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연예일반

‘미스트롯3’ 염유리, 탈락 위기 속 극적 생존 ‘5라운드 진출 확정’

‘트롯 임수정’ 염유리가 ‘미스트롯3’에서의 도전을 계속 이어간다.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3’ 8회에서는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장윤정의 극찬을 받았던 염유리가 탈락 위기에서 극적 생존하며 5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성악가에서 트롯 가수로 변신, 매 라운드마다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트롯 임수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염유리는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 1차전에서 경연에서 단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성악 발성을 꺼내 보이며 듣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오유진, 김나율, 유수현과 함께 K트롯 최강 걸 그룹 ‘유진스’를 결성하며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 무대에 오른 염유리는 성악 발성으로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열창해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이후 무대에서도 팀원들과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현장과 안방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김연자로부터 ‘발성 천재’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염유리는 개인 파트, 팀 파트 가릴 것 없이 메들리가 진행되는 동안 맹활약했고, 장윤정 마스터로부터 “메들리 내내 염유리가 눈에 띄었다. 트롯 가수로 변신을 잘해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듯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1차전에서 1255점을 받으며 2차전 여왕전 무대에 나선 유진스는 오유진의 활약 속 1248점을 받으며 2831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탈락 위기 속 유진스팀의 합격자로 호명돼 극적으로 생존했다.5라운드 톱10 결정전에 나서는 염유리의 활약상은 오는 15일 ‘미스트롯3’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9 17:14
연예일반

‘미스트롯3’ 오유진·나영·정서주, 2라운드 톱3…시청률 14.9%

‘미스트롯3’ 오유진, 나영, 정서주가 2라운드 톱3 진선미에 등극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4회는 전국 1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까지 치솟았다.이날 ‘미스트롯3’는 우승을 향한 사생결단 레이스가 가속화됐다. 먼저 역대 최강 현역부는 다시 한 번 파란을 일으켰다. 사이다 보컬 천가연을 중심으로 트로트 탱탱볼 유수현, 목소리가 지문인 한여름, 감정 계산이 완벽한 트로트 AI 곽지은이 록 트롯으로 레전드 무대를 썼다. 현역부 B조는 김지애의 ‘남남북녀’를 파워풀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찢었다. 이들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올하트를 기록, 전원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박칼린은 “록 요소를 지키면서 트롯 본질을 잃지 않았다”라면서 “진정한 한국의 록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장윤정은 “개인 파트가 거의 없고 대부분 같이 불러 그 누구도 기억에 남지 않을 수 있는 위험한 시도를 했다”라면서 “그런데 같이 부르는 부분이 좋아 보이고 합이 좋았다. 굉장히 어려운 걸 해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전율을 안기는 샤우팅을 뽐낸 천가연에 대해 “천가연이 천가연했다. 트롯과 록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라고 경이로워했다. 현역부는 그야말로 최강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현역부의 자존심 풍금,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주걱 트롯 창시자 이하린, 트로트 끼쟁이 슬기의 현역부 A조가 올하트로 3라운드 전원 진출한 가운데, 현역부 B조도 올하트를 거머쥐며 현역의 힘을 과시하는 중이다.매력 포텐이 남다른 새싹부는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선곡해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라운드 선이자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은 트롯과 성악 창법을 오가며 또 한 번의 진화에 성공했다. ‘더 글로리 그녀’ 양서윤은 깊이 있는 바이브레이션으로 ‘보컬의 신’ 김연우에게 극찬을 받았다. 새싹부가 11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복지은과 양서윤만이 마스터 회의 결과 합격 대상자가 됐다. 여기에 반전 가창력의 소유자 구독자 130만 크리에이터 수빙수가 패자부활의 기회를 얻어 3라운드에 올라갔다.아이돌 비주얼을 뽐낸 대학부는 김태연의 ‘오세요’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12개 하트에 그쳤다.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준 MZ 트로트 대표 나영이 합격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원조 트로트 요정 윤서령, 고막 여친 정슬도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구제됐다.귀여운 삐삐로 변신한 영재부는 정통 트롯인 문희옥의 ‘천방지축’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10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가창력과 끼가 남다른 ‘여수 할통령’ 한수정이 합격했다. 또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팀을 이끈 ‘정읍의 딸’ 방서희가 패자부활로 3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직장부는 댄스 트롯에 도전, 과감한 퍼포먼스를 시도해 9개 하트를 받았다. 이들은 소유미의 ‘평생직장’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보여줬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노래와 안무에 있어서 중심을 잡아준 파워 보컬 지나유가 합격했다.라틴 트롯이라는 어려운 장르에 도전한 여신부는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으로 10개 하트를 받았다. ‘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명불허전 가창력과 눈물겨운 특훈으로 완성한 화려한 안무를 뽐내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또한 노래와 춤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남다른 내공의 ‘1년차 트로트 새내기’ 화연, 밸런스가 좋았던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가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그리고 앞서 3회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냈던 상경부 최향. 대상만 20개를 휩쓴 그가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살아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치열했던 2라운드 팀미션 결과 챔피언부를 올하트로 이끈 ‘러블리 트롯퀸’ 오유진이 2라운드 진에 등극했다. 오유진은 “같이 팀을 한 챔피언부에 감사하다. 매 라운드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나영과 정서주가 각각 선과 미 자리에 올랐다. 정서주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모두 톱3에 이름을 올렸다.숨막히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진한 감성과 노련한 꺾기가 일품인 ‘감성 천재’ 빈예서와 파워 보컬 지나유가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정통 트롯, 2라운드 국악 트롯를 보여줬던 빈예서는 이번에는 세미 트롯인 문연주의 ‘도련님’을 선곡했다. 빼어난 가창력과 함께 180도 달라진 상큼한 매력으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1라운드와 2라운드 연속 올하트를 받은 최강자 빈예서와 맞붙은 지나유. 그는 여정인의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선곡했다. 목감기라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담으며 눈물까지 흘렸다. 온 힘을 다해 모든 것을 다 쏟아내는 무대는 눈물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의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맞대결의 결과는 5회에서 공개된다.‘미스트롯3’ 5회는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08:14
연예일반

