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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SON 주장직 박탈할 수 있어” 英 매체 황당 주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32)이 완장을 박탈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팬들의 고개를 갸웃하게 했다. 손흥민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조기에 주장이 교체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영국 독립 축구 뉴스 매체인 풋볼 팬캐스트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주장직을 주목도가 낮은 선수로 대체할 수 있다”며 “손흥민은 아직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토트넘은 그와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클럽 옵션을 보유했다”며 “옵션이 발동될 가능성이 높지만 서포터와 구단주는 그가 장기 계약에 서명해 오랫동안 머물기를 원한다”라고 진단했다.매체에 따르면 스카이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앞서 손흥민에 대해 “경기장에서만 뛰어난 선수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홍보대사이자 구단의 핵심 선수”라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뒤를 이어 주장을 맡은 뒤 훌륭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라고 돌아봤다. 동시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재계약과 관련해 “내 영역이 아니”라며 “내가 할 일은 선수들의 계약 상황과 상관없이 모든 선수를 공평하게 대우하는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손흥민은 우리 클럽의 중요한 부분이다.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계약과 관련해선 적절한 시점에 모든 것이 정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매체가 주장한 토트넘의 차기 주장은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손흥민이 2026년에 떠나게 된다면, 이를 대체할 자원으로 비카리오를 지목한 것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오랜 기간 주장 완장을 찬 전임 주장 위고 요리스처럼 비카리오를 미래의 주장으로 삼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적어도 다음 시즌 그를 ‘새로운 요리스’로 만들고자 한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해당 주장을 접한 한 팬은 댓글을 통해 “비카리오는 요리스만큼 세트피스 수비가 좋지 않다. 주장은 중앙에서 활약하는 선수에게 맡겨야 한다. 미키 판 더 펜이 주장이 되고, 크리스티안 로메로나 라두 드라구신이 부주장이 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손흥민이 언제까지 최고 레벨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드러낸 팬도 있었다.손흥민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주장으로 정식 선임됐다. 이는 그의 클럽 커리어 사상 처음 있는 일. EPL 구단 통틀어 한국 선수가 정식 주장이 된 건 손흥민이 처음이었다. 그는 공식전 36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는 5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팀이 올 시즌 공식전에서 터뜨린 8골 중, 2골을 책임진 게 손흥민이다.토트넘은 21일 오후 11시 브렌트퍼드와의 2024~25 EPL 5라운드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09.21 15:20
프로축구

우승 상금만 무려 160억…확 달라진 ‘ACL 엘리트’ 드디어 막 오른다

아시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가 완전히 달라진 형태로 막을 올린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클럽대항전처럼 AFC 클럽대항전도 3개 대회로 나뉘어 열리는데, 최상위 대회인 ACL 엘리트의 경우 우승 상금만 최소 1200만 달러(약 160억원)에 달한다.AFC가 주관하는 클럽대항전은 이번 시즌부터 ACL 엘리트와 ACL 2(투), AFC 챌린지리그(ACGL)로 단계를 나누어 열린다. UEFA 클럽대항전과 비교하면 ACL 엘리트는 UEFA 챔피언스리그, ACL 2는 유로파리그, ACGL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격이다. K리그에서는 ACL 엘리트와 ACL 2에만 출전한다. 이번 시즌엔 ACL 엘리트에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 광주FC가, ACL 2에 전북 현대가 각각 참가한다. 지난 2023시즌 K리그1 성적과 코리아컵(전 FA컵) 성적에 따른 출전이다.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건 역시나 ACL 엘리트다. 동·서아시아 그룹에서 각각 12개 팀씩 총 24개 팀이 참가하는 AFC 클럽대항전 '최상위 대회'다. 상금 스케일부터 다르다. 결승전에 걸린 상금 1000만 달러를 포함해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우승팀이 받을 수 있는 수익만 최소 1200만 달러, 약 160억원에 달할 정도다. K리그 우승 상금이 5억원, 코리아컵 우승 상금은 3억원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K리그 구단들 입장에선 엄청난 상금이다. 준우승 상금도 최소 600만 달러(약 80억원)다. 지난 시즌까지 단일 대회로 열렸던 ACL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4억원)였다. 대회가 확대 개편되면서 우승 상금은 무려 3배나 올랐고, 준우승 상금은 전 대회 우승 상금보다 더 많아졌다.여기에 이미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울산과 포항, 광주는 본선 참가만으로 80만 달러(약 11억원)의 상금을 확보한 상태다. 16강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이미 국내에서 열리는 2개 대회(K리그·코리아컵) 우승 상금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상금을 확보한 셈이다. 여기에 16강에 오르면 20만 달러(약 2억 7000만원), 8강과 4강에 오르면 각각 40만 달러(약 5억 4000만원)와 60만 달러(약 8억원)의 상금이 추가로 쌓인다. 