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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킹', 연예계 요리 고수 대결 펼친다…MC 서장훈·유세윤·전용준

요리의 왕 ‘쿡킹’의 자리를 두고 연예계 요리 고수들의 왕좌 쟁탈전이 시작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이하 ‘쿡킹’)은 ‘요리 좀 한다’는 셀럽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요리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푸드 버라이어티 쇼다. ‘한끼줍쇼’ '유랑마켓’ ‘그림도둑들’ 등을 연출한 박범준PD가 ‘쿡킹’의 연출을 맡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새롭게 정의된 일상. 특히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매 끼니를 ‘제대로’ ‘잘’ 해결하는 것이 국민적인 관심사가 된 요즘, 연예인 요리왕 ‘쿡킹’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이 본인의 요리 실력을 거침없이 뽐내며 간단하지만 맛있고, 익숙하지만 뻔하지 않은 요리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 라운드마다 연예인 도전자들이 출연해, 치열한 토너먼트를 거쳐 ‘쿡킹’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왕좌에 오른 '쿡킹'은 다시 새로운 출연자들의 도전을 받으며 왕좌를 빼앗느냐 지켜내느냐가 승부의 관전 포인트가 되는 형식이다. 또한 도전자들끼리 왕 대결 준비 과정과 심사 단계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간판 셰프들이 출연, 연예인 도전자들에게 요리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요리와 음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전달한다. ‘쿡킹’의 MC는 서장훈, 유세윤, 전용준이 맡는다. 무게감 있는 진행과 그 누구보다 승부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줄 서장훈과 자칫 너무 심각해질 수 있는 대결에 유머를 불어넣어 프로그램 전반에 긴장을 풀어줄 유세윤, 그리고 e스포츠 중계의 역사이자 살아있는 전설 전용준이 선보일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현장 중계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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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장동민, 최애 소장품 중고거래 도전! 장윤정 상대로 한 '흥정의 기술'은?

프로그램 최초 ‘9개 한정 매물’ 등장으로 판매요정 간 치열한 물건 쟁탈전이 펼쳐진다. 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서는 스물여섯 번째 의뢰인으로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해 원주에서의 생애 첫 중고 직거래에 도전한다. 장동민은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물건을 딱 9개만 팔겠다”고 선언했다. 자신의 소장품에 대해 유독 애착이 깊기 때문. 이에 나온 매물 안에서 판매 요정이 모두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탐색전이 벌어졌다. 3MC는 매물 등장과 동시에 모두 판매 딱지를 펼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물건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만큼 가격협상 또한 쉽지 않았다. “무료 나눔 하는 물건은 없냐”는 장윤정의 물음에 장동민은 “전국민을 상대로 웃음을 나누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고 질문을 회피했다. 그러나 장동민은 ‘절친’ 유세윤에게는 가격협상을 후하게 진행했고, “왜 유세윤에게만 잘해주냐”는 MC들의 불만에 “얘가 돈이 어딨냐”며 걱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동민의 한정판 중고 매물로 진행된 판매 전쟁에서 마지막 ‘판매왕’ 타이틀은 누구에게 돌아갔을지 그 결과는 9일 JTBC ‘유랑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주원 기자 2020.08.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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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안현모, "유세윤의 오랜 팬, 사인 받고 싶어"

안현모가 유세윤의 오랜 팬이라고 밝혔다. 2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방송인이자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활약한다. 북미정상회담 특집 생중계방송부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4관왕을 달성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단독 생중계방송 진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안현모는 떴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이른바 ‘실검 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안현모는 ‘유랑마켓’을 통해 평소 통번역을 공부하고 관련 업무를 보는 서재를 공개했다. MC들은 서재 곳곳의 모습은 물론, ‘기생충’ 속 그림의 원작자인 후니훈이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를 그린 그림까지 보며 크게 감탄했다. 서재 한쪽 벽면에는 친필 사인 CD가 빼곡이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음반이나 책, 그림에 사인 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안현모는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축구공부터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사인 CD, 스페인의 유명 화가 에바 알머슨이 직접 그려준 그림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안현모는 “MC들 중 사인을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팬심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놀랍게도 유세윤. 안현모는 “오랜 팬이었다. 소장 중이던 책에 사인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후니훈과 손흥민을 이야기하다가 내 이름이 나오니 부끄럽다”며 쑥쓰러워한 것도 잠시, 안현모의 팬심에 보답하듯 한껏 멋을 부린 채 사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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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최여진, 월세 12년만에 마련한 '내 집' 공개

