우스’는 각 1만원 할인한 19,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유니클로만의 테크놀로지가 담겨 뛰어난 착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여성용 와이어리스 브라 전 라인업과 여성용 ‘에어리즘 소프트 레깅스’를 1만원 할인한 19,900원에 선보인다. 할인 프로모션 외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매장에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다용도 돗자리 또는 ‘드라이컬러크루넥T’ 중 하나를 증정하며, 온라인스토어에서는 매일 오전 4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돗자리를 증정한다. 또한, 전국 10개 매장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전국의 농가 및 기관으로부터 구입한 특산품을 금액과 상관없이 모든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한편, 유니클로의 그래픽 티셔츠 ‘UT(UNIQLO T-Shirt)’ 중 ‘서프라이즈 뉴욕(SPRZ NY)’과 ‘미니언즈’, ‘피너츠’ 등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들을 모은 ‘베스트 히트(BEST HIT) UT 컬렉션’을 한국에서만 재출시하며,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가 시작하는 29일(금)부터 14가지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플러스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31 14:30
경제

"힘내라, 대구·경북"…기업들 지원 릴레이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성금 기탁은 물론 필수품으로 떠오른 마스크 등을 앞다퉈 전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만을 위한 생필품 할인 행사에 나선 곳도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 5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된다. 특히 방역 물품과 생필품 등을 적기에 공급하고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의 노인·장애인 시설과 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열감지기와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의료진의 예방·방역 물품 구매를 돕는데도 쓰일 예정이다. SK그룹도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50억원과 4억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SK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 피해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보육원과 양로원 등 취약 계층과 자가 격리자들을 위한 생필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 지역 의료지원 봉사자와 방역 인력 등을 위해 방호복 등 의료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 구미에 위치한 SK실트론은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과 손 세정제 2만5000개 등 4억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키로 했다. LG그룹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억원 기탁해 확진자 지원, 지역사회 감염 예방,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지원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LG생활건강은 10억원 상당의 핸드워시 제품을 현물로 지원한다.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했다. 두 회사가 기부한 마스크는 현지 의료진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등 중소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대규모 긴급 자금을 지원 중이다. 금융권에서는 대구 지역 기반의 DGB대구은행이 이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시와 경북도에 각각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28일부터 3월 말까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용수수료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 음식, 숙박, 관광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에게는 4000억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일시적인 매출 급감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대출만기를 유예한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유통가에서는 지역 향토 기업인 금복주가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0억원을 기탁했다. 이월드·동아백화점·NC아울렛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그룹도 대구에 10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구호 물품과 의료진 방역물품, 피해자 구호사업 등에 쓰인다. 오비맥주도 이날 대구에 개인위생용품과 의료품 등을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물품은 마스크, 구강청결제, 손 세정제와 의료품 등으로 기부금을 합쳐 10억원 규모다. 오뚜기도 이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오뚜기밥, 컵밥, 컵라면 등 1만여 개 제품을 전달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난 12일 확진자 입원 병원 중 서울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명지병원 기부에 이은 두번째 기부로, 오뚜기 임직원 모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확진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생활용품점 다이소 운영사인 아성다이소는 지난 24일 대구시에 마스크 1만5000장을 전달했다. 마스크는 대구시청과 대구시 산하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장애인지역공동체 등 장애인지역공동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구·경북 지역 점포 1000여 곳에서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생필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아이시스 생수 2ℓ(6개들이), 진라면 매운맛(5개들이), 오뚜기밥, 스팸클래식 200g 등이다. 마스크도 재고가 확보되는 대로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충분한 물량의 생필품을 확보해 필요한 곳에 적절히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유니클로는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관련 시설 근무자들에게 1만5000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공식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1146명이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169명 중 153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전국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 시민들의 공포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2.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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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Story] 유니클로, 잘 된다 vs 아니다…’갑론을박’만 뜨겁다