대회 방식도 확 바뀌었다. 기존처럼 4개 팀씩 나누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게 아니라, 동·서아시아 그룹에 각각 12개 팀씩 나뉘어 단일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우선 추첨을 통해 각 팀이 치르게 될 상대 8개 팀과 홈·원정이 결정된다. 같은 리그에 속한 팀들끼리는 격돌하지 않는다. 내년 2월 19일까지 치러지는 리그를 마친 뒤, 동·서아시아 각 그룹 12개 팀 중 상위 8개 팀이 각각 16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방식이다.울산과 포항은 가와사키 프론탈레, 비셀 고베(이상 일본), 상하이 하이강, 산둥 타이산(이상 중국)과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상하이 선화(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는 원정에서 격돌한다. 광주는 울산·포항과 상대는 같지만 홈·원정이 반대다. 광주가 17일 오후 7시 요코하마와 홈에서 K리그 팀들 가운데 가장 먼저 ACL 엘리트 경기를 치르고, 포항도 같은 날 오후 9시(한국시간) 상하이 선화 원정길에 올라 첫 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 가와사키와 ACL 엘리트 첫 여정을 시작한다.토너먼트는 16강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동·서아시아 지역으로 나뉘어 열린다. 다만 8강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모여 지역 구분 없이 추첨을 통한 대진 추첨 이후 단판승부로 토너먼트를 치른다. 결승전은 내년 5월 예정돼 있다. ACL 엘리트보다 한 단계 낮은 대회인 ACL 2는 ACL이 단일 대회로 열렸던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열린다. 본선에 총 32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K리그에서 유일하게 ACL 2에 나서는 전북은 슬랑오르(말레이시아),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다이내믹 허브 세부(필리핀)와 함께 H조에 속한다. 이 팀들과 홈·원정 각 1경기씩 총 6경기의 조별리그를 치른 뒤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16강부터 준결승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고, 결승전은 내년 5월 단판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ACL 엘리트만큼은 아니지만, ACL2 우승 상금 역시 328만 달러(약 44억원)로 결코 적지 않다.내년 9월에 개막하는 2025~26시즌 ACL 엘리트와 ACL2 출전 팀은 이번 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우선 ACL 엘리트에는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K리그1 2위 또는 차순위 팀이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K리그1 3위 또는 그다음 순위 팀은 ACL2에 출전하는 게 기본 방식이다.다만 코리아컵 우승팀의 K리그1 성적이 5위 이하에 그치면 상황이 달라진다. 이 경우 ACL 엘리트 본선 진출권은 K리그1 우승팀과 K리그1 2위 팀에 돌아가고, K리그1 3위 팀은 ACLE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반대로 코리아컵 우승팀은 대신 ACL2에 출전한다.김명석 기자 2024.09.17 10:03
해외축구

황인범 이적료는 페예노르트 ‘역대 2위’…즈베즈다에도 역대 5위 수익 안겼다

황인범(28)이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떠나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이적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황인범의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19억원), 페예노르트 구단 역대 2위다.페예노르트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 4년, 등번호는 4번이다. 네덜란드 매체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황인범과 즈베즈다 구단 간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은 800만 유로였다. 페예노르트는 이 조항을 활용해 황인범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도 이적이 확정된 뒤 황인범이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면서 발생한 이적료가 800만 유로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페예노르트 구단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이적료 지출이다. 1위는 지난 2022년 8월 다비드 한츠코 영입에 지출한 830만 유로(약 123억원)로 황인범 이적료와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황인범을 떠나보낸 즈베즈다 구단도 황인범의 이번 이적을 통해 역대 5번째로 많은 수익을 챙겼다. 즈베즈다 구단 역대 최고 수익은 지난 2001년 스페인 레알 사라고사로 이적할 당시 고란 드룰리치의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3억원)였다.이번 페예노르트 이적을 통해 황인범은 유럽 진출 이후 가장 수준이 높은 리그에서 뛸 기회를 잡았다. 이제 최전성기에 접어드는 나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가운 일이다. 네덜란드에서 유럽 빅리그로 향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도 호재다. 황인범 스스로도 페예노르트 이적 후 “지금까지 뛴 팀 중 가장 빅클럽”이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황인범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다 지난 2019년 1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인 밴쿠버 화이트캡스(캐나다)로 이적하며 해외에 진출했다. 이후 루빈 카잔(러시아)으로 이적하며 유럽으로 향한 뒤, FC서울(임대)을 거쳐 2022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이듬해 즈베즈다로 차례로 이적했다.유럽 진출 이후 매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2~23시즌엔 올림피아코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즈베즈다 이적 후엔 소속팀을 넘어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올해의 선수로까지 선정됐다. 