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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과 KIM 에이전트 만났다” 리버풀부터 PSG까지…김민재, 올여름 잔류냐 이적이냐

오리무중이다. 유럽 다수 빅클럽이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거취는 안갯속이다.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PSG) 단장이 이번 주 파리에서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PSG 이사회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의 소속팀인 PSG는 현재 센터백인 마르퀴뇨스의 혹시 모를 이탈을 고민하고 있다. 마르퀴뇨스 퇴단 시 대체자로 김민재를 고려하는 형세다. 앞선 현지 보도에서는 PSG가 마리오 힐라(라치오)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두고 김민재를 차순위 후보로 설정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2023년 7월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당시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뮌헨과 계약이 아직 3년 남았다. 지난 두 시즌 간 주전으로 뛰었지만, 구단이 김민재의 활약에 확신을 갖지 못한다는 게 현지의 지배적인 견해다. 2024~25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열려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올여름 이적이 불붙는 형세다. 나폴리(이탈리아), 뮌헨을 거치며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발돋움한 만큼 김민재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뜨겁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밀란에 더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넣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도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다.다만 모든 이적설이 달갑지만은 않다. 뮌헨의 강한 매각 의지 탓에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4~25시즌 ‘EPL 챔피언’ 리버풀 이적설이 그렇다.올여름 윙어 영입을 원하는 뮌헨은 리버풀 소속의 코디 각포와 하파엘 레앙(AC밀란)을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은 각포의 이적료로 1억 유로(1552억원)를 책정했다. 거금을 들이기 부담스러운 뮌헨은 김민재 ‘끼워 팔기’에 나선 형국이다.김민재의 리버풀 이적설을 전한 푸스발 트랜스퍼는 “뮌헨은 각포나 레앙에게 요구되는 금액을 낮추기 위해 김민재를 끼워 넣은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뮌헨 잔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올여름 김민재가 적을 옮길 공산이 커 보인다. 뮌헨은 2년 전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데려올 때 이적료 5000만 유로(776억원)를 썼는데, 애초 이번에 보내면서 이 금액을 회수하려 했다. 그러나 최근 김민재 이적 허용 금액을 3500만 유로(543억원)선으로 낮춘 것으로 전해진다.세계 톱급 수비수들의 몸값에 비해서는 저렴한 만큼, 김민재를 향한 빅클럽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탈리아, 독일 무대까지 제패한 김민재로서도 30대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은 매력으로 다가올 만하다.김희웅 기자 2025.06.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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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찰칵’ 그 남자가 직접 밝혔다…LEE 어디로 갈까 “EPL·스페인·사우디 모두 관심”

그야말로 이강인(24·파리생제르맹)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다수 팀이 영입을 위해 손을 내미는 형세다.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여러 클럽이 그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지만, 지금까지 PSG와 최종 합의한 구단은 없다”며 “나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스페인 팀, 사우디아라비아 팀까지 모두 관심을 보인다”고 부연했다.모레토 기자는 이적시장 전문가이며 공신력이 높은 언론인으로 꼽힌다. 그는 과거부터 이강인 이적설 등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했다. 모레토 기자와 또 다른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최근 이강인과 만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 되기도 했다. 그동안 이강인은 거듭 이적설에 시달렸다. 지난해 여름에는 익명의 EPL 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익명의 팀은 이적료로 7000만 유로(1091억원)를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그만큼 이강인은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가치를 인정받았다.아직 소속팀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둔 터라 시즌은 끝나지 않았지만, 이강인이 여름 이적시장 ‘핫매물’로 떠오른 분위기다. 지난 25일 튀르키예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가 나폴리를 비롯해 AC밀란과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세리에 A 팀들의 큰 관심을 전하면서 이강인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이후 이탈리아 다수 매체가 보도를 쏟아냈고, 특히 나폴리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고 전했다.올여름 이강인도 이적을 고민할 이유는 분명하다. 2023년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계약이 3년 남았으나 이번 시즌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리그1 30경기(교체 출전 11회), UCL 9경기(교체 출전 6회)에 나섰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UCL 토너먼트,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 등 중대한 일전에서는 결장하기 일쑤였다. 사실상 교체 요원 중에서도 뒷순위로 밀린 형국이다.