“온라인몰은 품절 상품이 많다.” “매장도 텅 비었고 본사 매출도 줄었다.” 일본 불매운동의 중심에 선 유니클로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유니클로 매장이 텅텅 비었다는 르포 기사가 나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매장에 손님이 찾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유니클로 온라인몰과 앱은 사용자가 늘어난다는 통계가 발표되면 며칠 뒤 유니클로 글로벌 본사가 한국 시장의 고전으로 올해 매출 목표를 내려 잡았다고 인정하는 식이다. 유니클로 반등? 품절?…2월말 반기보고서 나와 봐야 "죄송하다. 우리도 확인할 수 없다." 지난 16일 연락이 닿은 유니클로의 국내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유니클로의 불매운동 회복 여부를 두고 상반된 보도가 반복된다"고 질문하자 이렇게 답했다. 이 관계자는 "정책상 앱 사용자 증감 추이나 매출을 공개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지난 5일 일부 미디어는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를 인용해 유니클로 모바일 앱의 11월 월간 사용자 수에 대해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준 유니클로 모바일 앱의 11월 월간 사용자 수는 68만8714명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평균치(71만1924명)에 달하는 수치다. 유니클로 앱 이용자는 불매운동이 본격적으로 불붙은 지난해 7월부터 급감했다. 같은 해 9월에는 27만6287명까지 떨어지면서 바닥을 쳤다. 그러나 10월 들어 50만6002명을 기록하며 과거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업계에는 "유니클로가 바닥을 치고 반등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예상이 흘러나왔다. 미디어도 이 사실을 전달하면서 유니클로가 일본 불매운동 여파를 벗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10일에는 사뭇 다른 내용의 소식이 날아들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하 닛케이)는 이날 유니클로의 글로벌 본사 패스트리테일링이 올해 순이익을 전년보다 1% 늘어난 1650억엔(약 1조7513억원)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전망했던 1750억엔(약 1조8574억원)보다 100억엔(약 1061억원) 하향 조정한 수치다. 이 발표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해외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28% 줄어들었다. 대부분 한국에서의 매출 하락이 반영된 결과다. 닛케이 역시 “매출 발목을 잡은 것은 한국 사업”이라면서 불매운동으로 개점휴업 상태의 점포들이 눈에 띈다고 부연했다.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 불매운동이 벌어진 이후 유니클로에 대한 보도 중 상당수는 '회복하고 있다'라거나 '여전히 힘들다'는 내용의 뉴스가 엇갈려 전해졌다. 유니클로의 국내 시장 회복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진 이유다. 정확한 사실을 확인할 수 없는 것은 에프알엘코리아의 방침 때문이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매출 등의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과 함께 “우리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글로벌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밝힌 예상 순인 하향조정뿐”이라면서 "아이지에이웍스의 발표는 앱 사용자가 늘었다는 것일 뿐 매출이나 소비로 연결된 사실여부는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유니클로의 정확한 매출 회복 여부는 오는 2월 말까지 반영된 반기보고서를 통해서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출시·신입사원 채용은 그대로 유니클로를 둘러싸고 대중과 미디어의 설왕설래가 거듭되는 가운데 에프알엘코리아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묵묵하게 걸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장사가 잘되든 되지 않든 주어진 일정은 다 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유니클로는 지난해 여름 이후에도 매월 1~2회씩 꾸준하게 신제품 및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2일에도 올해 봄을 겨냥해 ‘스웨트·조거팬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의류업계 최대 고민 중 하나는 재고 발생이다. 통상 유통재고 비용은 가격의 20% 선이다. 의류 재고는 보관하는데도 돈이 들어서 손해를 보더라도 ‘떨이’로 팔거나 인근 국가로 수출해야 한다. 유니클로는 최근 6개월 동안 국내에서 신제품이 나와도 과거만큼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여서 ‘땡처리’로 파는 것 역시 제약이 많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라이프웨어’의 철학에 따라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이어가는 것 말고는 없다”면서 “신제품 출시와 협업은 한국에서도 똑같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계 디자이너와 협업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글로벌 패션업계로부터 주목을 받는 액세서리 브랜드 ‘앰부쉬’와 협업한 UT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앰부쉬는 한국계 미국인 ‘윤(윤안)’과 한국계 일본인 ‘버발(류영기)’ 부부가 론칭한 주얼리 브랜드다. 국내 패션 업계에서는 “유니클로가 한국 내 불매운동을 의식해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한국계 디자이너와 협업해서 달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올해 예정됐던 채용도 그대로 진행한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해 10월 ‘2020 유니클로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시작했다. 당시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00명 이상의 점장 후보자를 뽑는다’면서 출신 학교와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니클로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여전히 냉랭하다. 기업은 사세가 흔들리면 예정된 신입사원 채용을 취소하거나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경우가 많다. 가지고 있던 매장도 폐점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채용은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예정됐던 00명 규모의 채용이 그대로 이뤄진다. 