슈퍼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한강 조망의 그림 같은 집을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최여진이 스물네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최여진은 과거 ‘유랑마켓’ 신동 편에서 인턴 판매 요정으로 등장해 기존 MC들과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뢰인으로서 다시 한 번 물건 직거래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여진은 시원한 한강뷰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최여진은 “움직이는 액자 같지 않냐”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집에 대해 궁금해 하는 MC들에게 최여진은 “12년 동안 월세살이를 했는데 열심히 모아서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덧붙여 관심을 높였다. 본격적인 물건 탐방이 시작되자 최여진의 ‘취미 부자’ 면모도 아낌없이 드러났다. 최여진은 각종 수상스포츠와 골프, 스키, 줌바, 탄츠플레이 등을 섭렵했다며 자신이 직접 구매하고 사용했던 취미용품들을 아낌없이 대방출했다는 후문.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편이라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고 밝힌 최여진은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낡은 상자를 공개했다. 상자 속에는 지금은 자취를 감춘 폴더폰, 2000년대 초반 플레이 리스트로 가득한 MP3, 10년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받은 트로피, 팬레터 등 소중한 물건들이 보관돼 있어 MC들의 추억마저 소환했다. 26일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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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이상형은 나를 무사히자 읺는 여자"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진심어린 생각을 밝힌다. 김종민은 19일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 출연, 신지는 스페셜 MC로 출격해 중고 직거래를 돕는다. 서울 청담동의 김종민 싱글 하우스에 방문한 판매요정들은 "예상과 달리 깔끔하다"며 칭찬했다. 김종민은 "한강 뷰를 바라보며 홀로 와인을 즐기다 취하면 블루투스 마이크로 코요태 노래를 연습한다"며 즉석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잠들어있는 물건을 찾기 위해 집안을 살펴보던 중 김종민의 책장에서 결혼 관련한 책이 발견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지는 "요즘 (김종민이) 유난히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솔직히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으며 "이상형은 나를 무시하지 않는 여자"라고 대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계에서 촉이 좋기로 소문난 신지는 판매왕 우승 후보로 서장훈을 꼽았다. 서장훈은 "오늘따라 예감이 좋다"며 잔뜩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펼쳐진 판매전에서 승리한 MC는 누구일지. 방송은 19일 오후 7시 4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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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수저' 김민경, '유랑마켓' 인턴 판매요정 출격…예능감 포텐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내는 '근수저' 개그우먼 김민경이 '유랑마켓'에 인턴 판매 요정으로 출격한다. 오늘(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톱모델 이현이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3MC와 스페셜 MC 김민경은 두 아이를 출산하고도 여전히 톱모델다운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이현이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현이에게 몸매 유지 비결을 물어보자 그는 "원래 살이 안 찌는 체질이지만, 두 아이를 낳으니 쪘다. 근력이 부족해 신체나이가 60대라더라"고 근수저 김민경을 부러워한다. 그러자 김민경은 "하체 근육을 키우는 꿀팁이 있다. 상체 살을 찌우면 하체가 버티려고 근육이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또 김민경은 "이현이와의 공통점을 찾아왔다"고 밝힌다. 그 공통점은 바로 두 사람 모두 필라테스를 한다는 것과 '슈퍼 모델' 이현이가 있다면 '슈퍼집 딸 김민경'이 있다라는 것. 이어 "사실 발 사이즈도 같다"고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민경은 평소 중고 거래를 자주 지켜본다며 인턴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3MC를 위협한다. 또한 매물로 등장한 무거운 운동기구도 가볍게 들어 올리며 '민경 장군'의 힘을 과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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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곽정은, 명상 스튜디오+싱글홈 탈탈 털었다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유랑마켓'을 위해 싱글 홈과 명상 스튜디오에 잠들어 있던 물건을 탈탈 털었다. 28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칼럼니스트 연애술사 곽정은이 중고 거래에 도전했다. 여기에 개그우먼 홍현희가 인턴 판매 요정으로 참여, 한층 풍성한 판매의 장을 열었다. 스무 번째 의뢰인 곽정은은 MC 서장훈과의 친분으로 출연이 성사됐다. 특히 다른 두 판매 요정들은 요즘 부진한 서장훈이 우승을 하기 위해 지인을 게스트로 섭외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최근 명상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곽정은의 스튜디오가 공개됐다. 인도로 명상 유학을 다녀온 그녀의 지도에 따라 판매 요정들도 명상을 시도, 보는 이들의 마음도 차분하게 만들어줬다. 명상 스튜디오에서의 탐색을 끝낸 이들은 곽정은의 집으로 이동했고 모던하고 심플한 내부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서는 스튜디오의 공기청정 선풍기에 이어 또 한 번 고가의 가전기기들이 등장, 판매 요정들의 판매 욕구를 자극했다. 계속해서 보관을 위해 일부러 장을 짰을 정도로 완벽하게 수납된 실내 자전거를 중고 판매 목록에 올렸다. 홍현희가 실내 자전거에 폼롤러, 중량밴드를 세트로 끼워 넣어 판매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곽정은과 가격 흥정에 나섰다. 홍현희는 "얼마를 받으면 속이 시원하시겠냐"며 곽정은을 압박, 판매자에게 딜을 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서재에서 나온 곽정은의 카메라를 중고 시세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아주겠다며 호언장담했다. 그간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30만 원대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그간 줄곧 내리막길이었던 실적과 관계없이 자신만만한 모습이 결과를 기대케 했다. 본격적인 판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장윤정에게 메시지가 폭주했다. 유세윤, 홍현희 역시 구매를 원하는 이들과 판매 일정을 잡느라 분주해졌다. 서장훈에게만 아무도 연락이 오지 않아 홀로 남는 사태가 발생했다. 서장훈은 "이게 말이 되느냐, 일부러 이렇게 하라고 해도 못하겠다"고 외롭게 자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판매는 장윤정, 유세윤, 홍현희가 모두 두 개씩 팔았으나 판매 가격 총합이 가장 높은 유세윤이 판매왕을 차지했다. 유세윤이 금배지 4개로 선두를 달리며 진짜 금에 한 발 더 가까워진 터. 이대로 이변 없이 승리가 돌아가게 될지 주목된다. 곽정은은 "저한테 잠들어 있던 물건이 어떤 사람의 손에 쥐어지고 행복한 표정을 보니까 너무 보람되더라"며 '유랑마켓'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잠들어 있는 물건에 날개를 달아주는 내 물건 심폐 소생 프로젝트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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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홍현희, 예능감으로 쥐락펴락한 '포켓걸'

