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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피크타임’ BAE173, 파이널 곡 ‘GT’로 음방 무대 오른다

그룹 BAE173이 음악 방송에서 ‘GT’ 무대를 선보인다.BAE173은 JTBC ‘피크타임’(PEAK TIME)에서 공개한 신곡 ‘GT’(Prod. 켄지)로 오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연이어 출격해 팬들과 만난다.‘GT’는 강한 중독성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특징인 곡으로 강렬한 베이스라인과 힙합 드럼이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고난도 퍼포먼스까지 더해 볼거리를 더했다.BAE173의 음악 방송은 팬들의 요청으로 결정됐다. 팀 13시로 출연한 ‘피크타임’ 마지막 회에서 ‘GT’ 무대를 선보인 이후 무대를 더 보고 싶다는 글로벌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BAE173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출연을 결정했다.BAE173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피크타임’ 톱6 콘서트 ‘유어 타임’(YOUR TIME)에서도 전 세계 팬들과 만난 바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9 19:32
산업

W컨셉, 'W 라이브 위크' 진행

W컨셉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역대 최대 혜택을 앞세운 라이브 방송을 일주일 간 진행한다. W컨셉은 2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W라이브 위크'를 열고 역대 최대 혜택을 앞세운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오후 7시 진행되는 첫 라이브 방송은 '멋대멋' 라이브로, 연예인 장도연과 레이디제인이 쇼호스트로 출연해 상황별 스타일링 배틀을 콘셉트로 한 방송을 진행한다. W컨셉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27개 브랜드와 대표 상품 33개를 선정했다. 룩캐스트, 닐바이피, 보카바카, 모한 등이다. 방송에서 소개되는 상품에 한해 최대 6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에서 진행되는 게릴라 퀴즈의 정답자 중 6명을 추첨해 W컨셉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1포인트는 1원으로 계산돼 현금처럼 즉시 사용 가능하다. 22일 오후 7시에는 W컨셉에서 겨울 시즌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인기 브랜드 틸아이다이의 특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니나 캐시미어 가디건', '핸드메이드 울 롱코트' 등 22FW 신상품을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 당일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후드 머플러를 제공한다. W컨셉 회원 대상으로 활발하게 채팅에 참여한 고객 중 19명 추첨을 통해 틸아이다이 가디건 또는 W컨셉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23일 오후 7시에는 겨울철 대표 브랜드인 '어그(UGG)'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방송을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어그 전 제품에 적용 가능한 10% 시크릿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24일 오후 7시에는 '유어네임히얼’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인 감동이, 정성이 코트를 선보이고 최대 4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 중에만 공개되는 15% 추가 할인 시크릿 키워드 쿠폰을 발급하고 방송 판매 상품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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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주목해!]①K컬처, 새로운 글로벌 문화의 스탠다드가 되다

세계가 하나로 묶이는 시대, K컬처가 글로벌 넘버원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그야말로 한국의 문화를 의미하는 ‘K’, ‘컬처’(Kulture)다. 하나의 장르에 국한하지 않는다. 전 세계를 위기에 빠트린 코로나 팬데믹은 오히려 K컬처의 세계화에 날개를 달았다. 바깥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이들은 실제가 아닌 디지털 세상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로 당당히 내세울 수 있는 우리 문화가 전 세계인의 취향을 저격하며 국가적 위상까지 더욱 드높이고 있다. K컬처에 빠진 이들은 전통 문화에 눈을 돌려 우리 고유의 문화에까지 흥미를 가지며 기꺼이 경험하는데 할애한다. 일간스포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요소들이 각자 어떻게 성장, 발전해 우위를 점했는지, 어떻게 전 세계가 주목하는 ‘K’ 콘텐츠가 됐는지 조명한다. 〈글 싣는 순서〉 첨단의 K를 주목해! - K컬처, 새로운 글로벌 문화의 스탠다드가 되다 전통의 K를 주목해! ‘한국 홀릭’ K팝 넘어 전통 문화까지 순수예술의 K를 주목해! K컬처, 순수 예술 분야를 넘보다 # 한국의 기술력, 코로나 팬데믹을 위로하다 사상 유래없는 역병이 전 세계 모든 곳을 강타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직접 만나는 일이 어려워졌고, 국경을 넘을 수도 없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문화는 사람들을 토닥여준 하나의 위로였다. 사실 스타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팬들과 스타가 직접 만날 기회가 단절됐고, 한류를 이끄는 K팝 스타들이 앨범을 내면 기본적으로 하는 투어가 불가능해졌다. 공연계는 줄줄이 도산했고, 스태프들은 다른 일을 찾아 업계를 떠났다.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중단 및 취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글로벌 공연 기획사 라이브 네이션은 ‘크루 네이션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유명 K팝 스타인 방탄소년단 역시 이 펀드에 소속사와 함께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영화계에서도 ‘어벤져스’의 헐크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코로나19 여파로 일이 끊긴 영화, 방송 스태프들을 지원하는 ‘잇 테이크 아워 빌리지’라는 기금을 모금했다. 