미니마니 리더 유수현, 첫 솔로 ‘척하면 착’ 공개…뭄바로트 장르

걸그룹 미나마니 리더 유수현이 솔로로 돌아온다.오는 3월 31일 유수현의 첫 솔로 음원 ‘척하면 착(CHUK & CHAK)’이 공개된다.유수현은 2013년 걸그룹 ‘딜라잇’으로 데뷔하고 혼성그룹 ‘왈와리’ 멤버로 활동한 재능 넘치는 아티스트이다.또 유수현은 2020년 KBS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하고 1라운드 올스타의 평가를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2021년 MBM 글로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헬로트로트’에서 걸그룹 미니마니 리더로 참여하여 1, 2차 라운드 모두 1위로 통과하는 기염을 토한바 있다. 미니마니는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인정 받고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에 발표하는 유수현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음원인 ‘척하면 착’은 뭄바톤 리듬의 댄스와 트로트의 믹스곡으로 ‘뭄바로트’라는 장르를 새롭게 선보이는 곡이다. 미니마니의 데뷔곡 ‘멈춰”와 트로트곡 ‘콸콸콸’ 등을 작곡한 제이린과 비록이 이번에도 작사, 작곡을 맡아 야심찬 신개념 트로르를 선보인다.일반적인 댄스 트로트 곡과는 달리 프리 코러스가 없고 바로 벌스 후에 후렴구로 넘어가며 좀 더 단순한 구성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고 이는 트로트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려 남녀노소 편하고 쉽게 따라 부르게 하기 위함이다. 후렴구에 나오는 멜로디 악기로는 브라스가 사용되었는데, 리얼 악기와 샘플을 적절히 섞어 K팝의 세련된 느낌도 함께 가져 가면서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추가하였다.10대, 20대도 공감할 수 있도록 신나는 아이돌 칼군무와 외국 팬들도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뭄바로트 ‘척하면 착’은 매력적인 유수현의 목소리와 어울려 진정한 글로벌 K트롯을 개척하는 선두주자가 될지 관심을 갖게 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2 13:12
연예일반

