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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코미디' 김성원→임우일, 박토벤에 신곡 선물 "유산슬 잇길"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가 '장르만 연예인' 팀에 신곡을 선물한다. 내일(1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 '장르만 연예인'에는 유산슬(유재석)을 탄생시킨 박현우 작곡가가 출격한다.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이 개가수(개그맨+가수)의 꿈을 안고 박현우를 찾은 것. 앞서 개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JTBC의 새 음악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지원하고자 노래를 연습하고 이를 촬영하는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의 모습이 담긴 바 있다. '싱어게인' 도전 결과에 궁금증이 모아진 상황. 이 가운데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이 유산슬을 탄생시킨 박현우 작곡가를 찾아간다. '싱어게인' 예심을 일주일 앞두고 오디션 특훈을 위해 박현우의 작업실을 찾은 네 사람. 박현우는 네 사람이 준비해 온 오디션곡과 '합정역 5번 출구'를 들으며 노래, 랩 실력에 대해 적나라한 평가를 쏟아낸다. 특히 네 사람과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만든 신곡 '찍었어'를 하사한다. 더욱이 그는 "열심히 하면 유산슬처럼 될 수 있습니다. 꿈은 이뤄진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실제 '싱어게인' 오디션 현장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개그맨 5인조가 개가수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르만 연예인'은 '장르만 코미디'의 콘텐츠 중 하나.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개그맨 5인조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즘 시트콤으로 짠내 폭발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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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고은아, 본캐 방효진으로 비글美 폭발 '도른자 매력'

고은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동안 감춰온 '찐 본캐' 방효진의 도른자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탁재훈, 배우 고은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유튜버 빅터한이 출연하는 '도른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으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고은아는 유산슬, 린다G 등이 활약 중인 '부캐들의 시대'에 여배우 부캐 고은아를 뚫고 나온 '찐 본캐' 방효진의 매력을 거침없이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흔한 동네 누나 같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공개하고 있는 그는 "그런 성격을 어떻게 숨겼냐"는 질문에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 공황장애가 생겼다. 지금은 개인방송에서 제 본 모습을 보여주니까 좀 나아졌다"고 밝혔다. 4년간 짝사랑한 상대에게 공개 구혼을 했다가 신고를 당할 뻔한 에피소드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집에서 비키니를 애용한다는 독특한 취향까지 공개하며 도른미를 뽐냈다. 최근 오랜 짝사랑을 정리하고 소개팅을 시도하는 등 결혼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힌 그는 듬직하고 무게감 있는 스타일이 좋다고 고백, 트바로티 김호중을 이상형으로 꼽는 솔직한 비글미를 드러냈다. 탁재훈은 방송 내내 자타공인 '드립신'다운 활약을 펼치며 노련한 웃음 사냥꾼 면모를 과시했다. 오디오 빌 틈 없는 애드립을 툭툭 던져 빵빵 터지게 만드는 마성의 입담으로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을 탁재훈의 매력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또 "내가 너 잡으러 '라스'하러 왔다"며 김구라와의 티키타카를 펼치더니, 지난달 수입이 제로인 사실부터 노팬티주의자로 사는 속내까지 공개했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화려한 마술쇼로 MC들과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가 하면 썸 타던 시절 아내의 반응에 혼란스러웠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꿀잼을 안겼다. 자신을 '코브라질리언'이라고 소개한 '드럼좌' 빅터한은 채널 개설 100일 만에 구독자 36만 명을 모은 핫한 유튜버답게 즉석에서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드럼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4인 4색 만만치 않은 똘끼를 가진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출격한 '도른자' 특집은 거침없는 솔직 토크로 찐 웃음을 안긴 것은 물론, 마술쇼부터 드럼 커버 무대, 효심의 트로트까지, 열정 만렙 무대로 볼거리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여기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지혜가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3MC들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15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채정안, 박성호, 케이윌, 김우석이 출연하는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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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코로나19 이겨내는 '라디유스타'→'방구석 콘서트'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이 봄이 왔지만 봄기운을 느끼기 어려운 시기에 밤을 잊고 일하는 이들을 위한 심야 라디오 특집 ‘라디유스타’와 아티스트와 관객을 위한 ‘방구석 콘서트’를 준비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새 부캐(릭터) 유DJ뽕디스파뤼가 등장해 코로나19 여파로 밤을 잊고 일하는 밤샘 근무자들을 위한 라디오 방송을 녹음하는 '라디유스타'가 그려졌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국내-외 다양한 장르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으는 ‘방구석 콘서트’ 특집이 시동을 걸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어려움을 겪은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유재석을 늦은 밤 긴급 소환해 계획했던 ‘스마트유’ 특집 대신 ‘라디유스타’ 특집을 시작했다. 새벽까지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야 라디오 방송을 준비했다. ‘스마트유’를 함께할 예정이던 지석진과 지상렬 그리고 조세호, 홍현희, 홍진영이 유재석과 함께했다. 아무 말 아이디어가 오간 끝에 라디오명 '유재석의 두 시 밤새'가 낙점됐다. 유재석은 시청자가 미리 보낸 사연 중 유DJ뽕디스파뤼를 애칭으로 선택해 새 부캐가 등장했다. 유DJ뽕디스파뤼는 장도연, 장성규까지 도착해 게스트가 더 늘어났음에도 자기 위주 방송으로 웃음을 안겼다. 급 결성된 ‘거북이니?’의 라이브 무대, 에피소드 대방출 등으로 꿀잼이 보장된 심야 웃음 배달 ‘유재석의 두 시 밤새’는 오는 11일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MBC FM4U 91.9에서 들을 수 있다. ‘라디유스타’ 다음주에 만난 유재석과 김태호PD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줄줄이 취소되거나 잠정 연기된 공연 소식을 공유하며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다가 공연을 준비한 사람과 공연을 기다린 관객을 위한 방구석 콘서트를 준비한다”며 뜻을 모았다. 안방 시청자가 관객인 ‘방구석 콘서트’는 국내는 물론 해외 공연이 취소돼 아쉬움을 삼키고 있는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모은다. 대중가요부터 뮤지컬, 판소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한 꺼 번에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유재석은 직접 ‘방구석 콘서트’ 게스트 섭외에 나섰다. 먼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시장에 들러 꽃다발은 구입한 그는 ‘유케스트라’ 특집에 등장했던 피아니스트 김광민을 찾았다. 둘은 음악 이야기가 아닌 RC미니헬기로 이야기 꽃을 피워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김광민에게 진행자 겸 공연을 부탁했다. 또 유재석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 5개국 공연을 취소한 밴드 혁오를 만났다. 혁오는 “노래를 들려드릴 기회 자체가 소중하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또 유재석은 혁오가 해외 공연에 사용하는 마스크, 의상 등을 함께 입어보면서 “해외에서 너희들은 어떤 그룹이냐”고 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방구석 콘서트’에서 뮤지컬 무대도 볼 수 있다. 유재석은 ‘맘마미아’ 팀 홍지민, 박준면, 신영숙에게 출연을 제안했다. ‘맘마미아’ 배우들은 “방에서도 들썩들썩 춤 줄 정도로 힘을 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맘마미아’ 팀은 유재석에게 뮤지컬 출연을 제안했고, 그는 샘 역할을 맡아 즉석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부캐 탄생(?)을 기대케 했다. 방송 말미에는 김광민, 혁오, ‘맘마미아’ 팀 외에도 이승환, 지코 그리고 더 많은 출연자의 등장이 예고돼 ‘방구석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유산슬과 송가인의 재회가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느 때보다 추운 봄을 맞이하고 있는 시기 예능 프로그램의 역할을 고민한 ‘놀면 뭐하니?’는 '라디유스타' 특집으로 밤을 잊고 일하는 이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또 애써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지 못하고 있는 아티스트와 이를 기다렸던 관객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소통 장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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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가수대축제'부터 '별밤'까지…설 연휴 대활약

