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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언니 유수진 "코로나19 이후 장기적 주식 투자+자산 배분 필요"

부자언니 유수진이 재테크 비법을 전한다. 내일(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재테크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인 '돈길 걷즈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맨 김학래, 부자언니 유수진, 경제 전문 크리에이터 슈카, 가수 초아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부자언니 유수진은 입사 4년 만에 6억 연봉 신화를 쓴 자산관리사 출신으로 2030세대 사이에서 재테크계 금손이자 멘토로 손꼽히고 있다. MC 김용만이 청년들을 위한 노후 준비 팁에 대해 묻자 유수진은 "노후 준비를 위해 두 가지를 꼭 생각해야 한다"라며 인생 2막을 고민할 것과 은퇴 후 생활비를 예측할 것을 꼽는다. 그는 "청년들은 큰 돈을 노후 준비에 쓸 수 없으니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장기적으로 오를만한 자산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중 주식이 가장 유망하다"라고 조언한다. 이어 코로나19로 달라진 재테크 비법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돈이 많이 풀린 상태다. 그래서 예전에는 통하던 경제 룰이 안 통할 수 있다. 장기적인 주식 투자와 자산 배분을 병행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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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부자언니 유수진, 부자되기 특급 공식

tvN '온앤오프'에서는 '부자 언니' 유수진이 부자 되기 특급 공식과 함께 '돈 덕후' 일상을 선보인다. 오는 18일 방송에서는 돈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배움으로 가득 찬 '돈 덕후' 유수진의 ON과 OFF가 공개된다. 유수진은 억대 연봉의 자산 관리사 출신으로, 현재 재테크·경제 관련 크리에이터 ‘부자 언니’로 활동 중이다. 유수진은 “눈 뜨면 ON, 잠들면 OFF”라고 밝히며 기상과 동시에 경제 뉴스와 실시간 시세 앱으로 그날의 경제 상황을 체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의 관전포인트는 유수진의 ‘부자 되는 공식’이다. 성시경이 부자가 되는 방법을 묻자, 유수진은 “서울대 가는 것보다 쉽다”라고 운을 떼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날 출연진은 물론, 촬영장에 자리한 모두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유수진의 ‘돈 덕후’ 열정은 베트남어 공부로 이어진다. 유수진은 “한 나라에 투자하려면 언어뿐만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부터 알아야 한다”라며 돈과 관련된 단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다. 이날 유수진은 투자를 위한 본인만의 시장 조사 방법부터 ‘써요 마요 리스트’, ‘경제 상황 써보기’ 등 실전 돈 모으기 팁을 아낌없이 공개하며 유례없이 알찬 꿀팁 방송을 예고했다. 집을 나선 유수진은 자신을 만나고 재테크에 성공했다는 사례자들과 함께 부동산 탐방에 나선다. 한 사례자는 유수진의 재테크 노하우를 배우고 체계적으로 노력한 결과, 7년이 지난 지금 자산 21억 원의 건물주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유수진은 사례자를 가리켜 “살아있는 희망의 증거”라고 말하면서도 촌철살인 조언을 날려 웃음을 부를 예정이다. 모두가 고대하는 유수진의 실전 재테크 팁은 내일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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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6억' 부자언니 유수진, "3년째 시험관 실패, 네 번의 유산" 눈물 쏟아

'부자언니'로 유명한 '연봉6억원'의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난임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14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가임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다"는 한 출연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유수진은 "지난 3년 동안 자연 임신 2번, 시험관 시술 2번을 통한 임신을 했지만 유지가 되지 않아 4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연을 들은 전문가들은 "지금 하고 계신 과정에 의미를 두고 '우리가 노력하겠지만 아이가 안 생길 수도 있다'고 상의를 하고 미리 받아들이면서 함께 노력하면 좋을 거 같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혹시나 임신이 되지 않더라도 자책하지 말라고 위로했다.유수진은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느 정도는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스트레스도 덜 받을 것 같다"며 "든든한 언니들에게 이야기하면서 울고 기댈 수 있고 의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마워했다.최주원 기자 2021.01.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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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JJ핫산, 현실판 부캐릭터 소유자.."부모님도 직업 몰라"

