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스포츠일반

[경륜 ] LA올림픽 유도영웅 ‘하형주’ 광명스피돔에 뜬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25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리는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에서 LA올림픽 유도영웅인 하형주 상임감사가 시총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하형주 상임감사는 40년 전, 1984년 LA 올림픽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서며 당당히 남자유도 하프헤비급(95㎏ 이하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대한민국 유도영웅이다.현재는 지난해 8월부터 체육공단 상임감사 직을 수행하며, 예측 가능한 감사환경 구축과 직원들의 적극행정 장려하는 등 다방면에서 공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의 경륜·경정 경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대상경주 행사를 기획하는 등 경륜·경정을 사랑하는 고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2.21 08:30
연예

유도영웅 김재엽, '뭉쳐야 찬다' 용병으로 출격…허재 위협

유도계 전설 김재엽이 어쩌다FC 용병으로 출격, 시니어 라인 3인방의 승부욕을 소생시킨다.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유도 레전드 김재엽이 투입된다. 지난 해 배우 최수종이 단장으로 있던 축구팀 일레븐FC와의 대결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던 유도영웅 김재엽이 이번에는 어쩌다FC의 용병으로 재방문한 것. 강력한 시니어 에이스의 등장에 이만기, 허재, 양준혁이 견제한다. 어쩌다FC의 전설들은 김재엽을 두고 "강력한 시니어 에이스가 왔다"며 열렬히 환영한다. 김재엽은 "라이벌들이 눈앞에 있어 좋다. 젊은 선수들 빼면 자신 있다"라며 이만기, 허재, 양준혁을 향한 도발을 서슴지 않는다. 여기에 감독 안정환 역시 "한 선수가 들어오면 다른 선수가 나가야 한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져 긴장감 서린 분위기에 불을 붙인다. 제대로 자극받은 시니어 3인방과 용병 김재엽의 자존심을 건 빅매치가 성사된다. 전직 유도선수의 악력을 시험해 보는 피지컬 테스트 손 씨름 대결이 펼쳐진 것. 특히 유도 그랜드 슬래머 김재엽의 손에 쥐는 힘과 천하장사만 49회에 빛나는 이만기의 하체 힘이 제대로 맞붙는다. 또 김재엽은 본 경기에서도 필드 위를 종횡무진하며 존재감을 떨친다. 철벽 수비도 뚫는 무서운 돌파력과 화려한 페이크 기술로 상대 팀을 압박한다. 김재엽의 플레이를 지켜본 안정환은 "축구 기술은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7 09:54
스포츠일반

UFC, 헤비급 3강 판도 지각변동

UFC 헤비급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32·네덜란드)이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28)·케인 벨라스케즈(30)·셰인 카윈(37)으로 대표되는 3강 판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오브레임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41'에서 브록 레스너(34·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오브레임의 근소한 우세로 점쳐졌던 경기는 일방적인 분위기로 흘러갔다. 오브레임은 낮은 자세로 레스너의 접근전 시도를 잘 막아내면서 자신의 장기인 니킥을 꾸준히 적중시켰다. 오브레임은 왼발 미들킥을 먹인 뒤 쓰러지는 레스너에게 연거푸 펀치를 날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브레임은 UFC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헤비급 챔피언 도스 산토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권리도 따냈다.오브레임의 승리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오브레임은 K-1과 드림, 스트라이크포스 등의 단체에서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기량을 뽐낸 바 있다. 갑옷같이 두꺼운 근육과 스피드를 갖춘 괴력 덕분에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고 수준의 레슬러인 레스너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는 점은 그의 타격기술이 종합격투기인 UFC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오브레임의 등장은 '신성 3인조'로 불리는 벨라스케즈와 산토스, 카윈의 기존 3강 구도를 흔들 수 있는 계기로도 보인다. 세 선수는 랜디 커투어,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브록 레스너 등 기존 강자를 꺾으며 한 차례씩 챔피언에 올랐다. 이미 오브레임과 산토스의 대결은 최강의 타격가를 가리는 대결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링을 찾은 산토스는 웃음을 보이며 손가락 하나를 펴보이는 등 오브레임과 타이틀전을 기대한다는 듯한 표현을 하기도 했다.앞서 열린 웰터급 경기에서는 '스턴건' 김동현(31·부산팀매드)이 재기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동현은 션 피어슨(35·캐나다)에게 3-0(30-27 30-27 30-27) 판정승을 거뒀다. 2008년 이후 5연승을 달렸던 김동현은 지난해 7월 카를로스 콘딧에게 패해 위기를 맞았으나 이번 승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김동현은 특기인 접근전 대신 로우킥을 페인트로 넣고 앞차기로 상대를 공략하는 등 타격기 위주의 경기를 펼쳐 관심을 끌었다.한편 '격투기 황제’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5·러시아)는 같은 날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다이너마이트 2011' 대회에서 일본의 유도영웅 이시이 사토시(25)를 1라운드 2분29초 만에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때려눕히고 KO승을 거뒀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12.01.01 18: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