그럼에도 일시적인 모금 활동이 생계가 끊긴 스태프들을 모두 붙잡을 순 없었다. 한 유명 밴드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공연을 하기 위해 스태프들을 찾는데 모두 업계를 떠나 곤란했다”고 할 정도. 그만큼 많은 인력이 업계를 이탈했다. 그럼에도 문화는 멈추지 않았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일들이 온라인으로 자리를 옮겼고, 가상공간인 메타버스(metaverse)는 대면 만남의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기술력 하면 어디에서도 뒤지지 않는 한국이 발 빠르게 온라인 시대의 주도권을 잡았다. 메타버스는 K팝 스타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됐고, 메타버스와 멀티버스(다중우주)를 세계관으로 한 스타들이 탄생했다. 전 세계 최초의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서비스 역시 한국에서 탄생했다. #K팝, 가상공간을 개척하다 K팝은 현실 너머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다. 온라인 공연을 주도하는 비욘드 라이브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등을 탄생시킨 K팝 스타의 산실 SM엔터테인먼트와 트와이스, 있지, 스트레이키즈 등을 보유한 JYP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만들어낸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서비스다. 2020년 4월 그룹 슈퍼엠을 시작으로 웨이션브이, NCT,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트와이스, 우주소녀 등 많은 스타가 비욘드 라이브를 거쳤다. 멀티캠, 4K 스트리밍, AR(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비욘드 라이브는 다국어 자막, 이모지 스티커, 채팅 등 소통 기능까지 추가해 팬데믹 시대 K팝에 목마른 전 세계인들을 모니터 앞으로 불러모았다. 비록 화면 속에서나마 K팝 팬들은 공연장에서처럼 함께 노래하고 웃고 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메타버스는 K팝 콘텐츠의 또 하나의 놀이터가 됐다. 타이거JK, 윤미래, 비비 등 여러 스타들이 메타버스에서 공연을, 그룹 빌리, 송은이, 김숙 등은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YG엔터테인먼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프로젝트 팬 공간인 더 세임을 열고 카페, MD숍, 이벤트 및 전시 시설 등을 마련해 팬덤을 끌어모았다. 블랙핑크가 지난 2019년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입었던 의상 아이템을 한정 기간 동안 구매하거나 뮤직비디오와 포스터 등을 관람할 수 있었다. 메타버스는 컴백 전 프로모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됐다. 선미는 지난해 미니앨범 ‘1/6’ 컴백에 앞서 제페토에서 대대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펼쳤다. 선미가 개설한 컴백 페스티벌 맵을 통해 이용자들은 컴백 티저에서 입었던 의상과 소품을 착용 및 구입하고, 팬미팅에 참석해 아바타 선미와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신곡 제목과 신보의 트랙리스트, 음원 일부 등도 이곳에서 제일 먼저 공개됐다. 블랙핑크는 데뷔 5주년 이벤트를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인유어에리아’(InYourArea)라는 가상 섬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실제인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 내 녹음실과 댄스 연습실 등 블랙핑크가 작업하는 공간을 현실감 있게 구현해 큰 호응을 받았다. 메타버스를 세계관의 콘셉트로 활용하는 가수도 등장했다. 2019년 데뷔한 알렉사의 세계관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멀티버스와 인공지능(AI). K팝 최초로 인공지능 콘셉트를 사용한 알렉사는 무한히 확장되는 다중우주 속 AI 알렉사로 스토리를 확장하며 글로벌한 주목을 받았다. K팝 특유의 세계관을 다중우주로까지 확장하며 알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줬다. 2020년 데뷔한 에스파는 3차원의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세계관에 사용한 그룹. 네 명의 멤버들은 모두 자신의 아바타인 ‘아이’(ae)를 가지고 있다.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를 시작으로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등을 통해 멤버들의 본체와 아이 사이의 연결을 흩어지게 하는 악의 존재 블랙맘바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블랙맘바가 만들어낸 환각 속에서 에스파와 아이가 연결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는 흡사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상시켰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이들의 데뷔 당시 “미래 세상은 셀러브리티와 A.I.의 세상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없이 전 세계가 문화로 연결된 미래의 연예 생태계이자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미. 이런 세계관은 K팝을 단순히 노래로만 듣는 것이 아닌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나 영화처럼 즐길 수 있게 했다. 언택트 시대, K팝이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것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6 08:00
연예

송지효, '핫이슈' 드디어 벗어나 '넥스트 레벨' 도전

