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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고지용, 20년된 빌라 공개+중고 물품 한가득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유랑마켓'에 출격, 20년 된 리모델링 빌라와 중고 물품들을 공개했다. 아들 승재와 함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 부자였다. 17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이 고지용의 집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외관은 20년이 됐기에 좀 오래된 느낌인데 내부는 리모델링을 해서 새로웠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풍겨왔다. 20년째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 거실은 서재 겸 휴식 공간으로 쓰고 있는 곳. 젝스키스 시절 받은 트로피와 어릴 적 사진들이 있었다. 테라스엔 작은 텃밭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과 고지용의 인연이 공개됐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대학 동기였다. 장윤정은 "말만 대학 동기지 말을 섞어본 적 없다. 고지용이 너무 바빠서 학교를 어지간히 안 나왔다"고 폭로했다. 고지용은 "젝스키스로 활동할 때라 학교에 잘 못 나갔다. 캠퍼스 생활을 만끽하고 싶어 초반에만 잠깐 나갔다. 그때 봤던 장윤정의 얼굴을 기억한다. '어머나'로 데뷔했을 때 알아봤다"고 말했다. 현재는 부동산 개발 관련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고지용. 일에 대한 얘기를 하자 눈빛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젝스키스 고지용보다 이젠 승재 아빠라는 수식어가 더 익숙하다는 그는 아들이 등장하자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중고 물품 확보에 열을 올렸다. 아들 승재가 사용했던 킥보드 캐리어와 젝스키스 시절 사용한 명품 가방,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덕션, 정장과 넥타이, 가죽 재킷과 명품 구두, 승재의 공룡 장난감, 유아용 매트까지 다양했다.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하자 장윤정에게 연락이 쏟아졌다. 장윤정은 이를 즐기며 승리를 예감했고 이날의 판매왕을 차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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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고지용 아들 승재, 프로그램 사상 최연소 의뢰인

폭풍 성장한 고지용의 아들 승재의 근황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과거 아이돌 비주얼 담당에서 최근 붕어빵 아들 ‘승재 아빠’로 사랑받고 있는 고지용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그는 “승재가 벌써 7살이 됐다. 이가 두 개나 흔들린다”며 훌쩍 자란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우리 아들 연우랑 동갑이다. 연우도 이가 흔들린다”며 공감했다. 승재는 MC들을 자신의 방으로 부르며 양손 가득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들고 나와 최연소 의뢰인으로 등극했다. ‘공룡 마니아’ 승재는 공룡 컬렉션을 매물로 내놓아 MC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이 “이거 정말 팔아도 되냐”고 묻자 승재는 “이제 커서 필요 없다”고 쿨하게 처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고지용은 과거 아이돌 시절의 추억이 담긴 물건부터 최근에 잘 사용한 직장인 필수템까지 다양한 물건을 선보이자 그 어느 때보다 구매 문의가 빗발쳤다는 후문. 쉴 틈 없는 중고 직거래가 펼쳐진 가운데 과연 판매왕은 누구에게 돌아갔을지 그 결과는 ‘유랑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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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고지용, 장윤정과 인연 공개 "서울예대 99학번 동기"

고지용과 장윤정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열네 번째 의뢰인으로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출연한다. 3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을 만난 고지용은 장윤정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한다. 서울예대 동창인 두 사람은 "방송연예과 99학번 동기다. 배우 이동건, 홍은희와 함께 학교를 다녔다"고 밝힌다. 장윤정은 "당시 연예인을 꿈꾸는 친구들이 모인 학과에서 아이돌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고지용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아이돌 활동 때문에 학교에 잘 나오지 못했는데 나를 어떻게 기억하냐"고 묻고, 고지용은 "그때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 '어머나'로 데뷔했을 때 '저 친구가 드디어 데뷔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가웠다"고 전한다. 그러자 장윤정은 "수많은 동기 중 내 얼굴을 기억했다는 건 나를 눈여겨본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고지용의 집에는 아이돌 시절 추억이 담긴 물건은 물론 아들 승재의 육아용품과 직장인 필수템까지 등장해 MC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지용이 데뷔 초 고가를 주고 구매했다는 빈티지 명품이 매물로 나와 MC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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