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연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조선판 '뇌섹남'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문방사우 4인방을 벗 삼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과거시험장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월화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16일 ‘조선판 뇌섹남’ 유승호(남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유승호는 깨끗하게 빨아 풀을 먹여 다린 새하얀 도포 차림, 고고한 학이 날아가는 듯한 걸음걸이에서 엿볼 수 있듯 오직 정도만을 걷는 선비의 기개와 기품을 가진 시골 선비이다. 또한 문방사우 4인방을 벗 삼는 자로, 조선 팔도를 다 뒤져도 유승호를 쫓아올 사내는 없다. 부족한 것이 있다면 가문의 명망뿐이다. 유승호는 자신이 잘난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뚜렷한 그는 당당히 조정에 출사표를 내고 한양으로 상경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과거 시험장에서 ‘조선판 뇌섹남’ 자태를 자랑 중인 유승호의 모습이 담겼다. 유승호는 ‘몸가짐이 모든 것의 시작’을 외치듯 정갈한 흰 한복을 차려입고 ‘순백 도령’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과거시험이라는 중압감 속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남다른 카리스마와 살아 있는 눈빛으로 군계일학 자태를 자랑 중이다.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거침없는 붓질을 이어가고, 최고의 집중을 다하는 듯 텅 빈 시험장에서 끝까지 답안을 작성하는 모습을 통해 ‘최고’를 목표로 하는 그의 끈기와 재능을 엿볼 수 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은 “남영은 학문에만 출중한 게 아니라 가끔은 과감하고 카리스마 있게 행동할 줄 아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다. 남영의 매력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6 08:08
연예

변우석·강미나 '꽃피면달생각하고' 합류…유승호·이혜리와 호흡[공식]

변우석과 강미나가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캐스팅됐다. KBS 2TV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5일 “변우석, 강미나가 드라마에 합류하게 되어 청춘 4인방의 캐스팅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금주령의 시대,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졌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가져온 퓨전 사극이다. 연출을 맡은 황인혁 PD는 ‘닥터 프리즈너’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로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아 이번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참신한 연출에 기대감을 모은다. 변우석은 금주령의 시대, 반항미를 장착한 왕세자 이표를 연기한다. 이표는 “어딜 가든 세상을 밝히는 얼굴”의 소유자로 처음부터 세자가 될 운명은 아니었으나 현재로선 유일한 왕자로서 왕위 계승 1순위이다. 다 가진 세자 이표의 유일한 벗은 다름 아닌 술. 금주령이 내려진 시대, 몰래 궐을 빠져나가 밀주방을 드나드는 탓에 나라의 골칫덩이로 꼽힌다. 변우석은 전작 ‘청춘기록’에서 풋풋한 청춘 그대로의 모습을 연기하고 훈훈한 피지컬로 여심을 저격했다. 특히 이번이 첫 KBS 드라마 출연이라 의미를 더한다. 강미나는 명문가의 무남독녀이자, 조선판 직진녀 한애진으로 변신한다. 어화둥둥 귀하게 자란 애진은 하기 싫은 건 죽어도 하기 싫고, 하고 싶은 건 무조건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품을 가졌다. 혼기 꽉 찬 나이, 평생 보고 살 낭군님 얼굴이 이왕이면 잘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마음에 들어온 사람에게 직진하는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다. 연기자로서 완벽하게 변신을 한 강미나는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보행의 역사’를 통해 변우석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 이 둘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은 “변우석과 강미나의 합류로 유승호, 이혜리와 함께 청춘 4인방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캐스팅이 완성됐다”며 “신선한 소재를 사용해 지금까지의 퓨전 사극과 다른 새로운 설렘, 재미를 시청자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스텝들이 부단히 노력 중이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5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5 11:09
연예

[리뷰IS] '군주' 유승호·엘, 진정한 군주 되기 위한 첫걸음

'군주' 유승호와 엘이 '왕자와 거지'의 조선판으로 서로 뒤바뀐 운명으로 살아갔지만 각각의 위치에서 진정한 군주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백성을 생각하는 두 사람의 마음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극 '군주-가면의 주인'에는 유승호(세자 이선)와 엘(천민 이선)이 엇갈린 운명 속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유승호는 30만 세력을 자랑하는 보부상의 두령으로, 엘은 허준호(대목)의 위협 속 겨우 목숨을 부지하는 왕으로 살아갔다. 김소현(한가은)의 부탁 속 유승호는 시장 상인들을 살려낼 방책을 찾았다. 양수청의 압박으로 백성들을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 이에 유승호는 거상들에게 시장 상인들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상인들이 무너지면 다음은 거상 차례가 될 것이란 경고와 함께였다. 대신 거상의 골칫거리를 보부상이 해결해주기로 했다. 서로 윈윈하는 전략 속 시장 상인들을 구해냈다.유승호가 특유의 지혜로움으로 백성들을 돕고 있었다면, 엘은 죽음의 위협에도 양수청의 반기를 들었다. 양수청이 무고한 백성들을 죽이려고 했던 것. 이에 "그 자들을 풀어주라"라고 명했다. 한 관리가 자신의 아비를 구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하자 "내가 사람을 살렸다?"고 되뇌이며 "진짜 세자 저하라면 나 같은 왕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울먹였다. 갈등을 시작, 진정한 군주가 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각각의 위치에서 서로가 백성을 위해 일하고 있는 유승호와 엘. 힘을 쌓아 허준호에 대적할 위치에 오를 수 있을지 그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5.26 06: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