유럽 무대에서 보여준 연이은 활약 속 황인범의 다음 도전 무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유럽축구 여름 이적시장 막판 네덜란드 무대에서 황인범을 향한 러브콜이 이어졌다. 당초 이적설이 강하게 돌었던 구단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최다 우승팀인 아약스였다. 그러다 이후 페예노르트도 황인범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황인범의 선택은 페예노르트였다.페예노르트는 과거 송종국과 김남일, 이천수가 뛰었던 구단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아약스(36회), PSV 에인트호번(25회)에 이어 네덜란드 리그 최다 우승 3위(16회)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엔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2~23시즌 이후 두 시즌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이번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도 나선다. 황인범 영입을 원했던 아약스는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리그 출전 팀이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고 바이어 레버쿠젠(독일), 지로나(스페인), 벤피카(포르투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스파르타 프라하(체코), 바이에른 뮌헨(독일), 릴(프랑스)과 차례로 격돌한다. 내년 1월엔 김민재와 맞대결도 펼쳐진다. 김명석 기자 2024.09.03 09:48
해외축구

‘토트넘 우승 확률 1위’ 유로파리그 대진 추첨 확정, 로마·레인저스 등과 격돌

‘캡틴’ 손흥민(32)이 이끄는 토트넘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대진 추첨이 확정됐다.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진행된 2024~25 UE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에서 AS로마(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이상 포트1) AZ알크마르(네덜란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이상 2포트),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이상 포트3), 엘프스보리(스웨덴), 호펜하임(독일·이상 포트4)과 격돌한다.이 가운데 토트넘은 로마, 알크마르, 카라바흐, 엘프스보리와는 홈에서 경기를 치르고, 레인저스와 페렌츠바로시, 갈라타사라이, 호펜하임과는 원정에서 격돌한다. 총 8경기를 통해 16강 직행 또는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UEL 등 UEFA 주관 클럽대항전 본선은 그동안 4개 팀씩 한 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렀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대회 방식이 확 바뀌어 리그 페이즈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도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늘었다. 36개 팀을 UEFA 클럽 랭킹에 따라 9개 팀씩 포트 4개로 나누고, 대진 추첨을 통해 포트별로 2개 팀과 격돌하는 방식이다. 최종 순위는 36개 팀이 모두 단일 리그 방식(1~36위)으로 결정된다.상위 8개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위~24위 팀은 대진표에 따라 서로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치러 16강 진출팀을 가린다. 25위~36위 팀은 탈락한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탈락 팀이 유로파리그로 향하던 이전 방식은 사라졌다. 토트넘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베팅업체 벳365에 따르면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배당은 5.5로 본선 진출팀 가운데 가장 낮다. 이는 토트넘 우승에 1만원을 걸고 실제 토트넘이 정상에 오르면 5만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배당이 가장 낮은 건 그만큼 우승 확률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토트넘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배당 6), AS로마(9),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12) FC포르투(포르투갈), 아틀레틱 클루브(스페인·이상 13) 순으로 배당이 책정됐다.조규성과 이한범이 속한 미트윌란(덴마크)은 프랑크푸르트(독일), FC포르투(이상 포트1),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이상 포트2), 위니옹 생질와즈(벨기에), 루도고레츠(불가리아·이상 포트3), 호펜하임, FCSB(루마니아·포트 4)와 격돌한다.맨유는 레인저스, 포르투(이상 포트1), PAOK(그리스), 페네르바체(이상 포트2), 보되/글림트(노르웨이), 빅토리아 플젠(체코·이상 포트3), 트벤테(네덜란드), FCSB(이상 포트4)와 대진이 구성됐다.김명석 기자 2024.08.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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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이강인 등 한국 선수 5명 참가…챔스 본선 진출 36개팀 확정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할 36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 선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 양현준(셀틱), 황인범·설영우(이상 츠르베나 즈베즈다) 등 5명이 출전한다.본선 진출팀이 32개에서 36개 팀으로 확대된 2024~25 UCL은 29일(한국시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4개 팀이 막차를 타면서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플레이오프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황인범과 설영우는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본선 진출로 별들의 전쟁에 나설 기회를 얻었으나, 같은 시각 조규성과 이한범이 속한 미트윌란은 져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됐다.