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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이브가 탈덕수용소 유료 멤버십?... “사실 아니야” [왓IS]

하이브 측이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 유료회원 전용이라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29일 하이브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탈덕수용소가 올린 공지글을 게재하며 “하이브가 탈덕수용소 유료 회원이었다”고 주장했다. 공개 된 사진 속 탈덕수용소는 “모 대형 소속사가 직접 탈덕수용소 멤버십까지 가입해주시는 영광을 누렸다”며 “SM, YG, JYP, HYBE 이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최근 논란이 된 하이브 내부 보고서 중 세븐틴 정한과 관련된 내용을 첨부 자료로 게재했다.보고서에는 “최근에 탈덕수용소에서 유료 회원 전용 영상으로 정환 관련한 걸 올렸음”이라고 적혀있었다. 이 외에도 하이브는 보고서를 통해 탈덕수용소가 다른 아티스트를 집요하게 몰아간다는 동향을 파악한 내용을 추가로 덧붙였다. 네티즌은 하이브가 탈덕수용소 유료 가입자만 알 수 있는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이들이 탈덕수용소 유료가입자라는 해석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하이브 측은 부인한 상황이다.한편 하이브는 탈덕수용소를 포함해 사이버 렉카로 통하는 유튜브 채널 일곱 개에 대해 총 여덟 건의 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9 16:12
생활/문화

카카오엔터·넷마블, 메타버스 동맹…내년 가상 아이돌 선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넷마블에프앤씨와 손잡고 글로벌 가상 아이돌을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자사 인력을 투입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다양한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사업을 진행한다.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시작은 K팝 가상 아이돌 그룹이다. 현재 캐릭터를 개발 중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독자적인 세계관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구성한 아이돌 그룹을 내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돌 그룹 제작에는 양사의 노하우를 녹인다. 모바일 게임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를 출시한 넷마블에프앤씨의 가상 인간 기술에 카카오엔터의 매니지먼트 역량을 결합하는 형태다. 현재 카카오엔터는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해 연간 1만2000곡의 음원을 기획·제작하고 있다. 전체 가입자 3300만명에 유료회원 500만명 이상을 보유한 1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으로 K팝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0.25 17:30
생활/문화

KT 게임박스 가입자 10만 돌파…'월 4950원' 프로모션 연장

KT는 자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의 가입자가 출시 4개월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월정액 50% 할인 프로모션을 6개월 연장한다. 게임박스는 월 4950원(VAT 포함)만 내면 110여종이 넘는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게임을 설치하지 않아도 전용 앱만 있으면 모든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모바일, PC, IPTV 등 어느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게임을 할 수 있다. 또 게임박스는 인기 1인칭 슈팅(FPS) 게임인 '보더랜드 3'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하고 2K게임즈가 배급을 맡은 이 게임은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 현재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KT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유료회원 대상으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LG 울트라 기어 노트북(1명), LG 울트라 기어 게이밍 모니터(2명), 갤럭시 버즈 라이브 블랙(3명),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권(100명)을 선물한다. 또 게임박스 앱에서 '2020 올해의 게임 어워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2명), 벨킨 무선 충전패드(5명), 롯데리아 쉑쉑치킨(100명)을 증정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29 14:29
경제