과거 대한민국 고용 친화 모범경영대상을 받았던 회사다. (불매운동 상황이 나아져) 앞으로 또 상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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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가을맞이 ‘추석 해피위크’ 실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9일까지 총 8일간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 해피위크’를 실시한다. 올해 유니클로 ‘추석 해피위크’는 예년보다 빨라진 명절 연휴에 발맞춰 올해 FW 시즌 새롭게 출시된 울트라 라이트 다운과 니트, 스웨트, 진(Jeans) 등 가을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아이템들을 8일 내내 특별가에 제공한다. 먼저 뛰어난 보온성과 높은 활용도로 간절기부터 인기가 많은 성인용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컴팩트 베스트’는 1만원 할인된 39,900원에 제공한다. 이번 시즌 ULD컴팩트 상품은 안감을 정전기 발생이 적은 소재로 개선했으며, 여성용은 파스텔 색상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리트 패션 무드를 이끄는 대표 아이템인 스웨트 컬렉션과 와이드 실루엣의 ‘U커브 팬츠’, ‘U와이드 피트 테이퍼드 진’과 편안한 느낌의 ‘레귤러 피트 진’ 등 다양한 팬츠 상품들도 모두 정가에서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로 가성비가 뛰어난 남여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스웨터도 1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캐주얼부터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남성용 ‘엑스트라 화인 코튼 셔츠’는 무지 색상과 스트라이프 패턴 모두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연휴의 편안한 휴식을 완성하는 성인용 ‘울트라 스트레치 세트’도 1만원 할인된 19,90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 여성용 ‘와이어리스 브라’를 1만원 할인하는 등 유니클로만이 선사할 수 있는 압도적인 편안함과 기능성으로 사랑받는 대표 상품들과 다양한 키즈 및 베이비 인기 상품들이 프로모션 대상에 포함된다. 온 가족의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위한 유니클로 ‘추석 해피위크’ 프로모션은 유니클로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할인 품목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플러스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9.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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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여파에 유니클로·무인양품 앱 사용자 최대 44% 감소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불매운동 여파에 유니클로 등 일본 브랜드의 국내 모바일 앱 사용자가 지난달부터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9일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준 유니클로 모바일 앱의 7월 월간 사용자 수(MAU·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중복되지 않는 이용자 수)는 상반기 평균치보다 28% 줄었다.6월 72만1472명에 달했던 유니클로 앱 MAU는 7월에는 51만440명으로 29% 감소했다.일일 사용자 수(DAU·하루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중복되지 않는 이용자 수) 기준으로는 낙폭이 더욱 커서 전월 및 상반기 평균 대비 40% 각각 감소를 기록했다.유니클로뿐 아니라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인 '무인양품' 앱 사용자도 크게 줄었다.무인양품 모바일 앱의 7월 기준 MAU는 4만2천713명으로, 6월(7만2천11명)보다 41% 줄었다. 상반기 평균치 대비해서는 22% 감소를 기록했다.DAU 기준으로도 6월 대비 44%, 상반기 평균 대비 27% 감소를 각각 기록했다.회사 측은 "7월 1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유니클로·무인양품 등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 모바일 앱의 사용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눈에 띄는 추이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한때 한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일본의 대표적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는 이번 수출 규제에 따른 불매운동의 여파를 정면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한 백화점에서는 7월 한 달 매장에 입점한 유니클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8.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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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토리] SPA 브랜드를 대표하는 '유니클로'

사진제공=유니클로빠르게 변화하는 세대 흐름에 맞춰 패션계도 그에 발 맞춰 가는 추세다. 현존하는 다양한 SPA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단연 높은 수익률과 대중성을 지닌 브랜드를 꼽자면 '유니클로'라 말할 수 있다.'옷을 바꾸고, 상식을 바꾸고, 세계를 바꾼다'는 기업 철학 아래 모든 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새롭고 특별한 가치를 지닌 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특한 브랜드다. 지금부터 유니클로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국내 매출 1조 매출 달성 사진제공=유니클로유니클로는 패스트 리테일링을 대표하는 의류 브랜드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꼼뜨와 데 꼬또니에, 헬무트 랭, 띠어리를 비롯해 유니클로 까지 7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리테일 기업이다.1984년 일본 히로시마에 첫 매장을 오픈한 뒤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후리스 출시와 함께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 현재는 한국을 비롯 전 세계 17개국에서 약 16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2013년에는 라이프웨어를 발표하고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제품부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개성 넘치는 디자인 까지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유니클로 한국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는 2005년 9월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패션 브랜드 중 최초 1조 매출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중이 사랑한 유니클로 '기술력'1. 