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은 우선 포트당 9개 팀씩 4개의 포트(포트 1~4)로 나뉜 뒤, 30일 오전 1시 열리는 대진 추첨을 통해 대진이 확정된다. 같은 포트를 포함해 각 포트당 2개 팀씩 총 8개팀의 상대 추첨이 진행된다. 8개 팀과는 추첨을 통해 홈에서 4경기, 원정에서 4경기씩 치르는 방식이다.예컨대 포트1에 속한 김민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대진 추첨을 통해 포트1에서 2개 팀, 포트2에서 2개 팀, 포트3에서 2개 팀, 포트4에서 2개 팀과 대진이 구성된다. 8개 상대 팀들 가운데 4개 팀과는 홈에서, 4개 팀과는 원정에서 격돌하는 방식이다.순위는 조별리그가 아닌 36개 팀의 성적이 모두 반영되는 단일리그 방식으로 결정된다. 8경기씩 치른 뒤 나오는 36개 팀의 최종 순위에서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로 향하고,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16강 진출권을 가린다. 25위 이하는 탈락한다.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포트 배정- 포트1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리버풀(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도르트문트(독일), 라이프치히(독일), 바르셀로나(스페인)- 포트2 : 레버쿠젠(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아탈란타(이탈리아), 유벤투스(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아스널(잉글랜드), 클럽 브뤼헤(벨기에),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AC밀란(이탈리아)- 포트3 :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스포르팅 CP(포르투갈),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GNK 디나모(크로아티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릴(프랑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보이스(스위스), 셀틱(스코틀랜드)- 포트4 :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 모나코(프랑스), 스파르타 프라하(체코),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볼로냐(이탈리아), 지로나(스페인), 슈투트가르트(독일), 슈투름 가르츠(오스트리아) 브레스투아(프랑스)김명석 기자 2024.08.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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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세트피스 수비…포스테코글루 감독 “모든 분야 개선 필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여전히 모든 분야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시즌 일정을 마친 뒤 우려스러운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프리시즌 2경기에서 모두 패한 뒤, “모든 분야에서 발전하기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발언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주장에 주목한 것이다.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뮌헨과의 2경기를 마친 뒤 “프리시즌 동안 선수들과 함께 한 작업 측면에선 좋았다. 모든 선수가 한자리에 모이기 전까지는 항상 흐트러지기 마련인데, 이번 주는 모두 집결한 첫 주임에도 컨디션이 좋았다. 가장 중요한 건 부상자가 없었다는 점이다”면서 “아직 훈련이 남았다. 첫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항상 성장해야 한다. 다른 팀들이 작년과 같은 위치에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작년보다 나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모든 분야에서 발전할 것이 남았다고 인정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작년에 우리가 마련한 기반이 우리에게 기회를 줬다. 이제는 선수들이 밀어붙이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짚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023~24시즌 셀틱을 떠나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시즌 초반 한때 리그 1위에 오르는 공격 축구를 선보이기도 했으나,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며 흐름이 꺾였다. 최종적으로는 5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선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양민혁 등 젊은 자원을 대거 수혈하며 기대감을 키운 상태다. 프리시즌 막바지엔 최전방 고민을 해결해 줄 검증된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까지 영입했다.7월부터 이어진 프리시즌에선 5승 2패를 기록했는데, 직전 경기에선 불안한 세트피스 수비로 혹평을 받기도 했다. 토트넘은 지난 11일 뮌헨과의 경기에서 2-3으로 졌는데, 당시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세트피스 실점을 본 팬들은 지난 시즌을 떠올리며 아쉬워해야 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늘어난 세트피스 실점으로 인해 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전에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EPL 레이스에 돌입한다.김우중 기자 2024.08.