술탄 오브 더 디스코 핫산이 화려한 이중생활을 고백했다.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이하 ‘정산회담’)에서 재테크에 일가견 있는 연예인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돈반자 군단’이 모여 토론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 P2P 투자 전문가로 출연했던 인디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JJ핫산이 의뢰인으로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정산회담’ 녹화에서 JJ핫산은 “밴드 활동을 하는 동시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케터로 근무하고 있다”라며 두 개의 직업을 가진 현실판 '부캐릭터' 소유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부모님께서도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셨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10년 넘게 밴드 활동을 숨기다 작년에 부모님에게 고백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JJ핫산은 가수 장기하와 “S대학교 사회학과 동기다” “행정고시 1차 합격했다”라며 화려한 스펙을 공개했다. 이어 JJ핫산의 입·지출 내역이 가감 없이 공개됐다. 특히 핫산이 3개월 동안 사용한 카드 요금이 약 1,450만 원이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업무 과중으로 인한 보상심리 때문에 지출이 많은 것이다”라며 핫산의 심리를 진단하고 현명한 ‘욜로 소비’를 할 수 있는 팁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JJ핫산은 “전세대출을 거의 갚아가는 중이라 소형 부동산 매매를 생각하고 있다” “출퇴근이 용이한 서울 지하철 2호선 라인에 위치한 오피스텔을 매입할지, 빌라를 매입할지 고민이다”라고 안건을 냈다. 대한민국 최대 관심사인 부동산을 화두로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장용석, 성선화 기자가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장용석은 “오피스텔의 시대가 온다”며 화두를 던졌고, 박종복은 “2019년도 오피스텔 미분양률을 보면, 9만 실 중 3만 3000실이 공실이다”라고 반박하며 논쟁에 불을 지폈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서울 부동산 시장 속 오피스텔 매입과 빌라 매입을 둘러싼 전문가들의 의견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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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김민아 "비트코인 300만원 투자했다가 11만원 남아"

김민아가 자신의 재테크 실패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서는 선 없는 그녀로 화제 몰이 중인 전(前)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출연했다. 김민아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답게 비트코인에 약 2~300만 원 정도를 투자했다가 11만 원만 남았던 쓰린 전적을 고백하기도 했다. 현재는 연수익 8%를 내는 부동산 P2P 상품에 분산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한 가운데 이를 계속해도 될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 대출 중개업을 뜻하는 P2P는 원금 보장이 안 되는 고위험군의 상품으로 핫산과 유수진을 제외한 돈반자들은 투자 중단을 권고했다. 그러나 유수진은 “저도 P2P 사기, 연체 다 당해봤다. 안전하게 투자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공부한다면 투자해도 된다”며 안전한 P2P 상품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줘 유익함을 더했다. 반면 성선화 기자는 P2P 업체에 대해 오랜 기간 취재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교훈을 통해 “의뢰인 같은 경우가 행운이다. 원금을 손해 보지 않은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며 김민아의 투자를 만류했다. 이에 김민아는 P2P 투자를 접겠다고 결심했다. 그녀는 “말 그대로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위험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거 아닐까 싶다. 조금 더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을 찾아봐야겠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은 돈반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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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김민아 재테크 전략 "연이율 8% 상품 투자"

'선없는 방송인' 김민아가 밀레니얼 세대의 재테크 고민을 전한다. 오늘(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선 넘는 장성규를 넘어 선 없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아가 찾아온다. 기상캐스터를 그만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김민아의 과거 경력이 화두에 오른다. "교대를 졸업했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 수도 있었다"라며 "JTBC에서 기상캐스터를 하기 전 승무원 생활을 6개월 정도 했다"라고 밝힌다. 승무원과 기상캐스터로 근무할 당시 월급과 현재까지 모은 예적금 금액까지 솔직하게 공개한다. 김민아는 "요즘 2030 세대를 밀레니얼 세대라고 부른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세대인데 어떤 식으로 돈을 굴려야 할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고민을 토로한다. "2년 전 200만 원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는데 고점인지 모르고 들어갔다가 200만 원이 11만 원이 됐다"라고 털어놓는다. 재테크를 할 때도 과감하게 들어가는 김민아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성향에 모두가 놀란다. 그러면서 "현재 1년 넘게 연 8% 이율 상품에 투자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한다. 성선화 기자는 "(이 재테크로) 수익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김민아 씨는 아주 운이 좋은 경우"라고 덧붙이며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에서 개인당 투자 금액을 규제해놓았다"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나는 투자 해본 경험이 있다.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며 유용한 조언을 건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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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주식 전문가 김현준 "투자 귀재 워런 버핏 만난 적 有"

