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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 에릭-전진 이어 세번째 유부남...9세 연하 아나운서와 결혼 발표!

신화 앤디가 에릭, 전진에 이어 세 번째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앤디는 19일 SNS에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앤디는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었다"며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해당 글에서 앤디는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며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앞으로도 변함 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앤디까지 결혼을 발표하면서 이제 신화엔 에릭, 전진을 포함해 벌써 세 명의 유부남이 탄생하게 됐다. 앤디의 예비신부는 약 1년간 교제해 온 9세 연하의 아나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앤디의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가 방송가에 재직하는 만큼 신상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앤디 결혼식 날짜가 정확히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다음은 앤디 자필편지 전문이다. 신화창조 여러분께안녕하세요. 신화 앤디입니다.2022년은 제가 신화로서 우리 신화창조를 만난지 24년이 되는 해입니다.세월만큼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오늘,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입니다.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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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비시즌' 비X박진영 재회 "초특급 프로젝트 준비"

비와 박진영이 다시 만났다. 17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룰루랄라 ‘시즌비시즌’에서는 구독송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애정을 드러냈던 박진영이 또 한번 출연, 비와 함께 준비중인 초특급 프로젝트에 대해 밝힌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비와 박진영 투 샷을 원한다”는 구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부응해 결성됐다. 지난 9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선보였던 두 사람의 토크쇼 ‘시즌비시즌-차에 타봐’ 편은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비는 박진영이 가져온 ‘유부남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듣고 “무대를 찢어버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그냥 저 혼자 하면 안될까요” 라는 비의 진심(?)에 대해 박진영은 “나도 이런 곡을 다시 쓸 자신이 없기 때문에 같이 해야 된다” 며 응수했다. '희대의 춤꾼' 비 X 박진영의 역대 급 조합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즌비시즌’ 이번 편에는 꾸러기들(‘시즌비시즌’ 구독자 애칭)의 집을 직접 방문한 비의 모습도 그려진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장성규가 출연해 비와 함께 케미 넘치는 입담으로 꾸러기들을 만날 예정이다. 구독자 이벤트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올 한해동안 자랑하고 싶은 사연을 받아 비가 직접 구독자의 집을 찾아가는 콘셉트다. 비와 장성규는 메신저 아이디가 ‘비 마누라’였다는 한 골수 팬의 집에 깜짝 방문해, 집에서 직접 미트볼 자장면을 요리해주며 ‘꾸러기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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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 폭로' 김부선 "공지영 전 남편과 불륜한 적 없어"

공지영 작가와 설전을 벌이고 재벌가 친부에 관해 폭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배우 김부선이 딸과의 갈등을 전하며 '공지영 전 남편과 불륜한 적 없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서로 인연 끊고 타인처럼 지내자던, 긴 시간 그래왔던 딸 미소가 조금 전 (카카오)톡이 와서 제발 부친 이야기 삭제하라며 방방 뜨네요. 거절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용기를 내보자면 내용은 이렇습니다. 너 이(재명) 지사 사진 없앴다고 글 썼었지? 탄생 자체가 구설수라 이런 염문으로 구설수 또 될까봐. 근데 이건 짚고 넘어가자. 네가 없앤 거잖아. 왜 너는 사실을 말하고 악플들에 치를 떨어야 하는거야? 왜 울고만 있어? 왜 숨어? 내가 부끄러워? 왜 이 지사 사진 없애 버렸냐고 한번이라도 내가 너 야단친적 있어? 나 도둑질 안하고 살았어. 거짓말한거 없어'라고 했다. 또, '다 이게 다 내탓이야? 거짓말을 맘놓고 해도 통과되는 시대야? 공지영 남편이란 인간 따로 만난 적 없고 불륜한 적 없어. 이게 요즘 세태라면 난 모르겠어. 산에서만 놀아서. 내 인생도 존중하고 배려해주면 좋겠어. 잘 살아. 이젠 진짜 끝이야. 다'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최근 공지영 작가와 공 작가 전 남편의 음란사진 협박 건을 두고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이어 김부선은 딸의 친부가 재벌가의 유부남이었으며, 딸을 낳았지만 버림받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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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엑소 첸, 결혼+임신 깜짝 발표…멤버 축복 속 인생 2막