송지효의 활약이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이영지·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 '영지 VS 영지' 레이스로 꾸며져 오프닝부터 댄스 배틀이 펼쳐져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S.E.S.의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노래가 나오자 송지효는 전소민·허영지와 '런닝맨표 S.E.S.'를 결성했다. 혼자만 다른 방향으로 춤추는 '담지효'를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족구 미션에서 응원단장으로 변신한 송지효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09년에 발매된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 춤에 멈춰있던 송지효가 드디어 담을 허물고 나와 2021년 새로운 걸그룹의 안무를 선보였다. 송지효는 에스파 '넥스트 레벨(Next Level)' 포인트 안무로 응원을 주도했다. S.E.S에 이어 에스파로 변신한 송지효의 NEW 부캐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송지효는 양세찬과 해설위원으로도 변신했다. '서브 좋아요' '지석진이 구멍이었군요' 등 실제 해설위원 못지않은 멘트와 센스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방송은 22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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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최예빈·조수민, '티키타카'로 생애 첫 예능 신고식

'펜트하우스' 김현수·최예빈·조수민이 생애 첫 예능 나들이를 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티키타카'에는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김현수(배로나) 최예빈(하은별) 조수민(민설아)이 출연한다. 극중 청아예고 교복을 입고 등장한 세 사람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며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었냐는 질문에 김현수는 "기회가 된다면 '티키타카'에 한 번 더"라는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아 시작부터 MC들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성악 천재로 등장한 세 사람은 성악 전공자 연기를 위해 특별 레슨까지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최예빈은 "실제 성악 발성하는 법을 배웠다"며 극중 청아예술제에서 연기한 'Quando men vo'를 라이브로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현수 역시 호흡·발성·표정까지 완벽 재연한 성악 립싱크를 선보여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수민은 청아한 목소리로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O.S.T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를 열창하며 본인만의 매력을 뽐냈다. 이를 듣던 MC 음문석은 "진짜 라이브 맞아?"라며 깜짝 놀랐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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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 美 에드 설리번 극장 입성의 의미

그룹 방탄소년단이 'BTS 인베이전'을 실감한다.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11시35분(이하 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CBS의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인기 토크쇼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출연한다. 방송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에드 설리번 극장(Ed Sullivan Theater)에서 진행된다. 에드 설리번 극장은 1964년 2월 7일 비틀스가 처음 미국 땅을 밟으며 공연을 펼친, 이른바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이끈 역사적 장소다. 비틀스가 출연한 '에드 설리번 쇼'는 당시 7300만 명이 시청하며 엄청난 신드롬을 낳은 것으로 기록됐다.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는 1948년부터 25년 가까이 방송된 '에드 설리번 쇼'를 잇는 토크쇼로, 뉴욕타임즈·가디언·허프포스트·롤링스톤·USA투데이 등 유력 매체들도 주목하는 프로그램이다.출연만으로도 엄청난 일인데, 스티븐 콜베어는 방송 중 직접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을 미리 알리며 "예전에도 몇 번 우리 쇼에 초대하고 싶었다. 방탄소년단이 우리 쇼에 드디어 온다. 정말 대박일 거다. 공연장을 박살 낼 뜨거운 인기일 것이다"라고 했다. 또 "보이밴드와 에드 설리번 극장이 함께하는 특별한 뭔가를 맞춰 봐라. 아주 오래 전에 한 밴드가 했던 건데 엄청나게 스페셜한 일이 준비됐다"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방송 이후 방탄소년단 팬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슈가가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인터뷰에서 "비틀스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말한 것과 연관지어 비틀스 멤버와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도 열었다. 일부 팬들은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의 투어 스케줄을 비교하며 방탄소년단과 만남을 기대했고, 미국의 여러 가십을 전하는 한 매체는 공식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이 늙은 남자를 추가해 라인업을 뒤흔든다"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의 합성사진을 올리기도 했다.방탄소년단이 계속해서 비틀스와 비교되는 이유는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는 비틀스 팬덤 '비틀마니아' 이후 가장 큰 팬덤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현세대 세계 최대 팬덤을 자랑하는 아미는 나이·성별·인종·국적 등 모든 장벽을 방탄소년단에 대한 사랑으로 통합했다. 최근 미국 지역 방송 라디오에서는 아미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벌어져 화제를 모았다. DJ는 방탄소년단 팬덤을 종교 집단에 비하하는 듯한 출연자 태도에 "내 나이 50세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팬덤과 싸워 왔지만 아미들은 다르다. 방탄소년단 음악은 마약이나 찬양하는 허세에 찌든 노래가 아니다. 내가 대학생 때 배운 융의 철학을 방탄소년단이 노래로 아미들에게 알려 주고 있다"고 편들었다.양일 12만 관객석을 매진시킨 LA 로즈볼스타디움 공연을 다녀온 보이즈투맨 숀 스톡맨은 "방탄소년단 노래 하나도 모르는데도 내가 본 공연 중 최고였다. 열정적인 팬들의 모습이 예전 밴드들을 생각나게 했다. '한국에서 온 예쁘장하고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는 아이들이 있는데 볼래?'라고 미국 레코드사에 말하면 다들 무시할 거다. 지금도 그럴 거다. 