워런 버핏과 만난 주식 전문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내일(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는 돈반자들이 글로벌 대장주로 거듭난 '미국 주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3월 개인 투자자의 미국 주식 투자 규모가 7조 원을 육박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미국 주식에 투자 할 수 있는 팁을 전한다. '시청자 고민정산' 코너에는 주식에 입문한 지 6개월 차인 '초보 주식러' 시청자가 미국 주식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을 토로한다. 양세형은 "저도 요즘 항상 미국 증시를 확인하고 잔다"라고 공감하며 미국 증시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반증한다.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슈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워런 버핏도 손실이 났다"라며 미국 증시 상황의 심각성을 논한다. 이에 전현무는 "(워런 버핏을) 본 적도 없지만 늘 같이 있는 사람처럼 이야기 한다"라고 덧붙인다. 이때 투자 전문가 김현준은 "워런 버핏을 실제로 만나 본 적 있다"라고 밝힌다.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은 김현준과 워런 버핏의 일화는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미국 주식 종목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된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한국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종목으로 글로벌 IT기업 A사를 꼽는다. 슈카는 "(A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모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 추가적으로 판매할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A사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 예상했었다"라고 전한다. 이어 슈카는 본인이 간과했던 A사의 또 다른 성장 요인을 덧붙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콕주'로 부상한 세계적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역시 화두에 오른다. 돈반자들은 플랫폼 인기 순위에 '이태원 클라쓰' '킹덤' 등이 자리매김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류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반대로 최근 폭락한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이 언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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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곽윤기, 더치페이 기본 100원도 낭비NO…극강 짠돌이

곽윤기가 돈반자들을 긴장케 한 역대급 짠돌이에 등극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의뢰인으로 나섰다. 스페셜 돈반자로 평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이 가세했다. 곽윤기는 어마어마한 짠돌이 만렙 능력으로 모두를 기함 시켰다. 기본적인 것에서 절약을 하는 것은 물론 '정산회담' 의뢰인 처음으로 더치페이 내역이 등장했다. 이 항목에는 동료, 후배들이 한입씩 얻어먹은 에너지바 값 300원을 수금한 내역을 비롯해 커피머신 캡슐 값 500원 등 곽윤기의 철저한 절약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곽윤기의 안건은 매달 운동선수 연금으로 받고 있는 100만 원을 안전하게 적금으로 둘지 아니면 위험하지만 적립식 펀드를 들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운동선수의 수명이 길지 않기에 언제 은퇴할지 모를 상황을 대비해 투자의 방향성을 결정짓고 싶었던 것. 송은이는 "그냥 곽윤기가 아니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니까 펀드를 해야 한다. 짜릿한 막판 스퍼트를 느껴봤고 뒤에서 다른 선수가 밀어주는 탄력을 받아본 사람이다. 적금이 기초체력훈련이라면 펀드는 바람을 불어주는 거다. 의뢰인의 기질, 경험을 고려하면 무조건 펀드다"라는 비유를 들어가며 펀드 투자를 권고했다. 하지만 투자 전문가 유수진은 연금 전액을 펀드에 투자하기 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경험을 한 뒤에 본격적으로 펀드를 시작하기를 추천했다. 더불어 체크카드, 신용카드 사용액의 잔돈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알려주면서 시청자들의 귀까지 솔깃하게 만들었다. 돈반자들 중에서도 펀드 전문가인 김현준은 좋은 펀드를 고르는 세 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펀드를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했다. 곽윤기는 적금으로 투자의 가닥을 잡으면서 "가장 강력했던 한마디는 유수진의 '소액부터 맛을 봐라'라는 말이었다. 그거부터 해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립식 펀드도 좋지만 지금은 제가 무지한 상태니까 적금부터 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시청자 고민 정산 시간에는 두바이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이 치솟는 달러 환율에 매달 월급으로 받고 있는 달러를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여기서 돈반자들은 환테크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점과 또 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들을 소개했다. 유수진은 시청자의 고민에 대해 "이 분이 언제 돈이 필요한가가 먼저인 것 같다. 단기적으로 돈이 필요하다면 지금이 바꾸는데 적기이고 계속 묶어놔도 될 돈이면 유지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양세형은 "달러를 살지 팔지는 우리의 생각도 다 달러"라며 깨알 같은 한 줄평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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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재재, 프리랜서 전향 고민 전방위 조언 격돌