홍현희가 예능감으로 '유랑마켓'을 쥐락펴락했다. 이날의 판매 요정은 유세윤이었지만 흥 넘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 내 텐션을 높였다. 28일 방송된 JTBC '스타의 직거래-유랑마켓'에는 작가 곽정은이 의뢰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와의 본격적인 만남 전 인턴 판매 요정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개그우먼 홍현희였다. 등장과 함께 높은 텐션을 자랑했다. 유세윤과 환상의 개그 콤비를 이루며 웃음을 전했다. 홍현희는 스스로 '포켓걸'이라고 어필했다.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고 싶을 만큼 귀여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것. 유세윤은 처음에 이에 동의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더니 명상 후 이내 "(홍현희가) 점점 더 예뻐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현희는 기회만 있으면 예능적인 재미를 살리려 애썼다. 특히 판매할 물건을 살펴보던 중 수납을 편하게 하기 위해 운동기구 전용 장을 짰다는 곽정은의 실내용 사이클 기구와 마주했을 때, 그 장에 들어가 직접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과 딱 맞는 사이즈를 뽐내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얻었고 '장롱걸'이라는 별명까지 획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가격 흥정의 달인 면모도 드러냈다. 미리 스티커는 붙이되 가격에선 절대 호락호락하게 협상하지 않았다. 되레 의뢰인의 마지노선까지 압박하며 원하는 가격대로 형성하려고 애썼다. MC 장윤정은 "스티커를 붙여놓고 가격을 깎는 새로운 전략"이라며 흥미롭게 지켜봤다. 홍현희는 그렇게 자전거와 커피머신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끊임없는 가격 흥정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가위바위보에서 패해 커피머신 가격 흥정엔 실패했지만 멈출 줄 모르는 전략가의 면모로 중간중간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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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홍성흔X아들 홍화철 '깡'으로 대동단결…예능감 폭발