정기적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나 전 소속팀인 마요르카(스페인)에서 뛸 때보다 이강인을 향한 외부 팀들의 반응은 뜨겁다. 올 시즌 EPL 준우승팀인 아스널까지 포함해 이달까지 언급된 팀만 해도 5개가 넘는다. 가장 자주 언급되는 나폴리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 2022~23시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활약한 팀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이강인이 여전히 수위급 팀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분명하다.다만 다양한 리그와 팀에서 이강인을 원하는 만큼, 행선지를 쉽사리 예단할 수 없다. 영입 레이스에서 떨어져 나가는 팀, 앞으로 참전할 팀이 추가로 나올 수도 있다. 선택지가 많은 이강인이 어느 정도 선호하는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것은 현재로서 호재다. 관건은 이적료다. PSG 역시 원하는 이적료가 담긴 오퍼가 오면,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을 내줄 가능성이 크다.이번 이적설을 심층적으로 다룬 코누르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624억원)에서 5000만 유로(780억원) 선을 원한다. 협상하는 팀으로서는 난색을 보일 수 있는 금액이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이강인의 시장가치를 3000만 유로(468억원)로 평가했다. 이강인이 2년 전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입단할 때는 이적료 2200만 유로(343억원)를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5.05.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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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남았는데?’ 한국 특급 재능 LEE, PSG와 재계약 교착…이탈리아 클럽서 러브콜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는 이탈리아 세리에 A가 언급된다.SSC 나폴리 소식을 다루는 투토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면서 “그의 이름이 다시 나폴리의 관심 목록에 등장했다. 나폴리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미 그를 영입하려고 시도한 바 있다. 당시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관련 협상 중 이름이 포함됐으나, PSG가 거절했다. 이제 상황은 달라졌다.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사라지진 않았지만, 나폴리는 여러 경쟁 구단과 영입 경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라고 전했다.매체의 이 보도는 최근 스페인 렐레보 소속 마레오 모레토 기자의 보도를 인용한 것이다. 모레토 기자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면서 “여러 클럽이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지금까지 PSG와 최종 합의한 구단은 없다. 나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팀이 관심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의 PSG 이적을 보도한 인물이다. 이달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전 당시 이강인과 직접 만난 사진이 SNS에 공개되기도 했다.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 결국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 제안이 와야 협상이 시작될 거로 보인다. 전날(26일) 튀르키예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SNS에 “AC밀란, 유벤투스, 나폴리는 이강인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최대 5000만 유로(약 780억원)를 책정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45경기 6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36경기 5골 5도움)보다 비중은 늘었지만, 최근에는 주요 경기에선 매번 벤치에 앉았다. 이강인의 마지막 공식전 출전은 지난 11일 몽펠리에전이었다. 그의 시즌 최종전은 오는 6월 1일 인터 밀란과의 2024~25 UCL 결승전이다.김우중 기자 2025.05.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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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못 뛰어도 인기 폭발…“사우디까지 관심” 나폴리행 장담 못 한다

그야말로 인기 폭발이다. 올여름 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이 결별설이 도는 가운데, 그가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여러 클럽이 그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지만, 지금까지 PSG와 최종 합의한 구단은 없다”며 “나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 스페인 팀, 사우디아라비아 팀까지 모두 관심을 보인다”고 부연했다.모레토 기자는 이적시장 전문가이며 공신력이 높은 언론인으로 꼽힌다. 그는 과거부터 이강인 이적설 등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했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계약이 3년 남았지만, 계속해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팀 내 입지가 좁아진 탓이다.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1 30경기(교체 출전 1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교체 출전 6회)에 나섰다. 후반기로 갈수록 교체로 뛰는 일이 잦았고, 중요한 경기에서 배제되는 빈도가 늘었다. 사실상 교체 자원 중에서도 뒷순위로 밀린 형세다.뛰어야 하는 선수로서는 당연히 이적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 굵직한 팀들이 이강인에게 손을 내미는 분위기다.최근 튀르키예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역시 이강인이 AC밀란, 유벤투스,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등의 관심을 받는다고 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이강인은 여전히 다수 팀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전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여러 팀이 본격적으로 뛰어든 만큼, 행선지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 관건은 이적료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624억원)에서 5000만 유로(780억원) 선을 원한다. 