걸 그룹 미니마니 ‘K스테이지’ 컬래버 프로젝트 9번째 주자 출격

걸 그룹 미니마니가 ‘K스테이지’ 컬래버 음원 프로젝트 아홉 번째 주인공으로 나섰다. 미니마니는 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웹과 앱으로 전 세계에 방송되는 글로벌 음악 방송 ‘K스테이지언택트 콘서트’의 컬래버 프로젝트 9탄 ‘댄스 댄스 댄스’(DANCE DANCE DANCE)를 발매했다. ‘댄스 댄스 댄스’는 21세기의 밤하늘에 20세기의 열기와 열정을 담은 것처럼 중독성 넘치는 레트로 스타일의 멜로디와 솔직한 노랫말이 매력적인 곡이다. 미니마니만의 사랑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보컬이 가득 담겨 있다. 미니마니는 유수현, 한송이, 최린으로 구성된 3인조 걸 그룹이다. 지난해 6월 레트로 디스코 장르의 첫 싱글 '멈춰'로 정식 데뷔했다. 현재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스테이지’ 컬래버 음원 프로젝트를 통해 앞서 ‘숨은 그대 찾기’, ‘커플은 똑같아’, ‘달빛연모’,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 ‘약속’, ‘내일’ 등 많은 음원이 발표됐다. 앞으로도 매달 K팝 스타들과 특별한 컬래버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7 16:48
경제

NS홈쇼핑, 제1기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 출범

NS홈쇼핑이 제1기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는 고객의 불만 및 민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도 수립 및 서비스 정책을 결정하기 위한 새롭게 출범한 기구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소비자 불만을 탐색하고 해결하기 위해 10명 중 6명을 외부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숙 부회장이 맡으며, 윤주옥 서강대 교수, 유수현 성신여대 교수, 김선미 고려대 교수, 이창현 변호사, 김진욱 이코노믹리뷰 편집국장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소비자불만처리위원는 앞으로 분기 1회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CS이슈 안건에 대한 소비자 정책 의견 제시, 소비자 분쟁해결 및 보상처리절차, 소비자 불만의 타입에 따른 해결책 제시, 분쟁해결 및 보상에 관한 다양한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는 "소비자불만처리위원회가 고객의 마음에 한발 더 가까이 가고, 고객 신뢰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층 더 발전한 고객중심경영으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02 14:15
연예