롯데홈쇼핑, 유료멤버십 '헤리티지 엘클럽' 론칭

롯데홈쇼핑은 내달 1일 55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유료회원제 ‘헤리티지 엘클럽’을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경제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의 구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유료회원제 ‘엘클럽’을 선보여 1년 만에 가입자 수 14만 명을 돌파하고, 현재까지 32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상위 1%를 위한 ‘프리미엄 엘클럽’을 도입했다. 프리미엄 엘클럽 고객 1인당 월평균 구매금액은 엘클럽보다 3.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이 기대 이상으로 성공함에 따라 높은 구매력을 갖춘 50, 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타깃 맞춤형 유료회원제 ‘헤리지티 엘클럽’을 선보이게 됐다. 이를 계기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별 쇼핑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헤리지티 엘클럽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은퇴 후에도 소비∙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에 특화된 유료회원제이다. 롯데홈쇼핑이 2017년 이후 4년간 55세 이상 고객의 쇼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주문 고객에서 이들의 비중은 2017년과 비교해 7.5%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신규 고객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비중 신장률이 높은 상품군은 의류(13.2%), 식품(11.3%), 보석/장신구(11%) 순으로, 식품, 주방용품, 침구 등에 대한 주문이 높았던 2017년과 비교해 ‘나를 위한 소비’가 월등히 높아졌다. 롯데홈쇼핑은 이러한 소비패턴을 감안해 할인, 무료배송 등 기본적인 쇼핑 혜택을 비롯해 건강, 재테크, 여가 등 항목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프라이빗뱅킹(PB) 전문가 재테크 상담, 140만원 상당 건강검진 등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5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가입비는 50만원이다. 웰컴 기프트, 프라이빗뱅킹(PB) 전문가 1:1 상담 컨설팅, 건강검진(140만원 상당), 숙박 및 공연 관람권(20만원 상당, 택1), 최대 20% 할인, 무료배송,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 및 혜택 관련 문의는 엘클럽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롯데홈쇼핑 모바일앱,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도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29 16:28
경제

대상, 실속·친환경 강조한 ‘2020 추석 선물세트’ 출시

대상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20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선물세트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2만~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프리미엄 세트도 늘렸다. 대표 상품은 종합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함께 담은 ‘팜고급유 선물세트’ 등이다. 이 밖에 대상웰라이프 홍삼 선물세트, 울진대게 스페셜에디션, 축·수산물 및 과일 선물세트 등을 함께 선보이며 구색을 강화했다. 착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적인 요소도 더했다.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구성품 간의 간격을 줄임으로써 플라스틱 및 종이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과대포장을 지양해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느낌을 주도록 제작했다. 또한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 대부분을 투명 용기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친환경 패키징을 확대했다. 선물세트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비롯해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각 선물세트 구매 시 쇼핑백을 동봉해 배송한다. 아울러, 정원e샵에서는 추석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67% 할인가에 선보이며, 정원e샵 일반 회원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유료회원인 ‘정원 클래식’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정원 클래식’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 외에도 매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시 정원e샵 쇼핑지원금 5,000원과 가입축하 선물 패키지가 제공되며, 매달 할인 및 무료배송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제품 구매 시 등급 적립률 3%가 추가로 쌓이고, ‘정원 클래식 데이’에는 클래식 회원만을 위한 특별한 기획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0 15:12
경제

얼굴 공개된 '조주빈 공범' 남경읍,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

텔레그램 성착취 방을 운영한 '박사' 조주빈(24·구속기소)의 공범으로 구속된 남경읍(29)씨의 얼굴이 15일 처음 공개됐다. 남씨는 이날 오전 8시쯤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섰다. 남씨는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혐의를 인정하냐고 묻자 “인정한다”고 답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이 지난 1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남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민의 알권리, 동종범죄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므로 피의자의 성명,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심의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씨는 조주빈의 공범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사안이 중하고 피의자의 재범 위험성도 높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남씨는 '박사방'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스스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조주빈이 성 착취물을 제작하는 데 가담하고, 조주빈의 범행을 모방해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범죄단체가입·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요)를 받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7.15 08:27
야구