그런데 팬들은 방탄소년단을 누가 어떻게 생각하건 그들을 끝까지 지지했고 지원하면서 지금의 성공을 함께 만들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방탄소년단은 15일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해 미국 대중 앞에 인기를 증명한다. 이어 오는 18일과 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 간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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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LA 로즈볼서 스타디움 투어 시작…팬들 밤샘 긴줄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했다.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으로 4일, 5일 양일간 LA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펼친다.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연장선으로, 지난 달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 발매와 함께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로즈볼 스타디움 앞엔 팬들의 긴 줄이 늘어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CBS LA 방송은 팬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자체가 좋다" "안무는 말할 것도 없다" "모든 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40대 외국 팬도 있었는데 "나는 '누나' 팬이다. 방탄소년단보다 나이가 많은 팬층을 이야기한다"고 한국어로 '누나'라고 말하기도 했다.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에서 새 의상도 입는다. 남자 아티스트 최초로 디올 맨즈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가 디자인한 무대 의상을 입게 됐다. 킴 존스는 SNS에 직접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드디어 공개할 수 있어 좋다"며 방탄소년단과의 작업기를 전했다. 그는 "나는 방탄소년단을 너무 좋아한다. 그들은 정말 멋지고 패션에도 뛰어나다. 모든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 방탄소년단에게 영감을 받았고 일곱 멤버는 각자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했다. 우리는 그 의상을 만들기 위해 방탄소년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했다"고 말했다.방탄소년단의 투어 일정과 장소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11~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25~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6월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6월 7~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7월 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등으로 잡혀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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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전세계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방탄소년단, 'FAKE LOVE' 떼창 나왔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꾸민 신곡 'FAKE LOVE' 컴백 무대에서 떼창이 나왔다.20일 오후(현지기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8 BBMA)가 미국 라스베가스 MGM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Mnet은 국내에서 독점 생중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타이틀곡 'FAKE LOVE(페이크 러브)' 무대를 꾸몄다. 18일 앨범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지만 이날 'BBMA'에서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떼창이 나왔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도 믿기 힘든 놀라운 진풍경이 펼쳐졌다.이날 호스트인 캘리 클락슨의 소개 멘트도 인상적이었다. 방탄소년단을 K팝 스타나 한국에서 온 가수가 아닌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팬들의 함성 소리를 대비해 귀마개를 준비했다며 귀마개를 착용하기도 했다.방탄소년단은 이날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RM은 "정말 감사하다.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2년 연속 받아서 더욱 감사하다. 소셜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영어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 지민은 "이 상은 아미 여러분이 받은거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한국어로 말했다.한편 이날 'BBMA' 호스트는 캘리 클락스이 맡았다. 톱 뉴 아티스트 상은 칼리드, 톱 핫 100송은 루이스 폰시에게 돌아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톱 여성 아티스트상과 톱 셀링 앨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톱 랩 송과 톱 댄스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상은 각각 포스트 말론과 체인스 모커스가 받았다. 자넷 잭슨은 아이콘 어워즈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톱 아티스트 상은 애드 쉬런이 받았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리스트톱 뉴 아티스트 : 칼리드톱 핫 100송 : 루이스 폰시톱 여성 아티스트 : 테일러 스위프트톱 댄스/일렉트로닉 아티스트 : 더 체인스모커스톱 소셜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톱 랩 송 : 포스트 말론톱 셀링 앨범 : 테일러 스위프트아이콘 어워즈 : 자넷 잭슨톱 컨트리송 : 샘 헌트차트 어취브먼트 어워즈 : 카밀라 카베요톱 아티스트 : 애드 쉬런 2018.05.