에어비앤비가 공개한 제주 초간단 레시피 살펴보니

유현수 스타 셰프와 협업으로 제주 레시피 선보여 에어비앤비와 미쉐린 1스타이자 한식 파인 다이닝을 이끄는 유현수 셰프가 만나 만드는 제주 레시피는 어떤 내용일까?유현수 셰프는 유명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셰프다. 올해 제주에서 열린 음식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모던 한식 1세대로서 제철 현지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한식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좋은 식재료를 찾아 제주도를 자주 찾는 유셰프는 에어비앤비가 진행하는 ‘에어비앤비 키친 오브 아시아'의 4개국 파트너 셰프 중 한국을 대표하는 셰프로 선정, 여행자들을 위한 간단한 제주 레시피를 개발했다.에어비앤비는 유수현 셰프를 비롯 에어비앤비 제주 호스트 5인과 손잡고 제주를 테마로 ‘에어비앤비 제주 레시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에어비앤비 제주 레시피는 제주도 현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10개 미만의 식재료를 활용해 30분내 조리하는 간단한 4인가족 레시피다.유현수 셰프는 제주 향토 음식인 ‘우럭 콩조림’, 국수에 갖가지 해초와 멜젓을 곁들인 ‘멜젓 해초 국수’, 제주 고사리를 활용한 ‘돼지고기 고사리 탕수’ 등 제주도 냄새가 물씬 나는 에어비앤비 제주 레시피를 공개했다. 우럭과 콩은 제주특산품이며, 우럭은 일년 내내 맛이 변하지 않는 깨끗한 생선이다. 제주에서는 예로부터 돼지고기나 해조류를 이용한 국수를 즐겨 먹으며, 고사리는 봄에 채취하여 삶아 말려 연중 먹는 제주 대표 식재료이다. 다양한 제주 토속 식재료를 활용하여 유셰프는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에어비앤비 제주 레시피를 완성했다.음식 솜씨가 좋은 5인의 에어비앤비 제주 호스트도 구하기 쉬운 현지 식재료로 만든 간단하고 손쉬운 제주 레시피를 공개했다.앞마당에서 직접 키운 채소로 밥상을 준비하는 김주덕 호스트는 돼지고기, 오이고추를 사용해 집밥같은 돼지고기 고추조림을 제안한다. 제주 해남 김형준 호스트는 제주여행에서 가족들의 몸과 마음을 보양하는 전복 표고 버섯 스테이크를 권유한다. 자연주의 요리연구가 김은영 호스트는 메밀가루, 돼지고기 등을 활용해 제주 전통 빙떡을 재해석한 제주 밀병 빙 브리토를 소개한다.횟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주바다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도 눈길을 끈다. 로푸드를 지향하는 최지우 호스트는 재철 채소와 문어숙회를 이용해 문어 무화과 샐러드, 호텔 셰프 출신 이혁준 호스트는 감칠맛 나는 제주 광어를 활용해 청귤 광어 세비체를 소개했다.한편, 에어비앤비 제주 레시피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비앤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문주 기자 2017.10.12 15:58
스포츠일반

[축구토토] K리그 클래식 17R ‘전북·서울 우세 예상’

후반기에 돌입한 2014 K리그 클래식의 순위 다툼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울산 현대는 23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 지난 19일 경남전(1-0승)에서 승리하며 부진 탈출에 성공한 울산은 2연승을 노리고 있다. 상위권 재도약을 위해서 전북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이에 맞서는 전북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리그 선두 포항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하고 있는 전북은 우승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 승리가 절실하다. 이 경기를 포함해 이날 열리는 서울 FC-상주 상무, 부산 아이파크-서울 FC 등 총 3경기가 축구토토 스페셜 17회차 대상 경기다. 발매 마감시간은 3일 오후 7시20분이다.울산-전북6위 울산은 지난 19일 경남전에서 승리하며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울산은 공격을 강화했다. 지난 17일 부산에서 골잡이 양동현을 영입했고 9일에는 몬테네그로 출신 공격수 카사와 계약했다. 여기에 간판 공격수 김신욱이 경남전에서 월드컵 복귀 후 첫 골을 터뜨리며 부활을 알렸다. 조민국 감독은 "김신욱이 당분간 조커로 나설 예정이다. 그래서 양동현이 공격에 나서고 카사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이라며 다양한 공격 옵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북전에서는 양동현이 경기 누적으로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2위 전북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5경기 무패(3승2무)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최근 2경기에서만 10골을 터뜨리는 막강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5도움)를 기록 중인 간판 스트라이커인 이동국의 발끝이 날카롭다. 여기에 한교원·레이나르도·이승기 등 언제든지 골을 터뜨릴 수 있는 공격수들이 호시탐탐 득점을 노리고 있다. 상대 전적도 전북이 앞선다. 전북은 최근 울산과 5번 만나 3승1무1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결에서도 전북의 3-1승이 예상된다.서울-상주7위 서울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5경기(2승3무)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비결은 탄탄한 수비다. 서울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한 골만 내줬다. 차두리와 김진규가 이끄는 수비진은 상대 공격수들의 발을 묶고 있다. 수비만 강한 게 아니다. 최근 부상에 돌아온 공격수 몰리나와 1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이적생' 에벨톤이 이끄는 서울의 공격력도 매섭다.이에 맞서는 8위 상주는 서울과 상황이 정반대다. 최근 2연패를 당하는 동안 8골이나 허용했다. 특히 지난 20일 전북전에서는 0-6 참패를 당했다. "공격진에 비해 수비진이 약하다"는 박항서 감독의 우려가 경기력을 나타났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유일한 희망은 지난달 합류한 신병들이다. 곽광선, 조동건, 이현웅(이상 수원), 한상운, 강민수(이상 울산), 유수현(수원FC)의 팀 적응 속도가 상주의 부진 탈출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상대 전적도 절대 열세다. 상주는 역대 서울전에서 1승4패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승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2-0승을 점친다.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14.07.22 14:56
축구