가수 첸이 여자친구 교제 사실을 공개하고 결혼과 임신을 발표했다. 엑소 첫 유부남 탄생이자 아빠가 되는 것. 멤버들 축복 속에 용기를 냈다는 그는 자필편지로 팬들에 결혼을 알렸다. 13일 첸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면서 "축복이 찾아왔다"는 말로 혼전임신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른다. 현역 아이돌이자 톱 인기의 위치에서 결혼을 발표한 첸에 많은 팬들이 놀랐다. 해외 팬 커뮤니티를 비롯해 외신들도 해당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하는 분위기다.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한 엑소 멤버이기에 글로벌 K팝 팬들의 여러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첸은 갑작스런 결혼에 당황했을 팬들에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고 고백했다. 또 축하해준 멤버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엑소의 축복 속에 남편이자 아빠로서 새로운 인생을 맞은 첸은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또한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다. 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첸은 엑소 멤버와 솔로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엑소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엑소 플래닛 #5-익스플로레이션 -'(EXO PLANET #5-EXplOration -) 공연을 열고 4만5000명의 팬들을 마주했다. 첸은 솔로음반 '사월, 그리고 꽃 - The 1st Mini Albu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로 인기몰이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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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결혼 발표와 동시 혼전임신 고백…엑소 1호 유부남 탄생[종합]

엑소(EXO) 첸이 결혼한다. 엑소 내 첫 유부남이 탄생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다.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결혼 이후에도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첸은 같은 날 SM엔터테인먼트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에 자필편지를 올렸다. "너무나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 부족한 문장으로 나마 글을 올린다"면서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면서 "축복이 찾아왔다"는 말로 임신 소식도 덧붙였다.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고 고백했다. 멤버들은 첸의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해줬다고. 그는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엑소 내에 유부남 선언은 처음이다. 유부남과 동시에 아빠가 된 소식을 알려 팬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첸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2020년 꽃길을 예고했다. 첸은 2012년 엑소-M 싱글 앨범 'What Is Love EXO-M 프롤로그 싱글 1st'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10월엔 솔로 활동을 했고, 12월엔 엑소로 컴백해 신곡 '옵세션(Obsession)'으로 활동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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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송다예, '아내의 맛' 합류…사랑꾼 품절돌로 컴백

원조 꽃미남 아이돌 클릭비 김상혁이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김상혁은 1세대 아이돌 클릭비 멤버로 1999년 첫 앨범 'Click-B 1st'로 데뷔해 공연, 예능,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더욱이 지난 7일 '얼짱 출신' 현 쇼핑몰 CEO인 6살 연하 미모의 새신부 송다예와 웨딩마치를 올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유부남 대열에 들어섰다.이와 관련, 9일 방송될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 42회에는 원조 아이돌에서 품절돌이 되어 돌아온 김상혁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제 막 결혼생활에 발을 디딘 신혼 부부 라이프를 공개한다. 김상혁은 '아내 바보'로 거듭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방송 처음으로 '아내의 맛'을 통해 아름다운 새 신부 송다예를 공개한 김상혁이 내내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게다가 김상혁은 돌아가신 외할머니에게 물려받은 100년 된 반지로 아내 송다예에게 프러포즈한 비하인드를 털어놓고, 더불어 현장에서 직접 외조모의 100년 된 반지를 공개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클릭비 멤버 전원이 출격해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된 김상혁, 송다예의 결혼식과 더불어 알콩달콩한 신혼의 일상까지 김상혁, 송다예 부부의 모든 것이 '아내의 맛'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송다예 부부의 신혼 라이프는 어떠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제작진은 "김상혁, 송다예 부부가 '아내의 맛'에 합류하면서 '생전 처음 보는 케미'가 담긴 신혼 라이프를 펼치게 된다. 벌써부터 'NEW 인싸 부부'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두 사람의 신상 부부 라이프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아내의 맛'은 오늘(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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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아는와이프' 지성♥한지민, if로맨스로 '김비서' 인기 이을까(종합)

