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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유승호표 사극 타이틀에 누 되지 않게…"

KBS 2TV 새 월화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배우 유승호가 '유승호표 사극' 타이틀에 누가 되지 않을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유승호는 20일 오후 진행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발표회에서 "'유승호표 사극'이란 말이 민망하긴 하다. 여러 사극을 찍으며 쌓아온 데이터를 잘 활용해, 이번에도 누가 되지 않게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유승호는 ""사극이 주는 현장 분위기,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저는 그게 좋다"면서 "조금은 (사극) 중독이라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 시대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한다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다. 그런 매력이 있다"며 다시 한번 사극을 선보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원칙주의 감찰 유승호, 생계형 밀주꾼 이혜리, 날라리 왕세자 변우석(이표), 병판댁 무남독녀 강미나(한애진) 등을 중심으로 세상이 정한 금기를 깨는 청춘들의 모험기를 담는다. 20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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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X이혜리X변우석X강미나 네 청춘의 이야기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1차 티저'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영상에는 가문의 부흥을 위해 한양으로 상경한 능력 출중한 원칙주의자 사헌부 감찰 유승호(남영),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집안의 가장이 된 양반집 처자 이혜리(강로서), 알코올 홀릭 왕세자 변우석(이표), 귀하게 자랐으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병판댁 무남독녀 강미나(한애진) 등 술이 죄가 되는 시대를 사는 4인 4색 청춘들의 모습이 강렬하게 담겼다. 범상치 않은 분위기와 속도감 있는 장면 전환으로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그려낼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선 모르는 네 청춘들의 반란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로 금주령을 둘러싼 네 청춘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밀주꾼을 쫓는 감찰 유승호와 감찰의 눈을 피해 술을 빚는 이혜리라는 매력적인 두 캐릭터의 모습은 방송에서의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았다. 유승호는 활을 든 채 누군가를 겨냥, 감찰의 카리스마를 자랑해 유승호표 액션을 기대하게 했다. 이혜리는 줄에 묶인 모습부터 난처한 표정까지 혼란한 상황에 있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변우석은 꽃 미소부터 산발로 비에 젖는 처량한 모습을 자랑하고, 강미나는 꽃 미모를 자랑하며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을 켜고 있어 이들의 이야기 역시 궁금하게 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금주령이 내려진 시대 속 이에 금지하는 것들에 반기를 든 네 청춘 남영, 로서, 이표, 애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사극이 낯설었던 분들과 기존 사극 팬들의 마음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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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표, 해맑음에 너도나도 무장해제

유승호표 해맑음이 여심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 5, 6회에는 인간 알레르기로 사람들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는 유승호(김민규)가 로봇 행세를 하고 있는 채수빈(조지아)과 함께 살면서 좀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승호는 집안의 서열과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전달했다. "이 집에서 내가 사랑을 주는 물건에는 모두 서열이 있다. 일종의 카스트제도다. 최상의 서열에 속하면 '예쁜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너도 예쁜이 서열에 올라가도록 해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구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줬다. 유승호는 "내가 어떤 모습으로 변하든 네가 날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 그럼 내가 널 엄청 예뻐해 주고 사랑해줄 텐데"라면서 채수빈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 모습에 묘한 설렘을 느꼈다. 하지만 채수빈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15년 동안 유승호가 쌓은 카드성을 무너뜨렸다. 분노한 유승호는 로봇 '아지3'를 만든 엄기준(백균)에 "아무래도 내가 집에 미친개 한 마리를 들인 것 같다. 혹시 아지3 캐릭터 모델이 비글이냐"고 소리쳤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감정을 입력해서 관계를 만들라는 조언에 유승호는 채수빈의 마음을 좀 더 마음을 열었다. 그리고 채수빈의 실수를 통해 유승호는 집안이 어두웠던 이유를 깨달았다. 다음 날 "내 남은 인생에 햇빛을 되찾아줘 고맙다. 네 주인은 지금 정말 기쁘다"면서 해맑게 미소를 지었다. 채수빈은 그런 유승호의 모습을 바라보며 설렘을 자아냈다. 유승호표 해맑음은 닫혀있던 마음을 열게 하는 무장해제의 위력이 있었다. 채수빈을 넘어서 안방극장에서 시청하는 시청자들까지도 사로잡았다. 한편 걱정하던 일이 터졌다. 유승호의 첫사랑인 황승언(예리엘)이 귀국했고 그를 찾아 "결혼하자"면서 스킨십을 했다. 인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유승호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2.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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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로봇' 첫방, 유치한데 묘하게 끌린 유승호표 로코