[K리그 클래식 휴식기 팀별 IN&OUT 총정리⑥] 상주, 인천

월드컵으로 휴식기를 가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이 이번 주말 7월 5일부터 13라운드를 시작으로 다시 열전에 들어간다. 또한 7월 25일에는 축구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빅 이벤트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려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식기 동안에도 K리그 클래식 팀들은 훈련 일정을 소화하며 후반기를 준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각 팀들의 후반기 준비 현황을 정리했다. ■ 11위 상주(1승 8무 3패 승점 11점)IN: 조동건/FW, 곽광선/DF, 이현웅/MF (이상 수원), 유수현/MF(수원FC), 강민수/DF, 한상운/FW(이상 울산)OUT: 없음 상주 상무는 월드컵 휴식기 동안 K리그 클래식 팀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보강했다. 공격수 한상운과 조동건, 허리 진형에는 이현웅과 유수현, 수비진에는 강민수와 곽광선이 신병훈련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팀에 합류했다. 이들은 K리그에서 활약을 펼치던 선수들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브라질 월드컵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근호를 비롯한 기존 공격진에 한상운과 조동건이 가세하면서 막강 공격진을 꾸리며 상주 상무는 후반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 12위 인천(1승 5무 6패 승점 8점)IN: 디오고/FWOUT임대: 주앙파울로/FW계약해지: 니콜리치/FW 최하위로 12라운드를 마감한 인천은 후반기 중상위권 도약을 이루겠다는 목표 아래 의욕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 인천에서 훈련을 진행중이다. U-23세 대표팀,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 대학팀 등과 실전 경기 위주로 월드컵 휴식기를 보낸 인천은 대부분 연습 경기에서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전반기에 취약점으로 꼽혔던 골 결정력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인천은 휴식기 연습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성공시킨 진성욱과 지난 시즌 인천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큰 기여를 했던 디오고를 재영입하며 후반기 반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07.04 10:21
축구

성남 “상주만큼 공격된다면”…상주 “성남처럼 막을 수만 있다면”

성남 FC는 수비가 잘 되는데 골이 안 터져서 걱정이고 상주 상무는 공격이 좋은데 수비가 부실해 고민이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하위권에 처져 있는 두 팀은 각각 공격과 수비가 약점이다. 그런데 양팀은 공교롭게도 서로의 약점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성남, 철벽수비지만 골소식 없다올 시즌 성남은 K리그 정상급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성남은 6경기에서 겨우 3골만 내주며 경기당 0.5실점으로 리그 최소실점 2위에 올라 있다. 비결은 상대팀 공격진의 완벽한 분석이다. 박종환 성남 감독은 “상대팀 공격 패턴을 완벽하게 분석한 후 수비수들에게 숙지시킨다”며 “분석도 분석이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전술을 잘 수행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짠물 수비’에도 성남은 리그 순위는 10위에 처져있다. 6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 득점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공격진의 부진 때문이다. 지난 시즌 14골을 터뜨린 주포 김동섭이 6경기째 골 침묵 중이고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선수 바우지비아도 집중 견제에 막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박 감독은 “공격수들만 해주면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답답한 상황”이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괜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 휴식기까지만 버티면 이후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상주, 화력은 좋은데 뒷문이 부실하다상주는 공격력은 나무랄 데 없는 팀이다. 11위까지 추락한 상주지만 득점(7골)만큼은 2위인 전북과 같다. 이근호를 필두로 이승현, 김동찬, 하태균, 이상호, 이정협 등으로 구성된 공격진은 타 구단과 비교해도 손색 없다.상위권 팀들에 뒤지지 않는 화력을 뽐내는 상주지만 뒷문만큼은 자신이 없다. 상주의 부진도 부실한 수비 탓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는 6경기에서 10골을 내주며 이 부문 리그 최하위다. 후반으로 갈수록 눈에 띄게 떨어지는 수비 집중력이 가장 큰 문제다. 상주는 9일 인천전, 16일 수원전, 23일 부산전에서 모두 승리를 코 앞에 둔 후반 40분 이후에 동점을 허용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상주의 수비는 더 약해질 전망이다. 지난 1일 수비수 최철순(전북), 안일주(포항)가 전역하면서 소속팀으로 복귀했기 때문이다. 상주는 5월 19일 조동건·곽광선·이현웅(이상 수원), 한상운·강민수(이상 울산), 유수현(수원FC) 등 신병 6명이 합류할 때까지는 기존 선수들로 정규리그를 소화해야 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14.04.07 10:39
축구

