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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IS인터뷰] ‘유세풍2’ 김민재 “구설은 영원히 만들고 싶지 않다”

“연기하는 순간이 주는 행복이 커요. 꼭 연기가 아니더라도 무대에 서거나 음악을 만들었을 때도요. 그걸 절대 잃고 싶지 않아요. 일에 대한 욕심도 크고 사랑하니까요. 어릴 때부터 이 일을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김민재는 배우라는 직업이 소중하다. 연기하는 이 순간을 잃지 않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고 생각한다. 2015년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한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 ‘위대한 유혹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민재는 데뷔 이후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함을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하 유세풍2’에 그대로 녹여냈다.김민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종영 인터뷰에서 “1년 동안 찍었다. 가장 오래 찍은 작품이다”라며 “마지막 방송을 혼자 봤는데 끝나고 혼자 한참 앉아있었다.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 허한 느낌이 드는데 아쉬운 마음인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종영한 ‘유세풍2’는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과부 서은우(김향기 분), 괴짜 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민재는 유세풍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어 나갔다.주연으로서 부담은 없었느냐고 묻자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지만, 다른 분들도 함께하는 작품이라 부담을 내려놓자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런 부담감은 어느 순간 사라졌다”고 말했다.김민재는 캐릭터를 구축할 때 ‘나한테도 심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내 삶에서 1년이라는 시간을 유세풍으로 살았다”며 “나에게 많은 성장을 가져다준 캐릭터다. 사람들을 더 따뜻하게 대하게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작품이 끝나면 ‘빨리 보내야지’ 하는데 이 친구는 ‘계속 담아두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나에게는 꽤 중요한 인물”이라며 “더 따뜻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유세풍2’는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민재 역시 작품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힘든 마음을 들여다보고 함께하다 보니 내 마음을 챙기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이어 “그 사람들이 나아지고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끼고 나의 의미를 찾았던 것 같다”며 “작품 완성된 걸 보면서 배우로서 위로를 많이 느꼈다. 끝까지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마무리한 게 가장 큰 위로”라고 덧붙였다. 다만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다. ‘유세풍2’는 첫 회에서 3.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한 이후 줄곧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2.4%로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너무 사랑했던 작품이고 최선을 다했다.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면 좋았겠지만 지금도 괜찮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1996년생으로 올해나 내년쯤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군대는 절대적인 자기만의 시간이 존재하는 것 같다”며 “그 안에서 책을 읽는다든가 공부를 하는 등 분명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을 것 같다. 나를 발전시켜줄 시간이 존재할 것 같아 기대 중이다”고 말했다.주변에 군대 다녀온 지인이 있느냐고 묻자 “같은 직업의 사람들은 ‘오히려 좋더라’, ‘아무 생각 없이 편하더라’ 같은 긍정적인 얘기를 해줬다”며 미소 지었다.김민재는 또 “지금도 곡 작업을 하고 있는데 공개할 만큼 시간이 나지 않는다”며 “시간이 되면 내 음악을 들려주고 싶고 여러 가지 형태로 준비 중이다. 음악은 내가 너무 사랑하는 건데 군대에서 생각 많이 해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유세풍’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무사히 마친 그는 곧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김민재는 “한석규 선배님과 촬영하고 있는데 나도 그런 선배가 됐으면 좋겠다”며 “너무나 후배들을 신경 써주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20살 때 ‘낭만닥터 김사부’를 찍고 7년 만에 돌아왔는데도 언제나 배울 게 있는 분”이라며 “선배님 연기를 계속 본다. 모든 순간을 담아두고 싶을 정도로 늘 좋은 연기를 보여주셔서 나도 그런 연기자가 되고 싶다. 너무 좋은 영향을 준 선배”라고 존경심을 표했다.김민재는 2023년에도 열일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직업이잖아요. 이 직업이 제게 얼마나 소중한지는 어릴 때부터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구설은 영원히 만들고 싶지 않고 굳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이 일을 못하게 되는 건 나한테 큰 비극일 것 같아서 많이 조심하고 노력하고 있어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12 09:30
드라마

‘유세풍2’ 2배 힐링 4배 로맨스...김민재♥김향기 짙은 관계성 [종합]