지성, 한지민이 '아는 와이프'에서 만났다. 'if 로맨스'가 설렘을 유발하고 현실감 넘치는 오피스 라이프가 더해지며 공감을 사로잡을 예정. 과연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잇는 또 하나의 인기작이 탄생할까.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수목극 '아는 와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성, 한지민, 장승조, 강한나, 이상엽 PD, 양희승 작가가 참석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 '쇼핑왕 루이' 이상엽 PD와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 양희승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성이 맡은 차주혁은 은행원이다. 생활감 넘치는 연기로 돌아온다. 결혼 5년 차, 은행 6년 차 대리로 집에서는 와이프에, 밖에서는 상사에 치이는 짠내 폭발 가장이다. 한지민은 직장과 가정에서 동분서주하는 워킹맘 서우진 역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지성과 부부 케미를 보여준다. '아는 와이프' 이상엽 PD는 "핵심 키워드다. 그런데 제일 어려운 것 같다. 리얼한 부부생활, 직장생활, 워킹맘의 고충까지 다룬다. 갑작스러운 사건과 마주하며 판타지가 일어나는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민했다. 그런데 실제로 현장에서 배우들과 함께하니 설득력이 생기더라. 생각보다 훨씬 더 재밌게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방영됐던 KBS 2TV '고백부부'의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어떠한 점이 다르냐고 묻자 양희승 작가는 "아무래도 부부생활에서 시작하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유사점이 있다고 생각하실 텐데 이 작품은 '역도요정 김복주'를 하기 전에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승 작가 역시 '고백부부'와의 유사성에 대해 유의 깊게 봤다고 밝히면서 "초반 부부의 모습이 비슷할 수 있지만, 이야기가 흘러가는 방향이 다르다. 가장 다른 점은 'if'라는 시점이다. '고백부부'는 과거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지만, '아는 와이프'는 현재에 사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확신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전했다.지성은 이 작품을 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피고인'이 어둡다 보니 밝은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드라마를 보면서 분명한 메시지가 있어야 했다. 양희승 작가님의 글을 통해 내 주변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는 와이프' 제의가 들어왔을 때 한 번 거절했다. 재밌게는 봤는데 아직은 유부남의 일상 연기를 하기가 부담스러웠다. 내가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어 거절했었다. 후에 감독님, 작가님, 제작진분들이 애정과 사랑을 보여주셨다. 감사해서 한번 해보자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비주얼을 내려놓았다"고 담담하게 털어놓은 한지민.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매순간 선택에 놓여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 지난 과거를 돌아봤을 때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후회도 하게 되고 그러지 않나. 그런 모습이 담겨져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처음 도전하는 주부의 모습이라 부담감이 있을 법도 하지만 망설임은 없었다. "주변에 가정을 꾸린 분들이 많다. 들여다보면 굉장히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많은 갈등이 있지 않나.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남자와 여자의 입장이 이해가 되는데 그런 부분이 작품에 잘 녹여져 있었다. 주부의 모습뿐 아니라 교복도 입는다. 한 작품에서 많은 연령대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것 또한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지민은 극 중 분노조절장애를 리얼하게 표현하는 모습들이 예고편에 촘촘하게 그려졌다. "분노조절 장애 연기를 하면서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 화나는대로 소리를 마구 지르는데 뭔가 모르게 시원했다"면서 수줍게 웃었다.한편 강한나는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 지난 4월 내용증명을 보낸 후 양측은 아직 갈등을 좁히지 못한 상태. 강한나는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제작발표회에 앞서 양측의 법정공방 소식이 전해졌고 판타지오 측은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강한나는 "개인적인 자리가 아니라서 추후에 다시 얘기드리겠다"고 짤막한 입장을 전달했다. 장승조는 첫 방송 목표 시청률 8%, 최종회 15%를 세웠다. 목표 시청률을 이룬다면 시청률 공약을 통해 시청자와 그 기쁨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일상에 찌든 부부의 일탈과 좌충우돌 모험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 '아는 와이프'는 8월 1일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8.07.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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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것이 부.부." 태양♥민효린, 환하게 빛난 웨딩화보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3일 공개된 태양과 민효린의 웨딩화보에는 말을 타고 요염한 표정을 짓고 있는 민효린과 그를 곁에서 지키는 태양의 묵묵함이 엿보인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며 예비 부부의 포스를 자랑하고 있다. 태양과 민효린은 이날 오후 평소 민효린이 다니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이후엔 인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애프터 파티를 즐긴다. 두 사람은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5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열애 4년 만에 결혼하게 되면서 빅뱅에 첫 유부남이 탄생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배우 기태영이, 축가는 자이언티가 맡는다. 신혼여행은 태양이 입대를 앞두고 있어 떠나지 않는다. 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 솔로와 유닛 빅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빅뱅의 성공만큼이나 솔로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8월 민효린과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달링'을 발표했다. 민효린은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활동, 드라마 '트리플'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물' 등에 출연했다. 2016년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현재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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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태양♥민효린, 4년 열애 끝 결혼…빅뱅 1호 유부남 탄생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진짜 부부가 된다. 태양과 민효린은 3일 오후 평소 민효린이 다니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이후엔 인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애프터 파티를 즐긴다. 두 사람은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5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열애 4년 만에 결혼하게 되면서 빅뱅에 첫 유부남이 탄생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배우 기태영이, 축가는 자이언티가 맡는다. 신혼여행은 태양이 입대를 앞두고 있어 떠나지 않는다. 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 솔로와 유닛 빅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빅뱅의 성공만큼이나 솔로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8월 민효린과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달링'을 발표했다. 민효린은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활동, 드라마 '트리플'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물' 등에 출연했다. 2016년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현재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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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IS] 20년 지기의 수다 한 판…'용띠클럽', 친구 그립게 만든 아재 5인