2013 K리그 대상, MVP 후보 김신욱-이명주-하대성 경합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개인상 후보 명단이 확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는 12월 3일 열리는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 가운데 주간MVP와 위클리베스트 횟수, 선수평점, 개인기록, 팀성적 등을 토대로 선정했다. 올해 신설된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선수 가운데 만 23세 이하, 국내외 프로 출전햇수 3년 이내, 해당시즌 K리그 전체 경기중 1/2 이상 출전 선수를 후보로 추렸다. 과거 신인선수상 수상자는 제외된다.K리그 클래식 최우수감독상은 3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자력 우승까지 승점 2점을 남겨두고 있는 울산현대의 김호곤(62) 감독, 2013 FA컵 우승에 이어 K리그 우승에도 도전 중인 황선홍(45) 포항스틸러스 감독, AFC 챔피언스리그를 준우승으로 이끈 최용수(40) FC서울 감독이 후보로 낙점됐다.최우수선수는 김신욱(25·FW·울산)-이명주(23·MF·포항)-하대성(28·MF·서울) 3파전이다. 김신욱은 이동국을 잇는 K리그 대표 토종 공격수로 득점왕까지 노리고 있다. 지난해 신인선수상을 받은 이명주는 팀의 중심으로 성장해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2014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서울의 주장 하대성도 이름값에서 뒤지지 않는다.신설된 영플레어상에는 고무열(23·MF·포항), 윤일록(21·MF·서울), 한교원(23·MF·인천)이 다툰다. 포항 유스(포철공고) 출신으로 프로 3년차인 고무열은 2년전 이승기(전북현대. 당시 광주FC)에 밀려 신인선수상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올해 새롭게 바뀐 시상 규정으로 영플레어상을 노린다.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터트린 고무열의 활약으로 포항은 FA컵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리그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에서 힘을 받고 있다. 2011년 경남에서 데뷔해 올해 서울로 팀을 옮긴 윤일록은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 꾸준히 출장하며 팀에 녹아들었고, 이를 발판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기회까지 얻었다. 2011년 인천에 입단해 3년째 활약중인 한교원은 올해 35경기에 나서 6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팀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고, 3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매 라운드 선정하는 주간MVP에도 1회 뽑히는 활약을 펼쳤다.베스트일레븐은 포지션별로 후보를 추렸다. 골키퍼부문에는 김승규(울산), 신화용(포항), 최은성(전북)이 후보로 올랐다. 수비수에는 김대호(포항), 아디(서울), 홍철(수원·이상 좌측), 김치곤(울산), 김원일, 김광석(이상 포항), 윌킨슨, 정인환(이상 전북), 곽희주(수원·이상 중앙), 이용(울산), 신광훈(포항), 차두리(서울·이상 우측)가 이름을 올렸다.미드필더에는 고무열, 윤일록, 임상협(부산·이상 좌측), 이명주, 하대성, 고명진(서울), 이석현(인천), 박종우(부산), 제파로프(성남·이상 중앙), 레오나르도(전북), 고요한(서울), 한교원(이상 우측)이 후보로 뽑혔다. 