남성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설 연휴를 다채로운 매력으로 꽉 채웠다. 노라조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1TV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와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다. '가수대축제'에서 노라조는 출연 가수 모두와 함께 오프닝을 함께 열며 '까치까치 설날은' 노래를 열창했다. 이어 히트곡 '사이다'를 연이어 선보이며 설 연휴 온 가족의 흥을 돋웠다. 무대 밑에서 서서히 등장하는 이색 퍼포먼스부터 무대 중간중간 알찬 덕담을 잊지 않는 센스까지 남다른 무대 매너를 뽐냈다. 관객들도 노라조의 흥겨운 무대에 뜨겁게 환호로 응답했다. 이날 밤 노라조는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설특집 코너 '라디오 복면가왕'에 게스트로도 함께 했다. 노라조는 콘셉트상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함안조'라는 닉네임으로 활약을 보였다. 조빈은 설 연휴 부모님의 잔소리를 언급하며 "부모님이 저를 만나면 결혼하라고 하신다"고 털어왔고, 원흠 또한 "저는 10년 전부터 결혼 공격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빈과 원흠은 "설 연휴 친척들의 사인 요청을 많이 받는데 사진으로 사인을 찍어 전송해서 보내준다"며 재치 있는 해법을 더했다. 이어 조빈은 "연예인 모두와 친할 거라고 생각해서 방탄소년단 사인도 받아달라고 한다. 저도 보고 싶은 그룹"이라며 명절 관련 에피소드로 재미를 더했다. 이후 노라조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구성진 라이브로 소화해냈다. 복면가수 '함안조'는 폭발적인 고음 창법과 개성 만점 무대로 노라조라는 힌트를 아낌없이 줬고, '사이다'를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노라조는 정체를 숨겼음에도 '별밤'에서 남다른 흥과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가수대축제'에서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출연하며 명불허전 가창력까지 보여주며 훈훈한 설 연휴를 장식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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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6시 5분 전' 출연…트로트 가수 데뷔 소감 전한다

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이 데뷔 소감,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유산슬은 16일 오후 5시 55분 네이버 NOW '6시 5분 전'에 출연해 신곡 ‘합정역 5번 출구’ 음원 전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유산슬은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방송인 유재석의 예명이다. 국민MC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앨범은 작곡가 박현우, 작사가 이건우, 편곡자 정경천, 작곡가 조영수, 작사가 김이나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트로트 대가들과 히트곡 메이커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유산슬은 이번 오디오쇼를 통해 트로트 거장들과의 작업 과정, 트로트 대선배들의 혹독한 트레이닝 등 트로트 가수 데뷔를 준비하면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합정역 5번 출구’ 음원을 최초 공개하고,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사랑의 재개발’도 함께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6시 5분 전'은 오후 6시 음원이 발매되는 순간에 아티스트와 함께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오디오쇼로, 페퍼톤스 이장원이 진행을 맡는다. 유산슬 에피소드는 16일 오후 5시 55분 온에어 되며, 풀 버전 에피소드는 16일 오후 7시 55분에 들을 수 있다. 오디오쇼에서 소개된 곡들은 네이버 뮤직서비스 VIBE(바이브)의 플레이리스트로도 감상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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