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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심' 유선호, 괴로움에 몸서리 치는 3단 눈빛 변화 포착

배우 유선호가 옥상 난간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괴로움을 쏟아내더니, 이내 곧 돌변해 차가운 눈빛을 빛낸다. 30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김새론(가두심)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남다름(나우수)이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유선호가 연기하는 현수는 안타까운 사건으로 죽음을 맞이한 고등학생 영혼이다. 백발과 검은 입술, 교복과 후드 집업 차림으로 엄마를 만나고 싶다는 마지막 소원 하나로 이승에 남아 두심 곁에 머무르는 간 큰 영혼이기도 하다. 공개된 스틸 속 유선호는 어두운 밤, 건물 옥상 위에서 괴로움을 쏟아내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 공포로 가득 찬 눈빛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면서도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더욱이 괴로움에 몸서리치던 유선호가 위태위태한 모습으로 난간에 선 모습도 연달아 포착돼 금방이라도 불길한 사건이 일어날 듯한 위험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마지막 스틸에는 유선호가 아슬아슬한 분위기에 이어 갑작스레 돌변한 듯 소름 끼치는 눈빛을 빛내며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괴로웠던 순간을 금세 잊은 듯 차갑고 냉정한 눈을 하고 있는 그가 짧은 순간 180도 돌변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유선호는 '우수무당 가두심' 1화부터 강렬한 첫 등장과 함께 안타까운 사건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적 캐릭터. 과연 그가 왜 이토록 괴로워하는 것인지, 고등학생 영혼이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스틸 속 유선호의 상황이 걷잡을 수 없는 인과로 돌아오며 십팔 세 두심과 그 주변 인물들의 운명까지 좌지우지하는 큰 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힌다. 30일 동시 공개될 1, 2화에서부터 숨가쁘게 굴러갈 김새론과 유선호의 서사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실제 유선호는 인터뷰를 통해 현수의 슬픈 운명은 물론 극의 전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해당 장면을 위해 매일 '우수무당 가두심'의 박호진 감독과 통화를 하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발휘했다고 밝혔던 터. 이날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캐릭터에 녹아 든 유선호의 활약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유선호는 여러 고민과 연구 끝에 첫 장면부터 죽음을 맞는 현수 캐릭터를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유선호의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색다른 매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우수무당 가두심' 1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1.07.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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