히트텍 2. 후리스 3. 울트라 라이트 다운 4. 에어리즘유니클로는 일본섬유화학기업인 도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업체와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반을 둬 소재개발부터 최종 상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상품 개발 체제를 구축,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유니클로히트텍: 대표상품으로 기능성 내의 '히트텍'이 있다. 신개념 발열 테크놀로지 웨어이자 우수한 착용감과 기능성으로 유니클로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피부 표면의 수증기를 흡수해 물 분자 운동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전환시켜 유지시킨다.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극세 마이크로 아크릴 섬유를 사용해 단열 효과가 높은 공기층을 만들 수 있다. 가장 주목해야 할 보온성 면에서 일반 내의에 비해 1.8도 높았다.후리스: 폭신폭신한 착용감을 지닌 '후리스'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유니클로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폴리에스터 소재가 따뜻한 공기층을 만들어 가벼움과 따스함을 동시에 실현한다. 태양광을 열로 전환시키는 미네랄 함유 보온 원사를 사용해 옷 안 온도가 상승돼 착용 시 안쪽부터 전해지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울트라 라이트 다운: 따뜻하면서 초 경량화 기술에 기반을 둔 얇은 두께의 '울트라 라이트 다운'은 가벼운 아우터부터 외투 안 레이어링 아이템까지 울트라급 활용도를 자랑하며 엄선된 프리미엄 다운을 사용했다. 필 파워 수치 640을 자랑하는 고품질 다운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뛰어난 보온성과 부드러움,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운 팩을 사용하지 않아 무게를 확 줄였다.에어리즘: 사계절 내내 쾌적함을 선사하는 '에어리즘'도 내의 시장에 혁신을 불러온 대표 상품이다. 사계절 내내 쾌적한 착용감을 원하는 소비자에 집중, 세 가지 소재를 혼합해 가공한 혁신적인 섬유를 혼합했다. 옷 안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공기층을 형성해 한 장 더 입는 것만으로 입는 순간 접촉 냉감을 느끼며 향균, 소취, 드라이 기능을 갖춰 여름철 제격인 아이템이다.♦ 영역 파괴한 '콜라보레이션'유니클로가 추구하는 고품질, 합리적 가격이라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크리에이터 및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2000년대 초 질 샌더와 협업인 '플러스 제이' 프로젝트는 론칭 첫 날 완판은 물론, 전 라인 재 입고하는 에피소드를 빚어내기도 했다.2014 가을/겨울 시즌 '헬무트 랭'의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플로코브가 어반 스웨트 컬렉션 디자인에 참여했다.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실루엣에 합리적 가격이 더해져 헬무트 랭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유니클로유명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키덜트 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즈니, 스타워즈, 겨울왕국, 마블 및 픽사 등 다채로운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유니클로또한 지난 2015년 유니클로는 프랑스 패션 아이콘 이네스 드라 프레상쥬, 전 라코스테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 파리 보그 편집장을 지낸 카린 로이펠드와의 프렌치스타일 컬렉션 협업이 큰 이슈였다.사진제공=유니클로많은 사랑에 힘입어 2016 봄/여름 시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진행되는 세 명 유명 인사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벌써부터 기대에 차있다.사진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만의 특징유니클로는 SPA 브랜드다. 경영, 기획, 디자인, 생산, 유통, 판매까지 책임지는 형태를 뜻한다.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생산되기에 판매까지 총 9개월 이상이 소요되므로 보통 패스트 패션과는 차별화된다.?연구 및 디자인: 상품 콘셉트를 결정하면 기존 상품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 후 상품 디자인 한다.?머천다이징: 상품 사이즈, 컬러, 스타일별 각 매장 판매 수량을 예측 후 대규모 계획 생산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에 비해 운송비를 대폭 줄여 비용을 낮추고 있다.?생산: 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70여개 파트너 공장을 중심으로 제조되고 있다. 적은 수지만 공정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 응대할 수 있다.?검품: 3차에 걸친 검사를 철저히 하며 제조 공장 공기 중 유해물질 또한 모니터링 하고 있다.?물류: 생산된 상품들은 정해진 스케줄과 동선에 따라 각 일괄 운송된다.?판매: 원칙적으로 모든 국가에서 동일한 시즌에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 모든 소비자들이 같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유니클로의 정책 때문이다. 가격 또한 전 세계 표전 가격대로 유지되고 있다.♦ 셀러브리티들의 관심을 받는 '유니클로'현빈(왼쪽), 유지태 / 유니클로매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마다 전체 상품을 판매하는 주요 매장 오픈 전부터 구입을 위한 대기 줄이 형성되며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로 유명하다.강예원(왼쪽), 유라 / 유니클로온라인스토어 또한 오픈 3분만에 품절 상품이 나오는 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타들 또한 매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행사장에 참석해 유니클로에 대한 높은 애정도를 표했다.강승현(왼쪽), 유인영 / 유니클로♦ 고객만족도 높이는 서비스유니클로는 상품 판매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모바일을 하나로 연결하는 옴니 채널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유니클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위치 기반 시스템을 이용해 현재 가장 가까이 있는 유니클로 매장을 찾을 수 있는 '위치 기반 매장 찾기', 제품 바코드를 스캔해 제품명과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바코드 스캔' 기능을 갖췄다.또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는 유니클로 옴니채널 활성화는 성공적인 마케팅 방안일 뿐만 아니라 유용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효선 기자글.사진=스타일뉴스 제공(www.stnews.co.kr) 2016.01.