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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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3세 될 SON, 장기 계약은 현명하지 않아…2025년 매각 가능성” 英 매체 전망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과의 계약을 연장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한 현지 매체에선 그와의 장기 계약이 현명하지 않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최고 선수 손흥민과의 동행을 2026년까지 이어갈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예정이지만, 2025년에 매각이 논의될 수도 있다”라면서 “손흥민은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았으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핵심 타깃으로 지목됐다”라고 전했다.매체는 먼저 손흥민에 대해 “한국의 슈퍼스타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을 넣으며 경기력을 회복했다. 그는 32세가 되지만, 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올여름 손흥민에 대한 제안을 거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진다”면서 “구단은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애초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전망은 올해 초부터 나왔다. 하지만 어느 한 쪽에서도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매체는 토트넘이 플랜 B를 가동할 것이라 주장한다.매체는 먼저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하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에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 옵션을 발동하면 손흥민과의 장기 계약에서 토트넘의 협상 입지가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손흥민은 내년이면 33세가 된다. 여전히 엘리트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나이의 선수에게 장기 계약은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장기 계약 대신 이적료를 받아낼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떠오른 이유다. 매체는 “사우디 프로 리그로 판매해 상당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매력적일 수 있다. 손흥민 본인도 은퇴가 1년 더 가까워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동에서 선수 생활 후반기를 보내며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다만 매체는 “물론 손흥민은 토트넘과 연장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모든 토트넘 팬이 원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공식전에서만 408경기 162골을 넣었다. 이는 구단 최다 득점 부문 3위, EPL 기록으로 범위를 좁히면 2위다. 9년 가까이 팀을 위해 헌신했고, 2023~24시즌엔 정식 주장으로 선임돼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힘을 보탰다.김우중 기자 2024.07.02 17:15
프로축구

울산·포항·광주, ACLE 출전 상금만 11억 확보…우승상금 무려 166억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출전하는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 광주FC가 참가 상금만으로 80만 달러(약 11억 1000만원)를 확보했다. K리그1 우승 상금(5억원)의 두 배가 넘는 액수다.AFC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ACLE 대회 방식과 일정, 상금 등을 공개했다. 그동안 AFC 챔피언스리그(ACL) 단일 대회로 열리던 AFC 주관 클럽대항전은 2024~25시즌부터 ACLE와 ACL2, AFC 챌린지리그(ACGL)로 나뉘어 열린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과 비교하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 격이다.K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인 울산과 FA컵(현 코리아컵) 우승팀이자 K리그1 2위 포항, 그리고 K리그1 3위 광주FC가 ACLE에 참가한다. 광주는 당초 플레이오프를 거쳐 ACLE 출전 여부를 결정해야 했으나, AFC컵 동아시아 우승팀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호주)가 ACLE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플레이오프 없이 ACLE 본선으로 향하게 됐다.ACLE 본선에 참가하게 된 K리그 세 팀은 조별리그 출전 상금만으로 80만 달러의 상금을 확보했다. 이후 매 라운드 진출마다 상금이 누적돼 쌓인다. 결승에서 우승하는 팀엔 누적 상금을 제외하고 우승 상금만 1200만 달러(약 166억원)에 달한다. 단일 대회로 열리던 ACL 우승상금의 세 배다. 본선 참가팀 수도 24개 팀으로 줄면서 대회 방식에도 변화가 이뤄진다. 9월 16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동·서아시아 지역 각 12개 팀으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아닌 리그 방식으로 본선이 진행된다. 같은 리그에 속한 팀들과 맞대결은 없고, 다른 8개 팀들과 격돌하는 방식이다. 동·서아시아 지역 상위 8개 팀은 내년 3월부터 16강 토너먼트를 치른다.8강전부터는 모든 경기가 단일 개최지에서 열리는데, 2024~25시즌과 2025~26시즌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모여 대회가 열린다. 대신 8강부터는 단일 승부로 치러지고, 결승에서만 이뤄졌던 동·서아시아 팀들 간 맞대결도 8강부터 지역 구분 없이 이뤄진다.전북 현대는 지난 시즌 K리그1 4위 자격으로 ACL2에 참가한다. ACL2는 기존 ACL 방식과 동일하다. 32개 팀이 참가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진행되고, 이후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 2000만원), 우승 상금은 328만 달러(약 46억원)다.김명석 기자 2024.06.19 17:49
해외축구