협상하는 팀으로서는 난색을 보일 수 있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3000만 유로(468억원)다. 이강인이 2년 전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을 때 이적료 2200만 유로(343억원)를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5.05.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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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탈출 원한다” 트레블 이루고 伊 정복 나설 분위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탈리아 세리에 A로 향할 가능성이 떠올랐다.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26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새로운 환경을 원한다”며 나폴리 이적설을 다뤘다.PSG에서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한 이강인은 올 시즌 세리에 A 우승팀인 나폴리와 연결되고 있다.매체는 “나폴리는 이강인을 정말 좋아한다”며 “이강인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하고, 데지레 두에가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후 자리를 못 잡고 있다. 몇 번의 짧은 출전이나 덜 중요한 경기에만 나섰다. 그는 실력, 시야, 슈팅력 등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강인 측이 실제 이적을 원한다면, 후보 자원인 만큼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강인과 PSG의 계약이 3년 남아 있다. PSG가 큰 이적료를 원할 공산도 있다. 나폴리 등 이강인을 원하는 팀으로서는 부담스러운 대목이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3000만 유로(468억원)다. 이강인이 2년 전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을 때 이적료 2200만 유로(343억원)를 기록했다. PSG는 당연히 이때보다 더 받으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다만 나폴리 이적은 비교적 수월하리라 내다봤다. 아레나 나폴리는 “PSG와 나폴리의 관계는 매우 좋으며 이는 협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지난 1월 PSG에 입단한 크바라츠헬리아가 나폴리에서 뛰었다. 시즌 중 핵심 선수를 내준 만큼, PSG 역시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할 공산이 크다는 뜻이다. 앞서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인 일나폴리스타는 나폴리를 비롯해 AC밀란,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팀들에 더해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를 냈다.튀르키예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의 보도를 인용한 이 매체는 PSG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최대 5000만 유로(779억원)를 책정했다고 주장했다. 사실이라면, 평가된 시장가치를 훨씬 상회하는 금액이다.이적설에 휩싸인 이강인은 우선 PSG와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PSG는 내달 1일 인터 밀란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은 작아 보이지만, PSG가 승리하면 그 역시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다. PSG는 역사상 처음으로 UCL 제패를 겨냥한다.김희웅 기자 2025.05.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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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것만큼은 ‘메시’ 이겼다…‘대박’ 2개 팀 올타임 베스트11이라니

여러 팀에서 강한 임팩트를 남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2개 팀 ‘올타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축구 콘텐츠 플랫폼 스코어 90은 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국), 바이에른 뮌헨(독일), AC밀란(이탈리아) 등 5개 팀 올타임 베스트11을 선정했다.호날두는 레알과 맨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바르셀로나 올타임 베스트11에 뽑혔다. 둘 다 각 팀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인정받은 것이다.호날두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아르헨티나), 페렌츠 푸스카스(헝가리), 지네딘 지단(프랑스) 등 전설들과 레알 올타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현역 레알 선수 중에는 다니 카르바할과 루카 모드리치가 뽑혔다. 맨유 베스트11에서는 함께 황금기를 이끌었던 동료들이 여럿 뽑혔다. 웨인 루니,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리오 퍼디난드(이상 잉글랜드), 라이언 긱스(웨일스) 등이 호날두와 함께 올타임 베스트11에 올랐다.메시도 ‘단짝’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해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조르디 알바(이상 스페인), 다니 아우베스, 호나우지뉴(이상 브라질) 등 동료들과 이 명단에 포함됐다.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베스트11에서 유일한 바르셀로나 현역이었다. 세계 축구계를 호령한 호날두와 메시는 올타임 베스트11에 뽑힌 팀 외의 구단에서도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메시는 PSG에서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뛴 기간이 앞서 언급된 팀들보다는 짧았다.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호날두와 메시는 각각 아시아, 미국 무대에서 여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알나스르, 인터 마이애미의 올타임 베스트11에도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뮌헨 올타임 베스트11에는 프랑크 리베리(프랑스), 아르연 로번(네덜란드) 등이 선정됐고, 현역 선수로는 토마스 뮐러와 마누엘 노이어가 들어갔다.