NC,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스마트한 멤버십 혜택 제공

NC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NC 구단은 9일 오후 '금일 새롭고 다양한 혜택을 담은 2020시즌 멤버십과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멤버십 혜택을 누리고 싶은 팬은 유∙무료회원과 어린이 회원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유료회원은 3만9000원의 가입비로 멤버십 카드, 배지, 2만5000원 상당의 상품 할인쿠폰을 가입선물로 받는다. 좌석 할인과 우선 예매 혜택이 주어지는 민트 등급으로 시작하며 매월 승급조건을 충족하면 티켓∙상품∙식음료 할인과 선입장 등의 혜택이 더해지는 골드∙네이비 등급이 될 수 있다. 무료회원도 일반좌석 2000원 티켓 할인, 멤버십 포인트 적립∙사용의 혜택을 누린다. 주니어 다이노스 등급의 어린이 회원은 13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다. 7만원의 가입비로 레플리카 유니폼 등의 가입선물을 받고, 창원NC파크는 물론 KBO리그 전 구장 내 지정 좌석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20시즌 멤버십은 새롭게 출시한 NC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은 앱 내 바코드를 통해 창원NC파크에서 사용한 티켓∙상품∙식음료 결제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쌓은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할인 쿠폰과 이벤트도 알림으로 받는다. 이번 앱에는 홈경기 티켓 예매, 체크인 리워드, 라이브 퀴즈 등 창원NC파크를 찾는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도 포함돼 있다. 앱에 관람하고 싶은 경기를 설정하면 예매일에 맞춰 티켓 구매 가능 알람을 받는다. 예매 후엔 스마트 티켓으로 편리하게 입장하고 경기일 티켓으로 앱에 체크인하면 횟수에 따라 무료 관람권 또는 좌석 업그레이드권을 받는다. 야구장에서는 라이브 퀴즈에 참여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NC 멤버십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5.09 13:11
연예

MBC 측 "N번방 가입 시도 의혹 기자 관련 진상조사위 구성"[전문]

MBC 측이 소속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는 28일 "본 의혹과 관련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2명을 포함한 진상조사위원 6명으로 이뤄지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외부 조사위원으로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변호사)를 선정했다고 알렸다. 내부 조사위원은 전병덕 경영본부장, 장혜영 감사국장, 최진훈 법무부장, 성지영 뉴스전략팀장으로 꾸려졌다. 이어 "이번 사건을 엄중히 여겨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과정과 결과를 시청자들께 충실히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최근 MBC 현직기자 A씨가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 가입을 시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박사방 유료회원 가입 목적이 성 착취물 관전인지 취재인지 조사하고자 A씨를 입건했다. 이와 관련, MBC는 지난 24일 방송된 '뉴스데스크' 오프닝에서 "해당 기자가 자사의 1차 조사에서 '취재를 해볼 생각으로 70여 만 원을 송금했다'고 밝혔다. 운영자가 신분증을 요구해 최종적으로 유료방에 접근하지는 못했으나 해당 기자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판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체 조사와 경찰의 수사 상황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MBC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한 입장 전문. 문화방송은 28일 본 의혹과 관련하여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2명을 포함한 진상조사위원 6명으로 이뤄지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외부 조사위원으로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변호사)를 선정하였습니다. 내부 조사위원으로는 전병덕 경영본부장, 장혜영 감사국장, 최진훈 법무부장, 성지영 뉴스전략팀장을 선정하였습니다. 문화방송은 이번 사건을 엄중히 여겨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과정과 결과를 시청자들께 충실히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0년 4월 28일 ㈜문화방송 2020.04.28 16:50
연예

MBC, 자사 기자 N번방 가입 시도 의혹에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MBC가 자사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MBC는 28일 'MBC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공식입장을 냈다. MBC는 '본 의혹과 관련하여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2명을 포함한 진상조사위원 6명으로 이뤄지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외부 조사위원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변호사)로 구성했다, 내부 조사위원은 전병덕 경영본부장, 장혜영 감사국장, 최진훈 법무부장, 성지영 뉴스전략팀장이 맡았다. MBC는 '이번 사건을 엄중히 여겨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과정과 결과를 시청자들께 충실히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최근 현직 방송사 기자가 텔레그램 'N번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정황을 확인하고 해당 기자를 입건했다. 경찰은 가상화폐 계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기자와 조주빈 간의 금전 거래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자는 취재목적으로 가입했다고 해명했고, MBC는 지난 2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의혹이 제기된 해당 기자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8 16:27
연예

MBC, '박사방' 가입 의혹 기자 대기발령

MBC가 성 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 가입 의혹이 제기된 자사 기자를 대기발령했다. MBC는 27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기자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진상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또 진상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해당 기자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가상화폐 계좌로 수십 만원을 송금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이 기자는 취재 목적에서 박사방에 송금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24일 오전 해당 기자를 업무에서 배제했으며, 이날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를 통해 “본사 기자 한 명이 지난 2월 중순 박사방의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려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조사 과정과 결과를 시청자들에게 충실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2020.04.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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