'로봇이 아니야'가 수사물이나 형사물에 지친 시청자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인간 알레르기가 있는 주인공을 앞세워 로봇과 조화를 시켰다. 유치한데 묘하게 끌리는 매력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6일 첫 방송된 MBC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에는 유승호(김민규)가 인간 알레르기 증상으로 군 면제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승호는 대궐 같은 집에서 홀로 살았다. 인간과 접촉하면 피부 이상이나 호흡 곤란 등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나기 때문.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카드놀이, 로봇 청소기와 놀기, 3D 게임하기 등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에 익숙해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다가 불현듯 외로움이 불쑥불쑥 찾아왔다. 한정판 피규어로 채수빈(조지아)와 악연이 맺어졌다. 구매 대행 아르바이트를 한 채수빈이 유승호의 한정판 피규어 구매를 도왔으나 상자에 묻은 케첩 때문에 격분하며 잔액을 주지 않고 도망갔다. 채수빈은 도주하는 유승호를 붙잡고 실랑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인간과 접촉한 유승호는 알레르기 반응이 또 일어나 긴장감을 높였다. 외롭던 그에게 로봇 아지3가 나타났다. 아지3를 시험해보겠다고 밝힌 유승호. 거액 투자가 걸려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물이 기계에 들어가 위기를 맞았고 엄기준(홍백균)은 채수빈을 찾아가 3시간만 아지3가 되어 달라고 청했다. 1000만 원이 걸려 있는 문제였다. 빚을 갚아야 했던 채수빈은 아르바이트에 응했고 로봇으로 변장했다. 하지만 등장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유승호와 재회한 채수빈은 단번에 돈을 주지 않고 도망간 그놈이라는 것을 알아봤고 화들짝 놀라 '엄마야'를 외치고 말았다. 인간과 로봇인 척 분장한 인간이 만나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흥미를 자극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과 로봇으로 분한 인간이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 과정이 유치하고 병맛이 섞여 있었지만,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었다. 비슷비슷한 장르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전하며 자신만의 승부 전략을 띄우기 시작했다. 여기에 엉뚱하기도 하고 능청스럽기도 한 유승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데뷔 첫 유승호표 로맨틱 코미디가 합격점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2.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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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첫방 D-DAY…#유승호 #아지3 #AI 딥러닝

MBC 새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가 드디어 오늘(6일) 첫선을 보인다. 인간 알레르기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정대윤 PD와 배우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진들의 출연 소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로봇이 아니야'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유승호·채수빈·엄기준 연기 도전 배우들이 선보일 이미지 변신이다.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은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익숙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양한 매력을 드러낸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레르기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김민규 역을 맡은 유승호는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유승호표 발랄한 로코 연기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채수빈은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로 분해 사람과 로봇을 넘나드는 1인 2역 연기를 시도한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천재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 역의 엄기준은 무게감 있는 연기와 180도 상반되는 로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로봇 캐릭터 아지3는 물론, 산타마리아 연구팀까지등장하는 순간 시선을 강탈할 개성만점 킬링 캐릭터들이다. 인공지능 AI 로봇 아지3를 비롯, 아지3를 탄생시킨 산타마리아 로봇 연구팀이 바로 그 주인공. 특히 엄기준을 도와 로봇을 연구하는 파이 역의 박세완, 혹탈 역의 송재룡, 싼입 역의 김민규는 매력 넘치는 외모와 성격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별명들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인슈타인을 뛰어넘는 IQ로 무장한 로봇 연구팀의 케미에 주목된다.로코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라는 소재의 만남이다. 로코 장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로봇 캐릭터의 등장은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속 '로봇이 아니야'만의 비장의 무기인 동시에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유승호와 채수빈은 보다 깊은 감정교감을 나누는 '딥러닝'을 통해 서로 동화되고, 변화되어가는 과정이 핵심 포인트. 정대윤 감독은 "인간관계에 서툰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를 AI의 딥러닝 관점에서 바라본 신개념 로맨틱코미디다.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드라마"라고 전했다.'로봇이 아니야'는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2.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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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미 폭발"…'로봇이 아니야' 유승호표 해맑음→시무룩

MBC 새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 측이 시시각각 표정 변화를 보이고 있는 유승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승호는 12월 6일 첫 방송될 '로봇이 아니야'에서 외모부터 재력, 능력까지 고루 갖춘 김민규로 분한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인간 알레르기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인물이다. 데뷔 첫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하게 된 유승호는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유승호는 전화를 받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통화를 하고 있는 유승호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무룩해지는 표정 변화를 보이고 있다. 누군가의 전화를 반갑게 받은 이후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다가 점차 멘붕에 빠지고 있는 유승호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유승호가 가진 매력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유승호가 가진 매력과 캐릭터의 독특한 설정이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드라마를 통해 민규로 만나게 될 유승호의 색다른 모습과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내달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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