유튜버 재재가 '정산회담'에 출연해 프리랜서 전향 안건을 두고 고민했다. 조언을 통해 직장에 남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는 유튜브 '문명특급'의 진행자 연반인(연예인+일반인 합성어) 재재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환, 김일중, 유튜버 신사임당이 스페셜 돈반자로 참여했다. 다재다능한 끼와 진행 실력으로 유튜브를 평정한 재재는 안정적인 회사 생활을 계속해서 영위할지 아니면 자유분방한 프리랜서로 큰 도전을 이어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재재가 던진 화두는 돈반자들을 한층 더 치열한 토크 공방의 늪으로 빠트렸다. 자신을 21년차 프리랜서라고 밝힌 여현수는 회사를 나오면 4대 보험료가 오롯이 개인의 몫임을 강조, 통장으로 와 닿을 현실적인 의견을 보였다. 붐 역시 "안정된 직장 안에서도 모든 꿈을 펼칠 수 있다. 프리랜서가 되면 좋은 아이디어가 들어와야 할 공간에 다른 고민이 들어와서 스트레스가 된다"며 직장생활 유지파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양세형은 재재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치며 독립을 부추겼다. 특히 "발이 컸을 때는 계속 발을 구부린 상태에서 신지 말고 더 큰 사이즈로 갈아 신어라. 조금 더 큰 신발을 신으면 당신은 날 수 있다"고 과거 군대 선임과의 일화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환은 회사 중심의 사회라는 것을 퇴사하고서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회사재직 당시 받았던 대출이 만기 연장할 때 금리가 급상승했다는 에피소드를 통해 직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반면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김일중은 "내가 일하는 만큼 버는 희열이 있어야 한다. 그건 프리랜서만이 느낄 수 있다"고 김환과 상반되는 입장으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재재는 "직장에 남겠다"고 선택한 한편 "60세가 되어도 빨간 머리를 하는 국장님이 되길 바란다. 스브스에 메릴 스트립이 되라!"라는 말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송은이의 발언에 깊은 감동을 표하며 그녀를 MVP로 선정했다. 시청자 돈 고민 정산에는 주식 투자에만 열을 올리는 남편으로 인해 속앓이 중인 아내의 이야기가 도착했다. 카페를 운영 중이지만 코로나19로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일확천금만을 노리는 남편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한 것. 돈반자 김현준은 최근 대기업 우량주에 몰리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성향에 대해 훌륭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투자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테마주에 무턱대고 투자하는 이른바 개미들의 위험한 투자 방식에 "급등 뒤엔 급락이 있다"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보탰다. 유수진 또한 "위기는 기회지만 주의해야 한다. 이런 위기가 지나가고 수익이 날 때까지는 적어도 2~4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전하는 동시에 투자 비중 설정법에 대해 알렸다.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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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수입 20배↑" '정산회담' 김나희, 삶 바꾼 '미스트롯'

김나희가 '미스트롯' 전후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못 벌 때는 수입 0원 일 때도 있었지만, 트로트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평균 수입보다 20배 이상 점프했다. 17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개그우먼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김나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앞서 김나희는 TV CHOSUN '미스트롯'에 출연, 톱5에 이름을 올려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김나희는 자신의 은인으로 양세찬을 꼽았다. tvN '코미디 빅리그' 무대에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하자 양세찬이 웃음 포인트를 주고 싶어 노래를 시켰는데 노래를 너무 잘해 '복면가왕'을 추천했다고 했던 것. 이를 계기로 '복면가왕'에 나가고 싶다며 노래를 하는 영상을 담아 회사에 보냈는데 회사에서 '미스트롯' 오디션을 추천했고 그렇게 '미스트롯'에 도전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 당시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간 오디션이었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톱5에 등극한 이후 각종 행사나 방송 섭외가 쏟아졌고 과거 평균 수입 200만 원보다 20배 정도 뛰었다. 성수기 일 때는 한 달에 행사가 50개, 월 주유비만 200만 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간 수입이 제대로 없었던 터라 재테크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이에 배우기 위해 의뢰를 한 것. 김나희는 청약 저축을 12년째 유지 중이지만 32만 원이 들어있다고 했다. 유수진 자산관리사는 "전략적으로 접근하라"면서 "국민주택은 매달 10만 원씩 연체하지 않고 꼬박꼬박 납입한 사람이 유리하다. 지금이라도 매달 10만 원씩 입금하거나 민영주택의 경우 주택 크기에 따라 특정 금액만 있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김나희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욜로족'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소비를 하는 것은 화장품. 하지만 소득이 늘어난 것에 비해 지출이 크게 늘지 않은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부분을 칭찬하면서 영등포 주변의 집을 매입해 이사를 갈지, 아니면 현재 살고 있는 전셋집에서 만기까지 살지를 고민 중인 김나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영등포역 주변은 개발 호재가 있다, 주변 소음이 커 휴식공간의 가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기에 이사를 추천하는 전문가들과 전세 만기까지 살며 돈을 모아 좀 더 좋은 집을 봐라, 개발 호재는 없다고 반박하는 전문가들로 입장이 엇갈렸다. 결국 김나희는 전세 만기까지 목돈 모으기를 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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