카카, 카푸(이상 브라질), 마르코 판 바스텐, 루드 굴리트(이상 네덜란드), 파올로 말디니, 알레산드로 네스타(이상 이탈리아) 등이 밀란 올타임 베스트11에 뽑혔다. 현역 선수는 없었다.김희웅 기자 2025.04.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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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vs 맨시티, ‘코리안 더비’까지…UCL 16강 진출 두고 운명의 PO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PO)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빅매치가 성사됐다.지난달 31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24~25 녹아웃 페이즈 PO 조 추첨 결과, 리그 페이즈 9~24위 16개 팀의 대진이 완성됐다.UCL은 올 시즌부터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8경기씩 치러 1~36위를 가리는 리그 페이즈를 먼저 진행했다.리그 페이즈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이달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PO를 통해 16강 진출 팀을 결정한다.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은 리그 페이즈에서 5승 3패를 기록, 11위에 머물렀다. 2022~23시즌 UCL 우승팀인 맨시티도 3승 2무 3패로 부진하면서 22위에 올라 두 팀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PO 최대 빅매치다.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양현준(셀틱)은 운명의 ‘코리안 더비’를 치를 예정이다. 리그 페이즈 12위인 뮌헨과 21위인 셀틱이 16강행을 두고 맞붙는다.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은 같은 프랑스 리그1에서 경쟁하는 브레스트와 PO를 치른다.황인범이 뛰는 페예노르트는 AC밀란과 격돌한다.리버풀, FC바르셀로나, 아스널, 인터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버쿠젠, 릴, 애스턴 빌라가 현재 UCL 16강에 선착한 상태다. ▲ 2024~25 UCL 녹아웃 페이즈 플레이오프 대진브레스트(프랑스)-파리 생제르맹(프랑스)클뤼프 브루게(벨기에)-아탈란타(이탈리아)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스페인)유벤투스(이탈리아)-에인트호번(네덜란드)AS모나코(프랑스)-벤피카(포르투갈)스포르팅(포르투갈)-도르트문트(독일)셀틱(스코틀랜드)-바이에른 뮌헨(독일)페예노르트(네덜란드)-AC밀란(이탈리아)김희웅 기자 2025.02.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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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바르셀로나 등 챔스 16강 직행 확정…레알·뮌헨·맨시티·PSG 등 ‘죽음의 플레이오프’

새로운 방식으로 바뀐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가 막을 내렸다. 16강에 직행한 8개 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남은 16강 8개 자리를 두고 벌이는 플레이오프(PO) 진출팀도 최종 확정됐다.총 36개 팀이 참가한 2024~25 UCL 리그 페이즈는 30일(한국시간) 최종전이 모두 막을 내렸다.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던 과거 조별리그 방식과 달리 이번 시즌부터 UCL은 36개 팀이 팀당 8경기씩을 치른 뒤, 36개 팀의 전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16강 PO를 통해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상위 8개 팀인 1위 리버풀(승점 21)과 바르셀로나, 아스널, 인터밀란(이상 승점 1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18), 바이어 레버쿠젠, 릴, 애스턴 빌라(이상 승점 16)는 PO 없이 16강에 직행하게 됐다.반면 8위 안에 들지 못한 9~24위 팀은 16강 진출권이 걸린 운명의 PO를 거쳐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9~16위 팀인 아탈란타와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PSV 에인트호번, 파리 생제르맹(PSG), 벤피카가 시드를 받았다. 17~24위 팀인 AS모나코와 브레스트, 페예노르트, 유벤투스, 셀틱, 맨체스터 시티, 스포르팅 CP, 클럽 브뤼헤는 PO 시드팀과 격돌한다. 특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혔던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의 PSG, EPL 최강팀 맨시티 등이 16강 직행이 아닌 PO 진출권으로 밀리면서 그야말로 죽음의 16강 PO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리그 페이즈 내내 24위권 밖으로 밀려 탈락 위기에 몰렸던 강팀들이 리그 페이즈 막판 극적으로 24위 안에 들어 16강 가능성을 키운 게 그나마 위안이었다.반면 설영우가 뛰고 있는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비롯해 슈투트가르트, 라이프치히, 지로나 등은 25위 밖으로 밀려 이번 대회에서 탈락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UCL 조별리그 3위팀엔 한 단계 아래 대회인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돌아갔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그대로 UEFA 클럽대항전에서 탈락한다.16강 PO는 오는 2월 12~13일 1차전, 19~20일 2차전이 각각 열린다. 이후 3월 4~5일 16강 1차전, 12~13일 16강 2차전이 각각 치러진다.김명석 기자 2025.01.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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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16실점’ 수비 붕괴된 토트넘, 이적시장 계획마저 꼬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역대 최악의 부진에 빠진 원인 중 하나는 단연 무너진 수비다. 최근 4경기 연속 2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등 EPL 6경기에서 무려 16실점을 허용했다. 경기당 실점률이 3골에 가까울 정도다.핵심 수비수들의 연이은 이탈이 치명타가 됐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등 주전 센터백이 모두 전열에서 이탈했다.