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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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BBMA' 방탄소년단, K팝의 새 역사..2년 연속 수상·'FAKE LOVE' 컴백 무대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의 새 역사를 썼다.20일 오후(현지기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8 BBMA)가 미국 라스베가스 MGM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Mnet은 국내에서 독점 생중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K팝 가수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압도적인 차이로 수상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빌보드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트위터 등의 수치를 보면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다른 후보보다 50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로써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썼다.방탄소년단이 수상자로 호명되자 객석 반응은 뜨거웠다. 팬들 뿐만 아니라 참석한 아티스트도 기립 박수를 쳤다. 객석엔 한글로 '방탄'이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도 있었다. 방탄소년단 RM은 "정말 감사하다.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2년 연속 받아서 더욱 감사하다. 소셜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영어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 지민은 "이 상은 아미 여러분이 받은거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한국어로 말했다. 수상의 기쁨을 안고 강렬한 컴백 무대도 선보였다.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타이틀곡 'FAKE LOVE(페이크 러브)' 무대를 꾸몄다. 뮤직비디오와 음원 공개는 18일이었지만 퍼포먼스와 함께 '페이크 러브' 무대를 선보인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지난해 수상은 했지만 무대를 꾸미지 못 했던 방탄소년단이 처음 'BBMA'에서 무대를 꾸몄다는 점과 컴백 첫 무대를 전세계 음악인들이 주목하는 'BBMA'에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파워풀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완벽한 라이브까지 흠 잡을 데가 전혀 없는 무대였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비명같은 함성 소리에 캘리 클락슨은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라고 소개하면서 미리 준비한 귀마개를 끼기도 했다. 18일 발표한 곡이지만 현장에선 '떼창'이 나왔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1열에 앉아 'BBMA'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차례 포착되기도 했다. 다른 아티스트의 무대 때 방탄소년단이 춤을 추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방탄소년단은 톱 댄스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상에 체인스 모커스가 호명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고 체인스 모커스를 포옹하며 축하했다.한편 이날 'BBMA' 호스트는 캘리 클락스이 맡았다. 톱 뉴 아티스트 상은 칼리드, 톱 핫 100송은 루이스 폰시에게 돌아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톱 여성 아티스트상과 톱 셀링 앨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톱 랩 송과 톱 댄스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상은 각각 포스트 말론과 체인스 모커스가 받았다. 자넷 잭슨은 아이콘 어워즈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리스트톱 뉴 아티스트 : 칼리드톱 핫 100송 : 루이스 폰시톱 여성 아티스트 : 테일러 스위프트톱 댄스/일렉트로닉 아티스트 : 더 체인스모커스톱 소셜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톱 랩 송 : 포스트 말론톱 셀링 앨범 : 테일러 스위프트아이콘 어워즈 : 자넷 잭슨톱 컨트리송 : 샘 헌트차트 어취브먼트 어워즈 : 카밀라 카베요톱 아티스트 : 애드 쉬런 2018.05.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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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엘렌쇼' 녹화 인증샷..아미 호응에 손키스 인사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표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쇼' 녹화를 한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최근 SNS엔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 녹화 후 아미(팬)들을 만나 따로 인사를 하는 모습이 올라왔다. 방탄소년단 옆엔 프로그램 호스트 엘렌 드제너러스도 서 있다. 멤버들은 팬들의 호응에 손키스 인사를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방탄소년단이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1월 출연 이후 재출연해 세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무대를 공개했다. 현장 관객들과 엘렌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방탄소년단 측은 18일 "'엘렌 드제너러스쇼' 출연이 맞다. 방송은 미국 LA 기준 25일 오후 3시"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엘련 드제너러스쇼' 외에도 다른 프로그램 출연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LOVE YOURSELF 轉 ‘Tear’는 가면을 쓴 사랑의 끝, 이별의 아픔과 상실감을 표현했으며, 타이틀곡 'FAKE LOVE'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김연지 기자 2018.05.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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