홍성흔과 가족들이 그동안 봉인해둔 예능감을 터뜨린다. 오늘(1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이자 현재 미국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홍성흔이 의뢰인으로 함께한다. 선수 시절 팬들을 위해 화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등 남다른 끼로 일명 '그라운드의 핵인싸'로 불렸던 홍성흔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전문 방송인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던 바 있다. 은퇴 후에는 예능인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 같다는 주변의 예상과 달리 지도자로서의 꿈을 펼치기 위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코치로 활동 중이다. 홍성흔은 "(그동안) 코치 활동에 집중하고 싶어서 방송 출연도 자제하고 있었다. 서장훈을 보면서 예능 안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라고 MC 서장훈을 향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덧붙인다. 코치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말과 달리 홍성흔은 "사실 내가 끼가 좀 많다" "요즘 기본 1일 3깡은 한다"며 꾹꾹 참아왔던 예능감에 시동을 걸어 웃음을 안긴다. 홍성흔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 홍화철도 '유랑마켓'의 직거래 완판을 기원하며 비의 '깡' 스웨그를 그대로 오마주해 현장에 있던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는다. 반면 아들의 무대를 본 홍성흔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기대에 못 미쳤다"며 냉정하게 평가, 자신이 직접 열정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배꼽을 잡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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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랑마켓' 조은숙, 한강뷰 테라스 위엄 갖춘 다재다능 딸부잣집

조은숙이 '유랑마켓'에 출연, 한강뷰 테라스 하우스를 공개했다. 마치 드라마 세트장을 연상케 하는 럭셔리한 집이었다. 여기에 다재다능한 세 딸과 함께 단란한 모녀의 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배우 조은숙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집에 MC 서장훈, 장윤정, 유세윤은 연신 감탄했다. 아파트라고 하기엔 독립적인 공간에 가까웠다. 테라스로 나가면 한강뷰가 보였고 그 앞엔 텃밭도 갖추고 있었다.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해 자연과 어우러져 살 수 있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땅을 밟고 살게 해주고 싶어 고민하다 찾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 세트장처럼 꾸며놓은 럭셔리한 인테리어 때문에 여기가 펜션인지, 일반 가정집인지 헷갈리게 했다. 조은숙의 세 딸이 등장했다. 예술적인 소질을 가진 아이들이었다. 큰 딸은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피아노 실력과 작곡 실력을 자랑했다. 둘째 딸은 남다른 댄스 실력을, 셋째 딸은 그림 실력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재발견 중이라고 했다. 중고 거래 물품들이 하나둘 소개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칸막이, 블루투스 키보드, 명품 가방, 믹서기, 인덕션 레인지, 미니오븐, 아이들이 쓰던 용품 등이 나왔고 새 물품이 생각보다 많았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못했다. 폭우가 쏟아졌고 거친 바람이 불었다. 문의가 없자 가격을 다운하고 또 다운했다. 비바람을 뚫고 유세윤의 판매 물품이었던 믹서기와 미니오븐이 팔렸다. 조은숙은 이번 계기를 통해 중고 거래의 맛을 처음으로 느꼈고 앞으로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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