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벤 데이비스 등이 수비진에 서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지난 에버턴전에서는 전반에만 3실점을 허용하며 일찌감치 무너졌다.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자칫 참패를 당할 수도 있었을 경기였다.자연스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수비수 영입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해 수비진에 생긴 전력 누수를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이름들도 있다. 피카요 토모리(AC밀란)와 밀란 슈크리니아르(파리 생제르맹) 등이다.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TBR 풋볼에 따르면 토트넘은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고, 유력한 영입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 여기에 EPL 첼시 등에서 뛰었던 토모리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의 영입설은 현지 매체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다만 이러한 계획들마저도 쉽지가 않다. 치열한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TBR 풋볼은 “슈크리니아르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가 유력한 영입 구단으로 꼽히고 있다. 토모리는 유벤투스가 영입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다. 이미 유벤투스는 500만 유로(약 76억원)의 임대료에 2000만 유로(약 301억원)의 의무 이적료, 옵션 500만 유로 등을 제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어느덧 EPL 15위까지 처질 정도로 팀 분위기마저 좋지 못한 상황인 데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출전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선수들의 마음을 잡기도 쉽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수비수 보강이 이뤄지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로메로나 판더펜 등 핵심 수비수들이 돌아올 때까지 극심한 수비 불안에 또 흔들려야 할 판이다. 최근 극심한 부진이 더 이어질 수도 있다.김명석 기자 2025.01.21 08:45
스포츠일반

‘총 적중금 12억, 1등 적중 2건 발생’…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 적중 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독일 분데스리가 7경기 및 이탈리아 세리에A 7경기 등 해외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이 2건 발생했다고 13일(월)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3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은 총 2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등 적중에 성공한 이들은 각각 3억 1,297만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1등 적중에 성공한 2건은 1등 이외에도 2, 3, 4등을 중복으로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구매 금액은 각각 24,000원과 34,000원이었으며, 24,000원을 구매한 적중자는 22건 ▲1등(1건) ▲2등(5건) ▲3등(9건) ▲4등(7건)을 적중했고, 34,000원을 구매한 다른 적중자는 ▲1등(1건) ▲2등(5건) ▲3등(10건) ▲4등(10건) 등 총 26건을 적중하는 데 성공했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59건/424만 3,730원), 3등(899건/13만 9,260원), 4등(8,144건/3만 75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9,104건에 달했으며,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2억 5,195만 2,81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는 오는 13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14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세리에A, 분데스리가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14경기…균형 잡힌 결과 속 희비 교차 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경기 중 각 경기 결과는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경기 양상을 보였다. 승(홈팀의 승리)이 4경기로 집계됐고, 양팀의 무승부와 패(홈팀의 패배)는 각각 4건과 6건으로 나타났다. 먼저, 세리에A 토리노와 유벤투스의 토리노 더비는 1-1 무승부료 종료됐다. 양 팀 모두 강력한 수비와 치열한 중원 싸움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골을 추가하지 못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는 데 만족해야 했다. 같은 날 열린 AC밀란과 칼리아리의 경기도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밀란은 경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칼리아리의 수비를 흔들었지만,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3점을 확보하지 못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뮌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1-0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승점 39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라이프치히-브레멘전은 라이프치히가 4-2로 승리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 결과로 리그 4위(승점 30점) 라이프치히는 승점 3점을 추가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2024년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에서 1등 적중 2건이 발생했다”며, “해외축구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1.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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