공격수 부문은 김신욱(울산), 케빈, 이동국(이상 전북), 데얀(서울), 정대세(수원), 김동섭(성남)이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올해 출범한 K리그 챌린지(2부) 부문별 후보도 선정했다. 감독상 후보에는 챌린지 초대 우승팀 상주상무의 박항서(54) 감독과 돌풍을 일으켰던 경찰축구단 조동현(62) 감독, 챌린지 팀 중 유일하게 FA컵 8강에 올라 저력을 과시하고, 리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중인 수원FC의 조덕제(48) 감독이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이근호(28·FW·상주), 염기훈(30·MF·경찰축구단·현 수원삼성), 알렉스(25·FW·고양)가 경쟁한다.이밖에 포지션별 3배수로 추린 베스트일레븐 포지션별 후보에는. 이근호, 염기훈, 루시오(광주), 알미르(고양), 임창균(부천), 유수현(수원FC), 최진수(안양), 임종욱(충주) 등 각 팀별 간판선수들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며, 영광의 이름은 12월 3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호명된다. 시상식에는 부문별 후보에 오른 K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각 팀 감독, 축구팬 200여명 등이 참석해 2013 K리그의 대미를 장식한다.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후보 명단 - 클래식(1부)최우수감독상 후보= 김호곤(울산), 황선홍(포항), 최용수(서울)최우수선수상(MVP) 후보= 김신욱(FW·울산), 이명주(MF·포항), 하대성(MF·서울)영플레이어상 후보= 고무열(MF·포항), 윤일록(MF·서울), 한교원(MF·인천)베스트일레븐 GK 부문= 김승규(울산), 신화용(포항), 최은성(전북)베스트일레븐 DF 부문= 김대호(포항), 아디(서울), 홍철(수원·이상 좌측), 김치곤(울산), 김원일, 김광석(이상 포항), 윌킨슨, 정인환(이상 전북), 곽희주(수원·이상 중앙), 이용(울산), 신광훈(포항), 차두리(서울·이상 우측)베스트일레븐 MF 부문= 고무열(포항), 윤일록(서울), 임상협(부산·이상 좌측), 이명주(포항), 하대성, 고명진(이상 서울), 이석현(인천), 박종우(부산), 제파로프(성남·이상 중앙), 레오나르도(전북), 고요한(서울), 한교원(인천·이상 우측)베스트일레븐 FW 부문= 김신욱(울산), 케빈, 이동국(이상 전북), 데얀(서울), 정대세(수원), 김동섭(성남)◇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후보 명단 - 챌린지(2부)최우수감독상 후보= 박항서(상주), 조동현(경찰), 조덕제(수원FC)최우수선수상(MVP) 후보= 이근호(상주), 염기훈(경찰·현 수원), 알렉스(고양)베스트일레븐 GK 부문= 김호준(상주), 유현(경찰), 김덕수(부천)베스트일레븐 DF 부문= 최철순(상주), 양상민(경찰), 이세환(고양·이상 좌측), 이재성(상주), 김형일(상주·현 포항), 김동우(경찰), 임하람(광주), 최병도(고양), 김효준(안양·이상 중앙), 백종환(상주), 오범석(경찰), 김수범(광주·이상 우측) 베스트일레븐 MF 부문= 김동찬(상주), 염기훈(경찰·현 수원), 김호남(광주·이상 좌측), 이호(상주), 김은선(광주), 임창균(부천), 유수현(수원FC), 최진수(안양), 임종욱(충주·이상 중앙), 고재성(상주), 김영후(경찰·현 강원), 이후권(부천·이상 우측)베스트일레븐 FW 부문= 이상협, 이근호(이상 상주), 루시오(광주), 알렉스, 알미르(이상 고양), 김한원(수원FC)박소영 기자 2013.11.26 16: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