英 매체가 평가한 토트넘의 시즌 평점…‘부활’ 손흥민은 8점? “아시안컵 이후 피곤해 보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이 한 현지 매체로부터 시즌 평점 8이라는 무난한 점수를 받았다. 여전한 경기력을 이어갔지만, 시즌 중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떨어진 경기력이 감점 요인으로 꼽힌 모양새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31일(한국시간) 2023~24시즌을 마친 선수단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토트넘은 시즌 직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잃은 데 이어, 부상과 퇴장, 국가대표 결장까지 겹치며 기복이 심한 한 해를 보냈다”라고 짚었다.올 시즌 부활한 손흥민은 매체로부터 평점 8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탈장 여파로 리그 10골 6도움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17골 10도움으로 EPL 입성 후 세 번째 단일 시즌 10-10에 성공했다. 팀 내 최다 골, 공격 포인트 역시 손흥민의 몫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일부 경기에서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36경기서 공격 포인트 27개를 기록했다. 당당히 주장을 맡았고, 경기장 안팎에서 클럽의 진정한 리더였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최고의 시즌은 아니었고, 아시안컵 전후로 피곤해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전방에서 많은 기여를 했다”라고 평했다. 일부 경기에서의 기록과, 국가대표 차출로 인한 공백이 감점 요인이 된 모양새다. 손흥민은 굴리엘모 비카리오·미키 판 더 펜(이상 9점)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데스티니 우도지(이상 8.5점) 등의 뒤를 이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최종 리그 5위로 마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해였지만, 2년 만의 유럽 대항전 복귀라는 무난한 성적표다. 매체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의심할 여지 없는 발전이 있었다. 케인을 잃고, 주요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에도 지난 시즌보다 많은 승점·득점을 기록했다. 팬들이 예상했던 8위보다 3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개막 후 3달 연속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최초의 사령탑이 됐다. 특히 여름과 1월에 주도한 선수 영입은 가장 논리적이고 효과적이었다”라고 돌아봤다.경기 스타일에서도 합격점을 줬다. 매체는 “지난 시즌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경기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평했다. 다만 “리빌딩 첫해에 예상할 수 있는 실망스러운 모습도 있었다. 전술은 때때로 1차원적이었고, 체력이 바닥나 시즌 막바지에 매우 부진했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EPL의 높아진 요구와 그의 시스템을 계속 적응할 것이다. 길을 잃으며 부서진 클럽에서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며 8점을 줬다.김우중 기자 2024.05.31 18:00
해외축구

“SON과의 계약 연장? 모범 보이는 타고난 리더니까” 英 매체의 주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의 계약 연장 소식을 두고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애초 재계약 전망 대신, 1년 연장 옵션만 발동된 것에 대해 그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다는 시선도 잇따른다. 한편 한 매체는 손흥민을 두고 “타고난 리더”라고 평가하면서 계약 연장 소식을 반겼다.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계약 연장 옵션이 발동될 것이라 전망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장기 재계약했는데, 여기에 클럽 옵션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전망과는 다른 전개다. 올해 초 손흥민은 재계약 대상자로 분류됐고, 현지 매체에선 그가 토트넘과의 동행을 더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이를 두고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라스트워드 온 스퍼스에서 팬들은 “손흥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제대로 된 대우를 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통계 매체 카폴로지에 따르면 손흥민의 연봉은 약 1000만 파운드(약 173억원). 주급으로 환산하면 약 3억원 정도다. 디애슬레틱의 보도대로 클럽 옵션이 발동된다면, 손흥민은 2026년까지 비슷한 규모의 연봉을 수령하게 된다. 같은 날 스퍼스HQ는 오히려 이번 계약 연장이, “손흥민의 리더십이 인정받는 것”이라 평하기도 했다.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많은 선수가 새 전술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팀의 주장인 손흥민은 새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면서 “구단이 그를 계속 붙잡고 싶어 하는 데는 단순한 재능, 그 이상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라고 짚었다.이어 “손흥민은 팀원과의 좋은 관계는 물론, 플레이에서도 모범을 보이는 타고난 리더다”며 “그의 리더십은 매 경기마다 일관성 있으며, 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특성 중 하나다. 그가 ‘엔제 볼’의 진정한 모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데 일조할 것이라는 걸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라고 반겼다.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 지난 시즌의 부진(10골 6도움)을 단숨에 만회했다. EPL에서는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에도 성공했다. 팀은 최종 리그 5위를 기록, 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대항전인 유로파리그(UEL) 진출권까지 손에 넣었다. 주장으로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408경기 162골 84도움을 올렸다. 김우중 기자 2024.05.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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