‘유세풍’이 2배의 힐링과 4배의 로맨스로 무장해 시즌2 시작을 알렸다. 배우 김민재, 김향기의 러브라인은 이제 ‘본격 로맨스’로 전개될 전망이다.10일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2’(‘유세풍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박원국 감독과 배우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해 앞으로 전개될 ‘유세풍2’의 시청 포인트를 짚었다.‘유세풍2’는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지난해 9월 종영된 ‘유세풍1’에서는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것은 물론, 그 원인까지 뿌리 뽑는 심의 3인방의 활약으로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안겼다.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박원국 감독은 “시즌1과 비교를 해보면 모든 것이 두 배”라며 ‘유세풍2’ 시작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원국 감독은 “두 배의 재미와 두 배의 힐링, 두 배의 액션이 있고, 네 배 정도의 로맨스도 있다. 로맨스의 끝장을 본다”며 “한양을 배경으로 궁궐 이야기가 펼쳐지다 보니 이야기는 확장이 된다. 캐릭터의 사연은 더 깊게 풀어낸다. ‘배경은 더 넓게, 캐릭터는 더 깊게’가 키워드”라고 전했다. 메인 커플인 김민재와 김향기의 로맨스도 더욱 짙어진다. 김민재는 “(로맨스가) 끝장을 본다. 유세풍이 심병을 고치는 의사로서도 잘 하지만 시즌2에서는 멜로에 중점을 두고 잘하려고 했다”며 “시즌1에서는 (서은우에게) 표현을 많이 안 했고 그런 서사를 중점적으로 그리지 않았다. 그래서 시즌2가 엄청난 큰 변화로 느껴지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표현도 그렇고 서사도 그렇고 완벽에 가깝다고 느낄 정도로 아주 달콤하다”고 덧붙였다. 김향기 역시 “세풍이가 은우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데 있어 굉장히 솔직해졌다. 순간순간 훅 들어오는 장면이 꽤나 많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서은우에게 유세풍은 “소울메이트이자 영혼이 통하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유세풍에게 서은우란 “첫 사람”이라고 표현해 설렘을 증폭시켰다.박원국 감독은 김민재와 김향기의 멜로 호흡에 대해 “멜로신을 촬영하고 나면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가슴이 콩닥콩닥거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커스가 맞는지 모를 정도로 눈에 눈물이 맺힌 상태로 모니터를 봤다. 그럴 정도로 두 캐릭터의 사랑 이야기가 가슴을 두드린다”고 기대를 안겼다.새로운 등장인물도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시즌2에는 새로운 인물인 전강일(강영석 분)과 옹주 이서이(우다비 분)가 등장해 새로운 긴장관계를 형성한다. ‘유세풍2’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10 15:34
연예일반

우다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캐스팅… 김민재와 호흡

배우 우다비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 출연한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우다비가 tvN 수목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서 조선의 옹주 이서이를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조선 시대 정신과 의사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9월 종영된 시즌1은 매회 유쾌하고 따뜻한 처방전을 투하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우다비가 맡은 이서이는 황소고집을 지녔지만 활기차고 통통 튀는 인물이다. 우다비는 사랑스럽고 당돌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2019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우다비는 ‘트리플썸 2’,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멜랑꼴리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가수 스탠딩 에그의 싱글 ‘우리가 있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우다비가 출연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1’는 내년 1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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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유세풍’ 종영 소감 “계수의원 식구들 너무 사랑해”

배우 김향기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1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유세풍’)에서 서은우 역으로 명품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향기가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김향기는 “서은우 역할을 맡은 김향기다. 아직 시즌 2가 남아있기에 특별히 마음이 달라진 건 없고 끝까지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계수의원 식구들 정말 너무 사랑한다. 사랑스러운 케미가 정말 저희 드라마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시즌2에는 또 색다른 분위기가 좀 나올 것 같다. 궁에서 펼쳐지는 얘기도 조금 더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시즌2에 대한 기대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향기는 “‘유세풍’ 시즌1을 봐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시즌1이 잘 마무리됐다. 아직 시즌2가 남았으니 조금 더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김향기는 ‘유세풍’에서 서은우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며 조선판 명탐정의 면모로 시선을 모으기도 하고, 유세풍(김민재 분)과 계지한(김상경 분)을 비롯한 계수의원 식구들을 만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심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공감을 가득 전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흥미진진한 전개에 무게를 실어줄 김향기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지난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의 막을 내렸고, 2023년 1월 시즌2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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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 안창환, 종영 소감 “만복 많이 사랑받아”

배우 안창환이 ‘유세풍’ 시즌1을 떠나보내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6일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유세풍’)의 첫 번째 시즌이 막을 내리는 가운데,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극 중 신스틸러 만복으로 활약한 안창환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만복은 유세풍(김민재 분)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가족 같은 존재이자 조선 최고의 머슴. 안창환은 드라마에 활력소를 불어 넣으며 톡톡히 활약했다. 특히 안창환은 극 중 만복이 웃으면 시청자도 함께 기뻐하고 그가 슬퍼하면 눈물이 흐르는 ‘감정 동기화’를 이루어냈다. 이는 만복과 세풍이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했다. 만복의 투박한 말투 속에는 언제나 세풍을 먼저 위하는 진심이 담겨 있어 미소 짓게 하는가 하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중에 갇혔을 때 자신을 믿어주는 세풍의 다정함에 눈물 훔치는 모습은 시청자의 콧잔등도 시큰하게 했다. 그는 “드라마와 ‘만복’을 사랑해 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시즌2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겠다. 시즌2도 많이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창환이 출연하는 ‘유세풍’ 시즌1 최종회는 오늘(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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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 종영 앞둔 김수안 “첫 사극 특별하고 소중해”

배우 김수안이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종영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시즌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유세풍’)은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힐링극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했다. 김수안은 명랑발랄 소녀 입분 역을 맡아 어떤 말로 구박해도 굴하지 않고 특유의 당차고 활기찬 에너지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난 회에 장군이(한창민 분)를 지키기 위해 묶인 몸을 날려 매를 대신 맞는 모습은 계수의원 식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과 애틋함을 느끼게 하며 감동을 안겼다. 김수안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조선 정신과 유세풍’은 처음으로 참여한 사극 드라마로써 소중하고 특별한 작품이었다. 인간적인 매력과 여러 가지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는 입분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소중함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과 밤낮으로 고생하신 제작진, 촬영 현장의 모든 스태프분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또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시즌2에서도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입분이로 다시 찾아오겠다”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1 최종회는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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