친구가 그리워졌다. 건강한 예능의 탄생이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용띠클럽'에서는 김종국· 차태현·장혁·홍경민·홍경인 등 동갑내기 5인의 우정여행 첫 날이 그려졌다.이들은 20년 지기 친구들이다. 그러나 한 번도 5명이 뭉쳐서 여행을 가본 적이 없었다. "함께 어디든 가자"라는 말을 10년 전부터 해왔다. 각자의 바쁜 삶 속에 시간 내기는 더더욱 어려워 졌고 미루다미루다 20년이 지났다. 마치 짠 듯 5명의 스케줄은 비워졌고, 5박 6일이라는 여행을 떠나게 됐다. 첫 여행이라 기대는 컸다.삼척으로 향하는 5명의 친구들은 단 1분도 눈을 감지 않고 입을 열었다. 모두 42세 남자 5명이었지만 여행을 가는 순간 만큼은 철없는 아이들 같았다.김종국은 아침 5시부터 친구들을 일일이 픽업에 나섰다. 피곤했을 법했지만 오히려 괜찮다며 설거지까지 하는 배려남이었다. 휴게소에서는 자신만 총각이라며 유부남들의 간식을 기꺼이 사는 통큰남 이었다.장혁은 홍경인의 작품을 설명하며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우리들의 영웅 전태일'이라고 말해 허당미를 보였다. 홍경민은 의외의 요리실력을 뽐냈고,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홍경인은 친구들을 위해 알뜰살뜰 음식 재료를 싸왔다. 차태현은 언제나 그렇듯 엄마 같은 편안함을 선사했다.이들은 사소한 것에 웃음이 터졌다. 진짜 친구들이기 때문에 가식은 없었고, 편한 웃음이었다. 가족에 대한 철학도 털어놨다. 김종국이 "싱글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은 것 같다"며 "나는 나를 위해 돈을 잘 안쓴다. 내 돈을 아내, 자식 쓰라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고 털어놓을 정도.뿐만아니라 소소한 장난과 디스에도 웃음바다를 이뤘다. 틈만 나면 다함께 셀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간직했다.이들이 도착한 삼척 궁촌리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냈다. '용띠' 5인은 풍경에도 감탄했다.이들의 사소한 수다 한 판에 친구가 그리워졌다. 앞으로 이들은 궁촌리 방파제에서 저녁마다 포장마차를 연다. 과연 어떤 건강한 웃음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0.1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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