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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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청바지 비하인드 컷 대방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늘(2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브랜드 모델 ‘전지현’의 신규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니클로의 대표 아이템 ‘울트라 스트레치 진(Ultra Stretch Jeans)’의 신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힌 비하인드 컷으로, 공개된 사진 속 전지현은 브라운관 속의 화려한 모습 대신 긴 생머리에 청바지와 흰 셔츠를 매칭한 청아한 스타일과 함께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특히 사진 속에는 광고 컨셉에 맞춰 팸플릿을 읽거나 전시를 관람하는 지적인 면모와 현장 스태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그녀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전지현은 이번 광고를 촬영하면서 감독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으며 먼저 포즈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광고 촬영 제품인 ‘울트라 스트레치 진’을 촬영 시간이 아닌 때에도 편안하게 착용하며 소탈한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는가 하면 청바지의 편안함과 활동성이 마음에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오는 25일 온에어되는 유니클로의 새로운 광고는 다리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는 것은 물론, 오랜 시간 걷거나 다리의 움직임이 많은 자세를 취할 때에도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실현하는 ‘울트라 스트레치 진’의 뛰어난 신축성과 활동성을 브랜드 모델 전지현의 취미 생활과 연결해 보여줄 예정이다.전지현의 보다 많은 신규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은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www.uniqlo.co.kr),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uniqlo.kr)과 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uniqlokr),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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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여름 상품 특별기획 스페셜 윅스 실시

유니클로가 2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여름을 맞아 유니클로의 대표 여름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 ‘스페셜 윅스(Special Weeks)’를 실시한다. 이번 유니클로 ‘스페셜 윅스’ 시작 후 일주일간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UT’, ‘에어리즘(AIRism)’, ‘폴로 셔츠(Polo Shirts)’ 등 여름철 일상은 물론 휴가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 명동중앙점에서는 ‘스페셜 윅스’에 걸맞게 특별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매장을 찾는 고객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니클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존 회원 및 신규 다운로드 회원에게 행사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쿠폰이 증정되어 보다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6월 26일까지 제공되는 스페셜 윅스 1탄에서는 여성용 ‘에어리즘(AIRism) 브라 캐미솔과 탱크탑 제품을 5천원 할인된 2만 4,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 협업한 ‘아이 엠 아더(I am Other)’ 라인을 비롯해 ‘이올라니 하와이안 클래식(IOLANI Hawaiian Classic)’, ‘코카-콜라(Coca-Cola)’ 등 다양한 라인의 UT 컬렉션이 7천원 할인된 1만 2,900원에 판매된다. 또한 광고에서 강동원이 착용해 화제가 된 스키니피트 테이퍼드 진도 1만원 할인된 39,900원에 판매한다. 남성용 ‘드라이 셔츠 칼라 폴로 셔츠(Dry Shirts Color Polo Shirts)’ 와 ‘워시 폴로 셔츠(Wash Polo Shirts)’ 제품도 기존가에서 1만원 할인된 1만 9,900원에 판매되는 등 다양한 여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쿨비즈 아이템이 할인품목으로 준비되어 있어, 일터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이와 함께 유니클로는 이번 ‘스페셜 윅스’ 기간 동안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 명동 중앙점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부터 6월 26일(목)까지 명동 중앙점을 방문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니클로 모델 강동원이 출연하는 액션 활극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의 무료 예매권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유니클로 ‘스페셜 윅스’에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6.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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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강동원 비하인드 컷 공개

유니클로(UNIQLO)가 6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계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강동원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유니클로가 공개한 사진 속 강동원은 패션 스타일에 맞춰 제품의 특징을 살린 자연스러운 포즈와 섬세한 표정을 연출하며 톱 모델 출신다운 능숙함을 보였다. 또한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거나 포즈를 고민하는 모습에서는 진지한 배우의 면모를, 자연스럽게 걸터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며 웃는 모습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강동원의 보다 많은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은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 와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공개된 전지현의 비하인드 컷은 공개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는가 하면 온라인 게시판 등에 소개되는 등 화제를 일으켰다. 전지현과 강동원은 오는 3월 옥외 광고를 시작으로 지면 및 온라인 광고,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유니클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3.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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